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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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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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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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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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DUMMY

루카 파이퍼는 신나게 VR 게임을 하다가 똥오줌을 지린 바지를 갈아 입고 구글링을 하기 시작했다.


‘내 고조 할아버지가 이렇게 유명했단 말이야?’


글자가 워낙 많아서 읽기 귀찮았던 루카 파이퍼의 마우스 커서는 한 영화 포스터에 멈췄다.


‘영화 1918?’


한 영국인 병사가 1차 대전에서 고군분투하던 모습을 담은 그 흑백 영화는 오래 전에 개봉해서 아카데미 상을 휩쓴 작품이었다.


‘여기 고조 할아버지가 나온다고?’


루카는 그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보기 시작했다. 한 무리에 순박한 영국인 병사들이 담배를 피우고 통조림을 먹고 있었다. 그 중에서 한 영국 병사, 루니가 가족 사진을 보여주었다.


“2년 전에 태어난 내 아들이라네.”


“녀석 참 똘똘하게 생겼네.”


그 다음 순간, 독일군의 포격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쿠광!!쿠과광!!


포격을 피해 영국인 병사들은 모두 대피호로 들어갔다.


“망할 보슈 놈들···마이클의 복수를 해주겠어!”


루카는 영화가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젠장..고조 할아버지는 언제 나오는 거야? 이건 영국군 시점인데 나오기는 하는 거야? 이 영화가 영화제 상을 휩쓸었다고?’


화면 속에서는 포격이 끝나고 영국 병사들이 모두 교전 참호로 달려 나왔다. 영국 소위가 외쳤다.


“착검!”


차작 착착


영국 병사들은 다들 금속이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착검했다. 한 어린 영국 병사도 착검을 하자 뭔가 자신감이 생기고 그 어떤 베테랑 독일군도 해치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좋아! 어서 오라고 해!”


그 영국 병사는 독일군이 어디까지 왔나 궁금해서 머리를 내밀었다. 그 순간,


쉬잇 쿠과광!! 쾅!!


포탄 파편을 맞은 영국 병사가 양 팔을 펄럭거리는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연출되더니 참호 바닥에 쓰러졌다.


“웨인!!눈을 떠!!”


아까 동료들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었던 루니라는 병사가 이 모습을 보고 분노하였다.


“보슈 자식들..”


끼기긱 끼기기긱


다른 영국 전차병들이 비명을 질렀다.


“보슈 놈들 전차야!!”


“우리의 전차를 노획하다니..나쁜 자식들..”


루니는 이를 갈더니 독일군에게서 노획한 막대형 수류탄들을 끈으로 묶기 시작했다. 루니의 동료들이 만류했다.


“루니! 위험해!!”


하지만 루니는 동료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내 가족들에게 편지 써주게!”


“루니!!”


루니는 수류탄 뭉치를 들고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달려나갔다. 그리고 전차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는 순간, 독일군 포수가 루니를 향해 기관총을 긁어대며 영어로 중얼거렸다.


드득 드드드득


“이거나 먹어라 토미 자식아!”


루니가 기관총을 맞고 양팔을 흔들며 천천히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루니는 주머니에서 천천히 가족의 사진을 보며 미소 지었다.


그리고 잠시 뒤, 독일군의 노획 마크 전차가 폭발했다.


쿠광!!콰과광!!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신파적인 장면에, 루카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아니 독일군이 왜 영어를 쓰는 거야?”


잠시 뒤, 독일군에게 점령당한 영국군의 참호가 나왔다. 그리고 철십자가 그려진 노획 마크 전차에서 내린 덩치가 커다란 미국인 배우가 나와서 시체가 여기 저기 널린 무인지대를 둘러보았다. 한 독일 병사가 달려와서 영어로 대사를 말했다.


“파이퍼 소위님! 포로는 어떻게 할까요?”


한스 파이퍼는 뒷짐을 지고 저벅저벅 포로에게 걸어가서 영어로 말했다.


“네 놈들 암호 해독기는 어디에 있지?”


영국 포로가 분노한 얼굴로 소리쳤다.


“모른다! 있어도 네 놈에게는 절대로!”


퍼억!


한스 파이퍼 역을 맡은 미국 배우가 발길질을 하자 그 포로는 피를 토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옆에 있는 독일 병사들은 비열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고 한스 파이퍼는 계속해서 포로의 복부에 발길질을 했다.


퍼억! 퍼억! 퍽!


“그..그만해! 암호 해독기는 정말 어디 있는지 모른다!”


보다 못한 루카는 영상을 꺼버렸다.


“이..이거 명예훼손 아냐? 우리 고조할아버지가 정말 저랬다고?”


