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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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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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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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톨스토이 무덤

DUMMY

로베르트가 말했다.


"비석도 없지만 무덤이 맞는 것 같네!"


"거 참 비석도 없다니 불쌍하군."


"어차피 우리나 소련군이나 전사하면 비석 없이 묻히는건 마찬가지 아닌가!"


비르타넨은 소련에 대한 강렬한 적의를 품고 있었지만 비석도 없는 이 무덤에는 그닥 헤코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렇게 비석도 없이 묻힐 정도면 평생 가족도 없이 홀로 살다 간 산림관리원이나 인근 농부일 가능성이 높았다. 슐레프 중대는 이 관목림에서 숙영하기로 했다. 독일군 누구도 굳이 비석 없는 그 무덤 가까이 가지는 않았다.


잠시 뒤, 비르타넨은 동료들과 함께 포탑에 포탄을 수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철갑탄을 실수로 떨어트려 동료의 등에 맞고 말았다.


퍽!!


비르타넨이 사과했다.


"미안하네!!"


그 등을 맞은 동료가 말했다.


"이 한심한 족속이!!"


순간 비르타넨의 눈에서 살기가 번쩍거렸다. 비르타넨이 포탑 밖으로 나와서 말했다.


"자네 지금 뭐라고 했나?"


비르타넨은 자신이 핀란드인이라 상당히 포격 실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부대 내에서 은근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지껄인 녀석이 웃으며 말했다.


"별 말도 아닌데 왜 그러나?"


그 때 티거 옆에서 주저앉아 통조림을 먹던 오토가 말했다.


"저 친구는 핀란드인에 대한 비하로 그런 말을 한게 아닐세."


옆에 있던 게오크르도 말했다.


"맞네!! 사나이 답게 그런건 잊으라고!"


비르타넨은 다시 포탑 속으로 들어가서 포탄을 수납하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가슴 속에서는 계속 분노가 차올랐다. 여태까지 비르타넨의 실력으로 격파에 성공한 소련군의 전차는 69대, 대전차포는 74문이었다. 물론 전차장의 판단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이건 뛰어난 감각으로 포를 발사하는 비르타넨의 공이 컸다. 독일군은 친절하긴 했지만 절대로 비르타넨에게 훈장을 주지는 않을 것 이었다. 비르타넨은 포탄 수납 작업을 마치고는 전차 밖에 주저앉아 혼자서 남은 술을 마셨다.


그 때, 에밀이 톨스토이의 무덤을 보고 와서 말했다.


"우와!! 톨스토이의 무덤을 여기서 보다니!"


"톨스토이라고?"


"저 비석 없는 무덤 말일세!! 톨스토이 무덤일세!"


"무슨 그런 거장이 무덤에 비석도 없나? 심지어 십자가도 없어!"


"대단한 사람이군!"


비르타넨은 동료들이 러시아인인 톨스토이를 추켜세우는걸 보고 심장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핀란드인은 무시하고 러시아인을 치켜세워?'


비르타넨은 톨스토이의 무덤으로 걸어갔다. 지금 이 무덤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톨스토이는 야전삽을 꺼내어 톨스토이의 무덤을 파냈다.


'이 시발 좆같은 크라우트 새끼들!!!!'


비르타넨은 톨스토이의 무덤에 묻혀있는 관을 열고는 유골을 박살냈다.


퍽!! 퍼억!!


수 많은 문학을 집대성한 톨스토이의 흰 두개골은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서 날아갔다. 비르타넨은 속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 별것도 아닌 새끼들!!!'


핀란드는 독일 제국이나 소련에 비하면 약소국이었다. 하지만 비르타넨은 거대한 소련의 정신적 지주를 능멸하며 통쾌감을 느꼈다.


그 때, 한 러시아인 노인이 숲에서 버섯을 따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달려왔다.


"그만 둬!!"


그 러시아인 노인은 비르타넨의 야전삽을 빼앗으려 했다. 하지만 비르타넨은 러시아인 노인을 밀쳤다.


"이 영감탱이까지 날 무시해!!"


퍽!!


그 러시아인 노인은 비르타넨에게 밀려나서 톨스토이의 관에 머리를 부딪치고는 쓰러졌다. 비르타넨은 노인을 밀치고는 톨스토이의 유골에 오줌을 쌌다.


