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소환사의 시골 힐링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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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둑
작품등록일 :
2024.07.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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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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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5. 뭔가 많이 얻었지만 일단 용 알부터 부화시켜볼까

DUMMY

마르카르에게는 일단 고블린 성을 복구하라는 명령을 내려놓고, 차원을 빠져나왔다.


막상 고블린 성을 들어가 보니 상태가 좀 좋지 않았다.

악마 침략에 고블린 내전까지 벌어졌으니, 그럴 만도 하다.


‘밥은 알아서 한다고 했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


뭐 차원이 넓어지면서 생태계도 같이 들어왔고, 드래티처럼 차원 상인 업무도 할 거라는 얘기를 늘어놨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시스템 한번 켜 봤다가 원하지 않은 에고서칭을 당하고 살짝 멘탈에 타격을 입은 상태.


긍정적인 거라도 부끄럽단 말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소시민인 내가 국제적으로 어그로를 끌어버렸다.


‘진짜 절대 농촌에서 나가지 말아야지.’


좀 쉬어야겠다.

마르카르를 도와주는 게 맞다고는 생각하긴 하지만.


마르카르는 알아서도 잘 할 거다.


절대 고블린이 안 귀엽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다.

힙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말아야지. 난 몰라.’


힘드니까 일단 낮잠이나 때려야겠다.


몸이 안 좋은 것도 사실이다.

뀽뀽이에게 들린 상태로 허공을 날아다닌 탓인지 온몸이 박살난 것처럼 아프다.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 몸을 맡긴다.


“뀨우웃...”


그러고 있으려니, 뀽뀽이가 놀라서 슬픈 표정을 하고 나에게 후다닥 다가온다.


내가 이불에서 끙끙대는 걸 보자마자 달려온 뀽뀽이.

눈가가 축 처져서 슬픈 표정이 된 게 제법 귀엽고 안쓰럽다.


“뀽뀽아. 나 괜찮아. 그냥 좀 자면 나아질 거야.”


그런 뀽뀽이를 쓰다듬어주려고 손을 뻗자.

뀽뀽이가 나를 들어 엎드린 자세로 만들고는, 등에 꾹꾹이를 시전한다.


그것도 그냥 꾹꾹이가 아니라 나름대로의 마사지인 것 같다.


‘어라, 이거 꽤 시원하네.’


허리뼈 부분과 등의 날갯죽지, 목 뒤와 어깨 주변을 조심스레 꾹꾹 눌러주는 뀽뀽이.

손이 제법 야무지다.


쪼그만 녀석이 나한테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조그만 손을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귀엽기까지.


그렇게 마사지를 받고 있으니 근육통도 점차 가라앉고 몸이 상쾌한 기분.


그리고, 뀽뀽이는 마지막으로 나를 원래대로 돌려놓은 뒤 나에게 다가와 내 머리 위에 찰푸닥 누웠다.


내 얼굴 위에서 식빵을 굽기 시작하는 뀽뀽이.


따끈따끈. 말랑말랑.

처음엔 치울까 했는데, 마치 오뎅 국물 봉지같이 말랑하고 따끈한 것이 제법 온열 안대 같아서 괜찮은 느낌.


묘하게 푹신한 촉감이기도 하고.


그러고 있으려니 잠이 솔솔 온다.

흐아암.

시간은 얼마 안 지났는데 피곤하다.


따끈한 햇볕과 따끈한 뀽뀽이의 온기를 느끼며, 잠깐 낮잠을 자기로 했다.


* * *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더없이 상쾌한 기분.


자고 일어나니 내 옆에서 뀽뀽이가 똬리를 틀고 곤히 자고 있다.

귀여워.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뀽뀽이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레 일어나 차원 파편 안으로 가려 했다.


“뀨...뀨웅!”


내가 일어난 걸 느꼈는지 그새 눈을 뜬 뀽뀽이가 나에게 후다닥 뛰어온다.

졸려서 눈을 부비적거리면서도 나에게 딱 달라붙는 뀽뀽이.


“나 때문에 깬 거 아냐?”

“뀨뀻.”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뀽뀽이를 쓰다듬어 주고, 조심스레 안아 들었다.


뀨잉. 뀨잉.

차원 파편 안에 들어가자 정령용 두 마리가 나를 반긴다.

저 멀리로 고블린 부대 하나가 산을 향해 달려드는 모습도 보이고.


“삐이이이...”


갑작스레 생겨난 고블린 군대에 놀란 것일까.

울망한 눈을 하고 있는 불사조 유체가 내 품에 꼭 안겨서 몸 비빈다.


