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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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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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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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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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센강

DUMMY

독일 측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한 깊은 유감과 함께, 내부에 대량의 포탄이 보관되어 있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 쪽으로 포격을 하지도 폭격을 하지도 않았고 설령 실수로 작은 포탄 한 두 개가 폭발했을지언정 그것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 것 이다.


센강 남쪽 오를레앙 철도역에 있는 거대한 호텔에는 각 층마다 프랑스군 저격수가 쫙 깔렸다. 감적수가 쌍안경으로 센강 북쪽을 바라보았다. 그 쪽에는 독일 깃발이 여기저기서 휘날리고 있었고, 확성기를 통해서 계속해서 한스 파이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리 기갑 부대의 전진은 계속될 것 이다!!”


감적수 로렁이 중얼거렸다.


“좆 같은 보슈 놈들..저래봤자 바람 방향만 알려주는 꼴이지..”


“건너오기만 하라고 해..대갈통에 구멍을 뚫어주겠어..”


그렇게 저격수 필리쁘는 허세를 떨면서 조준경을 바라보았다. 그 때 쌍안경을 들고 북쪽을 주시하던 로렁이 갑자기 중얼거렸다.


“어..어..저..저거??”


필리쁘가 겁에 질린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조준경에서 눈을 땠다.


“뭐..뭐야 폭격기야??”


만약 독일군 항공대가 남쪽으로 공격하러 온다면, 이 호텔 건물이 첫번째 타겟이 될 것이 분명했기에 저격수들은 독일군 비행기가 온다는 소리만 들리면 벌벌 떨고는 했다. 로렁이 말했다.


“아니 잘못 봤네.”


“망할 놈!!”


한편 프랑스 공병들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크리스또프가 말했다.


“혹시 다리 폭파 명령이 내려오는 것은 아니겠지?”


“그랬다간 우린 다 죽은 목숨이지..”


스테판이 의구심을 품으며 말했다.


“너넨 독일군이 정말로 내려올 거라고 생각해?”


“내가 볼 땐 허풍이야. 그냥 종전 협상을 하고 싶은 거라고.”


“나..나도 그렇게 생각해!!저 놈들이 아무리 정신이 나갔어도 센강을 도하해서 내려오지는 않을 거야! 놈들은 자원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들었어!”


한편, 한스 파이퍼 통칭 강철 사냥꾼은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의 전차 부대는 너무 용기가 없다. 3대의 프랑스 전차가 고작 1대의 독일 전차와 맞붙는 순간에도 그들은 모퉁이 뒤로 숨기만 하면서 싸울 줄은 모른다. 이들은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도망간 겁쟁이들이며, 전차를 탈 자격이 없다!!”


붉은 남작 리히트호펜 또한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프랑스의 조종사들은 자국을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어 보였다. 그들은 맞붙어 싸우기보다는 도망가는 것에 급급했다. 조만간 파리 남부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이 시각 프랑스 육군 참모총장 필리프 페텡은 사령부에서 이 소식을 듣고 비웃었다.


“뻔한 수를 쓰는군. 파리를 공격할 것 처럼 시선을 끌어놓고 다른 곳에서 기습을 하겠지..”


페텡의 부관, 뒤봐 중령이 말했다.


“하..하지만 여론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필리프 페텡이 지도를 보며 이마에 핏대를 세웠다.


‘루덴도르프, 과연 센강 어디서 네 장병들의 피를 쏟을 생각이냐!!’


현재 프랑스군은 파리 서쪽 낭테르에 길쭉한 돌출부를 형성하고 있었다. 독일군이 이 돌출부를 버터 자르듯이 잘라내고 포위하고, 조금만 더 진격한다면 베르사유에 있는 프랑스군 사령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필리프 페텡이 말했다.


“이 돌출부 양쪽으로 독일 놈들이 도하할 수 있으니 기관총, 이동식 포 등으로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게. 혹시 모르니 베르사유까지 종심 깊게 방어를 준비하도록. 놈들은 시간이 없으니 늦어도 일주일 내에는 공격해올 걸세. 더 알아낸 것은 없나?”


뒤봐 중령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독일군이 계속 암호를 바꾸고 있지만 조금 있으면 해독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잠시 뒤 전령이 급히 달려왔다.


“도..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했습니다! 그..그리고 오베흐빌리에 쪽에서 대규모의 독일 전차 부대가 지나가고 있는 흔적을 항공 정찰로 발견했습니다!”


필리프 페텡은 프랑스군 정찰기들이 촬영한 흑백 사진을 바라보았다. 오베흐빌리에에서 촬영된 그 사진에는 수 많은 궤도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파리에서 도하를 할 것이라는 녀석들의 허풍이 사실인가? 아니면..’


