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특성 들고 탑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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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작품등록일 :
2024.07.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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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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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의 증명(2)

DUMMY

한계 돌파.

그건 특정 구간에서 커다란 성장을 이뤄낼 때 적용되는 툴이었다.

이번에 <현자의 서>에서 승급할 때 발동된 <한계 돌파>는 승급의 에너지를 더욱 거세게 요동치게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현자의 서>가 한계 돌파에 성공하였습니다.]

[<(신화) 현자의 서(2성★★)>가 <(신화) 현자의 서(4성★★★★)>이 되었습니다.]


‘······!!’


맙소사!

4성이라고?


내 눈이 번쩍 커졌다.

무려 두 단계나 승급을 이뤄낸 것이다.


- 허, 놀랍구나!


알레온마저도 놀랄 정도의 성과.

난 기쁨에 아랫입술을 부르르 떨며 <현자의 서>를 확인해 보았다.


[현자의 서]

*등급: 신화(4성★★★★) (▲2)

*성장형

*체력 +15 (▲10)

*마력 +15 (▲10)

*정신력 +15 (▲10)

*시전 속도 +30% (▲15)

*이동 속도 +30% (▲15)

*마나 회복력 +65% (▲10)

*상태 이상 저항 +70% (▲15)

*간파 스킬 면역

*마나 소모력 감소 -7% (▲6)

*뇌 속성력 증가 +10 (▲7)

*풍 속성력 증가 +5 (New)

*공력증강(8성 ★★★★★★★★) 내장. 체력을 크게 소모하여 마력을 더 크게 회복합니다. 최대 마력량 이상으로 마력을 치환 시, 잔여 마력은 <마력 회복 증폭>으로 치환됩니다. (New)

*지식의 빛(8성 ★★★★★★★★) 내장. <현자의 서>에 담긴 지혜가 사용자에게 서립니다. 30초간 정신력 스탯이 100 증가합니다. 하루 1회 사용 가능(1/1). (New)

*김하준 전용(귀속)


“와!”


내 입에서 탄성이 터졌다.

미쳤다.

4성으로 승급하자, 순수 스탯만 30이 올라갔다.

레벨로 치면 6레벨에 해당하는 수준.

안 그래도 현재 층에서 오버스펙이었는데 더더욱 오버스펙이 되었다.

그뿐이랴?

시전 속도, 이동 속도, 마나 회복력, 상태 이상 저항 등 모든 옵션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거기에 8성급 스킬이 두 개나 붙었다.’


하나하나가 백미다.

<공력 증강>.

이건 부족한 마력을 메꿀 수 있는 내게 있어 아주 유용한 스킬.

또한 <지식의 빛>은?

말할 것도 없다.

정신력을 올려주는 건 내 데미지의 폭증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니까.


‘미쳤다. 와. 진짜.’


<현자의 서>를 승급시켰을 뿐인데, 4층을 그냥 씹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미친 듯이 샘솟는다.


- 후후. 괜히 나의 삼신기였던 게 아니다.


‘현자의 지팡이가 아직 안 모였는데 이 정도면.’


정말 말이 안 나오네.

이래서 알레온이 드래곤을 상대로도 승리했던 거구나.

용언이라는 지고한 권능으로 심연을 몰아치던 드래곤의 모습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전율적인데, 그런 드래곤을 넘어서는 힘이 현자의 삼신기에 담겨 있는 것이다.


“후우.”


나는 전신에서 넘쳐흐르는 힘을 느끼며 스탯창을 확인하였다.


[스탯]

- 근력: 26

- 민첩: 27

- 체력:28(+34)

- 마력: 11(+64)

- 정신력: 91(+38)


<현자의 서>를 승급시키자 마력 스탯이 75가 되었다.

이제 25만 더 올리면 용혈을 각성할 수 있게 된다.

정말 머지않았다는 게 새삼 피부로 느껴진다.


‘그리고··· 순수 마력 스탯이 드디어 두 자리가 됐네.’


25레벨 때만 해도 순수 마력 스탯은 9였다.

30레벨까지 여전히 9였는데, 31레벨이 되면서 처음으로 마력 스탯이 한 번에 2가 올랐다.

동시에 드디어 두 자리를 돌파한 마력 스탯.


‘이건 이거대로 레전드네 진짜.’


31레벨의 마력 스탯이 11이라.

원래라면 이런 똥캐도 똥캐가 없었어야 했다.


‘현자의 삼신기와 루미나의 어금니가 아니었으면 진짜 마나 부족으로 말라 죽었겠네.’


- 그래도 용혈을 각성하면 좀 살림살이가 나아질 거다.


그건 그나마 희소식.

그나저나 점점 알레온의 말투가 지구화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말투가 애늙은이 갔더니만 점점 지구 물을 먹어가고 있는 게 보인다.

