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비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9.01.01 12:11
최근연재일 :
2019.03.22 15:00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217,220
추천수 :
6,687
글자수 :
1,093,639

작성
19.02.12 06:00
조회
1,180
추천
37
글자
14쪽

님, 요건 버그 아님

DUMMY

- 퀘스트 보상으로 탄광 소유권을 드립니다.


"오빠, 나 퀘스트 보상으로 레전드 신발 받았어."


- 탄광은 99.99%의 연소탄과 0.01%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되었습니다.

- 다이아몬드는 단단함과 영롱함으로 수많은 종족으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일정 크기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도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박을 기원합니다.


퀘스트가 끝나고 네크로와 철벽은 알아서 길드 하우스 앞으로 이동되었다. 연소탄은 모든 도시가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 주 에너지였다. 연소탄을 통해 수많은 이득을 얻어낼 수 있다. 새로운 탄광이 발견되어 독점 지위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기쁜 나머지 길드 상인들에게 독점 판매권을 약속했고 대장장이들에게도 가장 큰 소모품목인 연소탄을 어느 정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


"형, 우리 도시 국제시장 된 거 같아."

아직 유럽이나 미국은 중앙섬을 떠나지 못했다. 동양인과 다른 어떤 느긋함이 게임에서도 발휘되어 항로를 여는 퀘스트 진도가 느렸다.

이들은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굳이 포탈 활성화 퀘스트를 안 해도 오아시스로 올 수 있었다. 물론 항로 퀘스트를 완성해야 중앙섬 포탈과 대륙으로 옮겨간 오아시스 포탈이 통한다.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6서버의 유저들이 쉽게 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역할을 해준 네크로에게 유니콘 직원들은 무한대의 고마움을 느꼈다. 먼저 시작한 국가의 유저들과 격차를 빨리 줄일 루트가 생겼다.


비록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유저들만 몰려들었지만, 게임이라고 이상한 분장을 한 유저가 많아서 국제시장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렸다. 일부 유저를 보면 국제시장 아니라 우주시장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았다.


"형, 진짜 길드 하우스 비우고 사냥하러 갈 거야?"

"누가 도시 점령하면 오히려 우리에겐 돈이 돼."

"왜? 도시 투자금이 그렇게 세?"

"도시에서 지출이 가장 많은 게 연소탄 구매야. 대장간뿐 아니라 수많은 곳에 쓰이거든. 중앙섬은 특수 NPC가 연소탄을 공급해. 알아봤는데 대륙은 세라프가 공급하고 중앙섬보다 몇 배 비싸게 팔더라고."

"누가 도시 빼앗으면 연소탄 엄청 비싸게 팔려고?"

"아주 뼛골이 빠질 정도로 비싸게 팔진 못하지. 세라프보다 1골드 싸게 팔 거야."


"대주교가 일주일 뒤에 성직자 파견해 준다고 했어. 그러면 점령석 퀘스트가 생성될 거야. 퀘스트는 일단 유저들에게 맡기자. 도시 공적치가 올라가면 애정도 깊어지겠지. 오아시스를 자기 도시처럼 생각하는 유저가 많아졌으면 좋겠어."

"근데 형, 드래곤 너무 성장이 느린 거 아냐? 매직템을 얼마나 먹었는데 아직도 0레벨이야?"

"여기선 매직템 잘 주길 바라야지. 희망의 등대에선 매직이나 노말템을 중앙섬보다 오히려 덜 줬잖아. 그리고 드래곤이 성장이 너무 빨라도 문제야. 성장이 느린 건 오히려 드래곤이 강하다는 뜻이니까 기뻐해야지."


고블린 숲, 우크 동굴, 오우거 숲, 맹수들이 출몰하는 초원. 사냥터를 쭉 쓸고 지난 후 레전드 게시판에 공략을 써 올렸다. 어느 사냥터는 어떤 직업이 적합하고 템은 어떤 식으로 맞추는 게 효율적인지 등을 상세히 적었다.

"하루 만에 유저가 10만이나 몰려왔어. 대박 아냐?"

