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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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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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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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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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DUMMY

노려보는 놈을 보고서 그대로 훌쩍 뒤로 물러났다. 그에 다시 움직인 놈이지만, 강우는 곧장 발을 박차면서 건물로 뛰어오른 동시에 벽을 차고서 이동했다. 말 그대로 건물 사이사이를 고속 이동을 하여 놈의 시야를 어지럽히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빈틈!’


무방비인 놈의 뒤통수가 보인다. 그대로 벽을 차면서 그 상태 그대로 뒤통수를 노리고 주먹을 뻗었다. 터엉! 강한 충격음과 함께 고개가 살짝 앞으로 숙어지는 게 보인다. 그러한 모습에 놈이 몸을 빠르게 돌리는 게 보였다.


이미 놈을 때리고 등까지 차면 뒤로 물러난 강우였다. 그런 강우를 향해 그대로 주먹을 뻗어왔다. 콰아앙-! 벽이 부서지면서 잔해들이 사방으로 흩날렸다. 하지만 강우는 이미 자리를 피해 있었다.


‘그렇게 노려보면 어찌할 건데.’


자신을 잔뜩 노려보는 듯한 시선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몸을 틀면서 다시 자신을 향해 공격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모습에서 강우는 뒤로 물러나기보다는 곧장 앞을 향해 뛰어들었다.


후우우웅-!


강렬한 소리와 함께 뻗어온 주먹이었지만 이미 그런 주먹을 지나치면서 곧장 놈의 하체로 다시 접근하여 무릎 뒤를 다시 찼다. 쾅! 그대로 주춤거리면서 또다시 몸이 숙이는 놈을 볼 수 있었다. 곧바로 점프하여 놈의 뒤를 다시 점했다.


점프한 상태 그대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발을 뻗어서 놈의 뒤통수를 향해 다시 또 찼다. 콰앙-! 그대로 머리를 맞은 놈이 주춤거린다. 그에 단단하긴 정말 단단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이나 맞았는데 머리 쪽 장갑에 금조차 가지도 않았다. 그나저나 놈은 열이 잔뜩 받은 모양이다. 두 번이나 당한 상황이라 다시 몸을 돌린 놈이 이번에는 꼭 잡겠다는 듯이 더욱더 강하게 주먹을 뻗어왔다.


강렬한 소음과 함께 뻗어온 주먹의 모습에 이미 자세를 잡은 강우가 손바닥으로 주먹을 아래로 밀어버렸다. 콰앙-! 놈의 주먹이 바닥을 찍혔다. 그런 상태에서 곧장 앞으로 나간 강우는 놈의 복부 쪽을 노렸다.


한데 지금까지와 달리 무작정 휘두르는 주먹의 모습과는 달랐다. 주먹의 형태가 틀어져 있던 것이다. 그대로 뻗어간 순간 회전하듯 주먹의 위치가 반대쪽으로 돌아간 동시에 놈의 복부를 타격하게 됐다.


투어엉-!


뭔가 다른 듯한 타격음이 들려왔다. 복부에는 마치 회오리가 치는 듯한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쿵..쿵.. 지금까지와 달리 놈이 뒤로 물러난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역시 기술이 들어가니 타격을 입는 모양이다. 본래 강우는 기술 같은 것에는 연연하지 않았다. 직접 몸으로 대화를 하며 배우긴 했지만, 그저 직선으로 주먹을 뻗고 치고받은 걸 선호한 것이다.


방금 선보인 기술은 말 그대로 주먹을 회전시키며 모든 힘을 한점에 모아 찔러버리는 공격이었다. 말 그대로 순간적인 회전을 통해서 주먹의 범위를 줄이면서 위력 자체를 극대화한 것이다.


‘일종에 복싱 기술이지.’


심지어 아까 주먹을 쳐버린 것도 중국무술을 하던 놈에게 얻은 것이다. 온갖 자세를 다 잡으면서 덤비길래 묵사발을 만들어 주었다. 엉뚱하고 실속 없는 기술들이 많았지만, 아까와 같이 도움이 될 것 같은 것도 있긴 했었다.


