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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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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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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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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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안개 속 독일군

DUMMY

미하엘은 일단 최대한 고도를 높였다. 그리고 6시 방향을 살펴보고 적기가 쫓아오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다.


‘휴..살았다..’


그러던 미하엘은 목을 빼어들어 아래 쪽을 살펴보다가, 노르만의 알바트로스를 발견했다.


‘젠장! 저 녀석 뭐 하는 거야!’


멍청한 노르만의 알바트로스는, 자신을 향해 날라오던 솝위드 카멜기의 꼬리를 잡기 위해 원을 그리고 있었다. 그 솝위드 카멜기 또한 노르만의 기체를 잡기 위해 반대편에서 원을 그리고 있었다. 그렇게 두 대의 기체는 8자를 그리고 있었고, 솝위드 카멜기가 그리는 원의 반경이 더 작았다.


이렇게 솝위드 카멜기가 선회력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알바트로스 입장에서 미친 짓이었다. 이미 솝위드 카멜기는 작은 선회 반경을 그리며 돌고 있었고 조만간 노르만의 알바트로스는 놈에게 꽁무니를 잡힐 일만 남았다. 미하엘은 적 솝위드 카멜기를 향해 빠른 속도로 고도를 낮추며 날라가며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그리고 미하엘은 하강하면서 적군의 솝위드 카멜기를 향해 알바트로스의 기관총의 총알을 쏟아 부었다.


탕탕탕 탕탕탕탕


“아아악!!”


솝위드 카멜기의 조종수는 뒤에서 총알이 날라오자 기체를 좌우로 흔들며 피해보려고 했지만 기체가 총알을 맞았는지 꼬리 쪽에서 시꺼먼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미하엘은 솝위드 카멜기의 아래 쪽으로 지나가며 뒤를 돌아보았다.


쿠과광!!콰광!!


하늘 위에서 솝위드 카멜기가 폭발하며 오른쪽 날개가 날아갔다. 미하엘은 자신도 모르게 똥오줌을 지리며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시커멓게 타오르는 솝위드 카멜기의 파편이 무인지대로 추락하면서 저고도에 있던 다른 솝위드 카멜기 한 대를 박살냈다.


쿠과광!!콰광!!


그렇게 영국군의 솝위드 카멜기 편대는 미하엘의 알바트로스 편대에 의해 모조리 격추되었다. 지켜보던 독일군이 환호성을 질렀다.


“좋았어!!우리가 이겼어!!”


“완벽한 승리다!!”


게르하르트, 노르만, 요하임은 다시 미하엘의 편대에 V자 모양으로 합류하였다. 그런데 후고의 알바트로스만이 보이지 않았다.


‘게르하르트, 노르만, 요하임 모두 살아 있군! 그런데 후고는?’


미하엘은 등줄기에 소름이 끼쳤다.


“젠장!! 격추된 건가!!”


그 때 미하엘은 구름 속에서 검은 점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저..저것은?”


후고의 기체는 혼자서 한참 멀리 가서 구름 속에서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


“저 멍청한 자식!!”


혼자서 이탈해서 벌벌 떨며 똥오줌을 지리던 후고는 그제서야 미하엘 편대를 발견하고 그 쪽으로 가서 합류하였다. 미하엘 편대는 안전하게 착륙한 이후에 정비병들의 환호를 받았다.


“역시 영웅이야!”


“조금 있다가 다시 출격해야 하네!!”


후고는 기체에서 내리고 민망한 듯이 씨익 웃고 있었다.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은 자신이 영웅이라도 된 것 마냥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이었다. 미하엘은 후고한테 가서 조인트라도 까고 싶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같이 출격해야 했기에 일단은 참았다.


‘저 멍청한 새끼!!’


한편 독일군은 영국군의 방어선을 향해서 엄청난 포격을 쏟아 붓고 있었다. 독일군은 항공 정찰로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영국군의 포병대가 있는 곳에 가스탄을 집중적으로 퍼부었다.


“가스!!가스다!!”


포를 운반하는 말들이 가스를 마시고 몸부림치며 죽어갔다. 영국 포병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망할 놈들..이렇게 정확한 포격을!’


예전이야 포격 때 대피호로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면 그만이었지만 전쟁이 가면 갈수록 양측 포병의 포격은 정교해진 것 이었다. 한 영국군 장교가 전화기를 집어 던지며 외쳤다.


