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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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4.08.06 19:15
최근연재일 :
2024.08.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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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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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화

DUMMY

어느때와 다름없던날 날씨도 선선하고 특별한일도 없고 특별히 할 일도없었고 오늘도 평소때와 다름없이 지나갔어야 됐는데 지금 나는 생전 처음보는 공간에 처음보는 짐승들이 나에게 달려들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처음부터 한번 생각해보자


현재27살 이름도 흔한 김현수 군대도 현역으로 다녀왔고 전문대학 졸업후 나름 빨리 취업을해 1년6개월정도 직장생활 후 1년정도 백수로지내고 있었다.

원래하던일이 아닌 다른일이 하고 싶어서 그만둔것도 있지만 잠깐좀 쉬고싶다는 마음이 컸던거같다.

그러다 점점더 무기력해지고 취업준비도 제대로 하지않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아무튼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평범하게 살게 되겠지 라는 생각을가지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일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법 이라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오늘 오후3시쯤 평소와 다름없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이 끝난후 담배를 필려는데 담배가 없는 것이 아닌가? 모자를 눌러쓰고 지갑을 챙기고 집앞의 항상가던 편의점으로 향했다.


거기까지는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편의점 문을열고 들어가니 항상계시던 편의점 사장님께 항상 사던 니코틴 함유량 1mg짜리 담배를 받아들고 문을 나섰다. 여기까지는 이변없이 모든게 평소와 같다.


문제라곤 전혀 없었다. 담배를 필려고 확인한순간 1mg가 아니라 3mg아닌가? 평소라면 그냥 피웠을거고 여태까지 한번도 바꿔야겠다 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근데 오늘따라 무슨일인지 꼭 1mg를 피우고싶었고 다시 편의점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이 모든일의 시작되었다.


눈앞에 펼쳐진 온통 초록빛의 나무들과 풀숲 나를 노려보는 처음보는 짐승들 생각이 멈추고 실소가 튀어 나왔다.


“허...ㅅㅂ....이게뭐지?”


그순간 일제히 달려들기 시작한다.


“나가야돼!”


하고 뒤를 돌아본순간 내가들어온 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다리에서부터 극심한 고동이몰려오기 시작했고 팔 어깨 옆구리 순으로 고통이 밀려왔다.


“아아악”

“살려줘”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 소리쳤지만 돌아오는건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도 안심시켜주는 말도 아닌 짐승들의 포효하는 소리뿐


“캬악”

“우워어”

“케엑”


각기다른 짐승들의 울음소리 이미 온몸이 찢기고 물어뜯기고 만신창이이지만 어떻게든 살아야된다는 생존본능 때문에 뿌리치고 달렸다.


달리는데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 달렸다기보단 기었다라는 표현이 맞는거같다.


“으윽... ㅅㅂ 저게뭐야..다리는 왜이렇게 안움직이는거야”


하고 다리를 본 순간 오른쪽다리는 이미 뼈를 보이고있고 꺽이면 안될방향으로 꺽여있다.

눈앞은 피로 시야가 거의 안보이고 어깨에는 아예 감각이 없다. 배에서는 내몸에 피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피가 나왔다. 그래도 아직 살아있다.

하지만 눈앞에 다시나타난 짐승들 때문에 살수있다는 희망을 버리고말았다.


표범처럼 생긴 이빨이 아주크고 눈이4개달린 짐승이 잎을 벌려 내 목을 물려는 순간 비명도 눈물도 살려달라는 말도아닌 그냥 작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아....”


그렇게 눈앞에는 아무것도 없는 깊은 어둠만이 깔렸다.

잠시후 갑자기 눈이떠졌다. 마치 깊게 잠이든 후에 큰소리에 눈이 갑자기 번쩍 뜨여지는 것처럼


“나 죽은거아니였나?”


하고 몸을본순간 멀쩡하다 심지어 찢겼던 옷마저도


“이게 어떻게된거야 몸이 멀쩡하잖아”


주위를 둘러보니 나를 공격했던 짐승들이 처음에 내가 이공간에 들어왔을 때 짐승들과 나의거리 약10m정도 떨어져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


순간 마지막에 내목을 물은 표범을 닮은 짐승과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일제히 다시 나를향해 달려들었다.


몸이 자동으로 움직였다.


“또 넋놓고 당할 수는 없지”


반대방향으로 냅다 달렸다.


