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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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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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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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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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전차

DUMMY

그 때, 슐레프 중대장과 함께 빌케 대위가 걸어왔다. 오토와 동료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경례를 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말했다.


"쉬게."


잠시 뒤, 오토 일행은 빌케 대위와 함께 걸어갔다. 빌케 대위는 자신을 Geist(가이스트) 부대, 일명 유령 부대를 이끈다고 소개했다.


'유...유령 부대?'


빌케 대위는 소련군을 속일 짝퉁 탱크들을 소개했다. 커다란 풍선들과 함께, 목재로 만든 짝퉁 전차의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오토와 동료들은 사관학교 시절 훈련용 탱크를 떠올렸다. 사관학교 때 주포를 이용하여 훈련용 탱크를 정확히 맞추는 훈련을 했던 것 이다. 빌케 대위가 자랑스럽게 외쳤다.


"목재 짝퉁 전차는 운반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풍선 전차들은 전선에서 숙련된 인원이 단 30분 안에 만들 수 있지! 어떤가?"


목재 프레임과 풍선을 이용해서 만든 부풀어오른 짝퉁 풍선 탱크는 티거 전차의 수직 장갑, 전차 궤도에 낀 흙, 위장 도색까지 거의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런거 말고 진짜 전차를 달라고!!'


빌케 대위가 외쳤다.


"전차전은 기동성이 생명이네! 그런고로 기만 부대 또한 기동성이 생명이지! 가이스트 부대(유령 부대)는 붉은 군대 포병대를 속이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이 디코이 전차를 설치할걸세!"


빌케 대위의 가이스트 부대는, 현재 방어선에서 독일군의 전차가 부족한 것을 숨기기 위해서 필요한 곳이면 썰매를 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전선에 짝퉁 전차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오토와 동료들이 속으로 생각했다.


'세계대전때도 쓰던 수법인데 잘 먹히긴 하겠지.'


빌케 대위는 자랑스러운 풍선 전차를 보며 오토 일행에게 외쳤다.


"한번 들어보게! 매우 가벼워서 누구나 쉽게 들 수 있네!"


풍선 전차는 상당히 컸지만, 오토와 동료 장교들이 쉽게 풍선 전차를 들고 이동할 수 있었다. 블라덱이 외쳤다.


"전차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빌케 대위가 자랑스럽게 외쳤다.


"그것만으론 부족하지! 이걸 보게!"


빌케 대위는 스피커를 담당하는 병사에게 외쳤다.


"가장 작은 소리로 잠깐만 틀어보게!!!"


병사가 스피커를 키고 잽싸게 귀를 막았다.


쿠르르 쿠르르르르르 쿠르르르르


천둥이 치는 듯한 전차 궤도 소리가 인근 땅을 잠시 울렸다. 빌케 대위가 외쳤다.


"소리를 높이면 20km 넘어서까지 들리네! 영화 제작 쪽에서 근무하던 음향 전문가가 직접 만들었지!"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어차피 파르티잔들이 많아서 이것만으론 안 속을텐데...'


그 때, 빌케 대위는 평범한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소개해주었다.


"이 분들이 술집이나 민가 등에서 인근에 강력한 독일 기갑부대가 왔다고 소문을 퍼트릴걸세!"


누가 봐도 평범한 러시아 아줌마처럼 분장한 독일 배우가 능숙한 러시아어 발음으로 말했다.


"옆 마을에 독일 기갑 부대가 왔다 갔다우!!"


"뭐? 그게 정말이요?"


"그렇다니까!! 커다란 전차가 3대 와서 마을 이장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갔다우!!"


사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배운 오토조차도 독일 배우의 연기에 감탄했다.


'사...사투리까지 완벽하군!'


그리고 소련군 특수부대 요원 나타샤는 건물 속에서 이 소리를 엿듣고 있었다.


'기만부대다!!'


나타샤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저 스피커도 그렇고 이상한 풍선 전차도 그렇고 독일군은 생각보다 전력이 약한거야! 그래서 기만부대를 배치하려는거야! 이걸 보고하면 훈장도 받고 휴가도 받을 수 있을거야! 일단 여기서 나가야 해!'