"형, 역천 전화나 문자 없어? 기껏 우릴 중앙섬으로 쫓아냈는데 이 지경이 되니 화나지 않을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할걸. 바다에 꼭꼭 막힌 길드들이 모조리 이쪽으로 몰려오잖아. 그럼 희망의 등대를 노리는 세력이 적어진다는 뜻이야. 자기들은 대륙 동남쪽에서 혼자 다 해 먹고 이쪽은 많은 길드가 옹기종기 모여서 아웅다웅할 테니까."


"그래도 고구려 수도에 포탈이 생기는 순간 그쪽으로 몰려가 견제할 길드가 많을걸?"

"그러니까 일부러 도시 점령 안 하고 마을만 점령하고 있잖아. 아마 엄청 작은 도시를 골라서 수도로 정했을 거야. 다른 도시 함부로 점령하면 포탈 생겨서 많은 길드가 몰려갈 수 있거든."


"네크로 님, 길드 가입 문의가 엄청납니다."

"광부랑 대장장이 그리고 조각사만 받습니다. 상인 유저는 먼저 지금 길드원들이 레벨이랑 숙련도가 높아진 후에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길드에 충성하겠습니다."

잡템도 처리해주고 구매 대행도 자주 했던 상인이 감격에 차서 충성을 맹세했다. 대장장이와 달리 상인은 스킬도 몇 개 없어서 레벨과 랭크 그리고 숙련도가 중요했다. 네크로는 끝까지 길드에 남아준 상인 유저들을 확실히 키워주기로 했다.


"형, 조각사는 왜?"

둘이 길드 채널로 대화했기에 진돗개도 들었다.

"탄광에서 아주 낮은 확률로 다이아몬드가 나와. 조각사 중에 세공 스킬 익힌 유저 있으면 보석 세공 맡길려고."

"그런 건 칼질 한 번에 수백 수천 골드씩 차이 날 수 있는데, 안전하게 NPC에게 맡기는 게 낫지 않을까?"

"그래도 최고 작품을 만들려면 유저가 나아. 상상력의 차이가 크거든."


도시 주변 가까운 사냥터를 다 돌아본 후 우크 동굴을 털기로 했다. 매직 아이템을 가장 잘 줬고 동굴 터는 재미도 쏠쏠했다. 드래곤 산맥의 우크들보다 여기 우크들이 훨씬 부유했다.

"센 놈이 적으니까 우크들이 얻는 게 그만큼 많은 거 같아."

여우풀을 태울 필요도 없이 그냥 동굴에 쳐들어갔다. 철벽의 방패를 넘는 우크가 없었고 네크로의 망치와 진돗개의 양손 검을 버텨내는 우크도 드물었다.


"품질 낮은 보석 팔지 마. 조각사한테 숙련도 용으로 맡기게. 보석 가치가 올라가서 돈 되면 더 좋고."


"형, 바다 쪽에도 사냥터 있어."

이동하는 사이 레전드 게시판을 살피던 동해가 외쳤다.

"그리고 조개에서 나는 투명 진주, 그거 특별 NPC가 60골드로 구매한대. 아직도 용도가 안 밝혀져서 대부분 금고에 넣어두고 있다는데."


"근데 인구에 유저도 쳐 줄까? 내 생각에 몇 달 안에 유저 백만 명 넘는 건 쉬운 일 같은데."


네크로의 추측이 무색하게, 일주일도 안 되어 유저가 백만 명이 넘었다. 그리고 중국의 삼대 세력 중 하나인 초인동맹이 네크로를 찾아왔다.


###


"동등한 자격의 동맹을 제안합니다."

"수십만 명 유저를 거느린 세력하고 길드원이 2백 명도 안 되는 길드가 어떻게 동등한 자격이 됩니까?"

"겸손할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명성과 왕의 혈통 그리고 여러 가지 상징성만 해도 십만 대군에 맞먹습니다."

'통역 기능 대박이다. 한국인이랑 대화하는 것 같아.'


네크로와 대화하는 유저는 캡슐에 통역 모듈을 추가했다고 한다. 그래서 네크로와 대화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우리 초인동맹은 초나라의 후손을 자처하는 묘족 세력입니다. 철혈팔기는 만족 세력을 위수로 하는 몇몇 민족이 뭉친 거고, 저희는 묘족과 좡족 연맹입니다. 우리와 한국이 남이 아닌 게, 묘족도 치우를 조상으로 모십니다. 원래 하북 바로 옆의 강소 일대를 장악했던 묘족이 화하족에게 패한 후 일부가 조선반도로 넘어갔고 일부는 서남쪽으로 도망갔습니다. 결국, 우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같은 민족입니다."


