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포식으로 초월급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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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4.07.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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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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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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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 회귀자와 노장

DUMMY

어두운 사무실 창 밖으로 불타는 저녁노을이 비친다.


김무열은 홀로 자리에서 소주를 마셨다. 안주라고는 광어 한 접시가 전부인 조촐한 술상.


평소엔 홀로 잔을 기울이는 것이 청승맞다며, 왁자지껄한 술자리를 즐기던 그였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어쩐 일인지 그 익숙한 소란함이 달갑지 않았다.


무언가 달라진 듯한 이 밤, 마음 한구석에서 고독의 씁쓸함을 음미해 보고 싶은 욕구가 피어났다. 어쩌면 그리 괄시하던 청승을 떨어보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다.


벌컥-


소주 한 잔을 단숨에 털어 넣는다. 그러고는 회 한 점을 집어서 와사비를 잔뜩 푼 간장에 찍었다.


“쩝, 쩝.”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고무를 씹는 것 같은 느낌.


“요즘 광어는 옛날 맛이 안 나는군.”


예전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광어를 주문한 것인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며 광어 맛이 변한 것일까.

그럴 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변한 건 나일지도 모르지.’


사라진 김우성이 계속 떠올랐다.

아마 죽었을 것이 확실한 아들.

친아들이 아닌 양자였고, 딱히 정을 줬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찌 이리도 입안이 쓴 것인지.


김무열이 잠시 핸드폰을 내려다봤다.


“···.”


아직 오지 않은 연락.

몇 시간 전, 조직원 황주언이 호기롭게 외쳤다.


‘형님! 저한테 맡기시죠! 오늘 안으로 그 고삐리 형님 앞에 대령하겠습니다!’


황주언은 최근 심혈을 기울여 키우는 각성자였다.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출중한 실력. 좋은 재능과 스킬을 타고났다.

지금도 훌륭하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녀석.


아직은 정신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있고 더 성장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상태로도 고등학생 각성자 몇 잡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사실 고작 이런 일에 쓸 카드는 아니었는데, 이 또한 그에게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해서 작업을 허락했다.


윙-


그때 스마트폰이 울렸다.


[형님. 잡았습니다. 사무실로 갈까요?]


황주언에게서 온 문자.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녀석이다.


[그래]


답장을 보낸 김무열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벌컥-!


다시 소주를 한 잔 털어 넣고.


탁탁,


젓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린 후 통통한 광어회를 한 점 집어 먹는다.

쫄깃한 식감과 함께 퍼지는 와사비향. 이후 은은한 감칠맛이 입안을 맴돌았다.


“역시 이 맛이지.”


이제야 맛이 느껴진다.

그렇게 연거푸 소주를 들이켜고, 이번엔 기름진 광어 뱃살 부위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움직였다.

그 순간,


쿵-!


아래쪽에서 소음과 함께 옅은 진동이 느껴졌다.


“막아!”

“아악···!”


들려오는 소음에 김무열이 미간을 찌푸렸다.

야밤에 이게 무슨 소란이란 말인가.


‘경찰인가.’


최근에 책잡일 만한 일은 하지 않았는데.

애초에 경찰이나 헌터 수사관이라면 오기 전에 내부에 심어둔 프락치들이 연락을 주었을 터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먹여둔 돈이 얼마인데 예고 없이 찾아왔을 리가 없다.


‘아니면 다른 조직?’


다른 조직의 급습인가 하면, 이것도 가능성이 낮다.

최근 다툼이 있었던 조직도 없고 미치지 않고서야 자신이 있는 사무실에 정면으로 쳐들어올 조직은 없다.


“으악···!”

쿠당탕-


이런 와중에도 소란은 멈추지 않았다.

김무열은 집었던 광어 뱃살을 다시 내려두고 술병과 접시를 옆쪽으로 살짝 옮겼다.

동시에 사무실 문이 부서지면서 누군가 들이닥쳤다.


콰앙!


소란스럽게 등장한 이는 복면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하지만, 김무열은 그가 누구인지 단박에 알아봤다.


“설마 주언이가 당했을 줄은 몰랐는데.”

“내가 누군지 아나 보네?”