솨아아~~


비르타넨이 외쳤다.


"이 작가 나부랭이 따위가 뭘 대단하다고!!"


하지만 러시아인 노인은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비르타넨이 고개를 돌려서 노인을 쳐다보았다.


'???'


그 노인의 머리 밑에는 피웅덩이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시...시발!!!'


비르타넨은 그 노인의 목에 손을 짚어보았다. 이미 맥박이 뛰지 않았다.


'이 멍청한 영감탱이가!! 왜 달려들어서!!'


비르타넨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야전삽을 들고는 재빨리 도망쳤다. 그 때, 오토가 무전수 요하네스와 함께 쌍안경과 지도를 들고 숲을 정찰하고 있었다. 오토는 달려가는 비르타넨을 보고 외쳤다.


"자네 어디 가나!!"


"또..똥 싸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부대 밖으로 이동하는건 금지일세!!"


"죄송합니다!!"


잠시 뒤, 오토는 요하네스와 함께 작살이 난 톨스토이의 무덤과 노인의 시체를 발견했다. 요하네스가 기겁을 했다.


"으어억!!!"


오토는 방금 전 비르타넨이 야전삽을 들고 도망가던 것을 생각했다.


'시..시발 새끼...'


자신의 소대원이 이런 사고를 친다면 군법 재판에 넘겨야했고, 오토로서는 실력있는 포수를 잃고 싶지 않았다. 오토가 요하네스에게 외쳤다.


"빠..빨리 그 쪽 들어!"


그렇게 오토와 요하네스는 양쪽에서 노인의 시체를 들고는 톨스토이의 관에 유골과 같이 넣고 다시 관뚜껑을 닫았다. 요하네스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식은 땀을 흘렸다. 오토가 말했다.


"이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되네!!"


"네!!"


그렇게 오토는 요하네스와 함께 인근 지형을 정찰하고는 지도에 표시했다. 중대로 돌아가는 길에 요하네스가 웃기지도 않은 농담을 했다.


"그..그래도 톨스토이도 외롭진 않겠네요. 영감탱이와 같이 묻혔으...악!!"


오토가 요하네스의 머리를 치고는 말했다.


"이 일은 절대 나불거리면 안되네.."


중대에 돌아와보니 비르타넨 녀석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오토는 비르타넨에게 담배를 내밀고는 어깨를 두드렸다.


"자네 덕분에 우리 소대가 많은 전과를 이룰 수 있었네. 조만간 자네가 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주겠네."


"가...감사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비르타넨 녀석은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오토는 초조해졌다.


'저 멍청한 녀석이 입을 끝까지 다물어야할텐데...'


다음 날, 다시 슐레프 중대는 전진하기 시작했다. 오토의 1소대, 그 중에서도 티거가 중대에서 선두에 섰다. 기갑 척탄병 녀석들은 장갑 병력 수송차에 탑승한채로 전차 부대와 이동하고 있었다. 이 인근은 소련군 항공기들이 많았기에 각 전차의 전차장 큐폴라에는 대공 기관총을 장착해두었다.


그 때, 소련군의 항공기 한 대가 나타났다.


"대공 경계!! 대공 경계!!"


장갑 병력 수송차에 있는 보병들은 모두 뛰쳐나온 다음 롤반에서 최대한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다.


"으아아아!!!"


파울 또한 기관총도 챙기지 않고 장갑 병력 수송차 밖으로 튀어나와서 근처 관목림으로 달려갔다. 항공기는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독일군은 모두 차량이 있는 행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고 도망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오토는 티거 차장용 큐폴라를 부착한 대공 기관총을 사격할 준비를 했다. 소련군의 항공기에서 두 개의 로켓포가 발사되었다. 날개 하단에 있는 두 개의 로켓포가 긴 꼬리를 남기며 나란히 날아갔다.


퍼엉!! 고오오오오 쿠과광!! 콰광!!


독일군 차량 행렬의 후미 양쪽에서 시커먼 폭발이 일어났다. 그리고 항공기는 작은 소형 폭탄들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이 소형 폭탄은 1~2m 간격을 두고 우수수 떨어졌다.


쿠궁!! 쿠과광!!!


독일군의 차량과 장갑차가 박살이 났다. 하지만 오토는 항공기를 향해서 기관총을 긁었다.


