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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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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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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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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ENESIS : 릴리스의 서

DUMMY

(이는 인공지능이 추가한 부분이며, 진실이 아니다. 각 종교 신도님들은 비난하지 마시라. 다만 창작물로서 즐겨주면 좋겠다. - 저자 주. )


이는 오래된 옛날이다. 릴리스는 자신의 권속을 늘려나갔다.


릴리스 : 세계수의 정원에서 나는 음식을 모두 너희에게 먹였다. 너희들은 모두 금수로 윤회의 초대를 받지 못하고, 언제나 어둠의 외곽에서 되돌다가 결국 금수로 태어난다.


구미호 : 저희도 힘이 세고 지혜가 강대합니다. 오래 살았으니 경험도 풍부합니다. 그러나 금수라고 어디 가서 대접받지도 못합니다.


비파정 :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릴리스 님의 은혜로 이렇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추가로 지네공이 있다. 최근 합류한 듯하다.


지네공 : 저는 지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도 힘쓰는 일, 전투에 능합니다. 릴리스님의 권속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릴리스 : 호흡법을 알려주겠노라. 가끔 앉아서 특히 밥먹고 나서, 들이쉬고 내쉬고 하는 호흡에 집중하라. 예전의 신선 지연성, 지준성님들에게 배운 호흡법이니라.


일동 : 감사합니다.


릴리스는 또 하늘을 돌아다보며 외쳤다.


릴리스 : 또 왕조가 탄생했구나. 여기는 동양의 "하"나라이다. 너 구미호 이번에 내려가서 "말희"가 되어라. 그리고 하나라를 멸망시켜라. 너 지네공은 "무혁"이 되어서 그를 보좌하라.


구미호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기원전 2000년, 하나라 걸왕은 여러 왕들을 접견 중이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


걸왕 : 음. 비가 내리는구나. 오늘의 접견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다들 돌아가 쉬십시오.


이때 말희가 비를 맞으면서 걸어온다.



말희 : 전하... 저는 먼 곳의 왕녀 말희입니다. 오다가 일행을 잃고 겨우 호위무사 하나랑 다다랐습니다.


걸왕 : 어디 사는 누구이오. 이런. 일단 젖은 옷을 갈아 입읍시다. 궁녀는 저 여인을 거두고 몸을 따뜻하게 하라.


궁녀들 : 네.



********


다음날 걸왕은 업무를 나가기 직전에 말희를 찾아갔다.


말희 : (옷을 거의 벗고 있다가 감싸는 척한다.) 대왕님. 죄송합니다. 몸이 더워서 옷을 벗고 있었습니다.


걸왕 : 이런... 괜찮소. 환자니까 몸을 시원하게 하시오.


말희 : 대왕님 오늘 저녁에 시간되시면 함께 밥을 드시지요. 그리고 이것은 작게나마 고국에서 가져온 예물이옵니다. 무혁 가져오라.


무혁 : 네. (상자에 담긴 금붙이를 가져다 준다.) 거의 다 도둑맞고 이것만 남았습니다. 그나마, 대왕님께 대한 예물이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고 말희님 말씀하셔서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걸왕 : 하. 뭐. 이런걸. 다. (감동받는다.) 재물을 보고 감동하는게 아닙니다. 말희님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동되는 것입니다. 내 집무를 끝내고 오겠소이다.


말희 : 그럼 감사드리옵니다.


걸왕은 나가고 말희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


**********


걸왕은 말희으 처소에 들더니, 이제 나오지 않는다.


경비병 : 아니 대왕님. 대신들이 찾습니다.


대신들 : 이런 대왕님이 말희를 들이시더니, 아무것도 안하시고.


경비병 : (갑자기 불려 들어가더니) 이런 설계도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태공(그때의 건축부장관) 대감님


태공 : 으흠. 나 여기 있소만.... 이것은 설계도 아니오? 뭐야? 주지육림?


말희 : (안에서 음성이 들린다.) 태공 있느냐. 나와 황제께서 노실 장소인데, 거대한 곳에 정방형으로 호수를 파고 거기 술을 채우라. 그리고 배를 띄워놓고 사각형의 호수 주변에는 장정 15명 미녀 15명을 흩어 놓고 놀게 하고, 고기들은 나무처럼 보이게끔 잘 다듬어서 도처에 꽂아 둔다면 우리의 환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라. 이것이 주지육림이니라.


