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시작 전 나홀로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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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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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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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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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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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사망회귀 (4)

DUMMY

반복되는 사망회귀 (4)




민혁의 오늘 아침은 굉장히 상쾌했다. 그런데 이내, 느껴지는 감각으로 인해 불쾌함으로 변했다.


‘ ···와.’

이게 몇 년 만의 몽정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민혁은 그대로 화장실로 향했다. 급히 옷을 벗으며 드러나는 몸에 깜짝 놀란다.


그리고 거울을 쳐다본 민혁은 그대로 얼었다. 말도 안 되는 근육 성장으로 기존 늘어진 근육과 지방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식단도 챙긴 것도 아닌, 불과 하룻밤만의 성장이 이거라니.


운동, 생물학 등 각종 학계 교수가 까무러칠 일이다.


어린 시절 한창 헬스에 빠졌을 때, 롬니 콜먼 선수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근육의 정점이었고 로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었다.

‘ 어, 그건 좀 과하고.’


되고 싶어도 될 수 없는 몸이었지만, 지금이라면 가능할 거 같았다.


근력 운동 위주로 하되, 저중량 고반복 및 맨몸 운동 위주로 하고 근비대는 적당히 7:3으로 섞기로 했다.


민혁은 체력이라는 스탯을 기억했다. 그리고 민첩.


분명 꿈속 성장치가 적용된 거 같은데, 이렇게 계속 성장한다면 민첩과의 관계. 그리고 성장 포텐셜별 균형적인 부분 또한, 고려해야만 했다.


민혁은 샤워를 마치고 사과를 베어 물며, 혹시나 싶어서 다른 사과를 꺼내 들었다. 단단하고 큰 놈이었다.


의식해서 최대한 힘을 빼고 쥐었는데 그 자리에서 박살이 났다. 과즙이 흘러내려 바닥을 끈적였고 튄 파편들이 주위를 어지럽혔다.


“어휴.”


민혁은 황급히 정리하고 다시 샤워하며 문뜩 생각했다.

근육이 너무 비대하면, 둔해지는 게 아닐까? 하고 1차원적인 생각을 하다 매듭지었다.


분명, 그건 아닐 것이다.

다만, 미친 떡대의 근육으로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상상할 수가 없었다.


과거 운동하며 결국, 패션근육 쪽을 더 선호했기에 보류했다.


어차피 공격력도 있었는데 그게 완력과 근력을 포함하는 게 아니었을까?


아니면, 스탯 자체가 모든 신체 능력치를 보완하니, 실질적으로 단순한 육체적 능력은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 아닐까? 하고 고민했다.


‘··· 굳이 지금.’

2차원, 3차원적으로 생각해야 할까? 일단, 현재라는 부분만 집중하기로 한다.


민혁은 옷을 입다 바지를 입었는데 허벅지가 꽉 끼었다. 그것도 모자라 셔츠는 팔이 끼여서 못 입을 정도였다.


어쩔 수 없이, 오래전 옷을 꺼내 입었는데 굉장히 촌스러웠다. 다행히 사이즈는 맞았다.



▶▶



“장 과장? 몸은 좀 괜찮고?”

박 부장이 웬일로 나긋나긋 말하는 게 영 수상하게 보이는 민혁이다. 저리 말하면서도 탐탁지 않은 눈초리다.


‘ 또 무슨 일 시키려고···.’


박 부장은 민혁 자리에 박카스를 놓으며 쓱 눈치를 봤다.


“덕분에 완전 괜찮습니다.”

“그래? 뭐 좋아 보이긴 하네.”

“잘 마시겠습니다.”


박 부장은 끄덕거리며, 다시 자리로 가서 앉았다. 민혁은 어제, 미팅 내용을 정리하고 스케줄 파일을 열었다.


월간 계획표였다.


그것을 보고 세부 업무 리스트 차례대로 쫙 훑어본 뒤, 전화를 돌렸다.


“안녕하세요. 김 차장님. 자재 신청 리스트 보셨죠? 이번에 우리 거 픽스되야 하니까 이틀 안에 테잎, 단추, 스트링 꼭 좀 부탁드려요.”


ㅡ 장 과장님. 그건 좀 힘들어요.

아시잖아요. 염색만 해도 하루

먹는데 그걸 어떻게 이틀 만에.


“요령 있잖아요. 요청한 샘플 개발 제작건 거 말고 대체 할만한 거 일단 꽂아주세요. 이번 건 샘플 픽스 되면 수량 좀 나올 거 같으니까.”