페텡의 눈이 불로뉴 비양크르로 향했다. 만약 그 쪽에서 독일군이 도하를 한다면 동쪽에 파리 남부를 포위할 수도 있었고, 좌측에 있는 거대한 프랑스군의 돌출부를 포위할 수도 있었다.


“우리가 파리 남부를 방어하는 동안 놈들은 서쪽에 낭테르 돌출부를 공격할 생각이다. 놈들의 공격에 맞서 방어를 준비하고, 파리 쪽에서는 센강을 도하한다.”


뒤봐 중령이 사색이 되었다.


“하..하지만 도하는 너무 위험이 큽니다!”


“놈들이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지금이 파리 북부를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세!!놈들은 불로뉴 비양쿠르에서 낭테르 돌출부를 공격하기 위해 도하를 시도할 때, 우리가 파리 남서쪽에서 도하에 성공한다면 놈들은 완전히 고립되고 포위되는 걸세!”


“마···만약 실패하면 우리 쪽 사상자가..”


뒤봐 중령은 페텡의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에 흠칫했다.


“여태까지 내가 몇 명의 프랑스 군인들의 피를 흘렸던가?”


페텡은 지도에서 현재 독일군이 점령한 파리 북부를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이번에 흘리는 피는 이번 전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희생이 될 걸세.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나의 임무일세.”


그 날 밤, 프랑스군이 대규모로 센강을 건너오기 시작했다. 검은 하늘 위에서 수많은 조명탄이 붉게 타올랐다. 슈네데르, 르노, 생샤몽 전차가 강을 타고 건너오기 시작했고 대규모의 병력들이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겁에 질린 독일 포병들이 다리를 향해 포를 직사로 조준했다.


"발사!!"


"다리를 그냥 끊어버려!!"


퍼엉!!


포병들은 귀를 막지도 못하고 포를 발사했다. 두개골이 울리고 코에서는 코피가 쏟아졌다.


"계속 쏴!!!"


퍼엉!


슈웃


퍼엉!!


쉬이잇


붉은 조명탄이 검은 하늘 위에서 작렬하였고 포병들은 뿌연 포연 속을 뚫고 오는 프랑스 군의 막강한 전차 부대를 보았다. 그리고 수 많은 보병들이 시꺼먼 센강을 건너오고 있었다. 하늘 위에 뜬 붉은 조명탄이 센강의 물결을 따라 흔들렸다.


한 포병이 외쳤다.


"다리에 쏘지 말고 전차를 향해서 발사해!! 몇 대 격파되면 놈들은 못 건너온다!!"


포병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이동식 포를 움직였다.


"빨리!! 빨리 굴려!!"


"장전!!"


"발사!!"


퍼엉! 쉬잇 쿠과광!!콰광!!!


그 때, 센강으로부터 포가 날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쉬이잇


"숙여!!!"


쿠과광!!콰광!!!


포병 카찬스키는 피투성이가 된 채로 박살난 포와 산산조각난 동료들의 시체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하늘 위로는 계속해서 조명탄이 쏘아올려지고 있었고, 계속해서 여기저기서 포탄이 폭발했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어...어..."


카찬스키가 뒤를 돌아보니, 들것을 든 두 담가병이 그에게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잠시 뒤 담가병들이 오던 쪽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먼지가 가라앉자 달려오던 담가병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카찬스키는 고개를 내려보니, 자신의 허벅지에 커다란 파편이 박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독일군 기관총 사수 데터링은 건물 안에서 엄폐한 상태로 시커먼 센강을 향해서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르륵 드르르르륵 드르륵


'젠장..제대로 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어야..'


그 때 다리 위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쿠광!!콰과광!!


전차 한 대가 연쇄 폭발을 일으키며 시뻘건 불길이 하늘 위로 용솟음쳤다. 그리고 시꺼먼 센강이 검붉은 핏빛으로 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떤 프랑스 병사들은 총알을 피하기 위해서 물 속으로 뛰어들어갔다가 강에 휩쓸려가고 있었다.


솜 전투 등 온갖 굵직한 전투에서 살아남아온 한 고참 병사가 이걸보고 중얼거렸다.


"이렇게 참혹할 수가"


한 프랑스 병사는 기관총 총알을 피하기 위해 보트 밑으로 내려가서 숨을 참았음에도 총알은 물 속까지 뚫고 들어와서 허벅지를 뚫었고 물 속에서 피가 번져 나갔다. 데터링도 포탄 파편을 맞고 다리에서 피가 줄줄 흘렀음에도 기관총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드르륵 드르르르륵


위생병이 달려와서 데터링에게 진통제를 주사해주었다.