"원하는 바를 알고 싶습니다."

"나라를 세우게 돕겠습니다. 대신 나라를 세운 후 우리를 좀 키워주십시오. 세금 일부를 우리가 하려는 곳에 할당해주면 됩니다. 우리가 왕의 혈통을 얻어 나라를 세우는 즉시 국가동맹을 맺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이것부터 얘기하겠습니다. 철혈팔기는 만족 세력입니다. 이들은 한국을 자신들의 속국이라고 여기며 깔보고 있습니다. 백두산을 자신들의 뿌리라 생각하기에 마찬가지로 백두산을 성산으로 모시는 한국인들을 싫어합니다. 일본 야마토 길드는 어떨지 모르지만, 중국 세력 중에서 우리만 진심으로 당신들과 손잡을 수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계획이 훌륭하면 저도 저울질할 생각 없습니다. 명확하게 어떤 계획인지 말씀해 주세요."


초인동맹의 계획은 간단했다. 즐기자 길드를 도와 우르크 도시 두 개를 함락한 후 즐기자 길드가 나라를 선포하게 한다. 나라를 세운 후 네크로는 세금을 초인동맹이 주력하는 사업 쪽에 많이 배분하여 초인동맹을 키워준다. 초인동맹은 도시를 점령하고 싶어도 경제적 기초가 약해 그럴 수 없었다.


"국가가 되면 도시 인구가 엄청 많아집니다. 중앙섬은 모르지만, 희망의 등대만 해도 인구가 80만 넘었습니다. 세금 수입이 순식간에 늘어납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수십만 유저를 거느린 세력이 왜 경제 기초가 약한 겁니까?"

"만리장성 뒤에는 정부가 있고 철혈팔기 뒤에는 중국 부호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물론 부호들이 뒤를 봐줍니다. 근래에 정부가 손을 써서 우리를 봐주는 부호들 자산을 묶어버렸습니다. 일시적이긴 하지만, 당분간 세력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 정돕니다. 철혈팔기는 정부 쪽에도 세력이 꽤 있는 편이어서 별문제 없지만, 우리는 주로 학자나 과학자 이런 사람을 중심으로 뭉쳤습니다. 순수 사회적 영향력만 따지면 우리가 우위지만, 이런 문화적인 부분은 효과가 돈보다 느리고 확실치 않다는 단점이 있죠."


"내일까지 답을 드리죠. 사실 나라 세울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함께 하는 유저들과 상의하고 확실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초인동맹의 대표와 헤어지고 얼마 안 되어 야마토 길드에서 찾아왔다.


"신사협정 맺기를 원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우리는 여기에 수도를 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가미카제 쪽에 가서 싸울 겁니다. 그래서 우리 수도 여기 둡니다. 서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서로 돕습니다."


야마토는 이쪽에서 도시 하나 차지하고 수도로 삼을 생각이었다. 그리고 고구려 쪽에 포탈이 생기면 바로 건너가서 그쪽 도시를 점령하고 가미카제와 싸울 계획이었다. 네크로와는 서로 공격하지 않고 공격받으면 서로 돕는 그런 관계를 원했다.

"순망치한입니다. 가미카제 우리보다 강합니다. 역천 당신보다 강합니다. 우리 손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우린 아직 국가 세울 수준이 안됩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공격받을 때 도울 실력도 안 됩니다."

"초인동맹 도울 겁니다. 우리 중국 사정 아주 잘 압니다. 초인동맹 일본 싫어합니다. 당신 통해 초인동맹이랑 안 싸우고 싶습니다."

네크로와 협정을 맺으려는 주된 이유는 초인동맹과 마찰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중국 사정을 잘 아는 야마토는 초인동맹이 네크로와 연합할 것을 정확히 예측하고 네크로에게 동맹을 제안했다.


"제안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답 드리겠습니다."


