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 여우 수인과 전란을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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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원씨
작품등록일 :
2024.03.18 14:51
최근연재일 :
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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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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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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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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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의 탄생 그리고 폭군의 결말

DUMMY

나는 그 광경을 보며 분명히 움직일 일이 없다고 연신 외치며 그 광경을 보고 있었고 그 순간 힘없이 있던 그의 팔이 움직이며 그 대검을 잡았다. 그러자 그 대검에서 붉은빛이 흘러나오며 그의 몸을 천천히 감싸기 시작했고 육중한 갑옷을 입은 그의 몸은 천천히 일어났고 그는 고개를 뻐근한 것처럼 움직이고 검은 잡지 않은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말했다.


"완벽해 완벽하게 적응했군...어떤가?"

"그게 무슨 말이죠..?"

"방금 내가 한 실험을 말하는 거다"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떻게 한 건지..."

"방법이 궁금한 건가? 간단하지 그저 약간의 통제권과 인격을 넘긴 거지 즉 내 본체는 이 대검에 스며들었다 그리고 이제 절대로 죽을 수 없는 몸이다"

"그 말은..."

"상대의 영혼을 그대로 집어서 신체의 목숨을 유지할 수 있지 즉 쉽게 이야기하면 불멸의 몸이 된 것이다"


나는 그 말을 듣자 속으로 일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본능적으로 느끼며 그를 피하는 듯한 목소리로 얼른 돌아가 다른 무기를 빠르게 제작하겠다고 말하자 그가 내 어깨를 잡으며 말했다.


"아 그렇군 한 자루가 더 있었지...그래 아쉽게 나머지는 네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라"

"네?"


내가 당황한 목소리로 되묻자 그는 내가 생각도 못 한 답을 아무렇지 않다는 목소리로 답했다.


"그 무기를 받을 녀석이 죽어버렸다 불행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직접 네 놈에게 그동안 보여준 성의를 생각하여 특권을 베풀 생각이다"

"그럼 그 특권이라는 게..."

"그래 그 마지막 한 자루는 네 놈의 것이다"

"그런가요...그럼 알겠습니다"


그는 빠르게 수긍하는 내 모습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여러 가지 지시에 토를 달지 않는 내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먼저 올라가라고 지시했다. 나는 그런 그의 지시에 조금 흠칫하며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를 끄덕이며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내가 향한 곳은 시내에 있는 노예상이었다. 그는 날 보자 저번에 같이 다니던 사람이라 말하며 무슨 일로 이 음침한 가게에 왔는지 이유를 묻자 나는 별거 아니라 말하며 노예문을 지울 수 있는 액체와 새기는 도구를 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조금 아리송한 얼굴을 지으며 알겠다고 말하며 내가 말한 물건을 들고나왔다. 난 그 물건을 받으며 그에게 만일 그가 이곳으로 온다면 평소처럼 행동하라고 주의를 주며 최대한 빠르게 내가 일하는 장소로 갔다. 그리고 오자마자 난 바로 내 몸에 그려진 노예문을 지우기 위해 옷 안에 빼꼭히 그려진 노예문에 노예문을 지울 수 있는 액체를 뿌렸다. 그러자 내 몸에 있는 것들이 순식간에 바스러지며 내 피부와 분리되며 하늘로 올라가며 사라지자 난 바로 공방에 있는 재료로 내 손가락에 잔은 상처를 내 노예문을 그리는 액체에 넣고 먼지를 터는 붓을 꺼내 끝자락에 묻은 먼지를 손으로 털고 내 몸에 다시 그가 그렸던 문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내가 그 문양을 다시 그릴 때까지 어떤 감시도 오지 않았다. 그가 말했던 계약 즉 우리 가문에게 걸었던 계약형 마법에 따르면 주인의 피를 먹어야 능력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확인하기 위해 몸에 새기는 것이 끝나자 바로 손가락에 상처를 내 피를 먹었다. 피를 먹자 오랜 시간 동안 비워진 것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난 조금의 힘만 쓰자 붉은 꼬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난 바로 만들던 꼬리 없앴다.

그 사실을 확인한 나는 언제 그런 행동을 했냐는 것처럼 다시 무기를 만들며 검으로 들어간 그의 영혼을 제거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전쟁이 시작하기 며칠 전이돼서야 난 내가 그의 영혼을 갈라버릴 무기를 만들자 마치 슬슬 지금이라면 완성했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그가 내 공방에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날 보자 오랜만이라고 말하고 빠르게 나에게 오라는 듯이 손짓했다. 난 완성된 검을 들고 빠르게 그를 따라가 그 장소로 내려갔다. 그 장소에 도착했을 때 아무도 그와 나밖에 없었고 난 그에게 평소에 있던 사람은 어디로 갔냐고 묻자 그는 전부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움직였다고 말했다. 난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지금이 저 검을 없앨 기회라 생각하며 검에 조금 힘을 주려는 순간 그가 고개를 뒤로 돌리며 말했다.


