독립군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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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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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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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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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와 김 영식 이야기 -상-

DUMMY

1986. 1. 1.

16:00. 수요일.

모스코바. 러시아.

루반카 KGB 본청사.

위원장실.




KGB 위원장실에는 총 다섯 명의 남성들이 있었다.


두꺼운 통나무로 만든 르네상스식 고풍스러운 긴 탁자를 가운데 두고 가장 상석에는 위원장이 앉아있었다.


그리고 긴 탁자를 마주보고 놓여있는 고풍스러운 의자에는 네 명의 남자들이 앉아있었다.


위원장의 좌측 옆에는 보좌관이 앉아있었고 나머지 스페츠나츠 부대를 이끄는 세 명의 지휘관들은 서로 마주보며 앉아있었다.


“흠······. 자네들을 급히 부른 것은 매우 종요한 임무를 전달하기 위함이네.”


“네.”


위원장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듣자 네 명의 남자들은 모두 긴장을 했다.


“먼저 이제부터 이야기 할 내용들은 절대 누설 되면 안 되는 기밀 사항인 점을 꼭 명심하도록 해.”


“네, 위원장님.”


“자네들, 혹시 지금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알고 있나?”


“아, 예. 마크심 중령이 안 보이는 군요.”


나이가 마크심 중령과 비슷하게 생긴, 러시아 육군 정복을 입고 있던 한 남자가 말을 했다.


“그래. 맞아. 마크심 중령이 지금 이 자리에 없다네. 왜 그런지 아나?”


“글쎄요······. 그건 잘······.”


보좌관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스페츠나츠 특수부대 지휘관들은 모두들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의아해했다.


“마크심 중령이 죽었다네. 그것도 3일 전에.”


“예?”


마찬가지로 보좌관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특수부대 지휘관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의아해 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마크심 중령이 죽었다는 겁니까? 혹시 사고사입니까?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추락했다거나······.”


“그러게요. 마크심 중령은 저희 동기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전투인력이었습니다.”


“그와 함께하던 부하들도 저희가 데리고 있던 스페츠나츠 팀원들 중에 가장 최고들만 엄선한 부하들이었습니다. 마크심 중령이 뭔가 사고로 인한 게 아니라면 죽을 이유가······.”


세 명의 지휘관들은 모두 다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러자 위원장이 다시 무표정한 얼굴로 이야기를 꺼냈다.


“사고사가 아닐세. 나 역시 당황했고 놀랬지만 사고사가 아니라 전투 중에 순직했다네.”


“예? 대체 그게 무슨······.”


위원장은 광택이 나는 두껍고 긴 고풍스러운 목재 테이블 위에 보좌관이 썼던 보고서를 툭 던지듯 놓았다.


“각자 읽어보도록 해.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마 자네들처럼 전문가들은 대충 상황을 그릴 수 있을 걸세.”


위원장실에 있던 세 명의 지휘관들 중에 가장 연장자처럼 보이던 중령이 서둘러 보고서를 펼쳐 보았다.


***


1982. 2. 23. (주 : 4년전)

10:30. 화요일.

모스코바. 러시아.

알렉산드로 정원.




러시아의 대표적인 큰 공휴일을 뽑는다면 단연코 ‘조국 수호자의 날’을 뽑을 수 있다.


매년 2월 23일이 바로 이 ‘조국 수호자의 날’인데 러시아 연방군을 기념하는 큰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러시아의 붉은 군대가 창설된 날을 기리는 이 날에는 군인들의 퍼레이드는 물론이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이뤄진다.


모스코바의 경우 크레믈린 궁전 옆의 알렉산드로 정원에서 열리는 행사가 가장 유명하다.


또한 이 날은 ‘남성의 날’로도 불리며 여성들이 공식적으로 남성들에게 선물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러시아에서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보다 실제로 2월 23일 ‘조국 수호자의 날’에 초콜릿이 더 많이 오고간다.


서른 초반의 김 영식은 휴일을 맞이해서 러시아인 여자 친구와 함께 알렉산드로 정원에서 열리는 거대한 행사를 구경하고 있었다.


“허니. 휴일에 데이트 하자는 게 겨우 이런 거야?”