"조금 있으면 효과가 들걸세!!"


데터링은 진통제를 맞자마자 숨을 돌릴 겨를도 없이 계속해서 센강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드륵 드르르륵


한편, 켈러 중위는 벌벌 떨며 자신의 소대원들에게 외치고 있었다.


"적 전차에 들키지 않도록 은밀하게 전차에 접근해서 이 대전차 수류탄을 던진다!!"


2분대장 베르팅크가 외쳤다.


"네! 건물 안에서 대기하겠습니다!!"


켈러 중위가 외쳤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지금 다리로 달려가서 이걸 던지고 온다!! 어느 분대가 앞장서겠나!!"


"중대장님!! 그것은 무리입니다!!"


"명령이다!!"


하지만 켈러 중위는 이런 상황에서 잘못했다간 뒤통수에 총을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작전을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면 다리를 건너지는 말고 놈들이 다리를 다 건너왔을 때 기습해서 이 대전차수류탄을 던질 수 있도록 근처에 매복한다!! 1분대가 먼저 간다!!"


베르팅크가 외쳤다.


"그러면 저희가 엄호 사격을 해주겠습니다!!"


베르팅크의 2분대가 엄호 사격을 하고, 시선을 끄는 동안 1분대는 다리 근처에 있는 엄폐용 모래 주머니 근처로 이동했다. 힘멜슈토스 1분대장이 거울로 전차가 오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분대원들에게 소리질렀다.


"이따가 신호 보내면 모두 한 번에 던진다!!"


1분대원들은 겁에 질려서 똥오줌을 지리고 질질 짜며 입을 크게 벌리고 대전차용 수류탄을 든 채로 대기했다.


'으흑흑..이건 척탄조가 해야 하는 건데..'


'저것도 못 맞추다니 망할 포병 녀석들..'


쿠과광!! 콰광!!


힘멜슈토스 분대장이 식은 땀을 흘리며 거울을 통해서 다리를 건너는 전차들을 바라보았다.


'빌어먹을!!'


그 때 엄호 사격을 해주던 2분대장 베르팅크가 외쳤다.


"소대장님!! 적 전차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켈러 중위는 보이질 않았다. 베르팅크가 다른 병사들에게 외쳤다.


"소대장님 어디 가셨나!!"


"아까부터 보이지 않습니다!!"


켈러 중위는 자신의 소대원들을 내버려두고 도망간 것 이었다.


"빨리 찾아와!!!"


쿠과광!! 콰광!!!

파리지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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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1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4.09 17:12
    No. 1

    프랑스군이 먼저 공격 했고 이제 독일군이 다른곳을 공격해 파리북부를 포위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17:18
    No. 2

    과연 독일군은 무슨 생각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4.09 17:37
    No. 3

    1쪽 방향 바람 -> 바람 방향
    제가 생각하는 독일군 전략은
    1. 강철 사냥꾼과 붉은 남작의 합동 도발 -> 여론을 자극해 협상군에게 압박감을 주기 위한 것. (빡돈 일부 지휘관의 돌발 행동 유도도 있을듯)
    2. 전차 바퀴자국 -> 당연히 낚시용, 불로뉴 비양쿠르 방면에는 독일군이 없을것.
    3. 암호 해독: 역시나 공격 유도를 위해 허위 정보를 흘린 것.(이건 암호 해독기가 털린 걸 아직 협상국이 모른다는 가정)
    이게 빅픽쳐고 이제 매복해있던 전차대대로 프랑스군을 털어버리겠군요. 당연히 그 과정에서 프-미간 갈등이 일거고요. 운 좋으면 역습으로 파리 완전 점령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17:46
    No. 4

    과연 독일군 작전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고, 한스와 붉은 남작은 어디에 있는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정말 이렇게 된다면 프랑스 미국간 갈등도 심해지겠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17:47
    No. 5

    한편과 이 때가 겹쳐지는데 하나는 없어도 될 것 같네요.

    저런 상황에서 기동성을 갖춘 자주포들도 동원할터라 베르너 부대의 호르스트와 슐츠의 에루빈과 포병 막스도 투입되겠네요! 공적을 세워야하는 만큼 은근 베르너와 슐츠 부대 경쟁심도 엄청날 것 같은데 특히 에루빈은 그토록 원하는 공적을 세우고 철십자 훈장을 받고자 저 적극적으로 나서겠네요!

