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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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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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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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대결

DUMMY

지독한 대결


네 마리의 마치는 전속력으로 달려왔다. 한센은 마부석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고함을 쳤다.


"옆으로 비켜."


짐 마치는 다른 마차에 비해 잡동사니를 싣고 다녀야 해서 속도는 느리지만 튼튼했다.

우당당 거리며 짐마차가 달려 나오자 앞서 대기 하던 산적들이 고함쳤다.


"도망치는 놈들이 있는 모양이구나. 마차를 세워라."


산적들은 네 마리 마차와 함께 달렸다. 날렵한 녀석 몇 명이 마차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크윽."


아닌 밤에 홍두깨라고 마르코는 괴인에게 목덜미를 잡혀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었다.

마차 소동으로 인해 한센이 정신을 차리고 외쳤다.


"그를 구해."


근처에 있던 용병들이 일제히 달려들었지만 괴인 사내가 휘두른 강철 활에 죄다 나가 떨어졌다. 마치 전력으로 휘두른 쇠몽둥이에 가격당하는 것 같았다.


시치기만 했는데 뼈가 부러질 정도로 강력했다. 아무도 괴인 근처에 접근할 수 없었다.


-팟


마르코의 바로 뒤에서 불쑥 검이 튀어나왔다.

괴인은 흠칫 놀라며 손으로 검을 쳐내려 했는데 검은 기이한 곡선을 그리며 회전하더니 제자 괴인의 목을 노리고 쏘아져 들어왔다.


"쳇."


검의 움직임이 날카롭다 못해 기괴했다. 갑자기 검은 마르코를 잡은 괴인의 왼 손목을 노리고 떨어져 내렸다.


아무리 각성자라 해도 검을 맨손으로 막아 내지는 못한다. 괴인은 마르코를 끌어당겨 검을 쳐내려 했으나 이번엔 손목을 노리던 검이 갑자기 수평으로 뉘어 괴인의 목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어쩔수 없이 마르코를 잡은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뒤로 물러나면 말이라 괴인은 크게 뒤로 점프해 말을 뛰어넘었다. 마르코를 부축하고 나온 사람은 로한이었다.


한센은 두려움이 다리가 얼어붙어 버렸다. 상대는 각성자다. 평범한 사람이 덤벼서 될 인간이 아님을 그가 어찌 모르겠는가?


로한은 검을 들고 당당히 괴인을 노려보았다.


"애송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냐?"


괴인은 강철 화살을 내려놓더니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뽑았다.


"조심해. 로한 그는 각성자다."


로한은 그대로 괴인을 향해 말 등을 차고 뛰어들었다.


"부나방 같은 놈."


괴인은 검을 휘둘렀다. 땅에 착지한 로한은 상체를 확실히 숙여 사내의 검을 피해 냄과 동시에 일어서며 사내의 목젖에 일검을 밀어 넣었다.


땅에 착지 함과 동시에 앉았다 일어서며 찔러 넣은 공격이라 쾌속했다. 괴인은 흠칫할 겨를도 없이 쏘아져 들어오는 검을 맨손으로 잡아챌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로한은 땅을 발로 차고 튀어 오른 뒤 몸을 회전하자 검이 팽이처럼 돌았다.


"크흑. 이놈이."


각성자라 해도 검을 맨손으로 잡은 이상 검날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두려움으로 굳었던 한센은 마르코를 일으켜 세우는 제이든을 보며 말했다.


"마차 안에 활, 활을 던져."


제이든은 마차 옆에 걸려 있던 활과 화살을 집어 한센에게 집어 던졌다. 산적들은 네 마리 짐마차를 세우느라 정신이 없었고 지금 괴인 혼자니, 로한을 도와야 했다.


재빨리 화살을 재운 한센은 괴인을 겨눴다. 삼십보도 안되는 거리다 보니 조준이 빗나갈 이유는 없었다.


각성자여서 로한이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팽


한센도 기사 출신이며 활은 잘 다뤘다. 화살은 곧바로 날아가 괴인의 어깨에 박혔다. 온 힘을 다해 근거리에서 쏜 화살이 겨우 촉 부분만 살짝 박힐 정도였다.


