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근자 수선지로(無靈根者 修仙之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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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키
작품등록일 :
2023.08.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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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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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연꽃 (1)

DUMMY

 “게다가 부채살도 심상치가 않아!”


 대나무 같은 재료로 되어 있는 부채살마저도 아주 은은한 금빛이 감돌았는데, 이런 극상품 이상의 물건을 차마 그저 법보(法寶)라고 분류하기는 어려웠다.


 ‘이건 무슨 종류의 물건인지 확인하고 이름을 정해야겠어. 어떻게 쓰나 한 번 봐야지. 일단 밖으로 나가서···.’


 종 모양 법보의 경우 딱 봐도 방어용 법보라서 그냥 발동 했지만, 부채는 용도를 모르니 위력이 절륜하거나하면 예상치 못한 효과가 주변을 초토화 시킬 수 있었다.


 결국 인적이 드문 우주공간까지 나와 다시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 하고서야 부채에 영력을 주입했다.


 “······.”


 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심지어 영력이 제대로 주입 된다는 느낌도 없었다.


 ‘어쩌면 화신기가 되고 나서야 쓸 수 있는 걸 지도 모르겠네···.’


 ‘역경검보다도 범상치 않으니까. 좋아, 나중에 다시 확인하자.’


 청년에겐 수위를 다시 끌어올린 뒤 화신기에 등극하는 등 할 일이 많았으니 꾸물거릴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정민이 ‘상계에서 강림한 현성선인’이라 생각해 잠잠하지만 ‘사념’이 언제 다시 마수를 뻗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기혈은 지금처럼 원영 후기에서 화신기 사이에 걸친 정도가 아니라 최소한 명백한 화신기 수준으로 올려야 하고···.’


 또 다시 영초와 연단에 의지해야 하는 그는, 천맹 배반자들의 자금력 등을 총동원 하기로 했다.


 ‘원영기 수사의 기혈을 화신기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약방이 있다 쳐도, 조제를 할 수 있느냐가 문제긴 한데···.’


 ‘어쩌면 연단진군 수준이 되어야 할 지도···.’


 백여 년간 여러 기예 중 연단술에 가장 많이 집중한 끝에, 원영 후기에 이른 현재 지금 그의 연단 수준은 3품 연단사 수준이었다. 


 ‘화신기에 이르러서야 2품 연단사가 되겠다는 말이 맞았나···.’


 옛날 연단진군이 승하하기 전, 청년의 연단 재능을 보고 그가 그런 예측을 했는데 사실상 완벽히 들어맞은 셈이다.


 “수선대능님. 하명하신대로, 팔지인면과(八指人面果)와 조화가 좋은 영초를 수소문 했습니다.”


 “수고 했구나. 자료를 올려놓고 나가거라.”


 “명을 따르겠습니다.”


 팔지인면과는 말 그대로 사람 얼굴 모양의 과일과 그 뿌리가 여덟 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는 모양새를 한 영과(靈果)였는데,


 산해계에서 사람 얼굴을 한 존재들이 모두 하나같이 범상치 않은 존재들이듯, 이 과일도 연단 없이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늘려주는 역천(逆天)의 물건이었다.


 “화신기 수사가 완전히 잘 익은 팔지인면과를 다 먹으면 천수가 대략 백 년 정도 는다고 했지?”


 “하지만 더 놀라운 건 이 과일에 대해 찾아낸 약방이야.”


 ‘거인형삼(巨人形參)’과 ‘열한초(熱寒草)’를 이 약방을 통해 단약으로 조제한 뒤, 팔지인면과의 여덟 손가락, 즉 뿌리를 달여서 적셔 먹으면···.


 “단 한 번이지만 수명이 아닌 기혈이 는다고···.”


 이미 화신기에 가까운 대수사로서 기혈을 늘릴 적당한 수단을 더는 찾기 힘든 그로서는 이 약방의 효과에 의해 화신기로 가는 천겁을 얼마나 잘 버텨낼 수 있느냐가 결정되는 셈이었다.


 다행히 정민은 현재 그 약방도 가지고 있고, 팔지인면과 한 과를 얻었으며, 또 일월에 어느 정도의 열한초도 재배하고 있었다.


 ‘남은 건 거인형삼을 찾는 것과 내 연단 실력이 받쳐주길 바라는 것.’


 ‘이 약방을 통해 내 연단술이 늘어나면 좋겠지만, 정 안 될 것 같으면 1품 단약사 중 제일 실력이 좋은 수사에게 부탁해서라도!’


 연단진군이 살아 있었다면 거의 확실히 이 약방을 통해 품질 높은 단약을 조제할 수 있었겠지만,


 현재 천맹 1품 단약사 중에 연단진군 도호에 어울리는 실력을 가진 수사가 없었다.






 몇 달 뒤, 어느 비경 안.