‘그보다 너무 높으니 때릴 곳이 가슴 아래밖에 없네.’


아무래도 준비 동작이 있어 서둘러 때린다는 게 복부라서 타격이 덜 들어간 점도 있었다. 머리를 노렸다면 훨씬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가질 그때 놈이 다시 자세를 잡는 모습이 보였다. 그때 놈의 육체 표면에서 붉은색 빛이 번뜩이는 것이 보였다.


‘이런 씨!’


취융-!


열기가 뿜어지는 모습이다. 그와 동시에 놈이 주먹을 뻗는다는 걸 느꼈다.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을 빠르기라는 걸 알았기에 거의 본능적으로 점프하듯 몸을 띄우고서 두 다리를 모았다.


‘크윽!’


한순간 두 다리에서 엄청난 압력이 들어옴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에 더해 종아리부터 시작해서 허벅지에 엄청난 부하가 오는 것도 느꼈다. 살짝 굽혀졌던 무릎이 완전히 90도로 굽혀진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이곳도 그대로 펴졌다. 그리고 곧 육신이 튕겨 나가듯 앞으로 뻗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비행을 하는 것처럼 날아간 육신이었고 이러한 상태에서 자신이 마법과 같은 놈의 공격을 받아냈음을 알 수 있었다.


‘흠, 뜨겁네.’


두 발바닥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서둘러 허공에서 중심을 잡은 상태로 밀려났다. 얼마나 충격이 큰지 계속해서 날아가고 있는 육체였다. 결국, 중력에 이끌리듯 바닥에 설 수 있었고 곧 도로를 따라 100m 이상은 질질 끌리듯 밀려나고 나서야 멈춰 설 수 있었다.


‘아아. 신발이 다 타버렸네.’


멈춰선 상태로 다리를 들어보니 불에 탄 듯 시커멓게 타서 너덜너덜해진 신발을 볼 수 있었다. 역시 일반적인 신발이라 이러한 공격에 버텨낼 수가 없던 것이다. 털어내듯 두 신발을 버려버렸다. 동시에 시야로 쿵쿵! 빠른 속도로 자신을 향해 질주해 오는 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단은 막아냈나?’


진짜 보고서 막은 게 아니라 이미 공격할 걸 알고 미리 두 다리를 통해 충격을 분산시켰기에 견뎌낼 수 있던 공격이었다. 내심 이것도 재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냥 압도적으로 상대를 처리하는 것보다 이렇게 발악하면서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을 알면 다들 미쳤다고 하겠네.’


스스로 이런 게 좀 정상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싸움을 원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었다.


‘요런 것도 해볼까?’


바로 근처까지 다가온 모습에 그대로 몸을 날렸다. 놈에게 간 것도 뒤로 물러난 것도 아니었다. 뛰어 들어간 곳은 건물 안이었다. 사사삭! 빠르게 뛰다시피 건물 안을 질주했고 계단을 통해 위로 곧장 올라갔다.


그런 동시에 달리면서 그대로 창문을 쨍그랑! 깨고 어느새 접근한 놈을 향해 몸을 날렸다. 자신을 찾고 있던 건지 그대로 건물을 때리려고 주먹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에 강우는 내심 이런 기술도 습득했던 것 같다는 생각으로 손바닥을 펼쳤다.


파아앙-!


강하게 때리는 손바닥이 어느새 들어 올린 놈의 손을 맞추었다. 순간 놈에게서 괴성이 들어왔다.


“그러러러!”


위협 어린 괴성이 아닌 말 그대로 고통이 느껴지는 듯한 울음소리가 놈에게서 들려왔다. 그러한 모습에서 제대로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종에 내가중수법? 대충 그렇게 불렀던 것 같기는 했다.