ㅡ 하루만 더 주세요.


“김 차장님. 차장님이 자재를 준비해 줘야 샘플을 완성 시키고 제출하고 그게 픽스되야 메인이 떨어지는데 샘플조차도 못 내면,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ㅡ 알겠습니다. 초지급 건으로

처리해 보겠습니다.


“네, 그러면 수고하세요.”


민혁은 한숨을 내쉬며 발주내역을 체크했다. 그리고 바로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ㅡ 어, 장 과장. 입원했다며?


“벌써, 소문났습니까? 그런데 제가 맡긴 건은요?”

ㅡ 어, 그거 일단 BT 하나 잡아

놨는데 컬러가 영 안 먹어.

소재 다른 걸로 변경하면

안 될까?


“뭘 바꿔요. 이미 제안했는데. 사장님 오더 받기 싫으세요? 이번에 수량 좀 될 건데? 어차피 그거 생지도 소모해야 한다면서요.”


ㅡ 얼마 나오는데?


“적어도 컬러당 300Y는 나와요.”

ㅡ 삼백 야드로 누구 먹여 살려?

컬러도 몇 개 안 나오잖아.


“아, 사장님 요새 국내 오더 점점 줄어드는 거 아시면서 그러실 겁니까? 이 오더만 받고 끝낼 거에요? 이걸 받아야 다른 기획 건도 같이 물고 들어가죠.”


ㅡ 하아. 알았어. 일단 해볼게.

장 과장만 믿으면 되는 거지?


“제가 여태껏 오더 못 물어준 적 있습니까? 그리고 신규 브랜드라 아직 수량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요. 아시죠?”


ㅡ 알았어. 언제까지 해주면 돼?


“일주일 내로 뽑아주세요. 힘드시면 샘플 감이라도 먼저요. 일주일도 빠듯해요. 샘플 하루 만에 만들어서 제출해야 할 정도로 급합니다. 납기가 없어요.”


ㅡ 그래. 장 과장이 고생하네.

이번 일 끝나면 내가 쏠게 엉?


“제가 사겠습니다. 빨리 진행해 주세요. 경과 체크할 겁니다.”

ㅡ 잔소리 봐. 마누라야?


“그럼 수고하세요.”


민혁은 전화를 끊고 전체적인 스케줄을 점검하고는 모니터 위로 머리를 내밀었다.


“김 대리, 혜미 씨 잠깐 미팅 좀 해요. 10분이면 되니까. 빠르게 가죠. 회의실로.”


겨우, 하루 자리 비웠을 뿐인데 일 진척도가 참으로 미흡했다. 누구 탓하랴. 자기 잘못이다.


다들 말한다.


네가 회사 일 다 하냐고.

너 하나 나간다고 회사 문제 될 거 없다고.


그게 대기업이면 끄덕일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중소기업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민혁이다.


분명, 회사는 돌아가겠지.

그게, 얼마나 문제없이 돌아가냐 겠지. 그러다가 문제 생기면 대처가 시원치 못해 거래처 끊기는 경우를 수 없이 봐 온 민혁이다.


애초에 직장인이 부속이라면, 대기업은 사람 구하기라도 쉽지. 중소기업은 구하기도 어려웠고 1인 몫 하기까지 키워내 봤자, 다들 튀어 나가는 게 현실이었다.


만일, 과거로 돌아간다면 민혁조차 이 업계에 발도 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노동 강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었다.


처음엔 재미가 있었고 보람도 있었다. 이 업계가 즐거웠던 적이 있었지만, 매너리즘에 빠지니 쉽게 헤어 나오긴 어려웠다.


얼마 안 되는 연봉에 개고생하고 있자니, 문득 자기혐오가 올라왔다.


네가 선택한 길이고.

모든 것이 네가 선택해서 생긴 결과다. 민혁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제가 맡겨둔 업무 진행도는요? 김 대리부터.”


“네. 1-4번 샘플은 내일 오후까지 나오고 5번 샘플은 지금 패턴 작업 넣어놓았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내일, 오후 되기 전에 예상 시간 점검해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세요.”

“네.”


“혜미 씨는 지금 신규 디벨롭건 자재 한 번 더 체크하고 여유분까지 추가 발주해 주세요. 샘플 추가 있을 거 같으니까.”


“네. 알겠습니다.”


