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된 작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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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0808
작품등록일 :
2024.08.27 12:39
최근연재일 :
2024.09.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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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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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작명이자 복수, 발목잡힌 인생

DUMMY

"그래도 계속 걸려. 누가 날 죽인건지말이야."

나는 생각에 계속 빠져있었다.


루미엘이 내 앞에 타임글래스를 꺼내놓았다.


“주인님, 이걸 사용하면 하루 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루 전···”


나는 중얼거렸다.


“그렇다면 내가 죽기 전의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겠군.”


타임글래스를 손에 쥐고 작동시켰다. 은은한 빛이 돌면서, 시간이 하루 전으로 되돌아갔다. 눈을 뜨니, 나는 다시 하루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과 다름없는 바쁜 날이었다.


사무실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름을 짓고 있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나름 평온한 하루였다. 그런데 어딘가 수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사무실 밖에서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그들의 시선이 자꾸만 신경 쓰였다. 그들이 날 지켜보는 게 분명했다.


‘저 사람들 뭐지?’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들의 움직임이 점점 불안해 보였다. 특히 한 사람이 자꾸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빼는 것이 눈에 띄었다. 마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했다.


나는 좀 더 주의 깊게 그들을 지켜봤다. 그 순간, 한 사람이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는 게 보였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이 실수로 무언가를 떨어뜨렸는데··· 내 사진이었다.


'내 사진을 왜···?' 나는 그제야 모든 상황을 깨달았다. 그들은 날 죽이려고 여기에 온 거였다.


"루미엘,"


나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 사람들이 날 노리고 있었어. 칼을 들고 있었고, 내 사진도 가지고 있었어."


“확실히 그들이 주인님을 노렸던 것 같습니다,”


루미엘이 차분히 대답했다. “이제 그들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나는 심호흡을 하며 결심했다.

"그래, 아마 흥신소 직원인것 같아. 그들은 살인도 하니깐. 이유를 밝혀내야 해. 그리고··· 그들에게 복수를 해야겠어."


시간이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나는 오늘 본 것들을 정리하며 다짐했다. 그들이 왜 나를 노렸는지, 그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고 말 것이다.


타임글래스를 통해 하루 전으로 돌아가서 내가 죽기 직전의 상황을 확인한 뒤, 나는 그들이 나를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칼을 숨기고 내 사진을 가지고 있던 그들. 이제 내가 할 일은 명확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나는 루미엘과 함께 앉아 있었다. 루미엘은 뭔가를 생각하는 듯 조용히 있었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주인님,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 앞에 있는 화면을 통해 제가 현재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루미엘의 설명을 기다렸다.


“그 이유는 제가 CCTV를 포함한 여러 전자기기를 해킹할 수 있는 로봇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기술은 2500년쯤에 나온 과거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어,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도적으로 보안을 강화한 곳이나 최신 보안 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은 해킹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잠시 놀랐지만, 곧 이해했다. 루미엘이 과거의 기술을 바탕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충분히 신기한데?”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루미엘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그럼 이제 첫 번째 작명을 시작하실 준비가 되셨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십시오.”


나는 화면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일을 상상했다.


“주인님, 이제 첫 번째 작명을 하셔야 할 시간입니다,”


루미엘이 말했다.


“한 명을 찍어보세요.”


나는 곧바로 떠올랐다. 바로 그 흥신소 직원. 나를 찔러 죽였던 그 놈이었다.


“그 흥신소 직원, 그 녀석으로 할게.” 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말했다.


루미엘이 눈을 깜빡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어··· 주인님, 정말 그 사람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첫 작명은 좀 더 신중하게···”


나는 미소를 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확실해. 내가 처음 찍는 이름은 특별해야지. 그리고 그 녀석에게 복수할 기회가 생겼잖아.”


루미엘은 잠시 고민하더니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 직원의 이름을 어떻게 지으시겠습니까?”


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그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을까? 어떻게 그에게 나의 분노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리고 곧, 웃음이 번졌다.


“‘발목잡힌 인생’으로 하자,”

나는 즐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루미엘이 다시 한번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발목잡힌 인생···이요?”


“그래, 평생 발목을 잡히면서 살아야지. 내가 당한 걸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줘야지 않겠어?”


루미엘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발목잡힌 인생’으로 작명하겠습니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선 그 사람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봤다.


성명신이 첫 번째 작명을 완료하자마자, 그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흥신소 직원 한도균은 이상하게 가슴이 따끔거려 거울 앞에 섰다. 왠지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이게 뭐야?'

한도균은 셔츠를 풀어헤치고 거울을 보며 얼굴이 새파래졌다.