말 그대로 외부에서 때린 힘이 내부에 닿을 수 있은 기술인 셈이다. 물론 그렇다고 자신이 무협지에 나오는 것처럼 내공이라는 그런 걸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이것도 잘만 사용하면 펼칠 수 있는 과학적인 원리가 있는 기술이다.


물론 자세한 원리까진 알진 못했다, 자신이 한 번 당했던 그대로 되돌려 주면서 습득했던 기술인 건데 그냥 따라 하니까 된 것이다.


‘이걸로 놈에게 충격을 줄 수 있겠다.’


드디어 이놈을 상대할 방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방금 한 공격은 공중에서 때린 거라서 제대로 된 위력이 나오지 않은 것이다. 제대로 자세를 잡고서 때린다면 제법 큰 타격까지 입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 이런 것도 도움이 되는군.’


건물 안으로 들어가 튀어 나가면서 기습적으로 공격한 것이다. 오로지 시가전에서만 할 방법이라는 것에 오히려 커다란 놈보다 작은 자신이 이곳에서 유리한 상황으로 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우우웅-!


열이 뻗쳐 뻗어온 주먹에 그대로 오른발을 내밀었다. 이젠 어떻게 하면 놈의 주먹에 대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지 알았기에 그대로 날아온 주먹에 발바닥만 내밀어서 다리 힘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었다. 물론 밀려나는 건 똑같다.


‘타격만 많이 줄였다뿐이지. 날아가는 건 여전하네.’


그렇게 날아간 상태 그대로 건물 옥상에 있는 울타리를 잡았고 이에 끼긱! 뜯겨 나가면서 충격을 흡수해 멈출 수가 있었다. 훌쩍 떨어져 바닥에 선 순간 질주에 다가오는 놈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는 이젠 방법이 생겼다는 것에서 곧장 사선에 자리한 한 건물 안으로 빠르게 뛰어 들어가 버렸다. 이번에도 계단을 밟고 빠르게 이동한 순간 쿠쿠쿵! 옆 건물이 부서지는 소음이 강하게 들려왔다.


‘저기쯤이겠네.’


그리 생각할 순간 창문을 통해서 놈이 자신을 찾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갑자기 건물로 들어가면서 자신을 시야에서 놓친 것이다. 그에 벽을 박차면서 곧장 창문을 깨고 튀어 나가 그대로 놈을 놈의 등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찍어 버렸다.


당연히 내가중수법이 가미한 내부 공격을 준 셈이다.


파아앙-!


“그러러러!”


이번에도 고통에 찬 놈의 울음이 들려온다. 등을 통해 확실히 안으로 타격을 주었다는 것에서 회심의 미소가 지어졌다. 그때 다시금 놈의 육신에서 붉은빛이 서리는 게 보였다. 그와 동시에 취융-! 열기가 빠져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다!’


붉은색을 띤 무언가가 빠르게 다가온다고 생각할 순간 그대로 두 다리가 모이며 이런 주먹을 막아내면서 충격을 흡수했다. 당연히 훨훨 날아가 버리고 있는 강우의 모습이다. 타격은 많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에 이젠 어떻게 상대할지 아는 듯했다.


한편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으니 하늘에 날고 있는 헬기다. 조종석에 강지석이 앉아 있었고 뒤쪽 좌석에는 이기열을 비롯한 설미나가 자리하고 있었다. 쌍안경을 통해서 지켜보는 시선 속에 보이는 싸움은 상식을 많이 벗어나 있었다.


“강우 녀석, 강한 줄은 알았지만, 저 정도까지 할 수 있던 건가.”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처음엔 걱정했지만, 지금은 좀 괜찮아진 것 같은데?”

“계속 붙다 보니까 저 괴물과 싸움에서 익숙해진 걸까요?”

“그럴지도 모르지. 그리고 그런 거라면 더 놀라운 일이야.”