“이런. 놀랐구나. 그럼 너도 앞으로는 뀽뀽이랑 같이 차원 파편 말고 내 집으로 와서 지낼래?”

“삐이! 삐이!”


그 말을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서 고개를 끄덕거리는 불사조 유체.

고개를 끄덕거리며 웃는 게 엄청 내 방에 오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고 보면 너도 이름을 지어줘야 할텐데. 뭐가 좋을까?”

“삣삣!”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불사조 유체.

잠깐 고민하다가,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삐삐 어때? 내가 어렸을 때 기르던 병아리 이름이야.”


꽤나 추억이 있는 이름이다.

동그란 몸체에 조금 소심한 성격까지 그 녀석을 조금 닮았달까.

삐삐거리는 것도 있고.


“삐이삐~”


좋다고 내 품에 부비작거리는 삐삐를 쓰다듬어 주며 주변을 살핀다.


드래티는 상인 활동을 하러 간 건지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일단 보상을 까고 드래티를 불러야겠다.’


드래티가 언제든지 불러달라며 줬던 호출기를 잘 보관하고 있으니까.


따끈한 불사조 유체를 품에 안고.

푹신한 뀽뀽이와 정령용 두 마리를 양 옆에 거느린 채.


10층까지 탑을 공략하며 얻었던 퍼펙트 클리어 보상과 히든 클리어 보상을 쫙 깐다.


‘과연 이번엔 뭐가 나올까. 제발 대박 줘라!’


즐거운 가챠의 시간이다.


파앗!

한방에 퍼펙트 클리어 보상 상자 5개를 슈슈슉 개봉한다.


퍼펙트 클리어 보상의 대부분은 아주 많은 숫자의 하급 마력석이었지만.

8층 퍼펙트 클리어 보상에서 행운 하나가 터졌다.


[보상 찬스가 발동됩니다!]


툭.

내 앞에 떨어지는, 영롱한 빛깔의 광석.


‘중급 마력석이다!’


중급 마력석.

이쯤 되면 슬슬 강력한 아이템들의 재료로 쓰인다.

그렇기에 그 수요는 엄청나지만,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해서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거의 최상위권 각성자들만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했었지.’


최상위 길드의 일반 길드원이라는 상위 20퍼센트 안에 드는 인간들도 아주 가끔 얻을 수 있는 물건이니까.


그렇기에 가격 역시 하급 마력석이랑 비교했을 때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 작은 돌멩이 하나가 5천만원이니까.


“뀨우웅.”


심심한지 바닥에 쌓인 마력석 돌멩이 하나를 톡톡 건드리는 뀽뀽이.


“그게 좋아?”


뀽뀽이가 가지고 놀도록 마력석 몇 개를 쥐어주고, 뀽뀽이가 마력석을 조물조물 만지는 걸 조금 구경하다 다시 상자로 시선을 돌렸다.


‘히든 보상이 진짜지.’


자고로, 뽑기는 한번 뽑기보단 연속 뽑기가 좋은 법.


이번에도 탑을 통째로 준 10층의 히든 보상을 제외한 4개의 히든 상자를 연속으로 개봉한다.


조금은 떨린다.

아무래도 이게 핵심이니까.


‘설마, 퍼펙트 클리어에서 대박 하나 터졌다고 이번엔 다 꽝만 주는건 아니겠지?’


물론, 그 역시 그저 기우일 뿐.


[대박 보상 찬스가 발동됩니다!]


파아아앗!

마지막 상자에서 터져나오는 황금색과 무지개색의 물결.

9층의 히든 보상에서 대박이 터졌다!


조심스레 상자를 보자, 갈색 가죽 표지의 마도서 한 권이 잠자고 있다.

황급히 마도서를 살핀다.


그리고, 그걸 본 나는 입을 쩌억 벌렸다.


[대주술사 크라크'로크의 주술서] [전설]

[모든 그린스킨, 트롤의 마법과 주술 시조 크라크'로크가 집필한 마도서.]

[고대 정령왕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세계의 진리가 녹아들어 있다.]

[1레벨 이상 착용가능]

- 마력 50 증가

- 모든 마법과 관련 특성 레벨+1

- 해독 시 중간 확률로 정령 계약 습득 가능

- 해독 시 극도로 낮은 확률로 정령왕 고유 주문 습득

- 완벽한 해독 시 고대 정령계 차원문 소환 주문 습득

- 완벽한 해독 시 고대 정령왕을 불러낼 권리 습득


‘아니, 모든 마법과 마법 특성 레벨? 고대의 정령과 고대 정령왕? 이건 뭔, 1레벨 전설 수준이 아닌데?’