 정민을 비롯한 천맹의 진군들 네 명과 천맹의 원영기 수사들 수십 명이 한 곳에 집결해 있었다.


 “거인형삼(巨人形參)은 이름처럼 산삼이 큰 사람 모양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얼굴과 팔다리는 있지만 손과 발은 없다고 한다.”


 “이 비경에 그 거인형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하니, 누구든 거인형삼을 찾아내는 자에겐 법보 수력한철순(水力寒鐵盾)과 상품 영석 5만 개를 하사하겠다.”


 “···!!!”


 수력한철순은 금생수(金生水)에 의해 ‘단단한’ 수행(水行) 보호막을 펼치는, 한철로 만들어진 방패로 극상품 원영 법보였다. 


 상품 영석 5만개도 화신기 수사들에게도 영과 하나의 대가로 치기엔 엄청난 포상금인데,


 하물며 그런 천재지보에 가까운 법보까지 지급한다는 말이 청년에게서 나오자 제아무리 원영 수사들이라도 감정을 숨기지도 못하고 눈이 돌아갔다.


 ‘영석이야 배반한 위성 은하 수사들 재산을 다 가진 덕에 이제 넘쳐나고, 수력한철순이 청제우의와 거의 비슷한 급의 물건이긴 하지만 수기는 나랑 안맞아.’ 


 “수선대능님, 거인형삼을 부디 우리 진군들이나 원영 수사들이 찾길 바라야겠습니다.”


 그때, 천맹 본부 열염진군은 진담을 조금 섞은 농담을 그에게 넌지시 건넸다.


 빠른 수색을 통해 정민을 돕기 위해 같이 온 천맹 진군들 조차도 보상에 구미가 당기는 눈치였다.


 “하하하, 열염. 천맹 진군들 중에 열염진군께서 본 진군을 수선대능이라고 가장 먼저 부르기 시작 했지만, 매번 들을 때마다 민망한 건 어쩔 수 없군.”


 옛날에는 청년을 ‘수선대능’이라고 칭하는 수사들은 오직 원영기 수사들뿐이었지만,


 역천맹의 준동을 ‘이정민의 얼굴을 한 어린 용 원영’을 통해 제압한 이후 그가 득도자라 생각하게 된 천맹 진군들마저 그를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이제 천맹 그 누구도 그를 감히 ‘도우’라고 부르지도 않으니, 화신기 수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열이 생긴 셈이었다.


 “오히려 우리 천맹 진군들이 이 하계에, 화신 미만의 득도자가 나왔을 리 없다는 크나 큰 편견을 가졌던 것일 뿐입니다.”


 ‘편견이 아니라 사실인데···.’


 정민이 자기가 득도를 하지 않았다고 말 해봤자 이미 사람들은 그가 겸손하게 구는 것이라 생각해 씨알도 먹히지 않으니 이런 소리는 언제나 마음속으로만 할 수 있었다.


 “그나저나 거인형삼 같은 천재지보가 있는 비경이라기엔 평범하군.”


 이곳은 우거진 수풀과 산을 끼고 흐르는 폭포수가 떨어져, 끝이 닿은 데 없이 아득히 넓다는 것만 빼면 전형적인 숲이었다.


 “천지영기가 정순하여, 연기기나 축기기 저계 수사에게 적합한 영초는 벌써 몇 가지 보이긴 합니다.”


 “우리 우주에서는 이렇게 영기가 깨끗한 곳을 찾을 수가 없는데···.” 


 그때, 정민의 영식 감지 범위에 화신 초기 수위를 지닌 인영 둘이 걸렸다.


 ‘화신 초기 두 명이 정확히 이쪽 방향으로 오는구나. 상대쪽에서 적대적이진 않은 것 같으니 지켜보면 되겠다.’


 자기보다 영식 범위가 좁은 열염진군을 위해 그들의 접근을 일러준 정민은 일단 그들이 수위를 끌어 올리지 않기에 지켜 보기로 했다.


 “음?! 이런 비경에 또 다른 화신기 수사가!? 수사께서는 어디서 오셨습니까?”


 ‘전혀 처음보는 사람이네. 일단 천맹 수사는 아니구나.’


 ‘그리고 이미 다른 화신기 수사를 본 적이 있어서 경계심이 적은 거였고.’


 원영 후기인 정민 대신 화신 초기인 열염진군을 향해 인사한 노인 여성 수사는 특이하게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었다.


 “우리는 은하수(銀河水)라고 불리는 은하에서, 천맹(天盟)이라는 은하연맹을 관리하는 지도자들입니다.”


 “···정확히는 제 옆에 계신 수선대능(修仙大能)께서 천맹 의장국 주재자를 맡고 계십니다.”


 동급 수사간의 예를 차리기 위해 일단 그들의 소속을 명확히 밝힌 열염은 곧바로 정민 일행의 지도자는 이정민임을 알렸다.