그래, 알레온. 너도 성장하고 있구나!


“일단. 용혈을 하루빨리 각성해야겠네. 그리고 그 <마나 회로 개선> 비약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마나 스탯 두 개가 한 번에 오른 건 역사적이라 할 수 있잖아.”


- 그 영향도 없지 않아 있다 할 수 있지.


“호오.”


난 알레온의 말에 턱을 쓰다듬었다.

이것도 돈 냄새가 나는데?

나중에 이것도 상품화해서 팔 수 있을지 알아봐야겠다.


“좋아 그러면.”


내친김에 <하회탈>도 연금술을 이용해서 작업을 했다.


[전대미문의 하회탈]

*등급: 전설(1성 ★)

*체력+2

*마력+1

*기척 감소+30

*간파 스킬 면역

*마나 회복력 +10%

*마법 저항력 +30%

*은신(5성 ★★★★★) 내장. 5성급 이하의 탐지에 발각당하지 않는다.

*탈명(脫明)(3성 ★★★) 내장. 하회탈이 투명하게 변하여 얼굴을 완전히 드러낼 수 있다. (New)

*변탈(變脫)(4성 ★★★★) 내장. 원하는 형태나 분위기에 맞게 하회탈의 모습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New)


“좋아!”


탈명과 변탈.

두 옵션 모두 내 의도대로 제대로 자리 잡았다.

옵션의 재료를 구하는데 십수억이 들긴 했지만, 설화 클랜에서 100억이라는 보상금을 받은 터라 큰 무리가 없었다.

거기에 앞으로 <강철 스킨 포션>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돈은 천문학적으로 들어올 테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면서 <현자의 연금술> 숙련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겠어.’


- 아주 좋은 자세다. <현자의 연금술>이 경지에 오르면 네가 직접 아이템을 조형할 수 있을 거다.


“그거 신화 급도 가능해?”


- 전설급까지는 가능한데, 신화 급은 특별한 재료나 운, 시기까지 겹쳐야 가능하다.


역시 <현자의 연금술>로도 신화 급 아이템을 창조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닌 모양이다.

그래도 <전설>급이라도 창조할 수 있으면 그게 어디야?

아마 내가 <전설>급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 세상에서는 연금술의 열풍이 엄청나게 불어오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그건 센세이션한 충격을 줄법한 사건이었으니까.


‘근데 아이템 제작이 연금술 분야였어?”


원래 아이템 제작은 대장장이 쪽이 더 특화된 게 아닌가 싶은데.


- 누차 말한 대로 네가 익힌 것은 일반적인 연금술이 아니라 <현자의 연금술>이니라.


그 한마디에 이해가 됐다.

그래, <현자의 연금술>.

현자의 돌도 만드는 마당에 아이템을 못 만들겠나 싶네.

어서 빨리 <전설>급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이 되길 고대해야겠다.

그렇게 <하회탈>까지 손보고 나자 이제 <하늘탑>의 4층을 등반할 준비가 거의 다 되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건···.’


지이잉!


내가 막 마지막 남은 준비를 떠올리던 찰나.

때맞춰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난 핸드폰 액정을 보며 픽 웃음을 흘렸다.


[발신자: 제임스]


4층을 올라가기 위한 템 세팅.

드디어 준비가 끝난 모양이다.


***


4층 초입 라운지.

난 하회탈을 <변탈>하여 새로운 형태의 가면으로 둔갑한 뒤, 발 빠르게 외곽으로 이동하였다.

사람이 없는 은밀한 장소에는 선객이 와 있었다.


“언노운 님?”

“예.”

“미리 말씀 주신대로 정말 감쪽같네요.”


내 앞에 서 있는 사내.

바로 제임스였다.

그는 <하회탈>의 새로운 옵션인 <변탈>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것도 연금술입니까?”

“예.”

“정말 언노운 님은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하시군요.”


제임스는 이제 놀랄 기색도 없다는 듯이 픽 웃음을 흘렸다.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신성 루키의 연금술사가 사실 언노운 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세상은 또다시 발칵 뒤집힐 겁니다.”


제임스는 재미있다는 듯이 잔웃음을 그리며 내게 말했다.

그래, 제임스는 언노운이 김하준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등선자 중 한 명이 되었다.

굳이 제임스에게 내 정체를 밝힌 이유?


‘그편이 내 안위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이 섰으니.’


아직 나는 약하다.

탑 안에서는 그나마 무쌍을 찍을 수 있어도, 탑 밖에서 초고위 등선자를 만나면 답이 없다.

그 불안했던 부분을 제임스에게 정체를 밝히면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제임스가 은밀히 내 주변에 경호 인력들을 배치하기 시작했기 때문.