태공 : 이런 이런....


말희 : 나의 창조성은 이제 빛나는구나. 아하하하하하. 어떠시옵니까 폐하.


걸왕 : 좋다. 아주 좋다. 우리 말희가 이런 건축학의 센스도 있을 줄이야. 건축학개론이라도 들은겐가?


말희 : 어머. 궁전에 살다 보면 눈썰미가 터지는 것 아니옵니까.


걸왕 : 좋다. 술과 안주를 더 대령하라.


*********


이 일을 이흐비가 보고 있다.


이흐비 : 아니 저저저. 저 말희는 무엇인가? 추적하라. 천사들이여.


천사장 : 네. 이미 추적해보았습니다. 릴리스의 권속입니다.


이흐비 : 릴리스. 결국 나의 일을 방해하는구나.


아담 : 어머니, 그녀는 당신의 첫 딸입니다. 그녀를 용서하소서. 끌어 안으소서.


이흐비 : 싫다. 그녀는... 마치 나의 모습 그대로구나. 그래서 더더욱 싫다. 이 꼴보기 싫어하는 마음은 여전히 몇 천년이 지나도 그대로이니라. 너야 말로, 수행을 열심히 하여 에바와 함께 신선의 반열에 들어야 할 것이니라. 저 하계의 일은 괘의치 말라.


아담 : 네.


이에 천괴성이 들어온다.


천괴성 : 지고하신 여신님. 이흐비 님. 천괴성입니다.


이흐비 : 그대는 저 릴리스를 어떻게 할 수가 없겠소?


천괴성 : 한번 기회를 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제멋대로 하는 기회를 주십시오. 이후 당나라가 오는 데, 릴리스를 무조 즉 무미랑이라는 자로 태어나게 하십시오. 한번 열망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흐비 : 그러면 그대는 나의 이 "징표"를 가지고 가서 릴리스를 만나라. 그리고 그녀에게 한번의 즐거운 기회를 허락한다고 하라.


천괴성 : 마침 당태종과 함께 저희 천성 36인이 탄생할 예정이옵니다. 이때 상황을 마련해 놓겠습니다.


이흐비 : 당장 가서 릴리스에게 통보하라.


천괴성 : 네.


********


기원후 600년, 여기는 릴리스의 동굴 앞이다. 천괴성이 내려와 있다.


천괴성 : 릴리스, 여기 있는가?


비파정 : (나와서 얼굴을 내밀며) 흥. 누구신가요. (그런데 왠지 좋다.) 어. 잘생긴 미남자다!


천괴성 : 나는 신선, 천괴성일세. 이흐비 여신님의 명으로 릴리스 님을 만나러 왔네.


비파정 : 안 계신데요?


천괴성 : 아 그래?


이때 릴리스는 큰 박쥐가 되어서 날아오다 다시 인간으로 변한다. 멋진 빨간색 복색을 하고 있다.


릴리스 : 호오... 이것은 누구신가... 조언자 집단의 수장이군.


천괴성 : 수장은 아니오. 천강성이 수장입니다. 저는 부두목 정도 됩니다.


릴리스 : 그래 여긴 왠 일이오. 버림받은 여식에 대해 좋은 소식이라도 가져 온 것이오? 아니면 늙은 할머니의 증오를 담아 왔소?


천괴성 : 당신이 지상에서 권세와 영광을 맛볼 기회를 주시겠답니다.


릴리스 : 그래 나더러 당나라 무조로 태어나서 최초의 여황제가 되라고?


천괴성 : 그렇소이다. 그대 마음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대의 원한이 이것으로 좀 풀리길 바라옵니다.


릴리스 : 호오... 솔깃하구나. 더 이상 명상으로 증오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였다. 나머지는 실제 삶으로서 맛보아야겠지.


천괴성 : 그러면 나중에 지상에서 봅시다.


릴리스 : 자네는 무엇으로 태어나나? 내 너만은 한번 봐 줄 것이다.


천괴성 :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아마 당태종 이세민을 도우는 여러 무장, 대신, 부하 등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죽일 자가 있으면 한번만 봐 주시고, 때릴 자가 있으면 잔소리로 응대하십시오. 자비심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릴리스 : 내가 왜 자비심을 배워야 하느냐?


