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의 바퀴(The Wheel of The B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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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號Tiger
작품등록일 :
2018.10.17 10:59
최근연재일 :
2020.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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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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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Two Steps From Hell Part I

DUMMY

검과 방패를 사용해 다양한 적과 싸우는 법도 있이 있는데 도끼, 전투 망치, 사슬 철퇴나 양손으로 검을 사용하는 적과 맞서는 법이 달랐다. 일단 오늘 올리버는 두 가지를 가르쳐 줬다. 우선 방패 자체를 무기로 활용하는 법이다.

여러 가지 변형 방법을 익혔지만 숙련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 그 다음은 딱 몸이 붙을 정도의 근접전이 벌어지게 되는 상황이다. 적과 너무 근접하면 칼날로 상대를 베기 힘들다. 이 경우 검의 무게추나 칼날막이 같은 것들로 공격을 한다.

올리버는 거듭 검과 방패뿐만 아니라 창, 철퇴, 도끼, 곤봉이나 활, 석궁 같은 것들도 능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갑옷을 입고 싸우는 것도 능숙해야 하고 갑옷을 벗고 싸우는 일도 자유롭게 이뤄져야 진정한 전사가 될 수 있었다.

형들은 모두 이 과정을 거쳤지만 에드워드는 뒤늦게 이 과정에 뛰어들게 되니 몹시 피로하고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이날 에드워드는 올리버가 가르쳐 준 훈련을 하다가 몸동작도 느려지고 몹시 힘겨워했다.

그렇지만 끝까지 자신이 정한 시간 훈련을 끝낸 올리버는 몹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에드워드 옆에 앉아 함께 물을 마셨다. 에드워드가 많이 지쳐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올리버는 어깨를 두드려 줬다.

“에드······. 힘들지? 무슨 일을 하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해. 특히 스스로에 대해서 말이지. 음······. 사창가의 포주처럼 악에 찌들고 경박한 사람이 무술을 꾸준히 수련해서 커다란 위업을 이루는 것을 꽤나 자주 목격하게 되지. 하지만 경건하고 굳건한 사람이 서툰 실력 때문에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도 보게 된다. 어째서 성공하고 실패하는 차이가 있을까?”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데 전념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핫핫! 세상에 완벽하게 선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신께서는 때때로 악인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을 허락해 주시기도 하지. 하지만 악인들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는데 에드는 그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자?”

“······모르겠습니다. 그냥 악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드워드의 어리석은 대답에 올리버는 악인들이 실패하는 것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무절제함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평생 올곧은 삶을 살며 무술을 수련하고 기술을 연마한 사람은 항상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악인은 헛된 욕망에 빠져 사악한 욕구를 추구하지만 선량한 사람은 그보다 위대하고 완전한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이야. 인간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죽음을 두려워하고 이성과 불명예 라는 멍에 없이는 목숨을 건 전투를 견디지 못한다.”

“······.”

“어떤 사람을 체질, 체격을 근거로 용감하고 겁이 많다고 단언할 수는 없어. 용기란 결국 자제력과 경험, 기술 스스로 가진 균형 감각에서 비롯된 것이니 말이야. 인간이 몸을 움직이는 원리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몸의 각 부분이 다른 부분을 서로 유기적으로 돕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어느 한 부분이 상처를 입으면 다른 곳에 있던 혈액과 체액이 한데 뭉쳐 부상 입은 부위를 보호하듯 지금 이 고생이 에드를 서로 겹쳐진 성탑처럼 안정되게 받쳐 들게 할 꺼야.”

“제가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머뭇거리니 올리버는 에드워드는 충분히 훌륭한 전사가 될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면서 거듭 에드워드를 추천한 에녹의 이름을 거론했다. 에드워드는 처음으로 그 에녹이 누구인지 물었다.

“저는 단지 두 번 마주쳤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 에녹이라는 분이 대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에녹은 내 첫 번째 친구이자 제자네. 처음 만났을 때 에녹은 끝도 없이 계속되던 전쟁의 악취에서 젖어 빠져나오지 못했어. 하지만 이곳에서 자신을 바로잡았지. 그리고 스스로 세상을 바꿀 인재를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네. 그래서 바람과 구름이 되어 세상을 떠돌겠다고 나섰고 지금 에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

“그렇군요. 그래서 저를 받아들이시고 이렇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군요. 하지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에녹이라는 분이 어째서 저를 이렇게 추천하셨는지 말이죠. 제 스스로가 모르니 무엇을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에녹이 처음으로 에드를 추천했으니 나는 에녹이 본 무엇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나는 세상의 모든 일과 인연을 끊고 이곳에서 은거하며 평생을 살기로 했지만 완전히 세상과 결별할 수는 없게 되었어.”

