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시작 전 나홀로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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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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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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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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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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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사망회귀 (3)

DUMMY

반복되는 사망회귀 (3)




[야간시 패시브 스킬을 획득하셨습니다.]


‘ 야간시?’


[야간에서 제한되었던 시야가 자유로워집니다.]


‘ 오···.’


[특전 보상은 중복되지 않습니다.]


‘ 중복 공략은 의미 없다는 건가.’


민혁은 인형처럼 수동적인 여자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저들을 버리고 가자니 마음이 무거웠다.


먼저, 민혁은 고블린 시체를 죄다 살펴보며 마무리를 짓고 한곳에 모아 불을 붙였다.


그 모습을 보며 나체로 덩실덩실 춤추는 여자는 정신이 나가 있었다.


고블린 챔피언으로부터 가져갈 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도축형의 도검은 현저히 가치가 낮아 보였다.


‘ 일단···.’


띵ㅡ


[숨겨진 아이템을 획득하십시오.]


민혁은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고 여자들을 한 곳으로 모은 뒤, 튜토리얼 미션 먼저 수행하기로 했다.


갈림길의 세 번째 통로는 비교적 짧았고 장애물들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통로 끝에 다다르며 굴 안에 들어서자, 공간을 메운 잡동사니 속에서 눈에 띄는 상자가 있었다.


‘ 설마 만지면 독에 중독된다거나 함정이 발동된다거나···.’


민혁은 혹시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며,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점검했다. 특별히 위험이 있어 보이진 않았다.


고블린이 모은 잡동사니를 차버리고 상자를 열었더니 하나의 병이 있었다.


조잡해 보이는 병.


띵ㅡ

[병 안의 내용물을 흡수하십시오.]


왠지, 꺼림칙했다.

뚜껑을 열자, 참을 수 없는 악취가 굴에 진동했다.


시각으로도

후각으로도

저건, 마시고 싶지 않았는데···


[병 안의 내용물을 흡수하십시오.]


민혁은 눈을 감았다. 코를 막고 그대로 들이켰다.


ㅡ두근!


온몸을 관통하는 찌릿함과 장기가 녹을 거 같은 열에 민혁은 바닥에 자빠져 발버둥 쳤다.


정신을 놓칠세라, 이를 악물고 버티길 몇십 분. 그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는 민혁은 괴로워했다.


그리고 다시 시스템 음이 울렸다.


[독 저항이 증가했습니다.]

[마비 저항이 증가했습니다.]

[체력이 증가했습니다. +1]


고통에 바닥을 여러 번 구르다 눈을 뜬 민혁은 일어섰다.


“후우···.”


생각지도 못한 능력치 상승에 민혁은 고민할 거도 없이 자기 심장을 찔렀다.


“끄으···.”


실패였다.

사망회귀하고 다시 깨어난 곳은 방금 죽은 곳 그 자리였다.


‘ 세이브 포인트가 갱신됐네.’


아쉬웠지만 이걸로 만족하기로 한 민혁은 중앙 굴로 걸음을 옮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들을 이끌고 밖을 나올 수 있었다.


그녀들은 밖의 햇빛을 보자 바닥에 주저앉았다. 꺼져있던 동공이 생기를 점차 되찾았다.


바닥에 엎드리며 고개를 파묻은 그녀들은 하나같이 꺽꺽거렸다.


세상은 좆같았다.


어느 세상이나 약자들의 설움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무방비한 세상에서 위험에 항상, 노출된 그들은 취약하고 무력했다.


어쩔 수 없다.

세상이 이런 걸.

동정심이 들고 안타까웠으나 그들을 책임질 수는 없었다.


띵ㅡ


[튜토리얼 파트3을 완료했습니다.]

[보상이 지급됩니다.]


다른 스탯은 오르지 않았지만 처음 보는 스탯이 있었다.


[정신력이 상승했습니다. +20]

[리더십이 상승했습니다. +10]


‘ 정신력? 처음 보는 스탯인데··· 스탯 종류가 몇 종인지 모르겠네.’


스탯의 종류 및 포괄적인 능력이 따로 있는지, 스탯의 종류가 많다면 획득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연구가 많이 필요해 보였다.


‘ 뭐, 죄다 히든이니.’


민혁은 깨달았다.

여태 자신을 압박하던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는 걸.


몇 달 동안 괴롭혀 왔던 사랑니가 빠지는 기분이랄까. 속이 시원한 민혁이었다.


정신적 압박과 고통에서 벗어난 것도 모자라 육체적으로 느껴지는 이 기운이 민혁의 정신을 고양했다.



▶▶



민혁은 눈을 뜨자마자 찾아온 손님에 깜짝 놀랐다.


