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의 아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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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
작품등록일 :
2024.07.16 15:48
최근연재일 :
2024.09.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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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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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황제 무쌍

DUMMY

주문이 이끄는 수십만 명의 병력이 형양성(滎陽城)을 겹겹이 포위했다.


그와 동시에 죽창과 농기구 따위를 무장한 민병대가 충차와 사다리들을 들고 달려들면서 공방전이 시작되었다.


“놈들이 몰려온다! 쏴라!”

“겁먹지 마라! 한낱 도적떼들이다!”


쇠뇌들이 사정없이 빗발치면서 선두에서 달려들던 군세를 뒤덮었다. 닳아빠진 천옷을 입고 있을 뿐이던 민병대는 온몸에 고슴도치처럼 화살들이 박힌 채로 쓰러졌다.


다른 전선도 마찬가지였다.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오르려는 적들에게 끓는 기름을 퍼부으면서 공세를 막아냈다.


소모전이 반복되었다.

형양성 주변을 시산혈해로 만들려는 의도였는지 끊임없이 새로운 고기방패들이 출현했다.


“···이대로 계속 일제사격을 퍼부었다간 화살이 먼저 동나겠군.”


오합지졸 대군을 호령하는 우두머리의 노림수가 바로 그것이다.


불과 2만의 병력이 사수하고 있는 형양성이 수십만 대군을 상대로 소모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를 증명하듯 반란군은 돌격만을 이어나갔다.


“돌격하라! 왕후장상의 재목이 따로 있으랴!”

“전장에서 적들의 수급을 최대한 많이 가져오는 용사에게는 초나라의 대왕께서 고관대작에 임명할 것이다!”


참군(參軍)의 역할을 맡은 주문의 장수들이 검을 번쩍 들어올리며 소리쳤다.


격앙된 목소리로 돌격을 명령했다.

죽음이 두려워 도망치려는 병사들은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버렸다.


형양성의 성벽에 무수히도 많은 사다리들이 드리우면서 진나라 군세를 위협했다. 사다리를 타고 빼곡하게 밀려드는 병사들의 모습은 가축의 체액을 빨아먹는 진드기를 연상시켰다.


“흐하핫! 성벽에 가장 먼저 오르는 병사를 초나라의 장수로 삼겠노라!”


전차에 올라 공방전을 주시하던 주문이 껄껄 웃으면서 소리쳤다.


그러자 바로 옆에 있던 장수가 입을 열었다.


“장군, 군량이 사흘 내로 바닥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벌써 말이냐? 과연 수십만이나 되니 많이도 먹어대는군.”

“게다가 본래라면 형양현과 중모현에서 식량을 조달했어야 했는데···. 삼천군의 태수라는 놈이 형양현과 중모현의 곡창을 모두 불태우고 백성들을 모두 사수관으로 피신시켰다고 합니다.”

“교활한 놈 같으리라고! 형양성을 함락시킨 이후에 놈의 얼굴가죽을 벗겨버리겠다!”


수십만 명에 달하는 대군은 매일 어마어마한 양의 군량을 먹어치우는 굶주린 아귀나 다름없었다. 드넓은 곡창지대를 자랑하던 양양(襄陽)을 단숨에 초토화시켰을 정도로 게걸스러운 먹성을 보여준 메뚜기떼들이 아닌가.


현지조달을 위한 약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풍족한 곡향이었던 양양이었기에 그나마 버텼던 것이다.


한시라도 빨리 형양성을 함락시키지 않는다면 극심한 식량부족에 직면할 터였다. 오로지 가난과 굶주림을 피하고자 모병에 지원했던 부랑자들이기에 배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곧장 역도가 되어 서로를 잡아먹으리라.


“넘어서라! 형양성에 곡식과 가축들이 가득 쌓여있을 거다!”

“성을 함락시키면 열흘 동안 술과 고기를 마음껏 하사하겠다는 장군의 명령이시다!”


공방전은 닷새가 지나도록 이어졌다.


화살들이 바닥을 드러냈다.

악전고투로 인해 기력도 많이 소진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형양성의 진나라 장졸들은 바위를 던지고 끓는 물을 퍼부으면서 끈질기게 저항했다.


“형양은 관중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저토록 많은 도적들이 들어가게 된다면 관중의 수많은 군현들은 불바다에 휩싸일 것이다! 나라를 위해 싸워라! 가족들을 위해 싸워라! 천하를 어지럽힌 역도들을 형양에서 막아야 한다!!”


