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822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1.02.05 16:26
조회
1,477
추천
47
글자
12쪽

영국 군의 공격

DUMMY

한스는 티거 안에서 에밀라의 편지를 읽고 있었다. 에밀라의 글씨체는 여성스럽고 귀여웠다. 한스는 편지를 읽으며 에밀라의 부드러운 손길을 떠올렸다. 에밀라는 미모가 아름다운 것 뿐 아니라 전차에 대해서 놀랄 만큼 박식했다.


‘내 아내가 이렇게 똑똑하다니..’


이유인즉슨, 한스가 뮐러 씨의 지하실에 처음 초대받았다가 돌아간 날, 에밀라는 뮐러 씨에게 왜 저런 녀석한테 그렇게 잘해주냐고 투덜댔다. 뮐러 씨는 한스가 아주 똑똑하다며 전쟁이 끝나면 한스를 기술자로 고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밀라는 툴툴대면서도 그 이후로 한스가 뮐러 씨에게 보낸 편지들을 몰래 훔쳐보고는 했다.


‘전차가 뭐길래 나한테 관심이 없어?’


그렇게 에밀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스에게 마음이 끌리기 시작했다. 에밀라는 맨날 추근대는 남자들만 보다가,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고 무언가에 열중하는 한스가 멋있어 보였다. 지난 번 한스가 집에 초대되어 같이 식사를 하면서 전차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보여주던 진지하고 열정 가득한 눈빛도 에밀라의 가슴을 조금 설레게 했었다. 편지를 훔쳐보면서, 에밀라는 전쟁 통에서도 전차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한스를 생각하면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마음을 키워가던 에밀라는 결국 한스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었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에밀라가 최근 보내 온 편지에서 말했다.


‘한스, 전쟁이 끝나면 제게도 전차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한스는 엔진의 시동이 걸린 티거 안에 혼자 앉아서, 전쟁이 끝나고 르노 전차를 타고 에밀라와 데이트하는 상상을 했다.


‘이런 여자라면 결혼 생활도 괜찮을 것 같네..’


한스는 에밀라와 편지를 자주 주고 받게 된 이후부터는 머리가 아프지도 않았고 귀에서 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다. 한스는 눈을 감고 자신의 상상 속에서 금발 머리에 환하게 미소 짓는 에밀라와 르노 전차를 타고 입을 맞추었다. 근처에는 아주 작고 귀여운 미니 휘핏 전차가 뿔뿔대며 기어 다니고 있었다. 근데 희한한 것이 상상 속에 미니 휘핏 전차가 두 대가 보였다.


‘뭐지? 조만간 휘핏 전차 두 대를 노획하려나?’


그런데 갑자기 바그너가 해치를 두드리고는 울그락부르락한 수염 투성이의 얼굴을 들이밀며 티거 안으로 들어온 것 이다. 솔직히 달갑지는 않았지만, 바그너가 중요하게 할 말이 있는 것 같았다.


‘왜 갑자기 온 거지? 푸마에 문제라도 있나?’


바그너는 고자질을 싫어하는 성격이었기에 주저하다 말했다.


“동부전선 출신 고참 병사들이 포로를 학대하고 있었습니다!”


한스는 바그너의 말에 당황했다.


‘포로 학대? 우리 소관은 아니지 않나?’


“장교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까?”


바그너가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호프만 중위는 이 일을 직접 목격했지만 그냥 자리를 떴습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장교가 그냥 넘어갔다면,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을 텐데..’


“저도 포로 학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장교가 그냥 넘어갔다면 그닥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력 있는 병사들이 어느 정도 부도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돌격대의 피셔 하사도..”


“그 자식들은 피셔 하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결국 바그너는 자신이 목격한 것에 대해 한스에게 말했다. 한스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것이 사실입니까?”


“사실입니다!”


‘젠장! 내가 어떻게 해야 해!’


바그너의 말에 한스는 다시 머리가 아파옴을 느꼈다.


‘망할 새끼들! 하지만 보전 협동 전술을 쓰려면..’


그 때, 영국군의 포가 날라오는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쉬이잇 쿠과광!!콰광!!


“포격이야!!”


이 때 교전 참호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신병 리처드는 갑작스러운 포격에 허둥지둥했다.


쿠과광!!콰광!!


약간의 구름을 제외하고는 시퍼렇게 맑은 하늘 반대편에서 금속 포탄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공기를 찢어발기며 여기 저기서 날아왔다. 길게 쉬이잇 거리는 휘파람 소리 직후에는 후방 쪽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짧게 쉬잇하는 소리 직후에는 근처에 포탄이 떨어졌다. 병사들은 우르르 대피호로 달려갔지만 리처드는 멍청하게 얼 타고 있었다.


