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포칼립스의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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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빼꼬밍
작품등록일 :
2023.11.07 15:16
최근연재일 :
2024.0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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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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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새로운 전쟁을 위한 준비(1부 완)

DUMMY

94. 새로운 전쟁을 위한 준비(1부 완)


"형님!!! 이 미친년 좀... 살려주십시오!!"


김민수가 문이 열리자마자 강진혁에게 나체로 달려들며 살려달라 애원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휘이익 콰아앙!!


강진혁은 그런 김민수를 그대로 날려버렸다.


"민수야? 아무리 그래도... 그 모습으로 달려들면 안 된다."


"크윽.. 형님!! 저, 저년!! 저년 좀!!"


고통은 잊은 채 손 짓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는 김민수에 강진혁의 고개가 돌아가며 시선이 고정되었다.


"으음...? 뭐지?"


사뿐... 사뿐... 사뿐..


흰색 가운을 입은 여성. 그 모습이 마치 천상의 선녀와도 같은 모습으로 사뿐사뿐 강진혁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에 강진혁을 제외한 그 누구도 입을 열지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끄윽... 이거 뭐야? 몸이...?'


백호열 또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김민수가 살려달라며 애원했다.


비록 라이벌 아닌 라이벌이나 김민수를 믿는다. 그런 그가 살려달라 할 정도면 저 여인은 적이라는 말이 된다.


아름다운 모습과 무방비하게 걸어오는 모습에 현혹되어선 안된다. 강진혁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렇게 능력자, 일반인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이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 강진혁은 다가오는 여성에게 천천히 손을 내밀며 그녀의 목덜미를 잡아버렸다.


"더 다가오면 죽는다."


"커헉... 아.... 아.... 강해...."


"넌... 뭐지?"


"나... 나는... 뭐지...? 몰라... 안아줘... 어서... 어서...."


강진혁에게 목을 붙잡혀 고통스러워하는 와중에도 강진혁을 원하는 여성의 행동에 강진혁은...


"그래... 나를 원하나?"


"원해...!! 원해... 제발... 제발... 나를 안아줘...!!"


"그래...? 그럼 내 것이 되어라. 나의 말에 무조건 복종해라. 그럼... 너를 안아주지!"


"좋아... 복종할게... 그렇게 할게... 제발... 제발 안아줘...!!"


스으윽...


그 말을 끝으로 강진혁은 그대로 여성을 안은 채 자리를 이동했다.


"커헉!! 허억 허억 허억!! 뭐야 이거? 누구야 저거? 아니 뭐야?"

"허억 허억허억... 대체... 무슨 일이지?"

"허억 허억.. 민수 형님! 대체 뭡니까 저 여자는?"


속박에서 풀려난 일행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하며 김민수를 쏘아붙이자 김민수는...


"아니 형님? 거기서 뭐 합니까?"


뭐라 하든 말든 김민수는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앉은 채 무어라 훌쩍대고 있었다.


"흐윽... 흐윽... 당했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당했어... 흐윽 흐윽... 나는 당했어..."


"아니 이 형님이 대체 뭘 당했다.... 설마???"


"뭐야 설마 여자한테... 당했다고? 그거? 설마 그거야?"


"아, 아니야!! 당하긴 뭘 당해!!! 아니라고!! 저리 가!!"


키득키득


푸하하하하하


김민수가 당했데요!!


강진혁과 여성이 떠나간 자리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며 무거웠던 분위기를 날려버리며 일행들의 무거웠던 어깨를 조금은 들썩이게 만들어주었다.


한편, 강진혁이 자리를 비우고 공군기지가 차근차근 정리가 되어갈 때 즈음, 시작의 마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 * *


"지금이 기회에요. 이제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합니다."


"흠... 하긴... 능력자라곤 김진희 그년뿐이니... 하지만 한 명뿐이라 하여도... 그 능력은 마을의 능력자들 중 최상위 권이네. 가능하겠는가?"


"물론이에요. 약점이... 있으니까요."


"약... 점? 설마... ?"


수많은 병력과 능력자들이 빠져나간 시작의 마을 한구석에 십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의논하고 있었는데 그중 대표로 보이는 한 여성은 바로 주혜나였다.


주혜나는 그동안의 서러움과 강진혁에 대한 애증과 복수심을 지금 마을의 전투원들이 빠진 틈을 타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터트릴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 목표는 바로...