모든 특성 레벨.

마법사는 그 누구보다도 레벨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특성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배울 수 있는 마법의 폭이 늘어나니까.


그런 마법사에게 모든 마법과 마법 특성 레벨을 던져줬다.

그것도, 특성상 다른 직업보다 많은 스킬을 가지게 되는 마법사에게.


정령과 정령왕과의 만남은 말할 필요도 없다.


고대 정령왕.

분명 뀽뀽이 바로 아래 급은 보장되어 있지 않을까.


그냥 F급 마법 각성자한테만 던져줘도 S급 각성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물건이다.


‘이걸 팔면 5억은 그냥 순식간에 따 놓은 당상이긴 한데. 굳이 팔고 싶진 않아.’


팔기엔 너무 아깝다.

고대 정령왕, 나도 만나보고 싶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마법스킬 레벨과 마법특성 레벨빨을 제일 잘 받을만한 대마법사가 내 곁에 있다.


‘특성의 특성을 생각하면... 최경호, 경호의 특성은 2레벨로 오르면 모든 2레벨 주문까지 창조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왕이면 나와 잘 알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대여해서 앞으로 여러 가지를 뜯는 편이 합리적이겠지.


주술서는 킵.


보상으로 얻은 마력석과 아이템을 정리해서 거래소에 올린다.

용의 둥지를 구매할 자금을 벌기 위해.


‘50만 코인이 솔직히 적은 가격은 아니라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그 이상 벌 것 같네. 탑에서 나오는 물품 중에선 은근 귀속도 많고.’


뭐, 5층에서 10층까지의 퍼펙트 클리어 보상과 히든 보상을 털어 넣었으니. 못 모이면 좀 화가 날 뻔했다.


더불어 8층의 히든 보상도 꽤 괜찮은 물건이었다.


고블린 연금술 작업대.

희귀 설치물이자 제작 도구라는데.

대단한 기계공학자 겸 화학공학자인 마르카르에게 가져다 주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므로 이제 앞으로 할 일이 뭔지는 명확하다.


‘차원파편 꾸미기를 시작해 보자!’


물건은 금방 팔렸다.

여기에 아직도 소소하게 들어오고 있는 후원금을 합치니 그 규모가 무려 60만 코인.


이제 대략 70만 코인 정도 있다.

이걸로, 이제 열심히 내 소유의 땅을 꾸밀 차례다.


드디어 유일급 랜드마크, 용의 둥지를 설치할 때가 되었다.


바로 드래티를 불렀다.


“주인님~무슨 일인가요!”


오늘도 활기차게 폴짝폴짝 뛰어오는 드래티.


“용의 둥지. 드디어 살 돈을 모았어!”

“오오오오!”


드래티가 눈을 빛낸다.


“드디어, 이 차원이 좀 용족 차원다워지겠네요!”


[용의 둥지(랜드마크)] [유일]

[용족 차원의 심장이자 성소. 용들의 강대한 마력이 모이는 곳.]

[대 마력은 용들의 알을 부화시키고 용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구축한다. 모인 힘들은 순환하며 가끔 엄청난 힘을 품은 영약을 만들어낸다.]

- 용의 알 부화 가능

- 랜덤한 확률로 랜덤한 등급의 영약 생성

- 밝혀지지 않은 기능


상태창으로 용의 둥지를 결제한 뒤.

설치 관리에서 용의 둥지를 클릭하자.


드드드드. 드드드드.

세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뀽뀽이와 용의 알들이 있던 동굴.

그 쪽을 중심으로 땅이 솟아오른다.


거대한 마력의 파동이 퍼지며 솟아나는 하나의 산.


그 위로 깎아지른 거대한 마력석 봉우리와 신묘한 오색의 나무 숲이 돋아난다.


그새 마력석 산의 뿌리가 되어 반짝거리는 빛을 뿌리는 용의 알 동굴.

그 주변으로 커다란 둥지 하나가 놓인, 아름다운 마력 꽃들이 간간히 자라난 넓은 공터가 펼쳐져 있다.


‘꼭 용들이 뛰어놀기 좋을 것 같은 풍경이네.’


[용의 알 부화: 둥지에 알을 올려놓기]

[용의 알이 부화하는 데에는 한 달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알의 부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함께 떠오르는 상태창을 보니, 아마도 이 공터가 아기용들의 육성 공간인 건 확실한 모양.


‘그럼, 어디 한번 새로 용을 깨워 볼까.’


