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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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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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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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DUMMY

조용히 침대에서 눈을 뜬 강우는 제법 큰 배고픔을 느꼈다.


‘얼마나 잔 거지?’


제법 많이 잠을 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상체를 일으킨 강우는 자신이 지금 기열이 형의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음을 서서히 깨달았다. 많은 이들이 맞이한 지하 벙커로 오고서 샤워부터 하고 곧장 이곳으로 와서 잠을 잤던 게 기억났다.


‘몸 상태는 최상이군. 오히려 힘이 넘쳐나.’


강화판인 장갑좀비를 죽임으로써 자신은 더욱더 강해질 수 있었다. 아마 다음에 붙게 된다면 훨씬 쉽게 놈을 잡을 수 있을 터였다. 그리 생각하는 한편 자꾸만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리자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대에서 내려왔다.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깨끗한 하얀 운동화가 보였다. 못 보던 거다. 아무래도 기열이 형이 큰 크기의 신발을 파는 가게를 뒤져서 가지고 와준 모양이다. 그렇게 운동화까지 신고 일어난 강우는 일단 먹을 것부터 찾았다.


‘내 가방이군.’


곧장 안을 뒤지니 이런저런 먹을 것이 있는 게 보였다. 일단 조금 배를 채운 다음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이곳 식당을 다시 이용해볼 생각이었다. 그리 생각하며 꺼낸 에너지바의 포장지를 까고서 입에 넣고는 우물우물 씹어 먹었다.


‘간에 기별도 안 가는군.’


다른 것들도 꺼내어서 먹는데, 제법 많이 먹었다. 그만큼 오랫동안 잠을 잔 것이 원인인 모양이다. 그리 생각하니, 생각보다 더 많이 잠을 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마 5일 동안 못 잤다고 5일 동안 계속해서 잔 건 아니겠지?’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내 그만 먹자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미 통조림이 3개나 비우고 있었다. 육포 포장지도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배가 많이 차진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더 커지니 위장도 더 많이 커진 건가?’


슬쩍 배가 보이는 허리는 물론이고 두 팔과 두 다리를 보면서 확실히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은 옷이 전체적으로 다 짧아져 있었다. 이전보다 키도 그렇고 팔과 다리도 더 길어진 모양이다.


그런 사실에 점점 더 커진다는 것에서 불편해진 것이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래도 불편한 게 많았는데, 이젠 더하겠네.’


식당으로 가서 배를 더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문을 열고 나왔다. 다행히 힘 조절을 못 해서 문을 부수거나 하는 그런 초보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복도의 모습이 보였고 그러한 모습에 걸음을 옮겼다.


이미 와봤던 곳이라 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렇게 복도를 따라 걸으며 갔을까. 우연히 마주친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걸어오다 말고 멈칫하는 모습이 되었다. 생소한 얼굴을 보면 처음 본 자들이다.


‘또 귀찮은 일이 생기는 건 아니겠지?’


절로 인상이 찡그려지는 순간 그들이 잔뜩 움찔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에 혹시 날 알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그들이 하는 말에서 확실히 자신을 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 그게 깨어나셨군요.”

“날 압니까?”

“당연히 알죠. 우리 대원 중에 강우님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겁니다.”

“맞습니다. 이기열 대장님께서 직접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확실히 교육했으니까요.”


아무래도 일전의 일을 알게 되면서 더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일부로라도 자신에 대해서 알린 모양이다. 물론 자세히 아는 만큼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도 알 것이다. 아마 영상을 통해 자신이 좀비와 싸우는 모습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기열이 형이 편의를 잘 봐주었네. 이젠 귀찮게 잡히는 일도 없겠어.’


“기열이 형에게 제가 식당을 찾아간다고 전해주시겠습니까.”

“예, 연락하겠습니다.”

“식당으로 가신다면 저쪽으로 가시면 되십니다.”


