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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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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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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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야 맞지?

DUMMY


폭풍 전야 맞지?


"에? 그걸 지금 알면 재미없잖아. 그놈은 향후 너와 대척점에 있는 놈이 될 거야. 아마도 너뿐만 아니라 네 후손도 마찬가지. 천마는 너와 지독한 경쟁자 관계에 있는 놈이지. 넌 어떻게 하든 천마를 무너뜨려 세상의 평화를 지키려고 할 테고 천마는 널 무너뜨려 세상을 정복하려 하겠지."


테드버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정의를 관철하는 자로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는 당연히 척결 대상이다.


교주 말대로 천마가 세상을 혼탁게 하는 자라면 당연히 그와 검을 겨누게 될 것은 분명했다.

그런데 교주는 그런 천마가 세상에 나오기를 바라며 심지어 키우기까지 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난 혼돈이다. 선이라고 손을 맞잡아 주지도 않을 것이며 악이라고 해서 그를 옹호하지도 않을 거야. 보라고 여기 역사는 주신 제국의 사람이 풀어 가는 것이지 성황이나 나나 별개의 존재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야 해."

"그것이야말로 케이사르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까?"

"그놈은 방법이 잘못되었어. 영웅은 말이다. 정복과 지배가 아닌 숭고한 희생이 따라야 해. 놈은 세상을 자신 아래 두고 싶어 하는 간흉(奸凶)일뿐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개인의 이득을 위해 만인의 희생을 무릅쓰겠느냐?"

"절대요. 해서도 안 되고 생각조차 불온한 것이지요."

"그놈은 그러고도 남을 놈이야. 이제부터 서서히 본격적으로 그놈의 숨통을 조여가야지."

"하루빨리 여우 굴에서 그놈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그렇지.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긴 한데. 놈은 너무 깊숙이 숨어 있어. 어느 굴에 숨었는지조차 감을 잡지 못하고 있잖아···."

"하지만 당장은 스케이븐 문제에 집중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콜베르가 괜찮은 방법을 찾아냈어."


테츠는 스케이븐 포션에 관해 이야기했다.


"훌륭합니다. 음, 역시 인간과 같은 번식을 하는 스케이븐이기에 다크시럼 포션이 통한다 이 말이네요."

"그렇지, 문제는 어떻게 놈들에게 포션을 먹이느냐다. 포션이 강물처럼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놈들에게 일일이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렇군요. 그것이 가장 까다로운 고민이 되겠네요."

"사프란의 성 스케이븐 전원에게 포션을 마시게 했어. 이제 그들의 번식은 인간보다 못할 정도가 되겠지." "완전히 막지는 못하네요?"

"응, 놈들의 신체는 마족을 능가하니까."

"그 정도만 해도 어딥니까? 놈들을 씨 몰살시키기엔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죠."

"진짜 문제는 어떻게 놈들에게 쉽게 포션을 먹이는 가인인데···."


맞은편에 앉은 테드버드는 포션 이야기만 나오면 입꼬리와 눈썹이 살짝 떨렸다.


"포션이 무분별하게 퍼지면 나중에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라이트리움 포션은 제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오직 콜베르만이 제조할 수 있지 않습니까? 혹 콜베르에 문제라도 생기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인간은 한 세대면 그것으로 끝이니까."

"그러면 저희 세대에서 스케이븐은 물론 마족까지 다 해결을 봐야겠군요. 후대에 짐을 물려 주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당연히 우리 세대에서 끝내야 할 일들이야."


***


"레노번의 정보가 사실인가?"

"그렇다는군요."

"마교의 속셈은 도대체가 알수가 없어."

"마교 교주 그자는 세상에 모습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크 사건도 그렇고 마족도 그렇고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평의회 의장 펄로드는 요즘 골칫거리에 심한 두통을 앓고 있다.

마법사의 왕국 오르도의 정치 체계는 다른 나라와 다른 독특한 방법을 고수한다.


솔라리스는 철저한 기사도를 따르는 기사의 왕국이다. 신분 체제가 엄격한 정치로 귀족과 기사의 신분이 함께 하며 귀족이 곧 상위 기사이며 기사가 곧 귀족이기도 하다.


