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근자 수선지로(無靈根者 修仙之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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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키
작품등록일 :
2023.08.02 18:20
최근연재일 :
2023.10.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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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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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사람의 얼굴을 하고 용 두 마리를 밟는 새 (2)

DUMMY

 “놈의 새 화신 모습은 도대체 왜 저럽니까?!”


 “어쨌든 결국 화신이 아닙니까?! 영역 전개를!!”


 세 노인 중 한 명의 거대 눈 허상이 한 쌍 더 나타나 안광을 비췄지만,


 아직 만 리 전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을목지기 때문인지 목화신은 여전히 움직일 수 있었다.


 비록 토화신과 달리 이 반보조원 수사들의 도행을 낮추거나, 마음에 상처를 줄 순 없었지만,


 ‘법칙 - 영역’이 통하지 않는 화신이 또 생긴 것만으로도 그들의 공포심이 매 순간 점증 되었다.


 휘이이잉


 그때, 건곤이척이 떨리며 건곤이척 손의 기령, 휘선의 법상이 나타나 목화신 옆에 섰다.


 기령 휘선은 수축하는 생장, 바람 초목 을목지기가 아직 사라지고 있지 않기 때문인지,


 주변 만 리에서 ‘풍백(風伯), 빙이’가 되어 공기 그 자체가 되었다.


 “커··· 어어억!!”


 “수··· 숨이!!”


 지금 제 주인이 그러하듯 양손으로 뒷짐지며 가만히 있는 풍백, 빙이는 단순히 바람 칼날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기 움직임을 조정해 그들이 숨을 쉬지 못하게 하고, 몸 안의 피가 돌지 못하게 했다.


 “시··· 시, 심장이 멈추고 있···!!”


 그들이 법력으로 아무리 피를 돌게 해봐도, 혈류 움직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마··· 망극하옵니다! 제발 사, 살려 주십시오! 시, 신령을 몰라 뵙고··· 어억···.”


 뒤늦은 후회와 절망감이 섞인 복합적인 감정이 묘청의 말을 빌려 그 얼굴에 비쳤지만,


 법상에게 용서를 구할 수 없으니 소용이 없었다.


 “···!!!”


 진혈을 가장 많이 뱉느라 기혈이 약해졌던 묘청이 제일 먼저 숨을 거두고,


 전답과 진양 앞에도 점점 죽음의 시선이 드리우고 있었다.


 “그러게 착하게 살았어야지. 나는 아니지만 너희에겐 아쉽게 되었구나. 잘 가거라.”


 정민의 짧은 배웅인사가 끝나자마자 그 둘 역시 저세상으로 떠났다.


 화아아아


 주변에 남아있던 일부 생기가 목화신에게 갈무리 되고, 목화신의 수위는 균등하게 무화신과 토화신에게 옮겨졌다.


그의 세 영근 모두의 수위가 화신 중기 수준이 되었다.


 ‘이제 명백한 화신 중기구나.’


 ‘화신들이 모두 내 열살 남짓할 때 얼굴이 되었고.’


 화신 중기의 참오 병목은 그가 화신기 공법 깨달음을 얻으면서 이미 해결했으니, 수위가 중기에 다다른 지금, 마침내 화신 중기가 된 것이다.


 ‘향원정에 들어온 반보조원은 이 세 명이 아마도 전부였지. 물론 그 이후에 더 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놈들 물건을 챙기고, 이곳에 다른 오행지보도 있나 확인해 봐야겠어.’


 묘청은 음영근을 가진 자라서 천교이기도 하고, 세 수사들 중 가장 강력했기에 좋은 물건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정민은 그래서 묘청의 그것에 제일 먼저 눈길이 갔다.


 “우리는 다른 두 녀석 물건이나 챙길게.”


 토화신과 목화신이 각각 전답과 진양의 소지품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다시 살아 돌아오니까 어때?”


 다들 세 수사의 저물 장신구를 뒤적이던 중, 정민이 목화신에게 넌지시 그의 기분을 물었다.