드륵 드르르륵 드르륵


하지만 항공기는 기관총에 맞지 않고 다시 유유히 하늘로 날아올랐다. 달아나던 파울이 뒤를 돌아보자, 먼저 도망가던 다른 보병이 외쳤다.


"다시 올거야!!! 빨리 튀어!!!"


그 말대로 소련군의 항공기는 원을 그리며 다시 독일군의 차량 행렬로 오기 시작했다. 많은 독일군의 전차들이 차체 위에 철십자 깃발을 덮어두었고, 소련군 파일럿은 이 전차들을 작살내고 싶어했다. 오토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기관총을 겨누며 소련군의 항공기가 다시 사격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하기를 기다렸다.


위이잉 위이이잉


그 때, 오토 소대의 다른 전차가 주포를 발사했다.


티잉!!!


소련군의 항공기는 고폭탄을 맞고는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소련군의 항공기는 시커먼 연기 궤적을 남기며 지상으로 추락했다.


콰과광!! 쿠구궁!!!


비르타넨이 전차포를 발사해서 소련군의 항공기를 격추한 것 이었다. 도랑 속에 엎드려있던 독일군 보병들이 달려왔다. 다른 전차병들도 모두 비르타넨을 추켜세웠다.


"대단해!!"


"이런 기록은 전선 어딜가도 없을걸세!!"


"이 정도면 기사 십자장은 받아야 하네!"


슐레프 중대장이 비르타넨에게 말했다.


"자네가 항공기를 격추시킨 것은 내가 보고서에 올리겠네! 조만간 훈장을 받을 수 있을걸세!"


"감사합니다!"


견인포를 이끌던 트럭이랑 식료품을 운반하던 차량, 장갑차가 박살나긴 했지만 모두 제 때 도망가는 바람에 사망자는 없었다. 파편을 맞고 부상당한 녀석들은 모두 Sd.Kfz에 탑승했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빠른 속도로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Sd.Kfz에 탑승한 부상자들은 차량이 흔들거릴 때마다 신음했다.


"아이고...아아.."


"좀만 참으라고!!"


소련군의 항공기가 다시 올 가능성이 높았기에 빨리 이 곳을 벗어나야 했다.


그 날 밤, 슐레프 중대는 인근 숲에서 숙영을 시작했다. 오토는 쌍안경을 통해서 인근 지형을 관찰했다. 저 멀리 잔해더미가 보였다. 옆에 있던 스테판이 말했다.


"저기 이반 놈들이 대전차포로 매복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50대 50이지."


소련군이 지뢰를 깔아두었기에 야간에 정찰조를 보내기도 위험했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전차병들은 ddt 분말 캔으로 옷에 이를 잡고 있었다. 오토가 말했다.


"너무 많이 쓰지는 말게."


비르타넨 녀석은 멍하니 주저앉아 있었다. 오토가 가서 비르타넨을 격려했다.


"이보게 핀란드 친구, 자네 이름이 뭐였지?"


참고로 오토는 비르타넨의 이름이 헷갈렸기에 이렇게 물어본게 이번에만 세번째였다.


"비르타넨입니다."


"비르타넨, 자네의 용기와 희생 정신 덕분에 중대가 큰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었네. 오늘 적 항공기를 격파한 것은 중부집단군 그 어떤 전차병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전공일세!"


비르타넨은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 멍청한 새끼...설마 지가 입 밖으로 나불대는건 아니겠지?'


오토는 어떻게던 비르타넨이 친 사고를 무마해야 했다.


"자네 가족은 있나?"


"부모님과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훈장을 받고 돌아가면 모두 자네를 자랑스러워할걸세. 왜 핀란드인이 전투 민족이라고 한건지 알 것 같군. 나이가 몇 살이지?"


"19살입니다."


"여자친구는 있나?"


"없습니다."


"한 달 안에 전쟁이 끝날걸세. 그러면 자네는 훈장을 받고 핀란드로 돌아가는걸세. 예쁜 아가씨들이 다들 자네를 우러러볼걸세. 나중에 자네 손주들에게 오늘 일을 자랑하게나. 볼셰비즘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부터 먼 동유럽까지 와서 얼마나 용감하게 싸웠는지 말일세!"