형양에 배치된 병력의 대부분은 관중 출신이다. 그렇기에 관중을 약탈하려는 무수의 약탈자들을 상대로 결사항전을 부르짖었다.


성이 무너지면 고향이 위험하다.


살인과 약탈에 길들여진 수십만 명의 대군이 관중에 입성한다면 가족과 친지들의 안위를 장담하기 어렵겠지.


삼천군의 태수였던 이유가 활을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그러자 형양성의 장졸들은 드높은 사기를 내비치듯 맹렬한 함성으로 호응했다.


“참으로 무의미한 발악이로군. 화살들이 바닥나버린 시점부터 네놈들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거늘. 형양을 함락시키고 식량을 보충한 다음에 낙양으로 곧장 진격하겠다!”


낙양(雒陽)이 어떤 도시인가?


과거 동주(東周)가 도읍으로 삼았던 고도(古都)였다.


주문은 낙양에 입성하자마자 관중의 대왕이 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진나라에게 멸망한 6국의 후예를 옹립했던 다른 군벌들과는 달리 주문은 스스로 대왕을 자칭하려 했다.


“비가 오는군! 이제 놈들의 화공은 무용지물이다! 하늘께서도 이 주문을 도우시는가!”


툭-. 투욱-.


오만한 탐욕에 도취되어 전장을 관망하고 있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관중 지역이 가을에 접어들 때마다 쏟아지는 소나기였다.


세찬 빗방울이 쏟아지면서 전장을 불태우던 불길이 잦아들었다. 빗물에 홀딱 젖어버린 민병대는 사나운 고함과 함께 형양성의 성벽으로 향하는 사다리를 올랐다.


“더러운 도적놈들!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으하핫! 관군을 모조리 도륙하고 재물과 계집들을 빼앗아라!”


닷새 동안 이어졌던 소모전은 형양성의 장졸들에게 극심한 피로를 강요했다. 밤낮으로 벌떼처럼 달려드는 수십만 명의 대군을 상대로 싸웠기에 기진맥진할 수밖에 없었다.


성벽 위에서 백병전이 발생했다.


치열한 접전이 지속될수록 형양성의 성벽은 핏물과 시체들로 넘쳐났다.


“항복해라! 지금 항복하면 목숨만큼은 살려주겠다!”

“나는 좌승상의 장남이다! 한낱 도적들에게 머리를 조아릴 것 같은가!”



꽈르릉-!!



폭우와 함께 우렛소리가 내리쳤다.


그와 동시에 높은 언덕이 위치한 숭산(嵩山) 방면에서 수많은 군세가 등장했다.


이세황제(二世皇帝) 부소.

진나라의 금군과 중앙군의 중심에 이세황제의 대장기가 펄럭였다.


무거운 말발굽소리가 쩌렁쩌렁한 우렛소리와 뒤섞였다. 진나라의 기병들은 가속을 거듭하면서 언덕을 내려와 형양성에 총공세를 벌이던 반란군의 배후를 급습했다.



* * *



좌승상(左丞相) 이사의 장남인 이유는 삼천군의 태수를 수년 동안 역임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가을에 접어드는 시기에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삼천군에 자주 내린다는 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


폭우가 쏟아지면 공세를 개시하겠다.

그때까지만 어떻게든 버텨라.


성벽으로 올라온 적들을 대적하던 이유는 새카맣게 밀려드는 군세의 모습과 함께 아버지가 전했던 밀명을 떠올렸다. 과연 그 말대로 벼락과 폭우가 쏟아지자마자 지원군이 당도했다.



콰드드득!!



군마들이 전차처럼 돌격하면서 수많은 반란군을 벌레 짓밟듯이 쓸어버렸다.


충돌과 함께 말발굽이 작렬했다.

기병군단에 휩쓸린 주문의 장졸들은 그대로 곤죽이 되고 말았다.


뼈와 근육이 박살나고 뭉개지면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어육으로 전락했다. 진나라의 기병들이 달려들자 기세등등하던 주문의 둔영은 경악에 휩싸였다.


“지, 진나라 놈들이다! 놈들이 배후에서 나타났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을 두른 무자비한 군병.


진나라 장졸들이 틀림없다.


배후를 급습한 진나라 기병들은 날카로운 창끝을 내지르면서 산짐승처럼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는 반란군을 사냥했다.


“커헉!”

“으, 으아악!!”


검을 휘두를 때마다 핏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부소는 선두의 병마들과 함께 전장을 휩쓸면서 도륙을 이어나갔다.


말이 울음소리를 토해냈다.

