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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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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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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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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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DUMMY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로한은 오랜만에 고향 집에 들렀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지만 친인척이 자기 집처럼 돌봐 주었기에 당장 들어가 살아도 될 만큼 안정된 집이다.


사실 로한이 이곳에 온 것은 삼촌 덴 워든 때문이기도 했다. 로한이 성군이 되어 어반마르스로 떠나기로 했을 때 덴 삼촌은 그를 적극 지지해 줬다.


로한은 덴 삼촌에게 집을 맡겼다. 그 또한 부양할 가족이 있음에도 하나밖에 없는 조카이자 천애 고아인 로한에게 아낌 없이 정을 베풀었다.


로한은 덴 삼촌 집에 들렀고 큰 환영을 받았다. 비록 꿈인 성군은 되지 못했지만, 어엿한 용병이 되어 돌아온 로한을 보고 덴 삼촌이 가장 기뻐했다.


로한은 그동안 있었던 추억 이야기로 덴 삼촌과 밤을 지새웠다. 덴 삼촌은 가난한 농군이다. 그런 가정 환경에서도 자신의 집을 깔끔하게 유지 시켜 주었다.


그 고마움에 로한은 노르딕 용병단에서 받은 수익금과 활약상에 맞춰 내주는 보너스 그리고 어반마르스에 번 돈까지 합쳐 덴 삼촌에게 드렸다.


돈 받기를 한사코 반대하셨으나 로한은 강제로 돈을 드렸다. 이 정도 금액이면 덴 삼촌이 10년 넘게 일한 품삯과 맞먹을 정도였다.


로한이 세이지포트를 떠난 지 햇수로 10년이 다 되어 가는 터라 그 적절한 보상이 된 셈이라 생각했다.


로한의 가족이 살던 집은 단출하다. 이층집이지만 시내에서 동떨어진 외곽이고 로한 집 한 채 달랑 있어 동네 사람에게 외로운 집, 고독한 집으로 불리기도 했다.


로한은 잠시 고민했다. 이곳 길드 단체에 모험가로 이름 올리고 잡일이나 가드 일을 생각했다.


한센의 말이 계속 귓가를 맴돌았다. 자신의 처지를 보면 가진 것 아무것도 없는 혈혈단신이다.


로한은 침대에 팔베개하고 드러누웠다.


어쩌면 자신이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교에서의 2년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그때 성군에 가입하기 위해 기초 군사 훈련장에서 잡일까지 하면서 수련했는데 그때 마교라는 단체에 대한 소문은 상당했다.


마교에서 배운 사람들이 속속 성군 기사단에 합격하는 것을 보았다. 로한의 마음을 이끈 것은 단 하나 마교는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공평한 대우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이 훈련장 기숙사에서는 훈련 반 막일 반이다. 제대로 훈련 하고 싶어도 언제나 마구간 청소에 불려 나갔다.


로한은 결심하고 어반마르스에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따라 마교에 가입했다. 그 2년의 생활이 어쩌면 로한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을지도 모른다.


로한은 최우수로 마교를 졸업했다. 마교에 투신 할 것인가 새로운 꿈을 위해 나설 것인가를 두고 얼마나 고심했던가?


그의 꿈은 성군이다. 성군 하나만을 보고 달려왔다. 성군이 되면 그 지위 격상은 물론 나라에서 주는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교는 규율이 엄하고 오로지 무공을 위해 전념하는 것이고 개인적인 생활은 극히 제한 되는 단체 생활이 강조된다.


물론 장주급에 오르면 개인 생활을 꾸려 갈 순 있겠지만 그 과정은 험난하다. 무공 하나만을 위해 모든 삶을 투자해야 한다.


로한은 그런 삶이 싫었다. 성군만 하더라고 출퇴근에 개인 자유 시간이 넉넉히 보장되어 투잡을 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요즘은 전쟁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니까 모든 젊은이의 꿈이 성군이라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로한은 번번이 성군 시험에 낙방했다.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마교에서도 수재 소리를 들었고 그의 검법은 일반 기사들이 감히 당해 낼 수 없을 만큼 강했다.


하지만 시험에 계속 떨어졌고 지쳐 갈 때쯤 그는 우연히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연히 시험관 두 명이 하는 말을 들었을 때는 진심으로 상당한 충격이었다.