간단하게 서로 크로스 체크하며 리스트를 정리했다.


대리쯤 되면 다들 1인분은 할 텐데. 아닌 경우도 있다. 김 대리는 같은 일을 여러 번 실수를 했다.


잠시 비는 시간에 톡이나 보며 인터넷 할 시간에 크로스 체크하면 얼마나 좋던가?


정혜미 사원도 그랬다.

자신의 일 처리 속도가 느리면, 퇴근하기 전에 정리 좀 하고 다음 날 업무를 미리 파악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10~20분만 더 늦게 퇴근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 그게 강요가 되던가?


시대가 변했다.

그건 순전히 민혁의 생각이었다.


이미, 민혁은 꼰대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그건 자신의 욕심이고 강요할 수 없었다.


위에선 밑에 애들 관리 안 하냐며 윽박지르고 밑에서는 사고 치면 자신이 처리하고.


중간 관리자는 머리가 아프다.

돈 몇 푼 더 받는다고 강제로 씌워진 감투였다. 쓸모없는 감투.


‘ 차라리 신입이 되고 싶다.’

이것 또한, 자신의 업보일 것이다.


전화가 울렸다. 회의 중이라 무시할까 하다 액정 위에 비친, 이름에 바로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거래처ㅡ미래물산 꽃사슴]


민혁은 전화를 받으며, 팀원들에게 나가라는 손짓을 한다.


“안녕하세요. 지아 씨.”

ㅡ 장 과장님 내일 미팅 돼요?


“음. 당연히 가야죠.”

ㅡ 에 그러면, 제가 톡으로

내용 보내드릴게요.


“네.”

ㅡ 아 그리고 도안은 메일로

보낼게요. 3가지 아트인데

개발 가능한지 확인 좀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민혁은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평소보다 집중해서 업무를 처리했다.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고대 무기술 협회】


너튜브에서 영상을 찾다, 국내에도 이런 단체가 있는 걸 알고는 직접, 와보기로 했다.


민혁은 1주일 체험 과정에 등록했다. 여기저기서 울리는 철제음 소리.


다들 각자의 장비를 입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었다. 처음 보는 생소한 광경에 흥미롭게 지켜보는 민혁이다.


‘ 실전처럼 대련하며, 유효타를 먹이면 멈추는 식인가?’


대련하는 짝은 꽤 있었다. 각자 무기가 조금씩 달랐는데 대부분 양손검이었다.


안내하던 자신을 견습생(Page)이라 소개한 자가 하나씩 알려줬다.


롱소드가 제일 인기가 많은 무기라고. 아무래도 두 손으로 기교를 선보이니, 소위 말하는 ‘멋’이 남달랐다. 민혁도 수긍했다.


“혹시, 저도 대련이라는 거 해볼 수 있겠습니까?”


“네 가능합니다. 개인 장비가 없으시면, 협회에서 구비 중인 장비 임대도 가능합니다.”


“네. 그럼 안내 부탁드릴게요.”


장비고에는 다양한 무기들이 있었는데 민혁이 익히 쓰던 장비가 있었다.


“이건···.”

“아 그건, 한 손 검으로 분류된 아밍소드라고 합니다.”


민혁이 옆에 있던 숏소드를 만지작거리자, 견습생이 말했다.


“같은 분류로 속하긴 한데, 아무래도 아밍소드가 리치가 길죠.”


민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밍소드를 골랐다. 그리고 저 구석에 박혀있는 방패를 보더니 골라잡았다.


“방패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네요. 처음 봤습니다.”


의외라는 표정으로 다가온 견습생이 말을 이었다.


“롱소드가 좋아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그렇군요. 이거 두 개로 할게요.”

고개를 갸웃거린 견습생은 민혁을 구석 케이지로 안내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주위를 잘 못 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쩌다 무기를 던져버리시거나 해서 서로 다치지 않도록 처음엔 케이지에서 연습하십니다.”


민혁은 견습생이 준비해 준 각종 보호구를 착용했다.


“어, 저기 견습님은 보호구 착용 안 하셔도 됩니까?”

“아. 전 이걸로 괜찮습니다.”


견습은 웃으면서 머리에 면갑만 착용했다.

“준비되시면 언제든지 오십시오.”


견습생의 웃음엔 여유가 넘쳤다. 민혁은 몸에 최대한 힘을 뺐다. 자세를 잡은 견습을 유심하게 관찰했다.