    그러고보니, 켈러의 2소대면 영국군 포로 해리에게 가혹행위를 하던 베른트와 요하임 그리고 하인리히를 처분하였던 1분대 제호퍼 분대장은 승급하여 힘멜슈토스가 맡는거겠죠? 과연, 제호퍼는 어디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17:53
    No. 6

    허걱 급하게 쓰다보니 실수가 있었네요 지금 밖이라 이따 집에 가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슐츠 에루빈 포병 막스 기타 등등 전부 다 투입될 것 같네요! 베르너 중대 슐츠 중대는 과연 ㅋㅋㅋㅋ 에루빈은 한스가 공을 세운만큼 자신도 어떻게던 이번에 큰 공을 세우려고 하겠죠! 제호퍼는 진급했거나 다른 부대로 갔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18:57
    No. 7

    클아제비츠가 전쟁의 정치의 연장이라고 하듯이 2차 포에니 전쟁 당시 자마전투를 하여야 했던 한니발처럼 프랑스가 몰렸네요! 세부적인건 루덴부르크등 참모본부에서 하겠으나 여론을 사용하자는 게 딱봐도 한스 아이디어라서 힌덴부르크에게 나름 괜찮은 기억에 각인되었을 것 같네요. 정말, 저러다 대령까지 가는건가? ㅎㄷㄷ

    그러고보니, 프랑스군이 파리 북부를 전략적으로 내주어도 상당량의 보급품과 병력 그리고 장비를 희생하여할텐데 그게 독일군 손에 어느정도 들어가도 문제 같은데... 분명, 후방에서는 계속 유격전과 토벌전등도 벌어지는 중이겠죠? 가장 우선적으로 전차를 노릴터라서 독일군 작전은 무사하게 성공을 할 지 너무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0:13
    No. 8

    설마 대령까지 가고 적수리 훈장까지 ㅎㄷㄷ지금 프랑스군의 어마어마한 전력이 파리 남부에 몰려있습니다!앞으로 에피소드에서 자세한 전투도 서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슐레지엔
    작성일
    21.04.09 20:03
    No. 9

    전선지도 좀 그려서 올려주시라. 일일이 구글지도 찾는 것도 귀찮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0:14
    No. 10

    이따 집에 돌아가서 지도를 그려서 자세한 설명 추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21:02
    No. 11

    반격을 준비하는 전차부대에서 거너의 상태가 걱정되네요. 일단, 주인공선에서 해결하고 다른 전차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다시 진술을 듣고 정리하며 진실을 안 한스와 요나스 그리고 헤이든이 위로하였다고 하더라도 잔느 죽음에 큰 충격 빠졌을 거너의 상태로는 전투가 가능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슐츠의 중대 소속 뮐러와 슈나이더 그리고 막스가 활약하겠네요! 어쩌면 모리츠는 시도를 못한 전차 특공을 다시 하겠네요. 이번에 슐츠부대의 공적은 어느정도 세울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1:47
    No. 12

    쉬잔의 죽음은 뇌진탕이 원인이라 죽음의 원인은 거너가 아니지만 거너도 잘못이 있어서 이번 전투 이후에 한스는 결국 못 참고 거너 요나스 헤이든 에밋 다 타부대로 보내버리게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모리츠는 다시 한번 이번 기회를 잡고 훈장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슐츠 부대는 과연 공적을 세울 수 있을지? 슈타이너는 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09 23:18
    No. 13

    당시에는 오를레랑 역이던 오스테를리츠역 옆은 파리 식물원이고 아우스터리츠 다리를 건너면 파리 리옹역을 시작으로 생 마르탱 운하를 거쳐 바스티유 광장으로 갈 수 있고 근처에 노틀담 성당 있는 시테 섬과 역사가 깊은 생 루이 섬이 나란히 있기에 중요한 장소죠. 그런면에서 아직 미술관이 아닌 오르세 역 또한 앵발리드와 루브르를 걸쳐 있기에 프랑스군도 공을 들였겠죠?