어쨌거나, 난 제임스가 건네주는 4층 템들을 건네받았다.


“은밀히 준비하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투구, 견갑, 상의, 하의, 벨트, 신발, 장갑, 지팡이, 반지, 목걸이, 귀걸이.


정말 거의 풀세트라고 할 수 있는 장비들을 모조리 [전설]급으로 구해왔다.


‘도대체 이게 다 얼마야?’


4층이라는 상대적인 저렙 구간의 장비라고 하지만 이 정도면 도시까진 무리여도 주거 시설이 있는 대단지 몇 군데를 통째로 살 수 있는 액수는 될 거다.


[전설] 별빛 지혜의 관(4성 ★★★★)

[전설] 천루 가죽 상의(4성 ★★★★)

[전설] 천루 가죽 하의(4성 ★★★★)

[전설] 번개의 손길(4성 ★★★★)

[전설] 마력의 나선 벨트(4성 ★★★★)

[전설] 천상 걸음의 신발(4성 ★★★★)

[전설] 천루의 지팡이(4성 ★★★★)

[전설] 천둥 구름의 반지(4성 ★★★★)

[전설] 천둥 구름의 목걸이(4성 ★★★★)

[전설] 천둥 구름의 귀걸이(4성 ★★★★)


‘크.’


모든 장비를 걸치자, 휘황찬란한 모습이 되었다.

스탯 상승이 소폭 붙어 있는 것들도 더러 있어서 그런지, 템을 착용하자마자 온몸에서 힘이 샘솟는다.

아쉽게도 마력 스탯은 100에는 못 미쳤지만, 정신력 스탯은 무려 21이나 증가했다.

마력 스탯 증가가 붙은 걸 최우선으로 구해주되, 만약 안 되면 정신력 스탯이라도 붙은 것으로 구해달라는 주문 덕이었다.

덕분에 이 정도면 4층에서만큼은 날 넘어서는 이가 없을 거라 자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샘솟는다.


“정말 잘 어울리시는군요. 마음 같아서는 전부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아닙니다. 대여해주시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요.”


아쉽게도 이 장비들은 미국 정부 소유의 장비라고 했다.

내가 제임스를 통해 건너건너 대여받은 상황.

이런 걸 보면 미국이 왜 세계 1위의 등선자 보유국인지 알 거 같다.

막대한 자본력으로 이런 수많은 전설급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니 정부 차원에서 마음먹고 등선자를 양성하면 다른 나라보다 수월하게 고등급의 등선자들을 양성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럼 무운을 빌겠습니다.”

“예. 매번 감사합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편히 연락주시길.”


난 제임스의 배웅을 받으며 <용기의 광장>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아쉽게도 스킬은 지원받지 못했다.

그래도 상관은 없다.

내겐 4층의 초기 스킬 지급 시험인 <용기의 증명>이 있으니까.

<현자의 시야>가 있는 이상 일정 이상의 성적만 낸다면 <신화> 등급 스킬을 얻는 건 확정적이다.


‘드가보자고.”


하회탈을 원래대로 변탈 하면서 <용기의 광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


저벅, 저벅.


내가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무수히 많은 시선이 내게 들러붙는다.

그들은 처음에 내가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들을 보며 놀라워하다가, 내가 착용하고 있는 하회탈을 발견한 뒤에 경악성을 내뱉는다.


“하, 하회탈!”

“언노운 떴다!”

“뭐? 언노운이 왔다고?”

“대박! 진짜잖아!”

“와! 언노운이 <용기의 증명>을 치르러왔어.”

“헐··· 저 장비들 뭐야? 완전 풀 무장하고 왔네.”

“척 봐도 올 전설인데? 미친···. 제임스가 한참 탑을 등반할 때를 보는 것 같잖아.”


수많은 감탄과 시선을 받으며 난 <용기의 증명>을 치를 수 있는 비석 앞에 섰고.


[4층 <용기의 증명>에 도전하시겠습니까?]


‘그래.’


이내 내 몸이 황금빛에 휘감기면서 시험 장소로 이동이 되었다.


***


제목: (속보) <용기의 증명>에 언노운 등장!!

내용: 내가 언노운 좌는 실용주의자라서 <용기의 증명>에 반드시 온다고 했제. 하 교수 보고 있나? 남자면 네가 한 말 지켜라. 전 재산 얼른 가져오시고.

ㄴ ㅋㅋㅋㅋㅋㅋㅋ ㅈ된거 같은 하 교수면 개추.

ㄴ 하 교수 겁나 아는척하더니 완전히 틀렸네 ㅋㅋㅋㅋ

ㄴ 아니, 근데 언노운 좌 단단히 준비하고 왔나 본데? 풀템 뭐냐 ㄷㄷ

ㄴ ㄹㅇ. 제임스 전성기 때 보는 줄.