알고 있지만, 그들이 가리키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내심 그들의 눈빛 속에 담긴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저런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곧장 승강기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도 경비병이 자리했지만 금방 자신의 앞을 비켜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에 그들을 지나쳐 승강기를 타고서 1층에 도착할 수 있었다. 좀 걸으니 금방 식당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한데 생각보다 인원수가 많았다. 느껴지는 인기척만으로도 못해도 수십 명의 인원이 식당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번에 아무도 없던 건 운이 좋아서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들어가는 것에 망설여졌지만 배를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크기에 안으로 들어섰다. 강우가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말소리가 들려오던 식당 내부가 급격히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그러한 모습에 아까 설명을 들은 그대로 모두가 자신에 대해 안다는 사실이 확인할 수 있었다.


정적에 가깝게 조용한 상태가 된 식당 안을 본 강우는 거리낌 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곧장 식당 한 곳에 자리한 주방 입구를 향해 걸어가서는 그곳에 서 있는 40대 중반은 되었을 아저씨의 앞에 섰다.


“어.. 무슨 일인가?”

“밥, 먹을 수 있습니까?”

“밥? 어, 그게 식권이 있어야 먹을 수 있는데, 가지고 있나?”

“식권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습니까?”

“맞네. 아무렇게나 먹을 수는 없다네.”

“전에는 그냥 먹었습니다만?”

“그랬나?”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듯 말하는 것에서 일전에는 기열이 형이 알아서 해서 먹을 수 있던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할 그때 식당 안으로 들어서는 누군가의 인기척이 있었다. 슬쩍 보니 자신이 아는 여자였다.


그녀는 설미나였다. 빠르게 와서는 강우에게 말했다.


“저기, 밥을 먹으려고 이곳에 온 건가요?”

“예. 근데 식권이 없으면 못 먹는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있어요. 이걸로 드세요. 저기 쉐프님, 식사를 좀 주시겠어요.”


주머니에서 식권을 꺼내 중년인에게 건네는 설미나였다. 아무래도 연락을 받고 급히 찾아온 모양이다. 기열이 형보다 먼저 온 걸 보면 그 형은 또 밖에서 뭔가 하고 이는 모양이다.


“알겠네. 얼른 차려주겠네.”

“밥은 많이 주시죠.”

“덩치를 보면 확실히 많이 먹을만은 하겠군. 근데, 식권 한 장으로는..”

“여기, 식권 2장 더요.”


설미나가 식권을 2장이나 더 내밀자 그제야 고개를 끄덕인 쉐프는 많이 준비해 주겠다는 말을 하고서는 주방 안으로 들어갔다. 강우는 이제야 밥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멀뚱히 자신을 보는 설미나라는 여자의 모습에 말했다.


“그냥 아무 데나 앉으면 됩니까?”

“예, 그래도 돼요.”


이에 강우는 걸음을 옮기며 가까이 있는 식탁이 있는 곳에 의자를 빼고서 앉았다. 이런 모습에 설미나도 다가와서는 맞은편에 앉았다. 그런 모습에 강우는 의아한 듯 물었다.


“설미나 씨도 밥 먹을 겁니까?”

“아뇨. 이미 전 먹었어요.”

“그럼, 왜?”

“그야, 지키고 있어야 하니까요. 대장님께서 같이 붙어 있으라고 신신당부하셨거든요. 전 신경 쓰지 말고 식사하시면 돼요.”


아무래도 방금과 같은 일이 생길 것을 염려해서 설미나 저 여자에게 기열이 형이 자신의 곁에 있으라고 명령을 한 모양이다. 어쨌든 그렇게 있는데, 밥을 다 먹은 이들이 슬그머니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에 신경 쓰였던지 설미나가 말했다.


“아무 말도 없이 다들 나가서 기분 나쁘시죠?”

“아뇨. 기분 안 나쁩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네요.”


강우는 오히려 신경을 안 써주는 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계속 말을 거는 설미나란 여자의 행동에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기열이 형이 붙어 있으라고 하였으니 어쩔 수 없이 같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드디어 밥이 나오는 게 보였다. 카트 같은 것을 끌고 오는 모습인데, 그 위에 제법 푸짐한 음식들이 든 그릇들이 놓여 있었다. 어느새 식탁 위에 올려두었고 상당히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자리하게 되었다.


“평소보다 3배는 많이 했다네. 먹어보게나.”

“잘 먹겠습니다.”


