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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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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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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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복수

DUMMY

퍼엉! 쉬잇 쿠과광!!


레오파드의 우측 포수, 필립은 일순간 뿌연 포연에 앞이 보이지 않았다. 명중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재빨리 다시 철갑탄을 장전하고 발사했다.


퍼엉! 쉿 콰광!!


반동에 레오파드가 흔들릴 때마다 니클라스의 시체가 앞 뒤로 덜컹거렸다. 필립이 다시 장전하려던 순간, 우측 기관사 닐스가 관측창을 보고 외쳤다.


“명중!! 명중했어!!”


마크 V 전차에서 시뻘건 불꽃이 뿜어져 나왔고 안에서 영국 전차병들이 허겁지겁 탈출했다. 필립은 재빨리 우측 장갑에 있는 기관총을 적군 마크 V 전차를 향해 조준하고 총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도록 긁어댔다.


드득 드드드득 드드드득 드드드득


닐스가 외쳤다.


“고폭탄으로 날려버려!!”


필립은 재빨리 고폭탄을 장전하고 외쳤다.


“발사!!!”


퍼엉! 쉬잇 쿠과광!!콰광!!


퍼엉! 쉿 쿠광!!


닐스가 필립을 향해 손짓하며 외쳤다.


“필립!! 진정해!”


레오파드의 전차장 니클라스, 좌측 포수 알베르트는 사망한 상태였고 좌측 기관사 패트릭은 얼굴에 파편 조각이 꽂힌 채로 울부짖고 있었다.


“으악!!!도와줘!!”


닐스는 패트릭을 도와주고 싶었지만 자칫 잘못 건드리면 더 상처를 건드리는 꼴이 될 까봐 차마 그러지 못했다. 그 때 레오파드의 조종수 욘트가 외쳤다.


“앞으로 계속 전진한다!”


닐스가 외쳤다.


“이봐! 장갑에 구멍이 나서 전진하면 위험해!!지금 패트릭도!!”


레오파드에는 철갑탄이 뚫고 지나간 구멍이 생겼고 적군 저격수나 기관총 사수들은 이 구멍을 집중적으로 사격할 것이 분명했다. 더군다나 좌측 변속기를 담당하는 패트릭이 부상당한 상태라 제대로 선회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했다.


욘트가 외쳤다.


“명령이다!!”


현재 생존한 전차병 중에는 욘트가 가장 계급이 높았기에 욘트가 전차장 역할을 대신해야 했다. 닐스가 알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욘트가 패트릭에게 안심하라고 손짓하며 외쳤다.


“조금만 참게!!”


끼기긱 끼기기긱


그렇게 레오파드는 적진으로 깊이 들어가지는 않고 자리에서 움직이며 영국군의 마크 V 전차를 향해 포를 쏘며 주의를 끌었다.


이 때, 한스는 저격수 때문에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 수 없어서 불안함을 느꼈다.


‘망할 연막 때문에 하나도 안 보이잖아..’


신호기의 색을 바꿔봤자 다른 전차들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했고 무엇보다 다른 전차들이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 길이 없었다. 한스로서는 자신의 중대 전체를 지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대로 가면 내가 지휘를 전혀 못하는데..’


한스는 해치를 열고 소총으로 자신의 철모를 위로 들어보았다.


‘안 쏴? 저격수 없나?’


한스는 철모를 조금 더 위로 올려 흔들어보았다. 순간,


타앙!!


“으앗!”


떨어진 철모에는 선명한 총알 자국이 남아 있었다. 한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프란츠!! 해치 위로 머리 내밀지 말라고 신호기 색 바꿔!!”


한스는 각 전차장들에게 중요한 상황에서는 머리를 내밀고 주위를 관찰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던 적이 있기에 더욱 느낌이 좋지 않았다.


한편 영국 저격수 버나드는 니클라스를 사살하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독일 저격수를 사살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던 것 이다.


‘포탄 파편이라도 맞아서 뒤졌나 보군..’


