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근자 수선지로(無靈根者 修仙之路)

안녕하세요 영근, 경지별 설정을 한 번 압축해서 내용을 줄여 핵심만 적은 글입니다.

미리 올렸어야 하지만 독자 여러분들 이해를 위해 이제라도 적습니다.

수위와 경지, 기혈, 영식, 도행

수위(修爲)는 일반적으로 영근에 쌓인 영기의 정도, 수사가 짧은 시간 내로 회복이나 단약 섭취 정양 여부 등과 상관 없이 운용할 수 있는 영기의 정도로 이해됩니다.

경지(境地)는 수위와 따라가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연기 4 - 6성이 연기 중기로 이해 되지만 미상의 이유나 체질로 법보나 법술을 운용할 수 없다면 수위가 연기 6성, 그 이상이어도 연기 초기입니다.

기혈은 신체의 강대함이나 신체나 영근이 영력을 수용할 수 있는 강함으로 이해됩니다. 체술, 무술 등을 익힐 수 있는 오성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칩니다.

영식은 의식으로부터 뽑아낸 고차원적인 영적 의식으로 이해됩니다. 소위 사람들이 생각하는 염동력과도 겹치는 면이 있습니다.

도행(道行) 그때그때 도행을 언급하는 화자의 마음대로이긴 하나 대체로 위의 모든 것들 혹은 대부분을 망라한 수사의 수준을 의미합니다.

고계 수사 중 도심(道心)을 가진 수사는 그 수사의 도심(道心)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며, 그 마음가짐이 자신의 도에 진정으로 떳떳하느냐도 도행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선경 같은 상계의 고계 수사라고 해도 반드시 도심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하계에 있는 저계 수사라고 해서 도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가령 단순히 학살하고 착취하고 거짓말하는 것과 관련한 도심을 가지고 있는 수사는 그런 행동이 진정한 수선지로라고 진심으로 믿고, 그렇게 행동할 때에야 제일 도행이 높아집니다.

영근(靈根) 보통 체내에 있는 특정 속성의 영적 뿌리로 혹은 어떠한 형체를 가진 것으로 이해 되고 실제로 그런 묘사가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체질과 유사한 것을 상징할 뿐 실제 진정으로 인식 가능한 형체는 없습니다 .

그러나 본래 가지고 있는 본원영근과 달리 어떠한 기연으로든 추가로 얻어지는 영근은 대개 천재지보나 주인공 정민과 같이 교룡의 내단 등 유형의 것이 영근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기에 확실한 형체가 있습니다.

오행의 종류 기본적으로 목화토금수 오행 영근이 있으며

목으로부터 뻗어난 뇌영근은 오행의 하위 영근이지만 오행 이상의 영근으로 평가 받습니다. 오기조원 때부터 앞으로 나아가는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인지됩니다.

음영근 양영근

오행의 상위 영근으로 인식 되며 각각 특정 오행 영근과 조화가 좋습니다.

음양 영근이 둘다 있으면 태극지체라 불립니다.

공영근(空) 비어 있는 영근으로 해석할 수 있는 영근입니다.

'없지만, 있는' 영근입니다. 박하은의 본원영근입니다.

??? - 주인공의 본원영근입니다. 공영근자는 공영근과 겹치는 이것의 편린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대경지

경지와 세계 구분은 크게 선경 위(상계에서만 도달 가능)와 선경 아래(하계도 도달 가능)로 구분하지만 영기가 생겨난지 얼마 안 된 세계는 일반 하계보다 좀 더 제약이 있습니다.

==== 선경 미만 =======

 연기 煉氣

신체 바깥 외부 세계의 영기를 조금씩 연화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경지

 연기기는 다른 경지와 달리 1성부터 9성까지로 구분하나, 대표적인 병목 구간은 다른 대경지와 마찬가지로 세 개가 있음.

. 영근을 가지고 영기를 조금이라도 연화할 수 있으면 연기 초기.

수위가 쌓이고 체내 연기가 적당히 연화되어 체내 영기로 기초적인 법술을 운용하고 영력기술의 보조 없이도 단독으로 법보를 움직일 수 있으면 연기 중기.

입정에 들어 연화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다소 얻고 축기를 준비하는 단계는 연기 후기.

연기 후기에서 축기로 넘어갈 때 축기 방식에 따라 인도, 지도, 천도 축기가 나뉘어지는데 천도 축기만 해도 하계에서는 한 수도 문명에 몇백 명 있는 거의 전설에 가까운 방식.

대체로 비슷한 도행을 지닌 수사일 때 인도 축기와 지도 축기의 수위 차이는 1.1 - 1.2배, 지도 축기와 천도 축기의 차이는 1.4 - 1.5배

천도 축기와 삼도 축기의 차이는 약 2배. 기혈 차이는 이보다 적으며, 영식 차이는 이보다 더 큼.

 축기 (筑基期) 토대를 쌓다. 토대를 쌓는 경지.

수선지로의 기초를 쌓는 경지.

축기를 성공해 수위가 대폭 높아지고 체내 영기 밀도가 연기 후기에 비해 수 배 늘어나면 축기 초기.

