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님 회장님 되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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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몽쉘
작품등록일 :
2024.08.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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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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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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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DUMMY

한창영은 이인수의 전화를 받은 뒤에도 데카트리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이자 회사 입주 건물의 건물주이며 클락앤워치의 실소유주를 찾기 위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만 로펌과 관계없는 자신의 일이었으며 무엇보다 보안 때문에라도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서류를 확보하고 인맥을 동원해 사람들을 만나며 인터뷰를 했다.


서류는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딱히 결정적인 정보가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인터뷰 내용에도 건질 것이 없었다.


쉽지 않겠다는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을 감출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창영은 꽤 놀라고 있었다.


사실 두려움에 질려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윤 대표의 말을 무시하고 있었지만 점점 그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 자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신을 잃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이었다.


창영은 이제 자신의 선배를 만날 참이었다.


그 자를 알아낼 수 없다면 그의 대리인이라도 캐 봐야 할 것 같았다.


지금 만나려는 선배는 고법 부장 판사도 했고 검찰과 변호사 협회에도 인맥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대리인의 현황을 찾아줄 수 있을만한 사람이었다.


사실 한창영은 변호사가 된 후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처음이나 다름 없었다.


어르신을 도우며 했던 일들은 대부분 지시하신 사항의 법률적 검토나 위법의 경계를 줄타기 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었다.


판사 시절에도 사건 현장을 확인한 것 외에는 마치 탐정과 같은 일을 한 적이 없었다.


이인수의 아르바이트 급여나 보증금을 되찾아 주는 것은 그 축에도 못 끼는 쉬운 일이었다.


그나마 가장 비슷했던 일이 회사의 부실을 파악하고 투자를 검토하는 것 정도였을 것이다.


회사의 부실을 확인한다는 것은 비리나 위법적인 행위를 목도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얼핏 한창영은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내심 기분 좋은 떨림과 두근거림으로 흥분한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나도 나를 잘 모르고 있었나? 사실 나는 이런 일을 좋아했던 걸까?


오히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다.


스스로만큼 자기를 잘 아는 존재는 없다 여기며 나 자신을 알아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창영은 탐정이나 기자에 도전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만, 평상 시 같았으면 들이는 공수에 비해 지금처럼 소득이 없는 경우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마치 크기가 작은 게를 발라 먹는 것처럼 들이는 노력에 비해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 별로 없는 것과 같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의 성향은 이런 일을 하는 것과 딱히 맞는다고 볼 수는 없다.


지금이 그 때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이인수의 일을 돕는다는 것?


지금 이 일을 해결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이인수가 맥없이 쫓겨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한창영은 이 일이 잘 해결되면 이인수가 그 이상 큰 것을 얻을 것 같은 예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쩌면 일이 해결이 잘 안되어 프로젝트를 지키지 못하거나 대표를 잃더라도 이인수가 큰 성장을 이룰 것 같은 예감.


한창영은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 내가 예감 같은 것 때문에 나와는 상관없는 일에 이렇게 움직이며 뭔가를 기대하다니···. 어르신이 보면 놀라시겠군.


게다가 그 결과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게 이인수의 성장이라니···.

창영은 자신도 모르게 이인수에게서 어르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한 변! 오래 기다렸어?”


생각에 빠져 있던 한창영 앞 자리에 누군가 바쁘게 앉으며 말을 걸었다.

그가 기다리던 선배였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배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는 무슨···. 한 변이 나한테 도움을 준 게 몇 번인데···. 그래도 바쁜 건 알겠는데 가끔 연락 좀 해라. 이번에는 조금 서운하더라.”


“죄송합니다 선배님. 지금보다 자주 연락 드리겠습니다.”


“농담이야 이 사람아. 여전하구만. 그래, 어르신은 잘 계시지?”


“네. 덕분에 무탈하십니다.”


“에이 내 덕분은 무슨···. 어르신 무탈하신 게 더 다행인거지.”


“네 선배님. 제가 부탁 드린 것은 어떻게 됐습니까?”


창영은 선배가 어르신의 이야기로 샐 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자 즉시 차단했다.


“어 그래 그래. 아무튼 부탁했던 그거 말인데··· 좀 어이 없더라.”


“어떤 게 이상했습니까?”


“알아봐 달라고 했던 그 친구 말이야. 우습게 보고 전화 한 번에 클릭 한 번으로 알아낼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그런데 전혀 아니더라고.”


“저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하긴 한 변이 나한테 연락할 정도면··· 나도 전화를 몇 번 돌렸는지 모르겠네. 그 친구 지금 우리 나라에 없더라. 한 변 보다는 후배던데?”


“그럼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은 하와이에 있다는데··· 그게 항상 일정하지가 않다더라. 유럽에 있을 때도 있고, 동남아에 있을 때도 있고, 뭐 미국에 있을 때도 있고···. 그러니까 한 마디로 우리 나라에 거의 없대. 일 있을 때만 들어오는 것 같아.”


