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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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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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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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DUMMY

수용소장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이 엄청난 사태에 서둘러 자신의 집무실로 달려갔다. 집무실에 있는 무선전신기를 이용하여 1초라도 빨리 당국에 이를 보고해야 했다. 수용소장은 가능하면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고 자기 선에서 해결하고 싶었지만 지금 폭동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뚱뚱한 수용소장은 미끄러지듯 복도를 따라 달려가서 집무실 문을 열고는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무선전신기가 박살이 나 있었다.


'어떤 새끼야!!'


사실은 이렇게 된 것 이었다. 수용소장은 몇 달 전 한 여자 죄수에게 몸을 바치지 않으면 힘든 작업에 투입시키겠다고 협박했었고, 결국 그 여자 죄수는 협박에 못 이겨 수용소장에게 상납을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상납을 대가로 여자 죄수는 수용소장의 집무실을 청소하는 일을 하며 일반 노역에서 빠질 수 있었다.


오스카 바르크만은 이 여자에게 접근해서 폭동이 일어나는 날, 수용소장의 집무실에 있는 무선전신기를 파괴하라고 시켰고, 그 여자 죄수는 여자 죄수 바라끄로 가기 전 이 무선전신기를 파괴했던 것 이다. 경호대장이 급하게 집무실로 달려왔고, 경호대장에 명령을 내렸다.


"그냥 다 사살해!!"


한편, 지크프리트 4인조와 페도로는 2층 부엌에서 칼을 하나씩 챙기고 마대 자루에 빵과 고기를 채워 넣었다. 바라끄 내부에서는 계속해서 PPSh-40의 총성이 울리고 있었다. 심지어 1층에서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도 들렸다.


쿠광!!!


페도로가 외쳤다.


"이쪽으로!!"


지크프리트 4인조와 페도로는 2층 창문으로 튀기로 했다. 그 때, 복도 맞은 편에서 따발총을 들고 있는 경비병이 지크프리트 4인조를 발견했다. 그 경비병은 경고 없이 지크프리트 4인조를 향해 따발총을 겨누었다. 순간 어디선가 칼이 날아왔다.


휘익!!!


경비병은 그 자리에서 퍽 하고 쓰러졌다. 알고보니 다이치 녀석이 경비병의 뒤에서 칼을 던진 것 이었다. 다이치가 달려와서는 경비병 등에 박힌 칼을 빼냈다. 올라프가 손짓했다.


"빨리 와!!!"


한편, 오스카 바르크만은 혼자서 순식간의 파칸 무리들을 모조리 헤치운 상황이었다. 졸개들이 모두 쓰러진 상황에서 파칸은 자신의 칼을 꺼내들었다. 파칸은 스텝을 밟으며 칼을 몇 번 본보기로 휘둘렀다.


휙!! 휙!!!


파칸은 한 방의 바르크만의 목을 베기로 결심했다. 아무리 강한 자라도 목의 급소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베면 그 자리에서 몇 초 안에 쓰러진다. 파칸은 바르크만의 눈을 똑바로 노려보며 스텝을 밟으며 칼을 휘둘렀다.


휙!! 휙!!!


하지만 바르크만은 아무 두려움없이 파칸에게 걸어오고 있었다. 파칸은 바르크만이 수 많은 실전 전투를 경험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래서 파칸은 목을 노리는척 칼을 휘두르다가 팔을 잽싸게 아래로 내리고 바르크만의 복부로 칼을 찌르려고 했다. 순간 바르크만은 왼손으로 파칸의 오른 손목을 꽉 붙잡았다.


"억!!"


파칸은 그 상황에서도 칼만은 절대 손에서 놓치 않았다. 바르크만은 오른손으로 순식간의 파칸의 팔을 꺾고는 파칸의 불알을 찼다.


퍽!!


"으악!!!!"


오른쪽 팔이 바르크만에게 잡힌 상태로 몸이 굽혀진 파칸이 고함을 질렀다. 그 틈을 타 바르크만은 파칸의 칼을 빼앗고는 파칸의 목을 그었다.


