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지진 발생 장소에서 파견된 곡륜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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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h215
작품등록일 :
2024.06.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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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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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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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한국으로 귀국한 황필윤•강진미 부부와 국회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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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6일 목요일 오전 9시 직장으로 복귀한 황필윤과 강진미 부부는 TV 뉴스를 보자 3월 3일 규모 6.2 서해 대지진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홍농 원전이 파괴당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진미가 먼저 남편 황필윤에게 말했다.


"전남 영광에 있는 홍농 원전에서 원자로 폭발로 방사능 피폭당했어."


"말도 안 돼.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 가는 사이 불길한 사건에 휘말리면 안 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일대가 방사능으로 피해를 당했는데 대한민국 영토 일부를 잃었네."


"서동직 정권은 일본 후쿠시마처럼 해결 못 해서 원망한다."


황필윤은 서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홍농 원전 폭발 소식을 아내 강진미와 같이 듣고 원전 사고가 사실인지 조진성 곡륜 소방서장에게 질문했다.


"조진성 서장님! 3월 3일 홍농 원전 사고가 발생해서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어요.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죠?"


"맞아. 너희들이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 가는 사이 한국에서 3월 3일부터 지진이 발생해서 홍농 원전은 폭발했어."


"제 아내 강진미와 같이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가느라 한국 상황을 잊었어요."


황필윤의 아내 강진미는 동료 소방관 박현경에게 원전 사고 소식을 듣고 강진미가 말했다.


"현경아! 우리 남편 황필윤과 같이 아이슬란드로 신혼 여행갈 때 원전 사고가 발생했어?"


"진미야. 네가 말한 홍농 원전 사고는 실제로 일어나서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은 방사능으로 오염됐어."


박현경의 이야기를 들은 심상진은 강진미에게 원전 사고 소식을 알렸다.


"현경이가 말대로 방사능이 북서풍으로 불어서 광주와 전남 서해안 일대가 피폭당했어."


오전 10시 봉여도 국회 의사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가 주도하는 청문회가 진행되자 경기 김포갑 김문섭 의원이 부흥 전력 사장 심재균에게 원전 사고 관련 질문했다.


"서해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하자 홍농 원전 사고로 광주 시민들과 전남 도민들이 피해 받은 사건을 아십니까?"


"네. 알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증언을 듣고 싶고 시간은 충분하니까 광주와 전남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 의원들이 저에게 대답하면 상관 없습니다."


"제가 원전 피해 당사자가 된 광주시 일대를 책임지는 의원과 전남도 지역을 책임지는 의원을 초청했습니다."


잠시 후 야당 시민당 소속 광주 동구/남구 을 김선필 의원이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에게 질타했다.


"3월 3일 월요일 규모 6.2 지진때문에 홍농 원전 사고로 우리 동네 광주는 방사능이 삼켜서 시민들은 낙진 피폭을 당했습니다. 면역력 약한 사람들은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과 똑같이 피부가 열기로 타서 손가락과 발가락까지 괴사했습니다. 지난 3월 4일 김필곤 전남 지사와 임만성 광주 시장은 방사능 피폭으로 별세했죠. 광주광역시 구청장 5명도 방사능 피폭으로 별세했습니다. 자세한 경위를 설명하세요."


"저는 서해 대지진 이전 당시 상황을 몰랐습니다. 3월 3일 갑자기 발생한 지진으로 어수선했고 지진으로 전달된 충격파가 발생해서 격납 건물 파편이 원자로를 향해 파괴된 적 있습니다. 1호기와 4호기에서 발생했습니다. 중대한 사고는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방사능 피폭은 위험하지만 남서풍이 발생하는 여름에 발생하면 전북은 광주와 전남보다 평야가 없어서 심각한 피해를 부릅니다. 기억하세요. 영광에서 방사능으로 피해 당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이호철 국회의원이 도착했습니다. 심재균 사장님. 이호철 의원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세요. 저는 청문회를 마치겠습니다."


김선필 의원이 자리를 떠나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담당하는 이호철 국회 의원이 등장했다. 이호철 의원은 시민당 소속이고 원전으로 피폭당한 영광의 상황을 알고 있다. 심재균 부흥 전력 사장 앞에서 이호철 의원이 말했다.


"심재균 사장님. 제가 하는 이야기 경청하세요. 3월 3일에 발생한 규모 6.2 지진때문에 격납 건물 파편이 원자로를 관통해서 방사능 낙진이 발생했고 광주와 서해와 인접한 전남 서부 지역까지 초토화를 당했습니다. 김세용 홍농 원전 본부장과 나머지 직원들도 파괴된 원자로 부근에서 사망해서 방사능으로 피폭당한 홍농 원잔 관계자 시신들이 많이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설명하세요."