 목화신이 그이고 정민이 사람 얼굴을 한 새이기에, 그 답마저 이미 알고 있지만 말이다.


 “물론 나, 우리는 이미 두 번이나 죽었었지만, 나도 화신으로서 독립적인 죽음을 한 번 겪음으로써 목기, 생기가 뭔지 완전히 깨달았어.”


 “이제 목도(木道)는 여기서 더 나아갈 게 없어.”


 그 말의 의미는 명백했다.


 목기는 조원(朝元)했다.


 아니, 단순히 조원한 것이 아니라 조원 그 너머로, 목도 그 자체를 완전히 섭렵하고 깨달았다.


‘옛날, 보제수의 모순을 해결해준 그 순간부터···. 목도를 가장 먼저 깨달을 것이 정해져 있었구나.’


 만약 삼천대천세계가 단순히 목기만 존재하는 단순한 세계였다면, 정민은 지금 이 순간 이미 득도(得道)한 것이다.


 목화신이, 정민이 자기가 목도를 완전히 깨달았음을 천명하자, 목화신의 머리 뒤에 후광이 생겼다.


 “빛만 얻은 게 아니야.”


 목화신의 다리 밑, 정확히는 새인 그가 밟고 있는 교룡들 바로 아래에 연꽃이 생겼다.


 바람을 통제하는 기령 휘선마저도 그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약한 위세의 빛을 얻었다.


 “그 후광과 연꽃은 이제 영원히 없어지지 않겠지.”


 “그래도 원하면 언제든 빛을 거두고, 또 다시 비출 수도 있어.”


 목화신의 의지를 빌려 자기 마음가는 대로 세상을 비출 수 있게 된 세 정민은 다시 반보조원 수사들의 물건에 집중했다.


 “여기 마석(魔石)은 언제 봐도 익숙해지지 않아.”


 “이렇게 혼탁한데 성광석(聖光石)이라니···.”


 영기가 천지영기인 다른 세계들에서 영기가 담긴 돌을 영석이라 하듯이, 이곳에도 마석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 수사들은 마기를 성광기라고 부르듯이 그것을 성광석이라 칭했다.


 “그래도 셋이 가진 걸 합하니까 상품(上品) 7,812개나 되네.”


 “하품은 거의 안 가지고 다녔나 본데. 대신 중품은 몇십 배 많아.”


 국부은하군의 의장국 주재자였던 정민이 경지와 비교해서 영석이 넘쳐나는 부자였던 것이지, 이 세 수사들도 부유한 편에 속했다.


 ‘그 다음엔··· 단약은 마기로 가득할 테니 별 기대 안 되니까 법보나 다른 물건들 먼저 볼까.’


 스윽 


 “방어 법보가 많네.”


 셋 모두 이곳 말로 성인(聖人) 시성, 즉 조원 천겁을 대비하기 위해 방어 법보를 준비하는 단계였는지,


 공격 법보보다 방어 법보들의 수가 훨씬 더 많았다.


 ‘이러면 나한텐 더 좋지. 안 그래도 경지가 오를 수록 방어 법보들이 못 버티고 더 빨리 부서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품질이 화신 상품 이상 수준인 방어 법보만 여덟 개나 되었으니, 조원 천겁을 대비하기 위한 작업이 얼마나 힘든지 알만 했다.


 ‘난 이미 겪은 천겁이지만···. 음? 이게 압도적으로 좋네?’


 모든 방어 법보들 중에 품질이 가장 좋은 것은 태극 오행의 묘리를 다 담고 있는 한 회색 깃발 모양 극상품 법보였는데,


 회색 깃발의 무늬는 흰 극 안에 검은 극점(極點)이 검은 극 안에 하얀 극점이 그려진 태극과 그 주변 팔방에 그려져 있는 팔괘,


 태극과 팔괘 사이에는 별 모양, 즉 오망성과 그것을 둘러싼 원이 그려져 있었다.


