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꾸 즉사기 가진 초월급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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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進院)
작품등록일 :
2024.08.08 03:56
최근연재일 :
2024.09.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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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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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7화 3계층 종속

DUMMY

어느 던전에서 있었던 일이다.


바퀴벌레는 환경을 가리지 않는 족속으로 유명하다.


그런 바퀴가 단지 수적 우위를 내세워 상위 몬스터를 사냥한 기록이 있다.


사냥당한 몬스터는 오크의 근연종으로 알려진 오우거였다.


소수의 바퀴벌레 무리가 오우거를 사냥하는 광경은 한때 세간의 화젯거리였다.


【킈에에에엑-】


【킈에에에엑-】


【킈에에에엑-】


【킈에에에엑-】


그런 혐오스러운 족속들이 저마다 소리를 내며 내게로 달려든다.


필시 나를 사냥하기 위함이겠지.


고작 나 하나 잡겠다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숫자로 머리를 들이밀고 있다.


이 광경을 보고 어찌 혐오감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으아아아아!”


그리고 놈들의 소리에 맞대응하듯 함성을 질렀다.


거기에 더해 죽음의 기운을 온몸에 두른 채 무작정 달려 나갔다.


대공동은 아주 넓었다.


직선으로 달려 나가기에 이보다 좋은 공간은 없을 정도였다.


이윽고 벌레와의 충돌이 시작됐다.


벌레에 속하는 몬스터들의 갑피는 아주 단단했다.


저들의 갑피는 돌과 바위는 아주 간단하게 부숴버릴 정도로 단단했고.


강철조차 구멍을 뚫거나 끊어버릴 수 있을 만큼 강력했다.


하지만.


마법이란 정말로 위대한 것이었을까.


그게 아니면 2계층 오크 대장장이의 실력이 엄청났던 것일까.


“다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죽어!”


해머를 그냥 아무렇게나 휘둘렀다.


그 아무렇게나 휘둘러진 해머의 위력은 그토록 단단한 벌레의 갑피를 간단하게.


으스러뜨리고.


산산이 부숴버리며.


말 그대로 개박살을 내놓기에 이르렀다.


놈들과 첫 충돌이 벌어지고 정확히 10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바퀴벌레가 얼마나 저 멀리 강을 건넜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금 마술을 사용했다.


『빛이여. 날 인도해다오!』


“라이트!”


다시금 강렬한 빛이 발한다. 어둠에 적응한 탓일까.


눈이 부셨다. 다시 빛에 익숙해질 즈음, 눈에 보인 광경은 끝도 없이 늘어선.


바퀴벌레 무리의 모습이었다.


그에 반해 내가 고작 10초 남짓한 시간 동안 죽인 벌레의 숫자는.


많이 쳐주더라도 수백, 기껏해야 수십에 지나지 않았다.


정확한 건 아니다. 뭐 대충 그 정도겠거니 생각했을 뿐이다.


“이렇게 해서는 하루 종일 뛰어다녀도 다 못 잡겠는데.”


감상은 거기까지였다. 잠시 멈췄던 발을 다시금 굴리기 시작했다.


오른쪽으로 빠르게 달려 나간다.


이따금 밟히는 벌레의 갑피 조각이 옷을 뚫고 피부로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우선은 이 벌레들을 싸그리 청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니, 저것들이 도대체 뭘 하는 거야?”


바퀴벌레는 아주 똑똑한 족속들이라고 했던가.


크기가 큰 만큼 더 똑똑한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저것들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동족을 밟고 올라서며 천천히 그 높이를 높여가기 시작했다.


곧이어 완성된 것은 45도 정도 기울어진, 바퀴벌레로 만들어진 벽이었다.


그 모습을 확인한 그 순간, 움직이지 않은 것이 후회됐다.


냅다 달려가서 밑동부터 박살을 내버려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러지 못했던 나 자신이 참으로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그 벽은 어느 순간 천천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젠장!”


저 혐오스러운 족속들은 벽을 쌓아 내 머리 위로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늦었다고 봐도 무방했지만 그럼에도 있는 힘껏 앞으로 달렸다.


바퀴벌레의 궁둥이에 깔리는 경험은 일절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눈사태를 보고 달린들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저 무너지는 바퀴벌레 벽 또한 마찬가지였다.


