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바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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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트사주
그림/삽화
운봉트사주
작품등록일 :
2022.12.12 13:45
최근연재일 :
2024.09.19 19:59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515
추천수 :
1
글자수 :
92,378

작성
24.05.21 14:10
조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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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6쪽

--------------------------시즌2 : 프롤로그----------------------

DUMMY

카페에서 나간 현지, 단단히 화가 난 상태로 집으로 가고 있었다.

현지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힘든 상수가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굳건하게 이겨서 자신의 언니인 은영 앞에 나와주길 내심 바라고

있었지만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이상한 미아라는 여자와 저렇게실실 거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현지의 입장에서는 상수는 어떻게

보면 남이자 그냥 아는 오빠라서 이럴 수 있다고 충분히 이해는 된 다만 그렇다고 책임감 있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이타적인 사람이라 생각 했지만

결국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배신감 에 현지 답지 않게 카페에서 나왔던 것이다.


현지 : 진짜 상수 오빠, 변한건 가... 하긴 그때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어.


현지는 아직도 답답한지 집에 가면서 편의점에 들렸다. 마침 점장님 혼자서

편의점을 보고 있었다.


세아 : 어, 현지아 웬일이니? 얼굴은 울상으로 해서 오니까 무슨 일이 있던 것 같은데?

현지 : 아무것도 아니에요 점장님은 몸도 편찮은데 혼자서 일 하시는 거 안 힘드세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 2명은요?

세아 : 사정이 생겨서 못나오고 1명은 그만두고...

현지 : 아 그래서 오늘 쉬시는 날인데...

세아 : 아니야 혼자인데 집에서 할 거 없는데 차라리 잘 된거지.

현지 : 그럼 잠깐만요.


하며 현지는 창고로 들어가더니 유니폼 조끼를 입고 나왔다. 그 모습에 세아는 당황했다 쉬는날인 애가 갑자기 조끼를 입고 나와 카운터에 있으니 세아는

무슨 일 인지는 알겠다 만 그래도 예전에 자신이 생각 나서 현지에게


세아 : 아니야 현지야 지금은 손님이 없어서 그렇게 힘든 게 없어.

현지 : 분명히 밥도 안 먹고 지금 편의점 일 하실 건데. 그러면 안돼요 여자가

아픈데 일하면 얼마나 서러운지 알아요? 그리고 저도 집에 가려 던 중이고 아무도 없어서 혼자에요, 점장님 하고 같이 있을게요. 점장님은 창고에서

식사하고 와요 아프신 분이 자꾸 이러신다.

세아 : 현지야...


세아는 현지를 껴 앉으며 울고 있었다. 현지하고 상수 또한 세아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은 일도 힘든 일도 서로가 의지하고 도와주며 이겨내고 있고, 게다가 자영업으로 하는 편의점이다 보니 주변에 매이져 브랜드 편의점

하고 경쟁력이 상당히 낮아 여러므로 고생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현지와 상수는 매일 알고 있었기에 이 세명이 서로가 의지하며 이겨내고 있는 게

이 험하고 냉정한 세상에서 젊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행동 하는 게 아닐까 한다.


그렇게 현지는 세아와 함께 여자들(?)의 대화를 하며 간간히 오는 손님들의 과

물건 계산도 하고 단골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어느새 야간

파트 사람하고 교대 해야 되는 밤 10시가 되었다.


세아 : 현지야 고마워.

현지 : 점장님이 아침부터 지금까지 하는데 더 힘들었잖아요.

세아 : 언니라고 몇 번 말해 점장님 이라고 하면 아저씨 같잖아.

현지 : 나이 보면 그렇지 않아요?

세아 : 그러지 말라고. 이제 올 때가 되었는데.


하며 둘은 이야기 하던 중 문을 열고 상수가 들어온 것을 보며


세아 : 안녕 상수야

상수 : 안녕하세요 점장님.

세아 : 점장님 이라고 하지 말고 누나라고 해줘 나이 들어 보여.

상수 : 네, 창고 가서 준비하고 올게요.

현지 : ........


상수 또한 현지를 보는 시선이 초점을 잃어 시선까지 회피를 하니 현지 또한

상수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조차 받아주지도 하지도 않았다. 세아는

불길함은 느껴 현지에게.


세아 : 현지아, 오늘 쉬는 날에 상수 하고 무슨 일 있었어? 왜 둘다 이상해.