나타샤는 조심스럽게 건물 1층으로 내려갔다. 아까처럼 창문을 통해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탈출하면 될 것 이었다. 나타샤는 1층 마루바닥을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오토 일행이 있는 곳으로 기어가서 조금 더 귀를 기울였다.


"&%^*@#^@"


거의 독일어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사투리 섞인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하는 배우한테 오토가 사투리를 배우는 것은 대충 들을 수 있었다.


"얼마 전에 파시스트가 이 인근에 왔다우!"


"얼마 전에 파시스트가 이 인근에 왔다우!"


"위대한 레닌 동지를 생각하며 끝까지 싸웁시다!"


"위대한 레닌 동지를 생각하며 끝까지 싸웁시다!"


나타샤는 반대편으로 기어가서 재빨리 창문을 통하여 골목길로 탈출했다. 근데 골목 끝쪽에 독일군의 수레가 보였다.


'저...저건?'


나타샤는 조심스럽게 걸어가서 수레 속에 있는 무언가를 하나 꺼냈다.


'독일군 방망이 수류탄이잖아!!'


나타샤는 잽싸게 세 개를 집어서 바구니 안에 넣고 모포로 잘 덮었다.


'빨리 썰매 타고 탈출해야 해! 그럼 임무 끝이야!!!'


그렇게 나타샤는 창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했다가, 창문을 통해 골목으로 나오는 것을 반복했다. 이제 한 건물만 통과하면 안전지대였다. 나타샤가 두껍게 성에가 낀 창문을 열고 바구니를 먼저 건물 안에 집어넣고 천천히 넘어가려고 하는데, 골목 쪽에서 담배 피러 나온 독일군이 이를 발견했다.


"이봐! 거기!!"


나타샤는 모른척하고 창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했다. 그리고 부리나캐 맞은편 창문으로 달려갔다. 독일군의 호루라기 소리와 고함 소리가 들렸다.


"스파이다!!!"


나타샤는 잽싸게 창문으로 넘어간 다음 골목으로 미친듯이 달렸다. 뽈리나, 키라, 마가리타, 옥사나한테는 혹시 변수가 생기면 독일군의 전투 썰매가 있는 시가지 외곽쪽에서 만나기로 집결지를 정해둔 상태였다. 나타샤는 골목을 따라 미친듯이 달리다가 대로변에서는 민간인인척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


고함 소리와 함께 탐조등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위이잉 위이이잉


무너진 벽돌 위로 눈이 두텁게 쌓인 반쯤 폐허가 된 시가지 곳곳에서 탐조등 불빛이 천천히 움직였다. 마침 눈이 오고 있었고 탐조등 불빛에 허연 눈가루가 곳곳에 뿌려지고 있었다. 나타샤는 가능하면 탐조등 불빛을 피하며 미리 봐둔 길을 통해서 시가지 외곽에 도착했다. 놀랍게도 뽈리나 일행이 썰매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뽈리나, 마가리타, 키라, 옥사나는 독일군 네 명을 기습해서 기절시키고 독일군의 두터운 동계 군복을 빼앗아서 덧입은 상태였다. 마가리타가 나타샤에게도 독일군용 동계 군복을 내주었다. 나타샤는 자신의 사이즈보다 훨씬 큰 군복을 걸쳐입고 외쳤다.


"타!! 빨리!!!"


그렇게 나타샤 일당은 두 대의 전투용 썰매를 나누어탔고, 뽈리나와 키라가 썰매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전투용 썰매는 전방과 후방에 기관총이 하나씩 달려 있었다. 뒷자리에 앉은 마가리타와 옥사나가 기관총을 하나씩 담당했다. 나타샤가 말했다.


"침착해. 침착해. 저 언덕 넘어가면 속도 낮춰."


그렇게 썰매 두 대가 시가지 외곽으로 빠져나가는데 한 독일군이 이 광경을 발견했다. 그리고 나타샤의 군복이 사이즈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이봐!! 거기!! 잠깐만!!"


나타샤가 말했다.


"계속 가."


"거기 서!!! 스파이다!!!"