휘익!!


파칸의 목에서 굵은 피가 뚝뚝 떨어지더니 이내 쓰러졌다. 바르크만은 PPSh-40을 주워들고는 탄창을 갈고 총성이 들리는 곳으로 달려갔다.


지금 굴라크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 상황이었다. 파렴치범 죄수들의 탄압을 받았던 트로츠키파 죄수들은 자신이 준비해두었던 무기, 요강을 버릴때 쓰는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파렴치범 죄수들을 공격했다. 지난 번에 다구리를 당했던 트로츠키파 죄수는 장대를 이용해서 파렴치범 죄수의 대가리를 으깼다.


퍽!! 퍼억!!


한 죄수는 자신을 괴롭히던 간수의 뒤에서 몽둥이를 휘둘렀다.


퍼억!!!


어떤 죄수들은 쓰러진 간수, 혹은 다른 죄수의 목을 참수하고 있었다. 막사 건물은 피가 튀기고 난리도 아니었다. 37반 반장과 파르티잔 대장 출신의 티무르는 지금 상황에 휘말려들지 않기 위해 황급히 대비하기 시작했다.


"무기부터 구해!! 빨리!!"


케르베로스 대대원들은 아직 살아남은 경호병, 그리고 특히 보안장교들을 포로로 잡은 다음, 무기를 모두 빼앗고는 한 방에 밀어넣었다. 바르크만은 몇 케르베로스 대대원들에게 보안장교의 옷과 모자로 갈아입으라고 명령했다. 죄수들은 모두 삭발을 하기 때문에 모자를 쓰지 않으면 죄수라는 것이 바로 티가 난다.


"빌리 헤롤트는 어디 있나?"


참고로 빌리 헤롤트도 케르베로스 대대원으로서 이번 임무에 같이 굴라크에 수용된 것 이었다. 바르크만은 생각 같아서는 헤롤트 그 새끼를 죽이고 싶었지만, 폭동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최대한 눈에 띄지 말아야 했기에 참고 있었던 것 이다. 하지만 이미 폭동을 일으켰으니 앞으로 헤롤트 그 새끼가 보이기만 하면 바르크만은 바로 헤롤트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을 것 이었다.


한편, 빌리 헤롤트는 보안 장교의 옷으로 갈아입고는 모자를 쓰고 권총까지 챙기고 바라끄 밖으로 나간 상황이었다. 지금 소대 규모의 경비대원들이 어떻게 바라끄로 접근할지 맞은편 건물 쪽에서 논의하고 있었다. 빌리 헤롤트는 러시아어는 할 줄 몰랐기 때문에 경비대원들이 있는 곳 옆으로 당당히 지나쳐서 수용소장이 있는 건물로 걸어갔다.


'...'


경비대원들이 지들끼리 러시아어로 웅성거리며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빌리 헤롤트는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어느 쪽에 걸리던 소련군 경비대원한테 죽던 바르크만에게 죽던 둘 중 하나였다. 확실한 것은 바르크만에게 죽느니 소련군 경비대원의 총에 맞아 죽는 것이 나을 것 이다.


'침착하자...'


빌리 헤롤트는 태연히 자동차에 타고 시동을 걸었다.


트드등


경비대원들은 이 광경을 목격했지만 당연히 보안 장교라고 생각했다. 애초에 저 자가 보안장교가 아니라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빌리 헤롤트는 시동이 걸린 것을 확인하고는 헤드라이트를 키고는 유유히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빌리 헤롤트는 수용소 정문으로 간 다음, 검문을 하고 있는 경비대원에게 빨리 문을 열어달라고 손짓하며 외쳤다.


"다바이!! 다바이!!!"