버나드는 새로 자리 잡은 포탄 구덩이에서 슬쩍 철모를 위로 올려보았다. 총알은 날아오지 않았다. 버나드는 안심하고 상체를 내밀었다. 그 순간


쉬이잇


공기를 가르고 오는 총알 소리를 자각한 뒤에는 이미 늦었다. 버나드의 동공이 축소되며 공포에 질렸다.


“아?!”


퍼억!!


버나드는 오른쪽 어깨에 총알을 맞고 구덩이에 쓰러졌다.


“으악!!아아악!!!”


버나드는 왼손으로 어깨를 만져보았다. 손에서 피가 묻어 나왔다. 뼈가 부서진 것이 느껴졌다.


“아악!!좆같이 아파!!!시발!!!나 맞았어!!나 맞았어!!”


쿠과광!!콰광!!!


비명 소리는 포탄 소리에 묻혔다. 버나드는 구덩이 속에 나뒹구는 자신의 소총을 바라보았다.


‘아..안돼..’


포탄 구덩이 속에는 벌써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버나드는 왼손으로 포탄 구덩이를 벅벅 파서 그 안에 소총을 파묻었다. 그리고는 구덩이 속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서는 솝위드 카멜기가 후고의 알바트로스와 함께 뱅글뱅글 서로의 꼬리를 잡으려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잠시 뒤 꼬리를 잡힌 솝위드 카멜기가 뒤에서 연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고는 짜릿함을 느끼며 끝까지 솝위드 카멜기에게 계속해서 총알을 박아 넣었다.


탕! 탕! 탕! 탕! 탕!


솝위드 카멜기의 기체 여기저기에 총알 자국이 남았고, 결국에는 상공에서 소형 폭탄과 함께 폭발하고 말았다.


쿠광!!쿠과광!!


공중에서 날아가던 후고는 혹시나 파편에 맞을까봐 몸을 수그리며 급히 선회를 했다.


“으익!!!”


폭발한 솝위드 카멜기는 영국군의 마크 V 전차 위에 떨어졌다.


쿠광!!콰과광!!


후고는 지상을 내려다보며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구경했다.


“와오!! 대단해!!!”


그 다음 후고는 저 편에 보이는 영국 마크 전차를 향해서 소형 폭탄을 떨어트리기로 마음 먹고 고도를 천천히 낮추며 저공비행하기 시작했다.


위이잉 위이이잉


후고는 소형 폭탄을 떨어트리는 것은 처음이라 대충 언제 떨어트려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지상 위에서 천천히 기어가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마크 V 전차를 보면서 후고는 손으로 소형 폭탄을 꺼내 들었다.


“자 간다!!”


하늘 위에서 떨어진 소형 폭탄은 마크 V 전차보다 훨씬 앞서서 떨어져서 폭발했다. 후고는 다시 선회해서 지상을 내려다보며 자신이 소형 폭탄으로 격파시키고 싶었던 전차가 계속해서 천천히 기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젠장!! 어렵잖아!!”


후고는 다른 소형 폭탄을 떨어트렸다. 이번에는 왠지 손맛이 좋았다. 후고는 확인해보지도 않고 남아 있는 두 개의 소형 폭탄을 떨어트리러 계속해서 저공 비행을 했다.


그 날 전투는 독일군의 승리로 끝났다. 한스가 티거에서 내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비행기의 위력이 엄청나군..정말 대단해!! 비행기를 상대할 수 있는 전차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가능할지..’


그 때 푸마의 전령이 달려와서 한스에게 보고했다.


“레..레오파드가!!!”


“무슨 일인가??”


“저격수의 총을 맞아서 사망했습니다! 좌측 포수도!!”


한스는 뇌 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을 느끼고 동료들과 함께 달려갔다. 레오파드의 능숙한 좌측 기관사 패트릭은 얼굴이 피로 뒤덮인 상태로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으악!!!죽여줘!!죽여줘!!”


두 전차병이 양 옆에서 팔 다리를 못 움직이게 붙잡고 있었고 위생병은 마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편을 빼내고 있었다.