올리버는 에드워드가 얼마나 견딜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우기를 바랬다. 에드워드 또한 이런 기회가 신이 앞으로의 운명을 위해 예비하지 않았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억지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해보겠습니다.”

“아무리 숙련되고 재능을 타고 난 사람이라도 다른 일을 기웃거리면서 작업에 집중할 수는 없지. 하지만 상황이 이러하니 올리버는 더 노력을 했으면 하는군.”

“아! 검술을 배우며 가축을 돌보는 일을 말씀하시는 군요. 저는 이곳에서 수업료를 내지 못하니 마땅히 할 일을 하고 싶습니다. 급여까지 주시고 이런 좋은 것을 배울 기회를 주시는데 제가 어찌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에녹이 사람 하나는 잘 본 것 같군. 솔직히 아직까지는 에녹이 무엇을 보고 처음으로 에드워드를 추천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차츰 알아 가면 될 것이니 말이야.”

에드워드의 강한 의지에 올리버는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체력을 기르고 무기를 다루는 기술을 익히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귀족들은 곧잘 해냈지만 에드워드는 가축을 돌보는 일도 해야 했기 때문에 밤에도 연습을 해야 했다. 귀족들이 사용하다 남은 연습용 목재 검을 수리하고나 낡은 창을 들고 휘둘렀다.

어느날부터는 아론이 커다란 도끼를 가져와 잠들기 전에 장작을 패도록 요구했다. 의지를 갖고 하고 싶었지만 거의 매일 같이 이어지는 고된 일상에서 여러 차례 그냥 도망치고만 싶었다. 하지만 사람이 참으로 우스운 것이 이제 그런 일이 적응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그냥 묵묵히 매일 같이 이런 힘든 일을 견디며 지내고 있었다. 슬슬 올리버가 가르치는 귀족 나리들 옆에서 많은 것을 귀동냥했다. 올리버는 귀족 나리들에게 정말로 다양한 소양을 가르쳤다.

올리버는 단지 전사나 기사로서 가져야 할 용맹함이 아닌 기본적인 지휘관이 갖춰야 할 소양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썼다. 검이든 창이든 손에 맞는 무기 하나만 들고 적과 굳건하게 맞서면 이것은 용맹한 것이 맞다.

하지만 여기에는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 전쟁에 참전한 군인들은 명성, 재산, 신체에 대한 끊임없는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평화로운 시기에는 음식, 여자가 충분하지만 운이 없을 때는 극도로 궁핍해 진다.

이때 지휘관마저 어려움을 견디지 못한다면 그 스스로는 물론 군대라는 집단이 유지될 수는 없다. 지휘관이 맛있는 음식과 술에 빠져 있다가 공격을 받아 패배하면 일생을 돼지처럼 불리는 불명예를 안게 될 것이다.

만약에 부하의 여자를 취한다면 원한을 사는 동시에 몸을 약하게 만들게 된다. 흥밋거리에 신경을 쓰면 부대 운영에 신경을 덜 쓰게 되고 전리품 약탈에만 집중하면 언젠가 밀집한 적의 공격에 무너져 내릴 것이다.

모두 군대가 망하는 지름길이니 지휘관이 될 귀족 나리들은 언제나 친근감 있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언제나 쾌활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며 병사들에게 여러 포상을 해줘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정직하게 대해야 한다.

만약에 지휘관에게 온갖 추문이 따라다니면 결국에는 부하들의 손에 배척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식량이 부족할 때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지휘관은 솔선해서 병사들 보다 적게 받아가야 한다.

