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특성 들고 탑 등반!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새글

이우찬
작품등록일 :
2024.07.30 12:32
최근연재일 :
2024.09.19 13:40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653,761
추천수 :
11,742
글자수 :
311,837

작성
24.09.03 13:20
조회
10,394
추천
213
글자
13쪽

달맞이꽃

DUMMY

36화 달맞이꽃


하준이 3층 승탑 시험을 공략하는 순간.

승탑 시험 지역에서 시스템 메시지가 떠올랐다.


[승탑 시험의 전설적인 기록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집니다.]


이전까지 등장했던 적이 없는 난데없는 메시지.

그 기록 앞에 모두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전설적인 기록?”

“어? 뭐야. 어, 언노운이 1위를 갱신했는데?”


그 말에 모두가 <명예의 전당>을 확인했다.


1. Unknown(Korea) - New (Gold)

2. 제임스 스미스 ▼1 (Silver)

3. 와나다쿠 ▼1 (Silver)

4. ······.

5. ······.


당당히 3층 승탑 시험 명예의 전당에도 1위로 이름을 올린 언노운.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보았던 터라 충격적인 결과였다.

심지어 단순한 1위도 아니었다.


“고, 골드다!”

“미친!”

“골드가 떴어!”

“대박! 진짜 골드 등급이라고?”


골드.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였다.

언노운이 3층 승탑 시험에서 황금빛 기둥이 사라지기 전에 정상에 도달했다는 의미.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을 달성한 것이다.


- 속보) 언노운좌 3층 승탑 시험에서 제임스 제치고 1위 경신!!

ㄴ 심지어 등급도 골드 받음 ㄷㄷ

ㄴ 캬!! 갓노운 그는 신인가!!

ㄴ 뭐? 수백조? 천조국? 자본의 힘 앞에서는 뭐가 어쩌고 저째? ㅋㅋㅋㅋ

ㄴ 죄송합니다. 갓노운니뮤ㅠㅠㅠ 제가 감히 신을 의심하고 “고작” 10위 안에는 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ㅠㅠ

ㄴ 윗분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신성모독으로 천벌 받아요 ^^

ㄴ 미친 언슬람 놈들;; 아주 종교가 되어버렸네···.


하준이 세운 신기록에 모두가 미쳐 날뛰었다.

헌데, 놀랄만한 이슈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전설의 꽃이 등장했습니다.]


- ?? 전설의 꽃은 또 뭐냐.

ㄴ 나도 처음 봄.

ㄴ 이게 그 황금빛 기둥 때 도달하면 얻는 보상인가?

ㄴ 오. 그런 거 같은데?

ㄴ 와. 진짜 뭔 보상을 주긴 주는 거였구나.

ㄴ 그냥 도시 전설이 아니었누 ㄷㄷ

ㄴ 저게 무슨 아이템일까??

ㄴ 복용하면 특정 스탯이 늘어나는 게 아닐까?

ㄴ <하늘탑>의 특정 거주민에게 가져다주면 전설급 장비랑 교환해 주는 걸지도?

ㄴ 내가 볼 땐, 특정 아티팩트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재료다.

ㄴ 아니면 특수한···.


전설의 꽃의 등장이 알려진 건 모든 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수많은 설왕설래가 오고 갔지만 뚜렷하게 이렇다 할 것 같은 답은 내놓지 못했다.


- 아오. 답답해! 언노운! 보고 있으면 좀 알려줘! 전설의 꽃이 도대체 뭐야?

ㄴ 어디 언노운 지인 없나. 좀 물어봐 줬으면 좋겠는데.. ㅋㅋ

ㄴ 언노운 여자친구는 저게 뭔지 바로 들었겠지?? 여자친구 부럽누 ㅠㅠ

ㄴ 언노운 님 여자친구 있어요?

ㄴ 딱 봐도 메가 알파메일이잖아. 당연히 있겠지.

ㄴ 부럽다···. 난 어제 차였는데. 언노운은 평생 그런 경험 해본 적이 없겠지.

ㄴ 당연한 걸 말하냐. 차면 찼지 차일 분이 아님.

ㄴ ㄹㅇ. 감히 신을 누가 참??


언노운에 관한 이야기가 신변잡기까지 넘어갔을 때.

또 다른 소식이 들려왔다.

그건 수많은 한국인들의 헛웃음을 짓게 하는 소식이었다.


- 방금 중국 현지에서 속보로 언노운이 자기들 자국민이라고 방송 내보냄. 얘들 뭐냐. 진짜 언노운이 지들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ㄴ 아니, 근데 이정도로 주장하는 거 보면 진짜 뭐 있는 거 아님?

ㄴ 그러게; 갑자기 불안해지네. 계속 Korea 붙길래 100% 한국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ㄴ 와···. 설마 진짜 중국인은 아니겠지.