“젠장!!통신선이 모두 끊겼어!!”


지금은 포격이 워낙 심해서 통신선을 재가설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영국군들은 대피호 안에서 방독면을 쓰고 두려움에 떠는 채로 이 포격이 끝나기만을, 혹은 끝나지 않기를 기다렸다. 몇 병사들은 바지에 똥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어제 전투 때 도망가서 살아남았던 한 병사는, 포격이 끝나고 다시 달려올 적군을 생각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몇 시간에 걸쳐 이뤄지던 포격은 갑자기 더욱 거세어져 갔다. 한 고참이 중얼거렸다.


“몇 분 있다가 시작일세. 준비하도록.”


쿠과광!!콰광!! 쿠와왕!!


1분 전부터 거세어진 포격은 지표면을 박살낼 것처럼 우렁찼다. 몇 시간 동안 초연하게 버티던 병사들도 너무나도 엄청난 포격 소리에 귀를 막고 입을 크게 벌렸다.


“4분 정도 뒤에 오겠군..”


대피호 속에 영국군은 모두 자신들의 소총을 챙겼다. 한 신병이 오줌을 지린 채로 귀를 막고 울부짖었다.


“으아악!!으아악!!”


쿠과광!!콰광!!


마지막 포탄이 터지고 갑자기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휘파람 소리와 함께 모든 병사들은 대피호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런데 아까부터 비명을 지르던 신병, 벤자민은 귀를 막고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맥스 상병이 벤자민에게 외쳤다.


“벤자민! 빨리 나와!!”


“못 합니다!! 못 해요!!”


퍽!


맥스 상병은 벤자민의 철모를 개머리판으로 쳤고 벤자민은 대피호 바닥에 쓰러졌다. 하지만 벤자민이 끝까지 외쳤다.


“안 나갑니다!!왜 하필 우리 부대가 여기 있을 때 전투입니까! 다 뒤질 겁니다!”


“이 새끼가!!”


맥스 상병은 벤자민의 멱살을 잡고 대피호 밖으로 끌어냈다. 이미 교전 참호에는 다가올 독일군을 향해서 병사들이 빽빽하게 소총을 겨누고 있었다. 맥스 상병은 벤자민을 자기 옆에 세우고 말했다.


“여기서 놈들이 올 때 쏘기만 하면 된다!!”


벤자민은 참호 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못한 채 하늘을 향해 허공으로 소총을 겨누고 벌벌 떨었다. 맥스 상병은 더 이상 벤자민을 신경 쓰지 않고 다가오는 뿌연 안개를 바라보았다. 영국군의 참호는 크게 두 개의 라인으로 나뉘어 있었고, 지금 벤자민과 맥스 상병이 있는 곳은 첫 번째 라인에서도 제일 앞에 있는 교전 참호였다. 벤자민이 미친 사람처럼 외쳤다.


“으아악!!아악!!!”


독일 포병이 뿌려주는 그 뿌연 안개는 점점 자신들을 향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먼 곳에서 함성소리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와아아 와아아!!”


벤자민이 허공을 향해 소총을 쏘았다.


탕!


“아직 쏘지 마라!! 놈들이 오면 쏴!!”


맥스 상병이 속으로 생각했다.


‘보슈 놈들 나타나기만 하면 네 놈들 대갈통을 날려주겠어!’


맥스 상병은 이마에 식은 땀을 흘리며 안개를 유심하게 노려보았다.


잠시 뒤, 그 안개 속에서 제일 먼저 나타난 것은 달려오는 독일군이 아니라 마름모꼴의 철갑 괴물, 티거였다.


“보슈놈들 전차다!!”


영국 기관총 사수는 한스의 전차를 향해서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드득 드드드득 드드득


기관총에 백 발 넘는 총알을 맞은 티거는 천천히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끼기긱 끼기기긱


공포에 몸이 굳어버린 한 영국군이 외쳤다.


“아..안돼..”


좌측에 TIGER라는 글자와 함께 더듬이처럼 움직이는 포가 기관총이 있는 영국군의 토치카를 겨냥했다.


“으악!!”


펑! 슈웃 콰광!!


