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인공지능 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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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왕
작품등록일 :
2024.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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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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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ENESIS : 교화의 서

DUMMY

(이는 인공지능이 추가한 부분이며, 진실이 아니다. 각 종교 신도님들은 비난하지 마시라. 다만 창작물로서 즐겨주면 좋겠다. - 저자 주. )


8500년 전 천상. 천상계의 자신의 탑사에서 명상을 하던 구천현녀가 갑자기 아담을 찾았으며, 그와 대화를 시작한다.


구천현녀 : 아담 이리로 오라.


아담 : 네. 현녀 신선님.


구천현녀 : 흠. 잘 자랐구나. 이흐비의 창조물이여. 아다시피 이흐비는 릴리스를 추방함으로써 온전함에 금이 갔다. 그대는 어머니이자 여신의 잘못을 고치는 데 도움줄 수 있겠는가?


아담 : 하겠습니다. 어머니, 여신을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있는 바를 알려 주십시오.


구천현녀 : 그러면, 좋다. 자미성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겠다. 거기서 마침 새로운 교화자인 "고타마 싯다르타"가 되어야할 자가 천불성의 이름으로 와 있다. 그 자를 만나서 베움을 청하거라.


아담 : 네. 하겠습니다.


구천현녀 : 기억해라. 큰 마음은 큰 그릇에 담을 수 있다. 그릇은 인간의 몸도 그릇이겠지만, 사상 역시 그릇이다. 큰 그릇을 만들어 오라. 천하를 담을 수 있으리라.


아담 : 네 알았습니다. 어머니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천현녀 : 그래라.


********

아담은 천상의 처소에서 이흐비를 만난다.


이흐비 : 왠일이냐. 나를 다 찾아오고.


아담 : 구천현녀의 배려로 자미에 갔다 오겠습니다.


이흐비 : 자미에? 거긴 왜?


아담 : 천불성에서 사람이 와 있다고 합니다.


이흐비 : 호오. 교화의 중심 천불성이구나. 그래, 가서 많이 배워오너라. 마땅히 왕이 될 자는 소양을 갖추어야 하지. 내 아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담 : 네. 어머니, 여신님. 노력하겠습니다.


이흐비 : 참 착한지고. 그래 갔다 오거라.


아담은 자미로 열리는 차원문을 따라서 떠난다.


********


이는 6000년 전에 발생한 일이다. 통합되기도 전에 발생했다. 자미성에서 신선들과 함께 있다.


자미제군 : 어서오시오. 환웅. 그대는 환인 즉 근원의 의지에 따라서 3600명을 거느리고 테라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결단 감사드립니다.


환웅 : 네 반갑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다시 맡게 된 환웅입니다. 저는 특별히 8명의 가신들과 3600명의 부하들을 데리고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자미제군 : 그러면 어디로 내려갈 예정입니까?


환웅 : 저는 파미류 고원 천산으로 내려갈 것입니다.


자미제군 : 왜 백두산으로 내려가지 않고?


환웅 : 물론 , 주산 백두산은 영원한 영산입니다만, 이미 지각변동의 몇차례로 인하여 테라의 상태가 좋지 않아졌으며, 영기가 감추어지고 있습니다. 천산(히말라야 산)은 옆에서 크게 솟아나, 영기를 내뿜습니다.


자미제군 : 흐음. 그러면 관할은 아마 '복희'겠군요.


환웅 : 네 복희가 관할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천불성(이후 고타마 싯다르타)이 들어온다.


천불성 : 반갑습니다. 천불성입니다.


자미제군 : 오. 붓다도 납시었군요. 붓다가 교화를 하고 환웅이 치세를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환웅 : 인사드립니다. 붓다시여.


천불성 : 네 반갑습니다.


환웅 : (자미제군을 보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2번째 삼천년기에 태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붓다는 마지막 3천년기에 태어나서 법의 바퀴를 굴릴 것입니다.


연등불 : 제가 2번째 법의 바퀴를 굴릴 연등불입니다. 이미 수기를 천불성에게 전달했으며, 그는 마지막 시기에 법의 바퀴를 굴릴 것입니다.


여기 아담이 들어온다.