보고 피하기엔 너무도 늦은 시점이었다.


결국 머리 위로 바퀴벌레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그 순간, 그대로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하아. 진짜 싫다.”


저것들이 완전히 내 머리 위를 뒤덮기까지는 7초 남짓이었다.


그 사이에 이 난장에서 벗어날 방법을 생각해야만 한다.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만 하는 것일까.


모르겠다.


무작정 몸부림치며 그냥 그사이를 헤집어 놓는 그림밖엔 그려지지 않는다.


다시금 생사여탈을 쓰더라도 머리 위로 떨어지는 바퀴벌레 무리는 막을 수 없다.


반사가 적용되어 있지만 저것들을 온전히 튕겨낼 순 없다.


보복은···, 그냥 당장엔 쓸모가 없었다.


아즈라엘, 역시나 저 벌레들을 막아주진 못할 것 같았다.


과연 지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행동해야만 할까.


의문은 깊어져만 갔다.


“강령술···.”


그러고 보니 내겐 마법이 하나 더 있다.


강령술사 티로스를 죽이고 보상으로 얻은 마법이다.


강령술, 뭔가 떠오를 것도 같았다.


세간에 강령술은 죽은 자를 살려내고 마음껏 부리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강령술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의식을 통해 정령이나 영령, 혹은 신령까지도 불러낼 수 있는 능력.


내가 알고 있는 강령술에 대한 것은 그러했다.


“어차피 도망칠 곳은 없어. 이대로 깔려 죽느니 뭐라도 해보는 수밖에.”


이렇게 된 이상 시도는 해볼 법하다고 생각한다.


────────────


《마법 : 「강령술(降靈術)」을 준비합니다.》


《제물을 바쳐 무작위의 정령, 신령, 영령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이 가능한 제물 : 전방의 벌레 시체 128체.〉


────────────


생각은 끝났고 이젠 그 생각을 실현 시킬 일만 남았다.


이에 나는 소리쳤다.


“저 벌레들의 시체를 제물로 삼아 그대를 이곳으로 불러 보이겠노라!”


전방으로 손을 뻗는다.


뒤이어 이곳으로 소환될 누군가에게 목 놓아 외쳤다.


“그대! 지금 내 이름 아래, 이곳으로 강림할지어다!”


『그리하여 저 불온한 족속들을 모두 처단할지어다!』


그와 동시에 눈앞으로 빠르게 글씨가 써 내려져 간다.


이윽고.


《마법 : 강령술(降靈術)이 시전됩니다.》


《마법 : 강령술(降靈術)에 의해 죽은 자를 제물로 바칩니다.》


《대상 : 앞서 죽은 바퀴벌레 128체.》


《제물을 받아 순수한 에너지의 하급 정령이 소환됩니다.》


《하급 정령의 마법이 발동됩니다.》


《마법 : 에너지 블레스트가 사방으로 뻗어나갑니다.》


정확히 뭔지는 알 수 없었다.


그 직후 진짜 정령으로 보이는 깜찍한 뭔가가 내 앞에 나타났다.


이내 정령은 온몸으로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빛은 대상을 가리지 않으며 사방으로 뿜어져 나갔다.


내 머리 위로 떨어지는 바퀴벌레 무리를 향해서도.


“다 죽여버려!”


진정 마법이었던 것일까.


빛에 닿은 것은 종류를 불문하고 깔끔하게 지워지기 시작했다.


이게 진정 정령의 힘이란 말인가.


고작 하급 정령이 이토록 강대한 힘을 사용할 수 있을 줄은 차마 알지 못했다.


그렇게 빛으로 온 사방이 감싸였고 아주 잠시, 정적이 찾아왔다.


잠시 후-


“크하하악!”


그만한 공격에도 차마 죽지 않고 살아남은 바퀴가 있었던 것일까.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괴성을 지르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바퀴벌레의 머리통을 으스러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스터! 마스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필시 미스트라의 목소리가 틀림없다.


목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곳엔 미스트라가 어딘가를 가리키며 서 있었다.


“왜 그래?”


“저쪽이에요! 저쪽에 벌레들의 여왕이 있어요!”


아아. 그래, 분명 내게 주어진 서브 퀘스트의 내용은 그것이었다.


‘여왕을 찾아 처치하시오.’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퀘스트의 내용은 이전 계층과는 달랐다.