영화에서는 독일군도 전부 영어로 대사를 말했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졌다. 루카는 두 달 뒤에 있을 로봇 전투 대회나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이 대회에서는 각기 작은 로봇을 만들어서 상대 로봇을 경기장 밖으로 떨어트리거나, 뒤집으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대회에 나오는 로봇들은 제각기 화염방사기,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는 전기톱, 도끼 등으로 무장하고 성난 황소처럼 치열하게 싸웠다. 루카는 자신의 설계도를 꺼내어 보다가 이름을 쓰는 칸에 티거라고 적었다.


‘이거면 어쩌면 결승전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몰라.’


다음 날, 루카가 혼자서 매점에서 산 빵을 먹는데 치어리더 엠마가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다.


‘뭐..뭐지?’


루카는 어색해서 눈길을 피했지만 엠마는 은근슬쩍 다리를 꼬며 루카 옆에 앉았다.


“루카 안녕?”


“아..안녕?”


멀리서 보고 있던 여자애들이 깔깔댔다. 엠마는 은근슬쩍 눈을 내리깔며 말했다.


“혼자 빵 먹는 거야?”


엠마는 점점 루카에게 가까이 앉았다. 루카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조..조금 있으면 수업이네.”


“루카 있잖아..물리 숙제 보여줄 수 있어?”


엠마의 말에 루카는 정신을 차렸다.


‘지난 번에도 내 숙제 베껴갔잖아!’


다음 수업 시간, 엠마는 뒷자리에서 수업을 듣는 척 하며 루카의 숙제를 베끼고 있었다. 루카가 생각했다.


‘어..어쩌면 이따가 숙제 돌려줄 때 오늘 같이 영화 보자고 데이트 신청할 수 있을지도!’


수업이 끝나고 엠마가 루카에게 숙제를 돌려주었다.


“고마웠어!”


“그..엠마 있잖아! 이따 끝나고 영화 보러 안 갈래? 재밌는거 개봉했던데.”


엠마가 미안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어쩌지? 오늘 저녁 가족 모임이 있는데!”


그 때, 아주 먼 지역에서 어릴 때 독일로 이민 온 아나스타샤가 루카에게 말을 걸었다.


“나랑 보러 가자! 나 영화 보고 싶었어!”


아나스타샤는 루카에게 가끔 잘해주는 유일한 여자애였지만, 안경도 끼고 머리도 부스스한 걸 너드, 여자 찐따였기에 이러한 친절이 달갑지 않았다.


“아, 생각해보니 나도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안 될 것 같아. 미안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는 눈치 없이 계속 말을 걸었다.


“루카, 로봇 전투 대회 우리 팀 짜서 같이 나가는 거 어때?”


주변에서 막스가 아나스타샤의 말을 듣고 낄낄댔다.


“오 둘이 잘 어울리는데? 같이 나가는 것은 어때?”


루카는 대놓고 아나스타샤에게 무안을 주며 거절했다.


“미안. 나 혼자 나가고 싶어.”


아나스타샤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자리를 떴다. 루카는 조금 미안했지만 아나스타샤와 엮여서 놀림을 받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티거 설계도나 손봐야지..’


두 달 뒤, 루카의 로봇, 티거는 준결승전에서 막스의 로봇, 엘레펀트와 함께 치열한 경기를 치루고 있었다. 경기장에서는 불규칙하게 불꽃이 뿜어져 나오는 지점이 있었고, 또한 갑자기 아래쪽 바닥이 꺼져서 잘못 운전했다가는 실격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수 많은 관객들은 이 잔인한 로봇의 혈투에 열을 올리며 응원하고 있었다. 수 많은 로봇들이 경기장 위에서 파편만 남기고 박살 나기도 하고, 불꽃에 엔진이 타버리기도 했다. 누군가 외쳤다.


“난 엘레펀트 쪽에 건다!”


루카는 식은 땀을 흘리며 자신의 티거를 조종했다. 막스의 로봇에는 양 쪽에 강력한 화염방사기가 달려있었다. 막스가 외쳤다.


“가라!! 엘레펀트!”


엠마는 막스를 응원하고 있었다.


“막스! 힘내!!”


둥그런 원형 모양의 로봇 엘레펀트가 빙글빙글 돌면서 양 쪽에 화염방사기에서 불꽃을 뿜어냈다. 고작 지름 30센치 로봇이었지만 그 화염은 20센치 넘게 앞으로 나갔다. 루카는 재빨리 자신의 티거를 뒤로 빼서 화염방사기로부터 피했다.


촤르륵


엘레펀트의 화염방사기에서 나오던 불이 꺼졌다. 루카가 생각했다.


