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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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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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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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DUMMY

지크프리트 4인조는 옷 속에 숨겨두었던 빵을 38반의 재봉사 죄수에게 넘겨주었다. 그러자 재봉사 죄수는 지크프리트 4인조가 쓸 마스크, 장갑, 발싸개를 건네주었다. 생각보다 품질은 괜찮았다. 로베르트가 독일어로 투덜거렸다.


"천 쪼가리에 비싸게도 받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재빨리 마스크, 장갑, 발싸개를 챙긴 다음 식당으로 갔다. 그리고 접시 치우는 일을 하며 혀로 그릇에 남은 찌꺼기를 싹싹 핥아 먹었다. 이 일도 생각보다 효율이 없었던 것이, 대다수의 죄수들은 자신의 그릇에 남긴 스프를 완전히 핥아 먹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핥을게 있는 그릇은 7~8개 중에 1개 정도였다.


그릇을 개수대에 갖다두고, 운이 좋게도 지크프리트 4인조는 작은 빵 한 조각을 받았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빵을 네 조각으로 나누고는 누구의 것이 가장 큰지 서로 살폈다. 크리스티안이 호르스트에게 말했다.


"나랑 바꾸자."


"싫어."


그렇게 잡일을 마치고 지크프리트 4인조는 방으로 돌아왔다. 아까 일이 끝나자마자 급히 달려갔던 반원이 기쁜 표정으로 소포를 받고는 돌아왔다. 소포에 담긴 통조림, 담배 등은 이미 포장이 듣어져 있었다. 소포 취급소 책임자가 혹시나 소포에 칼날이 들어있을까봐 다 뜯어보는 것 이었다.(물론 뜯어보면서 쓸만한 것은 슬쩍 함) 그 녀석은 반장, 부반장에게 담배를 조금씩 주고는 2층 침대를 쓰는 동료와 함께 통조림을 나누어 먹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침을 꿀꺽 삼켰다.


'꿀꺽!'


로베르트가 말했다.


"저 친구는 소포도 받는구만."


그 때, 반장이 와서는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변기통을 가리켰다. 목재로 만들어진 이 작은 변기통은 죄수들이 공용으로 쓰는 것 이었다. 반장이 외쳤다.


"내일은 자네들 담당일세!"


지크프리트 4인조가 궁시렁거렸다.


'젠장...'


막사에 불이 꺼지고 한 시간 정도 잠이 들었는데 요란한 소리에 잠이 깼다.


캉! 캉! 캉! 캉! 캉! 캉!


간수들이 막대기로 난간을 내리쳤고 각 반 막사에 불이 켜졌다. 불시 검문이었던 것 이다. 다들 졸린 눈으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간수가 외쳤다.


"모두 침대 옆에 섯!!"


지크프리트 4인조는 괜히 뜨끔하기 시작했다.


'나 뭐 잘못한거 없지?'


'식당에서 빵을 빼돌려서 마스크를 구입한게 걸린건가?'


간수는 몽둥이로 죄수들의 침대를 쓸어보았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4인조 침대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폈다. 아무것도 발견된 것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숨길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지크프리트 4인조 외에도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58조로 들어온 정치범들의 침대를 샅샅이 수색했다. 죄수들은 침대 옆에 서서 빨리 수색이 끝내기를 기다렸다.


누군가가 밀고한 것이 아니라 간수들이 자신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검문으로 보였다. 간수들도 돌아간 다음, 죄수들은 다시 침대로 올라간 다음 눈을 붙였다.


다음 날 새벽 5시, 죄수들을 깨우는 망치 소리가 수용소 전체를 울렸다.


캉! 캉! 캉! 캉! 캉! 캉!


하지만 점호까지는 한시간 30분이 남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죄수들은 계속해서 잠을 잤다. 그 때, 우크라이나 출신 죄수가 올라프와 로베르트를 깨우며 러시아어로 말했다.


"오늘 자네들이 당번 아닌가?"


그렇게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발싸개가 끼워져있는 펠트 장화에 발을 집어넣고는, 변기통을 운반하기 시작했다. 똥물이 한방울씩 복도에 떨어지고 난리가 났다.


'으익!!'


복도에서 간수가 이 광경을 보고 멀리 떨어져서 몽둥이를 휘두르며 호통을 쳤다.


"이런 망할 놈들아!! 다 흘리고 있잖아!! 더 쏟으면 징벌 감방이다!!"