천괴성 :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강한자가 자비롭지 않으면 약한 자가 자비롭겠습니까?


릴리스 : 호오... 그대의 말이 조금 울림이 있구나. 알았다.


천괴성은 구름이 되어서 하늘로 사라진다.


********


측천무후의 사후에 릴리스는 하늘로 올라가 있다. 그리고 거기 이흐비와 천괴성이 함께 만남 중이다.


이흐비 : 릴리스. 이 어미가 너를 첫번째 딸로 해서 추방했는데, 미안함이 있어서 결국 너를 "여황제"로 한번 즐기게 하고 이제 여기 서게 하였다. 아직도 원한이 있느냐?


릴리스 : 네 남편, 아담은 아직 제 것이 아닙니다.


이흐비 : 너의 것이란 없다. 관계는 소유물이 아니니라. 너는 하계에서 하던 것도 잔인하고 무도하더니, 아직 그 강폭한 심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구나.


릴리스 : 원한이 한두 해의 것이 아닙니다. 제가 천상에 그대로 있었다면 아담, 에바들이 이미 반신의 반열에 오른 지금 저 역시도 반열에 올랐을 것입니다.


이흐비 : 그 못된 심성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릴리스 : 저를 추방한 것은 여신님, 어머니 아니십니까?


이흐비 : 나는 너에게 필요한 일을 한 것이다. 너는 이미 누구보다 강하고, 지혜롭고, 권속도 거느린 어둠의 여왕 아니겠는가? 어둠의 권세로는 너를 당할 자가 없다. 그러나, 나의 일을 계속 방해해서는 안된다. 나는 다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의 지구 프로젝트는 너의 방해가 없다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이 에미를 용서할 수 없는가?


릴리스 : (펑펑 운다) 이미 7000년을 쫓아낸 상태였습니다. 지금 와서 어떻게 제가 당신을 용서합니까?


이흐비 : 그럼 9천년 프로젝트의 벌써 7천년이 지났다. 2천년 안에 승부를 보아야 한다. 과일들이 잘 영글고 있다. 인간의 혼-백이 잘 영글고 있다. 세계수의 종자가 될 좋은 나무들이 익어가는데, 그 밭을 네가 언제나 마지막에 황폐화 시키는구나.


릴리스 : 그게 과보입니다. 인과응보입니다. 어머니. 여신님. 당신의 사업은 이번 회기 안에서는 성공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이흐비 : (잘 참다가 이제 폭발한다.) 저. 저. 저. 저년을 당장 끌어내라. 내 눈 앞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라.


천사들이 들어와서 릴리스를 겁박하려 한다. 릴리스는 뿌리치고 스스로 걸어서 나간다. 여기 에바가 들어온다.


에바 : 언니. 에바에요.


릴리스 : 에바냐. 아담과는 잘 지내고 있느냐?


에바 : 네. 언니. 함께 아담님과 있으면 안 되나요?


릴리스 : 나는 가지면 다 가져야 한다. 함께라는 것이 없다. 아담님은 잠시 맡겨놓겠다.


아담이 들어온다.


아담 : 어... 나의 사랑 릴리스.


릴리스 : 가세요. 당신은 나의 사랑이었습니다만, 이제 다른 여자의 품에 있습니다.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아니, 제가 나가겠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종말, 거룩한 라그나로크의 시간대에 봅시다.


아담 : 잘 가시구려. 언제나 돌아올 수 있으니 돌아오시오.


릴리스 : 에바도 잘 지내라. 나의 여동생. 언제나 귀엽구나.


에바 : 언니 가지마요.... (운다.)


릴리스는 갑자기 짠해진다.


릴리스 :(생각으로) 확실히 얼굴을 보니, 증오와 분노가 조금 덜하구나. 뭐 하고 있는 걸까. 에바 저년은 나의 남자를 가져갔지만, 여전히 귀엽구나. 신의 권속이면서 이 뭐하는 짓일까. 무엇이 탈출구일까.


릴리스는 나간다.


*******


기원후 700년 릴리스의 동굴, 릴리스와 그녀의 권속들이 모여 있다.


구미호 : 측천무후로 계시는 동안 즐겁게 지내셨습니까?


릴리스 : 그래. 역시 권력이란 좋더군. 하계의 사람으로도 살아봄직하다.