“전쟁 중에 겪는 일들은 다양하지. 전쟁터에서 칼 한번 맞대보지 못한 놈들은 이렇게 기사들을 평가하지. 누구는 두 발로 싸우는 전투에서 용맹하고 누구는 말을 타야 잘 싸우고 누구는 창을 들고 누구는 활을 쏘고 누구는 야전에서 용맹하고 이런 식으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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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네요...저 작가넘은 오늘 오전에 아쿠아맨을 보고 오후에...당직 출근을 했습니다,..좋네요...^__^;


Next-23



●‘청풍검’님...저 작가넘 오늘 같은 날 저녁 출근인데요...만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영화보고도 시간이 너무 남아서 그냥 일찍 출근했습니다...; 전 근무자야 일찍 퇴근하니 좋아하는데...저 작가넘은 그냥 뒹굴 거리며 비축분 만들고 그랬죠...ㅎ.ㅎ; 연말이라 많이들 어수선하고 그러네요. 하지만 날이 좋아서인지 갑자기 사무실 나오는 윗분들이 안계셔서 좋습니다...^__^; 행복한 주말되세요...^^

●‘笑傲江湖’님...뻐꾸기에게 당한 토마스 롱포드 이후...뻐꾸기에게 당한 가문이 하나 또 생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러다가 에드워드도 혹시 나중에 뻐꾸기 당하게 될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hotroad’님...옳으신 말씀대로 소 한마디를 못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바늘로 바꿔 간다는 것 등등이 당시 거래 당사자들에게는 그것이 납득되는 거래였기 때문이죠. 지금 관점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라고 하니 저 작가넘도 설명이 너무 힘들어서요.

그러고 보면 말씀대로 구체적인 금액을 적는 것보다 곡식이나 가축 좀 중점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번 시도해 봐야죠. 그럼 잡축 100마리 분이나 소나 말 50마리를 살 돈이나 이런 식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아니면 밀 1백 자루를 한 번에 살 돈 같이 말이죠. 확실히 말씀대로 주인공이 받은 돈이 얼마 만큼의 값어치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군요. 조만간 주인공이 어떤 일로 포상 받을 때 돈이 아닌 가축으로 받아 구체적인 숫자를 내보이도록 해보겠습니다...^__^;

첫 시도가 되겠지만...해봐야죠...^__^;



그나저나 구체적인 숫자를 피하게 된 이유가 생계비 은화 1/4라고 정한데서 나왔습니다. 지금도 이 부분은 그대로 쓰고 있지만 전에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신 분들께서는 1/4은화로 여러 가지를 도출해 내는 것이 너무 놀랍고 저 작가넘이 도무지 따라가지 못해서 그랬거든요.

보통 평민들은 하루 빵 1.5kg 맥주 1.5리터, 고기 100그램, 죽 200그램, 치즈 100그램 정도를 먹는다고 하시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출처까지 밝히며 정확하게 조사된 자료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저 작가넘이 그 출처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지금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글쓰는데 자주 인용할 때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라서 그때 그대로 긁어 보관해 두고 있어서 말이죠.(출처까지는 필요해 보이지 않아 긁어 놓지 않았습니다...ㅠ.ㅠ;)

지금도 1/4은화는 평민들 하루 식비고 1명이 통상 위에 나열된 만큼의 음식을 먹는다고 정해 놓기는 합니다. 아참! 스프 대신 죽이라고 나오는 것도 어떤 분께서 쪽지를 보내서 밀가루 만드는 일이 어렵다는 것과 함께

보통 사람들은 죽을 먹는다는 것과 죽 제조에 관해서 보내 주시고 해서 모트 옴므 힐에서부터 죽이라는 표현을 넣는 것이 그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 작가넘이 돈에 대한 수치가 나온 것을 보고 두손든 것이 이것을 기준으로 한가족을 통상 4명으로 잡고 여기에 얼마만큼의 곡식이과 맥주, 고기나 죽, 치즈가 들어가니 생계비가 얼마고 1년 수입과 함께 세금 납부등등의 말씀들이 쭉 이어지며

물가를 계산해 내시고 평민들의 평균 급여나 물가 등등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시니...저 작가넘이 이후...구체적인 물가나 돈을 쓰지 못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10년 전 쯤 쓴 크라우프는 딱히 그런 것이 없었죠. 주인공 크라우프 놈이 돈을 무제한으로 쓸 수도 있고 그래서 돈에 대한 것이 별로 없었는데요...이후 신, 악마 그리고 인간 - 라스-나 달과 늑대와 잎사귀 등등을 쓰면서 이런 지적들이 쭉 이어졌습니다.