"나는 저기에 넣을 놈을 데려오지 잠깐 기다려라"

"네 알겠습니다"


난 손에 들어간 힘을 간신히 빼며 그의 말에 답하자 그는 바로 어디론가 걸어가기 시작했다. 난 그가 사라진 것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가 만지던 기계로 걸어가 이 검에 들어갈 누군가를 위해 그 기계를 조금 만지기 시작했다. 기억과 인격 남기는 버튼과 여러 가지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쓸 검에 스며드는 영혼 사죄와 배려의 마음을 나중에라도 이야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버튼 검이 도구가 아닌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일 수 있는 버튼을 만지려는 순간 발걸음이 오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빠르게 돌아가 아무 일도 없다는 듯한 얼굴로 있었다. 그는 잡아 온 포로를 거칠게 던지고 나에게 검을 가져가 넣고 다시 나에게 와서 물었다.


"그런데 궁금한 게 있군 만약 이 검에 인격과 기억 그리고 움직일 수 있는 육신이 전부 들어간다면 어떨 거 같나?"

"그게 무슨 소리죠..?"

"말 그대로 이놈 그 자체를 이 검에 담는 거다 그리고 영원히 밖을 이 작은 코등이로만 볼 수 있게 만드는 거다 그럼 완벽한 독방이 아닌가?"


난 그 질문에 침묵하자 그는 기계의 몇몇 버튼을 만들고 뒤를 보며 물었다.


"그 독방에 두 명이 들어가면 어떨 거 같지?"

"힘들고 좁겠죠"


내 대답이 끝나자 그는 기계에 있는 버튼이 아닌 다른 버튼을 눌렀고 그 순간 무언가 내 위로 떨어졌다.

난 바로 능력을 사용해 그것을 손톱으로 베어내며 꼬리를 늘려 그에게 휘두르자 바닥에 철이 부딪치는 소리가 크게 울렸고 난 그가 내 꼬리를 정통으로 맞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무언가가 내 뒤에 있는 것이 느껴져 뒤로 손톱을 휘두르자 내 뒤엔 그의 대검이 날 향해서 날아오고 있었다. 난 그의 본체가 다시 검이라는 것을 상기하는 순간 내가 만든 손톱자국을 부수며 대검이 날아온 순간 난 빠르게 꼬리로 몸을 감싸며 단단하게 만들고 바로 사방으로 날카로운 가시를 내뿜었다. 그리고 감싼 꼬리를 풀자 바로 대검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사방으로 손톱을 휘두르며 자국을 만들었다. 내 손톱이 그 붉은 보석 같은 것에 닿을 때마다 그것이 조금씩 일렁거렸다. 아마도 그것이 그가 타격을 받는다는 신호라 생각하며 내가 만든 자국을 터트리려는 순간 무언가 날 잡아 바닥에 내려꽃았다. 나는 그저 종잇장처럼 바닥으로 꽂혔다. 그러자 땅이 나를 중심으로 파였고 나는 바로 저항을 이어가기 위해 꼬리를 사용하여 일어나려는 순간 꼬리가 순식간에 파스라 지며 사라졌다. 나는 한 손으로 겨우 중심을 잡고 다른 손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누르고 있자 내 뒤에 있던 대검이 다시 그 육신의 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는 옆에 대검을 공중에 띄우고 내 앞으로 걸어와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훌륭해 하지만 치밀하지 못했군 그리고 날 너무 바보로 생각했어 내가 모를 거 같았나? 일단 네 가문을 전부 내보내서 만일을 대비한 것은 개인적으로 칭찬하마 스스로를 이렇게 희생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으니 하지만 그것의 속내를 모를 거라 생각했나? 아니면 내가 그저 힘에 미친 사내라 생각해서 안일하게 준비한 건가? 난 생각보다 영리한 편이지 그리고 네가 저 기계를 조작한 사실도 알고 말이지 그러고 보니 계약 마법의 허점을 잘도 파악했더군 더 남길 말은 있나?"

"이 검에서 네 놈의 최후를 직접 봐주마 그러니..."

"시끄럽군...난 최후를 맞이할 생각도 없다 네 놈이 볼 광경을 이 세계에 서는 나의 모습만 볼 것이다"


난 통증이 올라오는 몸을 억누르며 그의 질문에 답하던 중 그는 내 말이 불편했는지 말을 이어가려는 날 보자 바로 공중에 있는 대검을 손으로 가져와 내 복부에 찔렀다. 그 이후 내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본 건 신사와 나와 함께 이 검으로 빨려온 그였다. 그는 날 보자 놀란 기색을 보이며 허리에 있는 검을 바로 들었다. 난 나에게 빠르게 용의 형상을 그리며 돌진하는 그에게 이야기할 것이 있다고 말하며 내가 겪은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이어 말했다.


"그래서 내가 이 검에서 가장 먼 곳에서 있겠네 그럼 자네가 이 공간에 들어오는 사람을 평가해서 날 만나서 진실을 듣고 그놈을 죽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여기로 보내주게"


"부탁은 그거뿐인가?"

"그래 그거 말고 없다 그럼 이만..."


나는 그의 과거를 듣자 마검에 담긴 그의 정체가 진짜 사람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그런 내 얼굴이 보였는지 그가 나에게 말했다.