“지아 씨. 웬일이세요? 어떻게 알고요?”

몸을 벌떡 일으키는 민혁의 모습에 오히려 지아가 놀란다.


“장 과장님 괜찮으세요?”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는 지아를 보며 민혁이 방긋 웃었다.


“네, 좀 누워있으니 괜찮네요.”


지아는 오늘 박 부장이랑 미팅을 진행하다 민혁의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퇴근하는 길에 들렸다고 하는데 시간을 보니···


오후 19:00


민혁과 대화하며, 지아는 그가 많이 변했음을 느꼈다.


‘ 과장님 많이 달라진 거 같은데··· 분위기도···.’


“오늘 미팅 어땠나요?”

민혁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지아가 허둥댔다.


“아, 아! 그게···.”


미팅 진행하면서 확인 사항이 있었는데 그걸 제대로 답변 못 받았다며, 지아가 말했다. 민혁이 꼼꼼하게 포인트를 짚어주자 막혀있던 의문이 해소됐는지, 지아는 활짝 웃었다.


아마, 아주 답답했던 모양이었다.


“혹시, 초콜릿 좋아하세요?”


솔직히 말하면 민혁은 초콜릿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연애할 때조차도 여친이 준 초콜릿을 먹지 않아 대판 싸운 이력이 있었다.


하지만, 그럴 수야 없지.

뭐가됐던 여기까지 온 거래처 사람이다. 생각과 전혀 다른 말이 혀로 자연스럽게 튀어나왔다. 영업 미소와 함께 말이다.


“네. 좋아하죠.”


꾸물거리며 가방에서 초콜렛을 꺼내 건네는 지아에게 민혁은 고마움을 표했다.


“지아 씨, 이제 집에 가셔야죠.”

“아앗. 네. 과장님 그럼 가볼게요. 내일 뵈요.”


꾸벅이고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민혁은 초콜렛의 포장을 뜯고 입에 넣었다.


혀로 녹는 맛이 참으로.


“달다···. 달아.”


민혁은 기본적인 약을 처방받고 집에 오자마자 너튜브를 켰다.


검색 : 서양 검술


오자마자 본 것은 서양 검술이었다. 몇 개 영상을 지켜보다가 해외 영상까지 보기에 이른다. 그러다가 눈에 띈 이름이 ‘요하네스 리히테나워.’ 였다.


‘ 역시 대인전 위주네. 그나저나 소드마스터라니. 실존했던 단어였구나.’


기본적인 검술 이론과 역사를 보며 흥미가 생긴 민혁은 몰입했다.


그러다 우연히 검과 방패를 다루는 영상을 발견했다.


스텝만 흉내를 내다 재밌었던 민혁은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가져와 영상을 돌려보며 따라 했다.


‘ 이 느낌이 아니었는데.’


기본기와 그걸 응용할 숙련도. 그리고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검술은 흉내 낼 수 없단 말인가?


역시 전문가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민혁이다. 그는 영, 감을 잡지 못했다.


영상으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실전에서 쓸 수 없는 기예들도 꽤 있었다.


한참 흉내 내다 시간을 보니 밤 23시였다.


잘까, 고민하다 뭔가 아쉬움을 느낀 민혁은 팔뚝에 힘을 주었다. 이번 고블린 토벌 이후, 몸의 변화를 확실히 느꼈다.


‘ 한 번 뛰어 볼까?’


세세한 근육까지 느끼며, 기존 몸과 달라진 육체 컨디션을 실험해 보고자 했다.


민혁은 뒷산으로 달렸다. 그는 코스에 들어서며 깜짝 놀랐다. 캄캄한 어둠은 더 이상 그의 장애가 되지 못하는 사실 때문이다.


오래전 10년간 짐을 다녔던 탄탄한 몸이었지만 그것도 꾸준히 갈고닦지 않으면 퇴화하는 법.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곧장 지칠법한데 태연할 정도로 숨이 평안했다.


‘ 속도 좀 내볼까?’


민혁은 고교 시절에도 제법 다리가 빠른 편이었다. 허벅지에서 느껴지는 탄력이 한 걸음 뛸 때마다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 이내, 폭발적으로 힘이 붙었다.


뒷산으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는 관악산으로 가는 길이었다. 제법 경사가 있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자기 신체 능력이 눈에 띄게 변했음을 실감하는 민혁은 혀를 내둘렀다.


“실화냐······.”


산책길을 계속 달리다 공터가 나오자 푸쉬업을 하기 시작했다. 한창 운동할 때, 한 번에 50개는 어렵지 않게 하긴 했었다.