조심스레 동굴 안으로 향한다.

그런 내 뒤로 용들이 쫄쫄 쫓아온다.


동굴 안에 조심스레 놓여 있는 용의 알들.

뭘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


“뀽! 뀽!”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뀽뀽이가 와서 팔짝팔짝 뛴다.

내 바짓단을 잡아당기는 뀽뀽이.


뀽뀽이에게 관심을 주자, 이윽고 뀽뀽이가 쪼르르 뛰어가 알 하나를 들고 와서 내게 들어 보였다.


“뀨웃.”

“뭐야. 이 알부터 부화시켰으면 좋겠어?”


초록 비늘에 푸른 꽃, 금박 장식이 달린 알.

딱 보기엔 느낌이 나쁘지 않다.


끄덕끄덕.

이 알로 하라는 듯 나를 똘망똘망하게 바라보는 뀽뀽이.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지금까지 뀽뀽이의 말을 들어서 안 좋았던 일은 없었으니까.

오히려 좋은 일만 있으면 있었지.


조심스레 뀽뀽이에게서 초록색의 알을 받아 들고, 밖으로 나가 평원의 둥지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이변이 벌어졌다.


[용의 둥지에 축적된 마력으로 용 알의 부화가 가속화됩니다.]

[첫 번째 한정으로 용의 알이 즉시 부화합니다!]


최근의 나는 운이 왜 이렇게 좋은 걸까.


두근두근.

이렇게 빨리 새 친구를 만날 수 있다니.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흔들리는 초록색 용의 알을 응원하며 바라본다.


쩌저적.

갈라지는 초록색 용의 알.


“뮹!”


그 안에서, 몸에 오색의 꽃과 이끼를 휘감은 초록색의 용이 나왔다.

나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용.


“뀻뀻. 뀻.”


그런 용에게 뀽뀽이가 나를 가리키며 뭐라뭐라 초록색의 용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뀽뀽아. 설마 또 군기 잡는 건 아니지.


근데 생각해 보니 드래곤 로드니까 군기는 좀 잡아도 괜찮을지도.


“뮹? 뮹...”

“뀻!”


아무튼, 뀽뀽이가 초록 용에게 말을 걸고, 초록 용이 그 이야기를 경청하는 동안.

나는 침착하게 새로 태어난 용의 상태창을 보았다.


‘아니어도 아껴줄 거지만 이왕이면 좋은 아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초록색의 용과 뀽뀽이의 선택은 나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상태창을 본 나의 눈이 번쩍 뜨인다.


[귀속된 차원 파편의 주민을 발견했습니다.]

[소환수 목록에 ‘대지 드래곤 장로의 후계’가 추가됩니다.]


[소환수 목록에 ‘드래곤 로드의 후계’가 존재합니다.]

[호감도가 최대로 고정됩니다.]


장로의 후계!

아마 뀽뀽이보단 못하지만, 이 녀석도 분명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존재가 틀림없다.


그리고, 그 아래로 이어지는 초록색 용의 능력을 보자.

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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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국제적 이슈 +6 24.08.15 11,216 2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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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기적의 구원자 하나리(3) - 수정됨 +10 24.08.13 11,762 209 17쪽
19 19. 기적의 구원자 하나리(2) +7 24.08.12 11,620 220 13쪽
18 18. 기적의 구원자 하나리(1) +8 24.08.11 11,901 223 13쪽
17 17. 최경호의 부탁 +11 24.08.10 12,351 217 17쪽
16 16. 차원 파편 정비 +10 24.08.09 12,747 240 14쪽
» 15. 뭔가 많이 얻었지만 일단 용 알부터 부화시켜볼까 +11 24.08.08 12,903 251 14쪽
14 14. 10층 히든 보상은 마치 해적왕의 보물과 같았다 +8 24.08.07 12,954 263 12쪽
13 13. 고블린 족장 마르카르 +9 24.08.06 13,071 248 13쪽
12 12. 영약 사과가 너무 대단함 +6 24.08.05 13,408 257 12쪽
11 11. 두번째 소환수와 새로운 영약 작물 +10 24.08.04 13,761 258 13쪽
10 10. 마을 뒷산엔 보물이 잠들어 있다 +8 24.08.03 13,825 269 12쪽
9 9. 읍 공무원 최경호 +8 24.08.02 14,403 261 13쪽
8 8. 뀽뀽이가 크아앙하고 울부짖었따 +13 24.08.01 14,867 27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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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보상이 너무 많아서 다 못까겠어요 +9 24.07.30 15,278 27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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