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근자 수선지로(無靈根者 修仙之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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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키
작품등록일 :
2023.08.02 18:20
최근연재일 :
2023.10.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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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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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7. 사람이 그리운 휘선

DUMMY

 [ 드디어 정신이 드느냐? 가끔 보면 네가 나보다 천지의 이치를 더 잘 알고 있단 착각도 드는군. ]


 “드디어는 무슨? 한 일 분 되었겠는···데.”


 그 말 과 동시에 눈을 뜨자 정민은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걸 알게 되었다.


 [ 흐흐, 깊은 입정에 들면 시간은 유수(流水)와 같게 되니 놀랄 것 없다. ]


 [ 그것보다 물고기 내단이니까 원래는 수기를 품고 있어 내 내단, 아니 네 토영근에 의해 토극수로 물고기 내단의 효과가 줄거나, 오히려 수모토(水侮土)로 아예 네가 죽을 수도 있었다. 한데 갑자기 내단의 속성이 금기로 바뀌었다. 토생금이라니 무슨 조화냐? ]


 용은 정민이 물고기의 내단을 삼키고 입정에 든 지 얼마 안 되어 내단의 속성이 수기에서 금기로 바뀌면서 정민의 토영근과 상생 조화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이유를 알 수 없어 그가 깨기까지 입이 근질근질 했었다.


 “하나(水)가 아니고 아홉 개(金)를 버렸대. 게다가 걘 강아지야.”

 “비늘이 없어. ”


 [ ···!!! ]


 정민의 ‘비늘이 없다’는 말에 용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라도 들은 듯 이후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게 영식이란 거구나. 하은 사저가 엄청 어렵게 얘기하길래 아무리 내단의 힘을 받아도 만들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세상을 보는 내 시선이, 생각이 갑자기 하나 늘어난 느낌이야. 그리고 뭐든 그 시선에 닿으면 꿰뚫어 볼 수 있는 거지.”


 정민은 아직 자리를 옮기지 않고 입정에 들던 곳에서 앉아 자신의 영식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 ‘자기보다 아래에 있는 것만 뭐든’이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너는 영식을 다루는 데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구나. 나조차도 의식으로부터 처음 영식을 만들 때 거의 하루가 걸렸거늘. ]


 “난 족히 이틀은 걸렸는데? 그럼 남들은 몰라도 너보단 느리잖아.”


 [ 한 줄기라지만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그 영식이 일반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것 아니겠지? ]


 “···이것도 뭐 엄청 특이하고 그런 거야? 또 너는 운이 좋군! 하려고?”


 정민은 용이 그렇게 말하는 다른 의도가 없나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설마··· 네가 며칠 전에 말하던 신식(神識)?!”


 [ 신식을 가지려면 축기, 결단 같은 저계 경지의 문제가 아니라 선경(仙境)은 되어야지. 그건 영식이다. ]


 ‘이놈 이제 자기가 원래 결단기가 아니라는 걸 숨기지도 않네···. 게다가 선경이라니, 그놈의 천기누설은 자기 마음대로인 건가?’


 [ 네 생각을 나도 들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 ]


 “들으라고 한 소리거든.”


 정민은 이쯤 되니 적어도 선인(仙人)에 비할 만한 이렇게 대단하신 상계(上界) 진룡(眞龍)께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해야하는 공영근자인 자신을 콕 집어 고른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다.


 [ 선경에 이를 수 없는 하계와 이곳의 천기가 무엇인지, 천도가 판단하는 기준이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지. 여기 있으면 그곳에선 천기누설이었던 것들도 어느정도 말해줄 수 있다. ]


 “그런 데도 아까 ‘물고기’처럼 말 못 하는 게 있었다는 건···.”


 [ 굳이 말이 더 필요한가? ]


 “그럼 뭐 말할 게 있으면 내가 굳이 묻지 않아도 어련히 말씀하시겠네.”


 그 말을 끝으로 정민은 영식을 움직이는 데 익숙해진 듯 영식의 시선을 돌연 자신이 차고 있는 저물 목걸이로 향하게 하더니 ‘영식으로서‘ 집중했다.


 “뭐가 있는지 영력 주입 없어도 볼 수 있구나. 꺼낼 순 없지만.”


 [ 너희 세계 같은 어린 세계에서, 연기기가 영식을 가지고 있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지! ]



 [ 그것보다, 넌 이제 영식을 가지게 되었는데 주변 뭐가 ‘다르게’ 보이지 않나? ]


 “주어를 생략하거나 에둘러 말하지 마. 수사들은 왜 이렇게 선문답을 좋아해? 뭐가 다르단 건데?”


 용이 자신의 두 사부, 하은과 김 장로처럼 뜬구름을 잡으며 묻자 정민은 일부러 약간 짜증 내는 투로 말했다.