운동의 공백이 있어 다시 한다면 30개 정도도 힘들다고 생각했건만, 100개를 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가슴을 죄어오는 이 말도 안 되는 펌핑감. 근육 조직이 느껴질 정도로 감각이 예민해짐을 느꼈다.


근육에 약간의 진통이 생겼는데,

이걸 걱정하기보다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는 민혁이다.


뭐 나중에 찾아올 근육통은 오히려 근육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고통임을 경험으로 잘 알았기 때문이다.


페이스를 높였다.

오버페이스라도 좋았다.


100

:

150

:

200


민혁은 치팅까지 써가며 횟수를 빠르게 늘렸다. 300개까지

땀도 별로 흐르지 않았다. 이마에 작게 맺힐 정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곧 불혹이 다가올 나이이건만, 새로운 이 변화가 자기 제 3의 인생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 가슴이 벅찼다.



▶▶



민혁이 눈을 떴다. 익숙한 무대.

듀터의 집무실이었다.


창밖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등지며, 그늘진 얼굴에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듀터는 배우를 시켜도 괜찮을 만큼 제법, 무게감이 있었다.


“이번, 탐사 제법 성과가 있더군.”


민혁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드러냈다.


“듀터. 고작, 그것밖에 못 해줬나? 그 빈약한 무장 덕분에 뒤질 뻔했다.”


민혁의 반응을 예측했다는 듯 책상을 몇 번 두드리며, 웃는 듀터다.


“하하ㅡ핫. 그래서 너를 보낸 거 아니겠냐. 인정하지?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걸. 사실, 동행했던 놈들이 하도 반대해서 말이야.”


듀터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노예 신참 새끼한테 뭘 그리 퍼주냐면서 불만을 드러내더군. 뭐, 이젠 반대할 놈들도 없고. 그리고 돈도 굳었지. 그거면 되지 않았나?”



“그래서 본론이 뭐지.”

“어이, 급하게 서두르지 말라고. 이번 탐사는 제법, 유의미했다. 사실, 그 고블린 동굴은 얼마 전부터 보물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거든. 다른 놈들이 낚아채기 전에 준비가 되든 덜 되든 확인해야만 했지.”


듀터의 말은 사실이었다. 근처 지방 영주들이 몬스터와의 전투로 정신이 팔릴 때, 움직이는 게 좋았다. 선점하기에는 적기였다.


“쥐구멍을 하나 발견했다. 잡동사니의 굴에서 말이다.”

“쥐구멍?”

“그래. 랫맨의 굴이 발견됐다.”

“랫맨이라···.”


랫맨은 땅속에서 도시를 이루며 집단 생활한다는 사실이 고대 사서에 기록된 바 있었다.


“랫맨은 오래전부터 굴 생활을 하며, 도굴하는 쥐새끼들이지. 이해했나?”


ㅡ끄덕


“보물이 있었다는 동굴 안에 랫맨굴을 발견했다? 그래서 용병대끼리 연합해서 탐색하기로 했다.”


“음.”


“놀라지 않는군. 어쨌거나 입단속에 실패해서 일정이 빠듯하다. 서둘러야만 해. 알겠나?”


“이해했다. 그런데···.”


민혁은 갑자기 궁금해졌다.


“구한 여자들은 어떻게 됐지?”

“그걸 왜 묻지?”

“그냥.”


콧방귀를 낀 듀터가 아쉬운 말투로 말한다.


“뭐, 상품성이 이미, 없는 계집들이라 한 푼 쥐여주곤 수녀원으로 보냈지. 그 돈이면 거기에 몸을 맡길 수 있을 거다.”


의외의 답이었다. 민혁은 듀터의 평가를 다시 해야만 했다.


“당신. 좋은 사람이었군.”

“뭐? 푸하ㅡ하하.“


듀터는 주먹으로 책상을 몇 번을 치며 자지러지게 웃었다. 천박한 웃음이었다.


“인생 40년 중 제일, 웃긴 말이었다. 너 녀석을 싫어할 수가 없군.”


‘ 와··· 네 얼굴이 나랑 또래라고?’


“여기 온 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온 게 대부분이다. 자기 허영심을 버리지 못해 사채를 빌려 쓰다 감당 못 한 계집들이 태반이지.”


듀터는 신난 듯, 침을 튀겨가며 열변을 토했다.


“돈 좀 벌어, 치장된 몸뚱이로 세상 물정 모르는 귀족 아드님이나 졸부 자식을 노리는 약아빠진 계집들이다. 뭐, 간혹 도박에 빠진 남편이 돈이 궁해 자신의 아내나 딸을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지.”


“그렇군.”


“설마 동정이냐? 아서라. 힘이 없는 동정은 자신에게 목줄을 채울 뿐이다. 그런, 놈들이 항상 제일 먼저 뒤지지.”