"제길, 이것들이."


괴인은 어깨에 박힌 화살을 간단히 뽑더니 반으로 쪼개 버렸다. 한센은 각성자가 어느 정도 근력을 가졌는지 회복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각성자는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괴물인 것은 그는 단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붕, 붕, 붕


검이 휘둘러 질 때마다 바람 부는 소리가 태풍이 부는 소리와 흡사할 정도였다. 로한은 감히 검을 부딪치지는 못하고 피하고만 있었는데 그의 보법은 매우 경쾌하고 재빨랐다. 상대는 단순히 검을 휘두르는 것이 전부여서 로한은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피해 냈다.


"쥐 새기 같은 놈이."


-핑.


약하다고 하지만 한센은 계속 화살을 날렸다. 그는 한때 명궁 소리를 듣던 사람이었다. 괴인의 얼굴을 노리고 화살을 날렸다.


"이놈들이 정말."


괴인은 고함을 치면 한센에게 달려들었다. 만약 눈에 맞기라도 하면 아무리 각성자라도 치명상이다.


제이든과 용병들이 달려들었다. 아무리 각성자라 할지라도 숫자는 이쪽이 훨씬 위다. 맨 앞에 선 용병은 강철 방패를 내밀었다.


"악."


무지막지한 힘이다. 괴인은 강철 방패를 반으로 쪼개 버렸다. 당연히 방패를 잡고 있던 용병의 손목까지 절단되어 떨어졌다.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이었다.

사내는 거칠게 검을 휘둘렀고 감히 접근하는 자가 없었다. 한센이 각성자라고 외치는 바람에 마음 한구석에 공포가 올라와 버렸기 때문이다.


농담처럼 했던 말이 진담이 되어 버렸다. 이 정도 상단도 각성자 한 명이면 끝장난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다.


-팟


"윽, 이 새끼가."


사내는 등을 찔러 찡그리며 돌아섰다. 로한이다. 괴인이 한센 일행을 상대하는 틈을 타 뒤에서 기습을 날린 것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관통시킬 완력이었지만 각성자 근육의 조밀함은 대단하여 일반인이 쉽게 상처조차 낼 수 없는 몸이다.


초 근거리에서 전력으로 쏜 한센의 화살이 겨우 촉만 박혔을 정도니까. 데미지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이러니 각성자 한 명이 상단을 박살 낸다는 말이 진실이 되는 것이다.


-붕


검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무지막지했다. 로한은 조심스럽게 상대의 검 사거리 밖에서 피하기에 집중했다.


한센은 로한의 움직임을 처음 보는 것이다. 그것이 마교의 경공 천마행공인 줄은 몰랐다.


마교를 졸업하려면 기본 교육 4대 무공에 숙달해야 한다. 복마기공, 태청검법, 매화검법, 천마행공이다.


각기 내공 수련과 검법 두 가지 그리고 경공으로 되어 있다. 이걸 모두가 보는 앞에서 완벽하게 시연해 내야 졸업장을 준다.


로한은 태청검법과 천마행공으로 각성자를 맞서고 있다. 괴인의 완력은 대단하나 그 격차를 무공으로 메꾸어 갔다.


한 번이라도 스치면 신체는 바로 절단될 정도로 무섭게 휘몰아쳤다. 로한은 어느 정도 내공이 있는 듯 천마행공은 휘두르는 검보다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상대가 아주 단순하게 검을 휘두르는 동작을 취했으므로 집중해 보면 검이 어느 쪽에서 날아올지 쉽게 판단이 되었다.


각성자라 할지라도 검을 휘두르기 위해서는 어깨를 움직여야 했고 그 움직임을 파악해서 검이 어디서 날아 올지 미리 파악하고 천마행공으로 피해 버렸다.


피하고 난 다음도 마찬가지다 상대는 최대한 크게 회전 반경을 가지고 검을 휘둘렀으므로 허점이 한둘이 아니었다.


