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천재 BJ가 강화를 잘함!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로스쿨조아
작품등록일 :
2024.09.01 23:46
최근연재일 :
2024.09.18 14:05
연재수 :
18 회
조회수 :
2,584
추천수 :
180
글자수 :
110,480

작성
24.09.03 21:01
조회
198
추천
11
글자
13쪽

빠따의 발라드

DUMMY

강화는 성공확률이 극도로 낮은데, 성공했을 때의 기댓값도 나빠서 각성자들에게 외면받았다.


강화를 하는 경우는 보통 하나.


상위 장비로 갈아타게 되었는데, 착용하던 아이템이 판매가 불가능한 아이템이어서 버리는 셈치고 강화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50강 연속 강화 성공 영상이라고?


가장 저렴한 장비인 야구배트로 올린 영상이었지만 민성이 올린 영상은 금세 알고리즘을 타고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와;; 버그 아님?

⤷강화에 버그가 어딨어ㅋㅋㅋ 근데 신기하긴 하네.

⤷고수 인정!


위와 같은 호의적인 댓글도 있었고.


⤷ㅋㅋㅋ누가 봐도 성공한 것만 편집한 건데 이걸 믿는 사람들이 있네. 수준ㅋㅋㅋ

⤷ㅉㅉ 채널 주인 어그로 오지게 끄네.

⤷응 해봤자 야구빠따죠? 성공하면 뭐 하냐ㅋ

⤷진짜 노잼. 돈이 썩어 나냐? 이런 주작 영상이나 만들어서 올리게?


이런 악플들도 있었다.


“오히려 좋아.”


악플이 달리는 건 마음 아프지만, 댓글이 조회수 대비 많이 달릴수록 알고리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에 좋은 신호였다.


“일부러 편집하길 잘했네.”


물론 촬영 자체는 원테이크로 끊지 않고 찍은 원본 영상이 있으니 이걸 올리기만 하면 50번 연속 성공임이 당연히 드러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제살 깎아먹기다.


일부러 편집본을 올린 이유는, 편집을 통해 짜깁기한 영상인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드르륵, 드륵.


올린 지 한 시간도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댓글이 수십 개를 넘어갔다.


계획은 완벽했고 일시적으로 도파민이 돌았기에 행동을 먼저 저질렀지만, 생각보다도 뜨거운 반응에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이, 이거 좀 쫄리는데. 어라?”


댓글들 중 하나가 민성의 눈에 들어왔다.


⤷ㅋㅋㅋ요즘은 진짜 너튜버하기 힘들구나. 어그로를 끌려고 이런 영상을 찍네. 최소한 이 영상 하나 만드느라 300은 태웠다고 본다ㅎ

⤷ㄹㅇㅋㅋㅋㅋ


⤷근데 풀강야구빠따는 처음 보긴 하네ㄷㄷ 데미지도 괜찮으려나?


“···데미지 실험? 이거 괜찮은데?”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알고리즘을 탔다면 빠르게 영상을 올리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이렇게 댓글로 친절하게 반응해준다면 데미지 비교 영상을 안 찍을 이유가 없다.


“개꿀. 돈 아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돈 한 푼도 안 쓰고 영상 하나를 날먹할 수 있어서 신난 것이었지만.


중얼중얼.


“일반 야구배트랑 10강 야구배트의 데미지 차이를 비교하는 영상도 좋을 것 같은데···. 비교를 어떻게 해야 하나?”


무기의 데미지 체감을 느끼기 위해 가장 좋은 건 뭐니 뭐니해도 몬스터 사냥이다.


하지만 민성은 일반적인 몬스터는 당연히 잡을 생각이 없었다.


“···10강 배트라고 해도 나는 일반인이나 다름없는데, 내가 미쳤다고 사냥을 하겠냐고.”


가장 약한 몬스터 중 하나인 고블린 같은 건 잡긴 잡을 것이다.


고블린의 전투력은 인간 아이와 비슷했기 때문에, 일반 야구배트만 있어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잡으니까.


근데 고블린과 싸우다가 몸에 생채기라도 나면?


절레절레!


“최악이야. 절대 싫다.”


고블린을 잡다가 잡을만해지면 오크를 잡아볼까 생각하게 되고, 오크 잡다 보면 오우거에 도전해볼까 생각하게 되는 게 사람 심리다.


