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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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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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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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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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DUMMY

그 때, 영국군의 기관총 총알들이 레오파드의 정면 장갑을 두들겼다.


탕! 타앙! 탕!


“관측창에서 얼굴 때!!!”


기관총만 레오파드를 노리는 것이 아니었다. 우측으로 3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영국군의 포탄이 폭발했다. 레오파드의 전차병들은 엄청난 굉음과 장갑이 덜덜 떨리는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쉬잇 쿠과광!!콰광!!


멀리서 포탄이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동은 여기까지 전달되어 레오파드 내부 장갑의 페인트칠 가루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예전에는 이 정도 거리의 폭발에도 레오파드의 전차병들은 똥오줌을 지리곤 했다. 하지만 이제 레오파드의 전차병들은 지그재그로 회피하며 포탄을 피하는 것에 능숙해졌다.


‘젠장..기관총이랑 포가 동시에 노리고 있군..’


“11시 방향 기관총! 우로 선회!!”


그 순간, 휘파람 소리와 함께 전차 우측에서 엄청난 충격음이 느껴졌다.


슈웃 쿠과광!!콰광!!


레오파드 내부 페인트 가루가 우수수 떨어지며 전차병들의 얼굴과 머리를 하얗게 뒤덮었다.


“으악!!맞았어!!”


“우리 맞은 거야??!!”


“우로 선회한다!!선회해서 지그재그!!”


그 때 레오파드의 조종수가 외쳤다.


“우측 궤도가 나갔습니다!!”


니클라스가 외쳤다.


“탈출!!탈출한다!!”


하지만 11시 방향에 있는 기관총이 레오파드에 총알을 쏟아 붓고 있어서 탈출하기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타앙! 탕! 타앙!


평소에도 기름으로 범벅이었던 전차 내부이지만 지금은 유난히 기름 냄새가 더 심했다. 어디에서 기름이 세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한 전차병이 공포심에 울부짖었다.


“으아악!!못 나갑니다!!”


그 때 좌측 포수가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고자 포탄을 발사했다.


“발사!!”


쿠광!!콰광!!


순간적으로 레오파드가 뿌연 포연에 휩싸였다. 니클라스는 재빨리 레오파드 우측 장갑에 있는 개구멍 같은 작은 탈출 해치를 열고 전차병들을 내보냈다.


“빨리!!빨리! 포탄 구덩이로 가서 피해!!”


전차병들은 무기도 챙기지 못하고 재빨리 탈출했다. 니클라스는 MP18 한 정이라도 챙길까 싶었지만 조금이라도 늦었다가 죽을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잽싸게 탈출했다. 전차병들은 레오파드 근처에 포탄 구덩이 안에 숨어 있었다. 니클라스가 외쳤다.


“이동해!! 계속 가!!”


드드득 드드드득


하지만 영국 기관총 사수는 전차병들이 이 포탄 구덩이 안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이 곳에 집중적으로 총알을 쏟아 붓고 있었다. 한 전차병이 팔에 총알을 맞았다며 울부 짖었다.


“저 맞았습니다! 맞았습니다!!”


순간, 하늘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렸고 레오파드 좌측에 포탄이 떨어졌다.


쉬잇 쿠과광!!콰광!!


천만 다행히도 레오파드는 폭발하지 않았다. 전차병들은 물론이고 니클라스마저 바지에 똥오줌을 지렸다. 빌어먹을 영국 기관총 사수는 레오파드의 전차병들을 죽이기로 결심한 것 같았다. 기관총을 3초씩 끊어 쓰는 능숙한 그 기관총 사수는 레오파드 전차병들이 있는 이 포탄 구덩이 쪽으로만 지겹게도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득 드드드득


순간, 앞 쪽에 독일군이 발사한 연막탄이 뿌옇게 깔렸다. 니클라스가 외쳤다.


“지금이다!!뛰어!!명령이다!!!”


레오파드 전차병들은 재빨리 포탄 구덩이를 빠져나와 미친듯이 달려갔다. 기관총 총알은 여전히 이 쪽으로 날라오고 있었다.


드드득 드드드득


“으아악!!”


한 전차병이 다리를 맞고 무인 지대에 엎어졌다.


“도와줘!!”


다행히도 기관총 소리가 잠시 멈추었다. 니클라스는 재빨리 구덩이에서 나와 그 전차병을 한 쪽 어깨에 엎고 달려갔다.


“아악!!!”


니클라스는 비명을 지르며 잽싸게 동료들이 있는 포탄 구덩이 안으로 뛰어들었다.


“휴우..일단 살았..”


쉬잇


쿠광!!