비록 데미지는 쌓을 수 없었지만, 로한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홀로 각성자를 맞아 버텨 냈다.


덕분에 한센과 부하들은 한쪽 팔이 잘린 용병을 재빨리 응급 처치를 할 수 있었다.


"이 찢어 죽일 놈이."


로한이 아슬아슬하게 자신의 검을 미꾸라지처럼 피해 내자, 괴인은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다.


화가 치밀어 마구잡이로 검을 휘둘렀지만 로한은 깔끔한 동작으로 피해 냈다.


"너희들 구경만 하는 거냐? 저자를 도와 어서 처리해."


정신을 차린 마르코가 고함을 내질렀다. 한센은 알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로한을 도와준다고 끼어들어봤자 사상자만 더 나올 뿐인 것을···.


"저 자는 각성자입니다. 우리가 나서서 될 일이 아닙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차를 세웠던 산적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들이 합류한다면 로한은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것이다. 지금도 아슬아슬한 상황인데 나머지 산적까지 가세하면 방도가 없다는 것을 안 한센은 급히 제이든을 향해 외쳤다.


"나머지 인원을 모아 산적을 공격한다. 로한이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도와야 해."


그도 답답한 마음을 어찌하지 못했다. 로한도 버티는 것이 전부다. 각성자에 데미지를 줄 수 없음을 안다.


그나마 다른 놈들이 로한에 붙지 않도록 평범한 산적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격렬한 싸움판이 벌어졌다. 역시 용병은 용병이다. 잔뼈가 굵은 용병에 평범한 산적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특히 이놈들은 각성자 하나만 믿고 들이댄 빈껍데기들이다.


"으악."

"크윽."

"대장! 뭐 하시는 겁니까?"


괴인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이놈을 빨리 잡아 죽여야 하는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폼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하지만 그는 명색이 각성자고 상대는 평범한 용병이 아닌가? 이걸 이만큼 끌고 온 것도 수치다.


"으아아아."


괴인은 로한을 무시하고 산적들이 싸우는 곳으로 달렸다.


"조심해요!"


로한이 고함을 내질렀다. 각성자의 움직임은 엄청났다. 금세 싸움터로 접근한 괴인은 용병 앞으로 쇄도해 들었다.


"피해! 모두 피해!"


괴인이 미친 듯이 허공에 검을 휘둘러 대자 용병들은 공격을 멈추고 뿔뿔이 흩어졌다.

괴인은 이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각성자다. 평범한 사람은 감히 견줄 수가 없는 반신의 인간이다.


이따위 상단 정도는 금방 접수해 버리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일이 이상하게 꼬이고 있다. 간단한 일이라 생각해 산적 중에서 말을 좀 몰 수 있는 인원 스무 명만 추려 온 건데 반 이상이 죽어 나자빠져 있다.


그리고 보니 용병을 죽인 것은 우연히 활에 맞은 한 녀석뿐이다. 다들 멀쩡히 살아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머리 끌까지 치밀어 올랐다.


한 놈이라고 쳐 죽이지 않으면 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런 그의 눈에 한센이 잡혔다. 복장을 보나 자세를 보나 조금 전 고함친 녀석이기에 이 상당 용병의 우두머리라는 판단이다.


"이 새끼들이!"


달려든다. 그 속도가 엄청났다. 한센은 급히 검을 세워 막으려 했지만 떨어지는 검은 무지막지했다.


-퍽


로한이 한센을 들고찼다. 괴인의 검은 아슬아슬하게 한센을 비켜 나가 땅바닥에 푹 박혔다.


사선으로 내리쳤는데 검 자루를 쥔 오른손까지 땅바닥에 박혀 버릴 정도의 위력이었다.

한센의 등줄기를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로한이 발로 차지 않았다면 몸뚱이는 두 쪽이 났을 거다.


"뒤로 물러나요."


로한은 고함을 치며 괴인의 목덜미를 베었다. 인간의 피부 중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고 살짝 베어도 중요 혈관을 벨 수 있었다.