‘녀석의 화염방사기는 오래가지 못해. 지금이다!!’


루카의 정사각형 모양의 티거의 네 모서리에는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는 톱니 칼날이 있었다. 티거는 엘레펀트를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했다.


쿠과광!!콰광!!


금속이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가 경기장 안에 울려 퍼지며 불꽃이 여기저기서 뿜어져 나왔다. 티거는 다시 후진한 이후에 엘레펀트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막스가 외쳤다.


“안돼!!”


엘레펀트는 달려오는 티거를 피하게 위해 잽싸게 오른쪽으로 비껴갔다. 티거는 경기장 벽면에 부딪쳤다.


콰광!!


하마터면 티거가 경기장 벽면 밖으로 빠져나가서 실격될뻔했다. 엘레펀트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화염방사기에서 불을 뿜으며 티거에게 달려왔다.


“가라!!”


티거는 달려오는 엘레펀트를 피해서 왼쪽으로 슬쩍 피했고, 엘레펀트는 경기장 밖으로 떨어졌다.


쿠과광!!


“티거 윈!”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루카는 생전 처음 받아보는 관심과 칭찬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이제 결승전만 남았다..’


그 때 루카의 눈 앞에는 금발 머리에 아주 화려하고 늘씬하고 예쁜 미인이 자신의 로봇을 들고 서 있었다.


“아나스타샤?”


아나스타샤는 안경을 벗고 아름다운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금발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있었다. 루카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저 아나스타샤! 이번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끝나고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


하이힐을 신은 아나스타샤는 루카보다 눈높이가 높았다. 아나스타샤는 고개를 숙이더니 루카의 귀에 자신이 살던 지역의 언어로 말했다.


“아니.”


루카는 그 쪽 언어를 몰랐기에 멍청하게 되물었다.


“그럼 같이 데이트 하는 거야?”


아나스타샤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고 다시 말했다.


“못 알아들었니? 나인! 노우! 루카 파이퍼, 네 모가지나 걱정하는 것이 좋을 거다!”


사회자가 외쳤다.


“티거와 T-34의 뜨거운 결투!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아나스타샤의 T-34가 티거를 향해 돌진했다.


캉!


티거가 잽싸게 피했고, T-34의 날카로운 칼날은 경기장 바닥을 긁어대며 번쩍거리는 불꽃을 뿜어냈다. 루카가 벌벌 떨며 중얼거렸다.


“젠장! 너무 심한 것 아냐?”


“각오해!!”


T-34 윗쪽에서 갈고리 같은 것이 내려오더니 티거에게 점점 다가왔다. 루카는 어떻게던 그 갈고리에 걸리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조종했다.


“우와와!! 오지 마!!!”


타앙!


코너에 몰린 티거는 T-34의 갈고리에 걸려버렸다. 이제 T-34는 갈고리에 걸린 티거를 데리고 경기장 밖으로 던지기만 하는 상황이었다. 루카가 소리쳤다.


“항복!!항복!!”


하지만 T-34는 갈고리에 걸린 티거를 아래 위로 내려치며 완전히 박살내기 시작했다.


타앙! 탕!!


루카가 소리질렀다.


“제발 그만해!!!”


이 참혹한 사태에 경기장에 관객들이 모두 경악하기 시작했다.


“오우”


“너무 잔혹해!”


탕! 캉!


결국 티거는 위쪽에 장갑과 엔진이 분리된 채로 완전히 산산조각 박살이 났다.


“오늘의 우승은!! T-34!!”


아나스타샤는 트로피와 함께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을 받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3.21 21:55
    No. 1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1 22:00
    No. 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21 21:56
    No. 3

    와우! 200화 기념 외전 연참 선물을 하셨네요! ㅜㅜ 정말 감사드려요!

    여러분들께서는 이걸로 아셨을 겁니다. 파이퍼 가문 남자들은 유전적으로 왕따..... 아니, 고독을 즐면서 여자 보는 눈 없는 천재라는 것을요! ㅋㅋㅋㅋㅋㅋ

    T-34라... 잠만!? 설마, 아나스타샤가 오토와 싸웠던 전설의 소련 T-34 에이스 후손!? 그럼, 같이 유튜브 컨텐츠에 참가할 것 같고 그걸로 둘 다 조상을 알아보면서 역사를 알리겠네요! 그렇다면,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도 높고 소문도 나고 구독 골드바도 받고! 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1 22:08
    No. 4

    200회 기념 외전입니다! 한스나 루카나 이런 부분은 비슷하죠! 아나스타샤는 소련 전차 에이스 후손이 맞습니다! 그 당시에 소련 공장에서 일하던 여자 직원들도 전차 조종수로 나갔다던데 확실치는 않지만 어쩌면 2부에서는 소련의 천재 여자 전차장도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21 22:56
    No. 5

