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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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60,760
추천수 :
4,417
글자수 :
1,113,665

작성
18.11.15 12:50
조회
636
추천
7
글자
7쪽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2)

DUMMY

블랙 샤크 도적단 3에게 다가가 공격 대상으로 지정하기 위해 클릭했다.


[블랙 샤크 도적단 3 : 아니?! 너는!!]

[블랙 샤크 도적단 3 : 어떻게 여기를 찾았지???]

[블랙 샤크 도적단 3 : 원주민이 안내해 줬다고??]

[블랙 샤크 도적단 3 : 아! 맞아! 원주민들이 여기를 알고 있었지!!]

[블랙 샤크 도적단 3 : 기특하군! 여기를 찾아올 생각을 하다니!!]

[블랙 샤크 도적단 3 : 후후후!! 그러나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다!!]

[블랙 샤크 도적단 3 : 우리 블랙 샤크단 50명을 잡으면 상대해주겠다. 애송이!! ^^ 으하하하!!!]

[퀘스트를 받으시겠습니까?]

[1. 네.]

[2. 아니요.]


1번을 클릭해 퀘스트를 받았다.

지금까지 사냥한 것으로 보면 블랙 샤크 도적단원들은 쉽게 사냥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막상 사냥을 시작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늑대랑득템을 : 어?! 어!! 이게 갑자기 왜???]


블랙 샤크 도적단은 비선공에서 선공으로 바뀌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퍽!!


[데미지 126]


휘익!!


[데미지 132]


사방에서 데미지가 들어온다!!


[늑대랑득템을 : 앗!! 안 되겠다!! 일단 어서 피해야겠다!!]


냅다 뛰는 늑대랑득템을!!

마우스로 방향을 조종해 뒤를 돌아보니 7~8마리의 블랙 샤크 도적단이 쫓아오고 있다.

늑대랑득템을은 원주민과 함께 있었던 곳으로 온 힘을 다해 뛰어갔다!!

그곳으로 돌아가자 선공 몬스터로 돌변한 늑대랑득템을에게 몰려오던 블랙 샤크 도적단들이 제자리로 돌아간다.


[늑대랑득템을 : 후~! 큰일 날 뻔했네.]


바로 뒤에까지 몰려온 블랙 샤크 도적단들이 돌아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늑대랑득템을 : 근처에 있는 블랙 샤크단을 하나씩 잡아야 하나?]


블랙 샤크단의 산채 입구에도 블랙 샤크단이 있기는 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는 했는데......

그것도 선공 몬스터로 돌변했으니 2~3마리씩 상대해야 한다.


[늑대랑득템을 : 그래도 아까처럼 7~8마리가 한꺼번에 달려드는 것 보다는 났겠지.]


확실히 그건 그렇다.

다시 산채 앞마당으로 가서 블랙 샤크 도적단 하나를 마우스로 클릭하고 공격을 시작했다.


[치명타 1,286]

[데미지 486]

[치명타 2,048]

......


1마리의 블랙 샤크단을 공격하자 주변에 있는 다른 블랙 샤크 도적단이 달려왔다.


[블랙 샤크 도적단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5,086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10,555를 획득했습니다.]


일단 1마리 잡고.

달려오는 2마리도 차례로 스킬로 공격.


[치명타 2011]

[치명타 1248]

[치명타 1205]

[데미지 427]

[데미지 433]

[치명타 2104]

[치명타 2112]

......


[블랙 샤크 도적단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5,011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10,456을 획득했습니다.]


[블랙 샤크 도적단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5,092를 획득했습니다.]

[골드 10,728을 획득했습니다.]


됐다!! ^^


[늑대랑득템을 : 다행이다!!]

[늑대랑득템을 : 선공 몬스터라도 잡기가 어렵지 않네!! v^^v]


일단 3마리를 연속으로 잡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비선공이 선공으로 바뀌었지만, 자리를 잘 잡으며 진행하면 쉽게 통과할 수 있는 퀘스트 같았다.


[늑대랑득템을 : 좋아! 이렇게 계속해 보는 거야!]


늑대랑득템을은 주변을 보고 몬스터들이 덜 뭉쳐져 있는 곳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서 사냥을 개시!!


[치명타 1286]

[데미지 471]

[치명타 2108]

[치명타 2112]

......


[블랙 샤크 도적단을 잡았습니다.]

[경험치 5,041을 획득했습니다.]

......

[골드 10,516을 획득했습니다.]

......

[1성 가죽 갑옷을 획득했습니다.]

......

[블랙 샤크 도적단을 잡았습니다.]

......


다시 8마리를 잡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잡으면 된다는 확신을 얻었다.

이제 멀리 않아 블랙 샤크 도적단 3에게 다가갈 것이다.