그 날도 힘든 노역을 하고 저녁 시간이 되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드디어 배식으로 받은 자신의 빵을 모두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4인조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공용 건조대로 달려간 다음 자신의 펠트 장화들을 건조시켰다. 며칠 동안 건조를 안했기 때문에 펠트 장화가 축축했고, 이대로 가다가는 발에 동상이 걸릴게 분명했다.


그런데 파란 옷을 입은 녀석들이 지크프리트 4인조의 신발들을 모두 내동댕이치고 러시아어로 뭐라고 외쳤다.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뭐야!! 우리가 먼저 놨다고!!"


그러자 그 러시아 출신 죄수가 크리스티안을 노려보며 천천히 걸어왔다. 파란 옷을 입은 죄수는 비쩍 말랐지만 목까지 선명한 문신이 적혀 있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이런 일에 기가 꺾일 수는 없었기에 역시 죄수를 노려보며 앞으로 걸어갔다. 주변에서는 벌써 흥미진진한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것에 좋아하며 구경하고 있었다. 그 때, 37반 반장이 와서는 문신한 죄수에게 러시아어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 반 반원들인데 좀 모자란 녀석들이네. 내가 대신 사과하지."


그러자 파렴치범 죄수는 지크프리트 4인조를 노려보고는 뒤로 물러났다. 37반 반장이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화를 냈다.


"건조대 이용에는 순서가 있네! 오늘은 우리 반 순서가 아닐세!"


옆에서 구경하던 독일군 포로도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외쳤다.


"오늘은 자네 반 순서가 아니라고!"


지프크리트 4인조는 머쓱해서 막사로 돌아왔다. 다음 날, 지크프리트 4인조는 각자의 빵을 조금씩 모아서 독일군 출신 죄수 하인리히에게 건네주었다. 하인리히는 그 빵을 먹으며 굴라크의 생활에 대해 말해주었다.


"건조대에서 장화를 말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장화를 모두 회수해서 가져오게. 반장이랑 부반장 침대 옆에 장화를 대령하는 것을 잊지말고."


올라프가 물었다.


"왜 그래야 하는가?"


로베르트가 투덜거렸다.


"지난 번에는 우리 빵을 빼앗았다고."


"반장이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네. 생산계획부에 적당히 뇌물을 바쳐서 가능하면 쉬운 곳으로 근무를 빼는 것도 반장의 몫일세. 이 곳에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지 못하면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고."


그 외에도 하인리히는 이런 저런 생존법을 알려주었다.


"여기선 무조건 모든게 뇌물이지! 우리야 소포를 받을 일이 없으니 소포 담당자한테 뇌물을 줄 필요는 없네. 하지만 의복 담당한테 뇌물을 주면 이득을 볼 수도 있네."


지크프리트 4인조는 멍청한 대가리로 최선을 다해서 하인리히의 말을 암기했다. 하인리히가 말을 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 가능하면 싸움에 엮이지 말게! 파렴치범들 중에 칼을 갖고 있는 녀석이 있네."


"칼은 금지 품목 아닌가?"


"간수들도 우리 같은 독일인이나 정치범들 상대로 위세를 떨지 파렴치범들한테는 아무 말도 못한다고! 기계 공작실에서 금속을 얻어와서 그걸 갈아서 칼을 만들어서 갖고 다니는 녀석들이 있지. 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게 많아서 돈도 벌 수 있네."


"기계 공작실?"


"너네 반 반장이 생산계획부에 뇌물을 바치면 기계 공작실에서 근무할 수도 있을걸세. 거기서는 금속을 얻을 수 있을뿐 아니라 따뜻하게 근무할 수 있네! 하지만 금속을 훔치다가 걸리면 중영창에 가서 반폐인이 될테니 자네들 같은...(하인리히는 얼간이라고 말하려다가 말을 바꾸었다.)신참들은 시도하지 않는게 좋을걸세. 운 좋게 기계 공작실에서 근무하게 되더라도 기계 공작실 쪽은 몸수색이 철저하거든. 혹시 자네들 쓸만한 기술은 있나? 의사를 보조한 경험이 있거나 구두를 수선할 수 있거나 작업장에 근무해본 적이 있으면 도움이 될 걸세. 정비 기술도 좋고."


"우리 모두 정비 일을 했네!"


지크프리트 4인조는 드디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기뻐했다.


"이걸 반장한테 보고하면 혹시 기계 작업반에서 근무할 수 있을까?"