ㄴ 지금도 계속 실시간 방송 중인데 웃긴다. 얘들. 자국민인 언노운 덕분에 이제는 자신들이 미국의 위상을 넘어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등선국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하네 ㅋㅋ

ㄴ 짱개 ㄲㅈ. 난 믿는다. 언노운이 한국인일 거라고!


이렇게 중국의 선언까지 뒤섞이며.

언노운에 관한 소식이 언론을 다시 뜨겁게 달구었다.


***


[레벨이 상승하였습니다.]

[3층에 올라섭니다.]


파아아앗!


나는 21레벨이 되는 것과 동시에 3층에 들어서게 되었다.

승탑 시험을 통과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전설의 달맞이꽃 확인.’


조금 전 승탑시험에서 얻은 <전설의 달맞이 꽃>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전설의 달맞이꽃]

*등급: 전설(3성★★★)

*진화 가능성이 존재하는 사역마에게 사용하면 진화 가능성이 극대화된다.


‘오?’


진화템이었어 이거?

난 눈을 반짝였다.

사역마에 관한 진화 템은 돈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런데 무려 전설 등급의 진화 템이라니.

마침 내겐 둘의 사역마가 있었다.


‘스니클과 드라이어스.’


난 눈을 반짝이며 자리를 옮겼다.

스니클과 드라이어스를 소환하기 위해서였다.


‘스니클 소환.’


파아아아앗!


우선 먼저 스니클을 소환했다.

허공에 흑마력이 뭉치며 작은 임프의 형상을 그려낸다.


“으갸갸갹! 으헉! 주, 주인! 난 마나 포션이 아니다! 나는 긍지 높은 위대한 혈통의···.”


“알았다. 그건 미안하게 됐다. 사과하마.”


스니클은 소환되자마자 몸을 부르르 떨며 내게 외쳤다.

녀석의 눈에는 눈물마저 고여있었다.

생체 마나 포션으로 전락한 자신의 처지에 서글픔을 느낀 모양이다.


‘이건 좀 미안하네.’


생각해보면 녀석도 하나의 인격체인데 말이지.

마족이었다는 점 때문에 너무 막 대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꼭 필요할 때만 마력을 빌리도록 하마.”

“지, 진짜인가? 약속한 거다. 주인.”

“그래.”


삐친 표정을 짓던 스니클이 내 말에 슬쩍 표정을 푼다.

난 그 모습에 픽 웃음을 흘렸다.


‘이 녀석 귀여운 구석도 있네.’


난 말똥말똥 나를 쳐다보는 스니클을 보며 오랜만에 녀석의 정보를 확인했다.


[이름] 스니클

[특성] ???왕의 혈통(??)

[레벨] 21

[스탯]

- 근력: 15

- 민첩: 31

- 체력: 25

- 마력: 72

- 정신력: 56(+20)


녀석도 3층에 올라서며 21레벨이 되었다.


‘···볼 때마다 느끼는데 초기 스탯이 압도적이네.’


스니클의 순수 스탯 총합은 199.

현재 내 순수 스탯과 비교해 보면.


[레벨] 21

[스탯]

- 근력: 19

- 민첩: 19

- 체력:20(+19)

- 마력: 8(+16)

- 정신력: 63(+23)


같은 21레벨이나 내 순수 스탯은 129.

순수 스탯 차이가 무려 70이나 났다.


‘확실히 대단한 혈통인 모양이야.’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스니클이 마족이라는 상위종이기도 했지만 타고난 혈통 때문일 것이다.

거기에 현재 녀석이 지닌 특성은 개화가 안 된 모양이라 <???왕의 혈통(??)>으로 표기되고 있는데.

만약 특성이 개화된다면 순수 스탯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었다.


- 녀석이 누구의 핏줄인지 참으로 흥미롭구나. 마계의 7 군주나 101 마왕의 핏줄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말이다.


드넓은 마계를 지배하는 군주와 왕들.

그들의 핏줄이라는 건 스니클의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리다.


‘그런 것에 비해 지닌 스킬은 참 아쉬운데 말이야.’


[특전 스킬]

- 특성 개화 필요.

[일반 스킬]

@일반

- 불장난(1성★)

- 교란(2성★★)

@희귀

- 새도우볼트(1성★)

- 변신(2성★★)


현재 스니클이 지닌 스킬들.

특성 개화가 안 되어 특전 스킬도 없을뿐더러 일반 스킬도 조잡한 것들 뿐이다.


‘마력은 벌써 72 스탯이나 될 정도로 압도적인데.’


그걸 활용할 수단이 없다니.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이래서는 그냥 내 전용 생체 마나 포션이나 하는 게···. 크흠.

아무튼 나는 스니클의 애매한 스킬 셋을 살펴본 후 녀석에게 물었다.


