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은 살아있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닥터윤
작품등록일 :
2021.06.25 16:57
최근연재일 :
2023.07.14 16:00
연재수 :
434 회
조회수 :
63,295
추천수 :
1,371
글자수 :
2,553,029

작성
21.09.08 17:00
조회
205
추천
4
글자
13쪽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4-

DUMMY

황 범은 나무 위에 있는 김에 한 명의 특수부대원을 더 조준 했다.


그리곤 일말의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수류탄이 터진 후라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특수부대원 한 명도 역시 목에 총을 맞고 피를 뿜으며 그 자리에서 즉사.


황 범은 자신의 위치가 노출될까봐 서둘러 나무에서 내려왔다.


그리곤 또다시 은밀하게 이동을 했다.


***


마크심 중령은 이 모든 상황이 꿈만 같았다.


갑자기 벌어진 부하들의 죽음.


그것도 어디서 쏜 것인지 영문도 모르는 두려움.


자신도 조금만 움직였다가 어디선가 저격을 하고 있던 적의 총알에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자 갑자기 두려워졌다.


마크심 중령은 오랜만에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꼈다.


‘이런 기분 오랜만이군. 마치 적의 진영 한 복판에서 벌이던 최악의 전투 같은 기분이야.’


마크심 중령은 일단 상황을 파악했다.


“생존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


“보리스! 살아있습니다!”


“이반! 살아있습니다!”


마크심 중령은 더 이상의 대답이 들리지 않자 당황스러웠다.


‘총원 다섯 명에 두 명이 죽다니.’


“보리스와 이반!”


“네! 중령님!”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려라. 적이 우리의 뒤에서 저격을 하고 있을 수 있다.”


“네! 중령님!”


“일단 제자리에서 멈춰있도록 해!”


“네!”


“적의 저격수를 먼저 찾는 것이 첫 번째니까!”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마크심 중령은 몰랐다.


이미 황 범은 저격이 아닌 그들의 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었다.


***


“대장님. 저 놈들이 조용한데요?”


“적의 진형에서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후에 조용해 졌고요.”


독립군 의병들은 마크심 중령 쪽에서 공격이 없자 박 준호 대장에게 말을 했다.


“황 범이 한 건 했나보군.”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래.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조용해진 틈을 타서 다 같이 적들을 향해 돌진한다.”


“네!”


“모두들 목숨을 걸고 승리하자!”


“예!!!”


“적을 향해 돌격하라!!”


“와!!!!”


박 준호 대장이 이끄는 열한 명의 소대원들은 모두들 마크심 중령과 부하들이 있던 곳으로 돌격을 했다.


비록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처럼 방탄복을 입고 야간 투시경을 쓰고 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병사들은 아니었지만 독립군 의병들의 눈빛은 그 누구보다 더 강하게 빛나고 있었다.


***


“중령님!! 적들이 돌격합니다!”


“안되겠다! 일단 대응 사격해!”


“네!”


독립군들이 돌격하는 것을 본 마크심 중령과 두 명의 부하들은 의병들을 향해 총을 쐈다.


그러나 의병들도 나무숲에서 싸우던 능숙한 실력으로 은폐를 하며 점점 더 포위망을 좁혀갔다.


그런데 그때, 한창 다가오는 의병들을 향해 총을 쏘던 스페츠나츠 특수 부대원 한 명이 비명소리도 없이 풀썩 쓰러졌다.


그러자 바로 옆에 있던 특수부대원이 놀란 눈으로 쓰러진 동료를 쳐다보았다.


“보리스!”


풀썩 쓰러지는 동료를 바라보던 러시아 특수부대원은 시선을 서서히 위로 올렸다.


“중······. 중령님······. 저, 저기!”


그런데 이때 그 특수부대원은 순간 사라져 버렸다.


자신의 생존한 부하 두 명이 죽거나 사라진 것도 모르고 마크심 중령은 연신 다가오는 독립군들을 향해 총을 쏘느라 정신이 없었다.


***


황 범은 나무에서 내려와서 아직 남아있던 마크심 중령과 그의 부하 두 명을 처리할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해야 더 자극적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주며 놀래 킬 수 있을까?’