"호...혹시 이런 수용소 말고 좀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을 수도?"


하인리히가 말했다.


"놈들 말에 따르면 58조를 위반한 정치범이나 우리 같은 파시스트들은 신성한 육체 노동에 의해서 재교육되고 교정되어야 한다더군."


"그게 무슨 말인가?"


"살인범이나 강간범보다 우리가 못하다는건가?"


크리스티안이 외쳤다.


"우...우리도 프...프로스트라고! 프로스트 계급일세!"


하인리히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프로스트가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계급이겠지."


호르스트가 투덜거렸다.


"이건 독일인에 대한 차별이야."


하인리히가 말했다.


"독일인만 차별받는 것은 아닐세. 저기 저 친구 보이나? 소련군 출신이네."


"근데 왜 잡혀왔대?"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에 성공했거든."


"잘한거 아닌가?"


"독일군 포로에 잡혔으니 이미 반공산주의적인 경험을 했을 것이 분명하니 병균에 감염된 반혁명적인 인민의 적이지."


"풉!"


하인리히는 지크프리트 4인조의 마스크를 만들어준 재봉사 녀석을 가리켰다.


"저 녀석의 혐의가 뭔지 아나? 58조 그 중에서도 테러일세!"


"테러를 했다고?"


지크프리트 4인조는 그 녀석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겉보기에는 어수룩해보였으나 보통 놈이 아니었던 것 이다.


"뭘로 테러를 했지? 바늘로 했나?"


"재봉일을 하다가 신문에 바늘을 꽂았는데, 신문에 스탈린의 이름이 적혀있었다더군!"


"거 참 무시무시하군."


"저기 저 얼라 녀석은 왜 들어왔나?"


12~13세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녀석이 다른 죄수들의 심부름을 하고 있었다. 하인리히가 말했다.


"장난을 치다가 은사님(스탈린을 수용소에서 부르는 은어)의 흉상에 부딪쳤고 흉상이 바닥에 떨어졌네! 58조 반혁명적 선동으로 10년형을 받았지! 다행히 녀석의 부모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라 가벼운 처벌을 받았네. 물론 녀석의 부모도 반혁명적 선동을 사주한 죄로 수용소에 오게 되었지."


"그런 식으로는 러시아에는 굴라크에 안 끌려가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올라프가 말했다.


"난 우리가 저주 받은 세대라 생각했는데."


지크프리트 4인조는 16살때 군대로 끌려와서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40 되어가는 나이에 독소전까지 참전하게 된 것 이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는 갑자기 애국심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독일 정도면 좋은 나라군.'


다음 날 새벽 5시, 죄수들을 깨우는 망치 소리가 수용소 전체에 울려퍼졌다.


캉! 캉! 캉! 캉! 캉!


오늘은 크리스티안과 호르스트가 변기 당번이었다. 크리스티안과 호르스트가 최대한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변기통을 버리러 갔고,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건조대에 있던 동료들의 장화를 챙겼다. 반장의 장화에는 파란색 실로 바느질이 되어있었기에 쉽게 식별이 가능했다.


올라프, 로베르트는 반원들의 침대 옆에 펠트 장화들을 하나씩 갖다두었다. 30분 뒤, 반원들이 일어나서 자신의 침대 옆에 놓인 장화를 확인했다. 올라프와 로베르트가 뿌듯한 표정으로 칭찬을 기다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반원들의 장화가 서로 뒤바껴서 5분간 짧은 소동이 있었다.


힘든 노역이 끝나고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던 저녁 시간이 왔다. 반장, 부반장은 뭔가 지들끼리 의논한 다음, 그 날 저녁 식사 시간에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반원들의 빵을 배식해서 받아오는 일을 시켰다. 부반장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아무래도 불안한데..."


반장이 말했다.


"냅둬. 아무리 멍청해도 빵을 못 받아오겠나?"


잠시 뒤, 올라프가 커다란 식판 위에 빵을 배급 받았다. 반원들의 숫자만큼 빵을 정확히 받아와야 했기에 올라프는 숫자를 체크했다. 그런데 반원이 몇 명인지 헷갈렸다. 올라프가 외쳤다.


"더!! 더!!!"