+++++


30분 정도 지나 50마리의 블랙 샤크 도적단을 모두 잡았다.


[늑대랑득템을 : 야아~ 다 잡았다~ ^0^]

[늑대랑득템을 : ㅎㅎㅎ]


선공으로 바뀐 몬스터를 이리저리 피하느라 시간이 걸린 것을 빼고는 사냥에 어려움은 없었다.


[늑대랑득템을 : 퀘스트를 완료해볼까?]


다시 블랙 샤크 도적단 3에게 다가가 클릭했다.


[블랙 샤크 도적단 3 : 이럴 수가!!! 0_0]

[블랙 샤크 도적단 3 : 50명이나 되는 우리 블랙 샤크단의 정예들을 잡다니!!!]

[블랙 샤크 도적단 3 : 도대체 네놈은 누구냐???!!!]


이 풍선 대화와 함께 퀘스트 완료 안내 메시지가 떴다.


[블랙 샤크 도적단 토벌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경험치 500,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3,000,000을 획득했습니다.]


50만의 경험치와 300만의 골드가 들어왔다.

경험치 게이지가 번쩍하고 오른다.


[늑대랑득템을 : 오!! 수입 좋네!! ^^ ㅎㅎ]


잠시 만족한 웃음을 웃는 늑대랑득템을.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어려운 퀘스트를 완료했다는 성취감에 구마원은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크~ 이걸 몰매도 안 맞고 해냈네!! 하기는 내 캐릭터가 원거리에다가 이동속도가 빠르니 그렇게 할 수 있던 거지만!! 하하하!!!”


잠시 일어나 부엌으로 가 식탁 위에 있는 모카 빵의 한쪽을 손으로 떼어내어 입안에 넣었다.

커피 맛이 입안을 맴돌았다.


“가만 커피가 어딨지?”


이리저리 부엌을 살피다가 식탁 위에 꽂혀있는 커피믹스를 찾아냈다.

커피포트에 물을 넣고 전원을 올렸다.

찬장에서 컵을 꺼내고 거기에 커피믹스를 부은 다음 커피포트의 물이 끓기를 기다렸다.


[부우우!!]

[탁!!]


2분쯤 후에 커피포트의 물이 다 끓었는지 전원 스위치가 소리를 내며 올라왔다.

커피포트의 입구에서 연기가 올라온다.

구마원은 커피포트를 들고 뜨거운 물을 커피믹스가 들어있는 컵에 부었다.

커피가 들어간 컵 안에서 하얗고 뜨거운 김이 올라왔다.


“음~! 향기 좋다~!!”


커피가 담긴 컵을 입에 가져다 댄다.


“앗! 뜨거!!”


다행히 입술을 덴 것은 아니었다.


“아! 컵이 이렇게 뜨거울 줄이야!”


결국은 곧바로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컴퓨터 앞으로 돌아왔다.


“좀 식은 다음에 마셔야겠다.”


구마원의 눈은 늑대랑득템을의 앞에 있는 몹에게 돌아갔다.

그 몹은 블랙 샤크 도적단 3.

퀘스트를 완료했으니 이제부터 상대해야 할 필드 보스였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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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39. 산채의 왕(2) +2 18.11.21 632 7 8쪽
257 39. 산채의 왕(1) +2 18.11.20 647 6 8쪽
256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5) +2 18.11.19 638 6 7쪽
255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4) +2 18.11.17 676 6 7쪽
254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3) +2 18.11.16 648 6 8쪽
»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2) +2 18.11.15 637 7 7쪽
252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1) +2 18.11.14 669 7 7쪽
251 37. 밀림 관광(8) +2 18.11.13 665 7 7쪽
250 37. 밀림 관광(7) +2 18.11.12 658 7 9쪽
249 37. 밀림 관광(6) +2 18.11.10 679 7 8쪽
248 37. 밀림 관광(5) +2 18.11.09 675 8 7쪽
247 37. 밀림 관광(4) +2 18.11.08 751 8 8쪽
246 37. 밀림 관광(3) +2 18.11.07 692 8 8쪽
245 37. 밀림 관광(2) +2 18.11.06 695 8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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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36. 밀림 속으로(6) +2 18.11.03 716 8 8쪽
242 36. 밀림 속으로(5) +2 18.11.02 695 7 7쪽
241 36. 밀림 속으로(4) +2 18.11.01 702 7 7쪽
240 36. 밀림 속으로(3) +2 18.10.31 718 8 8쪽
239 36. 밀림 속으로(2) +2 18.10.30 709 8 7쪽
238 36. 밀림 속으로(1) +2 18.10.29 731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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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35. 유물 찾기(3) +2 18.10.18 761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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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34. 악마의 동굴에 있는 자들(4) +2 18.10.10 787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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