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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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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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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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 피막의 줄기들

DUMMY

팡! 팡팡팡!


주먹을 뻗을 때마다 천둥이 울렸다. 주먹의 속도가 음속을 돌파하면서 나올 수 있는 소리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로 다가오던 붉은 손으로 이루어진 줄기들은 그대로 터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흐음? 생각보다 약한데.’


촤르륵!


한순간 부서진 손들이 재생되는 것이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너무 이른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와중에 사방으로 점하며 뻗어오는 다른 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예 자신을 감싸려는 듯한 모습이라는 것에 그대로 발차기를 날렸다.


파앙-!


공기가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감사던 줄기의 한 부분이 그대로 찢겨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발차기만으로 이루어진 결과였고 그런 상태 그대로 사방을 향해 발차기를 연속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파자자작-!


잔해를 남기듯 그대로 찢긴 줄기들이 바닥에 후드득 떨어져 내리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강우는 역시 피하는 건 답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한 걱정만 한 것이다. 이런 생각과 동시에 무차별적으로 주먹들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주먹들이 허공을 때릴 때마다 다가오던 줄기들도 그대로 터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순간 한 줄기가 강우의 발목을 감싸는 게 보였다. 잡힌 순간 느껴지는 건 따끔함이다.


뭔가 피부를 녹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에 발을 강하게 움직여 줄기를 뜯어냈다.


‘내 피부가 이런 따끔함이라니, 사람이었으면 그대로 죽었겠는데?’


역시 심상치 않은 줄기들이다. 그보다 점점 줄기의 숫자가 많아지고 있는 게 보였다. 주변에 보이는 건 온통 손으로 이루어진 줄기들의 모습이었고 그 숫자는 어쩌면 수만 개에 이를지 몰랐다.


이러한 줄기들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상대하면 끝이 없겠는데?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것도 좀비로 치는 건가?’


내심 자신의 주먹에 터져나가듯 조각난 줄기와 손들이 보였다. 그런 손들이 처리될 때마다 자신에게 좀비를 잡은 효과를 주고 있었다. 즉 이대로라면 자신 역시 계속해서 이런 줄기를 상대로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좀비를 잡으러 다니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높은데?’


일단 알아서 오고 얼마든지 싸울 수 있으니 찾아다니듯 죽였을 좀비보다도 효과적인 상황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흥미로움과 즐거움이 동시에 들기 시작했다. 줄기는 많고 빨랐지만 그런 것을 상대하는 강우의 움직임 역시 훨씬 빨랐다.


팡-! 파파팡-! 팡팡-! 팡팡팡-!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강우의 움직임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더 빨라지고 힘도 강해진 상태였다. 얼마 전에 잡은 눈알 좀비의 효과인지 몰랐다. 비록 육체적인 힘은 약했지만, 강우의 육신을 제압한 능력만큼은 지금껏 발견한 어떤 특수 좀비보다도 강했었다.


‘그래서 더 쉬운 건가?’


아무튼, 이러한 줄기들을 상대하는 것에 강우는 제법 익숙해지고 있었다. 10분, 20분, 30분..1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갈 순간이 되자 주변은 온통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자세히 보면 줄기들이 지나온 건물들도 잔뜩 녹아내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주변을 보던 강우는 이미 몇 번이나 붉은 손에게 팔과 다리 및 목까지 감싸진 상태가 되었던 게 떠올랐다. 피부를 힐끗 보니 살짝 붉어져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줄기의 손에 담긴 무언가가 지독하다는 뜻이다.


‘슬슬 물러갈까?’


일단은 상대할만하다는 걸 안 것만으로도 괜찮은 성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시간을 내서 계속 이것들을 상대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비가 많이 없어진 상태에서 무료해진 강우에게 제법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는 존재를 발견하게 된 셈이다.


물론 이것도 강우라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인 것이다.


‘그나저나 던져둔 가방은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줄기들이 뻗어온 곳에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어쩌면 녹아내렸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하며 이내 훌쩍 뒤돌아 달리기 시작했다. 아까와 달리 느긋한 움직임이었고 쫓아오는 줄기의 손들이 있으면 주먹으로 터트리면서 이동했다.


그렇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5호선의 명일역까지 달려오게 되었다. 그러자 뻗어오던 줄기들이 더는 다가오지 못하고 멈춰진 상태가 되었다. 아무래도 이곳까지가 한계인 모양이다. 어떤 건물 옥상에서 더는 다가오지 못하는 줄기의 손들을 보는데, 제법 징그럽긴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들이 저렇게 많으니 괴상하긴 하네. 그보다 여기까지가 한계란 말이지?’


강우는 앞으로 이곳 근처에 살 곳을 마련하고 저걸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많이도 뻗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줄기들이 잔뜩 뭉쳐 하나의 거대한 뱀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되어 있었다.