“그럼 수임을 안 받는 겁니까? 사건을 받으면 귀국한다는 뜻인가요?”


“그게··· 수임을 안 받아. 꽤 된 것 같던데 지금은 직함만 변호사지, 뭘 하는지 모르겠어.”


설마 그 자는 대리인 마저 감추고 있는 걸까?


이 정도면 국정원에서 감시하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만약 대리인이 그 자의 명령으로 수임도 받지 않고 우리 나라를 떠나 살고 있는 것이라면 꽤 많은 대가를 받고 있을 것이다.


그 자가 단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대리인에게도 막대한 보수를 지불하고 있다니··· 새삼 창영은 그를 상대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졌다.


의지를 넘어 집념까지 느껴지는 장막 너머를 과연 내가 볼 수 있을까?


아니다. 지금은 언제나 듣던 말처럼 고지식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인수가 알려 준 정보대로 NEST의 주식 이동을 추적해 봐야 할까?


“한 변, 한 변?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


“그런데 이거 대체 누구야? 솔직히 내 감으로는 안 찾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내 말 안 들을 거지?”


“죄송하지만 선배님 그 사람 연락처나 이메일 같은 거 알 수 없습니까?”


“역시 옛날부터 꽂히면 안 듣는 건 여전하네. 아무도 연락처를 모르더라고. 그 쪽에서 연락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 지금 하와이에 있다는 것도 그 사람이 먼저 연락해서 알 수 있었대.”


“이 쪽에서 연락할 방법도 없다는 거군요. 그러면 어떻게 연락이 오게 만든 겁니까?”


“그게 좀 어이 없는데··· 열심히 찾아 다녔다네? 막 사람들한테 물어 보고 다니니까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왔다던데?”


윤창호 대표가 알려 준 뒤를 캐다보면 연락이 올 것이라는 정보와 일맥상통했다.


이것은 자신을 찾아 다닌다는 소문을 받을 수 있고 찾아 다니는 사람이 직접 연락해도 되는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 대리인 조차도 뿌려둔 라인이 대단한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몇 주간 찾아 다녔으니 슬슬 입질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그 입질이 어떤 형태로 올 것인지를 알 수 없었다.


“알겠습니다 선배님. 도움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는 시간 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래···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다만. 다음에 꼭 보자. 그리고 어르신께 안부 좀 전해 드려.”


선배를 보낸 뒤 한창영은 고민에 빠졌다.

어르신께 연락을 드려야 할 지, 말씀을 드린다면 어디까지 드려야 할 지···.


우선 언제나처럼 이동하며 고민하기로 했다.

이인수가 할아버지께 연락한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하지 않았다.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어르신께 말씀 드리는 게 무조건 옳은 상황이다.

주차장에 들어선 한창영은 어르신께 전화를 걸었다.


마침 어르신이 전화를 받았다.


“어, 창영아··· 무슨 일이냐···?”


“네 어르신 저 말씀 드릴 것이···.”


창영은 자신의 차에 가까워 질 즈음 항상 확인하는 지점을 보고 걸음을 멈췄다.


그의 시선 끝은 CCTV에 향해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어떤 사람이 CCTV를 만지고 있었다.


“어르신 정말 죄송합니다만 조금 이따가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창영은 안경을 벗어 서류 가방에 넣었다.


차 틈에서 같은 작업복을 입은 두 남자가 조용히 나타나 창영에게 다가왔다.


CCTV를 만지던 사람도 사다리에서 내려와 창영에게 다가왔다.


CCTV를 만지던 사람은 맨손으로 보였지만 다른 두 남자의 손에는 각각 방망이와 쇠파이프가 들려 있었다.


창영은 주변 CCTV를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에 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무기를 든 2인조는 창영이 차에 가까이 갔을 즈음 기습할 목적이었겠지만 예상과 달리 그가 걸음을 멈추는 바람에 나타난 것 같았다.


“당신들, 내가 누군지는 아는 겁니까···? 하아, 들어와! 이 새끼들아.”


가방을 던져 놓으며 창영이 일갈하자 갑자기 한 남자가 쇠파이프로 내리쳤다.


창영은 방망이를 슬쩍 피하며 바로 남자의 정강이를 향해 로우킥을 날렸다.


뚜둑


타격을 받은 다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며 남자의 몸이 휘청거렸다.


창영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휘청거리며 머리 높이가 낮아진 남자에게 주먹을 날렸다.


뻐억!


주먹을 맞은 남자의 마스크 너머로 턱이 어긋나는 게 보이며 머리가 돌아갔다.


그가 쓰러지자 창영은 몸을 낮춰 반대 방향으로 구르며 낙법을 했다.


후웅~ 퍽!


다른 남자의 방망이가 쓰러지는 남자의 몸을 가격했다.


방망이를 피한 뒤 일어나는 창영을 향해 CCTV를 만지던 남자의 날아차기가 이어졌다.


공격을 몸으로 받아낸 뒤 다시 구르며 다급히 몸을 일으켰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지만···. 차를 두고 갈 수 없군요. 주차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말입니다.”


