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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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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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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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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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폭탄

DUMMY

오토와 동료들이 있는 슈바이거 집행유예 소대는 특수 작전을 수행하여 형기를 면제받는다는 조건으로 하이에의 대대에 파견되었다. 집행유예 중대장으로 있을 당시에 오토 일행을 잔뜩 부려먹었던 헤어만이 초조해져서 눈을 굴렸다.


'제...젠장 집행유예 부대에서 형기 면제받는 임무는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임무인데...'


오토와 동료들은 건물 안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서 있었다. 잠시 뒤, 하이에 돌격대 지도자가 들어왔다.


"제군들은 국가 사회주의 수호를 위하여 아주 중대한 임무에 투입될 것 이다!"


하이에는 국방군에 대한 증오 때문에 완전히 국가 사회주의에 대한 광신도가 되었던 것 이다. 하이에는 예전에 그 사람 좋던 녀석이 아니었다. 서슬이 퍼런 하이에의 눈빛을 보고, 오토와 동료들, 특히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와 로베르트가 움찔거렸다.


'이건 복수다!!!'


'그 때 일 때문에 나를 가장 고통스럽게 죽이거나 아니면 굴라크에게 끌려가게 위험한 임무를 시키는거다!!!'


하이에가 외쳤다.


"임무에 투입되기 전, 이 임무에 적합한지 간단한 테스트를 거칠 것 이다!"


하이에는 석탄 모양의 무언가를 가져와서는 보여주었다.


"이게 뭐라고 생각하나?"


지크프리트 4인조의 크리스티안이 말했다.


"석탄입니다!!"


"...정답이다."


크리스티안은 자신이 정답을 맞췄다는 것에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이에가 말을 이었다.


"이것은 석탄이다. 하지만 다른 석탄과는 달리, 폭탄 기능이 있다!"


'포...폭탄?'


"최근 로스케들이 세르푸코프 철도역을 되찾아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로스케들의 열차에 이 석탄 폭탄을 5개씩 넣고 와서 열차를 사보타주 임무를 할 것 이다!"


오토 일행의 표정이 다들 하얗게 질렸다.


'구...군용 열차를 사보타주한다고?'


'열차에 들어갈 필요는 없겠군...열차에 실을 석탄이 쌓여있는 곳에 가서 놓고 오면 될테니까...'


그렇게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 오토와 비르타넨, 바실리, 데니스가 이번 작전에 투입되게 되었다. 러시아 민간인들이 있는 옷과 함께, 간단한 무기를 배급받았다. 한창 준비를 했는데, 오토 일행은 어디론가 불려갔다.


'뭐지?'


불려간 곳에는 안경을 끼고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뻗쳐있는 괴짜 같이 생긴 기술자가 이들을 맞이했다.


"쾨펜이라 하오."


"..."


쾨펜은 오토 일행에게 특수 부대 임무를 위하여 자신이 개발한 무기들을 소개해주었다.


"암살 작전은 아니라 들었는데 맞습니까?"


오토가 말했다.


"민간인인척 석탄 폭탄으로 사보타주를 하고 오는 임무입니다. 그래서 소총과 같은 총기류는 소지할 수 없습니다."


쾨펜이 펜을 꺼내며 말했다.


"하지만 뜻밖에 교전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군."


쾨펜은 펜을 돌려 과녁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탕!


놀랍게도 총알은 과녁의 정중앙을 관통했다.


"근거리에서 딱 3발만 쏠 수 있소!"


데니스가 말했다.


"우린 평범한 일꾼으로 위장해야하는데 이 펜은 너무 튑니다! 다른건 없습니까?"


쾨펜은 씨익 웃으며 멋드러진 가죽장갑을 끼고는 옆에 있던 마네킹의 복부에 주먹을 날렸다.


퍼억!!


주먹을 때보니 마네킹의 복부에는 총알 자국이 난 상태였다.


"근접전에서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쾨펜은 자신의 발명품을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였다.


"혹시 방첩 임무도 수행하오? 이 동전 속에 마이크로 필름을 숨길 수 있소."


쾨펜은 동전을 꺼낸 다음 고리를 동전에 끼우고 동전을 열어보았다. 동전 안은 비어있었다. 쾨펜은 상당히 작은 의료기구가 들어갈만한 얇은 팩을 꺼내서 보여주며 말했다.


"이 수동 드릴을 이용해서 벽에 구멍을 뚫고 무선 송신기를 설치할 수도 있소! 무선 송신기는 금방 조립 가능하오! 이동하는 타겟이면 상대방의 발뒤꿈치에 무선 송신기를 설치할 수도 있지."


