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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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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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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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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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차

DUMMY

이번에 노획한 마크 IV 전차는 암컷이 한 대, 수컷이 두 대였다. 총알 자국도 없고 궤도 상태도 좋은 따끈따끈한 신형 전차들이었다. 이 전차들은 일단 재생공장에 보내져서 독일군의 포탄, 총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총과 포를 교체하고 독일 전차병들이 사용하기로 하였다. 전차병들은 이 전차들에게 티거 2세, 판터 2세, 푸마 2세라고 별명을 붙여 주었다. 전차병들은 마크 V 전차를 뺏기는 것을 아쉬워하며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한스가 생각했다.


‘이것이 신형 기어 박스로군..도대체 어떤 원리일까..’


바그너가 말했다.


“이걸 우리가 못 쓴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요나스가 말했다.


“미래에 나오는 전차들은 어떤 형태일까?”


니클라스가 말했다.


“한 가지는 확실해. 전부 르노처럼 회전 포탑을 달고 있겠지. 적 전차는 낑낑대며 선회하고 있을 때, 포탑만 돌리면 먼저 포를 쏠 수 있잖아!”


“어쩌면 포탑을 두 개, 아니면 세 개나 달 수도 있지 않을까요?”


“포탑도 레버 같은 걸로 더 빨리 돌릴 수 있다면 좋을 거야! 지금처럼 낑낑대며 돌려야 하는 형태가 아닐 지도 몰라!”


요나스가 판터 2세를 어루만지며 외쳤다.


“역시 새로운 것이 좋기는 좋아!”


한편 원래 티거, 판터, 푸마는 재생공장으로 보내진다고 했다. 바그너가 말했다.


“그 동안 이 놈들이 우리를 기관총과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해줬는데, 참 씁쓸하군..”


니클라스가 말했다.


“내 자식을 떠나보내는 것 같습니다!”


에밋이 말했다.


“아마 재생공장으로 가서 산산히 분해되겠죠? 볼트도 너트도 모두 빼내고, 녹여져서 완전히 새로운 무기가 되겠네요.”


바그너가 한스의 눈치를 보여 에밋에게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에밋은 계속 중얼거렸다.


“이 멋진 전차들이 모두 산산조각나서 녹여진다니..뭐, 그런데 바꿀 때가 되기는 했..악!”


바그너 하사가 에밋의 머리를 한 대 치자 그 때서야 에밋은 조용해졌다. 보병들이 와서 이 노병 전차들을 구경하며 말했다.


“이건 재생공장으로 보내지는 거야? 너무 아까운데?”


한스는 안 그래도 마음이 쓰라렸는데 옆에 와서 보병들이 깐죽대니 죽이고 싶었다. 심지어 어떤 보병이 와서 티거의 볼트를 슬쩍 때어내려고 하자, 한스가 소리쳤다.


“자네, 뭐 하는 건가?!!!”


그 보병이 기가 죽어서 말했다.


“죄송합니다.”


한스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다른 곳으로 걸어가서 혼자 담배를 피웠다. 저 멀리 시체가 여러 구 보였는데 모두 양말조차 신지 않은 맨발이었다. 참호족 때문에 시체의 신발, 양말은 병사들의 노획 1순위였던 것 이다. 신병 시절에는 이런 광경에 기겁했지만 한 달만 참호에서 굴러도 이런 광경에는 제법 익숙해지기 마련이었다.


한 고참 병사는 시체들의 가방을 뒤지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신병 프란츠가 기겁을 했다.


“허억!”


그러자 고참 병사가 프란츠에게 말했다.


“뭘 봐 새꺄!”


프란츠는 뒷걸음치다가 무언가에 걸려서 뒤로 자빠졌다.


“아이쿠! 아악!!”


그런데 프란츠는 왼쪽 손에서 뭔가 물컹한 것이 만져지는 것을 보고 그 쪽을 쳐다 보았다. 그 곳에는 참호 벽에서 튀어나온 시체의 손이 있었다. 참호를 만들 때 시체를 치우지 않고 그 상태로 그냥 벽을 만든 것 이었다.


“아악!!으아악!!”


프란츠가 비명을 지르며 달아가자 근처에 있던 한 고참 병사가 흰색 가루를 가져오더니 그 곳에 뿌리고 다시 흙을 덮었다. 한스도 이 모습을 보자 비위가 상해서, 담배를 한 개피 더 꺼내서 연달아 피웠다. 그 때, 우렁찬 구호 소리가 들렸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고개를 돌려 보니, 새로 온 신병들이 장교의 명령에 따라 발을 맞추며 걸어가고 있었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한스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 때, 치료를 받다가 잠에서 깬 영국 포로가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고는 울부짖고 있었다.


