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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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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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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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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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소방 대원들의 제염 작업과 서동직 대통령의 전북 익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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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7일 금요일 오전 9시 전북 익산을 방문한 서동직 대통령은 실내 체육관 강당에서 홍농 원전 사고당한 방사능 피폭으로 고통받는 전북 도민들과 공청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3일 월요일 전남 영광군 근처 서해에서 규모 6.2 지진으로 발생한 홍농 원전 사고로 전북 고창과 전남 영광까지 방사능 위험 구역을 30km 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주변 지역 전북 부안과 정읍 및 전남 함평, 무안, 장성까지 방사능 물질로 오염됐습니다. 동쪽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까지 오염됐습니다. 답변은 여기서 마칩니다."


서동직 대통령이 강당에서 담화문을 마치자 이재민 4명이 서동직 대통령을 향해 야유했다.


"홍농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말하니까 국토를 잃게 생겼어."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 주는 땅을 이렇게 만들면 안 되지!"


"홍농 원전 사고가 발생해서 국민에게 주는 식량도 오염됐습니다. 우리 농수산물 수출 못해서 굶어 죽게 생겼습니다."


"방사능으로 우리 집을 잃었는데 농민들을 굶어 죽게 생겼어요!"


오전 9시 5분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도착한 소방관 2명은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홍농 원전을 보고 말했다.


"지금 홍농 원전에 도착했어. 원자로가 파괴된 모습을 보니까 잠혹하다."


"방사능 확산으로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후쿠시마처럼 피폭당했다."


"제염 작업할 때 원전 사고로 방사능 범벅된 흙을 어디로 처리하지."


"방사능으로 오염된 흙은 전남 영광군 홍농읍과 법성면 야산에서 묻으면 돼."


오전 9시 10분 김신익 고용 노동부 장관은 서동직 대통령의 공청회를 보고 고용 노동부 직원에게 말했다.


"서동직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는데 갑자기 이재민들이 야유를 했어요."


"전북 익산을 방문하니까 대국민 담화 발표 직전 이재민들이 격분했죠."


"이 동네는 광주와 전남이랑 더불어서 시민당 지지하는 텃밭입니다."


"대한민국 국토를 상실했는데 광주와 전남은 방사능으로 몰락했죠."


소방대원 황필윤은 홍농 원전 사고가 지속되자 강진미에게 TV를 시청하라고 말했다.


"지금 TV를 켜. 우리들이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갈 때 서해 지진이 발생해서 홍농 원전 사고를 몰랐어."


"여보 알았어. 앵커 이야기를 들으면 되지."


황필윤 말대로 강진미가 TV를 켜자 KBU 앵커가 말했다.


"어제 오후 8시 홍농 원전 사고로 숨진 광주광역시 구청장 5명과 임만성 광주광역시장 1명을 포함해서 6명 고위 공직자들이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사례는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전북 고창 군수와 전남 영광 군수의 별세 소식도 있고 함평 군수, 무안 군수, 장성 군수까지 방사능 피폭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남과 전북을 합쳐서 5명은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했습니다. 방사능 피폭으로 숨진 11명 공직자를 선출하는 경우 예정대로 재보선을 치르지만 4월 초에 실시하면 선거 기간이 부족합니다. 내년 지방 선거에서 예정대로 치르지만 선거 대상에서 광주 광역시와 5개 자치구 및 전북 고창군, 전남 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장성군은 제외됩니다. 전남 기초 단체장 선거는 예정대로 진행되는데 전남 도청은 방사능 피폭 지역과 가깝지만 순천에서 임시 청사로 이전된 점을 사례로 선거는 가능합니다."


TV를 본 강진미는 황필윤에게 말했다.


"한국은 국토가 좁은데 원전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방사능 피폭으로 숨진 공직자를 뉴스 앵커가 걱정하네."


"한국이 우크라이나처럼 국토가 넓은 나라도 아니고 최대 반경이 100km 넘어서 시민당 국회 의원들이 보면 벌집 쑤신 꼴이지."


사고가 난 홍농 원전에서 광주시와 전남도 소방관을 포함한 많은 인부들이 핵연료봉 제거를 하고 있다.


"이제 다 왔어. 홍농 원전 3호기로 가자.


홍농 3호기에 도착하자 직원들이 피폭당한 채 죽은 시신으로 발견되고 많은 인부들이 놀랐다.