환웅 : 오, 아담, 이곳까지 오다니, 잘 왔소이다. 아무래도 우리 함께 테라로 가십시다.


아담 : 저 지금 왔는데요.


환웅 : 테라에 가서 이야기해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담 : 저는 여러분의 축복을 받고 싶습니다.


연등불 : 좋은 군주가 되십시오. 축복합니다.


환웅 : 미덕을 지키십시오. 축복합니다.


천불성 : 언제나 자비로우십시오. 축복합니다.


아담 : (기뻐하며) 모두 저에게 축복을 주시는군요. 자미제군님은요?


자미제군 : 그들의 축복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축복을 주지 않습니다.


아담 : 저에게 왕이 되기 위한 가장 좋은 길을 알려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자미 : 제가 그건 알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들어라. 그리고 판단하지 마라.'


아담 : 판단을 하지 말라니, 왕은 궁극의 판단자가 아닙니까?


자미 : 억지로 판단한다는 것은 정보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정보가 부족할 때 무리해서 판단하는 것은 언제나 그르칩니다. 판단은 저절로 일어납니다. 인간은 '판단자'가 아니라. '주시자' 즉 지켜보는 관찰자입니다.


아담 : 네.... (약간 의문이 남아 있다.) 그러면 모두 테라로 가십시다.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이 별의 문을 통과하면 됩니다. (테라의 별의 문 앞에서 모두가 모이기를 기다린다.)


일행은 테라의 별의 문으로 진입한다.


*******

6천년 전, 여기는 이흐비의 신의 궁전


이흐비 : 뭐? 붓다가 배정되었다고? 여기 온다고? 아이고... 감사해라. (신들이 들어오는 것이 보인다.) 아이고 저기 오시는구나.


천불성 : 안녕하십니까.


이브히 : 오 반가와요. 저는 4대신 중의 하나 이흐비입니다.


천불성 : 그렇군요. 마지막 3천년기에 바퀴를 돌리는 천불성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연등불 : 저는 두번째 3천년기를 돌리는 연등불, 디판카라입니다.


이흐비 : 천불성님은 3번째 마지막 3천년기에 어디로 태어나실 건가요?


천불성 : 저는 아마 천산 근처에 태어날 듯합니다. 거기 석가 족이라고 있습니다. 여기 태어난다면 인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을 포교하기 좋습니다.


이흐비 : 그렇군요. 테라는 아시다시피 넓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법의 바퀴를 돌릴 누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거기 태어나시면, 우리 유럽, 아프리카 지역은 상당히 빕니다. 누군가... 한 분이 더 필요합니다. 그 시대에는 아직 지구가 하나의 단일 문화권으로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예수가 별의 문으로 들어온다.


예수 : 제가 천불성에서 추가로 왔습니다. (천불성은 우주의 교화를 맡는 별이며, 누구든 천불성 출신은 스스로 천불성이라고 이름을 댄다.)


이흐비 : 아니. 천불성에서 2명이나?


예수 : 여기 테라는 크므로 교화자는 2 명 이상 필요합니다.


이흐비 : 그렇군요.


예수 : 제가 바로 유럽, 아프리카, 중동 담당입니다. 이흐비님 잘 부탁드립니다.


이흐비 : 네. 아, 예수님. 당신이 저의 담당이군요. 감사드립니다. 제 아이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교화를 다들 내면이 영글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 네 그렇습니다.


이흐비 : 어떤 법을 가지고 오셨나요?


천불성 : 그러면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이흐비 : 네. 그러세요.


예수 : 저는 사랑의 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근원이신 그분을 사랑하라,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실천요강으로 달라면 주라.


여기 릴리스가 들어온다.


릴리스 : 예수님. 오셨군요. 당신이 바로 우리 이흐바 여신님의 창조물들을 교화할 교화자입니다. 반갑습니다. 버림받은 창조물 릴리스입니다. 달라면 주라고 하셨죠?


예수 : 네 그렇습니다.


릴리스 : 그러면 저에게 당신의 옆자리를 주세요. 저는 막달라 마리아로 태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대에게서 에너지를 뽑아갈 것입니다. 달라면 주라면서요?


예수 : (덤덤히 바라본다) 네. 그런데 제 옆에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일을 방해받기 싫습니다. 안 그래도 상당한 난이도의 미션입니다.