그에 박차를 더욱 가하면서 헐레벌떡 달아나던 반란군들의 목을 베었다.


“오원과 허건은 놈들의 둔영을 휩쓸어라! 재정비를 취할 일말의 시간조차도 주지 말라!”

“알겠습니다, 대장군!”


몽염의 휘하인 오원과 허건이 수많은 둔영을 종횡무진하여 휩쓸었다. 지금까지 약탈했던 재물을 들고 달아나려던 주문의 병사들은 그대로 참살되었다.


전장 곳곳에서 저항이 이어졌지만 하찮은 발악에 불과했다.


죽창과 농기구 따위로 철갑을 두른 기병들을 대적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진나라의 총공세에 사기를 완전히 상실해버린 사방으로 달아나기 바빴다.


“비켜라! 비키면 않으면 죽일 게다!”

“진나라 놈들···! 진나라의 대군이 죽이러 왔다아악!!”


사방에서 진나라의 군기들이 펄럭거렸다.


그리고 하늘에선 거센 폭우와 우렛소리가 연신 떨어졌다.


병력의 규모를 알기 어려웠다.

눈앞을 계속 현혹시키는 굵은 빗방울과 벼락 때문이다.


진나라가 대군을 투입하여 사방을 포위했다는 착각마저 느끼게 만들었다. 결국 전장에서 비참하게 죽을 운명이라는 절망감이 엄습하면서 수십만 대군을 한순간에 고깃덩이로 전락시켰다.


“하, 항복! 항복할 테니까 살려줘!”

“으으, 으아악!!”


흙바닥에 엎드린 채로 목숨을 구걸하다가 진나라 기병들에 의해 온몸이 짓밟혔다.


이길 수 없다.

여기서 모두 매장당할 운명이다.


전의를 상실한 병사들의 마음속에 남은 것은 살고자 하는 생존욕구 밖에 없었다.


방금까지 형양성을 맹렬하게 공격하던 수십만의 병졸들이 서로를 밀치고 당기면서 자중지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병사들 중의 일부는 아군에게 창검을 휘두르는 극단적인 행위마저 벌였다.


“네놈들은 대체 뭐냐!”

“화, 황제! 설마··· 진나라의 이세황제인가!”


1만에 이르는 주문의 주력부대가 투입되었다.


머릿수를 채울 목적으로 모병한 민병대와는 달리 견고한 병장기를 무장하고 있었다.


초나라 출신의 장졸들이다.

그를 증명하듯 대초(大楚)의 군기를 치켜들면서 위용을 과시했다.


군세를 지휘하는 대장은 수십만의 대군을 호령하던 주문이었다. 주문은 휘하의 장수들을 거느린 채로 부소를 향해 적개심을 표출했다.


“분명 네놈은 진나라의 이세황제렷다! 하늘께서 천운을 점지해준 모양이로군, 6국을 멸망시킨 폭군의 핏줄을 대적하게 되다니! 네놈의 수급을 베어 대장군과 춘신군의 능묘에 공양하겠다!”


주문은 다른 두령들과는 달리 초나라의 귀족 출신이다.


대장군(大將軍) 항연을 보필했던 장수였으며, 또한 춘신군(春信君) 황헐에게 발탁된 수많은 빈객들 중의 한 명이기도 했다.


황제.

눈앞에 철천지원수가 나타났다.


이를 빠득 갈면서 진나라를 향한 증오와 원망을 드러냈다.


전장에서 이세황제를 참살하여 진나라를 향한 복수를 끝내리라. 그리고 천하의 제후들을 호령하는 관중왕에 오를 것이다.


진나라와 초나라의 병력이 격돌했다. 선두를 지휘하던 부소는 진로를 방해하는 초나라의 병졸들을 단번에 베어버리면서 의기양양하던 주문의 낯짝을 대경실색하게 만들었다.


“미, 미친! 막아라! 진나라의 황제를 죽여라!”


온몸에 핏물을 뒤집어쓴 황제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장졸들의 팔다리가 잘려나갔다.


부소의 검술은 독무대의 자객들을 상대했을 때보다도 훨씬 빠르고 정교해진 상태였다.


막을 수 없다.

전력의 격차가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였다.


백성들을 죽이고 약탈하면서 방종을 벌였던 초나라 군세는 낡아빠진 칼날이나 다름없었다. 반면에 적수는 진나라를 대표하는 일기당천의 금군과 중앙군이었다.


그토록 맹신하던 친위대가 단숨에 무너졌다.