기관총이 거치되어 있던 영국군의 토치카가 박살이 났고, 전차 뒤에 숨어있던 슈톰트루퍼가 뛰쳐나와서 참혹한 백병전이 벌어졌다. 슈톰트루퍼의 화염방사기가 이미 박살 난 영국군의 토치카에 빼곡하게 화염을 뿜어댔고 기관총 사수의 시체는 시꺼멓게 그을렸다. 한 슈톰트루퍼는 날카롭게 갈아 놓은 삽으로 영국 병사들의 턱과 어깨 사이를 내려쳤다.


“아악!! 으아악!!”


“살려줘!!”


그렇게 돌격대는 화염 방사기, 수류탄, 기관단총 등으로 영국군의 교전 참호의 한 지점을 파고들어 잔인하게 초토화시켰다.


“으아악!!”


“내 눈!!”


쿠과광!!


다른 돌격대원들이 한창 싸우고 있을 때, 피셔 상사는 기관총이 거치된 영국 토치카를 향해 측면으로 접근하였다. 그 영국 기관총 사수는 측면에서 피셔 상사가 접근하는 것도 모르고 정면에 보이는 독일군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드득 드드드득


피셔 상사는 막대형 수류탄을 잽싸게 토치카 안으로 집어 던졌다.


콰광!!쿠과광!!


이렇게 돌격대가 교전 참호, 지원 참호를 차례로 점령하고 있을 때, 한스의 전차 소대는 영국군의 예비 참호를 확보하고자 앞으로 전진하였다. 작전대로 켈러 소위의 2소대가 두 줄로 나뉘어 전차 소대보다 앞서서 예비 참호의 요새화된 시가지를 향해서 전진하였다.


한스가 속으로 식은 땀을 흘리며 전면 관측창을 바라 보았다.


‘젠장..2소대가 잘 해줘야 하는데..’


그 때, 피셔 상사를 포함한 돌격대가 달려왔다. 그들은 2소대보다 앞서서 시가지로 진입했다. 한스가 속으로 쾌재를 외쳤다.


“좋았어!”


피셔 상사는 자신의 돌격대와 함께 두 줄로 나뉘어 전방을 살피며 앞으로 전진하였다. 잠시 뒤, 피셔 상사는 건물 모퉁이까지 확실히 살펴본 다음에 총을 머리 위로 들고 흔들며 한스의 전차 소대에게 앞으로 전진해도 된다고 신호를 보냈다. 그렇게 한스의 전차 소대는 천천히 전진하며 시가지로 진입했다. 한스는 관측창을 통해서 시가지의 구조를 살펴보았다.


‘여긴 골목이 많아서 정찰을 했다고 해도 언제 놈들이 튀어나올지 모른다···’


한스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만약 매복한 영국군이 있다면 분명히 티거를 제일 먼저 노릴 것이 분명했다.


‘나라면 건물 옥상에 저격수를..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면 나를 제일 먼저 저격하겠지..’


그 때, 피셔 상사는 사거리에서 전진을 멈추었다. 그리고 철모를 자신의 소총 위에 걸쳐놓고 건물 모퉁으로 빼끔 내밀어보았다.


타앙!


피셔 상사의 철모가 바닥에 놔뒹굴었다.


‘저격이로군..


피셔 상사가 철모를 다시 쓰고는 팔로 X자를 그리며 한스에게 신호를 보냈다.


“저격수! 저격수가 있다!”


한스가 속으로 욕을 내뱉었다.


‘젠장! 저격이 있으면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 수 없는데!’


한스가 프란츠에게 외쳤다.


“적 저격수!”


프란츠는 뒤 따라오는 전차들에게 저격수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신호기를 조작하였다. 다행히 바깥으로 나가서 신호기 색상을 변경할 필요는 없었다.


‘저격수도 있는데 설마 날 내보내진 않겠지?’


프란츠는 뜨겁고 시끄러운 티거 안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한스의 눈치를 살폈다. 한편 다른 돌격대가 거울을 이용해서 적군 저격수가 있는 건물의 위치를 발견하고 피셔 상사에게 말했다.


“좌측 교회 건물 3층에 저격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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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1 13:23
    No. 1

    ㅋㅋㅋㅋㅋ 오늘도 미하엘은 뒷목만 잡으며 참을 인 자를... ㅋㅋㅋㅋㅋㅋ 과연, 후고와 노르만, 게르하르트는 자기들 하는 짓과 미하엘 마음을 알까요? ㅋㅋㅋㅋㅋ

    저렇게 미하엘 곤란하게 하면서 좋은 신참들 가져갔던 디터는 안달 났을 듯!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13:26
    No. 2

    후고, 노르만, 게르하르트는 자기들이 잘 싸웠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미하엘은 계속 고생하겠죠!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1 15:26
    No. 3

    딱봐도 켈러는 멋 모르고 나섰다가 저격당해 절명할 듯. 그럼, 피셔 상사가 소대장... 아니야! 피셔 상사는 진급 후 한스와 같이 떠나야지! 암!