말씀대로 화폐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물거래 경제에서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으로 지적하시는 것이 비현실적이지만...저 작가넘으로서는 머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물론 이런 부분이 한 번에 나온 것은 아니고 한편 연재할 때 대체적으로 한 번 정도 지적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딱히 1년에 1, 2회 정도죠. 전작 모트 옴므 힐에서는 스프라는 표현 대신 죽이라는 것을 쓰라는것과 함께 밀가루 만드는 어려움과 그 높은 가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서 그냥 대강 껍질 벗겨 오래 끓여 먹는 죽이라는 부분은 그대로 용맹의 바퀴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작가넘은 지적해 주시는 분들에 대해서 예전에는 귀를 막았습니다. 애써 달아 주신 댓글도 지워 버리고 그랬죠. 하지만 말씀해 주시는 부분을 살펴보면 모두가 저 작가넘이 부족한 부분이더군요.

그래서 고칠 수 있으면 그렇게 해보고 혹여 고치기 힘들거나 하면 그런 말씀 나오지 않도록 회피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바꿨습니다.

저 작가넘의 어리석고 부족한 부분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고 조금 더 잘 되라고 하시는 말씀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적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지적이 합쳐져 저 작가넘이 더 크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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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60 광명49호
    작성일
    18.12.22 22:40
    No. 1

    올리버가 토마스롱포드의 그 올리버 맞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ho*****
    작성일
    18.12.23 00:45
    No. 2

    진짜 중세는 돈이 발행되지 않았고 그 이전 로마시대때 쓰던 금화나 은화를 계속 쓰다가 그게 고갈되자 곧 함량 미달의 악화폐가 여기저기서 마구잡이로 나오고 이게 신뢰도를 더욱 떨어드리자 물물거래가 보편화 되죠 화폐란게 발행 유통되려면 경제규모가 어느정도 있어야 하고 사회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어야 허는건데 이 소솔 처럼 자고 일어나면 영주가 바뀌고 허구한날 전쟁중이면 그게 제대로 될리가 없죠 이럴때는 그냥 은을 무게로 재서 써야 할거고 실제로 파운드나 냥 이라는 돈의 단위는 무게 단위기도 헌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서 유통을 하니 은의 함량을 측정헐 필요가 있고 이걸 해주는 사람들이 바로 은행업의 시초가 되는겁니다 당연히 이런 시대에 평민이 제대로 뭔가를 종류별로 먹는다는건 개소리에 불과하니 그냥 씹어버리시고 최소한의 필요 식사량만 인건비로 잡겠죠 북헌에서 배급제로 식량 나눠줄때 성인 1명에 헌끼 600그램 인가 900그램 이었을 겁니다 80년대에 비교적 안정되었을 때 말이죠 당연히 쌀만 준건 아니죠 다 썪어서 말이죠 하여튼 중세는 잘 모르겠고 산업혁명시대 영국 노동자들이 고기 먹는날이 명절정도였고 그래서 크리스마스의 유령같은 소설에서는 특별히 기분내서 칠면조는 못먹고 닭고기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가정이 마냥 가는한 극빈층이 아니라 그냥 저냥 평범한 서민 가정이라는(스쿠루지의 부하직원)걸 생각하고 그때나 이때나 나름 중소기업 경리담당 정도 되는 사람이면 중간 이상은 간다는걸 상기허시고 그보더 훨씬 궁핍한 중세농민들이 수확의 7,80프로를 세금이나 각종 비용으로 뺐겼던 걸 생각하면 맥주니 치즈니 허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청풍검
    작성일
    18.12.23 06:57
    No. 3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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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9.01.19 1,439 37 12쪽
49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9.01.18 1,357 3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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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9.01.16 1,338 3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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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9.01.05 1,377 35 11쪽
35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9.01.04 1,406 34 9쪽
34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9.01.03 1,445 32 10쪽
33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9.01.02 1,433 34 10쪽
32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9.01.01 1,494 35 13쪽
31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8.12.31 1,517 36 11쪽
30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30 1,530 37 12쪽
29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29 1,552 36 13쪽
28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28 1,444 34 9쪽
27 Two Steps From Hell Part I +4 18.12.27 1,484 41 10쪽
26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26 1,575 42 11쪽
25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25 1,606 42 16쪽
24 Two Steps From Hell Part I +3 18.12.24 1,549 39 8쪽
23 Two Steps From Hell Part I +2 18.12.23 1,558 3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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