주문은 패색이 망연해지자 말머리를 돌리면서 심복들과 함께 달아났다. 수십만에 달하는 군세가 여전히 전장에 남아있었음에도 본인의 목숨을 위해 도주를 선택했다.


“아, 안 돼! 으아악!!”


이세황제가 그것을 허락할 리가 없었다.


전력으로 추격하여 주문의 목을 베었다.


그리고 주문의 심복들도 금군에게 참수되면서 대장과 함께 불귀의 객으로 전락했다.


“영천에서 진승과 오광이 후군을 거느리고 있다고 하옵니다!”


형양에서 멀지 않은 영천(潁川)에 민중봉기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있다.


아마 주문이 형양을 접수하고 낙양에 입성하자마자 후군을 이끌고 가세하려 했겠지.


전령을 통해 소식을 접한 부소가 고개를 돌리면서 명령을 기다리던 무관들을 바라보았다.


“폐하! 더 싸울 수 있습니다!”

“명령만 내리시면 진승과 오광의 목을 가져오겠습니다!”


진나라의 사직을 무너트리려 했던 역적들이 무대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에 금군과 중앙군의 무관들은 들끓는 전의를 부르짖었다.


작가의말


일단 이름을 바꿨습니다만...


경과를 지켜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금요일쯤에 다시 되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9

  • 작성자
    Lv.56 so****
    작성일
    24.09.10 23:33
    No. 31

    원 제목이 더 나은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dxvhx4
    작성일
    24.09.10 23:51
    No. 32

    내전이 스토리의 전부로 보이는 제목인데 진나라가 멀쩡한편인데 내전 진압을 그정도로 못할수가 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Josher
    작성일
    24.09.11 00:03
    No. 33

    아니 주인공이 진나라 황제인데 제목이 초한지가 되는건 이상하잖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9.11 00:20
    No. 34

    일단 초한지는 아닐것 같단 생각이 뜨네요 설사 한나라도 세워진다쳐도 진나라와 진제국의 재통일이 무색해지는것 같습니다.

    어찌되든 오합지졸들을 상대로 토벌에 성공하였고 진승과 오광을 죽여 반란의 예기를 꺽어버리겠네요. 게다가 주인공의 친정이며 무예까지 퍼질테니...

    이유에 대한 포상이 어느정도일지도 궁금하지만 과연 초의제와 장량을 잡는데 성공할지도 궁금하네요 하여간 주인공의 친정소식을 들은 항우와 유방측 반응이 어떨지!

    Ps. 한신은 조나라를 어찌 요리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연북
    작성일
    24.09.11 00:59
    No. 35

    진시황제를 제목에 넣어야 사람들이 끌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인월하
    작성일
    24.09.11 02:09
    No. 36

    되돌리죠. 제목이 바뀌면 기존에 읽던 독자도 헷갈릴 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푸른별이
    작성일
    24.09.11 02:31
    No. 37

    초한지... 진나라 이야기가 없는건가?
    초와 한의 이야기인데 초한지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sk*****
    작성일
    24.09.11 10:24
    No. 38

    이건 진나라이야기이지 항우와 유방이야기가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열파참
    작성일
    24.09.11 11:36
    No. 39

    초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kk****
    작성일
    24.09.11 11:55
    No. 40

    노출도가 적은거같으니 제목은 변경하는게 반응 좋든 나쁘든 ..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drokidro..
    작성일
    24.09.11 12:07
    No. 41

    시황제는 유일무이한 느낌인데 폭군은 너무 흔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청산화
    작성일
    24.09.11 12:48
    No. 42

    초한지는 아닌거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24.09.11 13:15
    No. 43

    삼국지가 지는해라면,
    초한지는 이미 져버린채 땅꿀파고 들어가서
    초한지라는 제목으로 어그로는 커녕
    기존 독자가 떨어져나갈 제목이네요 ㄷㄷ
    뭔가 주인공이 주인공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전 재미가 없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24.09.11 13:52
    No. 44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아이스리치
    작성일
    24.09.11 16:07
    No. 45

    저도 초한지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진나라 배제한 느낌이라 별로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조아라사장
    작성일
    24.09.11 18:16
    No. 46

    유방과 항우를 초반에 죽일생각이 없다는 작가의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딕테이터
    작성일
    24.09.11 22:41
    No. 47

    여기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인빅터스
    작성일
    24.09.12 06:48
    No. 48

    초한지는 초와 한의 대결인데 진나라 망하나요? 중간에 주인공 교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9.12 23:44
    No. 49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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