    거대한 파리를 장악하여야하는 만큼 파리에 주둔한 양측 병력은 최소 몇개 사단 이상으로서 군단 규모는 될 것 같고 그에 따라 시가전 전투는 더욱 치열하겠죠? 양쪽 모두 포위당하면 그만큼 병력과 장비 손실이 엄청나서 도박과 같은 전투를 치룰테고요. 그런고보면 파리 시에 있을 군단 사령부나 사단본부 그리고 크뤼거가 있는 연대지휘부 위치도 궁금하네요. 그럼, 전령으로 온 히틀러와 시찰 온 힌덴부르크 모두 얼마나 돌아다녔던 것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09 23:32
    No. 14

    현재는 오르세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고, 당시에는 오를레앙 철도가 건설했던 철도역이자 호텔맞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5%B4%EC%84%B8_%EB%AF%B8%EC%88%A0%EA%B4%80
    근처에 시테섬이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소고 이 호텔을 프랑스 군은 중요한 거점으로 쓰고 있습니다! 온갖 저격수들을 배치하고 있습니다!오호 이 근처가 파리 식물원이었군요! 시가전 전투는 정말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지금 군단 사령부, 사단 본부, 연대 지휘소 등은 혹시나 폭격 등으로 한번에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기저기 눈에 띄지 않는 건물에 분산 배치했습니다! 군단 사령부, 사단 본부 등은 사크레쾨르 대성당보다도 더 북쪽에 있는 건물들 여기저기에 위치했습니다! 크뤼거가 있는 연대 지휘부는 몽마르뜨 언덕 인근 건물에 위치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4.10 11:56
    No. 15

    말씀하신대로 그 건물이 오르세 미술관이 맞이나 자칫 파리 식물원 근처의 오를레랑 역과 헷갈릴터라 오르세역으로 칭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둘이 서로 꽤 떨어진 상태라 헷갈릴 수 있어서...

    혹시, 파리 남부에 있는 피셔 소위가 여기서 또 활약을 할 지 모르죠. 설마... 베르사유 근처까지가서 그곳을 통해 파리로 가는 보급열차나 보급소에 사보타주를!? 근데, 피셔 소위가 없으면 남은 스톰트루퍼들은 누가 지휘하나요? 여전히 베르너 부대 소속에 있으면 걱정되는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0 13:08
    No. 16

    헉 중요한 부분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해야겠네요!

    피셔 소위는 지금 어디에 있을지! 도대체 그의 전투력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불어도 못하는데 여태까지 생존했다는 것 자체만도 엄청난 ㅎㄷㄷㄷㄷ 남은 스톰트루퍼들은 피셔 다음으로 직급이 높은 돌격대가 잘 지휘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제주산흑우
    작성일
    21.04.16 01:20
    No. 17

    안녕 카친스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8 19:15
    No. 18

    부상은 당했지만 살아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이트썬
    작성일
    21.04.18 19:10
    No. 19

    즐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4.18 19:15
    No. 2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9:24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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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24 헤르만 괴링 +17 21.04.10 1,274 38 11쪽
» 피로 물든 센강 +21 21.04.09 1,303 41 11쪽
222 맥아더 +26 21.04.08 1,348 47 11쪽
221 평범한 일상 +47 21.04.07 1,397 42 11쪽
220 파리 점령 +20 21.04.07 1,336 44 12쪽
219 파리 북부 +33 21.04.06 1,310 49 11쪽
218 사냥꾼 파이퍼 +34 21.04.05 1,355 44 11쪽
217 대대장 한스 +34 21.04.04 1,427 44 11쪽
216 파리 근처까지 +17 21.04.03 1,252 43 11쪽
215 참호 점령 +20 21.04.02 1,242 42 11쪽
214 흉흉한 소문 +23 21.04.01 1,228 38 11쪽
213 서커스단 +25 21.03.31 1,291 46 11쪽
212 그로스캄프바겐, 백작 작위 수여 +27 21.03.30 1,367 51 11쪽
211 영웅이 된 한스 +30 21.03.29 1,430 49 11쪽
210 2부 스포) 2차대전 동부전선 이야기 +19 21.03.28 1,328 43 11쪽
209 정신병동 +21 21.03.28 1,180 43 11쪽
208 아미앵 전투 II +29 21.03.27 1,186 42 11쪽
207 아미앵 전투 +13 21.03.26 1,191 42 11쪽
206 마크 VIII 인터내셔널 +17 21.03.25 1,189 41 11쪽
205 크라우제 소위 +10 21.03.25 1,128 41 11쪽
204 빼꼼 +13 21.03.24 1,146 44 11쪽
203 수류탄 챔피언 +17 21.03.23 1,145 45 11쪽
202 특공 +7 21.03.22 1,190 47 11쪽
201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12 21.03.21 1,169 33 11쪽
200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25 21.03.21 1,197 48 11쪽
199 한스 중대, 오토바이를 받다 +17 21.03.20 1,227 49 12쪽
198 복수 +18 21.03.19 1,199 48 11쪽
197 폭우 +13 21.03.18 1,190 43 11쪽
196 탄약 수송 차량 +14 21.03.17 1,181 47 11쪽
195 저격 +17 21.03.16 1,152 5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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