견습생이 취한 자세는 중단세였다. 자세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중단세는 방어적인 부분에 더 특화되어 있는 자세였다.


민혁이 몸을 날렸다.

견습생의 롱소드가 빗겨 치며 몸을 갈라왔다.


텅ㅡ

눈에 잘 보이는 검로였다. 곧장 오른손으로 검을 베었다. 분명, 민혁이 인식하기로는 방패로 분명 검을 쳐냈었고 자신의 공격만이 유효타라고 생각했는데.


“그만.”

“와.”

민혁의 정수리에는 이미, 검이 닿아 있었다.


‘ 분명히 봤는데.’

민혁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왜 이게 맞았는지.


“회원님. 처음 하는 거 맞나요? 보통, 변칙 공격 맞으면 그 상태에서 바로 끝나는 게 정상인데···. 동시에 맞을 줄은 몰랐네요.”


견습은 놀란 눈으로 민혁을 쳐다보며 말했다. 맞은 왼팔이 쩌릿했는지 몇 번이나 쓰다듬었다.


“다시, 부탁드립니다.”


자리에 돌아와 대치하는 민혁은 견습의 행동을 관찰했다. 한 발짝씩 움직이는 스텝.


섣불리 들어갔다가는 쳐오는 카운터에 맞을 것 같았다.


민혁이 다시 발걸음을 뗐다. 방패로 공격해 오는 검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접근했다.


텅ㅡ

이번엔 견습이 빨랐다. 방패를 한 번 치고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그대로 아밍소드에 검을 부딪혀왔다. 그 후 연계되는 공격이 빨랐다.


챙!

ㅡ탁


금속음과 함께, 부딪힌 롱소드의 방향 전환이 굉장히 빨랐다.

“그만.”


견습은 물러나며 자세를 풀었다.

민혁의 시선은 자신의 손목에 머물러 있었다.


‘ 알면서도 당한다는 게···.’

“롱소드는 공방일체라고 자주 말합니다. 공격하면서 방어하고 방어하면서도 공격하죠.”


민혁은 대충 어떤, 느낌인지 파악했다.

롱소드의 저 검법은 일격과 이격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서로 검이 닿는 순간부터 인파이팅이 되는 거고 다음 공격이 시야를 벗어날 정도의 속도로 상대방을 타격한다는 건데, 그 속도는 일반인의 눈으로는 잡아낼 수 없는 속도였다.


민혁의 눈에는 느리게 보였지만 알고도 맞은 거 보면, 검술 자체의 묘리가 변칙에 중점이 있었다. 그렇게 판단한 민혁은 자세를 고쳤다.


‘ 그러면, 애초부터 상대방의 일격을 최대한 억제하면 되는 거 아닌가?’


민혁은 자신의 신장과 리치를 활용하기로 했다.


“가겠습니다.”

“네.”


민혁은 방패를 내밀었다.

여태껏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상대방이 휘두를 수 있는 검 가동 범위를 억제하고자, 방패로 상대방의 손목 방향을 미는 식으로 접근하니, 견습은 당황해서 뒷걸음치다 방패를 쳤다.


무효타에 이어 그의 몸은 완전 빈 상태였다. 민혁의 오른팔이 움직였다.


탁-

“그만.”


견습의 말에 민혁은 뒤로 물러나며 자세를 고쳐 잡았다. 견습은 상대의 낯선 접근 방식에 당황한 얼굴을 감추며 숨을 내쉰다.


지금부터 쉽지 않을 거다.

표정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민혁의 맹공에 견습은 속수무책이었다.


방패로 공격하고 방패로 내친다.

견습의 말에 힌트를 얻은 민혁이다.


그렇게 대련을 연속으로 이어 나갔는데 벌써, 열 번이다.


전부 민혁의 승이었다.

가빠진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 자리에 털썩 앉은 견습이 면갑을 벗었다.


“와. 회원님. 진짜, 처음 맞으세요?”


다소 억울함이 섞인 말투에는 해명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짝.짝.짝.


“오우ㅡ완전. 아주 그루ㅡ브한 움직임에 터ㅡ칭이었습니다. 엑썰런트!”


한 인물의 등장에 민혁의 동공이 흔들렸다.


화려한 치장.

혼종된 언어.

파격적인 발걸음.


견습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예의를 표했다.


“협회장님. 안녕하십니까!”


‘ 뭣!? 저게···. 협회장?’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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