“알라. 이게 뭐 어때서 그래?”


“아, 이거 그만 보고 빨리 당신의 아파트로 가자고.”


“알라도 참. 일단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봐야지.”


“영. 당신 내 초콜릿 받고 싶지 않아?”


김 영식의 여자 친구는 아직 추운 날씨에도 두꺼운 코트 안에 가슴골이 깊게 패인 몸에 착 붙는 니트 티만 입고 있었다.


알라는 자시의 가슴을 앞으로 모으며 안 그래도 큰 그녀의 가슴을 더 크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을 본 김 영식은 입에 침이 고였다.


“아, 안 돼. 잠깐. 알라 잠깐. 잠깐이면 돼. 행사가 곧 끝나니까 행사를 보고······.”


“영, 자꾸 그러면 나 그냥 집에 돌아간다.”


러시아 여자 친구의 앙탈을 보던 김 영식은 결국 피식 웃으며 그녀를 데리고 자리를 이동했다.


***


김 영식은 여자친구인 알라와 팔짱을 끼고 기분 좋게 걷고 있었다.


김 영식은 자신의 팔뚝에 전해지는 알라의 푹신한 가슴을 느끼며 벌써부터 흥분이 되고 있었다.


결국 김 영식은 못 참겠는지 같이 걷던 여자 친구의 입술에 뽀뽀를 했다.


“영. 역시 당신은 내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가.”


“그야 당연하지. 이렇게 이쁜 여자 친구의 유혹에 안 넘어가면 그게 남자인가?”


둘은 대낮의 모스코바 길 위에서 진하게 뽀뽀를 했다.


주변의 행인들도 ‘조국 수호자의 날’에 이뤄지는 연인들의 스킨십에 그러려니 하며 지나갔다.


김 영식은 공원 근처에 주차한 그의 자동차 쪽으로 여자 친구를 데리고 갔다.


***


차에 도착한 김 영식은 차 문을 열어서 여자 친구를 먼저 태웠다.


그리고 운전석에 앉은 그는 시동을 켜고 자동차 예열을 한 뒤 천천히 운전을 시작했다.


모스코바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였다.


차가운 공산주의의 대표적인 도시.


하지만 공산주의화 된 도시여도 사람사는 곳은 비슷했다.


공휴일의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의 표정이 온 도시에 가득했다.


***


김 영식이 몰던 자동차는 모스코바의 좁은 길들을 빠져나와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차들이 제법 많은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차의 속도는 빠르지 못했다.


그런데 그때, 김 영식의 러시아 여자친구가 따뜻해진 차 안에서 코트를 벗었다.


그러자 김 영식은 더욱 몸이 달아올랐다.


그녀가 코트 안에 입었던 옷은 니트 티가 아닌 슬림한 핏의 착 달라붙는 미니 원피스였다.


그녀의 아름다운 굴곡진 몸매가 고스란히 보였다.


그녀가 다리를 꼬아 앉자 순간 그녀의 속옷이 보였다.


그러자 김 영식은 자꾸 시선을 그녀의 하얗고 뽀얀 허벅지 사이로 고정시켰다.


“영. 운전 해. 그러다 사고나.”


“허니가 자꾸 그렇게 시선을 강탈하는데 운전에 집중 할 수 없잖아.”


“영.”


“왜?”


“지금 흥분했지.”


“그거야 뭐. 그거야······.”


김 영식의 여자 친구는 봉긋이 솟아오른 김 영식의 바짓가랑이에 손을 댔다.


“커졌네.”


“아, 잠! 잠깐!”


“잠깐은 없어. 기다리는 건 지루하니까.”


김 영식의 여자 친구는 그의 바지 지퍼를 풀었다.


그리곤 단단해진 그의 성기를 꺼내서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남자의 날이니까 내가 특별히 선물을 주는 거야. 물론 허니의 집에서 더 큰 선물을 줄 거지만.”


***


김 영식은 도중에 몇 번의 짜릿함을 참아가며 겨우 집에 도착했다.


그 둘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탄 상태에서도 계속 뜨겁게 키스를 하며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그리곤 그 둘은 성급히 김 영식의 집 현관문을 열자마자 곧바로 서로의 외투를 벗기고는 진한 키스를 퍼부었다.