독일군이 총을 발사하려는 순간, 나타샤는 바구니에 넣어두었던, 아까 전에 노획한 독일군의 방망이 수류탄의 뚜껑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뚜껑은 열리지 않았다. 나타샤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이거 짝퉁이잖아!!!!'


독일군은 소련군을 기만하기 위해 서류 상으로만 존재하는 가짜 부대를 만들려했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 작동하는 수류탄이 아닌, 훈련용으로나 쓰는 모형 수류탄을 가져온 것 이었다. 이 짝퉁 무기를 이용해서 친소련쪽 민간인들로 하여금 독일군의 병력과 무장 상태를 부풀릴 목적이었던 것 이다. 나타샤는 그 짝퉁 수튜란을 냅다 던졋다.


휘익!!!


방망이 수류탄이 독일군의 두터운 방한 모자에 맞았고, 독일군은 총을 떨어트리고는 자빠졌다. 나타샤가 외쳤다.


"빨리!!!"


마가리타, 옥사나가 기관총을 긁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두 정의 기관총의 엄청난 화력에, 달려오던 독일군들은 일단 벽 뒤에 숨어서 엄폐를 했다. 그 틈을 타서 두 대의 썰매는 시가지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금속성 소음과 함께 총알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쉬잇!! 쉿!!!


심지어 독일군의 박격포탄까지 여기저기 떨어지기 시작했다.


퍼엉!! 펑!!! 쿠궁!!!


'#&*%@(&%(#&!^!!!!'


"언덕만 넘으면 돼!!! 더 빨리!!!"


쉿!! 쉬잇!! 쉿!!!


시가지 가장자리 건물 옥상에 기관총 사수는 나타샤 일행의 썰매가 달아나는 곳을 향해 기관총까지 발사하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득


시가지 쪽에서 기관총이 불을 뿜으며 예광탄이 번쩍거리는 탄도를 그렸다. 나타샤는 팬티에 오줌을 지리며 속으로 울부짖었다.


'엄마!!!!!!!!!!!'


두 썰매가 눈 언덕을 넘어갔다. 순간적으로 두 썰매가 공중에 뜬 순간, 나타샤는 썰매 손잡이를 꽉 잡았다.


'&@#(%*&(@&(!!!!'


두 대의 썰매는 멋진 포물선을 그리며 바닥에 쿵 떨어졌다. 그리고 썰매는 계속해서 흰 눈밭을 활강했다. 그렇게 한참을 질주해서 나타샤 일행은 독일군의 추적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나타샤는 여전히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도 책임감있게 지휘를 했다. 키라가 외쳤다.


"연료가 떨어져갑니다!!!"


나타샤가 외쳤다.


"무기는 챙겼어?"


마가리타가 울부짖었다.


"못 챙겼습니다!!"


옥사나가 외쳤다.


"아까 파시스트 병기로 추정되던거 몇 개 집어왔는데 다 짝퉁 총이었습니다!!!"


급하게 집결지로 이동하느라 모두 무기도 버려두고 온 것 이었고, 독일군 무기 창고를 털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 역시 독일군이 가짜 부대를 만들어 기만하기 위해서 비치해둔 가짜 총이었던 것 이다. 두 대의 썰매는 네 줄의 자국을 남기며 질주하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분명히 독일군의 추적을 당할 것 이었다. 나타샤는 지도를 꺼낸 다음 손전등으로 지도를 읽었다. 옥사나가 짝퉁 총을 보고 물었다.


"이건 그냥 버릴까요?"


좀 있으면 연료도 떨어질테니 가급적 군장을 가볍게 해야할 것 이었다. 하지만 나타샤가 외쳤다.


"짝퉁 무기는 버리지 마!! 이 인근에 우체국이 있다고 나와있어! 우체국에는 무기도 있으니까 거기서 총기를 노획하면 돼!"


"그...그럼 설마 이 짝퉁 무기로..."


"그래! 우체국을 터는거야!!"


우체국이 있는 마을까지 고작 3km 남은 상태에서 두 썰매가 멈추었다. 나타샤는 동료들과 함께 발이 푹푹 빠지는 눈밭을 따라 걸어서 우체국으로 걸어갔다.


'으갸갸갸...으갸갸...'