‘발목잡힌 인생’


글자가 그의 왼쪽 가슴, 심장 부근에 마치 명찰처럼 새겨져 있었다. 한도균은 충격에 휩싸여 손톱으로 그 글자를 마구 긁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누가 장난쳤어?”


그는 격렬하게 긁어댔지만, 글자는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긁으면 긁을수록 가슴이 따끔거리며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피까지 맺히기 시작했다.


한도균은 점점 더 불안해졌다.

“이게 뭐야···”

그는 가슴을 문지르며 절망스러운 눈으로 거울을 바라봤다. 그때, 문득 다른 조직원들이 이 광경을 보면 어떻게 반응할지 두려워졌다.


'그냥 셔츠로 가리자··· 그래, 보이지 않으면 문제없겠지.' 그는 급히 셔츠를 다시 입고 단추를 모두 잠갔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는 다시 한 번 경악했다. 셔츠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자가 여전히 그 위에 선명하게 보였던 것이다.


"말도 안 돼···" 그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재차 셔츠를 벗었다. 그리고 다시 입어봤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글자는 셔츠 위에도 마치 명찰처럼 떠올라 있었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대체 무슨 저주를 받은 거지···' 그는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때, 사무실 문이 거칠게 열리며 조직의 간부 박형수와 다른 조직원들이 들어왔다. 한도균은 급하게 셔츠를 여미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들은 그의 가슴에 새겨진 글자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야, 그거 뭐야? 네 가슴에 그게 대체 뭐야?”

박형수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노려봤다.


한도균은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하려 했다.

“그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형님···”


하지만 다른 조직원들도 그 글자를 보고 한발 물러섰다. “재수 없게··· 저거 뭔데, 저주라도 받은 거냐?”


“그러게 왜 재수 없이 그런 거 하고 다녀? 내 앞에서 사라져!” 박형수는 무섭게 노려보며 말했다. “저딴 거 당장 지우고 와. 안 그러면 오늘 임무, 너 빠져.”


하지만 한도균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형님, 저도 지우고 싶지만··· 이게··· 이게 안 지워집니다···”


박형수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그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이 거지같은 놈아, 너 진짜 재수 없게 생겼네.?”


조직원들이 그를 징그럽다는 듯 바라보며 뒷걸음질쳤다. 한도균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건 마치 누군가가 저주를 내려 그를 망치려는 것만 같았다. 그때 박형수가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조금 이따 새벽, 작전에 문제 생기면, 그땐 정말 네 손가락을 잘라버릴 거다.”


그날 밤, 한도균은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가슴에 새겨진 글자를 만지작거리며 어떻게든 지울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리고 임무 수행이 다가오자 불길한 예감이 더욱 커졌다.


그는 박형수와 함께 늑대파 조직의 건물로 잠입하기 위해 출동했다. 하지만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발이 꼬여 넘어질 뻔했다. 그는 발목이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이를 악물고 계속 걸었다.


그 순간, 한도균은 발이 걸려 그대로 넘어졌다. 그와 동시에 그의 몸에서 튀어나온 신음 소리가 건물 내부에 울려 퍼졌다.


“저거 지금 뭐 하는 거야?!” 박형수가 신경질적으로 외쳤다.


“죄송합니다··· 지금 바로···”


한도균이 겨우 일어서려 했지만, 이미 늑대 조직원들이 그들의 존재를 눈치챘다. 갑작스러운 소란에 조직원들이 몰려와 한도균을 붙잡았다.


“이 자식, 어디서 굴러먹다 온 놈이야?”

늑대파 조직원들은 그를 바닥에 내팽개쳤다.


한도균은 저항하려 했지만, 곧이어 엄청난 폭행이 시작되었다. 주먹과 발이 그의 몸에 날아들었다. 그는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했지만, 발목이 계속 꼬여 도망치지도 못했다.


“어디서 굴러 먹던 놈이야., 네가 뭔데 우리 조직에 침입해?”

조직원들은 더 거칠어졌다.


그 와중에 그들은 한도균의 가슴에 새겨진 글자를 발견하고는 한심하다는 듯 비웃었다.

“발목잡힌 인생? 이게 무슨 짓을 한거냐?”


그들은 마치 그의 운명이란 듯이 그 글자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더욱 잔혹하게 그를 조롱했다.

“발목잡힌 인생이네, 진짜. 너 같은 놈은 어디서도 발목만 잡히다가 끝날 거다.”


한도균은 울부짖었지만, 그들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마치 그 글자가 그의 운명을 미리 알려준 것처럼, 그는 그들의 발길질에 끊임없이 맞아야 했다.