“그냥 죽여줘!!”


독일 위생병이 그 포로를 향해 소리쳤다.


“빌어먹을 새끼! 네놈 얼굴에 포탄 파편을 빼내느라 한 시간이나 걸렸다고!”


하지만 그 영국 포로는 계속 괴성을 지으며 붕대를 감은 팔로 자해할 것을 찾았다.


“아아악!!으아악!!”


위생병들이 그 포로의 양팔을 붙잡은 채로 강제로 모르핀을 주사하려 했지만, 그 포로는 계속 발버둥쳤다. 참다못해 지나가던 보병까지 도와서 겨우 그 포로를 잠재울 수 있었다. 한스는 담배를 피우며 이 광경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어..저 녀석은?’


아까 전에 한스의 티거에 수류탄을 까 넣으려고 한 골드스미스가 다른 영국 병사들과 포로로 잡혀 있었다. 그는 왼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한스는 갑자기 죄책감이 들었다.


‘그러게 왜 저 녀석은 무모한 짓을 해서..’


한스가 골드스미스에게 담배를 보여주며 말했다.


“한 대 피울텐가?”


골드스미스가 고개를 끄덕이자 한스는 담배 한 대를 건네주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전차 때문에 싸우지만 저 인간은 뭐 때문에 싸우는 걸까?’


한스는 참지 못하고 영어로 물어 보았다.


“어차피 이길 수 없었는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건가?”


골드스미스가 한스의 말에 깜짝 놀라서 되물었다.


“아까 그 전차의 전차장인가?”


“그렇네.”


한스는 골드스미스의 손을 보고는 망설이다가 말했다.


“손은 미안하네.”


골드스미스가 담배를 한 모금 깊게 빨아들이고는 말했다.


“됐어. 손이 병신이 되었으니 포로 교환도 빨리 될 테고 집에 돌아갈 수 있겠지. 난 이제 살았어.”


한스는 그 말에 참지 못하고 아까부터 묻고 싶었던 것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어차피 우리가 이긴 전투였는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건가?”


골드스미스가 한스를 바라보고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자네는 애국심도 없나? 오히려 내가 궁금하군. 자네는 뭐 때문에 싸우는데?”


이 때, 미하엘은 육군 항공대 숙소로 들어가고 있었다. 동료들이 모두 쑥덕대다가 미하엘을 보고는 다같이 조용해졌다.


“저기 에이스 오셨군.”


미하엘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디터가 참지 못하고 미하엘에게 말했다.


“이보게! 낙하산을 탄 적을 사살했다는 것이 정말인가?”


미하엘은 동료들에게 등을 돌린 채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디터가 말을 이었다.


“무방비 상태가 된 적을 사살하는 것은 기사도 정신에 맞지 않네! 이것은 육군 항공대 명예와 관련된 일일세!”


미하엘이 말했다.


“자네 독가스 포탄 본적 있나?”


“뭐..뭐라고?”


“보병 시절에 놈들이 독가스 포탄으로 공격한 적이 있었지. 마스크가 없는 녀석은 얼굴이 초록색이 되며 내 앞에서 죽어가더군. 그런데 뭐? 기사도 정신?”


미하엘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디터에게 말했다.


“여기는 귀족들의 펜싱 경기장이 아니라 사람이 죽는 전쟁터야!”


디터가 분개해서 주먹을 들며 외쳤다.


“뭐..뭐라고?”


“이봐! 싸우지 말라고!”


동료들이 둘을 애써 때어놓았다. 한 동료가 말했다.


“미하엘도 이해는 가! 놈도 여태까지 우리의 동료를 많이 죽였을 거야! 그딴 놈을 동정할 필요는 없어!”


미하엘은 자신의 침대로 기어들어가 이불을 뒤집어 썼다. 한 동료가 중얼거렸다.


“나도 적한테 뒤지느니 차라리 내가 죽이겠어. 미하엘처럼 강해 질 거야.”


하지만 미하엘은 이불 속에서 손톱을 뜯으며 벌벌 떨고 있었다. 눈을 감으면 자신이 기관총을 쏘던 그 조종사의 얼굴 표정이 머리 속에 생생하게 떠올랐다. 신기한 것이 잊으려고 하면 잊을수록 기억이 또렷해졌다.


그 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편지 뭉치를 가져왔다.


“편지 왔어!”


조종사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편지를 받으러 달려갔다. 미하엘도 담배뭉치와 누나가 보낸 편지가 들어있는 소포를 받았다. 미하엘은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편지를 읽었다.