포탄이 정통으로 레오파드의 정면 장갑을 맞추었다.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굉음이 등 뒤에서 느껴졌고 니클라스는 반사적으로 허리를 숙였다.


콰과광!!쿠광!!


레오파드 내부에서 치솟은 불길이 여러 해치 구멍을 비집고 나와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잠시 뒤 포탄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쿠광! 콰광!!


레오파드의 두꺼운 장갑이 산산조각나면서 날카로운 장갑 파편들이 빗줄기처럼 쏟아졌고 50센치 정도 되는 거대한 파편이 니클라스 위를 스쳐 날라갔다.


‘허억!!’


니클라스는 그 거대한 파편을 바라보았다. 허리를 숙이지 않았다면 니클라스의 목이 통째로 날라갔을 것이 분명했다.


‘사..살았다..’


“다들 괜찮나?”


레오파드의 전차병 중에 경상을 입은 병사가 둘 있었다. 한 전차병이 울부짖었다.


“우린 어떻게 합니까!”


무인지대에서는 여기저기 포탄이 떨어지면서 버섯 혹은 역삼각형 모양으로 사방팔방에서 대지가 폭발하고 있었기에 전차병들이 구덩이에서 나와 뭔가를 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허리춤에 있는 권총 한 자루 말고는 딱히 무기도 없었다.


“여기서 대기한다!!”


그렇게 레오파드의 전차병들은 구덩이 속에서 머리를 감싼 채로 숨어 있었다. 니클라스는 다른 전차들이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구급 상자도 가져오지 못해서 지금은 부상병들에게 응급 처치를 해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부상당하지 않은 병사들도 눈이 시뻘겋게 부어 있었다.


‘젠장..’


하늘에서는 미하엘의 알바트로스가 영국군의 솝위드 카멜을 쫓아가고 있었다. 솝위드 카멜은 꼬리 쪽으로 시꺼먼 연기를 내뿜으며 알바트로스에게서 달아나고 있었다. 니클라스가 미하엘의 알바트로스를 응원했다.


“날려버려! 총알을 박으라고!!”


니클라스의 응원대로 미하엘은 똥오줌을 지린 채로 솝위드 카멜에게 남은 총알을 쏟아 부었다. 눈이 퉁퉁 부어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고 있는 레오파드의 한 전차병이 외쳤다.


“누가 이긴 거야? 안 보여!!”


솝위드 카멜의 한 쪽 날개에 불이 붙었다. 니클라스와 전차병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저..저거..”


다음 순간, 솝위드 카멜은 하늘에서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우리 쪽이 이겼어!!”


하지만 레오파드 전차병들의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몇 분전 자신들의 레오파드가 폭발해서 포탄 구덩이에서 숨어있는 신세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인지대에서는 계속해서 포탄이 폭발하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렸다. 전차병들은 포탄 구덩이에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한편, 마르코가 전차장으로 있는 나스호른은 지원 참호를 건너기 위해 전진하고 있었다. 나스호른의 기관총 사수들은 영국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득 드드득


아까 전에 교전 참호를 지나갈 때 나무 뭉치를 써버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나무 뭉치 없이 그대로 건너가야 했다. 마르코는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관측창으로 지원 참호를 바라보았다. 관측창으로는 지원 참호의 폭이 어느 정도 너비인지 보이지 않았다.


‘지나갈 수 있겠지..’


끼기긱 끼기기긱


지원 참호에 다다르자 나스호른은 여느 때처럼 조금씩 앞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마르코가 외쳤다.


“계속 전진!!”


순간 전차병들은 모두 앞 쪽으로 몸이 휩쓸렸다.


“으아아악!!”


마름모 형태의 나스호른의 앞부분이 기우뚱하며 완전히 앞으로 쏠려 넘어졌다. 전차병들도 전차 앞부분으로 우당탕 몸이 쓸려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아무거나 붙잡았다.


“이..이거 냄새 왜 이래?”


“기름 새는 것 같은데?”


그 때 한 전차병이 몸의 균형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다가 실수로 소화기를 건드렸다가 전차 내부에서 소화기가 발사되었다.


“으악!!빨리 꺼!!”


한편 나스호른의 기관총 사수 랄프는 관측창으로 지원 참호 저 쪽 모퉁이에서 영국군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고 기관총을 긁었다.


드득 드드드득


랄프가 기관총을 긁어대자 저 쪽 모퉁이에서 이 쪽을 노리고 있는 영국 병사는 물러났다. 하지만 지원 참호에 낑겨서 옴짝달싹 못하는 전차병들은 공포에 질렸다.


“영국군이 우릴 발견했어!!”


영국군뿐만 아니라 전차 내부에 기름 냄새는 점점 더 코를 찌르고 있었다.