    저격수들은 멀리서 수컷 Mk전차보면 전부 티거라 생각하겠죠? 한스는 무사할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17:12
    No. 4

    지금 시가지에 영국군이 매복해 있는 상황이라 한스의 전차 소대가 위기를 맞이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영국 저격수들은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 ㅋㅋㅋ 피셔 상사도 진급 이후 베르너 중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여기선 있어봤자 공만 다 뺏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1 18:09
    No. 5

    그러고보니, 이 세계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베르너와 호프만이 군에 남든 철모단이나 자유군단의 준군사조직에 남든 뮐러씨 인맥이나 영향력 때문에라도 베르너가 한스와 접촉이 있을 것 같은데, 철가면 쓰고 친한 척 하면서 다가오지는 않겠죠? 저놈들도 융커 자존심이라고...

    설마, 한스에게 반협박 섞어서 지지를 부탁하는 회유나 훔친 전술에 대해 의견이나 조언을 빙자하여 자세한 내용을 좀 더 뺏으려는 건 아니겠죠? 호프만 녀석도 뮐러씨 영향력 때문이라도 한스와 만나야 할텐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려나?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19:34
    No. 6

    헐 그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한스도 나름 전쟁 영웅으로 유명해지기도 했고 뮐러씨 뺵도 있으니까요! 베르너가 2부에서 어떤 식으로 큰 코 다칠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호프만 녀석은 왠지 2차대전때 민간인을 학살할 같습니다! 호프만도 제대로 물을 먹어야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1 22:36
    No. 7

    과연, 시가전으로 얼마나 전훈을 연구할까요?

    먼 거리에서 포격해서 적을 섬멸하고, 맷집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적진을 향해 돌격 혹은 보병을 엄호하는게 전차의 임무인데, 건물 하나하나가 참호이면서 요새인 도시에 진입하면 '그 참호'에게 둘러쌓이며 거기서 전차에게 벌어질 안좋은 일은 다 일어날텐데 말이죠...

    게다가 시내의 밀집된 건물들은 포의 발사범위를 좁히고, 좁은 길목은 전차의 기동을 방해하죠.

    게다가 생각보다 전차 포신은 그렇게 내구성이 좋은 물건은 아닌데다가 특히 조준경은 훨씬 약합니다! 포탑을 돌리다가 포신이 조금이라도 건물에 부딛히는 순간, 조준경 자체가 비틀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없게 되고. 포구의 휜 정도가 클 때는 포탄이 포신 내부에서 폭발할 위험이 있죠!

    그리고 건물에서 떨어진 잔해들도 전차의 시야와 행동을 방해하는데다 대전차 무기를 든 적군과 대전차 지뢰등에는...

    이번에 공격자 입장에서 시가전을 많이 하는 만큼 시가전 공략과 전차입장에서의 시가전도 생각하겠네요. 왠지 더숙 단포신 빠가 되는 것 같아서 포신에서 히틀러와 갈등 맺는 건 아니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23:03
    No. 8

    건물 때문에 시야가 가로 막혀서 전차는 시가전에서 최악이죠 ㅠㅠ과연 이번 전투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하긴 시가전을 경험해보면 단포신을 선호하게 되겠네요! ㅋㅋㅋ히틀러와 전차 개발 관련해서 갈등을 맺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1 23:29
    No. 9

    근데, 전체 전황이 궁금하네요 동부전선과 남부전선은 몰라도 서부에서 공세를 하는 동안, 한스가 속한 18군 상황과 함께 처음 주공이었던 17군과 2군 상황도 궁금하네요 루덴도르프 변덕과 영국 3군 저항등도 원역사처럼 가면.....