누가 또 찾아오지 않으려나 기대했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역천 생각보다 대단하구나. 가미카제가 역천 눈치 때문에 나를 찾아오지도 못하고 있어. 만리장성은 이미 한 번 거절당했기에 포기한 것 같고, 철혈팔기는 초인동맹 말처럼 한국을 싫어하는 것 같다.'

가미카제는 생각 밖으로 뛰어난 역천의 활약에 눈치 보는 것도 있지만, 만리장성이 네크로와 접촉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정보에 지레 포기했다. 가미카제도 자금력이 강하고 여러 방면에서 힘쓰지만, 중국 정부의 실세를 배후에 둔 만리장성과 비교할 바는 아니었다.


'지금까지 레전드가 게임이었다면, 두 세력과 손잡는 순간 생존게임이 된다.'

왕의 혈통 덕분에 네크로는 '쓸모있는 유저'다. 어떤 상황에서도 쓸모가 없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주도적으로 상황을 이끄는 것과 꼭두각시로 사는 건 완전히 다른 체험이다.


'초인동맹은 내가 도시 세 개 차지한 후 확장할 능력이 없다고 여기는 게 분명하다. 그러니까 언뜻 보기에 무척 후한 조건을 걸었다. 어차피 한 분야에 투자하는 세금 비율이 제한되었다고 하니 많이 퍼주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난 탄광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도시 세 개를 차지하고 나라를 세운 후 확장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 힘을 지속해서 키우지 못하면 협상 대상이 아니라 부림 받는 하인이 된다.'


"형, 이상한 편지가 왔어. 형 앞으로."

길드 채널로 진돗개가 네크로를 찾았다. 네크로는 바로 길드 하우스로 돌아갔다.


- 우르크 대영주 구에룩 후작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 구에룩 후작은 인간 노예 30만 명을 그에 상응하는 골드와 교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구에룩 후작은 도시 2개와 마을 17개를 보유한 대영주입니다. 80만 골드를 요구했습니다.


숨이 턱 막혀왔다. 현금으로 10억이다. 심장이 쿵쿵 뛰고 입술이 바싹 말랐다. 눈이 깔깔하여 눈약을 넣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미친놈아. 이건 아냐.'

머리가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네크로의 마음은 이미 기울었다.

'이건 또 무슨 버근지 모르겠지만, 유니콘에서 수정하기 전에 이득을 취해야 한다.'


네크로의 머리가 팽팽 돌아갔다. 오랜만에 온갖 공식으로 계산을 반복했다. 확률을 따지고 투자 대비 수익률을 따지고 수많은 걸 따졌다.

'레전드템 모두 처리하면 된다. 값이 더 오를 것 같아서 참았는데, 80만 골드 마련하려면 레전드템 다 처리해야 한다.'


네크로가 레전드템 5개를 한꺼번에 경매에 올리자 각 포탈 사이트에 속보로 뉴스가 올라갔다. 초인동맹 대표를 만나 야마토 길드의 제안까지 포함하여 동맹을 맺었다. 야마토가 오아시스와 가까운 도시 하나 먼저 골랐고 즐기자 길드도 점령할 두 도시를 선정했다.

네크로가 선택한 두 도시 모두 구에룩 후작의 것이었다. 골드를 넘겨주고 노예를 받은 후 곧바로 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세웠다.


'골드를 다시 찾으면 대박이고, 후작이 다 써버렸다 해도 손해는 아니다. 30만 인구면 어마어마한 노동력에 세금 원이다.'


가슴이 쿵쿵 뛰고 눈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게임임에도 강렬한 감정이 정말 실감 나는 신체 반응을 끌어냈다.

"얘들아, 전부 로그아웃해. 할 말이 있어."


로그아웃하고 계획을 동생들에게 설명했다.