창영은 조금씩 다가오는 남자들에게 실없는 농담을 건낸 뒤 가장 가까이 있는 차를 가격했다.


시끄러운 경고음이 울려 퍼졌지만 남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듯 방망이를 든 남자가 다른 차를 가격했다.


금새 주차장이 소음으로 요란해졌지만 인기척 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그 못 투성이인 방망이로 남의 차를 치면 어떡합니까?!”


창영의 말을 남자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공격할 자세를 취하며 다가 왔다.


“소란을 떨어도 상관없다라··· 그럼···.”


창영은 우선 자신에게 날아오는 방망이를 피한 뒤 남자의 빈 옆구리에 주먹을 찔러 넣었다..


그리고 맨손 남자의 공격을 받아내며 순식간에 태클로 넘어 뜨린 뒤 안면에 주먹을 몇 번 날리고 앞으로 굴렀다.


후웅~ 퍽!


방망이가 쓰러진 맨손의 남자를 가격했다.


몸을 일으킨 창영은 차 위로 올라선 뒤 달리기 시작했다.


방망이를 든 남자는 차에 오르지 않은 채 그를 쫓기 시작했다.


창영은 차에서 뛰어내린 뒤 내려 놓은 자신의 가방을 집어 들었다.


어느 새 다가온 남자가 방망이로 창영을 내리쳤다.


깡!!


방망이가 막히며 가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남자가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창영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남자의 정강이를 향해 창영의 로우킥이 작렬했다.


뚜둑


남자의 몸이 휘청거리고 창영은 같은 위치에 몇 번 더 킥을 넣었다.


뽀각!


“아악!!”


남자는 버티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졌다.


“제가 신변을 좀 걱정해서 철판을 댄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효과는 확실하지요. 이렇게!”


창영은 쓰러진 남자의 얼굴을 가방으로 가격했다.


괴한 3인조는 아무도 일어날 줄 몰랐다.


창영은 방망이를 든 괴한에게 말을 건냈다.


“휴, 덕분에 3대 1 아니라 2대 2로 싸웠습니다. 막타를 잘 치시더군요. 고마웠습니다.”


창영은 몸과 가방을 털고 경찰에 신고를 한 뒤 자신의 차에 탔다.


한숨 돌리지도 못한 채 서둘러 차를 몰았다.


이인수가 걱정 되기 때문이었다.


마음이 조급해진 나머지 운전 중에 바로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로 자연의 소리가 흘러 나왔지만 전혀 진정되지 않았다.


소리 상으로 골짜기 끝 즈음에 도달했을 때 이인수가 전화를 받았다.


<변호사님 왜 이렇게 연락이 없으셨어요?>


“도련님 혹시 별일은 없습니까?”


<네? 네··· 저 지금 미팅 막 마치고 사무실인데요? 무슨 일 있으세요?”>


“아닙니다. 그럼 회사 밖으로 나가지 마십시오. 퇴근할 때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어···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도련님이라고 하신 거예요? 왜요? 왜 때문이죠? 저기···.>


“지금 가고 있습니다. 끊겠습니다.”


창영은 문득 이인수를 처음 만나러 가기 전 어르신과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다.


* * *


– 어르신 그러면 오늘부터 도련님께 가보겠습니다.


– 그래. 부탁 하지. 그리고 도련님은 무슨···. 너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놈한테.


–그럼 뭐라고···? 그래도 어르신의 손자 분 인데요.”


– 그냥 네가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 그 애가 나처럼 느껴질 때나 그렇게 불러 주는 거야. 네가 나를 생각하는 만큼 그 애가 마음에 들거나, 네가 능력을 인정을 하거나··· 뭐가 되었든 그 놈한테는 어렵겠구만.


– 네··· 알겠습니다.


* * *


“참 나··· 어르신을 닮은 예측 능력은 인정했다만··· 나도 모르게 마음까지 줘 버린 건가?”


창영의 차가 조금 더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그래도 인수는 회사에 있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변호사 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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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손짓으로 차를 움직이는 남자 24.08.31 24 0 16쪽
24 공조 제안 24.08.30 25 0 12쪽
23 대표실에서의 비밀 회담 24.08.29 29 1 14쪽
22 베일에 가려진 회사의 지배자 24.08.28 32 1 12쪽
21 낱말 풀이의 핵심 단어 24.08.27 31 1 12쪽
20 CTO 없는 CTO 실의 두 사람 24.08.26 29 1 16쪽
19 CTO 실에서 나 홀로··· 24.08.25 29 1 13쪽
18 파트장에게 스파이 임무를 맡겨 보았다 24.08.24 30 1 14쪽
17 폭도를 몰아내고 충직한 동료를 얻었다 24.08.23 35 1 14쪽
16 만나서 x같았고 다시는 보지 말자 24.08.22 36 1 15쪽
15 협상 테이블의 PD와 대리 24.08.21 38 2 11쪽
14 미끼를 던지니까 그걸 콱! 24.08.20 46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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