 ‘태극, 오행··· 팔괘는 여기선 독자적인 묘리를 갖췄다기 보다는 그 둘의 결과일 뿐이구나.’ 


어느 면에선 극점이 없는 태극에 건곤감리 사괘가 그려져 있는 한국의 태극기와 유사한 면이 많았다.


 ‘태극기도 그 묘리를 담아 화신기 법보로 만들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1품 연기사 수준은 될 수 있긴 하지.’


 깃발 법보를 발견해 한국 태극기에 생각을 하던 중, 어느새 그 생각은 고대국가들의 다른 태극기에까지 닿게 되었다.


 ‘국기는 아니어도 조선시대 왕가 어기(御旗)도 태극과 팔괘가 그려져 있었지.’


 ‘··· 어쩌면 연기진군 이후, 즉 상계에서 더 나아갈 연기 단계는 태극 오행을 담는 걸 넘어서서···.’


 생각을 마친 정민은 방어 법보들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품질 높고 쓸모 있는 물건이 없자 대충 다시 정리하고 발길을 돌렸다.


 “오행지보 중에 무토(戊土)지기를 발견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텐데.”


 명법 대사와 보정 선자는 자신이 세 반보조원을 죽였으니 위협을 해결한 것으로 보고,


 그들을 찾기 보다 향정원 내 또 다른 오행지보를 찾아나선 정민은 자기 토영근에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무토지기를 찾기를 원했다.


 “무토는 을목과 맞지 않는 면이 있어도 토기 자체가 조화를 뜻하니 괜찮긴 하지.”


 무토 속 을목은 마치 온실 속 화초처럼 그 생장을 끝까지 이뤄내지 못한다.


 “이곳에 있다는 오행지보의 조화가 이상하긴 해. 무토까진 그렇다 쳐도 계수(癸水)는 아예 을목이랑 안 맞는데.”


 계수는 흐르는 물로, 거의 모든 나머지 오행지보와 조화가 좋지 않았다.


 특히 을목과는 풀 위의 새벽 이슬 같은 관계가 되어버려, 그 물이 뿌리에 닿지 못한다.


 “이곳이 약초밭 비경이니 만큼 결국 을목과, 목생화에 있는 정화(丁火)가 핵심인데··· 그 둘다랑 안맞는 계수가 정말 이곳 수행지보라면, 그 이유를 모르겠네.”


 각 오행지보의 모순적인 조화에 정말로 무토와 계수지기가 이곳의 토행과 수행지보인지 의문을 담아둔 정민은,


 어느덧 비경의 다른 길을 향해간지 다시 몇 달이 되었다.


 “또 세 갈래길이야.”


 “누가 이미 가져가지 않았으면 셋 중 하나에는 오행지보가 있겠지.”


 본신과 두 화신이 길을 나눠야 할지 고민하던 정민은 또 다른 반보조원 수사들이 비경에 나중에 들어왔을 가능성을 생각해냈다.


 결국 그 확률을 고려해 셋이 함께 순서대로 돌기로 결정했다.


 콰르릉··· 쾅!!


 “번개?”


 “누가 조원 천겁을 맞고 있나본데.”


 세 길목 중 한 곳으로 향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 한 정원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하늘, 정확히 말하면 길목 위 상공에 먹구름이 발달하고  검은색 천뢰가 이따금 내리쳤다.


 ‘··· 이곳에서는 검은색 천뢰가 일반적인 천뢰인가? 대우주의 그거랑 세기가 너무 다른데.’


 한 줄기만으로도 화신 초기 수사를 소멸 시킬 정도로 강력했던 대우주의 그것과 달리,


 이곳에서의 검은색 천뢰는 일반적인 조원(朝元) 천겁 번개 줄기와 위력이 비슷했다.


 ‘세계를 구성하는 천지영기가 영기냐 마기냐에 따라, 내리는 기본적인 천벌도 다르단 뜻인가?’