그에 비해 전사의 왕국 드라고나는 철저한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군대와 같다. 실력이 뛰어난 자는 신분 여하를 뛰어넘어 승진 할수 있고 귀족은 있되 정치적 발언권이 현저히 낮다.


오르도 왕국은 마법사 집단이다. 그러니 왕국의 정치보다는 마법적 재능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고 마법의 발전을 위해 마법사 자체에 제재를 가하는 법률은 신중히 운용될 수밖에 없었다.


왕은 오르도 왕국의 수장으로서 존재할 뿐 정치적 발언권에 대한 역량은 낮다.


실제 오르도 왕국의 정치적 문제나 외교 문제를 담당하는 쪽은 7인의 마법사 평의회다.


국왕은 있으되 정치적 문제는 의회가 결정한다는 개념이다.


현 왕가인 테일리아드 가문은 마법사 가문 중에서 정점을 찍은 가문이다. 당연히 그들의 자손들은 오랫동안 최고의 마법사 가문으로 능력을 증명했고 그에 따라서 오르도 왕국이 건립될 때 국왕으로 추대받았다.


오르도 왕국의 왕은 역할이 정해져 있다. 대외적인 외교관 역할로 타 국가에서 보낸 사절을 맞이하는 것과 대외적인 활동, 전쟁, 국가 간 협상 테이블에 앉은 정도이다.


실제 정책은 7인의 마법사 평의회에서 정해졌다. 오랜 세월 유지된 오르도 왕국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다.


7인의 평의회는 국가의 존폐가 걸린 일에는 반드시 목소리를 내었고 그들이 주도하는 마법사 세력은 왕이라도 함부로 하지 못했다.


오르도 왕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법사는 마법사 평의회를 이끄는 칠 인이다. 이들은 대마법사로 불리며 수많은 제자를 거느린, 타 왕국으로 치면 공작이나 후작의 지위를 가진 마법사들이다.


물론 그들 위에 지식의 현자들이 있긴 하지만 지식의 현자들은 탐구에 열중할 뿐 정치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봐도 몇 명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마법사를 가르쳐 통칭 아크 위저드라 한다.

60년 전 드래곤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데탕크루가 지식의 현자이자 아크 위저드였다.


오크 아울로 되살아난 아르마할은 오르도 왕국 마법사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아크 위저드였다.

데탕크루는 현재 생사 불명 그가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마법사 평의회 밑으로 세력을 형성한 단체가 바로 킹덤 오브 소서러스다.

타 왕국으로 치면 귀족, 그중 백작의 해당하는 마법사들이다.


오르도 왕국 7인 마법사 평의회가 가지는 위세는 국왕 후아신보다 높다.


현 평의회 의장은 펄로드 로데릭으로 고대 마법의 수호자이며 비밀과 지혜의 마법사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보헤미안 스톰위드는 추적 마술의 대가이며 평가, 수사, 추리의 달인이다. 자연의 힘을 다스리고 바람과 번개의 추종자로 불린다. 오르도 왕국 현존 최고의 번개 마법사이기도 하다.


카시엘 나이트셰이드 어둠과 그림자의 주인, 은밀하고 치명적인 마법사이다.


루시안 화이트플레임 신성한 불꽃의 마법사. 정화와 치유의 힘을 동시에 가진 불꽃의 화신


세라피나 드래곤하트 용의 심장을 가진 마법사. 불과 용의 마법을 사용하며 왕국 최고의 화염 마법사이다.


엘드릭 실버송 음악과 마법을 결합한 마법사. 음유시인의 마법과 치유를 구사하는 자다. 그가 구사하는 지독한 수면송은 대군을 한꺼번에 잠재울 수 있다고 전해온다.


마르셀리우스 블러드루비 피와 보석의 마법사 생명력을 다루고 강력한 결계를 생성하는 마법사다.


이처럼 마법사의 위세가 높은 것은 말라키 멸족 이후 니알라토텝의 힘을 그나마 오리지날로 계승한 인간이 마법사인 것이 정설이다.