“미하엘,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온 종일 네 걱정만 하셔. 위험한 일은 절대 하지 말고 무조건 안전하게 있어야 해. 우리 가족은 모두 네가 자랑스러워.”


미하일은 편지를 보며 이불 속에서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미하엘은 훈련을 갓 마친 조종사 두 명에게 실전 전투기 사용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어리버리한 17살의 게르하르트는 노르만과 함께 미하엘의 말에 집중하고 있었다. 미하엘이 프로펠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저 프로펠러 별명이 뭔지는 아냐?”


게르하르트가 멍청하게 입을 벌리고 물었다.


“모..모르겠습니다!”


“고기절단기다!”


미하엘의 말에, 게르하르트와 노르만 모두 겁에 질린 표정이 되었다.


“저 고기절단기는 스위치가 꺼졌을 때도 갑자기 지들 혼자 돌아가기도 한다. 만약 자네들이 고기절단기 옆을 지나가다가 저게 회전하면 어떻게 되겠나?”


“히익!!”


“가끔 발생하는 사고니까 절대로 저 옆으로 지나가지는 말도록.”


게르하르트와 노르만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미하엘이 말을 이었다.


“낙하산을 들고 다닐 때에도 이렇게 왼쪽 팔로 제대로 안고 운반해야 한다! 대충 들고 다니다가 바람에 낙하산이 펼쳐져서 그대로 끌려가서 고기절단기에 분쇄될 수도 있으니까!”


“허억!!”


“그리고 날개는 생각보다 약하니까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어떤 녀석은 이 위에 세게 물건을 올려 놓았다가 날개가 부서졌지.”


미하엘은 에일러론을 살짝 들어올리며 신병들에게 말해주었다.


“이렇게 윗면, 아랫면 모두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게나.”


“네! 알겠습니다!”


그 때, 게르하르트가 질문했다.


“저, 기관총은 끊어서 발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대충 몇 초씩 끊어서 발사해야 합니까?”


“3초씩 끊어 쓰는 것이 좋다! 계속 쏘다 보면 총열이 뜨거워져서 정확도가 떨어지고 금방 탄이 바닥난..”


순간, 미하엘은 자신이 쏘아 죽였던 영국 파일럿이 떠오르며 머리에 두통이 느껴졌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이 때, 베르너 대위는 한스의 전차부대에 대해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베르너 대위의 오랜 친구인 호프만 중위가 말했다.


“한스 파이퍼···이 자식은 마음에 안 들어.”


“왜?”


“귀족 출신도 아닌데 말이야..지가 무슨 전술을 안다고 나대는 꼴이라니..”


베르너 대위가 보고서를 마무리하며 말했다.


“난 이 녀석에 대해 제대로 보고서를 올려줄 생각일세.”


“그 건방진 자식을 진급이라도 시켜주겠다는 건가?”


“호프만. 자네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군. 이런 녀석은 전투, 전술에만 능하지 정치적인 힘은 아예 없다네. 아무리 공을 세운다 한들 그걸로 끝이지.”


이 때, 한스와 동료들은 조만간 대규모의 공세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요나스가 말했다.


“르노 전차의 포탑을 빼놓고 묻어주는 전술이 참 쓸만했는데 다시는 못 쓰겠지?”


한스가 말했다.


“전차보다 장갑이 약하더라도 기동력을 갖춘 포가 나왔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참 유용하게 써먹을 텐데 말이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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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76 로스탐
    작성일
    21.02.01 17:54
    No. 1

    굿바이 티거... 그동안 한스를 도와주면서 독자들에게 준 추억 잊지 않을게.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18:56
    No. 2

    티거는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멋지게 잘 활약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일
    21.02.01 18:03
    No. 3

    한스도 재생공장(?)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18:57
    No. 4

    ㅋㅋㅋㅋ 한스도 어서 빨리 심리적으로 단단해져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1 18:17
    No. 5

    클라우제비츠가 그랬죠.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다'... 베르너도 결국은... 물론, 호프만 녀석은 한번 죽어주었으면! ㅂㄷㅂㄷ 슐츠 녀석등 융커들은 살아서도 제2차 세계대전까지 부귀영화로 누리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18:57
    No. 6

    베르너는 슐츠보다 나쁜놈입니다! ㅋㅋㅋ 호프만도 웃기는 놈이죠 ㅋㅋㅋ 슐츠는 1차대전 끝나서도 부유하게 잘 산다는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1 19:08
    No. 7