로한의 아버지. 그는 반역자 집안 출신이었다. 로한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았던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로한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때 그가 찾아왔다. 그것은 진정 운명의 만남이었다.


로한은 번쩍 눈을 떴다. 그리고 결심했다. 기회란 잡는 자의 몫인 것을.


***


"무슨 일이더냐?"


부르스는 마테니에 받았던 검은 보자기를 테츠에 건넸다. 그리고 그 전후 상황을 들었다.


"마테니가?"

"그렇습니다. 꼭 교주님께 전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이럴 거면 사령쥐 한 마리도 줄 것이지 융통성이 왜 그리 없느냐?"

"아, 그건 교주님을 만난 것을 눈치챈다고 거절했습니다."

"하긴 레베카 정도면 사령쥐는 금방 눈치채겠지. 수고했다." "그럼 저는 이만···."


테츠는 검은 보자기를 품 안에 넣고 아울을 만나러 갔다.

아울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그가 찾아온 것은 부르스의 긴급 연락을 받은 것도 있고 아울도 마족의 침입에 대해 보고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그쪽 도시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그를 놓친 적이 딱 한 번 있는데 바로 그 도시였습니다."

"실라스타는 어떤 도시인가?"

"고대 도시로 불립니다. 마법사의 도시, 말라키의 도시, 유적의 도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곳은 말라키가 세운 도시 터전 위에 지었기 때문에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라그가 임신한 것은 자연 임신이 아닙니다. 분명 상대가 있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라그가 평범한 남자를 선택 했을 리는 없고. 태모는 오직 마왕만 상대하지 않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왕은 이미 윈드러너에···."


테츠는 허리를 풀어 사령쥐를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메흘린 윈드러너의 행적에 대해 들어온 것이 있나?"

"네 보고된 정보를 읽겠습니다. 마지막 보고 이후 행보입니다. 드라고나 국경을 넘어 아스칼 산맥에서 1주 거주 후 서쪽으로 이동 샨티라 마음에서 사흘 보내 낸 후 실라스타로 넘어갔고 그다음 다시 동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잠깐 실라스타라고 했지?"

"그렇습니다. 실라스타에는 짧게 머물렀군요. 이틀 정도입니다."

"언제 인지 알수 있을까?"

"네 보고된 시간을 고려하면 약 두 달 전인 것 같습니다."


아울의 눈빛이 바뀌었다.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칼멘 일행이 머물렀던 때와 겹치는군요."

"윈드러너다. 그들을 발견했던 곳이 유적지 부근이랬지? 윈드러너는 이동하면서 계속 유적지를 털고 있어. 녀석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계획된 것이다. 윈드러너가 마왕을 품고 있었기에 라그가 반응한 것이군."

"그럼, 라그가 임신이? 윈드러너의 자식이 되는 겁니까?"

"아니, 정확히는 마왕의 자식이라고 봐야겠지. 마왕이 다시 태어나면 마족이 뭉치겠지? 라그는 인간 생활상과 지식을 알고 있으니, 마왕에게 그대로 전수할지도···."

"이 상태에서 마족이 지식까지 가지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 그렇게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 이 세상이 좀 더 재미있어지는 거로 생각해."

"정말 생각하시는 관점이 저희와 완전히 다르시군요."

"야. 재미있게 생각해야지 재미있는 일이 계속 일어나."


메흘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도력이 높아진 테츠가 사령쥐에 도력을 불어 넣어 상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윈드러너는 계속 감시만 하시겠습니까?"

"그래, 놔둬. 그 녀석이 원하는 것을 얻어야 일곱 번째 금서가 눈을 떠."

"알겠습니다. 그리고 테드버드 맹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피어스로트 백작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심하라 그래. 놈에게 들켜서는 안 돼. 놈이 아칸에서 케이사르와 연결된 유일한 놈이야. 신중히 접근해야 해."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하겠습니다."


"아울 너에게 줄 선물이 하나 있어. 6번째 금서 해석은 다 되어 가지?"

"네 조각 맞추기 놀음인데 거의 끝나갑니다."


테츠는 품속에서 검은 보자기를 꺼냈다. 자신은 그것이 뭔지도 모른다.

검은 보자기를 펼치자, 한 권의 요상한 책이 나왔다.


"어!"


아울이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흘렸다.


"놀랬잖아."

"그거, 그거, 에우리의 서!"