멀리서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가까이서 보면 온통 손들이 빼곡하게 자리한 괴상한 것으로 보일 뿐이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 그때 서서히 뒤로 밀려나듯 돌아가는 줄기들의 모습이 보였다.


‘확실히 이전에 왔으면 큰일 날 뻔은 했겠는데.’


이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훨씬 강해졌다는 걸 생각하면 살짝 위험해지긴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보다 저걸로 끝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좀비 떼를 상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같긴 한데..’


더한 것을 원하는 것도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한동안 좀비들을 찾아 돌아다니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지금이 훨씬 나은 상황일 수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피막 속으로 사라지는 줄기들을 보고 있자 혹시라도 다시 접근하면 나오려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단 가방부터 찾자는 생각으로 움직였다. 잔뜩 녹아 있는 건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동한 강우는 곧 가방을 벗어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그곳까지 영향을 가진 않은 모양이었다. 멀쩡한 가방이 보였다.


그에 가방부터 챙기고서 일단 피막이 자리한 곳에서 최대한 멀어졌다. 그렇게 이동한 상태에서 주변을 살피는데, 최소한 사람이 있었던 흔적이 없는 곳을 찾았다. 당연히 문이 잠겨 있는 곳이고 그런 집의 문을 열고(따고)서 들어가게 되었다.


언제나 보이는 가족사진들은 무시하고서 먹을 것부터 찾아보았다. 결과는 그리 좋진 않았다.


‘여긴 먹을 게 별로 없네. 그래도 음료수는 몇 개 있구나.’


냉장고 안은 절대 들여다볼 생각이 없었다. 잔뜩 썩어서 여는 순간 여기서 지낼 수 없을 터였다. 그렇게 쉴 곳을 마련한 강우는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의미로 먹을 것과 마침 들어온 집에 있던 캔 음료수를 따서 마셨다.


탁, 탁자에 내려놓는 캔이었고 이런 모습에 강우는 바로 조금 전에 상대해본 줄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런 고민 자체도 이젠 즐거움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었다.


‘줄기를 한꺼번에 없앨 수 있는 광역기 같은 게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


단번에 없앨 스킬 같은 게 있으면 좋겠지만 이곳은 현실이지 게임 같은 곳이 아니었다. 강우가 가진 큰 장점은 맨몸으로 상대하는 주먹질과 발길질밖에 없었다. 물론 이러한 주먹과 발길질 자체가 인간의 한계를 넘어 공기까지 가르는 힘이 담겨 있다는 게 대단한 것이다.


‘너무 큰 걸 바란 건가?’


어쨌든 피막에 접근한 것도 그렇고 줄기를 상대하기도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한동안 지겨울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일주일 후.


이미 3월로 넘어간 순간이었다. 그리고 피막으로 이루어진 벽에서 뻗어 나온 줄기들은 연신 하나의 생명체를 노리고 날아들고 있었다.


촤라라라라-!


잔뜩 뻗어간 줄기들이 목표물을 향해 다가간 순간 이어진 건 파앙-! 큰 파공성과 이어진 충격파였다. 줄기들이 잔뜩 부서지는 모습이었고 훌쩍 건물을 뛰어넘으면서 방향까지 틀며 그대로 점프해 발차기를 날리는 모습이 보였다.


쩌어억-!


줄기의 옆부분들이 그대로 갈라지는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일을 행한 이는 그대로 몸을 허공에서 한 바퀴를 도는 듯하더니 이번엔 뒤꿈치를 아래로 찍으며 새로운 파공성을 만들어냈다.


촤아악-!


그렇게 갈라지듯 떨어져 나간 줄기들의 모습이다. 떨어진 부분들은 건물들로 떨어져 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행한 이는 다시 지상으로 착지한 동시에 뒤로 점프했다. 콰라라라-! 바로 전에 있던 건물이 새로운 줄기들의 손들이 덮쳐지면서 녹아내리듯 사라지고 있었다.


“참 살벌하네.”


꼬마 빌딩이긴 하지만 단번에 사라진 건물의 모습을 보고서는 참으로 살벌한 광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우는 자신을 향해 다시 덮쳐오듯 방향을 틀면서 다가오는 줄기의 손들을 보면서 곧장 주먹을 뻗을 듯 자세를 잡았다.


“흡!”


기합성과 함께 이어지는 것은 주먹세례였다. 파파파파팡-! 강하게 터지는 파공성과 함께 시야를 채우던 붉은 손들이 터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뻗어오는 줄기들은 계속해서 밀려 들어오고 있었고 그와 동시에 강우의 주먹세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다.


마치 서로 힘겨루기라도 하는 듯 연속으로 서로를 밀어붙이듯 서로를 향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은 대략 5분간 계속 이어졌고 결국, 먼저 끝이 난 것은 줄기의 모습이다.