우체국에 가보니 이미 우체국 건물은 다 으스러져서 폐허가 된 상태였다. 전부 피난을 갔는지 사람들이라고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서 나타샤는 동료들과 함께 마루를 확인했다. 식량이나 중요한 물품을 마루 속에 보관해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마루도 다 뜯어져 있었다. 남아있는 것은 감자 한 알도 없었다.


'시발...'


아까 전에 눈을 맞으며 썰매를 탄 터라, 군복도 군화도 다 젖어서 조금 있으면 발에 동상이 걸릴 것 같았다. 분대원들이 마루를 뜯어내서 뗼감을 가져왔고, 나타샤는 지포 라이터를 이용해서 불을 붙였다.


'으갸갸갸...'


키라가 기다란 막대의 모두의 양말을 줄줄이 걸어두고 젖은 양말을 말리기 시작했다. 뽈리나가 말했다.


"너 지난번에 양말 불에 말리다가 다 태워먹지 않았어?"


키라가 장난을 치며 양말이 걸려있는 막대기를 불쪽으로 더 가까이 갖다댔다.


"헤헷!!"


나타샤가 외쳤다.


"안돼!!"


잠시 뒤, 나타샤와 분대원들은 수통에 눈을 넣은 다음에, 불에 따뜻하게 녹이기 시작했다. 조금 있으면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을 것 이었다. 다들 한모금씩 마셔서 몸을 녹인 다음, 뜨뜻하게 데워진 수통을 다리 속에 집어 넣었다. 옥사나가 말했다.


"상병님 배고파요."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었던지라 채집할 과일조차 없었다.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토끼 정도면 사냥할 수 있으려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13:22
    No. 1

    저 외출해야해서 퇴고나 대댓은 좀 나중에 할 수 잇으러 ㄱ같아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5.29 19:52
    No. 2

    저건 미군이 북아프리카에서 창설하는 부대입니다 좋다는건 독일로 가고 온갖 악재만 소련에 넣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0:55
    No. 3

    네 거기서 아이디어 따냈습니다 저거 소련도 똑같은 수법 쓰고 있습니다 헤헤 네 소련도 저 수법 쓰는걸로 넣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5.29 19:55
    No. 4

    그리고 확실히 칼침을 놓치 기절시키고 남겨둔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0:55
    No. 5

    이번 작전떄 혹시나 몸 수색당할까봐 무기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목표는 나타샤를 진영에 침투시키는게 목적이었는데 수상해보이면 몸수색당해서 발각될까봐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0:55
    No. 6

    다음 작전때는 칼침놓는걸로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0:56
    No. 7

    독자 여러분 근데여 여기서 무솔리니가 아비시니아 먹었을까요 헤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1:09
    No. 8

    와 우크라이나 전쟁 수상드론 진짜 멋지네요 이럴수가 ㄷㄷㄷㄷ 1차대전, 2차대전때 전술 바뀌던거보다 지금이 더 빨리 바뀌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3.05.29 21:52
    No. 9

    에티오피아를 먹는다면 영국이 곧바로 참전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29 21:55
    No. 10

    헤헤 근데 원역사에서 이름 기억안나는 무슨 라발 협정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에티오피아 좀 이탈리아에 양보하려고 했었던데(독일 계속 같이 견제하자고) 여기선 이탈리아 독일 사이가 좋으니 힘들긴 하겠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3.05.30 12:25
    No. 11

    아이디어 안떠올라서 오늘 글 늦게 올라감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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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10 24.02.07 73 2 13쪽
943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2 24.02.06 52 2 13쪽
942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6 24.02.05 68 2 13쪽
941 일본의 상황 +13 24.02.04 79 3 12쪽
940 전쟁기획자 +7 24.02.03 76 3 16쪽
939 외교 상황 브리핑 3 +12 24.02.02 78 4 11쪽
938 외교 상황 브리핑 2 +22 24.02.01 80 5 12쪽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93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45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55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28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18 3 13쪽
» 짝퉁 전차 +11 23.05.29 128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68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64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58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8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11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59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11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89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100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102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8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18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107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57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20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108 2 17쪽
915 유보트에 탄 밀리나 +4 23.04.07 13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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