“빨리 가! 빨리!”


“저리 비켜 새꺄!”


순간, 리처드의 귀에 짧은 휘파람 소리가 들렸다.


쉬잇!


근처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폭발에 리처드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본능적으로 철모를 감쌌다. 머리 위로 흙더미가 우수수 떨어졌고, 얼굴은 이빨과 눈을 제외하고는 시커먼 흙으로 범벅이 되었다. 다행히도 철모는 벗겨지지 않았다. 리처드는 재빨리 철모의 끈을 조였다. 한 고참이 리처드에게 뭐라고 입을 크게 벌리며 외쳤다. 하지만 리처드에게는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나한테 소리치는 건가? 왜 안 들리지?’


그 고참은 리처드의 뒷목을 잡고 대피호로 끌어당겼다. 대피호에는 신병들이 벌벌 떨고 있었다.


쉬잇 쿠과광! 슈웃 콰광!!


한 고참이 말했다.


“놈들 포격이 점점 정확해지는군..”


한 신병이 말했다.


“이거 금방 끝날까요?”


신병은 이게 짧게 끝나는 의례적 포격이라고 기대를 품어 보았다. 하지만 고참이 말했다.


“아니, 놈들은 며칠은 때릴 거야. 포격이 끝나면 전투가 시작될 테니 준비하라고.”


한 신병이 벌벌 떨며 중얼거렸다.


“왜 우리 포병은 반격을 하지 않는 거지?”


한편 프란츠는 후방 쪽에 전차병들과 함께 포격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벌벌 떨고 있었다. 프란츠는 미친 사람처럼 혼자 중얼거렸다.


“신은 우리 편이다···신은 우리 편이다..”


한스와 전차병들은 프란츠를 보고 저 새끼가 전령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하였다. 전령은 무인지대에서 총탄이 빗발치는 곳을 돌아다니며 소식을 전달해야 했기 때문이다.


‘저 새끼 잘 할 수 있겠지?’


이 때, 영국 놈들은 포병대 쪽에 독가스탄을 발사했다.


“가스다!! 가스!!”


독일 군인들은 재빨리 모두 방독면을 쓰고 야포를 운반하는 말에게도 특별히 제작한 방독면을 씌워 주었다. 이번에는 지난 번과 달리 투명한 무색 무취의 독가스였다.


“하아..하아···”


포병들은 방독면 안에서 가쁘게 숨을 몰아 쉬었다. 숨을 쉴 때마다 방독면에 눈이 있는 곳이 뿌옇게 되었다.


‘왜 이렇게 포격이 정확하지?’


순간 한 포병이 쌍안경으로 영국군의 비행 기구가 푸른 하늘 고도 900m 정도 지점에서 둥둥 떠있는 것을 발견했다.


“빌어먹을!!”


영국군의 비행 기구는 포의 탄착 지점을 관찰하고, 그것을 포병에게 즉각적으로 전달해주면서 상당히 정확한 포격을 할 수 있었던 것 이다.


‘저 비행 기구를 꼭 박살내야 하는데!’


만약 영국군의 비행 기구가 저렇게 둥둥 뜬 상태로 계속 관측을 한다면, 이따가 영국 보병들이 진격할 때도 보병의 위치와 포 탄착 지점을 정확히 실시간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놈들은 아주 효과적으로 보병과 포병이 협동하여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이 때, 독일 포병들은 전투기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었다.


위이이잉 위이잉


미하엘이 이끄는 3대의 전투기 편대가 영국군의 비행 기구를 파괴하기 위하여 하늘을 날아갔다. 방독면을 쓴 포병들이 모두 이 모습을 보고 기대에 부풀었다.


‘놈들을 박살내 줘!’


‘저 비행 기구를 바람 빠진 풍선처럼 만들어 줘!’


‘우리들의 희망이야!’


‘베테랑 조종사들이 우릴 구해줄 거야!’


한편 미하엘은 자신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게르하르트와 노르만 때문에 몹시 불안했다. 게르하르트와 노르만도 훈련 비행은 몇 번 해보았지만 출격은 처음이라 공포심에 죽을 것 같았다. 미하엘은 출격 전에 신신당부했다.