사실 이전까지 오토는 이렇게까지 자신의 소대원들을 한 번도 격려해주지 않았다. 오토가 이렇게 격려하는 것은 오로지 딱 하나, 비르타넨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발설하고 소대원이 군사재판에 가서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비르타넨은 여전히 눈의 초점이 풀렸지만 고개를 끄덕거렸다. 오토는 비르타넨을 격려하고는 티거 옆에서 잠을 잤다.


몇 시간 잠을 자고 나니, 어느덧 해가 뜨기 시작했다. 오토는 다시 쌍안경을 들고는 아까 전부터 신경쓰이던 잔해 더미를 바라보았다. 그 잔해 더미에서는 가느다란 연기가 올라오고 있었다.


'놈들이었군...'


열심히 경계를 서던 병사들도 동이 틀 무렵이 되면 슬슬 지루하고 긴장이 풀어진다. 소련군은 아마 저기서 경계를 서다가 맛 좋은 마호르카 담배를 입에 물고 있을 것 이다. 평소보다 훨씬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경계 근무가 끝날 즈음, 놈들은 이제 자러갈 수 있다고 기뻐하고 있을 것 이었다. 오토는 돌아가서 잔해 더미에 소련군이 있다고 슐레프 중대장에게 보고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3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7:14
    No. 31

    그럼 여기서는 힘러와 하이드리히도 인기가 엄청날것 같네요. 여기서는 힘러와 하이드리히의 행동이 정상적일 거니까 뭐라도 깔수도 없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7:21
    No. 32

    그렇겟네요 ㅎㄷㄷ 힘러와 하이드리히는 좌파 지식인들의 지지도 받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2.19 18:31
    No. 33

    그러고보니 독일이 파리 점령햇어도 시간만 끌면 협상국이 이길텐데 프랑스 정부가 너무 어리석었네요 미국물자들로 오히려 사정이 나아졌을텐데 왜 협상여론이 떠오른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8:35
    No. 34

    억 그렇긴 하네요 생각해보니! 왜 갑자기 협상이 되엇는지 리메이크때 서술을 해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8:33
    No. 35

    https://youtu.be/m7pEg3h-eVc 여기서는 독일이 원역사 보다 더 빨리 중국과 손잡으며 이탈리아와 미국등도 끌어들이는게 좋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8:34
    No. 36

    네 1차대전 결과가 달라졋으니 원역사보다 더 빨리 중국과 손잡을 개연성이 잇죠! 영상 감사합니다! 그 당시 중국에 대해 전혀 몰랏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8:46
    No. 37

    중국 기초 학력 저하가 심각했네요 독일이 도와줘도 힘들거 같은데...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8:37
    No. 38

    특히 1930년쯤에 독일군이 본격적으로 증강할거니까, 중국군쪽도 1937년쯤에는 정예병은 개인 소총을 가지며, 무기 체계를 독일산 무기들로 통일하고 편제등을 독일식으로 완벽하게 편제하며 총 45만명을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네요. 부족한 돈은 합작기업등과 중국인 노동자등을 통해 채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8:48
    No. 39

    네 그렇게 스토리가 흘러가면 원역사와는 다르게 정예병이라도 개인 소총을 가질 수 잇겟죠 그리고 무기 체계 통일이 중요할거 같네요 원역사에서는 탄약 종류도 여러 가지엿으니 이걸 통일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8:41
    No. 40

    그냥 원역사의 https://namu.wiki/w/%EC%A3%BC%EC%A4%91%20%EB%8F%85%EC%9D%BC%20%EA%B5%B0%EC%82%AC%EA%B3%A0%EB%AC%B8%EB%8B%A8 주중 독일 군사 고문단이 진행하려 했던 일들을 중일전쟁전 까지만 완료해도 엄청난 발전을 이룰거라고 말씀드리고 십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8:59
    No. 41

    와 이걸 중일전쟁까지 완료한다면 역사가 다르게 흘러가겟네요! 중국이 돈이 더 잇으면 좋을텐데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8:45
    No. 42

    특히 지방군도 원역사의 독일식 정예 사단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3분의 2에서 2분의 1의 개인 무장과 대포등의 중무기가 일본군의 절반 정도라도 가지고 있으며, 교육등을 좀더 빨리 개선한다면 지방군도 쓸만 할거고요. 근데 군벌군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00
    No. 43