“이러다 폭발하겠어!!”


늘 기름 냄새를 맡으며 싸우던 전차병들이었지만 이대로 5분만 더 있다간 질식해서 의식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똥오줌을 지렸다.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마르코는 전차 구석에 쳐박혀 있는 MP18와 막대형 수류탄을 하나 주워들었다.


“랄프가 기관총 긁는 동안 탈출한다!!”


드득 드드드득


마르코는 나스호른의 우측 측면에 있는 작은 개구멍 같은 해치를 열고 잽싸게 탈출했다. 그리고는 막대형 수류탄을 있는 힘껏 지원 참호의 모서리쪽으로 던졌다.


쿠광!!콰광!!


이 때 한스는 관측창으로 나스호른이 지원 참호에 쳐 박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젠장!!안돼!!”


한스는 티거의 해치를 벌컥 열고 티거를 호위해주던 오스카 바르크만 하사에게 외쳤다.


“저 쪽에 나스호른 쪽 전차병들을 도와주십시오!!”


오스카 바르크만 하사는 한스의 명령에 나스호른의 전차병들이 헤매고 있는 지원 참호로 달려갔다. 그 순간, 한스는 포탄 구덩이 속에서 이 쪽을 바라보는 한 영국 병사를 발견하고 잽싸게 해치를 닫았다.


“벤! 2시 방향 고폭탄 발사!!”


“장전!!”


그 영국 병사는 역시 수류탄을 들고 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장전을 마친 포수 벤이 외쳤다.


“발사!!”


한 손에 수류탄을 달려오던 영국 병사는 몸에 포탄을 맞고 휙, 어디론가 날라갔다. 사람의 몸이 그토록 깃털처럼 가볍게 날라갈 것 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한스가 이를 악물고 외쳤다.


“전진!! 계속 전진한다!!”


그 날 독일군은 전투에서는 승리했지만 영국군의 저항이 워낙 거셌던 탓에 많은 손실을 입었다. 한스의 전차 소대는 두 대의 전차를 잃었고, 레오파드의 전차병 두 명이 부상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앞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켈러 소위의 2소대는 베르너 대위의 명령에 의해 맨 마지막으로 공격에 나섰기 때문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한 명을 제외하고는 손실이 없었다. 켈러 소위는 두 대의 전차를 잃은 한스를 속으로 비웃었다.


‘전력의 1/3을 잃다니..멍청한 자식..’


호프만이 속으로 생각했다.


‘파이퍼 저 녀석의 전차가 불타 올랐어야 하는데 아깝군..’


베르너가 한스에게 말했다.


“파이퍼 소위, 자네의 잘난 전차 소대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고 있는지 알고 있나? 기동하지 않을 때조차 기름을 쳐먹고 정비병의 인력을 갈아 넣은 전차를 두 대나 잃어?”


한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베르너는 계속해서 목청을 높였다.


“포탄 하나를 만들기 위해 독일인은 굶어가면서 폐차장에서 금속을 모으고 있네. 그 망할 전차들이 폭발하면서 포탄을 몇 개나 잃은 건가!!”


“죄송합니다.”


베르너는 잔뜩 화풀이를 한 이후에야 회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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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27 18:08
    No. 1

    니클라스와 마르코는 면목 없을 것 같네요. 물론, 한스는 전차병들 중 죽은 자가 없는걸 다행으로 여기겠죠?

    결국 한스의 전차들 모두 2세로 채워지겠네요! 과연, 레오파트 2세와 나스호른 2세는 어떤 기종으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27 18:12
    No. 2

    영국군의 반격이 워낙 심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무도 죽지 않은 것 만으로도 운이 좋았죠! 새로운 전차가 나중에 오게 되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레오파드 전차병 중에 두 명이 부상을 입어서..생명에는 위험이 없지만 당분간 전투는 힘들 것도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27 19:16
    No. 3

    그러나... 베르너와 호프만에게 잠깐의 기쁨 후 엄청난 절망이 다가올 것이니! 이번 전투에서 평가 박하게 쓰고 언급 안하더라도 암호해독기 라마누잔건은 그 평가가 높을 수 밖에 없죠!