김 영식은 그녀의 짧은 원피스 스커트를 올려서 그녀의 팬티스타킹과 속옷을 벗겼다.


그리곤 그녀의 뽀얗고 하얀, 보드랍고 아름다운 소중한 곳에 혀를 대고 촉촉이 젖은 그녀의 잎을 핥았다.


그리곤 그의 입술을 그녀의 소중한 곳에 대고 조심스럽게 쪽쪽 거리며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김 영식은 그 상태로 좀 더 과감하게 그녀의 소중한 곳을 탐닉하며 입술과 혀로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뽀뽀를 했다.


그러자 그녀는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온 몸에서 힘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김 영식은 그녀를 두 팔로 번쩍 안고는 침실로 데리고 갔다.


침대에 그녀를 조심히 눕힌 김 영식은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를 천천히 입맞춤 하고 부드럽게 스치듯 만지며 그녀의 몸을 달구고 있었다.


김 영식은 그녀의 원피스를 벗기고 브래지어를 벗긴 뒤 그녀의 봉긋하게 솟은 보드라운 유두를 촉촉한 입술과 혀로 애무했다.


그리고 그의 팽팽해진 성기를 그녀의 촉촉이 젖은 소중한 곳에 비비며 조심히 삽입을 하려는 순간.


그때였다.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김 영식은 모스크바의 외곽에 있던 주택 밀집구역에 살았다.


그가 거주하던 곳은 주택밀집구역에서도 가격이 비싼 고급 아파트였다.


그 아파트는 꽤 치안이 좋은 곳이었다.


그 아파트는 두꺼운 철문이었던 메인 현관문 밖에서 초인종을 눌러야 문을 열어주는 방식이었다.


즉, 누군가 건물 밖에서 김 영식의 집 호수로 초인종을 누르고 있던 거였다.


하지만 김 영식은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해있었고 그녀의 여자 친구 역시 초인종 소리를 무시라하며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이번엔 전화기의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김 영식은 순간 누군가 자신의 정수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김 영식은 애무를 잠시 멈췄다.


그녀 역시 그의 바뀐 표정을 보며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의아해 했다.


“알라. 잠깐만.”


“허니. 누구 올 사람 있어?”


“아니. 없지. 내 직장에서도 이 집을 아는 사람은 없고.”


“그럼 대체 누구야? 혹시 허니의 부모님이나 가족이야?”


“아니야. 나, 가족 없다고 말했잖아.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고 외동아들이던 나 혼자 뿐이라고······.”


“그럼 대체 누구지?”


“알라. 잠깐만, 잠깐만 있어봐.”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다시 한 번 초인종의 벨이 울렸다.


알몸 상태였던 김 영식은 서둘러 일어나서 인터폰으로 갔다.


그런데 이때 또다시 거실에 있던 전화기 벨이 울렸다.


그러자 김 영식은 소름이 쫙 끼쳤다.


김 영식은 전화벨이 끊어질 새라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어느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테러리스트 김 영식. 당신과 할 말이 있습니다.”


이름 모를 중후한 목소리의 러시아인은 김 영식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누, 누구신지······. 그리고 테러리스트라뇨. 뭔가 잘 못 알고 전화 하신 거 같네요.”


그러자 수화기 너머의 남자는 계속 말을 했다.


“아닙니다. 저는 정확히 당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당신과 이야기를 할 겁니다.”


김 영식은 문득 겁이 났다.


‘혹시 KGB인가······. 젠장! 꼬리가 길면 밟힌다더니······.’


김 영식은 수화기 너머의 남자가 누군지 알 것 같았다.


그런데 낯선 남자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지금 바로 집 밖으로 나오세요. 현관문 앞에 저희 측 사람들과 차가 있을 겁니다. 그 차를 타고 저에게 오시면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 영식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자칭 타칭 협상가로서 화법의 마술사였던 그는 나름 열심히 회피하기 위해 변명을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또다시 낯선 남자는 침묵을 깨고 말을 했다.


“당신의 침대위에 있는 알라가 두 다리로 멀쩡히 집으로 귀가하길 원하면 지금 바로 나오십시오. 아참, 나올 땐 옷 입고 나오세요. 바깥은 아직 춥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김 영식은 소름이 돋았다.