푸마의 다른 전차병도 이빨이 부러져서 입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전차병들은 레오파드에서 니클라스와 알베르트의 시신을 꺼냈다. 한스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걸어갔다.


“니클라스?”


요나스는 벌벌 떨며 기관단총을 들고 울고 있었다.


“뭐..뭐야? 죽은 거야?”


바그너가 요나스에게 걸어가서 말했다.


“이보게 요나스. 진정하게.”


“마..말도 안돼..21살 밖에 안됐는데..”


요나스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기관단총을 오른 손에 들고 있었다. 바그너가 요나스의 어깨를 두드린 다음에 진정시키고는 기관단총을 손에서 뺏었다.


“다 겪는 일일세.”


“젠장!!!소위님은 자식도 있지만 저 녀석은 17살에 끌려와서 전투만 하다가 죽었다구요!!멍청한 자식!!으아악!!!”


이 때, 독일 보병 하인츠는 영국 보병 찰리의 시체를 뒤지며 노획하고 있었다.


‘좀 쓸만한 것이 나오면 좋겠는데..’


하인츠는 찰리의 군복 속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실망하며 옆에서 죽어가고 있던 올리버에게 다가갔다. 올리버가 눈을 커다랗게 떠서 굴리며 기괴한 소리를 냈다.


“으그극..끄그극..”


시꺼먼 흙으로 뒤덥힌 얼굴에 눈알만 굴리는 것은 가히 공포영화스러웠지만 배가 고팠던 하인츠는 올리버의 가방 속에서 마커너키 통조림을 한 개 얻어냈다.


“좋았어!!”


그렇게 하인츠는 올리버를 내버려두고 다른 노획할 것을 찾으러 구석구석을 뒤졌다. 그 때 포탄 구덩이 속에 저격수 버나드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버나드 또한 하인츠를 보고 공포에 질렸다.


“으으..으으으···”


하인츠는 버나드의 군복을 뒤지기 시작했다.


“네 놈 가방은 어딨냐?”


하지만 버나드의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하인츠는 그 때 버나드의 주머니 속에서 고급 회중시계를 발견했다.


“오오! 이건 괜찮은데?”


하인츠는 버나드의 시계를 갖고 포탄 구덩이 속에서 빠져나갔다. 그 때 한 독일 위생병이 하인츠에게 말했다.


“자네 여기서 뭐하냐?”


하인츠는 고급 시계를 얻어서 기분이 좋았기에 위생병에게 말했다.


“저 구덩이에 토미놈 부상자 하나 있어!”


위생병은 귀찮았지만 의무감에 포탄구덩이 속에서 버나드를 끌어내서 마취도 하지 않은 채로 총알을 빼냈다.


“으악!!아아악!!”


위생병이 중얼거렸다.


“대충 소독은 했네!”


버나드는 독일어에 능했기에 위생병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저격수라는 것이 들통나지 않았기에 안도와 더불어 앞으로 자신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 때, 독일 병사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 새끼!! 저격수다!!”


버나드는 공포감에 질려 그 쪽을 바라보았다. 한 젊은 영국 저격수가 독일 병사에게 끌려오고 있었다. 그 저격수는 버나드도 아는 녀석이었다.


‘톰?’


저격수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독일 전차병들이 우르르 몰려갔다.


“그 새끼 내놔!!!”


“이 새끼가 우리 전차장을 죽였어!!”


서슬 퍼런 독일 전차병들의 외침에 보병들은 영국 저격수를 전차병들에게 내어주었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


독일 전차병들은 영국 저격수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요나스가 외쳤다.


“죽이진 마!!숨통 끊어지게 하는 새끼는 뒤질 줄 알아라!!”


한 독일 전차병은 통조림을 탈 때 쓰는 칼을 들고 있었다. 버나드는 고개를 돌렸다. 독일 위생병은 치료를 마치고 버나드를 일으켜 세워서 부축해주었다.


“오른쪽 팔은 당분간 움직이지 말라고!”


저녁 노을이 내려앉는 땅 위에는 가축이 도축되면서 지르는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끄아악!!끄궤궤궥!!”


