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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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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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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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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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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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방사능 잡는 식물들이 만든 광주와 전남 지역 복구

DUMMY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전라남도 화순에서 해바라기가 방사능을 흡수하자 인부 2명이 대화했다.


"해바라기가 방사능 잡는 식물계 저승사자라서 기분 좋다."


"윤동호 국토 교통부 장관이 방사능 잡는 식물 4종류를 발표해서 다행이지."


"1년이든 10년이 지나도 광주와 전남은 해바라기를 심어서 방사능 제거에 노력하고 있어."


"시간이 충분해야 되는데 방사능은 최대 20% 정도 제거한 상태야."


오전 9시 부흥 전력 사장 심재균은 지난 3월 3일 전라남도 영광군 서해에서 규모 6.2 지진으로 홍농 원전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다.


"저는 서해 대지진을 대비하지 못해서 홍농 원전 사고를 방치한 책임을 지고 오늘 오전 9시부터 사임합니다."


신문 기자가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이 사임하는 이유를 말했다.


"심재균 사장님. 갑자기 부흥 전력 사장직에서 사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홍농 원전 사고 관련 책임을 지고자 불성실한 태도 논란으로 빚이 많습니다."


"다른 답변 안 하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까?"


"아직까지 할 말 없습니다. 원전 피해를 당한 다른 사람에게 미안합니다."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이 사임하는 모습을 TV로 시청한 황필윤은 아내 강진미에게 말했다.


"여보! 심재균이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니까 부흥 전력 사장직 사임으로 결정해서 잘 됐어."


"우리 친정 엄마 친구가 광주 남구에서 방사능 피폭으로 돌아가셨는데 심재균이 책임지고 물러나서 다행이지."


"광주와 전남은 방사능으로 오염돼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 잃었어."


"잘 물러났어. 천재 지변 탓하면 주민들이 싫어해."


강진미의 이야기를 들은 조진성 서장은 황필윤에게 말했다.


"필윤아! 심재균 사임 소식은 스마트폰 뉴스에서 취재했어."


"서장님. 아내 강진미와 같이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을 일찍 간게 후회스럽죠."


스마트폰에서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의 사임 소식을 보자 박현경은 옆에서 심상진에게 사장직 사임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현경아! 홍농 원전을 책임지는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이 사임했어."


"물러 나라고 해! 아빠가 이역만리 타지에서 순직한 이라크 전쟁보다 심각한 재난이야."


"방사능은 광주까지 도달했는데 인부들이 심은 해바라기가 많아."


"왜 한국에게 지진과 2003년 이라크에서 한국군 전투병 파병해서 시련을 줘서 싫다."


심재균은 부흥 전력 사장직에서 물러가자 직원 1명이 말했다.


"여론 압력에 밀려 물러갔는데 차기 사장을 정했습니까?"


"차기 사장은 홍수만이고 그 친구를 지명하면 돼."


"감사합니다. 부흥 전력 신임 사장은 홍수만으로 정하고 국회 청문회를 해야죠."


"이르면 내일 4월 1일 오전에 시작해. 지금부터 청문회 대비하라고."


오전 2시 서동직 대통령은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의 사임 소식을 듣고 비서관에게 말했다.


"심재균이가 강력한 여론 압박으로 사장직에서 물러났어."


"심재균 전 사장을 대신할 부흥 전력 직원 홍수만 후보자가 있습니다."


"홍수만을 부흥 전력 사장으로 임명하면 되지?"


"네. 대통령님. 국회에서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 높죠."


"알았어. 지금부터 계획을 실행해."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서 해바라기를 심은 이후 1달 가까이 지나자 방사능을 해바라기 식물체로 저장하자 성공률이 높아서 마을 사람들은 만족했다. 농민 2명은 해바라기가 방사능 제거 효과가 커서 이야기했다.


"1986년 4월 26일 당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전으로 방사능이 퍼졌는데 해바라기를 심으니까 흙을 안파고 방사능을 저정한 해바라기만 폐기해서 효율적이야."


"우리 동네 영광을 비롯한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서 해바라기를 통해 방사능을 저장하니까 효율성 높아."


"해바라기 말고 인디언 겨자를 심었는데 방사능을 저정하는 능력이 돼서 토양 정화에 성공적이야."


"윤동호 국토부 장관이 방사능을 제거한다고 박달나무와 포를러를 심으라고 권유했는데 나무 특성상 시간이 걸리고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가 있으면 되지."


청와대에서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가 광주와 전남 지역 방사능 제거에 성과를 보이자 서동직 대통령의 초청으로 윤동호 국토부 장관을 불렀고 서동직 대통령이 윤동호 국토부 장관에게 말했다.


"장관님께서 방사능을 제거하는 일념으로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를 심으면 된다고 말했는데 1달 가까이 되자 방사능이 소멸되니까 자랑스런 소식입니다."