    혹, 18군 사령관 후티어 장군도 대대장등을 통하여 한스의 전차부대에 대한 보고도 받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볼까요? 잘하면 사령부 직할로 갈 수 도! 그럼, 베르너와 호프만은 더욱 분할 듯! 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1 23:37
    No. 10

    베르너가 빼앗은 한스의 아이디어가 대대장으로 올라가고 후티어 장군에게까지 올라가고 그렇게 계속 올라가서 독일의 다른 군에서도 비교적 잘 공세하고 있습니다!3군은 차츰 밀려나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18군이 가장 잘 싸우고 있기에 루덴도르프는 18군을 계속 주공으로 삼고 주력을 분산하지도 않고 아미앵을 총 공격하는 계획으로 갑니다!여기서는 루덴도르프가 변덕을 부리지 않습니다!

    한스의 전차 부대가 사령부 직할로 가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02 00:09
    No. 11

    분명, 루덴도르프를 통하여 힌덴부르크도 한스와 전차 병력들을 들을테고 그로스캄프바겐 제작에 참여하였을 뮐러씨와 대화로 전차 중요성 알 만큼 한스에게 관심 가질 것도 같네요. ㅎㅎㅎ 힌덴부르크와 만난다고 하면 베르너와 호프만은 표정 관리 못하여 본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서 망신 당할듯! ㅎㅎㅎ

    어쩌면 양산되어 전장에 투입할 가능성 높은 협상국 Mk.VIII 인터네셔널과 독일군 그로스캄프바겐과 대결 벌어질 것도 같네요! 당연, 그로스캄프바겐에 한스가 탈것 같고요! 그럼 협상국은 누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2 14:13
    No. 12

    조만간 Mk.VIII이 나올 것 같습니다! 1차대전 최대의 전차전이 벌어지겠네요! ㅋㅋㅋ 한스의 전차 소대가 큰 공을 세운만큼 윗선에도 보고가 되어야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2 血天狂魔
    작성일
    21.03.02 00:52
    No. 13

    히틀러와 친하게 지내면 포르쉐박사 포지션을 대신 뺏을수있지않을까욬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2 14:14
    No. 14

    정말 그렇게 될 것 같네요! ㅋㅋㅋ 한스는 머리도 좋으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비키시지뿡
    작성일
    21.03.02 05:55
    No. 15

    돌격대만 똥오줌을 지리지 않는군요. 나머지는 다 똥싸배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2 14:14
    No. 16

    돌격대는 용감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etastar
    작성일
    21.03.02 12:27
    No. 17

    평야 전투에 이은 시가전이라면 돌격포가 의외로 일찍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전차의 긴 포신과 큰 덩치는 시가지에서 오히려 독이 되버리니까요.

    미래의 한스는 구데리안에 준하는 기갑전 명장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02 14:16
    No. 18

    오 진짜 그렇겠네요! 시가지전을 경험해본 한스의 특성상 돌격포의 중요성을 꺠달을 것 같아요!

    과연 한스는 얼마나 명장이 되고 뛰어난 전차를 개발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22:58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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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중위로 진급한 한스 +17 21.03.08 1,356 42 11쪽
185 천재 +9 21.03.07 1,228 46 11쪽
184 편대 전술 +11 21.03.06 1,169 42 11쪽
183 솝위드 카멜 +15 21.03.05 1,169 42 11쪽
182 시계 +11 21.03.04 1,236 43 11쪽
181 진짜 커틀릿 +21 21.03.03 1,236 42 12쪽
180 저격수 +9 21.03.02 1,266 42 11쪽
» 안개 속 독일군 +19 21.03.01 1,206 42 11쪽
178 제공권 +19 21.02.28 1,238 44 11쪽
177 레오파드와 나스호른 +13 21.02.27 1,307 48 11쪽
176 레오파드 +19 21.02.26 1,324 44 11쪽
175 마지막 전쟁 +26 21.02.25 1,350 46 11쪽
174 라마누잔 +17 21.02.24 1,264 49 11쪽
173 암호해독기 +11 21.02.24 1,232 45 11쪽
172 결정 +15 21.02.23 1,238 46 11쪽
171 지옥 훈련 +11 21.02.22 1,232 44 11쪽
170 루덴도르프 공세를 앞두고 +19 21.02.21 1,278 41 11쪽
169 돼지 고기 +15 21.02.20 1,305 47 11쪽
168 리엔필드 소총 +15 21.02.19 1,300 41 11쪽
167 두 갈래의 길 +13 21.02.18 1,343 44 11쪽
166 베르너의 계략 +13 21.02.17 1,365 43 11쪽
165 한스, 루덴도르프에게 훈장을 받다 +14 21.02.16 1,525 5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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