배식 담당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올라프를 쳐다보았다. 빵을 하나라도 더 배식 받으려고 거짓말을 치는 일은 흔했다. 하지만 올라프는 진짜 부족하다는 표정으로 빵 하나를 더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배식 담당은 빵 하나를 더 주었다. 올라프는 의기양양하게 배식판을 갖고 갔고, 반원들은 빵을 하나씩 집었다. 빵이 하나 더 남은 것을 보고 우크라이나 출신 죄수가 올라프를 보고 말했다.


"형씨 제법인데?"


올라프는 하나 남은 빵을 보며 군침을 삼켰다.


'이...이건 내가 얻어왔으니 내가 하나 더 먹어야!'


하지만 반장은 당연하다는 듯이 남은 빵을 집어 먹었다. 올라프가 속으로 생각했다.


'잘해봤자 아무 소용없군!!'


그 날 식사가 끝나고 막사로 돌아왔다. 올라프가 자신의 침대에 누웠는데 반장이 올라프를 불렀다.


"이봐 자네!!"


올라프가 갔더니 반장은 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던 작은 통을 꺼내서 작은 종이에 담배 1인분을 넣어주었다.


"가봐!!"


올라프가 담배를 받고는 투덜거렸다.


'먹을거로 주지.'


그래도 수용소에서 담배는 금이나 다름없었기에 먹을 것과 교환할 수 있을 것 이다. 38반에 하인리히 녀석한테 가면 물물교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올라프는 복도를 나와 38반이 있는 쪽으로 갔다. 그런데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뭐지?'


올라프는 ㄱ자로 꺾인 복도를 따라 허겁지겁 달려갔다. 시끄러운 소리에 로베르트, 크리스티안, 호르스트와 37반에 우크라이나 죄수도 나온 상황이었다. 파란 옷을 입고 문신한 죄수들이 머리를 박박 깎은 키가 작은 동양인을 폭행하고 있었다.


퍽!! 퍼억!!


로베르트가 외쳤다.


"저건 다구리잖아! 공평하지 않아!"


하지만 누구도 이 상황에 참견하지는 않았다. 심지어 간수들도 멀리서 이 광경을 구경만 하고 있었다. 그 키가 작은 동양인은 폭행을 당하면서 파렴치범 무리의 리더격으로 보이는 녀석의 머리에 박치기를 했다.


퍼억!!!


지크프리트 4인조가 환호했다.


"오!!!"


그 목에 문신을 한 녀석은 코에서 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다른 파렴치범들이 동양인 녀석을 두들겨팼지만 그 녀석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문신한 파렴치범에게 다시 주먹을 날렸다.


퍼억!!!


퍽!! 퍼억!!


다른 파렴치범들이 녀석을 붙잡는 사이에, 문신한 파렴치범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주머니에서 반짝이는 작은 무언가를 꺼내고는 천천히 동양인에게 다가왔다.


"이 새끼가 죽고 싶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4:42
    No. 1

    굴라크 위치가 어느쯤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4:47
    No. 2

    그게 사실 어디로 설정할지 저도 고민중이엇습니다! 탈출하려면 좀 서쪽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4:44
    No. 3

    https://namu.wiki/jump/g5BImJ0Pj7p2J9obFQOTMc5y1NfTT5OVGEEDc%2FM7X%2FAz2IcZUEzaOEqOTLspZHupeVvpRSRs%2FrOEVpvPIydumvg0BtHmakE2WcUYouVT8Xtfgb2j%2FseSGVd1kSTnSUQX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4:48
    No. 4

    와 이렇게 많았군요! 서쪽에 있는 굴라크 같습니다 그래야 현실적으로 탈출이 쉬워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4:46
    No. 5

    그리고 보니까,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러시아 서부 지역 및 중부지방 일부에 있는 굴라크는 독일군과 러시아 해방군에 의해 해방 되거나 소련이 시베리아 등에 이동시키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4:48
    No. 6

    진짜 그러고보니 러시아 서부지역 중부지방에 있던 굴라크는 해방되었거나 아니면 시베리아쪽에 이동시켰겠네요! 그래도 지금 지크프리트 4인조 있는 굴라크는 현재 국경선보다는 동쪽이지만 서쪽에 치우쳐져있는 곳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4:50
    No. 7

    https://namu.wiki/w/%EA%B5%B4%EB%9D%BC%ED%81%AC#s-3에 있는 죄수들 중 가운데 일반범죄자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죄수들이 러시아 해방군과 독일군에 가담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07
    No. 8

    네 일반범죄자 제외한 대다수의 죄수들은 진짜 러시아 해방군에 들어가서 독일군에 가담하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4:53
    No. 9