‘젠장. 오늘이 내 마지막 날인가.’


“알겠습니다. 그럼 잠깐 5분 만 기다려주십시오.”


김 영식은 자신의 현재 상태까지도 모두 알고 있다면 KGB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모든 상황을 수긍한 채 낯선 남자가 하란대로 했다.


김 영식은 나체인 상태로 이불을 덮고 있던 여자 친구에게 가서 말했다.


“알라. 지금 회사에서 급한 비상이 생겼다나봐. 지금 회사에 급하게 가야 할 거 같은데 이를 어쩌지?”


그 이야기를 들은 여자 친구는 어이없다는 듯 허탈하게 웃었다.


“허니.”


“어?”


“여기서 기다릴 테니 일단 갔다 와. 아참. 허니 집에 먹을 건 있어? 나 배고파.”


“아! 그래. 알라, 잠시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 있지. 거기에 특별 주문을 해둔 게 있어. 그걸 집까지 배달해달라고 할 테니 먹으면서 쉬고 있어. 아참! 알라!”


"어?"


"사랑해. 그리고 내가 돌아오지 않으면 '드밀리'라는 변호사를 찾아가. 그에게 내 유서가 있어."


"뭐? 그게 무슨 말이야?!"


김 영식은 서둘러 옷을 입고는 나가기 전에 전화를 한 통 더 했다.


“레스토랑이죠? 혹시 금액 추가 지불하고 집까지 음식 배달이 가능 할 까요?”


김 영식은 그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알라를 위해 음식을 주문했다.


그 사이 그의 여자친구는 놀란 표정으로 김 영식에게 재차 물었다.


"영! 허니! 대체 무슨 일이냐고!"


김 영식은 그런 여자친구를 뒤로 하고 성급히 집을 나갔다.


***


“여유 있는 놈이군.”


“그 상황에서도 침착하군요.”


“그러게. 보통 그런 협박 전화를 받으면 얼굴이 허옇게 질려서 벌벌 떨 텐데 그 상황에 음식점 주문까지 하는군.”


“하하하하. 중령님 말씀대로 사람은 제대로 보신 것 같습니다.”


“그래. 저 친구라면 내 계획의 모든 부분들을 완성 할 수 있을 거야.”


김 영식의 아파트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건너편 건물 옥상에서 두 명의 남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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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냄새를 맡은 사냥개들 21.09.24 205 5 14쪽
71 김 영식 스파이의 합류와 검문소 탈출 21.09.23 207 3 14쪽
70 KGB와 김 영식 이야기 -하- 21.09.20 217 4 13쪽
» KGB와 김 영식 이야기 -상- 21.09.17 223 4 14쪽
68 새로운 인물의 등장 21.09.16 222 5 14쪽
67 패자의 작전 계획 21.09.15 224 4 12쪽
66 처 형 식 -완료- 21.09.14 230 4 14쪽
65 처 형 식 -1- 21.09.13 223 5 13쪽
64 심 문 21.09.10 231 5 15쪽
63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5- 21.09.09 227 4 12쪽
62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4- 21.09.08 205 4 13쪽
61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3- 21.09.07 204 5 13쪽
60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2- 21.09.06 214 5 14쪽
59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1- 21.09.03 221 4 13쪽
58 여우같은 첩보원의 죽음 21.09.02 218 4 13쪽
57 발각된 KGB 첩보 요원 21.09.01 206 4 12쪽
56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의 추적 21.08.31 214 3 12쪽
55 전투 전야제 21.08.30 221 4 15쪽
54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시작 21.08.27 227 6 17쪽
53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준비 21.08.26 225 6 13쪽
52 쫓고 쫓기는 자들. 21.08.25 229 9 16쪽
51 스파이를 심문하다. 가자! 진실의 방으로. 21.08.24 238 6 14쪽
50 KGB 스파이 때려 잡기 21.08.23 236 6 12쪽
49 변절자 김 만호 21.08.20 242 5 15쪽
48 기다리던 독립군 대장과의 만남 21.08.19 232 5 14쪽
47 스파이이가 된 황 범 21.08.18 232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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