황 범은 생각보다 약한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들을 생각하자 웃음이 났다.


‘물론 힘과 체력도 KGB보다 더 좋고 적에게 대응하는 실력도 좋고 그들이 잘 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나한테는 그냥 평범한 인간들 중 하나다.’


황 범은 몇 명을 상대해보니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들이 그렇게 강한 것만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황 범은 전나무 뒤에 숨어가며 계속 독립군들을 향해 전진하는 세 명의 스페츠나츠 요원들의 뒤를 밟았다.


그리곤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들이 공격을 시작하던 찰나 셋 중에 가장 뒤에 있던 한 명의 특수부대원의 목에 대검을 꽂았다.


그러자 비명소리도 못내고 그 자리에서 즉사.


그런데 마침 그런 모습을 옆에 있던 특수부대원이 본 것이다.


‘이런 제길. 역시 감각이 빠른 놈들이군.’


황 범은 자신을 보고 소리를 지르려고 하던 특수부대원의 목을 강하기 쥐었다.


‘이 놈 몸이 그나마 작아서 쥐기 편하군.’


황 범은 그 상태로 빠른 속도로 뒤로 이동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황 범은 순간 뒤에서 섬뜩한 살기가 느껴졌다.


***


마크심 중령은 한창 총을 쏘는데 자신의 곁에서 총소리가 더 들리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뭐지? 총소리가 왜 안 나는 거야.’


“보리스! 이반!”


마크심 중령은 부하 둘을 부르며 뒤를 돌아봤다.


그러자 보리스라고 불리던 특수부대원은 방금 죽었는지 깊게 칼로 그어진 목의 대동맥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이반이라 불리던 부하는 불곰같이 덩치큰 남자의 한 손에 목이 잡혀 끌려가고 있었다.


‘저놈이군!’


마크심 중령은 자신의 부하를 끌고 가던 황범의 등 뒤에 총을 겨눴다.


그리고 자동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


황 범은 입고 있던 방탄조끼의 등쪽에 총알이 박히는 것을 느꼈다.


마치 철근 모서리로 강하게 내리 찍히는 듯한 충격이 세 번이나 느껴졌다.


황 범은 순간 손으로 잡고 있던 특수부대원의 목을 놓았다.


그리곤 앞으로 쓰러졌다.


***


마크심 중령은 서둘러서 쓰러진 황 범에게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새 다가왔는지 독립군들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마크심 중령에게 총을 쏘고 있었다.


마크심 중령은 자신의 옆에 총알이 박히는 것을 보자 서둘러 나무 뒤로 숨었다.


‘꼼짝을 못하겠군. 먹잇감이 저기 있는데······.’


마크심 중령은 여전히 엎드려서 움직이질 않는 황 범을 보자 입맛을 다셨다.


그런데 그때 마크심 중령은 놀라운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다.


***


황 범은 엎드린 상태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스페츠나츠 놈들, 장비는 좋은걸 쓰는군. 중국제 방탄 조끼였으면 갈비뼈나 등뼈가 부러졌을 텐데. 이정도면 양반이군.’


황 범은 아직 자신의 옆에 누워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목을 부여잡고 있던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을 보았다.


황 범의 주특기인 목을 잡아서 사람을 들어 올리는 것은 그걸 하는 황 범이야 별 생각이 없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매우 크다.


누군가 자신의 목을 부러질 만큼 강하게 쥐고 뛴다고 생각하면 그것만큼 큰 두려움도 없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특수부대원의 경우 기본 몸무게가 보통 80kg이 넘었는데 그런 무게를 목으로만 버틴다면 당하는 쪽은 상당히 큰 고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숨을 고르던 황 범은 순간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 아직 목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던 특수부대원의 목을 다시 잡고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곤 마치 방패처럼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을 앞으로 향한 채 마크심 중령 쪽으로 갔다.


***


마크심 중령은 황 범이 벌떡 일어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저게 뭐야······. 사람 맞아?’


하지만 놀라는 것도 잠시였다.


마크심 중령은 서둘러 총구를 황 범에게 겨눴다.