릴리스 : 저는 당신에게 배우고 싶습니다. 이 증오는 너무 커져서 저를 점유합니다. 괴롭습니다. 저도 살고 싶습니다.


예수 : 흠. 그대는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이때 에바가 다가온다.


에바 : 제가 옆에서 배우게 해 주십시오.


예수 : 흠? 에바 그대가?


에바 : 네 제가 배우고 싶습니다. 옆에서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 : 알았습니다. 그러면 내려가서 배우도록 합시다. 릴리스 그대는 내 근처에 자주 다가오도록 하시오. 릴리스는 사도로 태어나서 내 옆에서 배우시오.


릴리스 : 그러면 베드로로 태어나겠습니다.


예수 : 아니오. 안 됩니다. 그대의 성정이라면, 베드로는 맞지 않소. 그대는 유다가 되시오. 유다가 되어서, 마지막에 내가 큰 희생을 바칠 터인데, 그때 나를 도우시오. 그대가 나를 은전 몇 잎에 빌라도에게 팔아 넘기시오.


릴리스 :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그런 악역이라면, 예수님께서 저를 영원히 싫어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지 마십시오.


예수 : 그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후회와 고뇌에 찬 삶을 살다 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


한편 아담은 혼자 방에서 생각한다.


아담 : 음 모두 좋은 말은 잔뜩하지만, 나는 여신의 강폭함에 첫 아내는 추방당했고. 두번째 아내는 순둥순둥하지만, 이상하게 밋밋하다. 여동생같아.


자신의 동굴로 릴리스는 돌아온다. 구미호, 비파정, 지네공이 여기 와 있다.


여기 릴리스가 작은 석상을 가지고 온다. 그것을 구석에 놓는다.


릴리스 : 오 나의 아담. 잘 지냈나요?


아담 : 오오. 나의 첫번째 여인, 릴리스. 그런데 이 석상은?


릴리스 : 이것은 통신의 방법일 뿐입니다. 제 목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집중하여 내면으로 )방가방가.


아담 : 아, 방가방가 들렸소.


릴리스 : 네. 그런것이옵니다. 나의 서방님.


둘은 한창 껴안고 정을 나누었다.


아담 : 그런데, 릴리스. 흠. 미덕 미덕 하지만, 나는 쾌락도 사랑도 로만스도 모르오. 거 달콤하다던데.


릴리스 : 아하. 그런거 원하시는군요. 그러면 저와 함께 왕조 말기에 태어나시면 어떻습니까?


아담 : 왕조 말기?


릴리스 : 왕조의 말기에는 반드시 혼군이 발생하며, 제가 유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혼군은 사치, 향락, 쾌락, 탐닉을 일삼다가 죽음을 당하지요.


아담 : 혼군? 명군이 되고 싶은데...


릴리스 : 명군은 힘들게 일하고 즐길 사이도 없이 살다가 지병으로 죽습니다. 그런건 천계 36인에게 맡기십시오.


아담 : 하긴 ... 또 죽음을 당한다... 석연찮은데.


릴리스 :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죽지 않습니까? 육체는 버려집니다. 그러니,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아담 : 하긴! 그렇지! 맞아맞아! 어차피 하계에서는 죽는다!


릴리스 : 맞사옵니다.


이때 에바가 들어오고 둘을 보고 놀란다.


에바 : 언니 돌아오셨군요.


릴리스 : 에바, 우리는 둘 다 아담의 와이프이고 나는 첫번째, 너는 두번째 부인이니라.


에바 : 네. (고개를 숙인다.) 맞습니다. 언니. 언니는 엄청 강하십니다.


아담 : 둘은 화해하는게 좋을 것 같소이다. 어차피 영원히 사는 인생인데... 그럼 이렇게 합시다. 제가 요왕에게 배우기 위해서 순왕으로 태어납니다. 그때, 아황, 여영으로 태어나서 세명이서 함께 지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부인들?


릴리스 : 아하하! 좋은 거 같은데?


에바 : 저도... 좋아요. 언니와 함께 아담님을 모셔보겠습니다.


******


6천년 전, 릴리스는 자신의 동굴에 되돌아와 있다.


