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바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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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트사주
그림/삽화
운봉트사주
작품등록일 :
2022.12.12 13:45
최근연재일 :
2024.09.19 19:59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520
추천수 :
1
글자수 :
92,378

작성
22.1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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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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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제 1화 가면 바선생

DUMMY

가면 바선생 1화 - [가면바선생]


어느 고요하고 컴컴한 방, 작게 있는 창문으로 나마 달빛이 들어오면서 밖은 밤이라는 정도만 알 수 있다. 그렇게 밖에서 터털터털 하며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남자 : "으흥흥....흐엥ㅇ...끄읔....즐거~~운~~나의 집은...끄윽...흨..."


하며 누군가 내려오고 있었고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벌컥 하고 열렸다. 현관에는 여러 공과금 편지와 함께 자주 보이는 이름인 나상수 라는 이름이 있었다. 이 남자의 이름이 나상수 인가보다..


길고 덮수룩한 머리에 이목구비는 시원하지만 관리를안해서그렇지 코에 콧털과 수염이 지저분하게 나와있었고, 마른 체격에 청바지와 빨간 체크무늬 셔츠, 그리고 헐렁이는 후드 점퍼를 입고 코를 크게 먹으며 취한 듯 안으로 들어왔다.


나상수 : :역시 나의 집이야... 즐거운 나의 집... 월세 보면 좋다는 소리는 못나와도. 역시 우리 집이지...


하며 남자는 침대를 향해 가고 있었다.

침대 가는 길은 장판이 끈적여서 그런지 상수가 움직일 때 마다 쩍쩍 하며 온 방안에

붙었다 떼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그렇게 남자는 침대로 다이빙을 해서 누웠고 누우며 뭔가 남자의 손에서 있는 어떤

한 가면이 떨어졌다.


그 가면이 떨어 진 줄도 모르고 상수는 그저 잠을 푹 자고 있었고. 그 가면에서

떨어진 파편 하나에 갑자기 화려하고 포근한 빛이 나왔고, 그 빛에서 어떤 예쁜 여자가 알몸으로 나와 방바닥에 쓰러져있었다.


검고 긴 생머리에 크고 맑은눈 오똑한 코에 앵두 같지만 자연스럽게 찢어진 눈과 날씬하고 나름 글래머 몸매라서 누가 봐도 연애인 아니냐고 할장도로예쁜여자였다.


그렇게 둘은 한방에서 쓰러져 있었고 아침이 되었다. 침대에서 부스스하며 일어난 상수는


나상수 : 아오...머리야...어제 얼마나 마신거야?? 진짜...

머리가 깨지겠네....후...목 마르다."하며 일어나려는 순간 갑자기 뭔가 발에 차이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바닥을 보자 바닥에는 아무런 이상한 점은 안보였다.


나상수 : 으흠....뭐지....아직 술이 덜깨서 그런가??


그렇게 상수는 냉장고로 가서 냉수를 마시던 중

빵 하나가 툭하고 떨어졌다 . 그걸 보고 상수가 빵을 주우려고 허리를 숙이고 집으러

하는 중 상수는 어떤 여자가 알몸으로 기어 다니며 방에서 나와 입에 빵을 물고 있었다.


상수는 잠시 당황했고 그 여자는 상수를 보더니 놀라며 침대 아래로 빠른 속도로

들어갔다. 그 모습에 상수는 놀라서.


나상수 : 아앜......여기에...우리집에...변태가있...이...

하더니 기절하였고 상수는 다시 일어나서


나상수 : 어후 깜짝이야..무슨 변태같은 여...


라고 말하는 도중에 침대 밑에서 그 여자가 지켜보자 그 모습을 본 상수는 한번 더

쓰러졌다.


그렇게 하도 쓰러져서 점심때가 되었고 상수는 다시 깼다


나상수 : 아니 설마 우리집에 변태 가있을 줄이야..내가 어제 많이 마셔서 그런지 꿈 이한번 거창하네

하.하.하.


하며 일어섰지만 이번에는 그 여자가 침대 위에서 상수를 빤히 보고 있었다. 그러자

상수는


나상수 : 뭐야 꿈이 아니잖아. 진짜였어....아...어떻하지...일단 119...112???..경찰서...경찰서!!!