오토가 말했다.


"지금은 그런 거창한 임무를 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붙잡혔을 경우 탈출할 수 있는 작은 톱은 없습니까?"


쾨펜은 가죽 허리띠를 오토에게 건네주었다. 오토는 그 허리띠를 들어보았다.


'무겁군...'


쾨펜이 말했다.


"허리띠 속에 작은 톱이 있습니다. 그 톱을 이용해서 탈출 가능합니다."


바실리가 외쳤다.


"하지만 어차피 포로로 잡히면 모든 소지품을 반납해야 합니다. 몸 안에 숨길만한 작은 것은 없습니까?"


쾨펜은 작은 캡슐을 보여주었다. 그 캡슐 안에는 접혀있는 작은 톱, 나이프, 드릴이 들어 있었다. 비르타넨이 말했다.


"괜찮은 것 같기는 하지만 이건 입 안에 숨기기에는 무리 아니오?"


쾨펜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입 안이 아니라 항문에 숨기는 겁니다!"


"..."


그 날 밤, 오토는 JU-52 수송기 비행기 문 양쪽 손잡이를 잡고는 강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하네스로 낙하산을 장착한 상태였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


그리고 마침내 오토는 JU-52 수송기 밖으로 뛰쳐내렸다.


'으아아아악!!!!!'


천둥치는 소리와 함께 낙하산이 펴졌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동안 적에게 발각된다면 그것은 좋은 과녁판이 된다는 뜻이었다. 그렇게 오토와 함께 비르타넨, 데니스, 바실리, 파울이 모두 지상으로 강하하면서 앞으로 넘어졌다.


"으익!!"


강하하자마자 즉시 낙하산 끊을 절단하고는 길게 늘어진 낙하산 천을 서둘러 접은 다음 눈 속에 파묻었다.


"가자!!"


"으갸갸...으갸갸갸갸갸..."


그렇게 오토 일행은 지도를 보며 겨우 세르푸코프 철도역 인근에 도착했다. 다들 우샨카를 쓰니까 완벽한 소련인처럼 보였다. 야간 철도역은 삼엄한 경비 속에 있었다. 이럴땐 어떻게던 다른 무리 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 때, 저 쪽에서 노동자들이 석탄을 옮기고 있었다.


'저기로 가자!'


오토 일행은 가서 같이 석탄을 옮기는 일을 했다. 오토는 폭이 넓은 광궤도 철도를 흘끗거렸다. 그 때,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트그덩 트그덩 트그덩 트그덩 트그덩


오토 일행은 시커먼 연기를 하늘로 내뿜으며 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를 바라보았다. 소련군 장갑 열차에는 대공포를 담당하는 대공포 사수들 또한 있었다. 그리고 열차 위에는 수 많은 T-34 전차들이 있었다. 오토가 순간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아주 끝도 없이 전차가 나오네...'


그렇게 열심히 석탄을 옮기다가, 오토는 잡낭 속에서 석탄 폭탄을 꺼네어 슬쩍 석탄 수레에 넣은 다음, 수레를 이동시켰다. 비르타넨 또한 이 광경을 보고 걸어오자, 오토가 고개를 젓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자넨 다른 수레에 넣게."


기껏 위험을 감수하고 왔는데 한 수레에 몽땅 석탄 폭탄을 넣으면 한 열차만 사보타주가 가능할 것 이다. 비르타넨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른 소련인이 석탄을 담은 수레에 자신의 석탄 폭탄을 집어넣었다.


그렇게 임무를 마친 다음, 오토 일행은 모인 다음 눈치를 보고 튈 준비를 하였다. 사방에 NKVD와 소련군이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T-34를 열차에서 내리느라 다들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다. 정치 장교가 외쳤다.


"조심히 내려라!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귀중한 전차다!!!"


오토 일행은 잡낭 속에서 마호르카 담배를 꺼내어 피면서 슬쩍 이동했다. 데니스가 태연한척 이야기했다.


"피곤해 죽겠군..."


그 때, 누군가 오토 일행을 불렀다.


"이보게!! 거기!!!"


오토는 권총이 들어있는 장갑을 낀 주먹을 꽉 쥐었다. 오토 일행이 태연하게 돌아섰고, 바실리가 말했다.


"무슨 일입니까?"


정치 장교가 오토 일행에게 걸어오고 있었다. 데니스는 주머니 속에 있는 볼펜 권총을 돌려서 발사 준비를 했다.