 흉터 있는 여성 수사와 그녀의 동료 푸른색 장포를 입은 노인 수사는 순간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더니 납득 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화신기 대수사께서 옆에 계신 원영기 수사분께 지도자라고 하시는 것은 다 이유가 있겠지요.”


 “하물며 수선대능이라고 칭하시지 않습니까? 호호-.”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자기들과 동급 수사가 처음부터 그런 소리를 했기에 적당히 대해준 것으로, 진지하게 믿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특히 흉터 있는 여성 수사의 웃음 소리는 약간 비웃음으로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도우들, 수선대능께서는 이 대우주에서 유일하게 득도를 하신 분이시니, 망발을 삼가셔야겠습니다.”


 “···같은 화신기 대수사끼리 초면부터 이렇게 나오시니 당황스럽습니다?” 


 “동급인 화신기 대수사께서 부탁을 하시길래 ‘원영기 수사분’이라고 칭하며 급을 맞춰준 것인데, 이젠 아예 득도를 했다니요.” 


 정민이 정말로 득도를 했다고밖에 믿을 수 없는 천맹 수사들 입장에서야 저들의 말 하나하나가 신성모독이었지만,


 천맹이 아닌 외부 수사들 입장에서도 자기들보다 경지가 낮은 수사가 득도를 했다고 예를 갖추란 소리를 들어야하니 황당할 따름이었다.


 “어차피 저 소요진군도 수선대능이라는 도호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가끔 써먹을 때가 있어서 좋긴 한데요.”


 ‘수선대능에 소요진군···? 무슨 원영기 꼬마를 가리키는 호칭이 저렇게 많고···.’


 ‘오만할 수가?’


 정민이 침묵을 깨고 정말로 그들을 동급인 양 대하자 두 노인 수사는 더더욱 심기가 불편해진 모양새였다.


 “도호라···. 은하수(銀河水)라는 곳은 참으로 특이한 곳인가 봅니다.”


 “멀리 떨어진 은하에서 오신 분들 같으니, 믿으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거인형삼을 찾아야 해서 말입니다.”


 이대로는 서로 기분만 상하고 말게 되기에 정민 일행은 청년의 말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뜨려했다.


 “거인형삼? 이곳에 무지인삼(無指人參) 말고도 또 다른 영험한 산삼이 있단 말입니까?”


 “무지인삼이요?”


 이후 그들은 자기들이 아는 각 산삼의 정보를 대입해보니 그저 같은 종류를 다르게 부르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차피 같은 영약을 찾는 입장인데, 두분 도우들께서 우리와 같이 다니면 어떻겠습니까?”


 “하지만 무지인삼은 한 뿌리를 통째로 단약으로 조제해야 하는데, 경쟁자만 느는 셈 아닙니까?”


 정민의 제안에 상대 일행은 꺼리는 모양새였다.


 그도 그럴게 거인형삼이 자생하는 지역에서 그것이 여러 뿌리가 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었다.


 ‘나라고 같이 다니는 게 좋다는 건 아닌데, 화신 초기 둘을 홀로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


 정민은 그것과 별개로 아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비경에서 현재 자기와 열염이 같이 다니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원영기 수사들이나 천맹 진군들이 수색을 위해 제각각 흩어져서 돌아다니고 있어서였다.


 ‘이들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천맹 수사들이 희생당할 수 있어.’


 ‘그럴 바에는 내 손 안에 쥐고 있다가 우리를 공격할 낌새가 느껴지거나, 의도가 불순하다 생각되면···.’


 청년이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것과 별개로, 이곳은 정순하고 짙은 천지영기로 많은 영초가 자라나는 지역이었다.


 “이곳의 영기를 도우들도 느끼시지 않습니까? 과장을 좀 해서 잡초만큼 널린 저급 영초들은 또 어떻습니까?”


 “거인형삼 자생지가 있다면, 여러 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영기 수사분···의 말씀을 듣고보니 틀린 말은 아니군요. 함께합시다.”


 노인 수사들 입장에서도 새로운 화신기 수사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곳에 경쟁자를 자기들 시야 안에 잡아두는 게 낫다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거인형삼을 채취하고 나눌 생각인지는 몰라도 이내 정민의 제안을 수락했다.


 “좋습니다. 도우들께서 남쪽 방향에서 날아오셨고, 우리는 북쪽에서 왔으니···.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봅시다.”


 그렇게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동쪽 대신 서쪽으로 방향을 튼 그들 넷은 몇 주 동안이나 탐사를 진행했다.


 “확실히 서쪽으로 갈수록 영초들의 질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천지영기 농도도 서쪽으로 갈 수록 짙어지고 있었다.