하며 다급하고 큰소리로 핸드폰을 찾지만 그 여자는 무서운지 이불 속으로 숨었고 그렇게 상수가 이불을 걷어내자 그 여자는 울먹이며 이불 안에서 숨으려고 만 했다. 그렇게 상수는


나상수의 생각. : [일단은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한번은 들어봐야겠어.]


나상수 : 저기요..일단 나와봐요....우리집에 어떻게 들어오신 거에요?? 잠깐 나와 보세요...


하며 상수가 달래줘도 이불 안에서 꼼짝도 안하자 상수는 집에 있는 초코바 하나를 꺼내며


나상수 : 그래도 배고프시잖아요 나와서 드세요


하며 초코바를 까서 주려고 하자 그 여자는 갑자기 이불에서 머리가 나와서 초코바를 물더니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초코바를 먹고 있었다.


나상수 : 저 여기 더 부족하면 제꺼 더있으니까 드세요.


하며 상수가 초코바를 하나 더 꺼내자 여자는 이불 밖으로 천천히 나왔다 그리고 상수가 까놓은 초코바를 먹기 시작하는데 상수는 그녀를 보자 뭔가 모르게.


나상수의 생각 : [와...변태지만 겁나 미인이잖아. 경찰서로 신고하기 아까운 미녀인데? 아니야..애는 우리집 에 함부로 들어온 변태야. 어서 신고 해야돼]


사실 그녀가 예쁘기도 하지만 상수의 이상형에 가깝게 예뻤기에 잠깐은정신을못차렸지만 이제 정신을 차리고 상수는


나상수 : 그런데 저...저기 제 집에는 어떻게 들어오신 거고 누구세요?


라고 말해도 여자는 그저 열심히 초코바를 먹기만 했다.


나상수 : 아니 저기...배고프신 건 알겠는데 그렇게 허겁지겁 먹지만 말고 말 좀 해주세요


하더니 여자는 상수를 보면서


여자 : 나...살아....여기서....


하며 말하자 상수는 예쁜 얼굴에 무슨 소리인가 해서 당황했다. 상수는 이 집에 산지가 3년째 인데 갑자기 예쁘고 나보다 젊은 여자가 자기집 이라고 하니 황당했다 그래도 상수는


나상수 : 아니요 저 여기서 3년째살고있습니다ㅠㅠ전 당신 같은 여자는 처음 보고 여긴 내 집입니다.


하며 이야기를 해도 말을 안 들어 주자 상수는 더 답답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상수 앞으로 어떤 작은 바퀴벌레가 지나가자 상수는 손바닥으로 치며


상수 : 아니 갑자기 안보이던 바퀴가 이렇게 많이 나와


하며 바닥을 치자 여자는 비명과 함께


여자 : 꺄악... 어서 도망가 막둥아... 꺄악...


하며 남자의 팔을 잡았고. 그 사실에 딩황 했다.

그보다는 상수는


나상수의 생각 : [응....??. 막내??? 이건 뭔 소리야??]


하며 멈췄고 그렇게 작은 바퀴벌레는 도망갔다


나상수 : 아니 저기요 바퀴 잡는 게 죄입니까??

그리고 막둥이라니 여기 당신 말고 또 있어요??


하며 말해도 여자는 하염 없이 울며


여자 : 우리 막둥이가 무슨 질못을 했길래 그렇게 죽이려고 하세요 네?? 정말 너무 한 거 아니에요??


하며 상수에게 되려 화를 내고 있었다.그 상황에 화가나 상수는 112에 전화를 하려 했지만 참고

상황을 들어봐야겠다고생각했다. 또한 이 여자가 12시간 동안 알몸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나상수 : 미안해요, 일단 옷도 안 입어서 추우신데 이거라도 입으세요


하며 옷장에서 예쁘고 깨끗하게 준비한 하얀 원피스를 그녀 한데 줬고 그녀는 이불을 감싸던 상태에서 바로 나와 옷을 입기 시작했다 사실 이 원피스의 주인은 따로 있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 인지라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줬고 그녀는 마치 제 옷인 양 잘 맞게 입었다 어울리기도 해서 상수는 기분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나상수 : 뭐... 이 옷의 주인은 따로 있는데 일단 입으세요...


하며 말하고 보자 상수는 그녀의 모습에 넋을 잠깐 잃고 봤다.하지만 여자가 다 갈아입을 때 쯤에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들기고 있었고


남자목소리 : 계십니까 선생님...