"권아솔과 김진희는 매주 수요일. 몇몇 일행들을 이끌고 이곳 시작의 마을부터 각각 거점들을 점검하러 떠납니다. 그때, 아직 어린아이들은 대동하지 않고, 돌봄이들에게 맡겨버리죠. 그때가 기회입니다."


"으음... 하지만 아이를 인질로 잡는다면... 우리의 명분이 약해질 수도 있네."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를 숨겨놓고, 권아솔 그년과 따로 협상을 진행해야지요. 마을 사람 모르게"


"흠.... 좋네"


주혜나와 일행들.


이들은 만 명이 넘는 시작의 마을 주민들 중 강진혁의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을 은근히 접촉해 강진혁의 반대파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 수만 무려 3백 명.


강진혁을 믿으나 강진혁의 폭군적인 기질과 그가 세운 마을의 법칙은 마을 주민들에겐 조금은 버겁기도 하였다.


그리해 조금씩 커져가던 불만들... 그런 불만들을 하나로 모은 것이 주혜나였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했던가? 안전이 보장되자 마을 주민들 중 일부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길 원했고, 당연하게도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니 주혜나로썬 최고의 무기였다.


주혜나는 물불 가리지 않았다.


자신의 몸은 물론 자신에게 합류한 비주류로 밀려난 여성들까지 이용하길 서슴지 않았고, 그 결과가 지금의 300명이었다.


가장 큰 무기는 역시나 앞 세우기 좋은 '김춘석 시장이었다.'


"준비하세요. 이제 우리는 우리의 권리와 자유를 되찾을 때입니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끝낸 후 드디어 권아솔이 자리를 비우는 수요일이 찾아왔고, 주혜나는 그 빈틈을 노려 주혜나와 다른 부인들의 아이들을 납치했다.


늦은 밤. 권아솔과 김진희가 거처로 복귀했고, 눈앞에 펼쳐진 상황에 권아솔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정신을 잃은 권아솔을 뒤로한 채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한 장의 메모를 읽은 김진희의 얼굴에 분노가 일었고, 김진희는 그 즉시 분노를 폭발시키려 했으나 차마 그러지 못했다.


[안녕 언니? 아이들을 찾고 싶다면... 혼자 날 찾아와.]


꽈지직


"감히... 이 미친년이!!!!"


이성을 잃을 것만 같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아이들이 납치됐다.


그렇게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아이들을 돌보던 여성들이 정신을 차렸고, 전후 사정을 듣게 된 김진희는 자신이 판단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일단 박 노인을 불러드렸고, 그 사이 권아솔이 정신을 차렸다.


* * *


"이런... 쳐 죽일.... 하필이면 이때...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미안하네 모두가 다 내 불찰이네.."


"아니에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보다...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주혜나... 주혜나... 한율에게 들었던 적이 있네... 하아... 하필이면 그년이라니..."


".... 역시.. 제가 혼자 가야겠어요."


"그건 아니되네! 절대 안 돼!!"


"하지만...!!"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비록 권아솔이 능력자로 각성하며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하다 하지만, 전문적인 전투훈련을 받지도, 사람을 해하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박 노인으로썬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후우... 일단은 그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네. 그러니 당연히 마을의 대원들을 준비시켜야 하네. 그리고... 하아.. 기다리게 내 계획을 짜보겠네."


"급해요... 한 시라도 빨리..."


그렇게 권아솔과 김진희, 그리고 남은 부인들과 함께 박 노인이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똑똑똑


"계십니까?"


"음? 누군가?"


"아, 저는 비닐하우스를 관리하는 직원 최이나라고 합니다. 누군가 이걸... 좀 전해달라고 해서요."


"응?"


박 노인이 처음 보는 여성이 건네 메모를 받아 들었고, 메모를 펼쳐 읽기 시작했는데...


"허어... 이런...!!"


"무, 무슨 일이세요?"


"내가 이곳에 온 것을... 눈치챈 것 같네"


"네?"


메모의 내용은 이랬다.


[언니? 박 노인에게 알려... 대처하려 하지 마. 홀로 모든 것을 짊어져야 할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 아이들은 죽어]


"이... 랄 수가... 어르신.. 제가... 제가 가야 합니다. 제가 갈게요...!!"


"하지만... 안되네... 자네가 만약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가야 합니다. 비켜주세요..."


메모를 읽은 권아솔의 두 눈이 붉게 충혈되기 시작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고 머뭇거릴 수 없다.


자신의 아이가... 다른 동생들을 아이들이 위험하다.