 흐르는 물 같은 성질을 가진 흙, 유사흑토(流沙黑土)같은 천재지보도 발견하는 등 부가적인 수확도 있을 정도였다.


 “꼭 유사흑토 같은 천재지보가 아니어도, 땅의 지력(地力) 자체가 아주 좋은 게 이 지역에 거인형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곧 거인형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에 일행의 분위기는 점점 밝아졌고, 어쩌면 정민의 말대로 정말로 여러 뿌리가 자생할 수 있다는 생각들도 하곤 했다.


 “무지인삼을 발견하면, 그 수가 짝수라면 반으로 나누는 것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홀수라면 어떻게 합니까?”


 “더 필요로 하는 쪽이 적당한 대가를 상대에게 지급하여 거래하거나 하면 되겠지요.”


 ‘···이 비경의 유명세가 엄청난가 봅니다? 화신기 수사가 더 있습니다. 세 명이나 됩니다.’


 ‘···?!?!’


 일행이 잡담을 하면서 나아가던 중 ‘원영기 수사분’, 이정민이 그들 중 제일 먼저 다른 화신기 수사들의 기척을 감지하자 남녀 노인의 두 눈이 흔들렸다.


 그때, 정민 일행 쪽으로 다가오는 세 명의 화신기 수사는 진혈을 뱉으면서 다가오는 듯 일반적인 화신 초기 수사의 둔술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접근해 오고 있었다.


 ‘···!! 정말로 세 명이 오고 있습니다. 속도를 보아하니 우리도 수위를 끌어올려 대비해야 합니다!’


 여성 노인 수사의 말을 기점으로 열염과 푸른색 장포 노인도 만약을 위해 출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


 세 명은 마치 정민 일행이 없다는 듯 그대로 그들을 지나가 버렸다.


 ‘우리도 따라가야 합니다!! 저들이 진혈을 뱉으면서까지 저쪽으로 향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행 중 영식 범위가 가장 넓은 정민은 일행에게 ‘우리도’라고 말하는 시점부터 이미 본명신령을 불러서 세 명이 가던 방향과 같은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아, 아니?! 이럴 수가!?’


 일행 중에서 정민 다음으로 영식 범위가 넓은 여성 노인 역시도 일행이 앞서 도망간 세 명을 따라가기 시작한 시점에 무엇인가를 느끼고 얼굴이 창백해졌다.


 ‘어째서 저런 말도 안 되는···?’


 거대한 은빛 사람 손 같이 생긴 것이 그들을, 아니 이 세계를 덮쳐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의말

오늘도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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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2. 수신(水神) 사한(司寒) 현명(玄冥)에 맞서다 (1) 23.10.02 194 5 14쪽
102 101. 사람의 얼굴을 하고 용 두 마리를 밟는 새 (2) 23.10.01 211 6 14쪽
101 100. 사람의 얼굴을 하고 용 두 마리를 밟는 새 (1) 23.10.01 245 7 13쪽
100 99. 상고(上古) 약원(藥園) (2), 을목지기(乙木之氣) 23.09.30 237 5 15쪽
99 98. 상고(上古) 약원(藥園) (1) 23.09.30 232 6 13쪽
98 97. 성계(聖界) 23.09.29 212 6 12쪽
97 96. 신비조직 성림(聖林) 23.09.29 222 7 14쪽
96 95. 여름 모양 목걸이, 천지일월(天地日月) 23.09.28 234 6 13쪽
95 94. 우주제일(宇主第一)수사의 붓질 23.09.28 242 6 13쪽
94 93. 법칙(法則) - 영역(靈域), 창생청제청체(昌生靑帝淸體) 23.09.27 251 8 13쪽
93 92. 도심, 연목구어(道心, 緣木求魚)를 파쇄하다 23.09.27 256 5 12쪽
92 91. 칠칠치 못하구나 23.09.26 252 7 14쪽
91 90. 천도(天道)는 정해졌고 합도(合道)는 무망(无望)하다. 23.09.25 280 10 16쪽
90 89. 하은의 기연과 비밀 +1 23.09.24 304 9 15쪽
89 88. 연꽃 (4), 아미타정인(阿彌陀定印) 23.09.24 298 10 14쪽
88 87. 연꽃 (3), 동방청목 (東方靑木) 23.09.23 283 11 16쪽
87 86. 연꽃 (2), 두 눈의 이상한 힘 23.09.22 296 10 13쪽
» 85. 연꽃 (1) 23.09.21 308 9 15쪽
85 84. 내가 없는 사이에 감히, 영수(靈獸) 혼(䮝) 23.09.21 272 8 12쪽
84 83. 신재월(神在月)에 내리는 봄비 23.09.21 245 8 24쪽
83 82. 유명반도(幽冥半島), 귀도제군(鬼道帝君) 23.09.20 279 9 13쪽
82 81. 신무월(神無月) 23.09.20 292 10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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