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머리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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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젠장
작품등록일 :
2023.05.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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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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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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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전쟁(1)

DUMMY

미서전쟁.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을 다룬 이 소설은.

시어도어와 만나기 전부터 쓰고 있던 책이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 책이 공개되는 순간 그 파급력은 엄청날 것이다.


"분명 시어도어가 이 책을 읽게 된다면 나를 다르게 생각하겠지."


시어도어와의 만남을 통해 나는 시어도어에게 천재라는 인식을 만들어냈다.

그러니 지금 적고 있는 미서전쟁이라는 책도 시어도어에게 알려진다면.

분명 미래의 지식을 담은 것이 아닌, 내가 다른 상황들을 바탕으로 추측한 것이라 판단을 내릴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예언했다는 생각을 만들 수 있긴 하지.]

"그래서 과거 존재했던 여러 사건을 바탕으로 적은 거잖아?"

[그래, 그렇긴 하지.]


지금 내가 적고 있는 글은 미래의 내용을 담은 내용이니.

분명 먼 미래의 일을 담은 예언서라고 볼 수 있지만.

난 내가 예언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기에.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지금의 글을 적기를 원했다.


그렇기에 지금 미서전쟁도 과거의 사례를 바탕으로 적어지고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미서전쟁 당시 존재했던 소고기 파동 사건이었다.


[1850년대에 일어난 뉴욕 우유 파동을 이야기하면 되는 문제니까.]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우유를 유통한 우유 유통의 위대한 혁명가 알 카포네가 나타나기 전.

1850년대 미국 뉴욕에는 한 차례 큰 사건이 있었다.


뉴욕 사람들은 많은 양의 우유를 원했다.

그렇지만 이 시기 뉴욕주에는 목초지로 쓸만한 곳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한 가지 생각을 떠올린다.


아, 목초지가 없다면 비좁은 우리에 소들을 사육하면 되겠구나!

그렇다. 그들은 공장식 사육을 깨달은 것이다.


이 위대한 선구자들은 수십 년을 앞서간 위대한 발명을 했지만.

선구자들이 그렇듯 이들의 발명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 시기에는 위생이라는 개념도, 항생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들은 비좁은 우리에 소들을 밀어 넣어 사육했고.

위스키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소들에게 먹이는 것으로 사료를 해결했다.


그 결과 당연한 일이 일어났다.


비좁은 우리는 심한 악취와 질병의 온상이 되었고.

술 찌꺼기만을 먹인 결과 소에 궤양이 생긴 나머지 젖을 짜면 푸르스름한 우유가 나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사람들은 연금술을 펼친다.

우유에 물을 섞는 것으로 양을 늘리고.

분필 가루, 밀가루, 달걀흰자를 섞는 것으로 썩은 우유를 신선한 우유로 만드는 것이다.


이 위대한 연금술을 목격한 많은 사람이 너도나도 이를 따라 했고.

그 결과 이 우유를 마신 아이들이 1년에 팔천 명가량이 죽어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지금은 이것보다 낫기는 하지만, 아직도 문제는 심각하지.]


알 카포네가 수십 년 후 우유 유통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지금도 우유 유통에는 큰 문제가 있었다.


이를 시어도어도 알고 있을 것이니.

분명 내가 적은 것을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예측이라고 생각하지.

미래를 알기에 예언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조금씩 시어도어에게 내 쓸모를 알린다면 분명 도움이 되겠지."

[그래,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다.]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미서전쟁 집필에 집중하려는 그때.

놈은 갑자기 자신이 떠올린 것이 있다며 나를 불렀다.


[갑자기 떠오른 건데 이 글 출판해야겠다.]

“출판? 너, 그거 위험하다며.”


시어도어는 내 생각대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예측이라 생각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지 않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를 출판한다면 우리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나중에는 분명 사람들이 우리가 예언했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이렇게 말을 바꾸니 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궁금했다.


[출판의 위험성보다 이익이 크다는 게 생각났거든.]

“이익이 크다고?”

[그래, 잘만 하면 이 책으로 마크 트웨인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마크 트웨인? 그 사람 소설가잖아.”


마크 트웨인이라면 톰 소여의 모험을 지은 소설가라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소설가와 친하거나 그럴 것인데.

그게 뭐가 이익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게 뭐가 이익이라는 거지?”

[마크 트웨인은 링컨의 보좌관이자, 시어도어 루스벨트 시절 국무부 장관이 된 존 헤이의 친구다.]


이 시기 국무부가 어떤 부서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장관이라는 직책을 가지게 되는 이와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만을 믿고 그에게 의지하는 지금보다는.

확실히 그와 만나 새로운 연을 맺는 것은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이번에도 운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 잘하면 얼마 안 가서 그를 만날 수도 있을 거다.]

“그렇다면 두 권은 적어야겠네.”

[그래, 시어도어를 위한 한 권, 출판을 위한 한 권, 이렇게 두 권이 필요할 거야.]


난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집필에 몰두했다.

그렇게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르고.