'이 놈은 내가 헤치운다...'


그 때, 정치 장교가 마호르카 담배를 꺼내며 말했다.


"혹시 종이 있나?"


오토는 주머니 속에서 꾸깃꾸깃한 종이를 꺼냈다. 혹시나 잡힐 경우에 대비해서 일부러 러시아어로 적힌 종이까지 준비해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치 장교는 종이를 살펴보지도 않고 담배를 말았다.


"불 있나?"


바실리가 성냥을 꺼내어 불을 붙여주었다. 정치 장교가 말했다.


"고맙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지도를 보며 10시간에 걸쳐서 걸어 복귀에 성공했다. 오토는 세르푸코프 철도역에 수 많은 T-34 전차들이 집결하고 있다는 것까지 보고했다. 하이에는 엄격한 표정으로 오토가 제출한 보고서를 읽고는 말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따르면 게오르기 주코프는 조만간 세르푸코프 인근을 시찰하러 방문할 것 이다."


원래 하이에는 스탈린 암살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스탈린을 암살해봤자 소련이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 분명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스탈린 암살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최전선 시찰을 종종 하는 게오르기 주코프를 노리기로 목표를 변경한 것 이다.


사실 하이에는 여전히 스탈린 암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접지 않았다.


'스탈린이 체임벌린 영국 총리와 비밀리에 회담을 갖는다는 정보가 사실이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스탈린 암살에 성공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주코프 암살에 집중하기로 했다. 오토를 포함한 집행유예 부대원들의 얼굴이 모두 하얗게 질렸다.


'저 새끼가 제정신인가!!!'


'굴라크에 끌려가서 평생 일하다 뒤지겠군!!!'


하이에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오토를 바라보며 말했다.


"혹시나 체포될 경우 NKVD는 자백용 약물을 투입하여 심문할 것 이다. 이 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는 청산가리 캡슐이 지급될 것 이다. 국가 사회주의를 위하여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자만 이 작전에 참가할 수 있다!"


스테판이 속으로 생각했다.


'저 새끼 왜 저렇게 또라이 됐냐?'


'저 새끼 언제 국가사회주의자였냐!!'


하지만 이 상황에서 죽는게 무섭다고 작전에 빠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헤어만은 이리저리 눈을 굴렸다.


'다른 놈이 빠지면 그 때 따라서 빠지자! 제발 한 놈만 빠져라...'


하지만 누구도 빠지지 않았고, 그렇게 오토와 동료들은 게오르기 주코프를 암살하는 임무에 투입되게 되었다. 헤어만은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한편, 한스 파이퍼는 영국의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네빌 체임벌린 이 얼간이 새끼가 스탈린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스 파이퍼는 현재 동부전선이 그려진 지도를 치우고는 세계 지도를 자신의 집무실 책상에 올려놓았다.


'지중해로 나가려면 결국 프랑스를 점령해야한다...어쩌면 현 총리도 그걸 염두에 두고 캅카스로? 아니다...어떻게던 내년에 모스크바를 점령해야 한다! 그리고...'


한스는 세계 지도에서 프랑스 땅을 바라보았다.


'프랑스를 점령하고 이탈리아와 협력하여 지중해 패권을 장악한다!'


한스 파이퍼는 참고로 일본 전선에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의외로 관동군 측에서 1940년에 상당히 선전했다.


'일본 쪽에 레이더 기술을 주고 항모 기술을 얻을 수도 있겠군!!!'


한편, 에밀라는 밀리나와 함께 군 병원 봉사를 가기로 했다. 그리고 이 광경 또한 프로파간다로서 촬영될 예정이었다. 밀리나가 말했다.


"이번엔 꼭 도움이 되고 싶어요."


나치당 소속 크라우제 또한 이 광경을 촬영하고 있었고, 에밀라는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힘들게 싸운 장병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병원에는 아주 덩치가 큰 수간호사 아줌마가 있었다. 수간호사는 에밀라와 밀리나가 오는 바람에 병원에 경호원들이 들어오고 기자까지 들어와서 매우 골치가 아픈 상황이었다.


'환자들한테 방해가 되지 말아야할텐데...'


수간호사는 에밀라와 밀리나에게 경상을 입은 환자들을 위한 간호를 맡겼다. 크라우제는 에밀라와 밀리나가 웃으면서 부상병들을 간호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촬영이 끝나고, 에밀라와 밀리나는 붕대를 가지러 갔다가 길을 헤맸다.


"어디였지?"


"저 쪽 이었던 것 같아요!"