"이게?"

"그것도 필사본이 아닌 진품인 것 같습니다."

"진짜야? 확인해 봐."


아울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책을 받아 들었다.

책은 완전히 검은색인데 전면에는 끔찍하게도 사람 얼굴이 그것도 추한 노파 얼굴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


"이건 내용을 보지도 않아도 진품임이 느껴집니다."


급 흥분한 아울은 에우리의 서를 펼쳐 들었다. 첫 장에서 편지 하나가 나왔다.


"교주님 앞으로 온 것 같습니다."


테츠는 편지를 받아 들었다.


아울은 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다.


"진짜네. 진짜 에우리의 서다. 이런 금서를, 그것도 원본을 만나 보게 될 줄이야."


테츠는 편지를 읽어 나갔다.


'친애하는 교주님. 마테니입니다···. 라고 시작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원래 책은 토러스 가든이 가지고 있었다. 그는 오랫동안 한 마녀를 추적했고 그 마녀로부터 습득한 것이 바로 에우리의 서 금서다.


위치헌터 중에서 가장 높은 반열에 있는 위대한 황혼이라 불리었던 임페리얼 프라임이 바로 토러스 가든이다.


토러스 가든의 삶은 격동적이었다. 공주 세르자비를 남몰래 흠모했었고 그 때문에 그는 다른 여자에게 절대 장가를 가지 않았다. 공주가 성황에게 볼모로 끌려갈 때도 남몰래 가슴을 쥐어뜯으며 괴로워했다.


그래서 그는 더욱 마녀사냥에 열중했다. 그리고 그때 만난 마녀가 바로 셀레나 그림이다. 그녀는 마녀라기에 너무나 아름다웠고 셀레나 그림은 마녀지만 흑마녀가 아닌 백마녀에 가까운 선한 마녀였다.


레노번은 세르자비 공주에 풀지 못했던 격정을 올곧이 셀레나에 풀었고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레노번이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위치 헌터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계율 첫 번째를 어겼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마녀와 정을 통하는 것이다. 위치 헌터 일을 하다 보면 마녀의 유혹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위치 헌터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그것에 맞서야 함은 지당한 것. 그 유혹을 못 넘긴 자는 위치 헌터계에서 영원 추방과 함께 불명예를 덮어쓴다.


그 정도는 양반이고 실제는 유혹당한 위치 헌터는 대부분 마녀의 사냥감 되어 죽는다. 그것은 진리다. 마녀는 그 정도로 악독한 것이다. 선한 마녀란 있을 수 없다.


자신의 상황을 자각한 토러스 가든은 두 아들을 데리고 도망쳤다.


'제가 아델리오와 함께 토러스 가든을 뒤쫓으며 밝혀낸 사실입니다. 첫 번째 아들이 바로 아델리오이고 두 번째 자식이 콜베르입니다.'


테츠는 혀를 찼다. 아델리오의 천재성은 이미 검증한 부분이고 마테니와 함께 황제에 불려 갔다. 아델리오는 황제에게도 그 천재성을 인정받아 아칸에서 케이사르를 추적했었고 테츠의 명령으로 토러스 가든을 추적했다.


콜베르가 그의 두 번째 자식인 것은 정말 황당했다. 콜베르는 사이렉 가문의 차남이다. 현재는 능력이 개화하여 물론 그 능력을 끌어내 준 사람이 바로 테츠 본인이 아니던가?


현자 레노번의 수석 제자가 되었다. 콜베르 없이는 라이트리움 포션을 제조할 수 없는 만큼 마교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재다. 절대 지켜야 할 인물이 콜베르다. 그래서 테일리아드에 보내지 않고 엠버스피어에 묶어 두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에우리의 서를 노린 다른 마녀들이 셀레나를 습격했다. 레노번은 위치 헌터의 계율을 어겼으며 위치 헌터 교단에서 퇴출당했다. 하지만 그간 공로가 워낙 뛰어나고 그런 인재를 다시 키워 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어서 교단에서 특별하게 그에게 제안했다. 다시 권한을 되찾기 위해 위치 헌터 교단에서는 그에게 셀레나 그림의 처단을 명했다.


토러스 가든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마녀의 싸움으로 인해 엉망이 된 이후였다. 셀레나는 진심으로 토러스 가든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녀는 토러스에게 두 가지를 맡겼다. 하나는 금서 에우리의 서. 또 하나는 그의 직계 제자 마녀였다.


