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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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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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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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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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DUMMY

1941년 12월 말, 4군 사령관 한스 파이퍼는 소련군의 공세가 시작되기 전 선두에 있는 부대들에게 1 방어선에서 모조리 물러나라고 명령을 내렸다. 잠시 뒤, 일선 부대로부터 암호문이 전달되었고, 사령부에는 암호 해독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윙윙윙윙윙


타닥타닥


[전 부대 1방어선에서 퇴각 완료]


한스 파이퍼가 모형 지도를 보며 생각했다.


'최근 놈들 항공기와 호송대 움직임으로 보아 오늘이나 내일 내로 대규모 공세가 있을 것이다...놈들은 어떻게던 이번 공세에 오렐, 브리얀스크, 쿠르스크를 차지해야하는데 예상보다 공세가 늦어지고 있어서 초조하겠지...느그 인민들이 우랄 산맥에서 좆빠지게 만든 포탄이나 낭비해라...'


잠시 뒤, 소련군 포병대의 강력한 포격이 시작되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소련군 포병대의 탄착점은 이미 독일군이 병력을 모조리 빼둔 1방어선 쪽이었다.


한스가 커다란 모형 지도를 보며 쾌재를 외쳤다.


"아하하!! 이런 등신 같은 놈들!!! 마음껏 퍼부으라고 해!! 포탄 구덩이에 전차들이 꼴아박겠군!!"


포격과 함께 소련군은 대규모 기갑부대와 보병을 앞세워 공세를 했다. 한스 파이퍼의 명령에 따라 4군 포병대는 최대한 전력을 유지하면서 무사히 퇴각하는데 성공했다. 독일군 포병대는 빠른 속도로 지형을 정찰하고 진지 변환을 하고 보병의 철수를 엄호할 준비를 했다.


그 때, 소련군 전차부대 장교가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이 한스에게 전달되었다. 한스는 20시간 동안 한 숨도 못 자서 눈이 시뻘겋게 충혈된 상태였지만 직접 그 포로를 심문하겠다고 했다.


잠시 뒤, 20대 중반에 엄청나게 피곤한 소련군 장교가 심문실 의자에 앉아서 초조하게 눈을 굴리고 있었다. 그리고 한스 파이퍼가 통역관과 들어와서는 담배를 권했다. 하지만 그 소련군 장교는 고개를 저었다. 한스 파이퍼는 자신의 주머니 안에서 마호르카 담배가 들어있는 고급 담배갑을 꺼냈다. 다른 소련군 장교에게서 노획한 것 이었다.


"어떻소? 이건 당신네들 담배요."


소련군 장교는 눈에 초점이 없어질만큼 완전히 녹초가 상태였고 담배가 몹시 피우고 싶어했을 것이 분명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절했다. 한스는 마호르카 담배를 입에 물고는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소련군 기갑 부대의 전투력이 상당히 늘었군! 예전에는 교환비가 1:7이었는데 요새는 1:5 정도 되니 말이오."


통역사가 이 말을 모조리 통역했고 순간 소련군 장교의 눈이 번뜩였다. 한스가 말을 이었다.


"IS-3 전차의 설계도 제법 마음에 드오. 낮아진 차체 높이에 둥근 포탑에 5각형 차체!"


한스가 IS-3 전차에 대해 알고 있자 소련군 장교의 눈동자가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소련군 장교는 심문을 받을때 그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아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내 표정, 눈빛, 하나하나가 모조리 파시스트 놈들에게 정보가 된다! 놈들에게 그 어떤 정보도 주지 말아야...'


한스 파이퍼가 말을 이었다.


"우리 쪽에 협력하는 러시아 현지인 부대가 있는데 그들의 정비 실력이 기가 막히다고 들었소."


하지만 그 소련군 장교는 여전히 어떤 표정 변화도 없었다.


'자존감이 높은 녀석이군...'


한스는 보급과 관련된 묵직한 서류 뭉치를 가져와서 책상 옆에 놓으며 말했다.


"소련군 사병 포로들 대다수가 우리 쪽에 협력한다고 했소. 이게 전부 다 그 서류들이오."


소련군 장교가 입을 열었다.


"유리 지르코프, 계급은 소위, 군번 6-9-7-4-6-9"


그렇게 소련군 장교는 딱 이름, 계급, 군번만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한스가 말을 이었다.


"붉은 군대의 이번 공세가 시원치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테지...내년 내로 독일은 모스크바를 점령할 것 이오."


소련군 장교는 한스를 노려보며 큰 목소리로 외쳤다.


"유리 지르코프!! 계급은 소위!! 군번은 6-9-7-4-6-9!!"