의식의 고차원적인 부분인 '영식'과 영기를 부적 등에 주입하여 부적 등을 스스로 만들어 법술을 쓸 수 있으면, 즉 의식으로부터 영식을 분리해서 운용할 수 있으면 축기 중기.

체내 영기를 공고히하는 것에 대한 깨달음을 다소 얻고 축기 중기때 운용할 수 있게 된 영식을 완전히 놔버리며 첫 참오(입정에 들어서)를 성공하면 축기 후기.

축기 후기가 되기 위한 입정 도중 흩어져서 사리지는 영식은 축기 후기가 되면 자연스레 되찾아서 운용할 수 있게 됨. 돌파 실패시 의식으로부터 영식을 분리하는 작업을 처음부터 해야함.

연기 후기 이후의 입정은 범인일 때의 그저 정신을 맑게하는 일반 명상과 달리 심마에 들 수 있는 위험이 항시 있기에 영식을 운용할 수 있는 축기 중기 이전에는 권장되지 않음.

 결단 結丹

축기 후기에서 결단기로 넙어가는 결단 천겁을 이겨내고 체내 영기가 연단된 것처럼 하나의 금단(金丹)으로 변화하면 결단 초기.

이 단계부터 원영기를 준비하는 단계로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입정에 들어 참오에 성공하면 금단이 눈(目)을 얻고 결단 중기. 눈을 얻었어도 금단에 의식은 없음.

제 2의 나인 원영을 생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다시 입정에 들어야 하는데, 결단 중기가 되면서 입정할 때 깨달았던 과정에 대해 일련의 다른 깨달음으로 반박해 성공하면

금단이 얼굴과 몸통을 나누듯 눈쪽 부분과 나머지 부분으로 2등분 되면서 결단 후기.

 금단의 품질과 중기 후기때 입정하는 방향에 따라 원영 역시 달라지게 됨. 그 누구의 원영도 똑같지는 않음.

 금단은 보통 한 사람이 하나만 가질 수 있으나 비술이나 특이한 수련 공법은 금단이 두 개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있음.

 이런 공법들은 대체로 제 2 원영까지 만드는 것으로 그 과정이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음.

 원영 元嬰

결단 후기에서 원영기로 넘어가는 원영 천겁은 외부 천겁 뿐 아니라 체내로 나타나 금단에 직접 내리는 천겁도 있기에, 이겨내려면 금단이 원영이 되어야 함. 원영 초기.

원영기의 원영은 자신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입정을 통해 고찰하고 그것을 재반박함으로써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기 때문에, 1 -2세의 영유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음.

원영 초기부터 원영은 체내 바깥으로 나올 수 있으나 원영기의 수사에게 원영이 소멸한다는 것은 죽음이라서 절체절명의 경우 같은 때를 제외하면 원영을 드러내지 않는 편.

원영이 본래 몸의 의지에 개의치않고 독자적으로 영식을 운용하여 체내 바깥에서 독자적으로 법결을 운용할 수 있으면 원영 중기.

따라서 원영 중기부터는 본래 몸이 사망해도 원영 초기보다도 비약적으로 생환의 가능성이 높아짐.

수선지로에 든 이래, 본신이 입정에 들어 깨달음을 얻었던 것과 달리, 원영이 독자적으로 입정하여 왜 이 세상에 왔는지 진정한 깨달음을 얻으면 원영 후기.

화신 천겁과 더불어 대경지를 높이기 위한 천겁이 체내 천겁으로 내려지는 유이한 경지로 알려짐.

 화신 化身

화신 천겁에 성공해 원영이 원아에 상태에서 벗어나 인간 기준 5세 정도의 아이로 성장하면 화신 초기.

원영과 본신이 둘다 입정에 들어 각각 음과 양 조화와 이기에 대해 깨달음을 얻어 원영 발 아래에 태극을 만들면 원영이 인간 기준 10세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며 화신 중기.

결단, 원영에서 내가 어디로부터 오고 가는 것인지 깨달음을 다소 얻은 것처럼, 남들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입정에 들어 참오에 성공해 자신의 답을 내면

원영이 본신의 현재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며 화신 후기.

오기조원 (五氣朝元)

입정에 들어 오행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오기조원 초기

영근을 다섯 개로 만들고 수위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오기조원 중기

각 영근마다 신(神), 지(志), 정(精), 혼(魂), 백(魄)을 집어 넣고 신체의 다섯 장기 심간위폐비에 대응하는 것이 오기조원 후기

상계에서는 화신 대원만으로 구분.

연허

연신섭기煉身攝氣 연정화기煉精化氣 연기화신 煉氣化神 연신환허煉神還虛 연허합도 煉虛合道

축기기 때 무슨 축기를 했느냐에 따라 경과와 과정이 다름.

  통칭 연허기.

삼화취정 三花聚頂 (????-????-삼화취정)

천인경(天人)

선경은 아니지만 선력을 제한적으로나마 가질 수 있는 경지. 준선경이라고도 부르며 천인오쇠라 불리는 다섯 쇠락 구간을 지니게 됨.

===== 선경 이후 =======

선경

선경 - 진선 - ?? - ?? - ?? - ??

선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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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 득도하거나 대도를 이룬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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