"언니, 진정해. 내가 같이 갈게"


"하지만... 하지만!! 혼자 가야 돼... "


"걱정 마 들키지 않을 거야. 나를 믿어"


흐윽...

또르륵...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손과 발이 떨려오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뛴다. 도무지 진정이 되지 않는 이 상황에 김진희가 냉철하게 권아솔을 다독이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자신 또한 아플 터인데...


그렇게 결정된 순간 권아솔은 홀로 지정된 장소로 떠났고, 김진희는 온통 검은색 일색으로 된 옷으로 갈아입으며 권아솔의 뒤를 몰래 뒤따랐다.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박 노인은 박 노인 대로 대원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 * *


한편, 강진혁이 알 수 없는 여성과 함께 어디론 가 이동해 온 곳은 기지 내부의 한 숙소였다.


강진혁의 손에 이끌려 오는 동안에도 여성은 계속해서 강진혁에게 안겨들며 구애를 서슴지 않았고, 그런 여성의 행동에 강진혁은 힘으로 여성을 억누르려 했다.


구우우웅


"가만히 따라와라"


기세를 내뿜으며 여성에게 경고를 날린 강진혁, 하지만... 여성의 반응에 오히려 강진혁은 당황하고 말았다.


"싫어... 어서... 안아줘... 어서... 빨리...!!"


"으음...?"


자신의 기세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는 여성에 당황한 강진혁이 더욱더 기세를 끌어올려 압박했으나 헛수고였다.


여성은 강진혁이 기세를 끌어올리면 끌어올릴수록 더더욱 강하게 밀착했고, 더더욱 강하게 애원했다.


'느껴지는 힘은... 별것 없는데... 뭐지?'


여성에게선 능력자 특유의 혈향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그런 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바로 자신에 의해 각성하게 된 능력자들.


하지만, 이 여성은 자신이 각성시킨 여성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 수원 공군기지에서 만들어진 능력자라는 것인데, 다른 변이 좀비와는 다른 완벽한 여성의 모습에 좀비의 혈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강진혁으로썬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강하게 움켜쥔 그녀의 손에서 느껴지는 압력.


'힘이.. 장사군... 대단한데?'


느껴지는 힘은 별것 없는데 그녀의 손에서 전해져 오는 힘은 백호열을 뛰어넘는다. 강진혁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버티고 있는 것이지 만약 백호열이나 김민수였다면 지금 이 정도의 힘이라면 뼈가 으스러졌을 것이다.


그만큼 강력한 신체능력을 보유한 이 여성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게 강진혁은 애원하는 여성을 데리고 숙소로 이동했고, 강진혁 역시 치열한 전투와 실망스러운 마무리로 인해 욕구가 끓어오르던 참이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


털썩!


여성을 눕힌 강진혁이 여성의 흰 가운을 벗기며 마지막 말을 이었다.


"넌 이제 내 것이다."


"응... 네 거야 그러니 어서... 어서 안아줘...!!'


와락!


여성을 품기 시작한 강진혁은 무려 일주일 동안 숙소에서 나오지 않았고, 매일매일 강진혁의 상태를 확인하러 왔던 수하들은 방 안쪽에서 들려오는 신음 소리에 발길을 돌렸다.


* * *


후쿠시마 앞 바다에 정박하고 있던 김학수 대령은 강진혁 사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흠... 설마하니... 세뇌가 먹히지 않을 줄이야? 대체 어째서지? 아니 어떻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김 실장은 자신에게 충성한다. 그 어떤 명령에도 단 한 번도 의문을 품거나 사견을 달지 않았다.


그렇기에 강진혁을 잘 성장시킨 후 그 역시도 김 실장처럼 자신의 검으로 부리려 했다.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그놈은 영향을 받지 않는 거지? 대체 왜? 어째서 이렇게 많은 변수들이 생기는 거지?"


이해할 수가 없다.


자신의 계획은 완벽했고, 치밀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다.


멸망의 7인. 그중 중국의 칭하오 장군이 더미를 눕혀놓고 사라졌다.


일본에선 알 수 없게 변형된 수많은 괴물들이 일본을 장악했다.


믿고 있던 자신의 병력 생산 기지인 수원 공군 기지가 침공 받아 멸망했다.


"대체... 왜...!!!! 왜 변수가 발생한 것이냐!!!"


콰아앙!!!


분노가 일었다. 무려 10년을 준비한 계획이다. 그런 계획이 시작부터 삐끄덕 거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


콰앙 콰앙 콰앙!!!