하지만 마크심의 눈앞에는 황 범이 공중으로 들어 올린 자신의 부하가 보일뿐이었다.


‘젠장! 저게 인간이냐고!’


그런데 그 순간 황 범은 마크심 중령을 향해 자신의 주특기인 도약을 했다.


‘헉!’


마크심 중령이 채 놀라기도 전에 황 범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을 그에게 집어 던졌다.


하지만 마크심 중령은 순순히 당하지만은 않았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정신을 잃은 이반을 손으로 밀치며 피했다.


그런데 이때 마크심 중령의 눈앞에 엄청나게 큰 주먹이 보였다.


마크심 중령은 피할 틈도 없이 그 자리에서 황 범이 휘두른 주먹에 안면을 강타 당했다.


“뻑!!”


괴상한 소리와 함께 마크심 중령은 자신의 등 뒤에 있던 전나무 기둥에 뒤통수를 부딪쳤다.


마크심 중력은 코뼈가 부러진 채 뇌진탕으로 그 자리에서 기절을 했다.


***


“대장님! 접니다! 황 범입니다! 총 쏘지 마세요!”


“어! 그래! 범아! 어떻게 됐어!”


“한 조는 다 잡았습니다!”


박 준호 대장은 믿기지 않는 사실에 한동안 멍하니 서있었다.


그러다 뒤늦게 박 준호 대장은 큰소리로 외쳤다.


“만세!! 만세!! 만세!!”


박 준호 대장과 함께 있던 다른 의병들도 모두들 양 손을 높이 들고 승리에 대해 자축했다.


***


예고르 준위는 계속해서 황 범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뜻밖의 장면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독립군 의병들이 부상당한 동지들을 안전지대로 옮기던 모습을 본 것이다.


‘이게 웬 횡재냐.’


예고르 준위는 마크심 중령에게 보고를 하기 위해 무전기를 켜고 마크심 중령을 불렀다.


“중령님. 중령님.”


하지만 상대방 무전기에서 아무 응답이 없었다.


‘무슨 일이지······. 수신감도가 약한가······.’


예고르 준위는 나중에 보고 하기로 하고 일단 서둘러서 자신의 부하 세 명과 함께 동지들을 후송하던 의병들을 조심히 따라갔다.


***


여섯 명의 독립군 의병들은 수류탄 파편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동지들을 후송 하고 있었다.


한 명은 다리가 다친 의병을 업고 가고 있었고 네 명은 2인 1조가 되어서 두 명의 부상자들을 튼튼한 나무줄기와 전투복으로 만든 임시 들것에 눕혀서 후송을 했다.


나머지 한 명은 그들의 뒤에서 후방 엄호를 하며 같이 가고 있었다.


독립군 의병들은 비록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들처럼 강하고 효과적인 전투 교육을 받진 못했어도 자신들 나름대로의 교육을 통해 모두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조금만 참어. 거의 다 왔어. 트럭에 응급치료약이 있으니 거기서 치료를 해줄게.”


“조금만 버텨! 넌 살 수 있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하면서 버텨. 알았지!”


의병들은 서로 다독이며 그렇게 동지들을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후방에서 엄호를 하며 걷던 독립군 의병이 자신들을 몰래 뒤쫓던 예고르 준위와 그의 부하들을 본 것이다.


“적이다!!”


후방에서 엄호를 하던 의병이 소리를 지르자 나머지 다섯 명의 의병들은 더욱 서둘러서 그들이 타고 온 트럭을 향해 뛰었다.


“다 왔어! 힘내자고!”


그렇게 트럭에 다 와갈 때 즘 트럭 주변에서 보초를 서며 대기 중이던 의병들 넷이 부상자들을 후송하던 동지들을 보았다.


“동지들! 우리를 좀 도와줘! 후방에 적이 붙었다! 엄호사격을 해줘!”


그 이야기를 들은 보초를 서던 네 명의 의병들은 서둘러 트럭에 올라가서 발칸포 사격을 준비했다.


그런데 그때 사격을 준비하던 한 의병이 등에 총을 맞았다.


***


예고르 준위는 발각이 되자 제자리에 멈췄다.