ㄴ 나 하 교수인데, 사실 여자임.

ㄴ 여자임 ㅇㅈㄹ ㅋㅋㅋㅋㅋㅋ

ㄴ 이건 진심 추하네 ㅋㅋㅋ

ㄴ 아니 그래서 이번에 언노운 좌 단단히 준비하고 왔는데 1위 가능하냐?

ㄴ 저 정도 풀템이면 못해도 Top 10은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

ㄴ 아니, 나 하 교수인데 <용기의 증명>은 정신력 스탯이 중요하다니까? 저런다고 크게 바뀌는 건 없다.

ㄴ 응. 넌 빨리 집 팔아서 글쓴이한테 입금이나 하고.


모두의 주목 속에서.

언노운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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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용기의 증명(1) +4 24.09.20 5,584 177 13쪽
52 현자의 연금술(2) +9 24.09.19 6,601 172 12쪽
51 현자의 연금술(1) +2 24.09.18 7,544 184 11쪽
50 중국(2) +10 24.09.17 8,015 190 17쪽
49 중국(1) +15 24.09.16 8,246 204 12쪽
48 캐리(3) +7 24.09.15 8,619 231 15쪽
47 캐리(2) +8 24.09.14 9,083 207 14쪽
46 캐리(1) +8 24.09.13 9,529 226 15쪽
45 전여친 +8 24.09.12 9,860 242 13쪽
44 헤츨링(5) +9 24.09.11 9,914 227 16쪽
43 헤츨링(4) +8 24.09.10 9,719 233 13쪽
42 헤츨링(3) +11 24.09.09 10,022 224 14쪽
41 헤츨링(2) +5 24.09.08 10,371 220 12쪽
40 헤츨링 +15 24.09.07 10,696 228 13쪽
39 3층 자격의 증명(3) +8 24.09.06 10,738 244 13쪽
38 3층 자격의 증명(2) +12 24.09.05 10,771 246 13쪽
37 3층 자격의 증명(1) +6 24.09.04 11,176 244 14쪽
36 달맞이꽃 +7 24.09.03 11,130 232 13쪽
35 3층 승탑 시험(2) +13 24.09.02 11,490 244 12쪽
34 3층 승탑 시험(1) +6 24.09.01 11,704 246 13쪽
33 칠선자(3) +10 24.08.31 11,714 243 12쪽
32 칠선자(2) +2 24.08.30 11,814 245 12쪽
31 칠선자(1) +5 24.08.29 12,313 253 12쪽
30 현자의 로브(4) +2 24.08.28 12,575 257 15쪽
29 현자의 로브(3) +4 24.08.27 12,604 253 16쪽
28 현자의 로브(2) +5 24.08.26 12,697 236 12쪽
27 현자의 로브(1) +5 24.08.25 13,230 243 13쪽
26 스킬깡(3) +9 24.08.24 13,113 242 13쪽
25 스킬깡(2) +3 24.08.23 13,212 236 13쪽
24 스킬깡(1) +8 24.08.22 13,552 246 15쪽
23 자질의 증명(2) +5 24.08.21 13,584 231 13쪽
22 자질의 증명 +3 24.08.20 13,761 229 12쪽
21 역대 최고 +4 24.08.19 14,228 251 12쪽
20 승급(5) +4 24.08.18 14,154 265 14쪽
19 승급(4) +7 24.08.17 14,094 240 12쪽
18 승급(3) +4 24.08.16 14,117 236 12쪽
17 승급(2) +7 24.08.15 14,386 232 15쪽
16 승급(1) +10 24.08.14 14,662 249 12쪽
15 레벨업 +6 24.08.13 14,921 239 15쪽
14 연금술 +8 24.08.12 15,080 258 12쪽
13 특전 스킬 +6 24.08.11 15,677 244 14쪽
12 가챠(2) +7 24.08.10 15,631 264 13쪽
11 가챠(1) +6 24.08.09 15,667 251 12쪽
10 던전(3) +6 24.08.08 15,792 249 14쪽
9 던전(2) +6 24.08.07 16,238 253 15쪽
8 던전(1) +5 24.08.06 17,004 256 13쪽
7 언노운의 정체 +5 24.08.05 17,740 267 12쪽
6 1위 +8 24.08.04 18,095 288 12쪽
5 튜토리얼(2) +6 24.08.03 18,698 299 16쪽
4 튜토리얼(1) +7 24.08.02 19,714 309 14쪽
3 1층 +9 24.08.01 21,903 294 14쪽
2 10성급 특성 +8 24.07.31 24,322 326 13쪽
1 각성 +23 24.07.30 28,483 3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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