결국 그는 만신창이가 된 채, 어두운 골목에 버려졌다. 그는 고통 속에서 정신을 잃어가면서도, 여전히 가슴에 새겨진 그 글자가 떠오르는 걸 막을 수 없었다. 그것이 그의 삶을 영원히 뒤틀어버린 저주라는 걸 깨달으며.


다음 날 아침, 한도균은 끊임없이 맞고 버려졌던 어두운 골목에서 천천히 정신을 차렸다.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고, 온몸이 쑤셔왔다.


밤새도록 내린 빗물이 그의 몸을 적셨고, 추위에 온몸이 떨렸다. 어젯밤의 끔찍한 기억들이 머릿속을 떠올랐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조차 희미해질 정도로 지쳤다.


가까스로 몸을 일으키려던 그는 가슴에 새겨진 ‘발목잡힌 인생’이라는 문구를 보고 다시 절망했다. 가슴팍에 글씨가 그대로 박혀 있었다. 그는 한 번 더 글자를 지워보려 애썼지만, 여전히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손으로 문질러도, 긁어도 글씨는 마치 피부의 일부처럼 그의 몸에 새겨져 있었다.


한도균은 비틀거리며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다. 거리는 한산했고,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그저 지나가는 몇몇 시민들이 그를 힐끗힐끗 쳐다볼 뿐이었다. 그는 몸을 웅크리고 길가의 벤치에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 순간, 길을 지나가던 한 시민이 그를 눈여겨봤다. 그의 몸 상태와 가슴팍에 새겨진 기이한 글씨가 눈에 띄었던 것이다. 시민은 주저하다가 근처에 있던 자경대원들에게 신고를 했다.


"저기··· 저 사람 좀 봐요. 뭔가 이상해요. 가슴에 이상한 글씨도 새겨져 있고,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여요."


자경대원들이 한도균의 근처로 왔다. 한도균은 그들이 다가오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지만, 이미 도망칠 힘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여기 이 사람, 무슨 일이야?"


자경대원 중 한 명이 그를 쏘아보았다.


"괜찮습니까?"


하지만 한도균은 말없이 가슴팍을 움켜쥐었다. 한 자경대원이 그의 상태를 확인하려 가까이 다가갔다. 그 순간, 가슴팍에 새겨진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뭐야, 이게···"


자경대원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동료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 사람, 가슴에 무슨 글씨가 박혀 있어."


"발목잡힌 인생···?"


다른 자경대원도 그 글씨를 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이거 장난이냐?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자경대원들이 그를 둘러싸며 심각하게 상황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때, 한 기자가 우연히 그 현장을 지나가다가 이 상황을 목격했다. 기자는 곧바로 관심을 가지며 현장으로 다가갔다.


"여기 무슨 일인가요?"


기자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경찰들에게 물었다. "저 사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자경대원 중 한 명이 귀찮다는 듯 대답했다.


"모르겠어요. 이 사람, 지금 상황이 좀 이상해요. 가슴에 이상한 글씨가 새겨져 있고,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입니다."


기자는 그 말을 듣고는 곧바로 취재 본능을 발휘했다.


"그럼 저도 한 번 확인해봐도 될까요?"


자경대원은 약간 망설였지만, 결국 기자에게 허락했다. 기자는 곧바로 한도균에게 다가가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이게··· 도대체 뭐죠? 당신 가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기자는 카메라를 그의 가슴팍에 새겨진 글씨에 가까이 대며 촬영하기 시작했다.


한도균은 말을 잇지 못하고, 그저 고개를 떨구었다. 그는 가슴에 새겨진 글씨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기자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질문을 퍼부었다.


"당신이 겪은 일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요? 이 글씨는 어떻게 된 건가요?"


하지만 한도균은 그저 고개를 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미 정신이 피폐해진 그는 상황을 이해할 여력이 없었다. 그의 가슴팍에 새겨진 글씨는 이제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그 현장은 더 많은 기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경찰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둘러싸며, 그의 가슴팍에 새겨진 글씨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거 정말 사실인가요? 도대체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그날 아침, 한도균은 자신이 겪은 불운과 저주가 이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음을 깨달았다. 그의 불행한 운명은 이제 더 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시가 그의 얼굴을 향해 터지면서, 그의 삶은 더욱 엉망이 되어 갔다.


"이건 특종이야."


곧 이 사실은 뉴스에 나와 전세계가 놀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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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의 장례식 24.08.27 12 0 14쪽
» 첫번째 작명이자 복수, 발목잡힌 인생 24.08.27 15 0 15쪽
2 신의 대리자가 된 내 임무는 작명? 24.08.27 15 0 13쪽
1 프롤로그 24.08.27 20 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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