"형, 나 예전에 10억 투자해서 3억 벌었잖아. 형은 30억 벌 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꿈나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69 조금 남은 이야기 +31 19.03.22 1,375 50 14쪽
168 꿈꾸는 유저 +1 19.03.22 1,034 39 14쪽
167 왕이 된 남자 +8 19.03.22 1,014 42 14쪽
166 100레벨 +1 19.03.22 932 37 14쪽
165 나 홀로 소금성에 +2 19.03.22 952 35 14쪽
164 연합과 반목3 +1 19.03.22 993 34 14쪽
163 연합과 반목2 +1 19.03.22 923 34 14쪽
162 연합과 반목1 +1 19.03.22 948 38 14쪽
161 연합과 반목 +1 19.03.22 952 35 14쪽
160 드래곤 레이드2 +1 19.03.22 913 37 14쪽
159 드래곤 레이드1 +1 19.03.21 919 35 14쪽
158 드래곤 레이드 +3 19.03.21 931 38 14쪽
157 밟기 전에 꿈틀2 +1 19.03.21 1,000 31 14쪽
156 밟기 전에 꿈틀1 +1 19.03.21 908 36 14쪽
155 밟기 전에 꿈틀 +2 19.03.21 993 33 14쪽
154 나 빼고 다 적 +1 19.03.21 931 33 14쪽
153 신기 퀘스트2 +4 19.03.21 921 34 14쪽
152 신기 퀘스트1 +1 19.03.21 926 33 14쪽
151 신기 퀘스트 +1 19.03.21 933 35 14쪽
150 5레벨 해동청 +5 19.03.20 953 33 14쪽
149 우르그르 공성전1 +2 19.03.20 932 35 14쪽
148 우르그르 공성전 +3 19.03.19 937 33 14쪽
147 훼멸 업그레이드 +4 19.03.19 963 35 14쪽
146 지옥불 업그레이드 +2 19.03.18 934 40 14쪽
145 얼음섬2 +2 19.03.18 963 36 14쪽
144 얼음섬1 +1 19.03.17 1,011 35 14쪽
143 얼음섬 +1 19.03.17 964 33 14쪽
142 100레벨 퀘스트2 +1 19.03.16 1,012 38 14쪽
141 100레벨 퀘스트1 +1 19.03.16 974 36 14쪽
140 100레벨 퀘스트 +1 19.03.15 989 33 14쪽
139 인류 동맹2 +5 19.03.15 971 34 14쪽
138 인류 동맹1 +2 19.03.14 991 33 14쪽
137 인류 동맹 +2 19.03.14 1,036 35 14쪽
136 얼간이 드래곤 레이드1 +1 19.03.13 1,049 32 14쪽
135 얼간이 드래곤 레이드 +1 19.03.13 1,016 37 14쪽
134 중국 VS 일본2 +1 19.03.12 1,010 33 14쪽
133 중국 VS 일본1 +1 19.03.12 1,032 32 14쪽
132 중국 VS 일본 +1 19.03.11 1,167 35 14쪽
131 영화 +2 19.03.11 1,018 34 14쪽
130 후폭풍2 +1 19.03.10 1,068 35 14쪽
129 후폭풍1 +4 19.03.10 1,026 32 14쪽
128 후폭풍 +3 19.03.09 1,065 30 14쪽
127 여왕의 귀환5 +1 19.03.09 1,050 38 14쪽
126 여왕의 귀환4 +4 19.03.08 1,033 30 14쪽
125 여왕의 귀환3 +1 19.03.08 1,020 33 14쪽
124 여왕의 귀환2 +1 19.03.07 1,042 32 14쪽
123 여왕의 귀환1 +2 19.03.07 1,075 34 14쪽
122 여왕의 귀환 +1 19.03.06 1,093 32 14쪽
121 당겨지는 인연의 실들 +7 19.03.06 1,047 35 14쪽
120 우르크의 반격1 +2 19.03.05 1,137 36 14쪽
119 우르크의 반격 +2 19.03.05 1,087 34 14쪽
118 납치된 신 구하기2 +1 19.03.04 1,065 35 14쪽
117 납치된 신 구하기1 +1 19.03.04 1,070 37 14쪽
116 납치된 신 구하기 +1 19.03.03 1,140 33 14쪽
115 결별 +1 19.03.03 1,138 36 14쪽
114 퀘스트 보상2 +1 19.03.02 1,071 36 14쪽
113 퀘스트 보상1 +1 19.03.02 1,055 38 14쪽
112 퀘스트 보상 +5 19.03.01 1,147 39 14쪽
111 그레이트 웜 레이드6 +1 19.03.01 1,055 37 14쪽
110 그레이트 웜 레이드5 +5 19.02.28 1,159 35 14쪽
109 그레이트 웜 레이드4 +4 19.02.28 1,053 30 14쪽