상당한 고위급 마녀들이 금서를 노렸고 토러스 가든을 포함한 위치 헌터들은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동료들의 희생으로 토러스와 셀레나의 제자는 겨우 포위망을 뚫고 탈출했다. 마녀들의 추적은 대단히 악랄했고 토러스는 절망의 계곡에 떨어졌고 셀레나의 제자와 함께 마지막 저항을 했다.


그렇게 포위망을 뚫고 다시 포위되기를 수십 번에 이르렀고 두 사람은 절체절명의 순간 우연히 그곳에 사냥을 나왔던 인물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의 활약 덕분으로 마녀들은 대부분 죽었고 단 한명이 도망갔다. 지칠 대로 지친 그는 도움을 준 은인에게 인사하고 마녀의 제자를 부탁했다. 그에게는 남은 사명이 있어서였고 마녀의 제자를 데리고 다닐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때 토러스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 케이사르였고 셀레나 그림의 제자는 에르제베트입니다. 에르제베트가 에우리의 서 마법을 사용하여 케이사르 도왔던 것은 그녀가 셀레나의 제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에르제베트는 그 사실을 절대 말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허, 이런 우연이 있나. 내가 토러스 가든과 상당히 질긴 인연으로 얽혀 있었네."


아울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침까지 질질 흘리며 에우리의 서를 쓰다듬으며 음미했다.


"영감쟁이 정신 차려. 밖에 경비 에르제베트를 불러와라."


편지에는 그간 마테니가 조사한 모든 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그 내용은 모두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작가의말