마왕의 수하가 아닌 여왕의 처치로 명시되어 있었다.


어쨌든.


미스트라는 그사이, 벌레들의 여왕이 어딨는지를 찾아본 모양이다.


“여왕이 저쪽에 있다고?”


“그래요. 분명 벌레들의 여왕이 틀림없었어요.”


일단 끝이 보이질 않던 바퀴벌레 무리는 모두 처리했다.


그렇다면 이제 그 여왕을 찾아서 처리하면 된다.


“얼른 가보시죠. 지금 여왕은 마스터의 일격으로 빈사 상태입니다.”


정령의 공격이 어찌저찌 여왕에게까지 닿은 모양이다.


만약에 회복이라도 하게 되면 큰일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


경주시 안강읍-


금곡산 정상.


“하! 거 숨차서 뒤지것네.”


산을 오르는 일은 15년 전, 그가 군대 복무 중일 때 이후 처음이었다.


평소엔 동네를 돌아다니거나 카페나 pc방에서 시간을 죽일 뿐인 그였다.


대뜸 산을, 그것도 주변에서 꽤 높은 편에 속하는 산으로 올라가자니 죽을 맛이었다.


이에.


자신을 이곳까지 데려온 남자에게 따지듯 물었다.


“아니 멀쩡한 집구석 놔두고 왜 산꼭대기서 이야기하자는 겁니까?”


공간의 마법사 배지타는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의 물음에 어둠의 마법사 로드 어비스는 저 멀리 어딘가를 보며 말했다.


“가끔은 집을 벗어나서 이렇게 좋은 공기도 맡아보고 그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집에 공기청정기 있거든요? 그것도 샘숭껄로다가!”


배지타는 도무지 그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배지타는 로드 어비스와 그리 친하게 지내려 하지 않았다.


세상에 그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만큼 위험한 인간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래서 여기까지 온 이유가 뭡니까?”


배지타는 적당히 앉을 수 있을 만한 곳에 앉아 로드 어비스에게 물었다.


배지타의 물음에 로드 어비스는 말했다.


“잠깐 만나볼 사람이 있어 왔다네.”


“아, 만나볼 사람. 그게 내는 아인갑네요? 근데 굳이 여길 왜 왔어요? 우리가 그렇게 친밀한 사이던가?”


“너무 딱딱하게 굴진 말게. 세상에 단 일곱뿐인 마법사끼리 사이좋게 지내서 나쁠 건 없지 않은가?”


틀린 말은 아니었기에 배지타는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누굴 만나러 왔는데요?”


“그대도 알고 있겠지. 일곱 번째 마법사에 관해서 말일세.”


배지타는 활동반경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휘하에 정보원들은 많았고 보이는 것도 있었기에 그도 알고는 있었다.


일곱 번째 마법사 겸율에 대해서 말이다.


“알고는 있죠. 10년 전, 그 이후로 절대 안 뚫리던 대한민국 공인 헌터 관리국을 상대로 이긴 남자.”


배지타의 입장에선 이대로 별 일없이 그냥 무탈하게 사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알고는 있는 정도로만 알았을 뿐 크게 신경은 쓰진 않았다.


“그래서 그놈아를 보러 여기까지 온 거에요?”


“뭐,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또 뭔 일 꾸미는 겁니까? 일 벌이려거든 대한민국 땅 위에서는 하지마소.”


뭔가 또 거하게 일이라도 벌일 셈으로 그를 만나려는 것이 아닌가.


배지타는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로드 어비스는 세계 최악의 범죄자이며 테러리스트였기에.


뭔가 또 일을 벌여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려는 속셈이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뭔가 일을 꾸미는 건 아닐세. 그저 그에게 흥미가 생겨서 말이야.”


“설마 내보고 같이 가보자는 그런 이야긴 아이겠죠?”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 배지타였다.


이에 로드 어비스는 딱 잘라 말했다.


“굳이 지금 가지 않더라도 그는 언젠가 그대를 찾아올 걸세.”


“날 왜?”


굳이 자신을 찾아올 이유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배지타였다.


“그거야 그때 가보면 알게 될 일이지 않겠는가?”


도무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의문이었다.


친한 편은 아니지만 면식은 있는 채로 보내온 세월이 벌써 10년을 넘어간다.