주신 제국에서 오르도 왕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각 왕국에 자신의 마법사인 킹덤 오브 소서러스를 파견하는 대담함도 알 수 있다.


공식적으로 주신 제국은 마법사가 주류인 것을 내세운다.

그것은 마법사만의 자존감에서 나온 것이다.


드래곤 전쟁을 일으킨 것도, 네크로맨서 반란을 촉발한 것도, 마녀사냥을 시작해 마녀의 씨를 말리려는 것도 모두 7인의 평의회에서 나온 것이다.


왕 위에 군림하는 7인의 마법사 평의회는 오르도 왕국의 실질적인 통치자로서, 왕국의 법과 질서를 유지하고 마법사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왕국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의회는 오르도 왕국의 역사와 함께한 어떤 의미로 오르도 왕국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마르스의 저주가 완성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레노번 덕분에 일이 빨리 진행되었답니다."

"이제 마족을 완전히 토벌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

"후아신의 일은?"

"테일리아드 가문은 무능하지. 그들의 자손에서 마녀가 태어난 것은 수치다."

"슬슬 정권 교체도 앞당겨야 할 듯합니다."

"문제는 레미 테일리아드겠죠?"

"그는 이번 마족 토벌대에 포함하는 것으로 이미 결정된 일이오."

"네불론 미스트워커도 참여할 겁니다."

"안개 술사 네불론이 가세하면 마르스의 저주를 확실히 퍼뜨릴 수 있겠군."

"그렇습니다. 이번 일에는 반드시 그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하, 손대지 않고 코 푸는 격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는군."

"그래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겁니다."

"약속대로 시작일은 스케이븐의 준동에 맞춰서?"

"물론이오. 모두의 눈이 스케이븐에 쏠렸을 때 움직일 것이오."

"마족은 무조건 박멸되어야 합니다."

"스케이븐도 마찬가지지요. 마침 레이븐이 갓 잡은 신선한 스케이븐을 보내오기로 했으니, 연구에 도움이 될 겁니다."

"마교에서 쓸만한 포션이 만들어졌다면서요?"

"그건 어디까지나 번식을 막는 수준에 지나지 않지요. 그것도 일일이 마셔야 하는 포션이기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음, 네불론의 안개 마법이라면 통하지 않겠습니까?"

"아직 시험을 해 본 것은 아니지만 포션을 호흡기로 먹일 수 있는 용도라면 충분할 것 같소."

"일단 스케이븐은 두 왕국에 맡기고 우리는 마족부터 처리하도록 합시다."

"그 더러운 포션을 베틀 워락에 사용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오."

"승리를 위한 사소한 희생은 참작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계획한 대로 움직여야 할 겁니다. 한 치의 오차도 허락되어선 안 됩니다."

"마족은 고대부터 마법사와 철천지원수입니다. 왕가를 제압해서라도 오르도 왕국의 실질 통제권을 손에 넣도록 합시다."


가장 상석에 앉아 있던 평의회 의장 펄로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들이 앉은 곳은 평의회 회의실이 아닌 천정이 아주 낮은 지하 밀실 같은 곳이다.

이곳은 그들만의 비밀 회동 장소이며 이 장소를 알고 있는 것은 평의회 7인뿐이다.


나라의 운명, 마법사의 존폐가 걸릴 때 한해서 비밀리에 모인다는 장소다.

둥근 원형의 돌로 된 탁자를 빙 둘러 7인의 마법사들이 앉아 있다.

홀로 일어서 펄로드가 말했다.


"이는 마법사 개개인의 안녕이 아닌 인류를 위해 나서는 것임을 명심하시오. 우리 7인의 마법사 평의회가 악을 소멸하고 제국에 평화를 안겨 주는 것이외다."


***


"그리고 말이야. 내 느낌이긴 한데. 조만간 서남쪽에서 대이변이 발생할 조짐이 보여. 왕의 목이 떨어지고 군신이 피 묻은 깃발을 들고 일어나 국민을 불태우고 집과 건물을 물에 잠기게 할 것이며 바람으로 곡식을 날려 버릴 것이야."