"젠장!!!"


그때였다. 자신의 집무실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 것은..


똑똑똑...


"누군가?"


"김 실장입니다. 주군!"


"들어오게"


끼이익 터벅 터벅


언제나 무표정한 얼굴의 김 실장이 분노로 점철된 김학수의 얼굴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며 들어왔고, 그런 김 실장을 보며 김학수 대령은 작은 한숨을 내쉬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래 무슨 일인가?"


"주군, 수원을 어찌할까요? 명하신다면... 초토화 시켜버리겠습니다."


"흠... 가능한가?"


"물론입니다. 저희 신의 도시에만 무려 50대의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투기로 폭격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흠... 하지만 그리되면 다른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현재 우리는 화약류의 무기를 제조할 수 없다. 결국 소모된 탄들은 보충되지 않을 것이야"


"그것 또한 그렇습니다. 그럼 어찌하시겠습니까?"


당장이라도 수원으로 향해 그곳을 불바다로 만들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당장 소모된 미사일이나 탄들을 보충할 수가 없다.


만약 그리된 상황에서 칭하오가 등장한다면? 중국을 감시하던 위성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


그렇다면 그는 중국에 있을 것이고, 좀비를 정리한 후 정비를 끝낸다면 그는 무기를 생산하게 된다. 그리되면 그를 감당할 수 없다.


"일단 한국은 그대로 내버려둔다. 기껏해야 몇 만 살아남은 정도로 무얼 하겠는가?"


"알겠습니다."


스윽 터벅터벅 딸깍.


짧은 대화를 뒤로한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간 김 실장의 등을 보며 김학수 대령은 순간 식은땀을 흘려냈다.


"흠... 설마 저 녀석도....?"


* * *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강진혁이 숙소의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런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들이 그의 다음 지시를 기다렸고, 강진혁도 그 사실을 안 것일까? 작은 미소를 띠며 다음 지시를 내렸다.


"가자! 집으로!!"


시작의 마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 못한 채 강진혁과 그의 병력들 중 일부가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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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새로운 전쟁을 위한 준비(1부 완) 24.02.21 190 5 15쪽
93 93. 대전쟁(끝) 24.02.20 159 3 13쪽
92 92. 대전쟁 - 수원의 멸망(3) 24.02.19 147 3 12쪽
91 91. 대전쟁 - 수원의 멸망(2) 24.02.17 157 3 12쪽
90 90. 대전쟁 - 수원의 멸망(1) 24.02.16 146 4 12쪽
89 89. 대전쟁 - 총공격 24.02.15 153 4 13쪽
88 88. 대전쟁 - 암살 24.02.14 164 5 12쪽
87 87. 대전쟁 - 특수전대 팀장 강진혁 24.02.13 155 5 12쪽
86 86. 대전쟁 - 김민수의 활약 24.02.09 173 5 12쪽
85 85. 대전쟁 - 수원과 시작의 마을(1) 24.02.08 171 5 12쪽
84 84. 대전쟁 24.02.07 170 2 13쪽
83 83. 대전쟁의 서막 24.02.05 180 3 13쪽
82 82. 시작의 마을에 합류한 장인들 24.02.03 185 4 14쪽
81 81. 김천시로 합류한 꿈과 희망의 열차 24.02.02 175 3 12쪽
80 80. 수원 공군기지의 정체 24.02.01 179 3 13쪽
79 79. 마주하다. 그놈들을 24.01.30 194 5 14쪽
78 78. 시작되는 변수(서울) 24.01.29 184 4 15쪽
77 77. 시작되는 변수(포항) 24.01.27 201 3 13쪽
76 76. 시작되는 변수(부산) 24.01.26 203 5 13쪽
75 75. 움직이기 시작하는 각 지역의 좀비 무리들 24.01.25 205 3 13쪽
74 74. 밝혀지는 진실 24.01.24 206 4 17쪽
73 73. 만들어진 능력자 24.01.23 200 4 13쪽
72 72. 핏빛 왕 24.01.22 200 6 13쪽
71 71. 강진혁의 위기? 24.01.21 207 5 12쪽
70 70. 지옥이 된 구미시와 지옥의 야차 강진혁 24.01.17 229 6 14쪽
69 69. 지옥이 된 구미시 24.01.16 226 5 13쪽
68 68. 천리안, 그리고 서울 24.01.15 235 5 12쪽
67 67. 신궁 24.01.13 234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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