“비행하면 네 놈들 머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며 사방을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놈들의 대공포는 거의 우리를 맞추지 못한다! 놈들이 대공포를 쏘더라도 절대 패닉하지 말고, 고개를 쉬지 않고 돌리면서 적군 조종사를 먼저 발견해야 한다! 편대에서 이탈하지 말고!”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은 고개를 돌리고 주변을 살피는 것 보다는 미하엘의 기체만 쫓아가느라 여념이 없었다. 산소가 부족하고, 차가운 바람이 계속해서 얼굴을 때리고, 멀미까지 나고, 귀를 멀어버리게 만드는 시끄러운 엔진 소리에 여기 저기서 포탄이 폭발하는 소리까지 들리는 상황에서 게르하르트와 노르만 둘 다 겨우 미하엘의 꽁무니를 쫓아가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던 것 이다.


위이이잉 위이잉


무인지대에서는 계속해서 포탄이 터지면서 철조망과 시체, 나뭇가지, 흙 먼지 등이 사방으로 튀어 오르며 흰 포연이 번개 맞은 머리카락 마냥 사방으로 뻗쳐 나갔다.


쉬잇 쿠과광! 슈웃 콰광!!


놈들은 공격 전에 제대로 무인지대의 철조망들을 박살내기로 작정한 것이 분명했다. 이제 영국군은 예전처럼 아무도 없는 무인지대에 대인 살상용 유산탄을 발사하는 멍청한 짓거리를 하지는 않았다.


쿠과광!콰광!


영국군의 포탄은 무인지대의 철조망을 작살내고 있었다. 놈들의 포격은 정말로 정밀했다. 미하엘은 영국군 진지 쪽에 둥둥 떠 있는 비행 기구를 발견했다.


“저거다! 저거만 터트리면 된다!”


철십자기가 양 날개에 그려진 미하엘의 기체는 비행 기구를 향해 날라갔다. 비행 기구에서 쌍안경으로 적진을 관측하고 있던 영국 병사가 미하엘의 전투기가 날라오는 것을 발견했다.


“젠장!!”


그 영국 병사는 허둥지둥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렸다. 그리고 밑에 있던 병사들도 재빨리 비행 기구를 내리기 시작했다. 미하엘은 마음이 급해졌다.


‘지금 저걸 파괴 못하면 이따가 또 출격해야 할지도 몰라!”


미하엘은 최대 속도로 공기를 가르며 영국군의 비행 기구를 향해 날라갔다. 게르하르트와 노르만도 얼굴에 세찬 바람을 맞으며 빠른 속도로 미하엘을 잘 따라갔다. 미하엘이 생각했다


‘우리 셋이 동시에 쏘면 쉽게 터트릴 수 있을 거다!’


순간, 미하엘의 눈에는 하늘 저 편에서 검은 점 몇 개가 날라오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영국군의 전투기 편대였다!


“안돼!!!”


미하엘은 재빨리 비행 기구를 향해서 기관총을 발사했다.


드득 드드득


미하엘의 기관총에서 발사된 총알이 선을 그리며 비행 기구를 향해 날라갔다 게르하르트의 기관총에서도 총알이 날라갔다. 그런데 노르만은 총알을 발사하지 않고 있었다.


‘뭐 하는 거야! 같이 쏴야 하는데!’


노르만은 얼을 타고 있다가 그 때서야 기관총을 발사했다.


드득 드드득


비행 기구에 총알을 박아 넣은 미하엘의 편대는 우측으로 잽싸게 선회했다. 놀랍게도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은 완벽하게 편대에 맞춰서, 너무 앞서지도 뒤지지도 않고 제대로 우측으로 선회했다. 비행 기구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구 내부에서 폭발하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푸른 하늘이 진동했다.


쿠과광!!콰광!!


뒤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폭발음에 미하엘 편대는 최대 속도로 도망갔다.


“아아악!!”


시꺼멓고 엄청나게 거대한 연기와 함께, 불타오르는 비행 기구는 검고 굵은 꼬리를 남기며 땅으로 떨어졌다. 이 모습을 본 독일 병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좋았어!”


“저 놈들은 우리의 영웅이야!”


미하엘이 뒤를 돌아 보았다.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잘 따라오고 있었고, 하늘 저 뒤편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적 전투기 편대가 이 쪽으로 날라오고 있었다.


‘빨리 튀어야 해!!!’