다른 각성자는 가벼운 찰과상이야 침 바르고 자면 낫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가벼운 상처라 괜찮은 줄 알고 무시했다가 파상풍으로 죽을 수도 있고.

공격을 피하다가 허리가 삐끗할 수도 있는 게 사람 인생 아니겠는가?


“안전하고 확실하게 돈 벌 방법이 있는데, 위험한 건 일단 무조건 보류.”


아무리 돈이 좋아도 위험한 모험을 하는 건 민성의 심리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하지만··· 정보를 찾아보긴 해야겠네.”


민성은 각성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인 헌터 아카이브에 들어가서 글들을 보았다.

그리고 공략 글 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고 댓글이 많은 글을 눌렀다.


[TIP. 초보 헌터들을 위한 사냥터 가이드! (댓글 498개)]


딸깍.


“어라?”


[잊혀진 기사의 무덤(소형탑) – 1층 공용구역]


“···음?”


드르륵, 드륵.


내용을 정독하던 민성의 눈이 가늘어졌다.


“···잠깐만. 여기는 괜찮을지도?”


****


20XX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탑이 생겨났다.

그리고 선택받은 소수는 각성자가 되었다.


그로부터 몇 달.


정식적으로 헌터 협회가 생겨나게 되었고, 헌터들의 강함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탑을 조사하며 인류는 새로운 뉴-노멀에 적응해갔다.


그리고 다시 그로부터 몇 달.


각 지역에는 무작위적으로 작은 탑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처음 생겨난 건축물을 ‘탑’이라 부르고 후발적으로 생겨난 그보다 작은 건축물을 ‘소형탑’이라 불렀다.


···그리고, 민성이 방문한 이곳 [잊혀진 기사의 무덤]은 이런 소형탑들 중 하나였다.


“···게시글이 진짜면 좋겠는데.”


[잊혀진 기사의 무덤은 S급 난이도인 소형탑이지만, 1층에 나오는 몹은 스켈레톤밖에 없음. 드랍템도 구림. 낮은 확률로 아티팩트가 뜨긴 하는데 실성능은 그닥.]


잊혀진 기사의 무덤의 보스는 데스나이트로, S급 헌터와 자웅을 겨루는 강한 보스몬스터다.


그렇기에 안전과 날먹을 중시하는 민성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이 사냥터의 진면목은 따로 있었다.


[쓰레기 사냥터 같지만, 초보자들은 여기에서 사냥하기가 매우 좋음. 이 사냥터의 장점은 두 개인데, 하나는 1층의 스켈레톤이 비선공 몬스터라는 거고 두 번째는 낮은 한 방 컷임.]


비선공 몬스터라면 먼저 공격하지 않는 몬스터라는 말이니, 삽질만 안한다면 위험할 일은 전무하다는 뜻이었다.


우선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민성의 이목을 끈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상 야구배트를 제외하면, 한 방 컷을 맞추기 쉬워서 어느 정도 세팅만 되어 있으면 편하게 사냥 가능.]


잊혀진 기사의 무덤 1층에 등장하는 스켈레톤은 아무런 장비가 없는 뼈다귀라서 방어력이 굉장히 낮았다.


들고 있는 장비도 없는 최하급 몬스터 중에서도 최하급 그 자체.


언데드 몬스터라 맞아도 아픔을 느끼지 못해 상위 개체는 까다로울 수 있지만, 한 방에 죽일 수만 있다면 샌드백 그 자체였다.


물론 신중한 민성은 공략글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이 스켈레톤을 잡는 너튜브 영상을 몇 개씩이나 확인하고 나서야 입장을 결심했지만.


“공략 숙지도 끝났고, 내 야구배트라면 한 방 컷이 날만 해.”


갓 각성한 사람이 강화하지 않은 야구배트로 스켈레톤을 사냥하면, 대략 2-3대 정도를 때려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11강 야구배트는 공격력이 31이므로 이론상 충분히 한 방을 노려볼 만 했다.


···물론, 민성은 더더욱 안전을 추구했기에 강화를 더 진행했지만.


【+11 야구배트(10/10)】


“강화, 악마의 오른손.”


【강화에 성공하셨습니다!】

【한번 한계를 돌파한 장비의 능력치가 20% 상승합니다!】


[+12 야구배트(일반)]

[공격력 : 37]

[러시아에서는 야구공이 1개 팔릴 때 1000개의 야구배트가 팔린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당신이 이 야구배트를 산 것과 같은 이유다.]