한눈에 봐도 쉐프가 요리를 했다는 걸 보여주는 음식들의 형태다. 물론 식자재 자체가 모두 보존식품들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요리에 활용하냐에 따라 생김새도 다르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게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어쨌든 전에 먹어본 경험이 있기에 맛은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젓가락과 숟가락을 들고서 식사를 했다. 역시나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절로 맛있다는 감정이 몰아쳤다. 역시 사람은 요리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3배의 양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기준에서는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었다. 그래도 아까 배를 채운 게 있으니 어느 정도는 채워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밥을 먹었고 마지막으로, 라면 사리로 만든 듯한 볶음면을 먹으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캔 참치가 같이 씹히는 식감이라 생각에 사치를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우는 자신을 신기하다는 듯 보고 있는 설미나라는 여자를 향해 뭐냐는 듯 물었다.


“뭘 그렇게 쳐다봅니까?”

“아니, 그게 다 들어가는 게 신기해서요. 혹시 먹방 같은 거 해보셨어요?”

“그런 거 안 합니다.”


뜬금없이 웬 먹방이냐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먹방을 아예 안 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먹방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니 상당히 거북스러울 것이다.


드르륵, 어느새 몸을 일으킨 강우다. 아까 대원들이 그릇은 퇴식구에 내놓는 걸 보았기에 그대로 그릇들을 쌓아서 들어서는 그대로 퇴식구로 가서 올려두었다. 그렇게 밥도 다 먹은 상황이니 이젠 할 일이 없어져 버렸다.


자신을 따라오는 설미나란 여인에게 시선을 주며 말했다.


“기열이 형님은 언제 오는 겁니까?”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그래요?”


흠, 그럼 이제 뭐 하지? 오랜만에 게임이나 다시 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 이 여자가 따라올 거란 생각이 들자 그것도 꺼려질 수밖에 없었다. 굳이 누군가 쳐다보는 상태에서 게임을 할 마음은 없던 것이다.


‘그보다 얼마나 잔 건지 물어보지도 않았군.’


“제가 얼마나 잔 겁니까?”

“한 5일쯤은 되었을 거예요.”

“5일이나 잔 겁니까?”

“예, 엄청 많이 자더라고요. 물론 그럴 만도 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런 괴물을 상대로 쉬지 않고 계속 싸웠으니까요.”


강우는 역시 모자랐던 잠을 그대로 잔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개운했던 거란 생각도 들었다.


5일간의 싸움 이후 무거웠던 정신이 지금은 깨끗하다 못해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문뜩 여기를 제대로 다 보지 못한 것이 생각났다. 자신이 가보지 못한 곳이 훨씬 더 많을 곳이 이곳 벙커였다.


들었던 그대로 수만 명이 살아가고 있는 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있을 터였다. 거기다 많은 물건도 수색을 통해서 이곳으로 들여왔을 터였다. 강우는 내심 자신의 짧아진 소매를 보았다.


옷이 좀 많이 짧다. 좀 더 편안한 옷이 필요할 것 같다. 이젠 기성복으로도 안 될 것 같다. 어쩌면 사람이 많은 만큼 옷을 만들어 본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원단도 있을 가능성이 컸다.


“혹시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옷을 만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옷이오? 혹시 옷을 맞추시게요?”

“예, 지금 입은 옷이 좀 많이 작네요.”

“확실히 작아 보이긴 하네요. 처음 봤을 때보다 더 커진 거 맞죠?”

“예.”

“와, 신기하네요. 어떻게 그렇게 단기간에 클 수 있는 거죠?”

“그냥 그렇게 되었네요.”


간단한 강우의 말에 설미나는 설명하는 게 싫은 거란 생각이 들면서 말했다.


“아, 설명하기가 힘들긴 하겠네요. 그냥 그렇다고 생각할게요.”

“그보다 여긴 뭐가 가치가 있습니까?”

“가치요? 그거야 식량이나 담배 등 기호식품 같은 거죠. 아, 혹시 옷을 만들어줄 사람에게 대가를 줄 생각인가요?”

“돈으로 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밖으로 나가서 먹을 걸 구해봐야겠네요.”


서울 남부로 가보면 아직 남은 것들이 많이 있을 터였다. 아니면 이전에 자신이 숨겨놓은 식량들을 챙겨 가지고 오면 될 터였다. 하지만 이런 말에 설미나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요. 대장님께 말하면 웬만한 건, 모두 지급할 수 있어요.”