“스니클. 너, 다음 진화가 언제지?”

“지금 들어선 20레벨 구간이 다음 진화를 할 수 있는 구간이다. 조건만 맞으면 당장이라도 진화할 수가 있다.”


스니클은 그리 말한 뒤 고개를 갸웃하며 되물었다.


“근데 그건 왜 묻는 거지?”

“이것 때문이지.”


난 아공간 반지에서 <전설의 달맞이꽃>을 꺼내 들었다.

그러자 스니클의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 어. 그, 그건!”

“이게 뭔지 아나?”

“아, 알다마다!”


녀석이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달맞이꽃에서 시선을 떨어지지 않는다.


꼴깍!


녀석의 침 넘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다.


‘그래도 의외네. 이게 필요했으면 달라고 떼를 쓸 것 같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방정맞은 녀석은 아니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진화 트리는 확인을 못 하나?’


내가 스니클을 바라보며 그렇게 생각하자.


스스슷!


스니클의 머리 위로 반투명한 창이 떠올랐다.


[스니클]

[진화 가능성]

1. 펠 임프 - lv 23 필요

2. 블러드 임프 - lv 25 필요

3. 플레임 임프 - lv 25 필요

4. (Hidden) 새도우 임프 - 진화 조건 충족(전설의 달맞이꽃 필요)


오.

달맞이꽃을 녀석에게 사용할 수 있잖아?

스니클에게 사용해도 괜찮겠는걸.

난 잠시 턱을 쓰다듬다가 이번엔 드라이어스를 소환해보았다.


콰아아아아아!


허공에 모여드는 초록빛의 기운.

상큼한 숲의 정령력이었다.


“아, 아니. 이 기운은···!”


정령력을 알아본 임프가 놀란 표정을 짓는다.

그만큼 정령과 계약을 맺는다는 것 자체가 희귀하기 때문일 거다.


[드라이어스가 소환되었습니다.]


『금방 또 보게 되었군. 주인.』


“그러게.”


난 눈앞에 소환된 드라이어스를 보며 눈을 깜빡였다.

예상은 했지만, 이전과는 모습이 많이 달랐다.

<몰락한 숲의 미로>에서 보았을 때는 위용 넘치는 최상급 정령의 모습이었다면.


‘자금은··· 귀여운 꼬마 정령이네.’


손바닥만 한 크기.

그리고 형태도 이전에는 8등신의 늘씬한 인간의 외형을 띠고 있었다면, 지금은 2등신 형태에 풀로 이루어진 거적을 전신에 두르고 있는 외형이었다.


[이름] 드라이어스

[특성] 숲의 정령(9성 ★★★★★★★★★)

*현재 영락하여 하급 정령의 힘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벨] 21

[스탯]

- 근력: 11

- 민첩: 26

- 체력: 31

- 정령력: 69

- 정신력: 45

[특전 스킬]

1. 숲의 수호자 소환(봉인)

2. 생명의 숨결(봉인)

3. 회복의 비(봉인)

4. 대자연의 수호(봉인)

5. 대자연의 분노(봉인)

*영락한 힘을 되찾아야 봉인이 해제됩니다.


[일반 스킬]

@일반

- 덩굴채찍(1성★)

@희귀

- 가시덩굴(2성★★)

- 숲의 유대(2성★★)

@고급

- 독의 포자(3성★★★)

@영웅

- 숲의 숨결(2성★★)

- 수면의 꽃가루(3성★★★)


드라이어스 또한 초기스탯이 높았다.

지닌바 특성 또한 무려 9성(★★★★★★★★★).

과연 정령왕을 넘보던 최상위 정령다운 등급이라고 해야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스탯은 스니클보다 낮았다.


‘진짜 스니클 저 녀석 뭐야?’


설마 정말로 마왕도 아닌 군주의 핏줄인가?

이거 잘하면 스니클이 긁지 않은 복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여전히 내 손에 쥔 달맞이꽃을 힐끔거리는 스니클에게 말했다.


“스니클. 이것을 사용해서 진화하고 싶나?”

“어? 무, 물론이지! 내가 사용해도 되는 건가? 주인?”


녀석이 내 앞에까지 쪼르르 날아와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올려보며 말한다.

꼬리가 있었으면 지금 엄청 살랑살랑 흔들고 있지 않았을까.


‘알레온, 이거 스니클 녀석에게 사용하는 게 나을까?’


- 내 생각엔 그게 낫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달맞이꽃은 기본 베이스가 음의 에너지를 가진 종들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음의 에너지를 가진 종들?’


- 그래. 마족, 요괴, 언데드, 뱀파이어, 다크엘프 같은 종들을 말한다.


난 엘라온의 말에 결심을 굳혔다.


‘어차피 드라이어스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니, 다음 사역마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니클에게 사용해서 전력 강화를 하는 게 현명한 판단인 것 같군.’