"그 진실을 들으면 당연히 그런 얼굴을 지을 수밖에 없지...그리고 본래 영혼이 깃든 검은 한 사람이 큰 염원 혹은 한이 담긴 것이지 그것도 매우 드물지만 그는 본인을 대검에 자신의 영혼을 담아 영생과 세계를 평정하는 것을 목표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본인의 껍데기인 대검을 버리고 원래 본인의 몸에 스며들어 어디론가 도망쳤네"

"그 녀석이 남국에 없다는 소리인가..?"

"그건 나도 알 수 없지 그럼 이제 가문에 대해 말해주지"

"뭐지?"

"예전 서적에서 읽은 것이네 어느 날 평범한 머리가 백발로 변하면 그것은 우리 가문의 신이 축복을 내린 것이라더군..."


난 그 말을 듣자 진짜냐고 묻자 그는 오래전 이야기라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 날 백발이 된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이 난다고 나에게 이야기하였다. 난 그 말을 듣자 바로 현실에 있는 그녀가 떠올랐고 그는 그런 내 미묘한 변화를 빠르게 알았는지 나에게 조용히 물었다.


"네 놈이랑 동행하는 후손이 백발이구나?"


난 그렇다고 최대한 담담한 어투로 말하며 그에게 말했다.


"그녀는 아직 나보다 약하네"

"아니 언젠가 그 힘이 각성할 때를 기다려라 아니면 이미 본인도 모를 정도로 천천히 진행될 수도 있겠군..."

"그런가...잠깐"

"음...슬슬 한계인가 그럼 내 후손을 부탁하지 그리고 그놈의 목을 베어주게 그리고 이 검에 남은 자도 언젠가..."


그는 그렇게 말하며 천천히 사라졌다. 그가 사라지자 이 침묵으로 가득한 공간도 천천히 금이 가더니 그 금으로 폭포 소리가 들어왔다. 그 소리가 울리자 곧바로 그 공간은 박살 나며 사라졌다. 그리고 그런 내 앞엔 팔짱을 끼고 있는 그가 보였다. 그는 날 보자 갔다 왔냐고 물었고 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놈을 이기려면 더 강해져야겠어"

"그럼 오랜만에 수련하지 않겠나?"

"아니 이미 방금 전에 충분히 했어"

"그런가 하긴..."


그는 마치 이미 사라진 그의 행동을 예측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럼 이제 인정을 받은 건가?"

"아니 저건 저거고 이건 이거다 그러니 다음에 다시 와라 그때까지 다시 기다려주마"


그는 그렇게 말하며 검을 뽑지도 않은 상태로 빠르게 내 돌진하며 내 어깨를 내려쳤다.


"정신이 들어요..?"

"일어나 일어나라고"


난 엄청나게 무겁다고 느껴지는 몸을 간신히 일으키고 아까 그에게 맞은 어깨를 만지며 속으로 그때 이야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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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북국의 방식 24.08.11 8 0 12쪽
77 그녀의 위로 24.08.09 8 0 11쪽
76 그와 마지막 수련(1) 24.08.07 8 0 12쪽
75 그와 마지막 수련 24.08.04 7 0 11쪽
74 그녀의 날개의 상태 24.08.02 9 0 10쪽
73 그녀의 폭탄같은 말 24.07.31 8 0 11쪽
72 그 폭군의 모습 24.07.28 8 0 11쪽
71 물 속으로 24.07.24 10 0 11쪽
70 그녀의 큰 결심 24.07.22 9 0 11쪽
69 그녀의 생각 24.07.21 9 0 11쪽
» 마검의 탄생 그리고 폭군의 결말 24.07.19 10 0 12쪽
67 마검의 탄생(1) 24.07.18 9 0 12쪽
66 마검의 탄생 24.07.15 10 0 12쪽
65 다른 세계 안에 다른 세계 24.07.14 7 0 12쪽
64 다시 온 장소 24.07.12 9 0 10쪽
63 새로운 나라 24.07.10 8 0 11쪽
62 서국과 작별(1) 24.07.08 9 0 11쪽
61 서국과 작별 24.07.07 10 0 10쪽
60 상대의 지휘관과 불경한 살덩어리(3) 24.07.01 7 0 11쪽
59 상대의 지휘관과 불경한 살덩어리(2) 24.06.30 8 0 11쪽
58 상대의 지휘관과 불경한 살덩어리(1) 24.06.28 7 0 11쪽
57 상대의 지휘관과 불경한 살덩어리 24.06.24 8 0 11쪽
56 환상과 게임 24.06.23 9 0 11쪽
55 꿈에서 말했던 예언대로 24.06.21 10 0 10쪽
54 다른 장소의 이야기 24.06.19 6 0 11쪽
53 한 번의 승리 한 번의 패배 24.06.17 6 0 11쪽
52 끔찍한 과거와 고별 24.06.16 10 0 11쪽
51 마지막 작전(3) 24.06.14 7 0 11쪽
50 마지막 작전(2) 24.06.12 7 0 10쪽
49 마지막 작전(1) 24.06.10 6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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