혹시 11강 야구배트로 쳤다가 안 죽어서 반격을 맞고 생채기라도 나면 굉장한 손해다.


그래서 무려 거금 6만원을 투자했다.


남아있던 10강 야구배트 3개와 새로 산 야구배트 6개를 11강까지 올린 뒤, 12강 해금 조건을 풀고 야구배트 하나를 12강까지 찍었다.


“이 정도면 확정적으로 한방이 나겠지.”


사실 10강과 12강의 공격력 차이가 무려 11이나 났기 때문에 이 영상은 주작이었지만, 민성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음, 음! 영상은 과장이 좀 들어가야 돼. 그리고 풀강까지 찍었는데 애매하게 두 방 컷이 섞이는 영상보단 확정 한 방이 낫지. 뭐라 하면 스탯 차이라 하면 되고.”


만반의 준비를 끝낸 민성은, 탑의 입구에서 심호흡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탑에 입장했다.


“···[잊혀진 기사의 무덤] 입장.”


****


덜그럭! 덜그럭!


“으, 으아악!”


움찔!


처음 본 몬스터는 생각보다 흉악했다.


하기야 당연했다. 민성은 각성한지 얼마 안 된 풋내기고,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몬스터를 보면 무서워하니까.


덜그럭! 덜그럭!


민성이 세이프티 존에 있었기에 스켈레톤은 민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가오지도 못했지만, 민성은 내심 후회가 됐다.


“···으, 공략이 거짓말이면 큰일인데!”


망설이던 민성은 세이프티 존을 살짝 벗어났다.


“···.”

“···.”


스켈레톤과 대치했다.

한 발자국만 움직이면 다시 세이프티 존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위치.


‘···신중하자!’


누가 보면 드래곤이라도 잡는 것처럼 긴장한 민성이었다.


“···.”

“···.”


스켈레톤이 조금이라도 다가온다면 당장 세이프티존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한참을 대치해도 스켈레톤은 민성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다.


“···아니, 쳐다보는 게 맞긴 한가?”


사실 해골바가지라서 어디를 보고 있는지 감이 안 오긴 했다.


멀뚱멀뚱.


그렇게 스켈레톤과 대치하던 민성은 결심했다.


“그래. 비선공 몬스터인 건 확실하고, 데미지도 이론상 반드시 한 방 컷이야. 쫄 거 없다.”


두근, 두근!


“만약 한 대 때리고 안 죽으면, 바로 세이프티 존으로 도망가면 그만이니까···.”


척!


민성은 스켈레톤의 앞에 다가갔다.

물론 스켈레톤은 민성을 쳐다보기만 했다.


“···흐읍!”


결심한 민성이 야구배트를 강하게 휘둘렀다.


후웅!


그리고 야구배트에 맞은 스켈레톤은.


퍼어어엉!


폭발적인 소음과 함께 가루가 되었다.


“···?”


민성은 스켈레톤의 잔해를 가만히 쳐다보았다.


중얼중얼.


“···나. 어쩌면 제법 강할지도?”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쉬웠다.


“흐읍!”


퍼엉!


“흐으읍!”


펑!


“흐으으으읍!”


펑!


휘두르기만 하면 스켈레톤이 전부 나가떨어지니 슬슬 재미도 붙었다.


“뭐야, 이거 재미있잖아! 흐으읍!”


펑!


그렇게 스켈레톤을 마구 학살하던 민성은 뒤늦게 정신을 차렸다.


“아! 그러고 보니 영상을 찍어야 되는데!”


그와 동시에 민성의 고민이 깊어졌다.


“노강 야구배트로도 쳐봐야하나. 그건 싫은데. ···어라? 저게 뭐지?”


민성이 죽인 스켈레톤만 해도 벌써 수십 마리.


스켈레톤의 잔해가 사라진 자리에는 무언가가 빛나고 있었다.


“저거, 설마?”


공략 글에 적혀있던 문장이 민성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아티팩트가 뜨긴 하는데 실성능은 그닥.]


“아, 아티팩트다!”


민성은 후다닥 달려가서 드랍 템을 확인했다.


[잊혀진 스켈레톤의 반지(일반)]

[지금은 잊혀진 누군가가 사용하던 반지. 그의 오래된 염원이 반지에 깃들어있다. 장착 시 사용자의 손가락 크기에 자연스레 맞춰진다.]