"왜 당신네들 같은 평범한 젊은이들이 스탈린의 야망을 위하여 헛되이 목숨을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소!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겠소. 러시아 해방군과 함께 싸우는 것이 어떻소?"


"유리 지르코프!! 계급은 소위!! 군번은 6-9-7-4-6-9!!"


한스가 말했다.


"이거 모두 제대로 통역해주세. 현재 러시아 임시 정부 해방군의 규모는 백군, 소련군 출신 포로, 현지인 합쳐 육해공 병력 76만 9696명, 경찰, 민병대 겸 재건대, 경찰 보조대까지 합치면 총 169만 6969명이오! 소수민족들도 계속해서 입대하고 있소."


통역사는 이를 모두 실시간 통역해주었지만 소련군 장교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한스가 말을 이었다.


"무조건 전향한다고 군인으로 싸워야하는 것은 아니오. 전향자가 139만 6969명인데, 전쟁으로 황폐화된 땅을 복구하는 일, 민간 업체에서 근무하고 간단한 물자 생산 등을 통하여 그들은 원하는 식량을 얻고 있소. 기술이 있으면 대우가 제법 괜찮소. 전차 부대 출신이면 정비사로 근무할 수 있을 것 이오!"


"유리 지르코프!! 계급은 소위!! 군번은 6-9-7-4-6-9!!"


한스는 소련이 새로 개발한 IS-3 전차의 성능과 전술에 대해 떠보기로 했다.


"당신네들이 새로 만든 IS-3 전차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무전기가 없지 않소! 제아무리 무장과 화력을 강화했다한들 소련군은 광학기술이 떨어져서 조준경의 성능이 떨어지지! 품질을 개선해봤자 깃발로 신호를 보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오!"


"유리 지르코프!! 계급 소위!! 군번은 6-9-7-4-6-9!!!"


그 유리 지르코프라는 이름의 소위는 계속해서 이름, 계급, 군번만 이야기했고 그 어떤 정보도 내어주지 않았다. 한스는 더 이상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 잠시 눈을 붙이기로 했다. 한스는 사무실에 걸려있는 비스마르크 초상화를 바라보았다. 히틀러는 중요한 상황이 올 때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초상화를 보고는 했기에 한스 또한 따라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초상화를 보면 아이디어라도 떠오르나?'


잠시 뒤, 꿈 속에서 한스는 피켈하우베를 쓴 이등병이 되어 있었고 자신의 눈 앞에는 비스마르크와 힌덴부르크가 한스를 노려보고 있었다.


한스는 더 이상 이들에게 쫄지 않기로 했다.


'나는 이제 독일의 원수다!!'


한스는 여태까지 받은 모든 훈장을 달고는 원수봉을 올려서 경례를 했다. 비스마르크가 말했다.


"브레멘 이등병이여! 내가 일군 제국에 무슨 짓을 하는건가!!!"


한스 파이퍼가 말했다.


"소련과의 전쟁은 어차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대숙청으로 놈들의 힘이 빠진 지금이 적기입니다! 악!!"


비스마르크가 한스의 피켈하우베를 쳤다.


"지금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의 힘이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는 알자스 로렌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전쟁을 일으킬 것 이다!!!"


"하지만 지금 볼쉐비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요 요충지를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아마 놈들은 공세가 끝날때까지 오렐, 브리얀스크, 쿠르스크를 점령하지 못할 것 입니다!"


힌덴부르크는 자신이 수여를 결정했던 한스의 적수리 훈장을 노려보았다.


"네 놈이 독일 제국과 황실에 누가 된다면 내가 용서치 않을 것 이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봤자 이미 돌아가셨는데 뭘 어떻게 하실건지...악!!'


힌덴부르크가 한스의 피켈하우베를 쳤다.


"다 들린다!!"


한스가 말했다.


"40년 뒤에 저도 발할라에서 가겠습...악!!!"


힌덴부르크가 다시 한스의 피켈하우베를 쳤다.


"발할라는 무슨 발할라를 말하는 것 이냐!!"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 각하는 독실한 기독교도였지! 천주교도였나?'


"그럼 40년 뒤에 천국에서 봅시다!!"


"네 놈이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천국에 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하느냐!!!"


몇 개의 유령이 장막 뒤에서 어른거렸다. 한스가 굳은 표정으로 힌덴부르크를 노려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군인한테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입니다.(힌덴부르크가 했던 말을 인용. 힌덴부르크는 군인으로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며 자신이 전사한다면 그것은 가장 숭고한 죽음일 것 이라고 말한 적이 있음.)"


힌덴부르크가 호통을 쳤다.