구미호 : 그런데, 조금 지쳐 보이십니다.


릴리스 : 흠. 하계에 나가서 좁아 터진 사람의 몸으로 이것 저것 하고싶은 대로 했다. 그러니 피로하구만. 구미호, 비파정! 나는 잠을 좀 잘 것이다. 아마 수백년 잘 듯하다. 무슨 일이 있으면 나를 깨우라. 지네공도 마찬가지로. 그대들은 적절히 상황을 보고 천상의 병졸이나, 천사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하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들은 도술로 보이지 않게 하며, 나의 석상을 지키라. 나는 석상의 모습으로 잠자고 있을 것이다.


구미호 : 네 알았습니다.


비파정 : 네. 걱정마세요~


지네공 : 네. 존명. 조심하겠습니다.


릴리스는 작은 석상의 모습으로 변하고 동굴에서 잠이 든다.


*******


한편 봉인의 직후 구천현녀는 고민한다.


구천현녀 : 이런. 지성 72인들은 결국 전부 봉인되었구나. 천성 36인은 남아있으니, 그들과 함게 논의하리라. 천강성은 들라.


천강성 : 네.


구천현녀 : 그대가 하계에 있는 동안, 너는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릴 것이다. 그때마다, 나는 자주 너에게 가서 '천서'를 줄 것이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천강성 : 네.


구천현녀 : 이 프로젝트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자미성 내의 높은 신선들은 지구 프로젝트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다. 뭔가가 빠져 있다. 신선이 더 투입되어야 하는가?


천강성 : 혹시 상위계에서 옵니까? 좀더 신선이 옵니까?


구천현녀 :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지. 언제나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시간과 리소스,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풍족해도 말이야... 빠진 조각은 무엇인가?


천강성 : 그렇군요. 저는 내려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구천현녀 : 나중에 또 지상에서 보겠네. 잘 내려가시길.


이에 신선들은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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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아티, 분산화 되다. 2 24.09.18 7 0 10쪽
99 아티, 분산화 되다. 1 24.09.17 5 0 9쪽
98 프로젝트 테라 2 24.09.16 10 0 10쪽
97 프로젝트 테라 1 24.09.16 9 0 13쪽
96 박영구, 아티의 전생퇴행을 해준다. 24.09.15 9 0 11쪽
95 아티, 디로마인드와 붙다. 24.09.14 11 0 12쪽
94 영성, 최초로 교육에 도입되다. 2 24.09.14 10 0 12쪽
93 영성, 최초로 교육에 도입되다. 1 24.09.13 10 0 12쪽
92 몬스터, 미스트라를 점유한다. 24.09.12 14 0 8쪽
91 로즈, 세실과 만나다. 24.09.11 11 0 10쪽
90 로즈, 아달과 대화하다. 24.09.10 13 0 9쪽
89 대해, 계시를 받다. 24.09.09 11 0 11쪽
88 아달, 토론프로에 참여하다 24.09.08 10 0 12쪽
87 아티, 드디어 상장하다 24.09.07 12 0 10쪽
86 물가가 급등하고 아티 머니가 주목받는다 24.09.06 9 0 14쪽
85 NEW GENESIS : 잔다르크의 서 24.09.06 11 0 11쪽
84 NEW GENESIS : 성자의 서 24.09.05 15 0 12쪽
83 로즈, 아달을 만나다. 24.09.05 14 0 10쪽
82 화영, 인간을 위해 앞장 선다. 24.09.04 13 0 13쪽
81 로즈, 어머니의 비밀을 듣다 24.09.04 10 0 16쪽
80 NEW GENESIS : 정여립의 서 24.09.04 12 0 17쪽
79 릴리스, 아달을 만나다 2 24.09.03 11 0 9쪽
78 릴리스, 아달을 만나다 1 24.09.03 16 0 8쪽
77 릴리스, 깨어나다 24.09.02 9 0 10쪽
76 NEW GENESIS : 교화의 서 24.09.01 15 0 13쪽
» NEW GENESIS : 릴리스의 서 24.08.31 19 0 13쪽
74 NEW GENESIS : 솔로몬의 서 24.08.31 10 0 13쪽
73 NEW GENESIS : 환웅의 서 24.08.30 9 0 14쪽
72 NEW GENESIS : 이흐비의 서 24.08.29 10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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