1744971_1612685499.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5 17:10
    No. 1

    차남 출생 떡밥! ㅋㅋㅋ 근데, 꼭 전차냐? 아이고, 한스... ㅋㅋㅋ 저렇게 보면 그 에밀라도 끌어들인 한스 당신은? ㅋㅋㅋ

    암튼, 전차병들은 경계해도 실력하나 뛰어나고 정보도 제공하는 오스카 베르크만과 휘하 고참들을 무시할수도 없고... 아이고...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5 17:13
    No. 2

    에밀라는 쌍둥이를 임신했고, 첫째가 오토, 둘째는 물리학을 전공하는 오덕후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금 전차병들 입장에서는 오스카 베르크만이 껄끄럽지만 일단 그들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ㅠ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gl******..
    작성일
    21.02.05 17:28
    No. 3

    역시 답은 하나네요 갓블레스아메리카
    유럽 테크트리 시설들 다 박살나서 못견디겠다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5 17:54
    No. 4

    전쟁이 길어질수록 유럽은 박살나죠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5 21:00
    No. 5

    나중에 에밀라 친구들이나 자식들 및 조카들이 들으면 반응이 참 기대됩니다. ㅋㅋㅋ

    저러다가 에밀라도 뮐러씨 공장에서 경영 근무하거나 제2차 세계대전 말에 여성노동자로 참가할지... 그러면 위험한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5 21:27
    No. 6

    2차 대전 때 한스는 에밀라만은 안전하게 신분을 위장시켜서라도 피신시켜놓을 것 같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5 22:02
    No. 7

    그러고보면 저 포로 학대건에 대해 A7V 570호 브륀힐트의 제프 디트리히등 승무원들 반응도 궁금하네요.

    나중에 작전 짜면서 한스와 노획 Mk.전차 부대원들, 브륀힐트 전차원들과 오스카 바르크만 고참들과 같이 작전 짜는 분위기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5 23:09
    No. 8

    제프 디트리히는 멍청하고 A7V 승무원들끼리 주로 어울려 놀기 때문에 아마 이번 포로 학대건은 모르고 넘어갈 가능성도 큰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전차병들과 동부 전선 출신 고참들 같이 작전 짜는 분위기 상상만 해도 엄청 불편할 것 같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5 23:44
    No. 9

    근데, 계속 미하엘만 나오는데 다테와 다른 편대원들은 그냥 노나요? 뭐, 루덴도르프 공세에서 대규모 출격하겠지만... 딱봐도 편대전체가 미하엘과 노르만 그리고 게르하르트 빼고 전멸각...

    놀지는 않을테고 다른 곳에 작전 나갔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5 23:54
    No. 10

    디터 등 다른 조종사들은 현재 다른 곳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17:40
    No. 1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64 전쟁의 교훈 +11 21.02.15 1,387 41 11쪽
163 선물 +11 21.02.14 1,360 43 11쪽
162 안개 낀 숲 속 +11 21.02.13 1,317 42 11쪽
161 수륙양용전차 +10 21.02.12 1,301 44 11쪽
160 프란츠의 새 임무 +9 21.02.11 1,336 44 11쪽
159 무더기 +15 21.02.10 1,354 44 11쪽
158 엇갈리기 +11 21.02.09 1,382 50 11쪽
157 신호기 +11 21.02.08 1,373 39 11쪽
156 생매장 +9 21.02.07 1,395 37 11쪽
155 다이브 +19 21.02.06 1,414 34 11쪽
» 영국 군의 공격 +11 21.02.05 1,478 47 12쪽
153 오스카 바르크만 이등병 +7 21.02.04 1,469 46 11쪽
152 독일의 영웅 +11 21.02.04 1,591 46 12쪽
151 진정한 병사 +7 21.02.03 1,442 42 11쪽
150 하늘을 보다 +13 21.02.02 1,462 56 11쪽
149 새 전차 +15 21.02.01 1,563 46 11쪽
148 뺏고 뺏기기 +18 21.01.31 1,502 50 11쪽
147 트렌치 나이프 +15 21.01.30 1,559 50 11쪽
146 하늘의 사신 +15 21.01.29 1,506 49 11쪽
145 살의 +15 21.01.28 1,555 50 11쪽
144 에이스 +17 21.01.27 1,595 47 11쪽
143 마지막 전쟁 +16 21.01.26 1,645 51 11쪽
142 호기심 +16 21.01.25 1,550 49 11쪽
141 고장 난 르노 전차 +19 21.01.25 1,637 52 11쪽
140 전서구 +12 21.01.24 1,621 51 11쪽
139 강제 휴가 +21 21.01.23 1,689 52 11쪽
138 대결 +11 21.01.23 1,513 51 11쪽
137 탈출 +11 21.01.22 1,528 49 11쪽
136 도망자와 도망자 +13 21.01.21 1,550 49 11쪽
135 한 모금 +6 21.01.20 1,556 55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