미국과 스페인 사이의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 발포되었다.


[메인호가 폭발했다!]


미국 최초의 전함, 메인호가 하바나 항구에서 폭발했다.


===


메인호가 폭발하고 며칠이 지나고, 시어도어에게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시어도어는 참전할 생각인가 보네.]

“그래, 러프라이더라고 했었나?”

[그래, 그러니 응원하는 편지나 적자고.]

“그러면서 얼마 전에 완성한 그 책도 보내고?”

[그래, 분명 지금 상황을 담은 책이니까 놀라겠지.]


난 그 말을 듣고는 책 한 권을 같이 포장해 루스벨트에게 보낸 후.

저번에 이야기한 바대로 집 근처에 있는 작은 출판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들어간 출판사 건물 안에서 난 한 남성을 만날 수 있었다.


“어서···. 응? 꼬마야. 무슨 일이니?”

“어떤 아저씨가 심부름을 보내서 왔어요.”

“...심부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남성에게 내가 쓴 책을 건넸다.


“...미서전쟁?”

“일단 이거 읽어보세요.”

“좋아···. 지금 이게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내 책을 읽기 시작한 그는 처음에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그는 책의 중반부에 다다르자 감탄을 하기 시작하더니.

끝까지 읽고는 웃음을 지었다.


“이런 책을 가져온 것을 보면, 분명 계약을 언급하신 거겠지?”

“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인세로 20%를 주마.”

“이걸 주신 분은 인세로 70%를 받아도 무방하니 70%는 넘게 받으라고 했어요.”

“그, 그건 그분이 잘못 생각하신 것일 거다.”

“80%, 그 정도 수준이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알겠다. 80%! 80%를 주마!”


다른 회사라면, 미서전쟁이라는 소설에 이런 인세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영세출판사라면, 이렇게 많은 인세를 줘서 손해를 입을지라도.

자신들이 입는 손해보다 이런 책을 판매하는 것으로 더 큰 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80%의 인세를 주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


그렇게 80%의 인세로 계약서를 만든 그는 계약서를 만들어, 내게 가져다주었다.


“여기 계약서다. 이제 너에게 심부름을 시킨 사람에게 말해 이 계약서에 서명하라고 하려무나.”


난 고개를 끄덕이고는 출판사를 나와 계약서를 훑고는 가명으로 그 계약서를 읽었다.


“독소조항은 안 보인다.”

[70%의 인세를 주장한 것을 볼 때, 출판사의 생리를 아는 사람이라 생각한 것이겠지.]

“그러면 서명한다.”


그렇게 가명을 적어 서명을 마친 후.

난 내가 적은 미서전쟁을 그에게 주고,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것을 알렸다.


“좋아, 이것만 있으면 내 출판사는···!”


난 그리 부푼 꿈을 가진 남성을 바라보며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이 방식으로 마크 트웨인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이 시기 마크 트웨인은 빚쟁이거든.]


1880년대 마크 트웨인은 여러 소설 집필에 성공해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더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돈을 계속해서 잃음에도 신기술에 투자했고.

그 결과 가진 전 재산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까지 잃게 되었다.

그 결과 마크 트웨인은 지금까지도 빚쟁이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이를 이용하자고 한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가명을 써서 글을 출판한 경력이 있어.]

“그러니 지금 이런 글을 쓴 것을 마크 트웨인이라 생각한 이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이 마크 트웨인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면, 마크 트웨인도 이 사실을 알게 되겠지.]


이를 궁금하게 여긴 마크 트웨인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생각한 전략이다.


[마크 트웨인 외에도 뉴욕 인근에서 가명으로 활동한 적 있는 소설가에게는 다 연락이 가겠지만.]

”그래도 이득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거군.“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둘 거르고 마크 트웨인을 만난 후.

그를 바탕으로 존 헤이와 인연을 쌓는다면 이것도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안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시어도어는 이안이 보낸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


”예상한 내용과는 다르군.“


시어도어는 이안이 자신이 의용병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말릴 것으로 생각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시어도어가 의용병에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들은 시어도어가 의용병으로 참전하는 것을 말렸다.


그렇기에 이안도 그러리라 생각하였지만.

지금 이안이 보낸 편지는 그저 응원과 격려의 내용을 담은 편지였다.


물론 이는 시어도어가 고집을 부려 참전할 것을 알기에 그런 것이지만.

어쨌건 시어도어는 이안의 편지를 좋게 읽고는 다른 물건으로 손을 옮겼다.


”미서전쟁이라 이안, 그 아이가 이런 책을 적었단 말이지.“


시어도어가 받은 편지에는 이안이 자신이 적은 책이니 읽어달라고 적혀 있었다.


”우리가 이야기했던 것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겠지.“


시어도어와 이안, 두 사람이 이야기한 스페인과 미국 사이의 문제.

그 문제를 다루는 글을 적은 것이라 생각했다.


”...내 예상과는 다른데?“


그러나 글은 시어도어의 예상과는 다른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 적은 것이라는 듯 메인호의 폭발에서부터 시작되는 글.