"그렇다면 네 놈이 전사한다면 그 또한 가장 숭고한 죽음이 되겠지!!"


한스는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힌덴부르크를 올려다보며 외쳤다.


"이제 독일 제국은 저희 세대의 몫입니다!! 각하께서는 천국에서 체스나 즐기십시오!!"


"한스 파이퍼 네 이놈!!!"


한스는 더 이상 쫄지 않고 힌덴부르크와 비스마르크를 바라보았다.


'이건 어차피 내 꿈 아닌가?'


한스는 원수봉을 휘둘러 힌덴부르크와 비스마르크를 자신의 꿈에서 지워버리고 편히 휴식을 취했다.


한편, 나타샤는 자신의 조원들과 함께 굶주리고 있었다. 마가리타가 완전히 녹초가 된 상태로 말했다.


"배고파요..."


나타샤도 배가 고파서 머리가 핑핑 돌 지경이었다. 그래도 이번 공세에 성공하면 독일군이 놓고 간 음식이라도 노획해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독일군은 곡사포, 대전차포, 탄약, 식량까지 이미 싹쓸이해서 퇴각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독일군이 파둔 참호에 대피호에 들어가서 난로를 피우고 대충 몸을 녹였다. 독일군은 대피호 가장자리에 짚을 꼬아서 따뜻하게 만들어둔 상황이었다.


뽈리나가 말했다.


"짚에 불 안 옮겨붙게 조심해."


혹시라도 짚에 불이라도 옮겨 붙으면 참호 안에서 모조리 바비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옥사나가 우는 소리를 냈다.


"이렇게 굶다가 가슴도 안 자라겠습니다."


나타샤와 조원들 전부 한창 성장기였던 것 이다. 키라가 말했다.


"왜 하필 내가 16살에 전쟁이 난거야..."


그 때, 류드밀라가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다들 류드밀라의 몸매를 부러움 섞인 눈으로 바라보았다. 류드밀라가 나간 다음 마가리타가 쑥덕거렸다.


"저래서 블라슈크 정치 장교 동지와 사귄건가?"


솔직히 다들 블라슈크를 조금씩 좋아했던 것 이다.


"그래도 류드밀라는 뭐든지 완벽하잖아."


"우리한테도 잘해주잖아."


"지난 번에도 우리한테 간식 나눠줬어."


나타샤는 자신의 조원들이 류드밀라를 칭찬하는 소리를 듣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이 망할 것들이!!!'


나타샤는 잠시 뒤 참호 밖으로 나갔다.


'어떻게던 먹을 것을 구해야할텐데...난 귀여우니까 남자 군인들이 뭐라도 먹을 것을 줄지도 몰라!'


한편, 이번 전투에서 제법 공을 세운 표도르, 파벨, 글리에르, 드미트리는 투숑카 통조림을 잔뜩 받고는 이를 T-34 안에 넣어둔 상황이었다. 전차 부대 장교가 표도르에게 말했다.


"조만간 IS-3 전차가 올 것 이다!"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신전차를 몰아볼 생각에 기뻐하며 참호로 향했다. 그리고 먼 발치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나타샤는 투숀카를 눌러쓰고는 전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 전차병이 나타샤에게 물었다.


"이봐! 거기 뭔가?"


나타샤가 얼버무렸다.


"중대 지휘소에서 불렀습니다!"


그렇게 나타샤는 태연한척 걷다가 T-34의 전면부 조종석 해치가 살짝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타샤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해치를 열고는 잽싸게 통조림과 초코바를 챙겨서 자신의 잡낭에 넣고는 서둘러 참호로 돌아왔다.


"헉...헉..."


죄책감과 두려움이 몰려왔지만 이렇게 굶주리는 상황에서 그딴 것은 알바 아니었다.


'어떻게던 살아남아야 해! 이러다 굶어죽겠어!!'


심장이 미친듯이 쿵쿵거리고 등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아...아까 본 사람이 내가 훔친거 눈치챈건 아니겠지?'


나타샤가 통조림과 초코바를 가져와서 조원들과 같이 나눠먹었다. 물론 통조림 한 개와 초코바 한 개는 내놓지 않고 자신의 잡낭 안에 넣어두었다.


"우물우물"


마가리타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상병님 밑에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습니다!"


잠시 뒤, 표도르가 전차병들과 함께 자신의 전차로 돌아왔는데 통조림이랑 초코바 몇 개가 빠진 것을 발견했다. 파벨이 울부짖었다.


"어떤 녀석이 훔쳐갔어!!"