“죽이진 말라고!!!”


독일 위생병의 부축을 받고 앞으로 걸어가는 버나드는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러내렸다.


타앙!


총소리와 함께 비명소리가 멈췄다. 버나드가 깜짝 놀라서 그 곳을 바라보았다. 독일 전차 에이스, 한스 파이퍼가 무표정한 얼굴로 영국의 어린 저격수의 머리에 권총을 쏘았던 것 이다. 시끌벅적하게 떠들던 독일 전차병들이 일순간 조용해졌다.


버나드를 데리고 가던 위생병이 영어로 외쳤다.


“저 쪽에 가서 얌전히 있어!!”


버나드는 영국 포로들이 잡혀 있는 곳으로 가서 주저앉았다.


맥스는 자신의 소총 옆에 주저앉아 슈납스를 마시며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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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9 13:39
    No. 1

    버나드가 사격을 하였군요! 정말 운이 좋네요! 순간의 방심과 위치가 신분 은폐가 가능하였으니깐요. 그러나 같은 저격수의 감으로 맥스는 눈치챘을 것 같고, 버나드도 자신이 상대한 저격수란 걸 눈치챘을 듯 싶네요. 과연, 둘은 어떤 대화를!?

    한스가 가르친대로 제대로 권한 인수와 대응 방법이 나왔으니깐요. 앞으로 더욱 전차 훈련에서 이를 강화할 것 같네요! 그럼, 디트리히등 A7V 승무원들만 죽을 맛인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9 14:51
    No. 2

    버나드는 워낙 베테랑이라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남았죠! 맥스는 일부러 버나드가 살아남으라고 어깨를 쏘았습니다!

    A7V 승무원들은 더욱더 혹독한 훈련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3.19 14:01
    No. 3

    버나드:....사...살았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9 14:51
    No. 4

    ㅋㅋㅋ버나드가 머리가 좋아서 살아남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9 15:30
    No. 5

    후고 능력도 엄청나네요! 공중전에다가 폭격까지! 폭격은 난이도가 엄청나죠! 정말 저 정도면 루프트바페를 떠나 붉은 남작에게 들어갈 각인데? ㅎㅎㅎ

    요번에도 패한만큼 하워드는 책임 추궁당할 것 같네요! 3번이나 큰 패전을 하였으니깐요! 암만봐도 포로로 잡혔거나 사망하였을 가능성도 높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9 15:54
    No. 6

    후고는 마르세이유급 천재라는 설정입니다! 과연 하워드는 어떻게 되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9 16:18
    No. 7

    우측 포수 필립과 우측 기관수 닐스 그리고 욘트 외에 니클라스와 알베르토, 패트릭 그리고 운전병 하명 등이 이탈하면서 레오파드 병력 재편성은 어떻게 될까요? 베르너 부대 소속시절 부상당하여 후송된 병력이 돌아왔는지는 몰라도 Mk.V로 교체하면 그나마 나으려나?

    버나드는 한스를 알아보았을까요? 저격수로서 정보를 알 뿐만 아니라 장교에 훈장들, 그리고 전차병들을 보면 금방 눈치를 챌 것도 같네요! 톰을 죽인 한스로 보고 어떤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9 21:25
    No. 8

    레오파드는 재생공장으로 보내지고 다른 전선에서 노획한 이후 재생공장에서 포 교체를 마친 마크 V로 교체할 것 같습니다!

    버나드는 한스를 알아보았습니다! 독일에서 한스를 선전용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이제 영국, 프랑스에서도 한스의 얼굴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전차병들이 톰을 린치할 때 한스가 총을 쏘았을 때 다들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총을 쏜 한스가 한스 파이퍼가 맞다고 확신할 것 같네요! 버나드는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죄책감, 증오심 공포감을 동시에 느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o*****
    작성일
    21.03.19 18:02
    No. 9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19 21:25
    No. 1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19 22:21
    No. 11

    루덴도르프는 계속 전선 상황 보고를 받을텐데, 루덴도르프 능력이면 베르너 조작 보고서를 접하면서 한스 공적을 구분하고 찾을 것 같네요! 앞으로 얼마나 지원을 명령할지 궁금하고, 잘하면 힌덴부르크도 한스 공적을 높게 보겠죠!