108 그레이트 웜 레이드3 +1 19.02.27 1,121 35 14쪽
107 그레이트 웜 레이드2 +4 19.02.27 1,131 34 14쪽
106 그레이트 웜 레이드1 +2 19.02.26 1,077 32 14쪽
105 그레이트 웜 레이드 +1 19.02.26 1,084 37 14쪽
104 대륙섬의 비밀3 +1 19.02.25 1,185 35 14쪽
103 대륙섬의 비밀2 +4 19.02.25 1,102 31 14쪽
102 대륙섬의 비밀1 +2 19.02.24 1,125 37 14쪽
101 대륙섬의 비밀 +3 19.02.24 1,155 38 14쪽
100 고구려 수도 공방전1 +4 19.02.23 1,093 36 14쪽
99 고구려 수도 공방전 +1 19.02.23 1,178 38 14쪽
98 질주하는 용암4 +1 19.02.22 1,124 38 14쪽
97 질주하는 용암3 +3 19.02.22 1,132 39 14쪽
96 질주하는 용암2 +1 19.02.21 1,196 34 14쪽
95 질주하는 용암1 +3 19.02.21 1,124 36 14쪽
94 질주하는 용암 +1 19.02.20 1,109 33 14쪽
93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2 +1 19.02.20 1,110 36 14쪽
92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1 +1 19.02.19 1,096 38 14쪽
91 얼음의 정령왕과 침묵의 눈사태 +3 19.02.19 1,149 36 14쪽
90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1 +1 19.02.18 1,165 36 14쪽
89 바람의 정령왕과 태풍의 눈 +1 19.02.18 1,176 33 14쪽
88 빙하시대1 +1 19.02.17 1,140 38 14쪽
87 빙하시대 +1 19.02.17 1,148 39 14쪽
86 에르제베트2 +1 19.02.16 1,142 39 14쪽
85 에르제베트1 +1 19.02.16 1,148 36 14쪽
84 에르제베트 +4 19.02.15 1,154 33 14쪽
83 방송 출연 +10 19.02.15 1,148 39 14쪽
82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2 19.02.14 1,171 34 14쪽
81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1 +1 19.02.14 1,177 38 14쪽
80 고향 언덕의 푸른 꽃잎 +1 19.02.13 1,133 38 14쪽
79 님, 요건 버그 아님2 +2 19.02.13 1,111 42 14쪽
78 님, 요건 버그 아님1 +4 19.02.12 1,150 36 14쪽
» 님, 요건 버그 아님 +4 19.02.12 1,181 37 14쪽
76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2 +2 19.02.11 1,116 40 14쪽
75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1 +1 19.02.11 1,183 39 14쪽
74 이쯤이면 전생에 부부 +2 19.02.10 1,173 34 14쪽
73 새로운 국면2 +2 19.02.10 1,140 38 14쪽
72 새로운 국면1 +1 19.02.09 1,198 37 14쪽
71 새로운 국면 +1 19.02.09 1,238 36 14쪽
70 네크로는 버그 유저2 +2 19.02.08 1,152 38 14쪽
69 네크로는 버그 유저1 +1 19.02.08 1,219 35 14쪽
68 네크로는 버그 유저 +1 19.02.07 1,190 36 14쪽
67 신의 흔적을 찾아서6 +4 19.02.07 1,265 36 14쪽
66 신의 흔적을 찾아서5 +1 19.02.06 1,269 33 14쪽
65 신의 흔적을 찾아서4 +4 19.02.06 1,187 35 14쪽
64 신의 흔적을 찾아서3 +1 19.02.05 1,247 35 14쪽
63 신의 흔적을 찾아서2 +2 19.02.05 1,208 42 14쪽
62 신의 흔적을 찾아서1 +3 19.02.04 1,213 38 14쪽
61 신의 흔적을 찾아서 +3 19.02.04 1,214 36 14쪽
60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2 +7 19.02.03 1,229 48 14쪽
59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1 +2 19.02.03 1,290 41 14쪽
58 범부가 재물을 품으면 죄다 +3 19.02.02 1,222 38 14쪽
57 흙탕물이 되다2 +2 19.02.02 1,232 37 14쪽