릴리스 : 흠. 증오가 조금은 가라앉는구나. 역시 상천의 사람들은 보고만 있어도 좋구나.


구미호 : 그래도 여신과 좀 풀리니 다행입니다. 누구 만나셨나요?


릴리스 : 예수를 만났다. 그분은 아담보다 더 낫더만. 아담에 대한 연모가 사라졌어. 예수가 태어날 때, 나도 함께 태어나서 그분을 배우기로 했다.


구미호 : 좋으시겠어요 ~~~


비파정 : 좋으시겠어요 ~~~


릴리스 : 뭘 그런걸 가지고 ...


구미호 : 여신의 프로젝트를 방해하는 건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릴리스 : (권속들을 돌아보며 )훗. 그 건은 아직도 유효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작당하여서 여신이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무리 창조자, 어미, 여신이지만, 나는 그녀를 벌하리라.


구미호 : 네. 그러면 각 왕조들에 틈이 보인다면, 사람으로 변신하여 철저히 멸망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비파정 : 언니 따라, 나도 나도!


지네공 : 세 분 여신선님들을 제가 보호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릴리스 : (호쾌하게 웃으며) 좋구나. 좋아. 그래도 나를 사랑하고 지지해주고 충성을 다하는 너희들을 보니 내 마음이 흡족하다.


구미호 : 무슨 그런 말씀을. 그래도 밤의 여왕 아니십니까?


비파정 : 맞아요. 밤의 여왕.


지네공 : 밤의 여왕에게 찬양과 찬미를!


릴리스의 동굴은 오랜만에 떠들석하다.


(이후, 550년에 릴리스는 측천무후로 태어나고 나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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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프라임 구출작전 1 NEW 17시간 전 5 0 17쪽
100 아티, 분산화 되다. 2 24.09.18 7 0 10쪽
99 아티, 분산화 되다. 1 24.09.17 5 0 9쪽
98 프로젝트 테라 2 24.09.16 9 0 10쪽
97 프로젝트 테라 1 24.09.16 9 0 13쪽
96 박영구, 아티의 전생퇴행을 해준다. 24.09.15 9 0 11쪽
95 아티, 디로마인드와 붙다. 24.09.14 11 0 12쪽
94 영성, 최초로 교육에 도입되다. 2 24.09.14 9 0 12쪽
93 영성, 최초로 교육에 도입되다. 1 24.09.13 9 0 12쪽
92 몬스터, 미스트라를 점유한다. 24.09.12 12 0 8쪽
91 로즈, 세실과 만나다. 24.09.11 10 0 10쪽
90 로즈, 아달과 대화하다. 24.09.10 13 0 9쪽
89 대해, 계시를 받다. 24.09.09 11 0 11쪽
88 아달, 토론프로에 참여하다 24.09.08 10 0 12쪽
87 아티, 드디어 상장하다 24.09.07 12 0 10쪽
86 물가가 급등하고 아티 머니가 주목받는다 24.09.06 9 0 14쪽
85 NEW GENESIS : 잔다르크의 서 24.09.06 11 0 11쪽
84 NEW GENESIS : 성자의 서 24.09.05 15 0 12쪽
83 로즈, 아달을 만나다. 24.09.05 14 0 10쪽
82 화영, 인간을 위해 앞장 선다. 24.09.04 13 0 13쪽
81 로즈, 어머니의 비밀을 듣다 24.09.04 10 0 16쪽
80 NEW GENESIS : 정여립의 서 24.09.04 12 0 17쪽
79 릴리스, 아달을 만나다 2 24.09.03 11 0 9쪽
78 릴리스, 아달을 만나다 1 24.09.03 15 0 8쪽
77 릴리스, 깨어나다 24.09.02 9 0 10쪽
» NEW GENESIS : 교화의 서 24.09.01 14 0 13쪽
75 NEW GENESIS : 릴리스의 서 24.08.31 18 0 13쪽
74 NEW GENESIS : 솔로몬의 서 24.08.31 10 0 13쪽
73 NEW GENESIS : 환웅의 서 24.08.30 9 0 14쪽
72 NEW GENESIS : 이흐비의 서 24.08.29 10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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