[특수 스킬 : 【서먼 스켈레톤】]


“···이게 뭐지? 스킬 확인.”


【서먼 스켈레톤】

【반지에 깃든 스켈레톤을 한 마리 소환한다.】

【스켈레톤 사망 시, 재사용 대기시간 24시간.】

【탑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


민성은 바로 스킬을 사용했다.


“서먼 스켈레톤!”


프스스스···.


달그락! 달그락!


그러자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나며 검은 안개가 생성되더니, 그 안에서 스켈레톤 한 마리가 나무 몽둥이를 들고 등장했다.


“···.”

“···.”


스켈레톤과 민성은 어색하게 서로를 쳐다봤다.


“아, 안녕?”


달그락, 달그락.


민성이 인사하자 스켈레톤은 뼈를 들썩였다.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았다.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게 이 뜻이구만.”


초반부에 얻을 수 있는 소환 스킬이 붙은 장비지만, 소환수는 최하급 스켈레톤 한 마리.


민성이 극히 몸조심하며 사냥해서 그렇지 일반적으로 스켈레톤은 쓰레기 최약체 소환수였다.


몬스터로 나오는 스켈레톤과의 차이점은, 몬스터는 맨손이지만 이 녀석은 나무 몽둥이를 들고 있다 정도?


“···? 혹시?”


잠깐 고민하던 민성은 스켈레톤을 불렀다.


“이리 좀 와볼래?”


달그락! 달그락!


스켈레톤이 다가오자 민성은 스켈레톤에게 +12강 야구배트를 건넸다.


“이거, 혹시 들 수 있어?”


달그락, 달그락!


스켈레톤은 손에 쥔 나무 몽둥이를 버리고 민성이 건넨 야구배트를 쥐었다.


“···이게 되면 대박인데? 스켈레톤! 앞에 있는 스켈레톤을 공격!”


달그락! 달그락!


민성이 소환한 스켈레톤은 야생의 스켈레톤에게 어색하게 뛰어갔다.


그리고···.


뻐어어어어어어어어억!


스켈레톤의 공격은 민성이 때릴 때보다 훨씬 큰 소리가 났다.


그리고 당연히 스켈레톤의 풀스윙에 맞은 야생의 스켈레톤은 순식간에 가루가 되었다.


이를 본 민성이 중얼거렸다.


“···미친. 야구배트를 여기다 쓰면 되겠는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방송 천재 BJ가 강화를 잘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BJ강화의 신 팬클럽 가입자 명단! 24.09.08 52 0 -
공지 (3차) 제목 변경 예정 공지입니다! 24.09.05 149 0 -
18 왼쪽에는 불 오른쪽에는 빠따 합치면 불빠따(일부 수정) NEW 10시간 전 52 4 12쪽
17 왼손은 거들 뿐. 24.09.17 76 8 15쪽
16 레전드 방송각도 뽑아줬잖아 강화도 해줬잖아 그냥 다 해줬잖아 +1 24.09.16 87 10 14쪽
15 해골 기사로 살아가는 법. +1 24.09.15 98 11 17쪽
14 S급 헌터 초대석 +1 24.09.14 100 12 16쪽
13 이딴 게.. A급 헌터? 24.09.13 109 8 14쪽
12 입 털면 맞아야겠지? +2 24.09.12 117 10 13쪽
11 세상에 나쁜 빠따는 없다 +1 24.09.11 120 9 13쪽
10 앙파상! +1 24.09.10 138 11 14쪽
9 빠따연의 : 일빠따가 효도를 못함 +1 24.09.09 151 11 12쪽
8 도박 중독 상담은 국번없이 1336! +2 24.09.08 161 12 15쪽
7 싸늘하다. 빠따에 강화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1 24.09.07 166 11 13쪽
6 전지적 BJ 시점 +1 24.09.06 170 10 13쪽
5 이득충의 탑 공략법! 24.09.05 174 9 13쪽
4 탑은 이게 맞아 24.09.04 178 12 12쪽
» 빠따의 발라드 +1 24.09.03 199 11 13쪽
2 이 빠따는 하늘을 뚫을 빠따다! +1 24.09.02 218 10 13쪽
1 나 혼자만 강화가 성공함 +1 24.09.02 264 1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