한편, 덩치 큰 수간호사 아줌마는 포탄 파편에 얼굴이 망가져서 자살 시도를 한 장병을 위로하고 있었다.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수술하면 감쪽같아질 수 있어요!"


"그...그게 정말입니까!!"


"그럼요! 얼마전에도 비슷한 부상 입은 환자가 있었는데, 수술하고 나서 멀쩡해졌어요! 수술하고 집에 돌아가서 하고 싶은건 없어요?"


그 때, 에밀라와 밀리나가 문을 벌컥 열고 중환자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에밀라와 밀리나는 얼굴이 망가진 부상병을 보고 붕대를 떨어트리며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에밀라와 밀리나가 자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자 그 장병은 울부짖으며 다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으아악!!! 으아아아악!!!!"


"죄...죄송합니다!!!"


에밀라와 밀리나는 허겁지겁 붕대를 줍고는 경상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너무 놀라서 밀리나가 넘어지면서 에밀라를 붙잡았고, 에밀라도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


"꺄아악!!!"


미끄러지면서 사방팔방에 붕대가 굴러다녔고, 복도에서 휠체어를 타고 오던 부상병 머리 위로도 붕대가 날아갔다. 밀리나가 말했다.


"죄...죄송합니다!!"


그 때, 수간호사가 엄청나게 무서운 얼굴로 에밀라와 밀리나에게 걸어왔다. 에밀라와 밀리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수간호사가 호통을 쳤다.


"지금 이게 뭐하는 짓 입니까!!!"


다른 간호사들이 수간호사를 말렸다.


"파이퍼 백작 부인과 히틀러 총리의 딸이에요!"


"백작 부인이건 총리 각하의 딸이건 여기선 모두가 똑같아!! 지금 매일같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단 말이오!"


수간호사가 크라우제에게 외쳤다.


"쇼가 끝났으면 방해하지 말고 다들 나가시오!!"


에밀라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죄...죄송해요. 병원 후원을 위해서 기금 모금을..."


"당장 나가!!!"


그렇게 에밀라와 밀리나는 울면서 병원에서 쫓겨났다. 간호사들이 수군거렸고 에밀라가 흐느꼈다.


"흐흑...으흐흑..."


크라우제는 그 와중에도 에밀라와 밀리나를 촬영했다.


"부상당한 장병들을 보고 슬퍼하는 모습! 좋았어! 이건 특종이야!!"


밀리나가 차에 탑승하고는 징징거렸다.


"허어엉...또 민폐만 끼쳤어요...흐어엉.."


"흐흑...괜찮아...그럴 수도 있지...으흑..."


"훌쩍...제 방식대로라도 할래요. 으허엉..."


그 날 밀리나는 히틀러에게 공장에서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히틀러는 마침 사회민주당과의 약속도 있기에 공장에서 안전 문제에 보다 신경 쓰도록 주의하도록 했다. 또한 전역자에 대한 의료 혜택에 성형수술 지원 또한 추가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9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0.23 23:47
    No. 31

    하긴 그래서 독일이 소련의 대반격으로 어느정도 피해를 입고 나중에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독일에 대한 억제를 영국 등이 줄이거나 없앤다고 얘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4 15:19
    No. 32

    네 일본이 태평양 전쟁 일으키면 그때 독일에 대한 억제를 영국이 줄이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4 00:04
    No. 33

    제가 요새 집중력 떨어져서 대댓 모두 못 달지만 독자분들 댓글 정말 감사함다 외교 정치쪽 모르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잇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4 00:05
    No. 34

    몰랏는데 할힌골때 주코프 있었네요 ㄷㄷㄷ 3부 쓰게되면 할힌골 전투 써야겠네요 그리고 할힌골에 낙타 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4 11:03
    No. 35

    오늘 작품 3시 넘어서 올라갈거 같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0.24 13:02
    No. 36

    당시 극동군 사령관이 주코프였으며 전력또한 엄청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4 15:19
    No. 37

    할힌골 전투 진짜 중요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10.27 13:43
    No. 38

    전에도 글 올렸지만, 주코프는 할힌골 전투의 지휘관이 맞습니다. 몽골에도 이미 낙타가 있는데다 겨울에 벌어진 병자호란이며 독소전에서도 겨울에 나타도 썼다는 정보가 있던 블로그 보셨을텐데... ㅡ.ㅡ 예절과 거리가 먼 그 직업에서 유달리 거친 성격이면서도 어떤 기준으로 봐도 군사적 천재성이 있다는 상반된 평을 가지듯이 주코프의 어원으로서 딱정벌레를 뜻하는 주크란 멸칭으로 욕도 먹을 정도로 트로츠키와 같이 자기잘난 맛에 살고 시기와 질투도 큰데다 스탈린에게 심하게 직설을 날리는 면이 크나 그를 보좌하던 총참모장 바실렙스키가 없던 레닌그라드 공방전 초반 및 할힌골 전투에서 공격을 잘 막으며 결국 승리로 이끈점에서 분명한 군사적 재능도 있고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가진 소련군의 약점을 잘 극복하여 독소전을 승리로 이끈점은 높이 평가받아야합니다.