현지 : 아니야 언니, 별일 없었어요.

세아 : 그런데 둘이 눈도 안보고 인사도 안 하잖아.

현지 : 일이 있었어요, 그보다 언니 어서 집에 가서 밥 드셔야죠 약도 먹고요.

저번처럼 파스타나 마라탕으로 떼우면 안돼요.

세아 : 왜, 나도 좋아하는 거 먹을 수 있지.

현지 : 그렇게 아픈 사람이 밥으로 먹을 수 있다고요?

세아 : 아...아니..


둘이 식사하고 건강을 이야기 할 때 이미 상수는 준비를 다하고 매대에 없는 제품을 넣고 있었다. 그리고 둘에게 가서.


상수 : 누나 먹자깡 하고 빼대로 없어요 주문해야 될 것 같은데요?

세아 : 아 그래? 내일 내가 와서 주문할게

상수 : 아니에요 제가 주문 할께요. 누나도 힘들 텐에 어서 들어가요

세아 : 응 알았어 상수야 수고해.


그렇게 둘은 편의점을 떠났고 이제 편의점에는 상수 혼자만 있었다. 마치 자신의 마음처럼, 혼자여서 고독하고 혼자여서 쓸쓸함이 남아 편의점은

라디오 방송만이 흐르고 있었고 혼자서 상수는 조용히 카운터로 들어와 주문을 하고 편의점 일을 하고 있었다.


편의점을 나온 세아는 현지와 함께 둘이서 집을 가고 있었고 그때 세아는 현지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상수를 볼 때마다 표정이 안 좋아 보여 세아는

말도 꺼내지 못했다. 그리고 세아의 자취방과 현지의 집은 근처이다 보니 둘은 항상 같이 갔지만 오늘따라 으스스 하고 분위기가 한산해 더 무섭게

느껴졌디.


세아 : 현지야 기분 탓일까? 오늘 따라 뭔가 낮설고 무섭게 느껴져

현지 : 언니도 그래요? 매일 가던 집인데도 저도 낮설어요.


그렇게 둘은 집으로 가던중 뒤에서 누군가 뚜벅 뚜벅하며 걸어오고 있었다. 아무리 여자 둘 이서 겉고 있어도 뒤에서 오고 있는 남자의 발걸음은 상황만

불안하고 초초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 둘은 불안했는지 뒤 돌아보며 핸드백과 손에 잡은 나무 막대를 휘두르며


작가의말

오늘부터는 시즌2로 기존에 상수와 미아의 관계를 표현한 시즌1 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즌2로 하기로 결정했고

공지가 안된 점은 사과 드립니다. 시즌2는 대부분 사건 해결과 액션, 로멘스를 적절하게 넣어서 진행 예정입니다. 다들 많은 감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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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8화 잠깐의 휴식시간 24.09.05 8 0 12쪽
20 7화 주사위는 던져졌다 24.08.28 7 0 12쪽
19 6화 사람은 바램을 가지고 있다. 24.08.22 8 0 11쪽
18 5화 변명은 용서 되지 않는다. 24.08.19 10 0 12쪽
17 4화 미아는 정말 대단했다. 24.08.05 11 0 9쪽
16 3화 본격적(?)인 시작이다! 24.07.11 12 0 9쪽
15 2화. 변화 24.06.24 9 0 9쪽
14 1화. 납치 24.06.17 10 0 10쪽
» --------------------------시즌2 : 프롤로그---------------------- 24.05.21 12 0 6쪽
12 12화 인연의 시작은 갈등. 24.05.07 15 0 10쪽
11 11화. 해피엔딩? 24.05.02 18 0 8쪽
10 10화 드러나는 정체. 24.04.29 23 0 13쪽
9 9화 그날의 기억 23.02.10 27 0 5쪽
8 8화 미행 23.01.30 21 0 5쪽
7 제7화 첫데이트 23.01.05 23 0 7쪽
6 제6화 나도 나름 패션 천재?? 22.12.29 21 0 6쪽
5 제5화 둘만의 탐구생활 22.12.23 37 0 10쪽
4 제4화 새로운 전환점 22.12.22 28 0 8쪽
3 제3화 나는 아직도 새로운 생활에 적응이 안됬다..... 22.12.16 46 0 11쪽
2 제2화 그녀가 나에게 다가와... 22.12.13 57 0 14쪽
1 제 1화 가면 바선생 22.12.12 106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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