하며 이야기하자 상수는 당황하며 문을 열어줬다

그앞에는 경찰이 두명 이서 상수를 보자


경찰1 : 안녕하십니까 경찰입니다. 선생님 혹시 집에 무슨 일 있었나요??

나상수 : 네?? 무슨 일 이요??

경찰1 : 아 방금 전에 여기서 여자 비명이 들려서 혹시나 해서 말입니다 잠깐 집안 좀 확인해도 되겠습니까??


하며 상수에게 말하자 상수는 잠깐 당황했다.

이때라도 저 변태녀를 신고해서 이분 들 실적 이라도 쌓아 드릴까 하는 생각도 하고

만약에 저 여자 때문에 내가 범죄자로 오인하면 어떻게 되나 고민도 했다.


경찰1 : 선생님 잠깐확인해도됩니까??

나상수 : 네 그럼요. 얼마 든지요

경찰1 : 그럼 실례 좀 하겠습니다.


하며 집으로 경찰 두 명이 들어왔다, 집안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찰은 그녀를 보자


경찰 : 혹시 이 여자분은 여자친구인가요?


하며 물어보자 그녀가 무서웠는지 상수의 옆으로 와서 팔을 꼬옥 껴 앉았다

상수는 잠깐 당황했고 얼굴도 빨개졌다. 그녀가 꼬옥 껴앉자 뭔가 모르는 포근함과 폭신한 어떤 느낌이 상수의 팔에 닿았고 그렇게 상수는 야릇한 상상을 하면서 상수의 머리는 어질 어질 했다


경찰1 : 여자 친구 분이 예쁘시네요, 걱정도많으시겠어요 여기가 요즘 흉흉해져서요


사실 그렇다. 이 동네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부녀자와 연약한 어르신, 아이도 죽이는 연쇄 살인 사건이 상수의 동네에서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경찰들도 시민들도 전부다 예민해져 있었다.


경찰2(여경) : 아시겠지만 지금 연쇄 살인 사건이 자주 나와서 이 동네가 흉흉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의심되거나 현장을 보시게 되면 주저 없이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며 두 경찰분은 상수의 집을 나갔고, 그렇게 상수는 안도감에. 상수는 그녀를 보고 있었다.지금은 상수와 그녀와 단 둘이 있었으며 그렇게 상수는


나상수 : 그래서 당신은 이름이 어떻게 되고 누구에요??


하며 말하자 그녀는


여자 : 아직도 모르세요?? 예전에도 당신이 절 구해주셨는데....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가면 바선생 작가 입니다.


오늘로 부터 가면 바선생이 연재를 시작합니다. 일단은 시간이

애매해서 목요일 금요일만 했지만 매일 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2편 바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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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가면바선생 작가 tmdry147 입니다 23.01.04 17 0 -
22 9화 구출작전 24.09.19 1 0 11쪽
21 8화 잠깐의 휴식시간 24.09.05 8 0 12쪽
20 7화 주사위는 던져졌다 24.08.28 7 0 12쪽
19 6화 사람은 바램을 가지고 있다. 24.08.22 8 0 11쪽
18 5화 변명은 용서 되지 않는다. 24.08.19 10 0 12쪽
17 4화 미아는 정말 대단했다. 24.08.05 11 0 9쪽
16 3화 본격적(?)인 시작이다! 24.07.11 14 0 9쪽
15 2화. 변화 24.06.24 9 0 9쪽
14 1화. 납치 24.06.17 10 0 10쪽
13 --------------------------시즌2 : 프롤로그---------------------- 24.05.21 12 0 6쪽
12 12화 인연의 시작은 갈등. 24.05.07 15 0 10쪽
11 11화. 해피엔딩? 24.05.02 18 0 8쪽
10 10화 드러나는 정체. 24.04.29 23 0 13쪽
9 9화 그날의 기억 23.02.10 27 0 5쪽
8 8화 미행 23.01.30 21 0 5쪽
7 제7화 첫데이트 23.01.05 24 0 7쪽
6 제6화 나도 나름 패션 천재?? 22.12.29 21 0 6쪽
5 제5화 둘만의 탐구생활 22.12.23 37 0 10쪽
4 제4화 새로운 전환점 22.12.22 28 0 8쪽
3 제3화 나는 아직도 새로운 생활에 적응이 안됬다..... 22.12.16 46 0 11쪽
2 제2화 그녀가 나에게 다가와... 22.12.13 57 0 14쪽
» 제 1화 가면 바선생 22.12.12 108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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