 두 시선을 비교도 해봤지만, 영식으로 미세한 영기 같은 특정 부분을 더 잘 볼 수 있다거나 시정거리(視程距離)가 길어진 걸 제외하면 별 차이가 없었다.


 [ ···다르게 보여져야 할텐데? 네 의식이 근원이 하계라서 영식도 결함이 있나? 잠깐, 그럴만 하다. 애초에 영기가 생긴 지 얼마 안된 세계··· 선경이 문제가 아니라 천인(天人)···. ]


 “뭔데? 알 수 없는 소릴 계속 하네 진짜.”


 [ 잠깐. 주변에 ‘강아지’가 있다. 너는 지금 법술이나 법기를 쓸 수 없으니 내가 숨겨주마. ]


 용은 알 수 없는 혼잣말을 하다가 갑자기 퍼뜩 정신을 차리더니 정민에게 경고했다.


  ‘강아지···? 고양이가 사람 얼굴을 한 백호였으니까 강아지는 사람 얼굴을 한···?’


 [ 이미 우리의 기척을 그놈으로부터 숨겼으니 입으로 말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강아지는 강아지다. 새끼이긴 한데 네가 범인이나 마찬가지라 실전 연습용으로 만드는 것도 의미 없고 조심해야지. ]


 “솔직히 그냥 네가 번개 날리면···. 아니, 고양이한테 한 거 보면 신식으로 쳐다보기만 해도 아작이 날 텐데···”


 [ 이런 점은 또 눈치가 없구나. 너와 만난 이래 내가 의식을 가진 것을 죽인 적이 있나? ]


 “궤변이네! 고양이를 나한테 죽이게 한 건 결국 네가 죽인 게 아니고?”


 [ 말이 통하지 않는구나! ]


 정민은 용이 억울해하는 것을 느꼈는 데도 처음은 일부러 억지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 세계로 넘어온 뒤부터 은연 중에 느끼고 있었다.


 비록 결단 후기 수위의 교룡으로서 자신과 만났다고는 하지만 그런 교룡의 벼락이더라도 진심으로 내리치면 축기기인 사저 하은은 내상을 입는 정도가 아니라 죽었어야 했다는 걸.


 ‘그리고 생각해 보면 당시에 일반인, 수사를 막론하고 적어도 사망자는 없었어···’ 


[ 잘 알면 되었다. ]


“혼자 생각하는 것까지 음습하게 엿듣지 말래? 이러니까 뱀새끼라고 말하는 거지 내가!”


[ 영식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느냐!! 나도 굳이 네가 영식으로 생각하면서 내가 듣지 않길 원하는 것까지 엿들을 의사는 없다! ]



‘내 마음이, 생각이, 의식의 저변이 놈한테 오염당하고 있어! 이게 진짜 목적이었던 거야! 공영근이다 아니다? 천기누설? 그건 부가적이었던 거지! 그냥 내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려고, 나라는 존재의 의식을 지우려고 주어진 상황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내 존재 자체를 부정하기 위해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거야!!’


[ 그렇다고 바로 영식으로 내 험담을 할 게 무엇이냐!! ]


 정민이 본래 의식 대신 영식으로 용을 한껏 욕하자 용은 그것을 참지 못하고 바로 화를 냈다.  


 ‘안 듣는다며!!’


 [ 진정 영식으로 생각한들 신식 앞에서 가린 척이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냐?! ]


 “그럼 또 구라란 거잖아?!”




 [ 젠장, 강아지가 알아챘다. 곧 이쪽으로 올 거다. ]


 정민이 용의 거짓말을 하나하나 짚어내자 화제를 돌리려는 건지, 용은 갑자기 강아지가 올 거라며 그에게 알려줬다.


 “넌 영식보다 훨씬 심오한 초(超)고차원의 절대무적 진룡의 신식이라면서, 그깟 강아지가 알아챌 수 있단 게 말이 돼? 걘 게다가 새끼라며?”


 [ 설명하기 어렵구나. 아무튼 준비해라. ‘실전 연습용’ 수준까지는 만들어 줄 수 있지만, 죽일 순 없다. ]


 ‘말 돌리는 거 보니까 뭔가 있는데···.‘


 정민이 자기 영식에서 피어난 의구심을 뒤로 하고 긴장하고 있을 때, 사람 얼굴을 한 네 발 달린 ‘강아지’가 저 멀리서 달려오는 게 정민의 영식에게 보였다.


 복슬복슬한 갈색 털, 적의 없이 사람을 향해 웃고 있는 표정, 쉴 새 없이 흔들 거리는 꼬리.