56 흙탕물이 되다1 +5 19.02.01 1,302 42 14쪽
55 흙탕물이 되다 +1 19.02.01 1,296 39 14쪽
54 투라칸 레이드3 +2 19.01.31 1,283 40 14쪽
53 투라칸 레이드2 +3 19.01.31 1,328 42 14쪽
52 투라칸 레이드1 +8 19.01.30 1,337 44 14쪽
51 투라칸 레이드 +1 19.01.30 1,368 40 14쪽
50 신입 합류2 +1 19.01.29 1,385 38 14쪽
49 신입 합류1 +1 19.01.29 1,408 41 14쪽
48 신입 합류 +4 19.01.28 1,337 43 14쪽
47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3 +3 19.01.28 1,371 44 14쪽
46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2 +2 19.01.27 1,368 44 14쪽
45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1 +5 19.01.27 1,355 43 14쪽
44 수성전 이벤트를 즐겨라 +2 19.01.26 1,411 41 14쪽
43 엎드린 김에 절2 +5 19.01.26 1,373 45 14쪽
42 엎드린 김에 절1 +6 19.01.25 1,420 41 14쪽
41 엎드린 김에 절 +2 19.01.25 1,398 45 14쪽
40 의도적인 방해2 +3 19.01.24 1,381 41 14쪽
39 의도적인 방해1 +2 19.01.24 1,402 41 14쪽
38 의도적인 방해 +3 19.01.23 1,450 44 14쪽
37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4 +1 19.01.23 1,421 48 14쪽
36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3 +1 19.01.22 1,411 41 14쪽
35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2 +3 19.01.22 1,424 48 14쪽
34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1 +2 19.01.21 1,494 44 14쪽
3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 +3 19.01.21 1,504 45 14쪽
32 대륙으로5 +3 19.01.20 1,468 43 14쪽
31 대륙으로4 +3 19.01.20 1,513 43 14쪽
30 대륙으로3 +1 19.01.19 1,461 45 14쪽
29 대륙으로2 +3 19.01.19 1,484 48 14쪽
28 대륙으로1 +3 19.01.18 1,505 46 14쪽
27 대륙으로 +1 19.01.18 1,623 52 14쪽
26 개미굴 던전2 +3 19.01.17 1,535 51 14쪽
25 개미굴 던전1 +1 19.01.17 1,536 41 14쪽
24 개미굴 던전 +1 19.01.16 1,583 43 14쪽
23 날로 먹다2 +3 19.01.16 1,601 47 14쪽
22 날로 먹다1 +1 19.01.15 1,762 53 14쪽
21 날로 먹다 +3 19.01.15 1,640 49 14쪽
20 이건 대박이다2 +7 19.01.14 1,588 52 14쪽
19 이건 대박이다1 +3 19.01.14 1,618 50 14쪽
18 이건 대박이다 +4 19.01.13 1,639 49 14쪽
17 버그 발견2 +1 19.01.13 1,661 49 14쪽
16 버그 발견1 +3 19.01.12 1,671 56 14쪽
15 버그 발견 +3 19.01.12 1,723 57 14쪽
14 늑대왕 세트2 +3 19.01.11 1,733 49 14쪽
13 늑대왕 세트1 +5 19.01.11 1,694 50 14쪽
12 늑대왕 세트 +4 19.01.10 1,776 51 14쪽
11 변화하는 상황2 +3 19.01.10 1,786 50 14쪽
10 변화하는 상황1 +3 19.01.09 1,820 49 14쪽
9 변화하는 상황 +5 19.01.09 1,927 52 14쪽
8 고치를 지어3 +3 19.01.08 1,972 50 14쪽
7 고치를 지어2 +4 19.01.07 2,055 52 14쪽
6 고치를 지어1 +3 19.01.06 2,189 52 14쪽
5 고치를 지어 +6 19.01.05 2,253 53 14쪽
4 애벌레3 +3 19.01.04 2,295 62 14쪽
3 애벌레2 +8 19.01.03 2,522 59 14쪽
2 애벌레1 +10 19.01.02 3,022 50 14쪽
1 애벌레 +11 19.01.01 5,603 5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