    이 세계에서는 일본도 버프먹고 무승부일지라도 결국 보이는 것에서 이득크면 일본이 자기승리라 합리화한다는 점에서 작중 나온 할힌골 전투 결과와 일본 반응이 납득이 되고 작가님 말씀대로 이 전투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테죠. 전에도 말했듯이 러일전쟁 이후로 러시아에 대한 일본군의 과소평가에다 러시아내전에 따른 시베리아 출정 결과속에서 사할린전체를 먹으며 유전을 손에 넣었으니 일본의 시베리아 재침공 내지 연해주 침공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으니깐요. 전에는 전혀 설득력이 없었지만 나름 가능성이 보이는 떡밥들도 나왔으며 여러 가능성들이 연구가 재기되기에 리메이크에서도 일본의 침공이 나올 수 있겠네요. 굳이 다르게 쓰느라 고생 안하셔도 되겠죠 다만, 좀 더 설득있고 자세히 다루면 논란이 줄것이며 한병태가 식인에 연류된 점을 고치고 황룡등과 같이 자기합리화속에서 매국에 대가르 치루는데다 일본군이 재침공에서 입은 피해를 작중보다 좀 더 크게 높여야 할테지만요. 솔직히 일본군 피해를 암만 설득시켜도 반러감정이 든 사심밖에는 안보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0.27 14:55
    No. 39

    저도 역사 공부하다보니 너무 편협되기도 했엇고 반러감정은 많이 없어지고 잇습니다 네 주코프는 할힌골 전투 지휘관이엇죠 스탈린에게도 직설을 날렸죠 레닌그라드 공방전 초반에도 주코프가 성과를 냈군요 네 좀 더 설득력있게 쓰도록 하겟습니다 식인 연류된 부분은 없애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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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도둑질 +46 22.12.02 159 4 13쪽
821 다시 501 중전차 대대로 +153 22.11.22 282 2 13쪽
820 관등성명 +24 22.11.21 130 3 13쪽
819 당근과 채찍 +13 22.11.20 134 3 11쪽
818 외전)로마군 이야기 8 (完) +2 22.11.19 110 2 12쪽
817 외전)로마군 이야기 7 +5 22.11.18 89 2 12쪽
816 외전)로마군 이야기 6 +4 22.11.17 116 2 11쪽
815 외전)로마군 이야기 5 +4 22.11.16 99 2 12쪽
814 외전)로마군 이야기 4 +4 22.11.15 100 2 12쪽
813 외전) 로마군 이야기 3 +11 22.11.14 106 2 13쪽
812 외전)로마군 이야기 2 +44 22.11.10 156 2 12쪽
811 외전) 로마군 이야기 +16 22.11.09 123 2 12쪽
810 룰렛 +31 22.11.08 192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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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바이킹 외전 4 +18 22.11.05 113 2 11쪽
806 바이킹 외전 3 +19 22.11.04 142 2 17쪽
805 바이킹 외전 2 +16 22.11.03 104 5 13쪽
804 바이킹 외전 +20 22.11.02 144 3 14쪽
803 훈장과 계급장 +277 22.10.26 375 4 12쪽
802 유리지뢰 +29 22.10.25 137 4 13쪽
801 지상 최대의 암살 작전 +24 22.10.24 135 3 12쪽
» 석탄 폭탄 +39 22.10.23 184 3 15쪽
799 일급 기밀 +46 22.10.22 183 5 13쪽
798 뇌 비우고 쓰는 외전) 두 조종사 이야기 3 +16 22.10.20 139 3 16쪽
797 뇌 비우고 쓰는 외전) 두 조종사 이야기 2 +25 22.10.19 129 3 11쪽
796 뇌 비우고 쓰는 외전) 두 조종사 이야기 +8 22.10.18 144 3 12쪽
795 머리 비우고 쓰는 외전) 나타샤 이야기 +73 22.10.18 24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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