경비대원들은 저 보안 장교(사실은 빌리 헤롤트)가 교도대대에 이 상황을 보고하러 가는거라고 생각하고는 황급히 출입문을 열어주었다. 그렇게 빌리 헤롤트는 낫과 망치가 그려진 굴라크의 정문 표지판 아래로 태연자악하게 탈출했다. 빌리 헤롤트는 동쪽으로 가는 척 하다가 더 이상 굴라크가 보이지 않는 곳에 이르자 잠시 차를 멈추고는 보안 장교 군복에 들어있는 증명서를 찾아냈다.


빌리 헤롤트는 차의 방향을 돌리고는 자신이 아는 몇 안 되는 러시아어를 연습했다.


"잠깐만!"


"그렇소!"


"당장 서둘러!!"


"증명서를 내놓아라!"


빌리 헤롤트는 이제 조만간 교도대대가 굴라크로 갈 것 이라 생각했다.


'이제 조만간 교도대대가 굴라크로 갈 것 이다...제아무리 그 괴물 녀석(바르크만)이라고 하더라도 백프로 잡히거나 죽을 것 이다.'


빌리 헤롤트는 휘파람을 부르며 어디로 도망을 갈지 궁리했다.


한편, 지크프리트 4인조를 밀고한 하인리히는 지금 폭동을 일으킨 주동자들이 독일어를 쓴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그 쪽으로 붙은 상황이었다. 하인리히가 케르베로스 대대원에게 가서 외쳤다.


"나는 &$@ 사단에서 포병 소대를 지휘했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주시오!!"


그리고 일부 파렴치범 죄수들은 여자 죄수들이 있는 바라끄로 달려가서 문을 열어주었다. 여자 죄수들 또한 바라끄 밖으로 탈출하고 몇몇은 숨고 난리도 아니었다. 강간범 출신 파렴치범 죄수들은 이번 폭동에 끼어들지 않고 여자 바라끄 쪽으로 향했다.


"우아아!!!"


그 때, 파르티잔 대장 출신의 티무르가 하늘을 향해 PPSh-40을 발사했다.


트드드등


티무르가 PPSh-40으로 위협사격을 하자 파렴치범 죄수들이 모두 그 자리에서 멈추었다.


"이봐!! 어차피 우린 죽는다고!!"


"죽기 전에 한 년만 먹..."


트드등


티무르는 그 파렴치범 죄수의 몸통에 총알을 박아 넣었다. 여자 죄수들이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티무르의 사격에 다른 파렴치범 죄수들이 눈치를 보다가 물러났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가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잠시만!!"


올라프는 여자 막사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페도로가 외쳤다.


"빨리 가야 한다고!!!"


"딱 한 명만 구하고!!"


결국 지크프리트 4인조와 페도로, 다이치는 창문을 통해 여자 막사로 들어왔다. 올라프는 자신이 도와주었던 베라를 찾았다.


"베라!! 베라!!"


이미 여자 죄수들 또한 부엌으로 가서 식량을 훔치고 있었다. 여자 죄수들도 돌을 던져 창문을 깨부수고 자신들을 괴롭히던 여자 간수들을 두들겨패고 얼굴을 할퀴고 있었다. 어떤 여자 죄수는 자신이 시기하던 이쁘장한 여자 죄수의 얼굴에 유리파편으로 상처를 내고 있었다.


한 여자 죄수는 숨겨두었던 담배를 꺼내서 피웠고, 수용소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이 당시 수용소에는 여자 죄수들이 출산한 아이들을 수용소에서 키우다가 고아원으로 보냄)그 여자 죄수는 자신이 2주 전에 낳은 아이의 다리를 집어 들었다. 아이가 자지러지듯 고함을 질렀다.


"으아앙!!! 으아앙!!!"


여자 죄수는 식량을 얻기 위해 뚱뚱한 요리사한테 몸을 상납해야 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임신한 다음부터는 노역을 면제받고 추가적인 식량을 배급받을 수 있었다. 여자 죄수는 갓난아이의 다리를 집어든 상태로 벽을 향해 아기의 두개골을 내려쳤다.


퍽!! 퍼억!! 퍽!!