달리기가 빠른편은 아니였지만 느리편도 아니였던 나다. 하지만 저것들은 너무 빠르다.

20m도 못가고 다시 잡혀버렸다. 그렇게 물어뜯기고 죽고 다시 모든게 멀쩡한 상태로 다시 깨어나고 다시 쫒기고 그렇게 4번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주변이 어두워졌을 때 5번째 다시 깨어난 나는 다리에 깊게 찢긴 상처하나만 남긴채 나무 위로 도망칠수있었고 해가 완전히 저물자 나를 쫒던 짐슴들은 한참을 해매이더니 이내 나를 찾지못하고 흩어졌다.


“뭐지...야행성은 아닌건가?”

“으윽..다리가 너무 아픈데 지혈이라도 해야겠다.”


입고있던 옷을 찢고 상처난 부위를 감싸고 지혈을했다.


“모자는 도망치다 잃어버렸나보네..일단 잠시라도 여유가 있을 때 차근차근 생각해보자”


주머니에 있던 담배를 꺼내고 불을 붙였다.


“후우~”


조금이나마 정신이 안정된다.


“자 내가 오늘만 4번죽었어 아니 죽은게 맞는건가? 아니 그건 죽은게 확실해 내가 아는 상식선에선 그런 상처들을 입고 심장이 뚤리고 목이 뜯겨져나가는데 안죽는 생물은 없어”


“그런데 죽을때마다 다시 깨어났지 정확히 입고있던옷 소지품 쓰고있던 모자마저 내가 여기에 들어온 그대로 착용한 채로... 다시 리셋됐다고 보는게 맞겠지”


“어떻게 하면 그런게 가능하지? 그것보다 나도 나름 웹툰도 많이보고 요즘 이세계물 회귀 전생 레벨업 그런것들 다 알고있고 어느정도 패턴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경우는 없던거 같은데..”


피던 담배를 버리고 담뱃불을 다시 붙였다.


“하~시발...저런 놈들이 쫒아오고 눈앞에 펼쳐지는건 정글밖에 없는데 나도 웹툰처럼 뭐 능력이라도 주던가 개쩌는 귀족집안에서 다시태어나게 해주던가 시스템이니 스테이터스니 그런거라도 보여주던가...”


“아니면 맨날 처나오는 여신이라도 나와서 도와준던가!!!”


혼자서 이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이 말도안되는 상황이 펼쳐진것에 아무것도없는 상황에 내 평범한 일상이 갑자기 목숨을 걸고 도망치고 다치고 죽고 죽으면 다시 깨어나 또다시 쫒기기만 하는 현실에 울분이 터져서 고함을 질렀다.


이내 다시 마음을 가다듬었다.


“일단 짐승들이라고 부르지말고 저것들은 몬스터라 부르자 저것들을 내가알던 동물들이랑 비교하는건 동물들한테 실례야”


내가 알고있던 맹수들 다른 동물들이랑 저 이상하게 생기고 눈만 마주치면 나를 죽일려고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도저히 똑같이 볼수가 없었다.


“언제까지고 짐승들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노릇이고..”



“언제까지고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 오늘 나한테 일어난일은 현실이야 오늘 죽었던 경험도 다시 살아나는것도 지금 내 다리에서 느껴지는 고통이랑 미친듯이나는 피가 그걸 증명해주니까”


몇 번을 죽고나니 오히려 냉정해질 수 있었다.


“여태 얻은 정보를 정리해보면 죽으면 처음 이공간에 들어온 자리에서 리셋 소지품들까지 전부 처음모습그대로 두번째는 몬스터들은 나를 먹기위해 달려드는게 아니야 오로지 죽이기 위해 사냥하기위해 달려드는것이야”


“실제로 다시 리셋 됐을 때 정신은 들었지만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을때는 공격하지않았어”


“세번째는 저놈들은 해가 떠있는 동안에만 활동한다는거야 밤눈이 어둡다던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


휘청


갑자기 어지럽다.


“피를 너무 많이흘렸나?”


스스슥


순간 무었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어두워 주머니에있던 스마트폰을 켜 주위를 밝혀보니 손바닥 만한 벌레들이 나무 이곳저곳을 기어다니고있었다.


“벌레형 몬스터인가?”


“얼레? 뱀도오고있네 뱀이 나무도 타는구나...오늘 처음알았네 아니 뱀닮은 몬스터이니까 당연한건가?”