그럼에도 배지타는 로드 어비스의 속내를 좀처럼 읽어낼 수 없었다.


“자! 그러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즐거웠다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도록 하지.”


“도대체 그놈아한테 왜 관심을 가지는 겁니까?”


정말이지 배지타는 이해할 수 없었다.


단 하나의 이해심도 담기지 않은 물음에 로드 어비스가 말했다.


“모처럼 새로이 세상에 나타난 마법사라네. 한 번쯤은 만나봐야지 않겠는가. 설령.”


말을 끊고 어딘가를 가리킨다.


자연스레 배지타의 시선이 그의 손끝을 따라 움직인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땅 위에 갑작스레 나타난 저 성을 보자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하지 않겠는가?』


그의 말대로였다.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가늠조차 되질 않는 거대한 성이 보였다.


상식, 아니 상식 따윈 이미 한참 전에 벗어난 『무언가』였다.


***


【키에에에엑-】


미스트라를 따라 도착한 곳엔 정말로 여왕이 있었다.


보통의 바퀴벌레와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크기였다.


“이게 여왕이라고? 아니 그보다 바퀴벌레는 맞아?”


바퀴벌레라기보단 외계생물의 여왕에 훨씬 가까운 모습이었다.


도대체 뭘 처먹길래 이렇게 크고 비대해졌을까.


“조금 전, 마스터의 공격으로 알주머니가 터졌고 몸뚱이도 반절이 넘게 증발해 버렸어요.”


“그렇다는 건 더 이상 재기불능이란 소리네.”


이제 이 3계층에서 바퀴벌레는 일절 찾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것참 좋은 현상이다.


【키에에에엑-】


여왕은 힘없이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이렇게 계속 고통을 주느니 빠르게 그 숨통을 끊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에.


다시금 손을 뻗었고.


조용히 마법의 이름을 외쳤다.


『생사여탈(生死與奪)』


────────────


《특성화 스킬: 「생사여탈(生死與奪)」을 준비합니다.》


《원하는 대상을 마음대로 죽이거나 살릴 수 있습니다.》


〈대상 : 전방의 여왕.〉


〈대상에게 죽음을 부여합니다.〉


────────────


죽음의 기운이 천천히 여왕의 몸을 감싸기 시작한다.


미약하게나마 버둥대던 여왕의 몸뚱이는 힘없이 쳐지고 말았다.


그리고.


────────────


《상태창》


《「서브 퀘스트」》


〈내용 : 「던전」 3계층에 존재하는 여왕을 처치하시오.〉


〈퀘스트 완료.〉


〈3계층이 사용자에게 종속됩니다.〉


〈4계층부터 10계층까지 던전이 확장됩니다.〉


〈특성화 스킬 : 「생사여탈(生死與奪)」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마법 : 반사」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마법 : 보복」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마법 : 강령술(降靈術)」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

˙

˙

˙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Level Up!〉


이 름: 「겸율(Gyeomyul)」


직업 명: 「마법사」

속 성: 「죽음」


레 벨: 「728」


근 력: 「2952」

민 첩: 「2952」

지 력: 「32432」

행 운: 「32432」


스 킬: 「생사여탈(生死與奪) Lv.72」

: 「불멸(不滅)」

: 「불멸(不滅) : 힐링 팩터」

: 「불멸(不滅) : 적응」

: 「마법 : 반사 Lv.72」

: 「마법 : 보복 Lv.72」

: 「소환 마법 : 아즈라엘(Azrael)」

: 「마법 : 강령술(降靈術) Lv.23」


────────────


레벨 업의 순간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엄청난 기세로 땅이 울리기 시작했다.


쿠쿵-


콰쾅-


콰콰쾅-


마치 지진이라도 일어난 것 같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마스터! 저기!”


조용하던 미스트라가 어딘가를 가리키며 소리쳤고.


이에 그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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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화 정령 24.09.15 20 0 12쪽
» 17화 3계층 종속 24.09.14 24 1 15쪽
16 16화 벌레 24.09.13 22 1 13쪽
15 15화 엘프 24.09.12 27 1 13쪽
14 14화 종속 24.09.11 29 1 13쪽
13 13화 도대체 이게 뭐하자는 짓거리야? 24.09.10 32 2 13쪽
12 12화 2계층(4) 24.09.09 31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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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화 2계층(2) 24.09.07 37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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