“그럼. 알다마다. 오늘 아침에 만났지 않나.”


어떻게 잊겠는가.

저 눈동자를.

절대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감정이 사라진 시체의 눈을.


“평범한 고등학생은 아닐 거라 예상했다만. 내 생각보다 더 난 놈이었군.”


김무열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혹시 소주 좋아하나? 아니, 학생이라 술은 안 마셔 봤나.”


복면을 쓴 남자, 태민은 대답하지 않았다.

김무열은 소주잔에 다시 술을 따랐다.


“한 가지 제안을 하지.”

“이제 와서 거래할 생각은 없는···.”

“내 양자로 들어와라.”


순간 태민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가 회귀 이후로 가장 당황한 순간이었다.


“나는 친아들이 없어. 김우성은 양자였다. 그리고 오늘 보낸 황주언. 그놈도 조만간 양자로 들여 김주언이 될 예정이었지. 너는 사실상 내 아들을 둘이나 죽인 셈이야.”


말한 김우성이 단박에 소주를 들이켜고는, 아까 내려놨던 광어 뱃살을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태민이 물었다.


“이유가 뭐지?”

“이유? 이유라···. 나도 잘 모르겠군. 꼭 이유가 필요한가?”


태민이 고개를 저었다.


“상관없어. 어차피 빌런 밑으로 들어갈 생각은 없으니까.”

“하하하하! 그렇군. 그래.”


김무열이 손에 들고 있던 소주잔을 꽉 쥐었다.


팡!


마치 폭발하듯 깨져서 흩날리는 소주잔.


“그럼 죽어라!”


*


거대한 주먹이 예고 없이 날아왔다.

태민은 빠르게 가드를 올렸다.


쿵!


분명 주먹을 막은 것인데 오함마에 맞은 기분이다.

몸이 뒤로 날아가서 그대로 벽에 처박혔다.

내장까지 뒤틀리는 느낌.

초재생이 없었으면 이 한 번으로 위기에 내몰릴 뻔했다.


‘역시 신체 스펙으로는 전투 성립이 안 돼.’


낮에 싸운 황주언만 해도 신체 능력 자체는 훨씬 윗줄이었다.

그때는 놈의 방심과 허를 찌르는 기습으로 승리했지만.

지금 김무열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했다.


‘김무열의 대표적인 스킬은 충격파 발산과 무기 구현.’


이곳에 오기 전 인터넷 검색으로 김무열에 대해 알아봤다.

오래전 자료이긴 해도 김무열이 A등급 헌터이던 시절에 누군가가 정리해 놓은 글이 있었고, 그곳에서 미리 정보를 얻어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충격파 발산은 막으면 안 돼. 무조건 피해야 한다.’


충격파 발산은 이름 그대로 강한 충격파를 발생해서 대상을 진동시킨다.

가드를 해도 신체 내부를 뒤틀어버리기에 태민처럼 육체가 약한 상황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문제는 준비 동작이 없다는 건데.’


일반적으로 스킬이 발동되기 전에 마력이 먼저 움직이나, 김무열의 스킬 사용에는 그런 전조 현상이 없었다.

방금도 처음에는 그저 평범하게 주먹을 뻗는 줄 알았다. 스킬을 발동한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무열은 주먹이 태민에게 닿기 직전이 돼서야 순간적으로 스킬을 발동했다.

그의 노련함과 숙련도를 엿볼 수 있는 공격 방식이었다.


‘학생을 상대로도 방심하지 않는 건가.’


어쩌면 단순하게 습관이 몸에 밴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둘 다 태민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위이잉-


갑자기 김무열의 손에 거대한 건틀릿이 덮였다.

그의 스킬 중 하나인 무기 구현이었다.


“주먹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치이익- 쿵!


일반적인 건틀릿이 아니다.

무언가 복잡한 기계 장치에 마력이 흐르는 걸로 보아 아티팩트에 가까운 물건인 듯하다.


‘아티팩트까지 구현하다니, 저건 너무한데.’


정보에 이런 내용은 없었다.

당시엔 사용하지 못했던 기술이거나 아니면 기록한 사람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이리라.

아무튼, 중요한 것은 모든 상황이 태민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쾅! 쾅!