"사실 1호기와 4호기는 서해에서 규모 6.2 지진으로 충격받은 격납 건물 파편이 원자로를 향해 폭발했고 나머지 5호기와 6호기는 제 명령대로 원전을 폭파했습니다. 김세용 본부장과 직원들이 원자로에 가라고 한 이유는 전남 영광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장소로 도망갈 수 없어서 원자로에 가라고 했고 5호기와 6호기 폭파한 이유는 광주와 전남은 방사능으로 오염되면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땅으로 간주해서 근처에 있는 사람도 내부 피폭으로 사망하는데 생존자들을 위해 수용소를 만들려고 홍농 원전 5호기와 6호기를 폭파했습니다."


"심재균 사장님.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 목숨을 담보로 하는 장사를 하는 행동은 어리석은 만행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토 상실을 의미하고 아무리 북한과 평화 통일해도 광주와 전남은 피폭당한 사망자를 제외하면 방사능에 살아남은 야생 동물밖에 없어서 케냐 국립 공원처럼 됩니다. 방사능 피폭 당한 광주시는 공동 묘지로 전락했습니다. 외신에서 홍농 원전 폭발로 전남에서 만든 농작물과 어패류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처럼 무역 보복당합니다. 가슴 아픈 사건을 명심하세요."


오전 11시 곡륜 소방서에서 조신성 서장은 소방관 지인 후배가 방사능 제거하는 제염 작업하려고 전남 영광으로 가자 조진성이 말했다.


"네 고향이 영광인데 방사능 작업할 수 있지? 한국에 사는 외국인 노동자도 많은데 걱정이다. 무사히 돌아와."


"진성아 알았어. 다음에 보자."


조신성 서장은 홍농 원전에서 영광으로 가려고 방사능 제거하는 지인과 통화를 끊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필곤 전남 지사와 임만성 광주 시장의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재보선 관련 문제를 말했다.


"김필곤 지사와 임만성 시장이 방사능 피폭으로 작고했는데 4월 2일 재보선 선거 대상에서 제외하자."


"내년 2026년 지방 선거가 있는데 선거 대상에서 제외한다. 홍농 원전이 폭발하고 방사능으로 오염된 광주는 소멸돼서 내년 선거부터 해당 사항없어."


오전 1시 북한 평양 만수대의사당(북한 국회)에서 독재자 길재만은 남한에서 발생한 홍농 원전 사고 소식을 듣고 현동식 국방상(북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 2시부터 동부 전선과 가까운 강원도 고성 민가 공격과 경기도 평택 미군 기지를 타격하려고 화성 5호와 화성 6호 미사일로 공격 지시했다. 길재만은 만수대의사당에서 공격 준비를 예고했다.


"한국이 원전 피폭으로 어수선 할 때 조선 인민군 병력으로 무력을 통해 경고할 수 있습니다. 조선 반도를 불법 점거한 미군 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민가 공격도 중요하지만 평택 미군 기지를 화성 5호가 타격하면 우리 공화국의 과업을 만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독재자 길재만은 동부전선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 공격과 평택 미군 기지 타격을 공개했다. 고경진 농림수산부 장관이 홍만석 외교부 장관에게 말했다.


"홍만석 장관님. 홍농 원전 피폭으로 농경지는 방사능으로 오염돼서 한국산 농수산물 수출할 수 없어요."


"고경진 장관. 외신에서 한국 원전 사고로 농경지가 일본 후쿠시마처럼 되서 무역 보복당했죠."


"광주와 호남 지역은 방사능으로 오염되서 식량 창고가 아니죠."


"통화는 이제 그만하고 다음에 봅시다."


"홍만석 장관님. 다음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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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회 소방 대원들의 제염 작업과 서동직 대통령의 전북 익산 방문 24.09.02 8 0 8쪽
36 36회 남한의 원전 사고를 노린 북한군의 평택 미군 기지 공격 24.08.29 10 0 8쪽
» 35회 한국으로 귀국한 황필윤•강진미 부부와 국회 청문회 24.08.28 13 0 8쪽
34 34회 방사능 물질로 피폭된 광주와 전남 24.08.27 10 0 8쪽
33 33회 아무르 판에서 발생한 서해 대지진으로 파괴된 홍농 핵발전소 24.08.26 9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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