    베르너가 겨우 표정 관리하면서 한스 진급 알리면서 계급장 달아주는 모습이! ㅎㅎㅎ

    한스가 푸르 르 메리트 군사훈장을 받는 모습을 보고 있을 베르너와 호프만, 켈러 얼굴이 볼 만 하겠네요!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27 19:27
    No. 4

    한스가 진급하고 푸르 르 메리트도 받으면 진짜 베르너와 호프만, 켈러가 복장 터져 죽으려고 할 것 같네요! ㅋㅋㅋ 롬멜도 한 번 뺏겼다가 겨우 받았던 그 귀한 훈장 ㄷㄷ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27 20:32
    No. 5

    그나저나 베르너는 요번 전투에 따른 전차의 단점을 더 눈여겨 보면서 전차병들의 보병 전투 훈련 같은 독자적 작전 능력은 생각못하겠죠? 그가 쓴 책에서 결점들이 나온다면 오토도 읽다가 의심이 들면서 책을 버릴테니! ㅎㅎㅎ

    그러고보니, 베르너는 장교 포로들 우대하는데 호프만이 그리 소위를 폭행하는 건 뭔가요? 나중에 성의없이 사과하며 소지품 돌려주는걸로 무마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27 21:21
    No. 6

    하나 걱정이 되는 것은 앞으로 한스가 자신의 아이디어나 건의 같은 것을 일단 중대장인 베르너에게 보고해야할텐데 그 정보들조차 모조리 베르너에게 빼앗기는 꼴이 되어서 ㅠㅠ조만간 한스가 시가지에서 보병과 전차의 협동 전술에 대해 아이디어를 건의하는데 이것도 왠지 빼앗길 것 같네요 ㅠㅠ 뭔가 베르너에게 한 방 먹이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베르너는 자기가 직접 손대는 것은 귀찮아해서 호프만이 대신 해주면 편하다는 심리입니다! 나중에 자기는 착한척하면서 대충 사과하는 척 하겠죠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27 22:23
    No. 7

    암만 베르너도 한스 전술 빼앗고 방해하고 싶어도 그 전술에 검증을 할 필요도 있어서 그에 필요한 보급품과 장비는 지원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호프만이 뭐라하더라도 베르너는 안전을 추구하는만큼 확실한 성과는 얻고자할거니깐요 확실하게 많이 얻으면서 노획품과 전사자 무기도 확보하여야죠!

    그건 그렇고, 알바트로스를 받았군요! 디터와 조종사들은 좋아하겠으나 정비사들은 과연? 가장 궁금한게 미하엘인데! 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27 22:27
    No. 8

    베르너는 호프만과 달리 영악하면서도 일단은 안전을 추구해야하기 때문에 보급품은 확실히 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죠! ㅋㅋㅋ 좋은 무기들로 알뜰하게 챙겼으면 좋겠네요!

    미하엘이 알바트로스를 조종하게 되었고 최근에도 격추 기록을 세웠죠! ㅋㅋㅋ 미하엘도 이렇게 계속 격추하다보면 조종사들의 꿈인 블루 맥스를 받을 날이 올지도!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28 12:52
    No. 9

    풀 죽어있을 니클라스와 마르코 및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승무원들을 뭐라 위로하여야 하나... 바그너와 슈테켄, 디트리히가 이미 위로하겠지만요.

    요번편에서 제프 디트리히가 탈출했다가 총탄을 뚫고 불타는 전차안에 들어갔다 온 일화가 나올 것 같았는데, 치열한 전투가 있는 만큼 그 일화가 또 나오겠죠? A7V가 워낙 불안정해서... 어쩌면 주병 대신 부상병 구하는 걸로 나오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28 13:17
    No. 10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승무원들은 바그너 등 다른 전차병들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번 전투가 상당히 치열해서 생존한 것 만으로도 운이 좋았던 상황입니다!

    A7V는 워낙 무게중심이 높아서 한 번 쓰러지면 다시 재사용이 불가능한거나 마찬가지라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올 것 같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뚱뚱한곰
    작성일
    21.03.01 22:51
    No. 11

    공군 육군 전부 똥오중을 지리고 나서 시작하는군요. 너무 자주 지리는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23:01
    No. 12

    병사들의 심리학에 대한 책을 참조하기는 했는데 너무 자주 나오기는 하는 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22:28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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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진짜 커틀릿 +21 21.03.03 1,236 42 12쪽
180 저격수 +9 21.03.02 1,266 42 11쪽
179 안개 속 독일군 +19 21.03.01 1,206 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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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암호해독기 +11 21.02.24 1,232 45 11쪽
172 결정 +15 21.02.23 1,238 46 11쪽
171 지옥 훈련 +11 21.02.22 1,232 44 11쪽
170 루덴도르프 공세를 앞두고 +19 21.02.21 1,278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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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리엔필드 소총 +15 21.02.19 1,301 41 11쪽
167 두 갈래의 길 +13 21.02.18 1,343 44 11쪽
166 베르너의 계략 +13 21.02.17 1,365 43 11쪽
165 한스, 루덴도르프에게 훈장을 받다 +14 21.02.16 1,525 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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