건틀릿이 연속으로 날아들었다. 태민은 간신히 몸을 비틀어 피했지만, 주먹에서 뿜어져 나오는 충격파가 몸을 훑고 지나갔다.


‘이건 진짜 까다롭네.’


속에서 핏물이 계속 올라왔다.

공격을 피해도 내장에 충격이 쌓이니 이만저만 곤란한 게 아니다.

특히 지금처럼 신체 능력이 떨어질 때는 더더욱 피해가 심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초재생이 없었다면 진작 바닥에 드러누웠으리라.


“날 죽이러 온 거 아니었나!? 도망치기만 해선 아무것도 못해!”


그 순간 태민이 속에서 올라오는 핏물을 뱉었다.


“퉷-!”


순간적으로 눈에 핏물이 튀어 김무열의 시야가 가려지고.

동시에 태민의 손이 허리춤으로 향했다.


슉-!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휘둘러지는 고철 파이프. 공사장에서 주워 온 듯한 녹슨 파이프였지만, 끝부분을 날카롭게 갈려 있었다.


파앗-


김무열은 다급히 반응했으나 파이프 끝이 뺨을 스쳤다. 그가 짜증 어린 눈으로 태민을 바라봤다.


“학생이 아니라 닳고 닳은 전사처럼 싸우는군. 그것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저분한 전사야.”


그가 녹이 슨 파이프를 보며 푸념했다.


“쯧, 파상풍 주사를 다시 맞아야겠어.”

“어차피 죽고 나면 파상풍은 상관없을 텐데.”

“흥! 고작 이걸로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김무열이 외침과 함께 돌진했다.

태민은 이번에도 주먹을 피했지만, 충격파로 인해 몸이 휘청였다.


“큭···.”

“슬슬 버티는 데도 한계가 온 모양이군.”


김무열이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승기가 확실하게 넘어왔다.


“장기가 손상돼서 움직이기 힘들겠지!”


쾅! 쾅! 쾅!


건틀릿이 연속으로 날아들었다.

태민은 회피하려 했으나, 점차 공격이 가까워진다.

결국 피할 수 없는 궤도로 날아오는 주먹을 막기 위해 파이프를 내밀었으나.


깡!


너무나 강력한 힘에 파이프가 튕겨 날아갔다.

파이프를 쥐고 있던 손아귀가 버티지 못한 것이다.


동시에 김무열은 승리를 확신했다.


“솔직히 놀랐다. 내 상상 이상으로 잘 싸웠어.”


내장이 상해서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울 터.

어쩌면 폐에 피가 차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이대로면 내출혈이나 혹은 장기 손상으로 가만히 둬도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포기한다면 목숨은 살려주지.”

“··· 그럴 일은 없어.”

“안타깝군.”


김무열의 표정이 차갑게 얼어붙었다.


“그럼 죽어라.”


무심하게 뻗어나가는 건틀릿.

그때였다.


벌떡-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태민이 일어나며 머리로 김무열의 코를 들이받았다. 쾅! 소리와 함께 김무열의 고개가 확 뒤로 젖혀진다.


“이 새끼가···!”


예상치 못한 공격에 크게 휘청이는 김무열.

그런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으나.


훙-


이미 태민은 그 자리에 없었다.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뒤?!’


본능적으로 돌아서자 어느새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있는 태민이 보였다.

김무열은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도 건틀릿으로 파이프를 막았다.


캉!


곧바로 다시 휘두르는 주먹.


훙-


이번에도 허공을 가른다.

순간 빛 반짝이면서 태민이 사라진 것이다.


“설마!?”


김무열도 익히 알고 있는 스킬이었다.

그가 경악한 눈으로 돌아서던 그때.


콰직!


날카로운 파이프 끝이 눈을 찔렀다.


“끄아아아!”


김무열이 고통에 울부짖었다.

태민은 멈추지 않고 공격을 폭풍처럼 몰아쳤다.


팟! 콰직! 팟! 쾅! 팟! 콰악!


점멸 이동을 반복하며 파이프로 가차 없이 김무열을 찌른다.

눈, 목, 팔 가리지 않고 급소를 난도질했다.