각성자라 할지라도 정확하게 베인다면 손가락 한 마디만 베어도 경동맥에 타격을 줄 수 있었다.


더욱이 괴인의 검은 땅속 깊숙이 박힌 상태라 로한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했다.


"윽! 이놈이."


목덜미에서 솟구치는 피를 보고 모두가 놀랐다. 특히 산적들은 화들짝 놀라 뒷걸음질까지 쳐댔다.


그들도 이번 상단 공격은 날이 완전히 저물기 전에 끝날 거로 생각했다. 무려 대장이 각성자임에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피가 솟구치기 시작하자 괴인은 더더욱 미쳐 날뛰었다.


"모두 피해요. 제 근처로 오지 마세요."

"오냐. 내 너는 반드시 죽여주마."


괴인은 상처를 돌보지 않고 일방적으로 달려들었다. 아예 로한의 검을 무시하고 몸으로 돌격해 들었다.


그것은 어느 정도 효과를 냈다. 제자리에서 휘두르는 검은 사거리 밖으로 피하기 쉬워도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놈은 속도가 훨씬 빨라서 로한이 도망칠수 없었다.


확실히 속도가 월등히 빠른 괴인은 금방 로한을 따라잡았고 로한이 검을 찔러 넣었지만, 아예 무시고 달려들어 로한의 멱살을 움켜잡았다.


괴인이 등을 보이자, 한센이 검을 들고 달려들었다.

그 모습에 용병 몇 명도 따라 달려들었다.


로한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괴인의 아귀힘은 각성자의 힘이다. 제대로 잡혔다면 바로 목이 부러졌을 것이다. 옷이 밧줄처럼 옥죄어 오며 숨통을 틀어막았다.


괴인은 오른손으로 로한의 멱살을 왼손으로 로한의 검을 잡은 상황이다. 멱살이 제대로 잡혀서 몸을 틀 수가 없었다.


"우와."

"죽어라."


뒤에서 달려들던 한센과 용병이 괴인의 등에 검을 꽂았다. 온 힘을 다해 찔러 넣었건만 손가락 두 마디도 들어가지 않았다.


"비켯."


한 용병이 커다란 워해머를 들고 뛰어왔다.

한센이 고함쳤다.


"내 검!"

"으라차."


용병은 한센의 검 폼벨을 워해머로 힘차게 내리쳤다. 즉 바위에 정을 박듯이 망치로 검을 내리친 것이다.


"으악!"


아무리 각성자라 할지라도 이것은 충격이 있었다.

멱살을 잡은 손을 놓고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었다.


"피해."

"물러나."


괴인은 주먹을 휘둘러 워해머를 든 용병을 후려쳤다. 가슴을 직격당한 용병은 저 만차 날아가 버렸다.


주먹 한 방의 위력이다. 괴인이 힘차게 몸을 흔들자, 등에 박힌 한센의 검이 튕겨 나왔다.


"오늘 무슨 일이 있어도 네놈들 모두를 찢어 죽여 버리겠다."


각성자는 기본적으로 힐링 팩터가 작용한다. 목에 상처는 벌써 지혈이 됐다. 실로 두렵고 두려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고 한센은 생각했다.


평범한 용병 수십 명이 덤벼도 이 한명으로 제대로 제압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로한은 전혀 주눅이 들지 않았다. 로한은 놈의 가랑이 사이로 검을 찔러 넣었다.


"우악!"


사내는 사타구니를 움츠리며 비명을 질렀다. 로한이 사내의 고환을 찌른 것이다. 아무리 각성자라도 신체의 치명적인 약점만 공격해 대니 기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환은 살짝만 찔려도 엄청나 고통이 수반된다.


"이 새끼가!"


상대가 돌아서는 순간을 로한은 노리고 있었다.


-푹


검이 놈의 왼쪽 눈알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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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사라짐 +2 24.04.24 239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4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28 7 13쪽
» 지독한 대결 +2 24.04.18 240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3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37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73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51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38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3 24.04.04 250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49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28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35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62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36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34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58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54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49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6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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