지치고 힘들지만, 괴롭고 그만 쓰고 싶은 충동이 매일 들지만,

진짜 따라와 주시는 100여명 여러분 보고 글 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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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쇠뿔도 단번에 빼라 했다 +2 24.09.02 155 7 14쪽
1154 크리스털풀 +2 24.08.29 170 8 13쪽
1153 여긴 어디? +3 24.08.28 183 8 13쪽
1152 녹스 클랜에서 +3 24.08.27 176 9 14쪽
1151 세이지포트에서 +3 24.08.22 197 8 13쪽
1150 7인의 마법사 평의회 +2 24.08.21 201 7 14쪽
1149 깜짝 놀랄 만한 소식 +4 24.08.20 170 8 13쪽
1148 패트릭 +2 24.08.19 169 8 14쪽
1147 혼란에 빠진 왕국들 +2 24.08.15 192 8 14쪽
1146 설마가 진짜가 되리라 +3 24.08.14 178 8 13쪽
1145 탈출 +2 24.08.13 199 8 14쪽
1144 망자의 군주 +2 24.08.08 240 8 14쪽
1143 사자 성의 대혈투6 +2 24.08.07 208 8 13쪽
1142 사자 성의 대혈투5 +2 24.08.06 208 7 14쪽
1141 사자 성의 대혈투4 +2 24.08.05 176 7 14쪽
1140 사자 성의 대혈투3 +2 24.08.01 197 8 15쪽
1139 사자 성의 대혈투2 +2 24.07.31 191 8 13쪽
1138 사자 성 대혈투 +2 24.07.30 195 8 14쪽
1137 사자의 성 +2 24.07.29 190 8 14쪽
1136 운수 좋은 날 +2 24.07.25 212 7 15쪽
1135 환상 속에 그대가 있다 +2 24.07.24 201 7 14쪽
1134 난전 +2 24.07.23 200 6 13쪽
1133 뜻밖의 정보 +2 24.07.22 192 8 14쪽
1132 작은 진실 +2 24.07.18 214 7 14쪽
1131 네크로맨서 반란의 전조? +2 24.07.17 207 8 14쪽
1130 혼돈의 왕국 +2 24.07.16 197 8 13쪽
1129 도력의 이해와 선술의 터득 +2 24.07.15 194 8 13쪽
1128 보고 중입니다 +2 24.07.11 207 8 14쪽
1127 들켜서는 안 되는 것 +2 24.07.10 206 7 14쪽
1126 인제 도착했다 +2 24.07.09 217 7 14쪽
1125 자존감은 어디로? +2 24.07.08 197 7 14쪽
1124 미안하다고 하잖아 +2 24.07.04 204 8 15쪽
1123 시비 걸면 못 참지 +2 24.07.03 201 8 14쪽
1122 도움이 필요한가? +2 24.07.02 200 7 13쪽
1121 마검사 +2 24.07.01 218 8 14쪽
1120 뜻밖의 상황에서 +2 24.06.27 225 8 13쪽
1119 비박은 힘들어 +2 24.06.26 213 8 14쪽
1118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2 24.06.25 216 8 14쪽
1117 몰살보다는 자괴감 주기가 낫다 +2 24.06.24 191 8 13쪽
1116 감염자 퍼트리기 대작전 +3 24.06.20 216 7 14쪽
1115 선술의 의미 +2 24.06.19 203 7 13쪽
1114 축지법을 터득하다 +2 24.06.18 204 8 14쪽
1113 평의회의 반란과 원정군 +2 24.06.17 194 8 14쪽
1112 그들도 우리도 원했던 전투 +2 24.06.13 229 8 13쪽
1111 폭풍의 계절 +2 24.06.12 220 6 14쪽
1110 폭풍 전야 맞지? +2 24.06.11 215 7 14쪽
1109 폭풍 전야는 늘 고요해야 해 +2 24.06.10 226 8 14쪽
1108 마교 탄신절 +2 24.06.06 218 8 15쪽
1107 각자의 자리로···. +2 24.06.05 215 8 14쪽
1106 한심한 네크로맨서와 무개념 마왕 +2 24.06.04 202 8 14쪽
1105 건드릴까 말까? +2 24.06.03 202 8 14쪽
1104 거래 성립 +2 24.05.30 225 8 13쪽
1103 뜻밖의 제안 +2 24.05.29 212 7 14쪽
1102 콜베르의 발견은 위대했다 +2 24.05.28 208 7 13쪽
1101 라그와 마왕 +2 24.05.27 211 8 14쪽
1100 해후 +2 24.05.23 407 8 14쪽
1099 몰린트의 최후 +2 24.05.22 203 8 13쪽
1098 마녀 몰린트 +2 24.05.21 216 7 13쪽
1097 다가오는 위협 +2 24.05.20 225 8 13쪽
1096 오비디언스 샤우트 내성 포션 +2 24.05.16 216 7 14쪽
1095 가면의 사내 +2 24.05.15 21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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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 일을 시키려면 효율을 높여야지 +2 24.05.08 217 8 14쪽
1090 유혹은 달콤하게 +2 24.05.07 232 8 14쪽
1089 녹스 클랜 +2 24.05.06 223 7 13쪽
1088 에우리의 서 +2 24.05.02 239 8 14쪽
» 충격적인 일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한다. +3 24.05.01 230 8 14쪽
1086 오랜만의 대면 +2 24.04.30 228 8 14쪽
1085 여정 +2 24.04.29 228 7 14쪽
1084 전조들 +2 24.04.25 254 8 13쪽
1083 사라짐 +2 24.04.24 239 9 14쪽
1082 침입 +2 24.04.23 240 8 14쪽
1081 신뢰를 얻다 +2 24.04.22 228 7 13쪽
1080 지독한 대결 +2 24.04.18 239 8 14쪽
1079 산적(?) +2 24.04.17 235 9 13쪽
1078 뺏는 자와 뺏기는 자 +2 24.04.15 237 8 14쪽
1077 노르단의 상장단 +2 24.04.10 273 9 13쪽
1076 제검천종 +2 24.04.09 251 8 14쪽
1075 금단의 밤 +2 24.04.08 238 7 14쪽
1074 가까워 지는 둘 사이 +3 24.04.04 250 8 13쪽
1073 마왕과 태모 +3 24.04.03 249 9 13쪽
1072 엇갈린 운명 +2 24.04.02 228 10 13쪽
1071 신비한 검법 +2 24.04.01 235 10 14쪽
1070 중원에서도 달성하지 못한 것 +2 24.03.21 262 10 14쪽
1069 공허의 샘 +2 24.03.20 236 10 14쪽
1068 이킷 클로 +2 24.03.19 234 10 13쪽
1067 루미너스 스톤 +2 24.03.14 258 11 13쪽
1066 공성전 준비? +2 24.03.13 254 9 14쪽
1065 해방 +3 24.03.12 249 11 14쪽
1064 최고 난도의 치열한 혈투 +2 24.03.07 261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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