김무열은 어떻게든 막으려 했지만. 이미 한쪽 시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태민의 움직임을 따라가기가 버거웠다.


그제야 김무열은 깨달았다.

태민은 그저 수세에 몰린 척, 피해가 누적되어 움직일 수 없는 척 연기한 것이었다.

자신에게 완벽한 기회가 올 때까지 계속 참고 견딘 것이다.


“후우···.”


잠시 후, 태민이 거칠어진 호흡을 진정했다.

바닥에는 피투성이가 된 김무열이 겨우 숨만 붙어있는 채로 꿈틀대고 있었다.


“어, 어떻게···. 주언이···.”


어떻게 황주언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건가.

김무열이 힘겹게 물었다.


“곧 알게 될 거야.”


그 말과 함께 태민의 파이프가 김무열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콱!


김무열의 움직임이 완전히 멈췄다.

태민은 무표정한 얼굴로 쓰러진 김무열에게 손을 가져다 댔다.


[대상의 사체를 포식하시겠습니까?]


익숙한 메시지.

태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체를 포식합니다.]


[스킬 ‘충격파 발산’을 획득합니다.]


[‘마력’을 15 포인트 획득합니다.]


[스킬 ‘사체 포식’ 레벨이 올랐습니다.]


[스킬 ‘사체 포식’ 레벨이 올랐습니다.]


떠오르는 메시지와 함께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태민은 피 묻은 파이프를 던지고는 미리 준비한 라이터와 기름통을 꺼냈다.


화르륵-


순식간에 불길이 번진다.


태민은 창문을 통해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내렸다.

밖은 이미 해가 지고 밖은 어둠이 내려앉은 상황.

미리 건물 옥상에 준비해 둔 옷으로 갈아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썼다.


“야야! 저기 불났나 봐!”

“얼른 신고해!”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있었다.

태민은 자연스럽게 그러한 군중 사이로 스며들어 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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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1

  • 작성자
    Lv.73 k4******..
    작성일
    24.07.23 08:31
    No. 1

    막으면 안되는데 무조건 가드??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쟁이
    작성일
    24.07.23 18:23
    No. 2

    구현계가 나오길 바랬는데 충격파발산이 나왔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 피시대두
    작성일
    24.07.25 21:43
    No. 3

    작가님 이번글도 너무 재밌게 술술 읽었습니다.

    그런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말이 안맞는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알려드려요.

    '충격파 발산은 막으면 안 돼. 무조건 가드해야 한다.'

    이거 피해야한다로 쓰실려고 했던건 아닌가요? 아니면 아는척해서 죄송합니다.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8.08 05:03
    No. 4

    잘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크리노아
    작성일
    24.08.14 20:24
    No. 5

    일단 왜 넣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1. 원래 가지고 있는 신체의 능력에 헌터로서의 능력이 배울로 적용된다.
    2. 헌터로서의 능력이 일정 이상 올라가면,신체의 능력을 단련하기 어렵다
    3. 1/2번,이유로 최대한 헌터 능력이 낮을 때 신체 단련을 해야 한다.
    란 설정을 하셨는데 덕분에 지금 시체 포식하는게 진짜 바보같아 보입니다. 지금 시체 포식해서 저렇게 헌터 능력치 올리면 최종 포텐은 떨어지는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 본인이 열심히 설명했으니까요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89 트리플럭
    작성일
    24.08.14 21:42
    No. 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8 다비드7
    작성일
    24.08.19 01:52
    No. 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8 귀뚜라미
    작성일
    24.08.28 14:19
    No. 8

    고독의 씁쓸함을 음미해 보고 싶은 욕구?
    > 중2병 새벽감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표현.

    괄시하던 청승을 떨어보고 싶은?
    > 청승 떠는 누군가를 괄시하는거지, 청승이라는 추상적인 형용사를 괄시한다는건 무슨 소린지.

    고무를 씹는것 같은 광어?

    양아들 죽인 주인공 얼굴을 보자마자 너. 내 아들이 되어라. 시전?

    그러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거기까지 읽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4.09.06 11:19
    No. 9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24.09.09 20:30
    No. 10

    잘 보고 갑니다.

    건 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한국고양이
    작성일
    24.09.10 19:02
    No. 11

    잘 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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