낮에본 몬스터들에 비하면 이것들은 장난이라고 느껴졌다.


“흐읏”


투둑


나뭇가지를 하나 부러트렸다.


“와봐 다 쳐내줄테니 너네한테 몇 번을 물려도 저 밑으론 안내려갈거야”


타앗




그렇게 싸우던 와중 몇 마리의 벌레나 뱀을 쳐낼수있었지만 다쳐내기엔 그 수가 너무 많았다.


그렇게 10분가량을 싸웠지만 결국 정신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물린곳에선 상처는 크지않았는데 피가 멈추지않았고 뱀에게물린곳은 점점 부어오르다가 이내 아무런 느낌도 들지않았다.


아마 과다출혈과 중독으로 죽은것같다.


그렇게 다시 눈을 떴을땐 아직 나무위에 있었다.


“윽...머리아파.. 여긴 아직 나무위인가 다행이네”


“음? 잠깐 나무위라고?”


“리셋이 안됐어..?”

리셋이 안됐다.


어제까지는 죽으면 계속 리셋이 되서 처음에 서있던 장소에서 눈을떴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


“죽지않은건가?”

정신만 잃은건가 싶어서 몸을 움직여 봤지만 움직이지않아 고개만 간신히 움직여 상처를 한번 둘러봤다.


“이건 안죽으면 이상한건데?”


정말로 안죽으면 이상할정도로 만신창이였다.

아직도 다리에 찢긴상처는 그대로였고 벌레들에게 물린상처는 피가멈추지않고 계속 나고있었다.


뱀에게 물린 상처역시 말도못하게 부어있다.

또한 독이있었는지 아직까지 감각이 없으며 물린부위 에서부터 썩어들어가고 있는거같다.


“윽 냄새”


지독한냄새 큰상처들은 이미 곪아가고 독이 퍼진건지 물린 상처들은 벌써부터 썩어가고있다는게 눈에 보일정도이다.


어떻게 안떨어졌는지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뭇가지에 끼어서 떨어지지

않았나보다.


나뭇가지에 끼인 상태로 아래를 한번 쳐다보았다.

나한테서 떨어진 피로 웅덩이가 생겼다.


확신이들었다.


“이번에도 확실히 죽었네 이정도면 내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선 사는게 불가능해 독에 중독되고 감염되고 그런걸 떠나서 이건 과다출혈로인한 사망이지”


순간 웅덩이 근처로 모여든 몬스터들이랑 눈이 마주쳤다.


“아 벌써 해가 떠있었네”


“나무위는 못올라오냐? 올라올수있으면 올라와봐”


꼴은 만신창이이지만 뭔가 저녀석들에게 한방먹인거 같았다.


그순간 표범 원숭이등 나무를 탈 수 있는 동물들과 비슷한 몬스터들은 나무위를 기어오르기 시작했고 다른 몬스터들은 나한테까지는 안닿지만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고있었다.


“그래 죽여라 죽여 어차피 움직이지도 못한다.”


나무위에 다올라온 몬스터들이 나에게 달려들어 내몸을 물고 아래로 떨어졌다.


이미 온몸이 너무 아파서 고통이 안느껴 질줄 알았지만 그건 착각이였다.

너무 아프다 낙하할때의 충격 물어뜯기고 밣히고 찢기는고통 익숙해지질않는다.


“빨리 죽여!”


목소리도 안나왔지만 온힘을다해 소리쳤다.

그순간 눈앞에 엄청나게 큰발이 다가오고있는게 슬로우모션처럼 보였다.


“콰직”


다시 정신이 들었다.

아프던 온몸은 씻은 듯이 멀쩡해졌고 어지럽던 머리도 울렁거리던 속도 전부 멀쩡해졌다.


“(이건리셋이야)”


확신했다 여태 리셋할때의 감각이랑 똑같다.


“(여기서 눈을 뜨면 다시또 달려들테니 잠시 눈감고 누워서 생각해보자)”


“(이번에는 왜 리셋된거지? 나무위에서는 왜 리셋이안된거고... 지면에서 죽어야되는건가?)”


“(아니면 특정몬스터에게 죽어야지만 리셋이되나?)”


복잡하다. 경우의수가 너무많다.


“(즉사해야지만 리셋되는건가?)”