“인정한다.”


힘이 논리고 힘이 정의다.

아마, 그게 듀터의 원천일 것이다.

그렇게라도 생존해서 이만큼 이룬 걸 보면, 대단한 수완가였다.



“어이, 이 바닥은 말이야. 맨정신으로 살아남긴 힘들다고. 자극 없이 살긴 힘들지. 없으면 오히려 사는 거 같지 않아. 사람을 매번 죽이는데 정신이 남아돌겠냐?”


오늘의 듀터는 말이 많았다. 자신의 행적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말에 민혁은 듀터라는 인물을 이해할 수 있었다.


“괜히 여자를 품고 술에 찌드는 게 아니라고. 이봐.”


듀터는 서랍장에서 병을 하나 따며 벌컥 들이켰다. 향긋한 과일 향이 방을 덮었다.


듀터는 민혁을 관찰했다.


“굳어있군.”

“덕분에 고생 좀 했지.”

“크큭.”


“적당한 긴장은 좋지만, 독이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제 실력을 내지 못하면 앗차 하는 순간에 뒈져버리니까.”


듀터는 반쯤 남은 병을 민혁에게 건넸다. 민혁은 자연스럽게 받아 입안으로 털어냈다.


더럽게 맛이 없었다.

싸구려 감칠맛으로 도배 된 저질 술이었다. 한 쪽 눈을 찡그리며 인상을 찌푸리는 민혁의 모습에 피식 웃는 듀터다.


“내가 이 자리에 올라오기까지 비결이 하나 있었지.”

“그게 뭐지?”


“자위하는 거다. 아니면 여자를 품던가.”


듀터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경박한 손짓을 해댔다.


“뭔 소리지?”

“노예 주제에 이 하늘 같은 고용주님께 또박또박 반말을 지껄이고 말이야.”


분위기 잡으며, 협박투로 말하는 듀터의 기세에도 민혁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하핫. 그래야 진정한 용병이지.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거 같군. 그러니 풀어야 되겠지? 이번에도 적잖은 활약을 했으니 보상이 필요하겠군.”


듀터는 민혁에게 다가와 어깨를 꽉 잡다 서서히 풀며 몇 번 두드리며 즐거워했다.


“하루에 최소 세 번이다. 세 번.”

듀터가 손가락을 뻗으며 말했다.


“세 번?”

“나는 큰일을 하기 전에 자위를 세 번 치지. 아니면 여자를 안거나.”


민혁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듀터는 신나서 떠들어댔다.


“왜 그런 줄 알아? 남아도는 내 욕정을 모두 때려 박고 그 남는 공간에 내 욕심을 채우거든.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 말이다. 그러니 그 새끼가 누구건, 다음 계획이 뭐든 쉽게 해결되더군.”


“좋아.”


“남자군. 하하핫.”

듀터가 민혁의 등을 세차게 두드렸다.


“네놈은 세 번 가능하나?”

“충분하지.”


“그래 좋다. 가지.”


ㅡ끄덕


민혁은 듀터의 배려로 자신의 욕정을 마음껏 풀었다. 그를 상대한 여자들은 지쳐 쓰러졌다. 할 때마다 생기는 허탈감을 젖혀두고 비어가는 공간에 자신의 욕심을 꾸역꾸역 채워 넣었다.


놀랍게도 민혁은 내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으로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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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튜토리얼 End (4) 24.09.17 31 1 17쪽
16 튜토리얼 End (3) +1 24.09.16 35 2 14쪽
15 튜토리얼 End (2) +1 24.09.15 48 2 14쪽
14 튜토리얼 End (1) +1 24.09.12 57 2 17쪽
13 반복되는 사망회귀 (8) 24.09.11 58 2 15쪽
12 반복되는 사망회귀 (7) 24.09.10 60 2 14쪽
11 반복되는 사망회귀 (6) 24.09.09 66 2 15쪽
10 반복되는 사망회귀 (5) 24.09.07 73 2 15쪽
9 반복되는 사망회귀 (4) 24.09.06 77 2 15쪽
» 반복되는 사망회귀 (3) 24.09.05 84 1 15쪽
7 반복되는 사망회귀 (2) 24.09.04 87 1 13쪽
6 반복되는 사망회귀 (1) 24.09.04 99 2 13쪽
5 이건 꿈이 아니다. (5) 24.09.03 114 2 14쪽
4 이건 꿈이 아니다. (4) 24.09.03 130 1 12쪽
3 이건 꿈이 아니다. (3) 24.09.02 132 1 14쪽
2 이건 꿈이 아니다. (2) 24.09.02 166 2 14쪽
1 이건 꿈이 아니다. (1) +3 24.09.02 241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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