그리고 일어나는 전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다룬 글.

그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시어도어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거친 기수들이라.“


그가 생각했던 이름의 전사들이 투쟁을 벌여 이기는 전투.

필리핀 마닐라만에서 일어나는 압도적인 해전은.

그의 가슴을 뛰게 했다.


”이 더러운 놈들이···!“

그러던 도중 나온 썩은 소고기 통조림을 먹고 죽어가는 장병들.

시어도어는 이 글이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 정도로 시어도어는 이 소설에 몰입한 것이다.


그렇게 글을 모두 읽은 시어도어는.

글을 읽은 후 헛웃음을 지었다.


”허,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인데도 열중해서 읽었군.“


그러고는 시어도어가 웃기 시작한 그때.

그는 문득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겠지.“


혹시나 하는 생각이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시어도어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


지금 소고기 회사의 위생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시어도어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잠겼다.

만에 하나의 경우지만, 이 소설에 적힌 바대로 진행된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에 사로잡힌 것이다.


”...그래,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너무나 오랜 기간 책에 집중한 나머지 책과 현실을 혼동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 아무리 그래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겠는가.

그리 생각한 그는 조용히 읽고 있던 책을 덮었다.


”이 책과 편지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 편지를 보내고 잠이나 자야겠군.“


그렇게 이안의 책을 읽은 시어도어가 보낸 감사의 편지가 이안에게 도착할 즈음.

소설 미서전쟁이 본격적으로 인쇄되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51 kraj
    작성일
    23.05.11 21:22
    No. 1

    한국 국회의원이 미 국무부를 어케 모름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몰라젠장
    작성일
    23.05.11 21:36
    No. 2

    아 죄송합니다.
    ;이 시기' 국무부가 어떤지 모른다는 말이었습니다.

    해군과 육군이 나눠지고, 아직 없는 부서들도 있는 시기라.
    이 시기 국무부가 어떤 곳인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만

    제 잘못된 실수로 이를 반영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5 [탈퇴계정]
    작성일
    23.05.12 00:05
    No. 3

    마크 트웨인 자체가 가명인데 그것도 언급하는게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몰라젠장
    작성일
    23.05.12 00:26
    No. 4

    나중에 마크 트웨인과 만났을 때 반영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때 반영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re******
    작성일
    24.06.16 15:57
    No. 5

    80프로 인세라니... 전자책도 못해낸 일을.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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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FBI가 만들어진 것으로 생긴 변화 +1 23.06.04 1,491 24 9쪽
29 FBI 설립(2) +1 23.06.03 1,454 24 10쪽
28 FBI 설립(1) +2 23.06.02 1,552 26 9쪽
27 파나마 운하 건설 +3 23.06.01 1,470 24 9쪽
26 말도 안 되는 제안(2) +2 23.05.31 1,474 28 9쪽
25 말도 안 되는 제안(1) +3 23.05.31 1,501 29 10쪽
24 베네수엘라 위기(3) +1 23.05.29 1,490 26 9쪽
23 베네수엘라 위기(2) +1 23.05.28 1,498 24 9쪽
22 베네수엘라 위기(1) +1 23.05.27 1,577 24 9쪽
21 파나마 운하 토지 협상 +2 23.05.26 1,614 26 10쪽
20 모건의 협상 제안 +1 23.05.25 1,652 24 9쪽
19 모건을 향한 도발(1) +2 23.05.24 1,747 26 9쪽
18 콜롬비아와의 협상 +1 23.05.24 1,781 30 9쪽
17 파나마 운하냐 니카라과 운하냐 +1 23.05.22 1,856 26 9쪽
16 드레드노트 제작을 위한 여정 +1 23.05.21 1,981 31 9쪽
15 시어도어가 대통령이 된 후(2) +4 23.05.20 1,999 32 9쪽
14 시어도어가 대통령이 된 후(1) +2 23.05.19 1,992 36 9쪽
13 매킨리 암살 +1 23.05.18 1,953 36 10쪽
12 시어도어 루스벨트 부통령(1) +2 23.05.17 1,967 36 9쪽
11 뉴욕 주지사 선거(3) +1 23.05.16 2,007 34 9쪽
10 뉴욕 주지사 선거(2) +1 23.05.15 2,040 38 9쪽
9 뉴욕 주지사 선거(1) +3 23.05.14 2,201 38 9쪽
8 보드게임 +5 23.05.13 2,144 45 11쪽
7 시어도어의 양아들이 되었다. +1 23.05.12 2,303 41 11쪽
6 미서전쟁(2) +3 23.05.11 2,231 43 11쪽
» 미서전쟁(1) +5 23.05.11 2,428 44 12쪽
4 시어도어 루스벨트와의 만남 +2 23.05.10 2,726 42 13쪽
3 알프레드 마한과의 만남(2) +1 23.05.10 3,110 41 11쪽
2 알프레드 마한과의 만남(1) +6 23.05.10 5,056 51 13쪽
1 프롤로그 +6 23.05.10 5,977 66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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