“괜히 부담을 주기 싫습니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니까요.”

“전 저 스스로 구한 거로 대가를 낼 겁니다.”


굳이 다른 이에게 대가를 주게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강우다. 실상 구하지 못할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이런 말을 들은 설미나는 상당히 답답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그녀에게 강우가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다.


“밖으로 갈 거니 따라올 생각은 마시죠.”

“저, 정말로 나갈 건가요?”

“예, 갈 겁니다.”


단호하게 말하면서 밖으로 나가려는 강우였고 이에 설미나는 말릴 수가 없었다. 솔직히 대장님이 아니라면 누가 있어 이 사람을 말리겠냐는 생각이 들던 것이다. 그렇게 밖으로 나온 강우였고. 여전히 핏빛 색상으로 가득한 피막으로 된 서울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여전하네.’


“그럼.”


파앗!


밖으로 같이 나온 설미나는 정말로 바닥을 박차면서 날아오르듯 사라지는 이강우라는 사람의 모습에 고개를 내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귓가에 꽂힌 이어폰을 통해서 무전이 오고 있었다. 아마도 주변을 지키던 이들이 소리와 움직임을 보고서 연락을 한 모양이다.


“이강우, 그 사람이 잠시 외출을 한 거니 신경 쓰지 마라.”


[치익- 알겠습니다.]


대답을 듣고 설미나는 곧장 벙커 안에 있는 긴 무선 거리를 가진 무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움직였다. 이강우 그 사람이 외출한 것에 대해서 대장님께는 알려야 했다.


작가의말

아마 앞으로는 한 편식 연재할 것 같아요. 간혹 두 편식 연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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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화 재회의 기쁨 +8 24.08.21 2,887 81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875 83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856 80 16쪽
58 58화 돌아가는 주변의 상황들 +9 24.08.19 2,926 79 17쪽
57 57화 집으로 돌아오다. +8 24.08.18 3,045 86 16쪽
56 56화 밖에서 온 이들 +5 24.08.17 2,976 78 16쪽
55 55화 모든 일의 원흉인 로그를 제거하다. +6 24.08.16 2,976 92 14쪽
54 54화 푸른 하늘의 모습 +9 24.08.15 2,959 76 16쪽
53 53화 붉은 칼날 +1 24.08.14 2,981 69 16쪽
52 52화 저지를 받다. +4 24.08.14 2,978 74 15쪽
51 51화 새로운 능력들이 생기다. +3 24.08.13 3,093 75 16쪽
50 50화 찾았다. +1 24.08.12 3,080 77 15쪽
49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4 24.08.11 3,127 73 15쪽
48 48화 알렉스 피첼 +2 24.08.10 3,012 73 15쪽
47 47화 CIA 비밀지부 +1 24.08.09 3,092 73 16쪽
46 46화 원인의 단서? +1 24.08.08 3,074 72 15쪽
45 45화 이례적인 반응들 +1 24.08.07 3,123 67 15쪽
44 44화 피막을 때리다. +1 24.08.06 3,135 75 15쪽
43 43화 강우, 다시 밖으로 나가다. +2 24.08.05 3,150 70 14쪽
42 42화 기생좀비 +2 24.08.04 3,132 76 16쪽
41 41화 내부의 적?! +4 24.08.03 3,182 70 15쪽
40 40화 원인에 대한 단서? +4 24.08.02 3,205 71 16쪽
39 39화 대통령이 살아있다? +2 24.08.01 3,244 72 15쪽
38 38화 옷제작을 맡기다. 24.07.31 3,285 74 14쪽
» 37장 실컷 자고 일어나다. +3 24.07.30 3,320 77 14쪽
36 36화 놈을 쓰러트리다. +2 24.07.29 3,339 77 15쪽
35 35화 기술을 쓰게 만드는 놈 +2 24.07.28 3,332 70 14쪽
34 34화 10m의 특수좀비 +2 24.07.28 3,368 67 15쪽
33 33화 설미나 +3 24.07.27 3,432 77 14쪽
32 32화 피막의 줄기들 +1 24.07.26 3,477 7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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