    아나스타샤: 너는 나에게 모욕을 주었어! ㅋㅋㅋㅋㅋ

    앞으로 아나스타샤는 학교에서 엄청 유명하겠죠? 근데, 아나스타샤는 다시 루카에게 접근할것 같네요! 공과 사는 구분할거고, 어쩌면 루카의 유튜브에 펠릭스등과 함께 참가하여 자기 조상 이야기하며 함께 과거사 연구할 듯 싶네요! 유튜브 채널에서 히로인으로 등극할까요? 물론, 루카 반응은 어떨려나? ㅋㅋㅋㅋ 우선, 참가는 하게 할거고 오토 스토리와 관련되어 흥미는 보이겠죠?

    요번 결과 막스는 또 어떻게 나오려나? 뭐, 루카에게 졌다는것에 충격 빠졌다가 아나스타샤에게 뿅 갈 것 같네요! 엠마에게 뺨 맞으려나?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1 23:19
    No. 6

    아나스타샤가 다시 루카에게 접근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둘다 기계공학에 관심이 많으니 과거사와 2차대전 당시에 전차에도 흥미를 보일 것 같기는 합니다!

    막스는 루카에게 졌다는 것에 에루빈, 켈러처럼 열등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ㅋㅋㅋ2부 시작되면 가끔씩 외전에서 루카의 스토리도 나올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22 10:20
    No. 7

    추후 아나스타샤와 엠마가 루카 집 찾아가고 그곳에서 루카가 찾았거나 함께 찾은 한스와 오토의 군복과 훈장, 메모, 회고록등을 보겠네요.

    한스와 오토는 군복과 훈장을 숨길 것 같은데, 푸르 르 메리트 군사훈장과 포상으로 받은 최고급회중시계는 정말 역사적 가치도 높을텐데... 그거 찾기만해도 루카에게는 엄청난 발견이고 유튜브에서 난리나겠죠? 게다가 오토라면 원역사에서 전사자 12명에게만 추서할려다가 슈투카 에이스인 한스 울리히 루델에게만 주었던, 황금금강석(다이아)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Golden Eichenlaubs mit Schwertern und Brillanten zum Ritterkreuzes des Eisernen Kreuzes)도 받을 것 같은데... 푸르 르 메리트와 황금금강석백엽검기사철십자훈장 둘 다 나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2 13:58
    No. 8

    루카는 아나스타샤도 엠마도 놓치고 밀덕들이랑 같이 유투버하는 설정이었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스, 오토의 군복, 훈장, 메모, 회고록 찾아내면 유투브에서 조회수 대박 찍을 것 같네요! 푸르 르 메리트에 황금금강섭 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ㅎㄷㄷㄷ 이거 지금 팔면 가격이 어느 정도일지 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3.22 14:33
    No. 9

    아이고, 루카야.... 아나스타샤와는 나름 서로 인정하는 친구가 되고 한스 어머니와 이름 비슷한 엠마와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뭐, 좋은 인연 만나서 능력 잘 활용하였으면 좋겠네요! ㅜㅜ

    유튜브 콘텐츠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 당시 음식 만들기겠죠? 군용 K브루트는 정말 짚고 톱밥 넣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 건 루타바가 스튜와 힌덴부르크 빵 및 잼, 콘비프 스튜등을 먹는거죠! 물론, 다들 먹고 화장실가고 멘탈 무너지는 모습 나오고 댓글은 난리나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3.22 16:25
    No. 10

    뭐 그래도 아나스타샤와는 좋은 친구가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정해둔 전개가 없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루카가 유투브에서 군용 음식 요리해서 먹는 스트리밍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폭풍 설사를 지리겠죠!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쿠사나가
    작성일
    22.01.24 20:52
    No. 11

    조상이나 후손이나 뭔 병신같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5 11:07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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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그로스캄프바겐, 백작 작위 수여 +27 21.03.30 1,367 51 11쪽
211 영웅이 된 한스 +30 21.03.29 1,430 49 11쪽
210 2부 스포) 2차대전 동부전선 이야기 +19 21.03.28 1,329 43 11쪽
209 정신병동 +21 21.03.28 1,180 43 11쪽
208 아미앵 전투 II +29 21.03.27 1,186 42 11쪽
207 아미앵 전투 +13 21.03.26 1,191 42 11쪽
206 마크 VIII 인터내셔널 +17 21.03.25 1,189 4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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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전) 왕따 고딩 1차 대전 게임 속으로 +12 21.03.21 1,170 3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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