[미니 작품 설정 : 현재 소련군 포로는 399만 6969명이고, 전향자는 139만 6969명이다. 소련군 출신 전향자들은 러시아 해방군엔서 싸우거나, 전쟁으로 인하여 망가진 인프라를 재건하고 복구하는 작업에 투입되었다. 현재 러시아 임시 정부 해방군의 규모는 소수 민족, 백군, 소련군 출신 포로, 현지인 합쳐 육해공 병력 76만 9696명, 경찰, 민병대 겸 재건대, 경찰 보조대까지 합치면 총 169만 6969명이다.


소수민족과 러시아인들도 총 39만 명 정도 현재 독일군, SS에 입대한 상황이다. 또한 동부전선에는 현지에 협력자로 구성된 대대 규모의 보조 부대가 있고, 소수 민족들로 구성된 특수 연대, 사단들 또한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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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6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2 20:51
    No. 31

    2차대전 이후 프랑스 역사 공부하는데 프랑스는 왜 공산주의자가 많은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3 12:31
    No. 32

    원래 프랑스는 좌파성향이 강한국가중 하나입니다 농민 비율이 많기에 그런면도 적지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3 13:32
    No. 33

    아하 그렇군요 이탈리아는 프랑스보다 좌파 성향 더 강한게 놀라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3 12:32
    No. 34

    프랑스 외인부대 간다면 앙투안은 엘랑때문에 그나마 보호를 받겠네요 그러나 나머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3 12:46
    No. 35

    나머지는 보호 못 받나요?외인부대 열악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3 12:46
    No. 36

    오늘 작품 좀 늦게 올라감다 죄송함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12.03 14:08
    No. 37

    앙투안은 그나마 가족이라고 쳐도 나머지 2명은 조국을 배신한 배신자로밖에 안보일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4 13:23
    No. 38

    아 그럴 수도 잇겟네여! 그럼 스테판이 외인부대가는건 무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03 23:18
    No. 39

    그리고 전향은 하지 않았지만 제나바 등에 서명한 포로들은 식량 등을 전향자들보다 덜 받겠지만, 제한되있지만 어느정도의 자유(감시인 하의 외출 허락 등)을 누리며, 독일군이나 러시아 임시정부의 재건대 등에서 근무하는 전향자들의 지시를 받고 전향자들을 옆에서 도와주겠네요. (예를 들면, 민간업체에서 근무할 때에는 물자 운송 및 전달 등의 힘든 일과 물자 제작 및 생산 보조 역활 등을 수행함. 또 황폐화 된 땅을 직접 복구하며, 농작물 경작 등을 직접함.)(독일군이나 러시아 임시정부 편에 붙은 전향자들을 이들을 감시 및 감독하거나 민간업체에서 물자 생산 등 을 함.[군수업체는 보안 문제와 국제법 문제 등이 있기에 투입되진 않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4 13:24
    No. 40

    자세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번 회차에 내용 추가햇습니다! 이렇게하면 정말 인력이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관리도 쉽겠네요 포로들도 만족할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03 23:20
    No. 41

    또 서명하지 않는 포로들도 독일군이나 러시아 해방군 사령부 등에 빨래와 청소 등의 잡일과 진지 보수 및 방어선 구축 등에 투입시킬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03 23:27
    No. 42

    교묘하게 3가지 단계로 나누는거죠.(1등은 전향자, 2등은 전향하진 않았지만 제나바 협정 등에 서명하거나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 포로들, 3등은 서명도 하지 않으면서 독일군등에 계속 저항하는 포로들)(1등은 완전한 자유와 충분한 식량 배급, 2등은 제한되있지만 어느정도의 자유[감시인 하의 외출 허가 등]와 어느정도의 식랑 배급, 3등은 최소한의 자유[편지 허가 등]와 최소한의 식량 배급[죽지 않을 정도의 식량을 배급함, 그래도 순순히 일을 할때에는 적지만 조금의 식량을 더 배급해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4 13:25
    No. 43

    진짜 이렇게 하면 되겟네요 제네바 협정 서명하면 제한적인 자유를 보장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12.03 23:30
    No. 44

    또 노동강도와 직급등도 다르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포로들의 전향 등을 자연스럽게 유도 할 수 있는데다 포로들의 갈등 등을 일으키기 쉬우니까요.(포로 통제 등이 쉬워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4 13:24
    No. 45

    네 이렇게 하면 포로들의 전향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03 23:46
    No. 46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모두 읽어보고 오후 정도에 대댓 달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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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뇌 비우고 쓰는 외전) 두 조종사 이야기 +8 22.10.18 143 3 12쪽
795 머리 비우고 쓰는 외전) 나타샤 이야기 +73 22.10.18 246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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