 ‘그렇단 말은···.’


 천벌과 영기의 관계에 대해 추론을 마친 세 정민은 이제 이 정원 안으로 들어갈지를 결정 해야만 했다.


 “조원 천겁이 내리고 있단 뜻은, 이미 수위 증진을 위해 이곳 오행지보를 썼을 확률이 높아.”


 “아니면 오행지보의 영기로 법보를 대신해 천겁에 도전하는 걸 수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천겁을 받고 있는 준 성인, 즉 반보조원 수사가 시성에 성공해 성인이 되는 순간이 제일 문제였다.


 “조원에 다다르면 영식 감지 범위가 어느 정도일지 모른다는 거지.”


 “수십억 킬로미터를 넘을 수도 있어.”


 이 정원에 들어가려는 정민의 의사와 상관 없이 그가 이곳에 접근해 있다는 걸 들킬 수도 있었다.


 “···우리가 조금 전에 왔을 때가 천겁 막바지였던 것 같군.”


 그들이 조원 천겁 끝부분과 마주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먹구름을 걷히고 주변은 묵색 후광, 마광(魔光)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럼 우리가 번개를 마주했을 때는 천겁 크기가 거의 최소로 줄어든 상태였단 소리니, 상대가 가까이 있단 거네. 다들 준비해.”


 얼마 지나지 않아 정민의 영식 감지 범위에 두 인영이 잡히고 연하늘색 장삼을 입은 장년 여성 수사와 그 화신이 나타났다.


 조원 수사가 되었는 데도 20대 외형은 아닌 것으로 보아서 조원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그 천수를 거의 다할 뻔한 노인이었던 것 같았다.


 “꼬마. 이백살 남짓으로 보이는데 도행이 경지와 비교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구나.”


 ‘···내 나이를 거의 정확하게 알아낸 건 그렇다쳐도, 조원은 후광도 아예 아래 경지와 취급이 다르구나. 머리 뒤에 빛 뿐만 아니라 연꽃 허상이 있어···.’


 장년 여성 수사 머리 뒤 묵색 후광을 장식하듯, 연꽃 허상이 후광과 같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꽃 봉우리가 열려있진 않았다.


 ‘머리가 점점 어지러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게 저 묵색 후광의 효과인가? 아니면 내가 영기로 수행한 수사라서?’


 생에 처음 보는 조원 수사에, 그 후광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기에 정민으로서도 여러가지 신기한 점이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곤 해도 성인(聖人)이 된 당신 도행 발끝에 닿기나 할까요?”


 “잘 알고 있구나. 너를 직접 본 순간, 네가 성계(聖界) 천사가 아닌 것도 알았지.”


 상대는 정민의 둔갑술이 의미 없다는 듯 모든 것을 지체없이 꿰뚫어 보았다.


 “화신기 수사가 감히 성계에 침입해?! 가진 것을 다 내놓으면 못본 척 하고 목숨만은 살려주마!”


 “말씀대로, 제가 수선지로에 든지 고작 이백여 년이지만 그렇게 말한 놈들 중에 약속 지킨 녀석들이 하나도 없어서요.”


 “음? 본신끼리 말하는데 감히 화신이 끼어들어!?”


 장년 조원 여성 수사의 노호에 답을 한 것은 정민의 본신이 아닌 목화신이었다.


 여성 수사는 본신끼리의 대화에 화신이 답을 하지 말라고 꼬투리를 잡으며 그 미간을 날카롭게 좁혔다.


 “화신이 본신이고, 본신이 화신인데···. 윗 경지가 되셨다고 괜히 그러시네요?”


 이번에는 정민의 토화신이 본신과 목화신을 대신해 답을 했다.


 “오호··· 이제보니 화신의 본모습이 특이하구나. 대체 어떤 기연이 있었으며···?!”


 처음부터 본신과 대화에 집중하느라 두 화신을 신경쓰지 못 했던 장년 여성 수사의 얼굴색이,


 토화신을 주시하자 자기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아채버려 창백해졌다.