"김세용 본부장이 불리하다고 직원들에게 자살을 강요했어."


"본인도 혼자 죽기 싫다고 부하 직원들에게 집단 자살을 강요했다."


"시간 없느니까 피폭당한 시신을 처리하자."


인부들을 홍농 원전 직원 시신들을 처리했다. 시신을 처리하는 도중 동료 인부가 쓰러졌다.


"버틸 수 없어."


다른 인부들이 쓰러진 동료를 보고 말했다.


"방사능에 안전한 방호복을 입었는데 갑자기 쓰러지면 어떡해!"


"제 몸에 이상 징후가 오고 있어요. 저는 방사능에 약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조금만 버텨."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방사능 피폭된 광경을 본 기자들이 말했다.


"홍농 원전과 가까운 광주가 방사능이 지나가면 폐허를 만들지."


"광주 시가지는 영광이랑 가깝지. 방사능 방향이 북서풍으로 불면 유령 도시가 되는데 거리는 사실 40km이야."


미국에서 파견된 cnn 기자가 홍농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루고 아나운서가 기자에게 말했다.


"한국에서 서해 지진으로 홍농 원전 사고로 폭발했습니다."


"네. 현지 주민 이야기로 지진때문에 원전이 폭발했습니다."


"홍농 원전 폭발은 그렇다 치고 방사능이 북서풍으로 불어서 광주와 전남 일대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방사능이 북서풍으로 불어서 확산됐습니다. 인접한 도시는 광주라서 피해를 받았고 시민들이 무방비로 피폭을 당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피폭 당했는데 사망자도 있습니까?"


"사망자는 있습니다. 임만성 광주광역시장과 구청장 5명도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했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피폭당해서 사망했습니다. 생존자 일부는 살았지만 특히 임산부가 기형아를 출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방사능 피폭당한 가축들과 애완 동물들이 있죠?"


"네. 방사능 피폭으로 눈이 없는 새끼 고양이와 팔다리 없는 견공을 포함한 몸이 붙어버린 샴썅둥이 송아지가 있습니다."


"취재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CNN 앵커는 취재를 마쳤고 아일랜드 RTE 방송국에서 앵커가 한국을 취재하고 있다.


"한국에서 발생한 홍농 원전 사고로 전국 각지에서 대형 마트를 통해 요오드 사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네. 전남 영광 서해에서 지진으로 발생한 홍농 원전 사고로 최대 피해 반경이 100km가 되자 방사능에 안전한 요오드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자님. 지금 취재하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네. 저는 경기도 봉덕시 덕양구에 있습니다. 서울 삼포구 본대 거리와 가깝고 정보는 빨리 전달됩니다."


"마트에서 시민들이 요오드를 들고 다닙니다."


"요오드가 방사능 제거에 좋다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했습니다."


"한국 상황를 잘 보도해서 취재는 마칩니다."


국토 교통부 장관은 홍농 원전 사고를 해결하려고 직원에게 말했다.


"홍농 원전 사고를 복구하는데 내가 알고 있어."


"장관님. 방법을 알려주세요."


"완전한 복구는 힘들지만 홍농 원전 사고로 방사능이 파괴한 전북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일대를 해바라기를 심으면 되지."


"어떻게 알았어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해바라기가 방사능을 흡수하는 소식을 듣고 유명해서 그래. 방사능 흡수한 해바라기는 버리면 되지."


"장관님. 정보를 제공해서 감사합니다."


오후 2시 전남 영광에서 소방 본부 직원이 해바라기 씨가 담긴 포대를 트럭으로 보내자 소방관이 인부들에게 말했다.


"방사능 제거하는데 구원 투수가 등장했습니다. 제가 전달한 해바라기 씨를 방사능 피폭 당한 전남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에서 심으면 됩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네. 완전한 복구는 힘들고 해바라기 씨를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 심으면 됩니다. 해바라기가 꽃이 되면 방사능을 흡수한 해바라기를 제거하세요."


"소방관님. 좋은 정보를 제공해서 감사합니다."


인부들은 소방관의 말을 듣고 해바라기 씨를 방사능 오염 구역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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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회 소방 대원들의 제염 작업과 서동직 대통령의 전북 익산 방문 24.09.02 8 0 8쪽
36 36회 남한의 원전 사고를 노린 북한군의 평택 미군 기지 공격 24.08.29 9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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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회 방사능 물질로 피폭된 광주와 전남 24.08.27 10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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