밀려오던 줄기의 흐름이 끊기듯 흩어지고 있던 것이다. 그러한 모습에서 피막을 나온 줄기들이 오랫동안 힘을 발휘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강우는 마치 익숙한 일이라는 듯 손들이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더는 안 오겠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줄기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터득한 상태였다. 이리저리 싸울 필요도 없이 정면에서 계속해서 힘 대결을 하듯 없애버리기만 해도 결국, 힘의 흐름이 끊긴 것처럼 저렇게 많은 부분이 녹아내린다고 할 수 있었다.


저렇게 되면 더는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었다. 물론 가까이 가면 새로운 줄기들이 뻗어 나와서 덤벼든다고 할 수 있었다. 이미 실행까지 해 본 것이고 그러한 모습에서 이젠 손쉽게 저런 줄기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상대하면 좋긴 한데, 그래도 특수좀비 같은 게 없으니 좀 허전하네.’


그러고 보면 한동안 서울 도심지를 뒤지고 다니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어쩌면 특수 좀비 같은 게 다시 나타나 서울 시내 곳곳에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기열이 형에게 직접 물어보면 바로 알 텐데 말이지.’


이미 벙커 안에 있던 인원은 서울 곳곳으로 퍼지듯 수색에 나서고 있을 터였다.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목격했을 것이고 그럼 쉽게 특수 좀비가 있는 위치를 찾을 수 있을 터였다.


‘그렇다고 벙커에 속할 수도 없는 일이지.’


여전히 사람을 상대하는 건 어렵다고 할 수 있었다. 솔직히 피곤하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다 이런 싸움을 벌이는 게 훨씬 쉽고 편하다고 할 수 있었다.


‘좀 돌아다녀 볼까?’


굳이 이곳 지역만을 고집할 필요도 없었다. 피막으로 이루어진 돔은 서울시 전체를 뒤덮고 있었고 그러니 다른 곳에 간다고 해도 똑같은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 터였다.


‘역시 가보자.’


역시 똑같은 것만 계속하다 보니 질릴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니 이만 이곳을 떠날 결심을 한 강우는 홀연히 그대로 건물을 타고 내리면서 도로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강우의 뒷모습 속에 녹아내리듯 사라진 줄기의 모습만 이곳에 남아 있을 뿐이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돌연 줄기가 뻗어 나왔던 피막으로부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음에도 줄기들이 뻗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로가 엉키듯이 뭉치면서 바닥을 향해 내려선 모습이 되었다.


쿠루루루-!


이 순간에도 줄기들은 잔뜩 꿀렁거리듯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바닥에 원형으로 뭉쳐진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숨을 쉬듯이 수축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순간에도 줄기들은 마치 영양분을 공급하듯 원형의 덩어리를 향해 끝없이 꿀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있었고 대략 10시간은 지나고 나서야 줄기들이 떨어지듯 사라지고 있었다.


바닥에는 오로지 꿈틀거리는 하나의 덩어리만 남게 되었는데, 이것도 점점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있었다. 그나저나 상당히 거대하게 성장한 덩어리의 모습이다. 못해도 높이만 10m는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때 그러한 덩어리에서 돌연 푸악- 무언가가 뚫고 나오기 시작했다. 진물과 같은 액체들이 사방에 퍼져나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갈라진 덩어리에서는 무언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쿠웅, 쿵쿵...


상당히 거대한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신장에 10m에 육박하는 거대한 육신을 가진 존재가 등장한 것이다. 한데 뭔가 모르게 장갑 좀비를 닮아있었다. 하지만 더욱 크고 외형적으로도 많은 것이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었다.


취융-!


이 순간 놈에게서 증기와 같은 것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전신에 아지랑이와 같은 열기가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뭔가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존재감이라고 할 수 있었다.


돔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놈은 주변을 살펴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마치 목표물이 있다는 듯이 움직이는 모습이다. 다름 아닌 10시간 전에 멀어져갔던 강우가 이동한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던 것이다.


아무래도 목표물은 강우인 모양이다. 어쩌면 강우가 한 행동으로 돔은 강우를 없앨 새로운 좀비를 탄생시켜버린 것인지 몰랐다.


그러러러러-!!


분명 장갑 좀비와 같은 괴성이다. 하지만 훨씬 더 크고 우렁찼다. 한편 또다시 육신으로부터 취융-! 강렬한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동시에 표면 여기저기에 붉은색의 빛들이 빛나고 있었다.


기이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고 확실한 것이 있다면 기존의 특수 좀비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강력함이 겉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거대한 놈은 강우가 간 곳을 뒤쫓듯이 이동해 가기 시작했다.


쿵..쿵..쿵..


작가의말

새로운 좀비가 나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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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6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4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3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23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3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73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1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56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77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77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1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0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5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1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1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4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0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2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48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2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0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5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2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3 74 14쪽
37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18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39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2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68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2 77 14쪽
»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6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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