 사람의 얼굴을 하고 그 몸이 고층 건물만큼 크지만 않았다면, 그리고 그 육중한 몸으로 비바람을 몰고 족히 수십 킬로미터 너머에서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오지 않았더라면 정민도 이 강아지를 진짜 개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걸 내가 어떻게 이겨 이 미친놈아···! 어화술이랑 법기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금오교 장로였어도 못 이겼겠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쉴 새 없이 머리를 굴리며 방법을 강구하던 그때, 세상 발랄하게 웃던 강아지의 표정이 돌연 산책을 안 하겠다고 말한 주인을 보는 개, 아니 나라 잃은 사람의 그것을 보는 것 같은 표정처럼 변했다. 


 [ 놈의 ‘풍영근’ 수위를 연기기 수준으로 낮추고 기혈과 영식을 거의 다 억제했다. 원래 강아지였지만, 이제 놈은 말 그대로 그냥 조금 큰 강아지다. ] 


 ‘풍영근? 아 오행의 하위겠구나. 근데 새끼 주제에 원래 수위가 얼마나 높았던 거야?!’


 용의 말에 정민은 경악했다.


 분명 수위를 연기기 수준까지 낮췄다고 하는데 아직도 강아지의 수위가 도저히 가늠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기혈은 보는 법을 몰라 그렇다 쳐도 영식은 말할 것도 없었다.


 게다가 강아지는 입에 수십 미터는 될 법한 뼈 하나를 물고 있었는데, 용이 놈을 약화했다고 하자마자 그 무게를 버틸 수 없었는지 바로 땅에 떨궈버렸다.


 뼈가 떨어지는 동시에 몇 미터씩은 되어 보이는 노란 날카로운 상아질과 비슷한 덩어리들도 같이 지면으로 추락했다.


 ‘떨어진 뼈 때문에 이빨이 몇 개 빠진 것 같은데···’


 이젠 빠진 이빨과 내려간 수위 때문에 며칠 전 싸운 인면 백호 요수가 용에게 꼬리 여덟 개를 뽑혔을 때 같은 표정을 하게 된 강아지는 속도를 급속히 줄이더니 그 주위에 있던 폭풍 같은 비바람도 잠잠해졌다.


“끼이이잉···.”


 놈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어 순간 거인이 강아지처럼 불쌍한 표정을 짓는 것 같아 큰 위화감이 들었지만 족히 주변 수십 킬로미터에 소리의 속도만큼 서서히 울려 퍼지는 구슬픈 소리에 정민은 측은지심이 들다가 이내 진정했다.


 초고층 건물에 맞먹는 육중한 체구의 강아지가 정민 거의 코 앞에 당도 했을 때, 돌연 강아지의 근골이 변하면서 크기도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숨을 몇 번 들이쉴 시간만에 완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중성적이었지만 굳이 따지면 갈색의 긴 머리 때문에 여성으로 보였는데, 옷은 어떻게 해결하지 못하는지 전라의 모습이었다. 


 [ 화형(化形)을 할 줄 아는구나? 그럼 말이 잘 통하겠군. 여기 있는 이정민과 영식으로 싸워줘라. 도행은 끝난 뒤 싸움의 결과와 관계 없이 채워주겠다. 단, 실수한 척 의식을 죽이거나 영식을 아예 없애 버리거나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옷 좀 입고 다니거라. ]


 용의 말이 끝나자마자 강아지였던 여자의 몸에 연분홍색 장삼 같은 것이 걸쳐 있었는데, 색깔은 화사했지만 모양새는 외계의 것이라 그런지 한복 같은 절제의 미(美)가 썩 드러나진 않았다.


 “저눈 간마네 보눈 사라미 그리워 가치 노자고 다려온 거신데, 으찌 저에게 이런 천거블 내리시고 도 그와 사우믈 부추기시비니가? 뇌···”


 연분홍 장삼을 입은 여자가 저자세로 거의 울먹이며 항의 하다가 불분명한 발음으로 그 입에서 ‘뇌’자가 나오자마자 입이 닫혔고, 그녀는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다.


 [ 이빨이... 지금 모습은 사람이니 이가 빠져서 발음이 뭉개진 게 슬펐나 보군! 방금 원래대로 해줬으니 너무 기분 상하진 말거라. ]


 정민 역시도 영식 덕분인지 원래는 무슨 말인지 몰랐어야 할, 강아지가 말한 외계(外界)의 말을 전부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귀로 듣는 발음은 외계의 것으로 다르지만, 느껴지는 뜻은 그냥 한국어를 듣는 것과 차이가 없었다.


 다만 굳이 뜻만 곧이곧대로 느껴질 거면 어째서 뭉개진 발음으로 느껴지는 건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넌 어떻게 이렇게 착한 애한테 저렇게 막 대할 수가 있어?! 날 해치려는 게 아니었고 우리랑 놀아준대잖아! 나도 방금 전까진 오해하긴 했는데, 난 이런 세계에 온 것도, 이런 요수를 보는 것 자체도 처음이니까 그랬지! 옷은··· 뭐 민망하니까 잘 입혀주긴 했는데···.”