“그보다 여기서라도 좀 도와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건 절대 안 돼. 강우 저 녀석 자신의 싸움에 누군가 끼어드는 걸 광적으로 싫어하거든. 우리가 도와줄 순간부터 우리에게 엄청 화를 낼 거야.”

“그래도 그런 걸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 말하는 순간 쿠쿠쿠쿵-! 건물들이 잔뜩 부서지는 모습이 보였다. 거대한 놈이 지나가는 순간 건물이 너무도 쉽게 부서지고 있었다.


이미 사전에 놈과 부딪쳤던 부대원들의 보고를 들어보면 놈에게 기본적으로 총기는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C4를 활용한 폭탄의 위력도 전혀 소용없었다고 들었다.


‘그 정도 폭발력에도 아무렇지 않다면 물리적인 방어력 자체가 어마어마하다는 거야.’


자신들이 가진 무기로는 없앨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상 제일 강한 위력을 내는 C4까지 사용한 상황에서 놈을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없는 셈이다. 내심 강우가 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정말로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저놈이 작정하고 남산타워에 자리한 지하 벙커로 파고 내려오면 과연 막을 수 있을까?’


뭔가 저것이 파고 들어온다면 벙커를 뒤덮는 두꺼운 콘크리트 방벽이라도 막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때 계속해서 쌍안경으로 지켜보던 설미나가 질문하는 게 들려왔다.


“근데, 언제까지 싸우는 걸까요?”

“글쎄, 나야 모르지.”


내심 금방 끝날 것 같은 싸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맞았다.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5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끝나지 않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미 연료 걱정에 헬기는 다시 남산타워로 철수한 상태다. 이제부터는 드론들을 활용하여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싸움은 어느새 이촌역 방향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처음 싸움이 시작된 곳에서 벌써 4.5km나 떨어진 곳까지 멀어진 상태다. 동시에 이러한 싸움의 여파로 인해 수많은 건물이 부서지고 무너진 상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두 생명체가 싸우는 흔적이라고 볼 수 없을 광경을 보여준 셈이다.


“이런 씨! 또!”


짜증이 뒤섞인 강우의 목소리가 잔뜩 울려 퍼졌다. 이미 전신에 자리한 옷들을 거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찢어져 있었고 머리까지 산발하듯 헝클어져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맨발로 잘도 싸우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렇게 짜증을 내는 이유가 있다면 싸우다가 우연이라도 마주친 좀비들 때문이다. 그렇게 찾아도 없던 놈들이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던 것이다. 귀찮아서 짜증이 난 게 아니었다. 좀비를 죽이는 순간 다시 육체가 회복되어 버려서였다.


방금도 좀비 하나를 죽이고야 말았다. 직접 죽인 것도 아닌 싸움의 여파로 죽어버렸지만 자신이 죽인 것이 됐다. 순간적으로 멀쩡해진 육체 상태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건 뭐 약한 좀비로도 똑같이 회복되어 버리는 상황이니 어떻게 정당한 싸움이 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어차피 지금도 정면으로 싸우는 대결이 아니니 상관없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자꾸만 자신만 회복되는 것 같아서 뭔가 얍삽한 수를 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슬슬 불안해지고 있다. 왜냐고? 놈의 움직임이 조금씩이지만 느려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부수고 공격하고 한 것도 그렇고 조금씩 자신의 공격을 맞은 것에도 영향력이 있을 터였다. 다른 건 모르겠고 내부를 부수는 힘을 투사하는 순간엔 놈에게 타격이 어느 정도 줄 수 있었고 그게 계속해서 축적될 수 있었다.


‘이렇게 끝내면 안 되는데..’


놈을 죽이는 순간부터 자신의 육신이 어떻게 바뀔지 알고 있기에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다시는 붙을 수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니 이런 조건에서 더는 싸울 수 없다는 것이 불안한 것이다.


작가의말

좋게 봐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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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6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4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3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22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0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72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0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55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75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77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1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78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5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09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1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3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19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1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47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0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79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3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1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2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16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38 77 15쪽
»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1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66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1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4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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