제일 훌륭한 가설이였다.

나무위에서는 과다출혈 또는 독으로 인해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번에 죽지않고 서서히 죽은거니 가능성이 큰데 그래도 여러 가지로 시험해볼 가치가 있겠어 어차피 어떤식으로든 다시 살아나긴할테지)”


순간 불안해졌다.


“(잠깐 횟수 제한이라도 있는거 아니야?)”


“그게 끝나면 영원히 죽는거고...”


마지막에 생각만한다는 것이 불안한 마음에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ㅈ됐다)”


바로 눈을뜨고 옆을 쳐다봤다.

역시나 이미 달려오고 있었다.


“나좀 내버려둬라~!!!!”


바로일어나 전력질주를했다.

여러 가지 실험해볼 것도 있고 횟수제한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절실해졌다.


그렇게 오늘은 총15번을 리셋 했다.

어제는 3~4시쯤부터 시작됐을거고 오늘은 아침부터 시작이니 당연한 결과다.


오히려 굉장히 적게 죽은거라 생각한다. 내가 먼저 출발해도 20m정도면 잡히는데 실험을 하느라 잡혀도 어디하나 버린다는 생각으로 다시달렸고 실제로3번 정도는 팔없이 달렸다.


지금은 다시 나무위에 올라가있다.

물론 멀쩡한 상태는 아니고 지금 왼쪽발이 없다.

올라오다가 발목을 물렸는데 그대로 잘린거같다.


“크크크 그래도 오늘은 성과가있어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지금도 아프기는 더럽게 아프고 어지럽지만...”


주머니에 담배를 꺼내 물었다.


“이거 하나 좋네 담배도 리셋이라니”


불을 붙이고 아래를 쳐다본다.


“역시 해가지기 시작하니 저놈들도 흩어지기 시작하는구만”


아직 완벽히 어두워지기전 석양이 거의 다지고 아주 약간의 빛만 남아있다.


“어제도 이시점부터 완전히 어두워지기까지 15분 걸렸나?”


“하루에 15분만 자유시간이라니 그것도 어디하나 다쳐서 피흘리는 상태로 나무위라니 너무하네....”


“남은 시간 동안 정리할건해야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메모장을킨후 얻었던 정보들을 정리해본다.



1.죽으면 리셋된다.(즉사한정인듯하다. 과다출혈,중독,감염X)

2.리셋시 소지품 착용한옷도 전부 처음상태 그대로돌아간다.

3.몬스터들은 낮에만 활동하는 개체랑 밤에만 활동하는 개체가있다.

4.몬스터들은 내가아는 동물들과 외형이 비슷하면 비슷한 특성이 있는거같다.(예 표범닮은몬스터 나무잘탐 원숭이닮은놈도)

5.즉사가 아닌 죽음은 그 자리에서 리셋없이 다시 깨어난다.

6.하루에 15분정도 모든 몬스터가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 있다.(나무위에 있다는 전제)

7.아사도 있을거같다. 지금 굉장히 배고프다.

8.모든 몬스터가 강한건 아닌거같다. 도망치면서 던지는 돌에 어떤 개체는 전혀 충격이 가해지지 않지만 원숭이닮은 몬스터는 머리에 맞고 잠시 휘청이는게 보였다. 들기에도 버거운 큰돌이였지만...

9. 몬스터는 나를 죽이는게 목적이다.



“이정도인가 거의 확실한 것은 ”


“이제슬슬 징그러운 놈들 나올시간이네...슬슬 준비해야지”


나뭇가지를 부러트리며


“가자 들어와라 오늘은 곱게 안당한다”


스스슥


“후우 떨리네”

“너네가 제일 만만하니 내가 한놈은 뱃속에 넣어주지”


스스슥스슥


파앗!


벌레형 몬스터들이 달려들기시작했다.







작가의말

열심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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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 상인(2) 24.08.19 12 0 12쪽
12 12. 상인 24.08.17 15 0 10쪽
11 11. 트롤(3) 24.08.16 17 0 14쪽
10 10. 트롤(2) 24.08.15 1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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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살아가다(4) 24.08.10 34 0 11쪽
4 4. 살아가다(3) 24.08.09 37 0 11쪽
3 3.살아가다(2) 24.08.08 40 0 11쪽
2 2. 살아가다 24.08.07 47 0 11쪽
» 1. 변화 24.08.06 61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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