    저녀석들 박물관으로 가면 좋겠으나, 당장 순무의 겨울 보내는 독일 사정상 ㅜㅜ 잘가거라! 대신 너희의 자식(?)들이 너희들 몫까지 남겨서 기억할거야! 아니... 설마, 연합국에서? 아냐! ㅜㅜ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19:14
    No. 8

    티거, 판터, 푸마 모두 그 동안 수 많은 전투를 겪어왔는데 이렇게 되니 정말 아쉽네요 ㅠㅠ 독일이 워낙 물자가 부족해서 폐차장에서 금속 구하는 상황이라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명원감시자
    작성일
    21.02.01 20:23
    No. 9

    내가 당하눈 것처럼 열받네 아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21:10
    No. 10

    불합리하지만 한스로서는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1 22:45
    No. 11

    호프만 놈은 타넨베르크 영웅과 같은 이름 가졌던 참모장과 같은 이름쓰는게 수치네요! 저놈도 슐츠처럼 공적 먹튀할 놈이죠? 저놈은 프레킹 다하였으면! 폭스 하사도 그렇고!

    아, 그나저나 랄프 중령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도 융커라면 별반 차이 안나겠으나 그래도 한스에게 도움 주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1 23:01
    No. 12

    호프만은 슐츠보다 더 비열한 자식입니다! ㅋㅋㅋ 슐츠는 공적 먹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스 일행에게 챙길 것은 챙겨줬습니다! ㅋㅋㅋ

    뢰프 중령은 융커이지만 슐츠와는 달리 꽤나 유능하기 때문에 조만간 대령으로 진급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2.02 07:17
    No. 13

    분명, 저 1세대 티거 & 판터 & 푸마는 나중에 현대에는 양덕들이나 박물관에서 만든 레플레카들이 만들어지고 그걸로 영화속에 나오겠죠? 2세대들 운명도 암울하니...

    분명, 한스는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기 딱좋은 소재라서 선전영화나 반전영화으로 많이 다뤄지겠네요! 정말, 나중에 한스나 오토 그리고 그 후손들이 영화속에 묘사된 티거 1세와 한스 모습을 본다면!? 망작은 아니어야 하는데 ㅜㅜ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2.02 11:56
    No. 14

    그러고보니 1세대 티거, 판터, 푸마는 나중에 영화로도 만들어질만한 소재네요! ㅋㅋㅋ 어쩌면 전간기에도 그 스토리로 선전 영화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한스는 실제보다는 엄청 용감하게 그려질 것 같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4 17:08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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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선물 +11 21.02.14 1,359 43 11쪽
162 안개 낀 숲 속 +11 21.02.13 1,316 42 11쪽
161 수륙양용전차 +10 21.02.12 1,300 44 11쪽
160 프란츠의 새 임무 +9 21.02.11 1,335 44 11쪽
159 무더기 +15 21.02.10 1,353 44 11쪽
158 엇갈리기 +11 21.02.09 1,382 50 11쪽
157 신호기 +11 21.02.08 1,372 39 11쪽
156 생매장 +9 21.02.07 1,394 37 11쪽
155 다이브 +19 21.02.06 1,414 34 11쪽
154 영국 군의 공격 +11 21.02.05 1,477 47 12쪽
153 오스카 바르크만 이등병 +7 21.02.04 1,468 46 11쪽
152 독일의 영웅 +11 21.02.04 1,591 46 12쪽
151 진정한 병사 +7 21.02.03 1,442 42 11쪽
150 하늘을 보다 +13 21.02.02 1,461 56 11쪽
» 새 전차 +15 21.02.01 1,563 46 11쪽
148 뺏고 뺏기기 +18 21.01.31 1,501 50 11쪽
147 트렌치 나이프 +15 21.01.30 1,559 50 11쪽
146 하늘의 사신 +15 21.01.29 1,505 49 11쪽
145 살의 +15 21.01.28 1,555 50 11쪽
144 에이스 +17 21.01.27 1,595 47 11쪽
143 마지막 전쟁 +16 21.01.26 1,644 51 11쪽
142 호기심 +16 21.01.25 1,549 49 11쪽
141 고장 난 르노 전차 +19 21.01.25 1,637 52 11쪽
140 전서구 +12 21.01.24 1,620 51 11쪽
139 강제 휴가 +21 21.01.23 1,689 52 11쪽
138 대결 +11 21.01.23 1,513 51 11쪽
137 탈출 +11 21.01.22 1,528 49 11쪽
136 도망자와 도망자 +13 21.01.21 1,550 49 11쪽
135 한 모금 +6 21.01.20 1,556 5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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