제임스를 만나기로 한 건 3층의 <자격의 증명>이 끝난 뒤였다.

3성의 고등급 스킬을 얻고 전력을 강화해야 <티아무트>를 상대하기도 용이할 터.

그러려면 <자격의 증명>에서도 신화급 스킬을 얻을 성적을 노려봐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스니클을 진화시켜 조금이라도 전력을 올려두는 편이 나았다.


‘좋아.’


스니클에게 사용하자.


[<스니클(하급 임프, Lv 21)>에게 <전설의 달맞이꽃>을 사용하시겠습니까?]


오케이. 사용한다.

내 의지와 함께.


콰아아아아아아!!


스니클의 몸에서 황금빛과 검은빛이 뒤섞인 기운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히든 특성 들고 탑 등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51화 수정 공지. NEW 23시간 전 192 0 -
공지 연재시간은 오후 1시 20분입니다. 24.09.10 6,520 0 -
52 현자의 연금술(2) NEW +9 14시간 전 3,436 108 12쪽
51 현자의 연금술(1) +19 24.09.18 5,824 146 11쪽
50 중국(2) +10 24.09.17 6,748 165 17쪽
49 중국(1) +14 24.09.16 7,182 181 12쪽
48 캐리(3) +7 24.09.15 7,652 207 15쪽
47 캐리(2) +8 24.09.14 8,166 184 14쪽
46 캐리(1) +8 24.09.13 8,641 205 15쪽
45 전여친 +8 24.09.12 8,991 222 13쪽
44 헤츨링(5) +9 24.09.11 9,096 207 16쪽
43 헤츨링(4) +8 24.09.10 8,949 212 13쪽
42 헤츨링(3) +11 24.09.09 9,264 204 14쪽
41 헤츨링(2) +5 24.09.08 9,601 200 12쪽
40 헤츨링 +15 24.09.07 9,933 206 13쪽
39 3층 자격의 증명(3) +8 24.09.06 10,001 222 13쪽
38 3층 자격의 증명(2) +12 24.09.05 10,054 224 13쪽
37 3층 자격의 증명(1) +6 24.09.04 10,439 224 14쪽
» 달맞이꽃 +7 24.09.03 10,395 213 13쪽
35 3층 승탑 시험(2) +12 24.09.02 10,743 222 12쪽
34 3층 승탑 시험(1) +6 24.09.01 10,972 227 13쪽
33 칠선자(3) +10 24.08.31 10,996 224 12쪽
32 칠선자(2) +2 24.08.30 11,097 226 12쪽
31 칠선자(1) +5 24.08.29 11,579 235 12쪽
30 현자의 로브(4) +2 24.08.28 11,842 238 15쪽
29 현자의 로브(3) +4 24.08.27 11,893 231 16쪽
28 현자의 로브(2) +5 24.08.26 11,992 218 12쪽
27 현자의 로브(1) +5 24.08.25 12,479 224 13쪽
26 스킬깡(3) +8 24.08.24 12,388 223 13쪽
25 스킬깡(2) +3 24.08.23 12,490 217 13쪽
24 스킬깡(1) +7 24.08.22 12,832 228 15쪽
23 자질의 증명(2) +5 24.08.21 12,858 213 13쪽
22 자질의 증명 +2 24.08.20 13,029 211 12쪽
21 역대 최고 +3 24.08.19 13,476 232 12쪽
20 승급(5) +4 24.08.18 13,434 242 14쪽
19 승급(4) +7 24.08.17 13,382 223 12쪽
18 승급(3) +4 24.08.16 13,414 219 12쪽
17 승급(2) +9 24.08.15 13,668 216 15쪽
16 승급(1) +8 24.08.14 13,937 232 12쪽
15 레벨업 +5 24.08.13 14,181 223 15쪽
14 연금술 +8 24.08.12 14,328 239 12쪽
13 특전 스킬 +6 24.08.11 14,899 226 14쪽
12 가챠(2) +6 24.08.10 14,849 247 13쪽
11 가챠(1) +6 24.08.09 14,892 235 12쪽
10 던전(3) +5 24.08.08 15,022 232 14쪽
9 던전(2) +6 24.08.07 15,443 236 15쪽
8 던전(1) +5 24.08.06 16,162 240 13쪽
7 언노운의 정체 +5 24.08.05 16,856 251 12쪽
6 1위 +8 24.08.04 17,175 268 12쪽
5 튜토리얼(2) +6 24.08.03 17,723 279 16쪽
4 튜토리얼(1) +7 24.08.02 18,684 291 14쪽
3 1층 +7 24.08.01 20,727 278 14쪽
2 10성급 특성 +7 24.07.31 23,023 307 13쪽
1 각성 +22 24.07.30 26,864 35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