    교육 문제 개선이 시급할거 같네요 자료를 더 조사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8:47
    No. 44

    그치만 군벌군쪽도 합작 군수 공장등에서 나온 대전차 소총과 박격포등만 줘도 게릴라전에서는 충분히 쓸수 있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03
    No. 45

    그렇네요 대전차 소총 박격포 정도만 주어져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9 18:57
    No. 46

    n2063_s020921:// 냅. 거기다 SA도 SS에 흡수된다면 완벽한 시민군이지요. 그럼에도 시민 사회에서는 공산당일지라도 잔혹한 토벌과 카이저의 총애를 받는 나치당이라 카이저의 사냥개로서 진짜 시민군이 아니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역사가 바뀌어도 그가 가진 오컬트 수집 취미나 모략등으로 인해 힘러는 많은 비난을 받을겁니다. 또한 하이드리히 역시 성폭행 의혹도 있을뿐더러 이 세계에서 나치당과 SS입지가 낮기에 그냥 고위 SS로 정도만 알려질테죠. 솔직히 하이드리히는 보어만 같이 비선처럼 실질적으로 SS를 이끌터라 그 이름이 대중에 잘 안 알려졌겠죠. 더군다나 독립세력도 지원하기에 총독이 될 일도 없으니 명성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05
    No. 47

    네 물론 비판도 잇을거 같네요! 헉 하이드리히 이 양반이 성폭행 의혹이 잇었군요 ㅎㄷㄷㄷㄷ 힘러에 대해서도 알아보야겟습니다 카리우스 자서전보면 의외엿던게 카리우스가 대놓고 나치당 비판해도 힘러가 별 말 안하고 수긍을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9:04
    No. 48

    그치만 원역사랑은 다르게 진행되서 ss와 sd가 비판을 받는다고 해도 ss와 sd의 기본적인 임무는 시민 보호와 강경공산주의자 감시및 소탕, 그리고 군부 견제및 감시, 점령지 안정화 임무 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06
    No. 49

    네! ss랑 sd가 시민 보호하고 강경공산주의자 감시, 소통하고 군부 견제, 점령지 안정화 임무에 충실하면 지지를 받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9:05
    No. 50

    그래서 오히려 힘러가 문화재 보호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전쟁에 도움이 되서 한스와 히틀러등이 우호적으로 볼걸요? 그리고 하이드리히도 나중에는 명성등이 알려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08
    No. 51

    오 그렇네요 여기서 힘러가 문화재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국제 여론도 좋아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19:06
    No. 52

    게다가 여기서의 상황에서는 힘러와 하이드리히등의 도움이 필요하죠. 군부를 견제 해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19:11
    No. 53

    그렇네요 군부 견제 역할이 확실히 필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2.19 19:52
    No. 54

    n2063_s020921://물론, 표면상 SS는 멋진 군복으로 이미 시선을 잡는 만큼 역사와 다른 행보로 이미지는 더 좋아지겠죠. 근데, 이럴 경우 경찰과 구분이 어려울테고 생각외로 경찰들과의 갈등이 클 것 같네요. 수사권이나 권한에서 어찌될지...

    아무튼, 자세한 것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인기 최고일겁니다. 그런면에서 힘러나 하이드리히도 은근 인기있겠죠. 다만 무장 SS는 아직 제국군에 비해 병력이나 장비 질이 부족하여 정예병 이미지 가지며 인기있으려면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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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20:37
    No. 55

    나치당 지지율에도 도움이 될거 같네요 하긴 무장 ss는 정말 제국군에 비하면 병력, 장비질은 부족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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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20:02
    No. 56

    뭐 경찰쪽이 게슈타포를 이끄면 어느정도 균형이 맞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20:37
    No. 57

    오 경찰이 게슈타포 이끌면 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20:03
    No. 58

    그러면 ss와 sd를 견제하는 제 3의 세력을 경찰과 게슈타포로 하기에는 충분할것 같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2.19 20:38
    No. 59

    그러네요 ss와 sd는 경찰과 게슈타포가 견제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2.19 20:19
    No. 60

    https://youtu.be/sbO6M55Fmb0 만약 여기서도 이게 일어난다면 일본쪽에 이득이 될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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