 “이, 이 무슨··· 내가 대체 무엇으···!!”


 “하하! 조원을 해서 모든 것을 전보다 훨씬 더 명확히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게 오히려 해가 되었죠?”


 “······.”


 “어쨌든, 다짜고짜 저한테 죽거나 가진 걸 다 내놓으라 했으니. 원래부터 서로 죽일 마음이 있었던 거로 치죠.”


 “저는 평화적으로 해결 할 마음도 있었지만···. 제가 아래니까, 윗 경지 수사 말을 따라야죠? 그러니 젊은 저 대신 훨씬 오래사신 수사께서 이만 저세상으로 가세요.”


 화르르륵


 본신과 무화신을 포함한 세 화신··· 네 방향에서 날아온 삼매진화 불덩이가 그녀와 화신을 포위해 싸먹듯이 태워 버리고,


 조원 여성 수사 본신의 재와 몇 개의 법보, 소지품만이 그녀가 삼천년 가까이 세상에 존재했음을 알리는 증거가 되었다.


 화아아악


 급습을 위해 의도적으로 빛을 내지 않았던 목화신의 후광과 그 발 밑 연꽃이, 묵색 빛과 봉우리가 피지 못한 연꽃을 대신해 다시 약초밭에 드리웠다.


작가의말

오늘도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남은 연휴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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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2. 수신(水神) 사한(司寒) 현명(玄冥)에 맞서다 (1) 23.10.02 194 5 14쪽
» 101. 사람의 얼굴을 하고 용 두 마리를 밟는 새 (2) 23.10.01 211 6 14쪽
101 100. 사람의 얼굴을 하고 용 두 마리를 밟는 새 (1) 23.10.01 245 7 13쪽
100 99. 상고(上古) 약원(藥園) (2), 을목지기(乙木之氣) 23.09.30 236 5 15쪽
99 98. 상고(上古) 약원(藥園) (1) 23.09.30 232 6 13쪽
98 97. 성계(聖界) 23.09.29 212 6 12쪽
97 96. 신비조직 성림(聖林) 23.09.29 221 7 14쪽
96 95. 여름 모양 목걸이, 천지일월(天地日月) 23.09.28 234 6 13쪽
95 94. 우주제일(宇主第一)수사의 붓질 23.09.28 242 6 13쪽
94 93. 법칙(法則) - 영역(靈域), 창생청제청체(昌生靑帝淸體) 23.09.27 251 8 13쪽
93 92. 도심, 연목구어(道心, 緣木求魚)를 파쇄하다 23.09.27 256 5 12쪽
92 91. 칠칠치 못하구나 23.09.26 250 7 14쪽
91 90. 천도(天道)는 정해졌고 합도(合道)는 무망(无望)하다. 23.09.25 280 10 16쪽
90 89. 하은의 기연과 비밀 +1 23.09.24 303 9 15쪽
89 88. 연꽃 (4), 아미타정인(阿彌陀定印) 23.09.24 298 10 14쪽
88 87. 연꽃 (3), 동방청목 (東方靑木) 23.09.23 282 11 16쪽
87 86. 연꽃 (2), 두 눈의 이상한 힘 23.09.22 296 10 13쪽
86 85. 연꽃 (1) 23.09.21 306 9 15쪽
85 84. 내가 없는 사이에 감히, 영수(靈獸) 혼(䮝) 23.09.21 271 8 12쪽
84 83. 신재월(神在月)에 내리는 봄비 23.09.21 245 8 24쪽
83 82. 유명반도(幽冥半島), 귀도제군(鬼道帝君) 23.09.20 279 9 13쪽
82 81. 신무월(神無月) 23.09.20 290 10 18쪽
81 80. 은하조차도 내겐 동천(洞天), 태행산맥(泰行山脈) 23.09.19 316 8 12쪽
80 79. 감히 수선대능(修仙大能)의 명을 (2) 23.09.18 298 8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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