"살벌하군요. 서남쪽이라면 몬도르반은 아니고···. 왕의 목이 떨어진다는 말 실제는 아니죠?"

"그렇지. 꿈은 실제를 표현하는 건 아니지만. 그쪽 정계에 무슨 변화가 일어날 듯싶어."

"가만, 왕의 목이 떨어진다면 그거 반역이 아닙니까? 설마 오르도 왕국이라면···. 마법사 평의회가 움직이려는가?"

"테드버드 너도 꽤 머리가 돌아가는구나."

"어떤 정보라도 얻으신 것이 있으십니까?"

"아냐, 단지 그쪽 하늘에 배신의 별이 떴더라고."

"배신의 별? 별? 하늘의 그 별말씀입니까?"

"그래, 배신의 별도 흉성인데 신하가 왕을 죽이고 반역하는 걸 말해. 한 왕조의 멸망을 말하는 거라서."

"그게 오르도 왕국에서 일어난다는 말입니까?"


테드버드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지금 시기에서 반역? 마법사의 나라인 오르도 왕국이?

아무런 이유가 없을 거라는 표정이다.


하기야 지금까지 오르도 왕국의 역사를 통들이 반역이 발생한 것은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왕은 무늬만 왕이고 실제 권력은 7인의 평의회가 쥐고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일이다.


"뭐, 두고 보면 알 일이지. 그 흉성이 뭘 의미하는지 나도 정확히는 알수가 없으니 기다려 봐야지."


테드버드는 동그랗게 뜬 눈을 좀처럼 줄이지 못했다.


'이분은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시지? 하늘의 별로 한 나라의 국운을 점치는 건가? 그것도 내 앞에서 웃으며 이야기하다니? 정말 오르도 왕국에서 반역이 일어난다는 말인가? 별? 하늘에 별이 한두 갠가?'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떻게 보면 반 장난처럼 들리는 말이 무섭도록 테드버드의 가슴을 짓눌렀다.


천마의 이야기도 그렇고 오르도 왕국의 이야기도 진실이라면 앞으로 무림맹은 운명은 어떻게 될는지 묻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저기, 그럼, 저희 리전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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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깜짝 놀랄 만한 소식 +4 24.08.20 171 8 13쪽
1148 패트릭 +2 24.08.19 170 8 14쪽
1147 혼란에 빠진 왕국들 +2 24.08.15 192 8 14쪽
1146 설마가 진짜가 되리라 +3 24.08.14 180 8 13쪽
1145 탈출 +2 24.08.13 202 8 14쪽
1144 망자의 군주 +2 24.08.08 240 8 14쪽
1143 사자 성의 대혈투6 +2 24.08.07 209 8 13쪽
1142 사자 성의 대혈투5 +2 24.08.06 209 7 14쪽
1141 사자 성의 대혈투4 +2 24.08.05 17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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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8 사자 성 대혈투 +2 24.07.30 196 8 14쪽
1137 사자의 성 +2 24.07.29 191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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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 난전 +2 24.07.23 200 6 13쪽
1133 뜻밖의 정보 +2 24.07.22 194 8 14쪽
1132 작은 진실 +2 24.07.18 215 7 14쪽
1131 네크로맨서 반란의 전조? +2 24.07.17 207 8 14쪽
1130 혼돈의 왕국 +2 24.07.16 197 8 13쪽
1129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2 24.07.15 194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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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인제 도착했다 +2 24.07.09 21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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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미안하다고 하잖아 +2 24.07.04 204 8 15쪽
1123 시비 걸면 못 참지 +2 24.07.03 202 8 14쪽
1122 도움이 필요한가? +2 24.07.02 200 7 13쪽
1121 마검사 +2 24.07.01 218 8 14쪽
1120 뜻밖의 상황에서 +2 24.06.27 225 8 13쪽
1119 비박은 힘들어 +2 24.06.26 214 8 14쪽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218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92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216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203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205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94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230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220 6 14쪽
»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216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227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218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215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203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203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225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212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208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211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407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203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217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225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21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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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침입 +2 24.04.23 24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29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40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3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37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74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53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38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3 24.04.04 251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49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28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36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64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38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35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60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55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50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64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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