    한스의 전차부대는 공식적으로 보병병과에 속하나요? 아니면 전체 소속만 육군이고 다른 병과로 독자적 독립을 하였나요? 나중에 기병들은 가장 극렬하게 기갑병과를 견제하면서도 빠르게 인정하며 기갑부대로 탈 바꿈한만큼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0 11:12
    No. 12

    원역사에서 자동차 수송부대가 전차 회수를 했다고 나오던데 그당시 독일 전차병들은 포병 공병 보병 등 여러 병과에서 뽑았다는 것외에는 어느 병과에 속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공식적으로 보병 병과에 속할 것 같습니다!

    루덴도르프도 원역사와는 달리 전차의 필요성을 인정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betastar
    작성일
    21.03.21 14:29
    No. 13

    대공전차의 개발을 암시하는 말이 나왔군요. 비록 3호와 4호 전차의 차체가 등장해야 비르벨빈트나 오스트빈트같은 애들이 나올테니 근미래에는 대공트럭이 나올 것 같네요. 이번 화도 잘 읽었습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1 16:05
    No. 14

    한스는 이 때 경험때문에 대공 전차의 필요성을 느끼기는 하지만 지금은 대공전차는 무리니까 전간기에 대공트럭부터 일찍 나올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19:03
    No. 15

    그러고보니, 버나드와 톰이 어떤 총을 사용하였는지도 변수 같은데요? 영국군 제식인 리엔필드의 저격버전도 존재하였으나, 1차 세계대전 직전 보어 전쟁을 계기로 차기 제식소총으로 삼으려던 P14 엔필드(Pattern M1914 Enfield)도 저격버전으로 상당수가 개조하여 썼다는데.... 뭐, 일반 병사눈에 다 똑같겠으나 스코프도 그렇고 발견한 독일 보병이 눈썰미 좋아서 리엔필드와 P14차이를 안다면 결국 톰의 운명은 못 바꾸었을테죠?

    버나드외에 다른 저격수들도 있을텐데 그들은 어찌되었을까요? 물론, 고참 버나드가 부대원들에게 주의를 주어도 그 자신을 포함한 저격수들은 한스를 잡을 영광을 놓치지 않고자 하였을텐데... 뭐, 톰과 같은 운명 안 당하면 좋을테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0:16
    No. 16

    저격 버전으로 개조한 P14 엔필드를 미쳐 버리지못했다면 꼼짝없이 잡혔겠네요!아마 대다수는 잡혔을 것 같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0:26
    No. 17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0:26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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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서커스단 +25 21.03.31 1,291 46 11쪽
212 그로스캄프바겐, 백작 작위 수여 +27 21.03.30 1,367 51 11쪽
211 영웅이 된 한스 +30 21.03.29 1,430 49 11쪽
210 2부 스포) 2차대전 동부전선 이야기 +19 21.03.28 1,328 43 11쪽
209 정신병동 +21 21.03.28 1,180 43 11쪽
208 아미앵 전투 II +29 21.03.27 1,186 42 11쪽
207 아미앵 전투 +13 21.03.26 1,191 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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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크라우제 소위 +10 21.03.25 1,128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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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수류탄 챔피언 +17 21.03.23 1,145 45 11쪽
202 특공 +7 21.03.22 1,190 47 11쪽
201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12 21.03.21 1,169 33 11쪽
200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25 21.03.21 1,197 48 11쪽
199 한스 중대, 오토바이를 받다 +17 21.03.20 1,228 49 12쪽
» 복수 +18 21.03.19 1,200 48 11쪽
197 폭우 +13 21.03.18 1,190 43 11쪽
196 탄약 수송 차량 +14 21.03.17 1,181 47 11쪽
195 저격 +17 21.03.16 1,152 5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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