성에가 두껍게 낀 창 밖에서 공장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몇 아기들은 공포에 질려서 울부짖고 있었다. 자신의 아기의 두개골을 박살낸 여자 죄수는 담배를 피우며 주방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한편, 베라는 혼자 식당 테이블 밑에 숨어서 벌벌 떨고 있었다. 밖에서 다른 여자 파렴치범들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베라 그 년 어딨냐?"


"남자 죄수들한테 던져주자고!!"


그 때 어디선가 올라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베라!! 베라!!!"


베라는 올라프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뛰쳐나갈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다. 지금 밖으로 나갔다가 재수없으면 어떤 일을 당할지 알 수 없었다. 수용소 전체에서 총성이 들리고 있었다.


타다당!!! 타당!!


쿠궁!!


다시 올라프의 목소리가 들렸다.


"베라!!"


베라는 본능적으로 테이블 밖으로 뛰쳐나갔다.


"여기에요!!"


올라프는 베라를 데리고 여자 바라끄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지크프리트 4인조, 페도로, 다이치, 베라는 경비병들의 눈을 피해 탈주로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복도에서 교전하던 오스카 바르크만은 PPSh-40의 탄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 막사 중앙 문으로 경호병들이 우르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바르크만은 모퉁이에서 기다렸다. 경호대장의 권총이 모퉁이 우측에서 튀어나왔다. 바르크만은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경호대장의 손목을 꽉 쥐었다.


"억!!"


바르크만은 경호대장의 오른팔을 쥔채로 그대로 바닥에 메쳤다.


탁!!!


경호대장은 어떻게던 권총을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손에 힘을 주었다. 바르크만은 경호대장의 오른손에 들려있는 권총을 뒤따라오던 다른 경비병에게 발사했다.


탕! 타앙! 탕!!


뒤늦게 달려온 다른 케르베로스 대원이 경비병들을 향해 PPSh-40을 긁었다.


타다다당!!!


바르크만은 허리를 숙인 채로 경호대장의 얼굴에 정확히 권총을 발사했다.


탕!

'

그리고 바르크만은 쓰러진 경비병들에게서 PPSh-40을 다시 노획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7 17:48
    No. 1

    독자여러분 근데 언제부터 독수리가 독일 상징이었나요 미국 상징이 독수리로 알고 있었는데 독일이 원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7 22:38
    No. 2

    일본은 2차대전 전에도 암살 대유행이었는데 요새도 암살 대유행이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4.18 04:00
    No. 3

    독수리는 로머제국의 상징물입니다 신성로마제국 그리고 그걸 이어받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산물이죠 더불어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국군도 샤코에 독수리 휘장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8 14:15
    No. 4

    아 하긴 로마제국부터 상징이었죠 그래서 독일이 독수리 상징을 썼군요 오스트리아 제국의 산물이기도 햇군요! 프랑스 제국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4.18 04:01
    No. 5

    수용소는 일정 시간마다 보고를 하게 되있습니다 그런데 통신수단이 파괴되었다면 병력을 파견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8 14:16
    No. 6

    이제 조만간 병력을 파견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4.18 04:04
    No. 7

    그리고 자기들끼리 복수 하느라 서로 살육전 벌이고 그틈에 경비병들은 진압 내지 탈출해서 지원 요청하러 간다음에 대규모 병력이 몰려오면 그들은 몰살당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8 14:17
    No. 8

    네 대규모 병력 몰려오기 전에 튀어야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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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10 24.02.07 73 2 13쪽
943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2 24.02.06 53 2 13쪽
942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6 24.02.05 68 2 13쪽
941 일본의 상황 +13 24.02.04 79 3 12쪽
940 전쟁기획자 +7 24.02.03 77 3 16쪽
939 외교 상황 브리핑 3 +12 24.02.02 78 4 11쪽
938 외교 상황 브리핑 2 +22 24.02.01 80 5 12쪽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93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45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55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29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18 3 13쪽
932 짝퉁 전차 +11 23.05.29 128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69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64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58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9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1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60 2 15쪽
»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12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8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100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103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9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19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107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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