그리곤 예고르 준위는 수신호로 제자리에 멈춰서 조준 사격을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세 명의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원들은 야간 투시경을 쓴 채로 한 명씩 조준사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H&K사의 자동소총으로 야시경을 쓴 채 뛰어가는 사람들을 명중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 마침 예고르 중위는 트럭의 짐칸 문이 열리며 발칸포가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제길. 저 포 때문에 우리 동지들이 죽었다고.’


예고르 준위는 서둘로 발칸포를 준비하던 한 명의 의병 몸통을 조준하곤 총을 쐈다.


그러자 의병이 그 자리에서 풀썩 쓰러졌다.


‘명중이군!’


하지만 그것도 잠깐, 자신의 방향으로 발칸포에서 발사한 총알들이 무섭게 날아왔다.


그러자 놀란 예고르 준위가 부하들과 함께 서둘러 피했다.


***


“대장님! 대장님!”


나무 위에 있던 민호는 이 모든 상황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박 준호 대장은 황 범과 다른 동지들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때마침 무전기 스피커를 통해 다급한 목소리를 들은 박 준호 대장은 서둘러 대답했다.


“민호야. 무슨일이야!”


“큰일 났습니다!”


“왜!”


“지금 러시아 놈들 세 명이 우리 차량 쪽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발칸포 부사수인 만식이가 총에 맞았고요!”


그 이야기를 들은 황 범과 박 준호 대장은 얼굴 표정이 굳어졌다.


“대장님.”


황 범은 당황한 표정의 박 준호 대장에게 말했다.


“저 기절한 러시아 놈을 포박하고 끌고와 주십쇼. 일단 저 먼저 가겠습니다.”


황 범은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서둘러 뛰어갔다.


황 범의 머릿속에 온통 철민이가 가득했다.


‘철민아. 삼촌이 꼭 지켜줄 거야. 기다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독립군은 살아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6 일촉즉발! 중국 보병연대와 한 판! 21.09.30 186 4 13쪽
75 위기를 느낀 독립군 일행 21.09.29 184 4 13쪽
74 중국 사냥개가 뛰기 시작했다. 21.09.28 185 3 12쪽
73 목줄이 풀린 사냥개들 21.09.27 206 3 13쪽
72 냄새를 맡은 사냥개들 21.09.24 205 5 14쪽
71 김 영식 스파이의 합류와 검문소 탈출 21.09.23 208 3 14쪽
70 KGB와 김 영식 이야기 -하- 21.09.20 217 4 13쪽
69 KGB와 김 영식 이야기 -상- 21.09.17 223 4 14쪽
68 새로운 인물의 등장 21.09.16 222 5 14쪽
67 패자의 작전 계획 21.09.15 225 4 12쪽
66 처 형 식 -완료- 21.09.14 230 4 14쪽
65 처 형 식 -1- 21.09.13 223 5 13쪽
64 심 문 21.09.10 232 5 15쪽
63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5- 21.09.09 227 4 12쪽
»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4- 21.09.08 206 4 13쪽
61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3- 21.09.07 205 5 13쪽
60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2- 21.09.06 214 5 14쪽
59 러시아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와의 전투 -1- 21.09.03 222 4 13쪽
58 여우같은 첩보원의 죽음 21.09.02 219 4 13쪽
57 발각된 KGB 첩보 요원 21.09.01 206 4 12쪽
56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의 추적 21.08.31 214 3 12쪽
55 전투 전야제 21.08.30 221 4 15쪽
54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시작 21.08.27 227 6 17쪽
53 블라디보스토크 탈출 준비 21.08.26 225 6 13쪽
52 쫓고 쫓기는 자들. 21.08.25 229 9 16쪽
51 스파이를 심문하다. 가자! 진실의 방으로. 21.08.24 239 6 14쪽
50 KGB 스파이 때려 잡기 21.08.23 237 6 12쪽
49 변절자 김 만호 21.08.20 243 5 15쪽
48 기다리던 독립군 대장과의 만남 21.08.19 233 5 14쪽
47 스파이이가 된 황 범 21.08.18 232 6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