 정민은 그녀가 전라였던 게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히면서도 모든 아귀가 맞춰졌다며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강아지가 된 물고기’는 모르겠지만 인면 백호와 저 ‘강아지’가 입은 피해는 모두 이 음습한 뱀이 자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설계한 것이다.


 둘 다 그냥 용의 신식에 얻어걸린 대로 아무렇게나 대상으로 삼은 거라, 용이 사전 통보까지는 안 해서 영문도 모르게 희생자가 된 거겠지.


 그는 비록 그 발톱에 죽을 뻔도 했지만 인면 백호 요수에게 갑자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 그럼 차라리 싸움은 관두고, 저 강아지가 놓쳤던 뼈를 네가 저기까지 ‘던져’ 보아라. 녀석이 잡으러 달려 갈테니까. ]


 정민의 항의에 답하는 대신 용의 신식이 가리키던 곳은 한 산맥 뒤편에 있는 ‘강’에 있는 수평선 너머 어딘가였다.


 신식으로 인도해 줬기에 시야를 빌린 셈이라 그 끝까지 볼 수 있었지만, 어림잡아 족히 수천 킬로미터는 될 터였다.


 “···.”


 [ 그걸 만 번쯤 하면 좀 놀아준 셈이 되겠지? 안 그런가? 넌 이름이 뭐지? ]


 정민은 용의 이어진 말에 단숨에 할 말을 잃었고, 용이 그렇게 말하자마자 강아지는 입을 놀릴 수 있게 된 듯 되물었다.


 “우리 말씀입니까? 아니면 제 이름을...?“


 [ 내가 너희 이름을 모를 리가 없지. ‘네’ 이름 말이다. ]


 “휘선이라고 합니다. 짐승이름 휘, 선인 선 자를 씁니다."


 [ 그래서 사람을 그리워하는군. 모습을 보지 않아도 이름만 들으면  무슨 종족인지 알 수 있고. 선경이 되어서는 금상첨화일 테고. 부모의 작명이 좋구나. 좋다. 휘선, 그럼 시작해라. ]


 용은 마치 작명가가 된 듯 휘선의 이름에 대한 평을 하더니 난데없이 대결을 시작하라고 선언했다.


 “이정··· 도련님, 도련님께서는 ㄴ··· 선배님과 함께 다니시는 대단한 분이고, 본녀의 도행이 연기기 수준의 제한을 받는 데다 영식 대부분을 봉인 당했다곤 하나, 도련님께서 가지신 영식은 한 줄기이니 사력을 다하셔야 큰 손상이 없으실 겁니다.”


 연분홍 장삼을 입은 여자는 자신의 경고가 끝나자마자 그 몸을 육중하게 키워 처음 같은 사람 얼굴을 가진 거대한 강아지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발을 높이 든 뒤 정민을 밟아 죽이려 했다.





=====


휘선의 이름 옆에 한자로 병기하는 것이 휘선 에피소드의 핵심인데 휘 자 이후의 모든 내용이 짤리는 현상이 있어 불가피하게 한자 뜻을 설명하는 대사로 바꾸었습니다.


덕분에 몰입이 깨지는 것 같은데 답답하네요.


그래서 아예 휘선 에피소드를 지연 없이 끝내려고 몇 시간 후에 1화를 추가로 업로드하려 합니다.


내일 올리겠다는 2화 역시도 그렇다고 줄이지 않고 유지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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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99 현성주
    작성일
    23.09.21 03:37
    No. 1

    지금까지 보고 느낀점 본인만의 선협세계관을 보여주고 떡밥던지려고 노력하지만 지금까지는 재미없음. 무료니 이후를 기대중. 특히나 주변상황 설명이나 개연성이 굉장히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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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축기기 천교(天驕)로 오해받다 (2) 23.08.07 768 18 12쪽
11 10. 축기기 천교(天驕)로 오해받다 (1) 23.08.06 895 18 15쪽
10 9. 임무 보상을 받고 23.08.06 907 20 14쪽
9 8. 불가해(不可解)한 시선 +1 23.08.06 1,043 21 16쪽
» 7. 사람이 그리운 휘선 +1 23.08.05 1,184 26 15쪽
7 6. 강아지가 되고 싶은 하라어 (何羅魚) +3 23.08.05 1,238 29 12쪽
6 5. 사람의 얼굴을 한 백호 요수 23.08.04 1,359 31 13쪽
5 4. 비행 법기 위에서 23.08.04 1,618 26 15쪽
4 3. 갑작스러운 입문과 첫 임무 23.08.03 2,129 37 14쪽
3 2. 교룡의 습격 (2) +1 23.08.03 2,161 35 13쪽
2 1. 교룡의 습격 (1) +2 23.08.02 2,427 40 12쪽
1 0. 무영근자(無靈根者) (1) +6 23.08.02 3,742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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