    일반죄수자들은 소련을 배신했다라는 누명도 뒤집은 상태도 아니니까 간수들도 함부로 대하진 않을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09
    No. 10

    근데 굴라크에 대해 자료 조사 결과 지옥 그 자체였고 실제로는 스탈린 흉상을 운반하기 위하여 스탈린 목에 밧줄을 걸고 운반했다는 이유 만으로 10년형 선고받고 그랬더라구요 그리고 58조로 처벌받으면 굴라크에서 맨 밑바닥 계급이었기에 어떻게 뇌물이라도 안 바치면 생존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5:22
    No. 11

    정확히는 굴라크의 죄수들이 러시아 해방군이나 독일 국방군, ss 등에 입대하거나 정규군에 들어오지 않아도 가담(러시아 임시정부의 보안대 및 재건대 등, 독일군 및 ss의 현지 보급대 등) 하겠다라는 얘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55
    No. 12

    아하 네 물론이죠 굴라크 죄수들 진짜 억울하게 들어왔던데 당연히 러시아 임시정부 보안대 재건대 등으로 가담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55
    No. 13

    원역사공부해보니 한번 정치범으로 잡혀들어오면 20년 이상 살아야하는데 이들에게는 희망이 없으니 꼭 전투병 아니더라도 재건대로 들어가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4.12 15:30
    No. 14

    적백내전에서 포로로 잡힌 미군 포로도 진짜 범죄자의 도움을 받아 굴라크를 탈출해 사냥해서 연명 했다고 하는군요 그의 칼이 도움이 되었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6:04
    No. 15

    네 칼이 진짜 유용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칼을 만들기가 쉽지 않죠 금속을 구해야하는데 몸수색이 심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영화로 나왔는데 재밌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6:04
    No. 16

    칼은 무기로 쓸 수 있을뿐 아니라 아주 작은 칼조차도 이것저것 만들고 부업을 할 수 있어서 칼만 있으면 수익이 어느 정도 보장되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4.12 15:32
    No. 17

    과연 그렇게 되도록 소련간수들이 내버려둘지 의문이군요 전부 죽이고 가거나 강제로 동쪽으로 옮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56
    No. 18

    아 진짜 그 가능성이 높긴 하겠네요 진짜 다 죽여버릴거 같네요 초반에 독일군 진격속도가 워낙 빨랐을때는 혹시 가능했을수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5:38
    No. 19

    죄수들에게 쏠 총알도 아까울건데다가 독일군의 폭풍전진에 빨리 도망갈거라서 죄수들을 그냥 두고 갈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56
    No. 20

    하긴 그러네요 그냥 두고 갔을거 같긴 하네요 원역사에서도 독일군 진격속도가 워낙 빨랐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3.04.12 15:39
    No. 21

    물론 전선이 고착화가 될 시점에서는 강제로 동쪽으로 옮기거나 사살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15:56
    No. 22

    네 고착화된 시점부터는 동쪽으로 옮겨서 무기 만들게 하거나 사살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2 21:11
    No. 23

    독자 여러분 존윅4 보세요 진짜 ㄷㄷㄷㄷ 와 ㄷㄷㄷㄷㄷ 꼭 보셔야 합니다 무조건요 왈왈미ㅏㄴㅇ러ㅏㅣㅁ넝리ㅓㅁ니ㅏ러ㅣ만ㅇ 러ㅣㅁㄴㅇ러ㅣㅏㄴㅁㅇㄹ 탑건보다 재밌었어요 작품 쓰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동양인 캐릭터 넣을때 참고할 수 있을거 같아요 헌혈해서라도 꼭 보세여 제발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4.13 12:11
    No. 24

    아이디어 잘 안떠올라서 오늘 늦게 올라갈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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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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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10 24.02.07 73 2 13쪽
943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2 24.02.06 52 2 13쪽
942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6 24.02.05 68 2 13쪽
941 일본의 상황 +13 24.02.04 79 3 12쪽
940 전쟁기획자 +7 24.02.03 76 3 16쪽
939 외교 상황 브리핑 3 +12 24.02.02 78 4 11쪽
938 외교 상황 브리핑 2 +22 24.02.01 80 5 12쪽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93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45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55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28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18 3 13쪽
932 짝퉁 전차 +11 23.05.29 128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68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64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58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8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1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59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11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8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100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103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8 2 14쪽
»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19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107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57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20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108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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