"대통령님께서 흡족해서 다행인데 방사능 제거에 탁월한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박달나무와 포를러를 심는데 묘목이 나무가 되려면 최소 3년 걸리고 길어야 5년 걸리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방사능을 제거하는 나무가 있다고 들었는데 나무 특성을 알지 못해서 성급하게 말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묘목이 나무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고 방사능 제거하는 나무는 확실합니다."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이 사임 소식 들었죠?"


"저도 들었습니다."


"장관님께서 국민들의 호응 높은데 국토부 장관직으로 노력해서 버티면 됩니다."


오후 7시 서울 노원구에서 학원을 마친 5학년 초등학생이 집으로 가자 엄마에게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 관련 이야기를 했다.


"엄마. 얼마 전에 홍농 원전 사고로 국토가 방사능으로 오염됐는데 방사능을 흡수하는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가 있어서 다행이야."


"엄마네 친정 광주에서 방사능으로 이모들과 외삼촌을 잃었어.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를 심어서 방사능 제거하니까 많이 나아졌어."


"학교에서 많이 배웠는데 해바라기와 인디언 겨자때문에 한국은 원전 사고에서 방사능 회복 대처가 빨랐다고 말했어."


오후 9시 홍수만 부흥 전력 사장 후보자가 전화를 받았다.


"네. 부흥 전력 차기 사장 홍수만입니다."


"홍수만 님. 내일 4월 1일 화요일 오전 9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시민당 소속 의원들이 청문회를 합니다."


"건국당 의원은 그나마 나은데 시민당 의원들이 걱정입니다."


"환노위가 홍농 원전 사고로 트집 잡아서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건의 예를 들며 인신 공격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하세요."


"네. 내일부터 청문회 준비할게요."


4월 1일 오전 9시 봉여도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경기 김포갑 김문섭 의원이 홍수만 차기 사장에게 청문회를 했다.


"부흥 전력 차기 사장으로 지명된 홍수만 님. 제가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세요."


"네."


"서해 지진으로 대비 못해서 홍농 원전 사고를 일으킨 심재균 전임 사장이 있습니다. 홍농 원전을 책임지는 김세용 본부장과 직원들에게 멀쩡한 홍농 원전 4호기에서 6호기까지 폭파를 지시했습니다. 파괴된 원자로에 남겨진 김세용 본부장과 직원들은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해서 구조 대원들이 발견했습니다. 이 사건을 아십니까?"


"저는 처음 들었고 심재균 전 사장이 저에게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만약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심재균 전 사장처럼 은폐 안하죠?"


"네. 저는 확신합니다."


수원역 버스 터미널에서 TV를 통해 청문회를 본 행인 2명이 답변하는 홍수만의 모습을 보고 말했다.


"심재균 전 사장 뒤가 구린데 산업계 발전을 핑계로 위험 지역을 공개 못해서 물러갔어."


"자신이 아끼는 부하 직원들에게 지진이 발생했는데 멀쩡한 원전 폭파를 강행해서 은폐했고 이 양반은 표리부동이야."


"홍수만은 부흥 전력 사장으로 취임했는데 전임 사장보다 수행을 잘 할까?"


"잘 하겠지. 환노위에서 원전 사고로 광주와 전라도 일대가 방사능으로 오염됐는데 넘어자기 못하지."


"다른 지역에서 원전 사고가 재발하면 경질되고 다른 재난이 없으면 좋겠어."


대화를 마친 행인 2명은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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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0회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광주 시장과 전남권 군수 49제 추모식 24.09.05 5 0 8쪽
» 39회 방사능 잡는 식물들이 만든 광주와 전남 지역 복구 24.09.04 7 0 8쪽
38 38회 방사능 피폭 당한 광주•전남과 윤동호 국토 교통부 장관의 기자 회견 24.09.03 7 0 8쪽
37 37회 소방 대원들의 제염 작업과 서동직 대통령의 전북 익산 방문 24.09.02 7 0 8쪽
36 36회 남한의 원전 사고를 노린 북한군의 평택 미군 기지 공격 24.08.29 9 0 8쪽
35 35회 한국으로 귀국한 황필윤•강진미 부부와 국회 청문회 24.08.28 12 0 8쪽
34 34회 방사능 물질로 피폭된 광주와 전남 24.08.27 9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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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회 퇴임하는 임종훈과 대통령 취임하는 서동직 24.08.01 7 0 8쪽
19 19회 튀르키예를 떠나는 세계 각국 소방관 24.07.31 9 0 8쪽
18 18회 한국으로 귀국하는 임종훈 대통령 24.07.30 10 0 8쪽
17 17회 튀르키예 지진 현장을 방문한 임종훈 대통령 24.07.29 7 0 8쪽
16 16회 바트라만의 화해와 안전한 튀르키예 서부 도시들 24.07.25 1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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